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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문학과 음악의 조화 '차인표의 토크 콘서트(with 문아람)' 개최

영주시문화예술회관이 문학과 음악의 만남을 통해 감동과 공감을 전하는 기획공연 '차인표의 토크 콘서트(with 문아람)'를 오는 8월 29일 오후 7시 30분 까치홀에서 선보인다. 배우이자 작가인 차인표와 피아니스트 문아람이 함께하는 이번 무대는 관객에게 치유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제14회 황순원문학상 신진상 수상 작가이자 배우인 차인표가 출연해 자신의 책과 삶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내며, 관객과 직접 소통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여기에 피아니스트 문아람이 감성적인 선율을 더해 문학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독창적인 공연을 완성한다. 공연은 총 90분간 이어지며, 세대와 장르를 초월한 공감과 치유의 메시지를 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차인표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와 문아람의 음악은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하며 하나의 예술적 서사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료는 전 좌석 3,000원이며,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예매는 8월 20일 오전 9시부터 8월 29일 낮 12시까지 영주시문화예술회관 누리집 또는 티켓링크를 통해 가능하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화예술회관 사무실에서도 현장 예매가 가능하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시민들이 문학과 음악을 통해 삶의 여유와 감동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8-19 10:46:17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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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경로당 54개소 ‘스마트 환경 조성사업’ 선정…생활편의 대폭 개선

파주시는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추진하는 '2025년 경로당 스마트 환경 조성사업' 공모에서 관내 경로당 54개소가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로당 내 생활 편의 향상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냉난방기, 냉장고, 텔레비전, 청소기 등 스마트 기기를 보급해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여가활동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 3월 진행된 공모에 파주시 경로당 73개소가 '스마트 일상환경 구축' 분야에 신청했으며, 서류 심사를 거쳐 54개소가 대상지로 확정됐다. 선정된 경로당에는 순차적으로 물품이 지원될 예정이다. 시는 이와 별도로 자체적으로 '경로당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 중이다. 현재까지 111개소에 약 2억4천만 원의 보조금을 투입해 노후 시설 개보수와 냉난방기 교체 등을 지원했으며, 향후 1억 원 규모의 예산을 추가 투입해 더 많은 경로당의 환경 개선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스마트 환경 조성사업과 시 자체 개선 사업을 통해 경로당 환경이 한층 개선돼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여가를 보내시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편안한 생활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8-19 10:45:1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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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8월 20일부터 제9회 사회조사 실시…시민 삶의 질 진단

고양시(시장 이동환)는 오는 8월 20일부터 9월 3일까지 '2025년 제9회 고양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경기도가 주관하고 도내 31개 시군이 함께 참여하는 공공 통계조사로, 시민들의 생활실태와 만족도를 파악해 향후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대상은 2025년 8월 20일 0시 기준 고양시에 거주하는 1,590가구의 15세 이상 모든 가구원이다. 조사 항목은 복지, 주거, 교통 등 경기도 공통 7개 부문 42개 문항과 함께 시정 만족도 등 고양시 특성에 맞춘 9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시는 조사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43명의 조사원을 채용해 지난 14일 조사표 작성 요령과 조사 지침, 안전 수칙 등에 대한 교육을 마쳤다. 아울러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에는 협조 안내문을 사전에 전달해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조사 결과는 분석 과정을 거쳐 12월 중 보고서 형태로 작성돼 시청 각 부서에 공유되며, 시청 누리집에도 게시돼 시민 누구나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사회조사를 통해 작성되는 통계는 고양시와 경기도 정책의 근간이 되는 중요한 자료"라며 "수집된 정보는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니 조사대상 가구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5-08-19 10:45:0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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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지역 농업 미래 견인위한 '통통통 프로젝트' 현장 소통 추진

영주시가 지역 농업의 미래를 견인할 6차산업 활성화를 위해 발로 뛰는 현장 소통에 나섰다.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는 '통통통 프로젝트'는 지역 6차산업 업체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실질적 행보다. 시는 '통통통 프로젝트(유통은 소통이다. 소통하면 대통한다)'의 일환으로 관내 6차산업 인증업체를 대상으로 현장 방문을 실시하고 있다. 6차산업은 1차 산업인 농업·임업·어업에 가공과 체험, 유통·관광을 접목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융복합 산업으로, 현재 영주시에는 26개소의 6차산업 인증업체가 운영 중이다. 이번 현장 방문에서는 각 업체를 찾아가 관계자들과 직접 만나 △판로 확대 △유통·물류 지원 △현장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이를 기반으로 맞춤형 지원정책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시는 이번 활동을 통해 단순한 행정 전달을 넘어 실질적인 소통을 강화하고, 각 업체가 지속 가능한 경영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정책적 뒷받침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강매영 유통지원과장은 "6차산업은 단순한 농산물 판매를 넘어 가공과 체험, 관광 등으로 확장되는 중요한 지역 성장 동력"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농업인들이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현장 방문 결과를 바탕으로 6차산업 관련 지원사업을 보다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2025-08-19 10:44:32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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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5년 정기분 주민세 393억 부과…9월 1일까지 납부

경북도는 2025년도 정기분 주민세 393억 원을 부과하고, 납부 기간을 9월 1일까지 운영한다. 납부 기한일인 8월 31일이 일요일이므로, 납부 마감은 다음 날인 9월 1일까지다. 주민세는 2025년 7월 1일 현재 도내에 주소를 둔 세대주와 사업소가 있는 개인·법인에 부과된다. 세대주는 1만 원, 개인사업자는 직전연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이 8,000만 원 이상일 경우 기본세액 5만 원, 법인은 자본금과 출자액 규모에 따라 5만 원에서 20만 원까지 차등 부과된다. 사업소분 주민세는 납세자가 직접 신고·납부해야 하지만, 경북도는 납세자 편의를 위해 면적과 세액이 기재된 납부서를 발송했다. 납부자는 납부서에 기재된 세액이 실제 사업소 현황과 일치하면 별도 신고 없이 납부 가능하며, 이 경우에도 자진 신고·납부로 인정된다. 다만 사업소 연면적이나 자본금 등 과세 기준이 실제와 다를 경우에는 별도 신고·납부가 필요하다. 납부 방법은 다양하다. 위택스와 스마트 위택스(모바일 앱), 가까운 은행과 우체국 현금자동입출금기, 보이는 전화 ARS, 인터넷 지로 등으로 납부할 수 있으며, 카드 납부도 가능하다. 한편, 경북도는 올해 7월까지 시군세의 체계적 부과·징수와 누락자료 정비 등을 통해 시군세 징수액 1조 3,853억 원을 달성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63억 원(7.5%) 증가했고, 체납액은 118억 원(7.8%) 줄었다. 김호진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올해 산불피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5개 시군(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은 총 35,991건, 5억여원의 주민세를 감면하여 도민의 부담을 덜어드렸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어려움을 살피고 주민을 중심으로 한 세정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5-08-19 10:42:46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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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보건소, 하절기 방역기동반 운영…유충 구제부터 행사장 방역까지

봉화군 보건소가 모기와 진드기 등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오는 10월까지 방역소독사업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고 19일 밝혔다. 여름철 해충 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를 고려해 방역기동반을 운영하며 집중 소독에 나섰다. 여름철 해충의 개체 수가 급증하고 활동이 활발해지는 것을 감안해 하절기 방역소독계획을 수립했으며, 방역기동반 2개 조를 편성해 지역 내 집중 소독을 실시한다. 우선 하수구, 정화조, 맨홀 등 유충 서식지에 약품을 투입해 해충의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한다. 읍면사무소 방역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방역장비 점검도 병행해 소독작업의 효율성을 높인다. 차량 방역은 공원, 공중화장실, 상설시장 등 주민 이용이 많은 공간을 중심으로 이뤄지며, 봉화송이축제 등 대규모 행사 기간에는 행사장 일대를 집중 소독해 감염병 확산을 원천적으로 막는다는 계획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매년 평균 기온 상승의 영향으로 감염병 매개 해충의 피해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보다 철저한 해충구제사업을 통해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9 10:41:27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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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드론배송 상용화 이끌 전문 인력 직접 육성

양주시가 드론배송 서비스의 상용화를 이끌어갈 핵심 전문 인력을 자체적으로 양성하며 경기북부 드론 선도도시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시는 지난 18일 '양주 드론봇인재교육센터'에서 '배송 드론 운용 인력 양성 교육'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오는 20일까지 3일간 총 20시간의 집중 과정으로 진행되며, 양주시 K-드론배송 사업의 안정적 운영과 기술 고도화를 위한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과정은 단순한 드론 조종 교육을 넘어, 실제 배송 임무에 투입되는 드론의 제작과 운영에 관한 모든 것을 다루는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교육생들은 ▲드론의 구조 이해 및 부품(FC, 모터 등)을 활용한 기체 직접 조립 ▲'Mission Planner'등 전문 소프트웨어를 이용한 펌웨어 설치 및 S/W 셋팅 ▲센서 캘리브레이션 및 PID 튜닝을 통한 기체 안정화 ▲자동 이륙, 경로 비행, 물품 투하, 복귀 등 자동 임무 비행 계획 수립 및 실습까지 배송 드론의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게 된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배송 드론의 돌발 상황 발생 시 현장에서 즉각적인 정비와 기술적 대응이 가능한 인력을 확보함으로써,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더욱 안전하고 안정적인 드론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주시 관계자는 "드론 배송 서비스의 성공적인 상용화를 위해서는 기술 실증뿐만 아니라 이를 뒷받침할 전문 인력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자체적인 인력 양성 시스템을 통해 K-드론배송 사업의 내실을 다지고, 미래 드론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를 지속적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8-19 10:41:16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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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카톡 백업 서비스 ‘톡클라우드’로 전환…21일부터 30GB 2100원·2TB 1만2000원

카카오가 오는 21일부터 카카오톡 대화와 사진 백업 서비스를 '톡클라우드'로 전면 전환한다. 이번 개편과 함께 요금 체계를 새로 도입해 이용자 선택지를 조정했다. 카카오는 19일 새 요금제를 ▲30GB 2100원 ▲50GB 3100원 ▲200GB 5100원 ▲2TB 1만2000원으로 구성한다고 밝혔다. 기존 요금제는 ▲100GB 1900원 ▲250GB 3900원 ▲500GB 6900원 ▲1TB 8900원이었다. 신규 가입자는 새 요금제가 적용되고, 기존 가입자는 별도 해지 절차 없이 기존 요금을 유지한다. 카카오는 이번 개편으로 서비스 명칭을 '톡서랍 플러스'에서 '톡클라우드'로 바꾸고, 저장 범위도 확대한다. 대화 내용은 물론 이미지, 영상, 파일, 음성 기록까지 백업이 가능해지면서 보안과 안정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조정이 저용량 사용자에게는 합리적이지만, 기존 100GB 요금제와 비교하면 사실상 가격 인상 효과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카카오는 "보다 효율적인 데이터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향후 기능 고도화를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카카오톡은 국내 월간 이용자 수가 4300만명에 달하는 국민 메신저로, 클라우드 서비스 유료화가 시장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을 전망이다.

2025-08-19 10:41:0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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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농업기술센터, 생활원예 이론부터 실습까지 5회 교육 운영

영주시 농업기술센터가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2025년 하반기 생활원예 교육'을 운영하고 참가자 모집에 나선다. 원예 활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여가 활용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8월 25일부터 28일까지 '2025년 하반기 생활원예 교육'에 참여할 시민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반려식물과 실내 원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시민들이 원예 활동을 통해 도심 속에서도 자연을 가까이 느끼고 정서적 안정과 여가의 즐거움을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육은 9월 10일 개강해 11월 5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생활원예 이론 수업을 비롯해 꽃정원 만들기,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등 실습 중심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참여와 흥미를 높인다. 모집 인원은 20명이며, 참가 희망자는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최수영 기술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은 반려식물을 통해 도심 속 자연을 가까이 느끼고, 생활원예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도시민들에게 생산적인 취미와 삶의 활력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생활원예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2025-08-19 10:40:46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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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예천군, 글로벌 브랜드 호텔 유치 MOU 체결

경북도와 예천군은 18일 예천군청에서 한맥인베스트먼트(주)와 '글로벌 브랜드 호텔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김학동 예천군수, 임기주 한맥인베스트먼트(주) 대표를 비롯해 관계 공무원과 사업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예천군 내 약 6만㎡ 부지에 글로벌 브랜드 호텔을 조성하는 것으로, 한맥인베스트먼트(주)는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약 1,000억 원을 투자해 고품격 숙박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글로벌 브랜드 호텔 조성과 운영을 통해 지역의 새로운 상징물을 확보하고, 서비스 분야 전문인력 양성 및 관광 인프라 확충을 통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호텔 유치는 경북도가 추진 중인 '1시군 1호텔' 정책의 일환이다. 도는 시군별 여건과 수요를 반영해 고품격 숙박시설을 단계적으로 확충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 역시 그 흐름 속에서 추진되는 것이다. 특히 경북은 동해안 철도 개통으로 접근성이 향상됐고, 유네스코 세계유산 전국 최다 보유, 전국 문화재의 15%를 차지하는 등 풍부한 역사·문화 자산을 바탕으로 독보적인 관광 경쟁력을 지니고 있어 이번 사업의 효과가 더욱 기대된다. 예천군은 천년고찰 용문사, 회룡포, 예천곤충생태원, 예천진호양궁장 등 풍부한 관광자원에도 불구하고 부족한 숙박 인프라로 관광산업에 어려움이 있었다. 군은 이번 글로벌 브랜드 호텔 조성사업을 계기로 북부권 관광거점 조성과 내륙 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최근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한맥인베스트먼트(주)가 과감히 투자를 결정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예천군이 보유한 천혜의 자연환경과 생태관광 자원, 전통 문화유산을 적극 활용해 경북 북부권이 내륙관광의 새로운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9 10:40:36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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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영동선 도심 통과 구간 이설 타당성 중간보고회 개최

영주시가 오랜 기간 지역 낙후와 안전 문제의 원인으로 지목돼 온 영동선 도심 통과 구간의 철도 이설을 본격 추진한다. 지난 18일 열린 중간보고회에서는 전면 이설안이 가장 타당하다는 결론이 도출됐다. 시는 '영동선 도심 통과 구간 이설 타당성 조사'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철도 이설의 필요성과 현실적인 대안들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과 박정락 도시건설국장, 금원섭 행정안전국장 등 간부 공무원이 참석해 도심을 관통하는 철도 노선이 지역 생활권 분리와 소음·진동 문제, 사고 위험 등을 초래하고 있다는 점에 공감했다. 문제가 되고 있는 영동선 도심 구간에는 3곳의 건널목이 있어 차량과 보행자의 교차로 인한 사고 위험이 높고, 오랜 기간 주민들의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돼 왔다. 이번 보고에서 검토된 대안은 도심 전면 고가화, 철도 지하화, 철도 전면 이설 등 세 가지였다. 이 중 도시의 미래 발전 가능성과 시민 안전, 시공 현실성을 고려한 결과 전면 이설이 최적 방안으로 평가됐다. 영주시는 중간보고회에서 도출된 결론을 바탕으로 해당 사업이 대통령 공약에 포함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정치권에 적극 건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장기적으로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도심 철도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한다는 계획이다. 유정근 권한대행은 "영동선 시가지 통과 구간 철도 이설은 영주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자 도시 미래를 위한 필수 과제"라며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공약 반영을 강력히 요구해 반드시 사업이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9 10:40:22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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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 위해 8월 27일까지 특판행사 참여자 접수

영주시가 지역 농산물의 판로를 넓히고 대도시 소비자와의 직거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바로마켓 경상북도점' 특판행사에 참여할 농가와 업체를 오는 8월 27일까지 모집한다. 정기적 판매 기회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 홍보를 동시에 도모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12월까지 매주 주말 대구 북구 경상북도농업자원관리원에서 열리는 '바로마켓 경상북도점' 특판행사에 참여할 지역 농가와 농산물 가공 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특판행사는 도시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지역 농산물을 직접 판매할 수 있는 자리로, 도시민과의 접점을 넓히고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위한 창구로 활용된다. 직거래 방식으로 운영돼 유통 과정이 간소화되고, 소비자는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농가는 실질적인 소득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참여 대상은 영주시 내에서 농산물을 직접 생산하거나 가공하는 농업인과 농업법인 등이며, 행사에 참여하는 농가에게는 부스 및 운영비 일부가 지원된다. 신청을 원하는 농가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영주시농업기술센터 유통지원과 특산물홍보팀을 통해 신청 절차와 자세한 내용을 문의할 수 있다. 강매영 유통지원과장은 "이번 바로마켓 특판행사는 지역 농가의 안정적 판로 확보와 소비자 신뢰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농가가 참여해 대도시에서도 영주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8-19 10:39:56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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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미래를 여는 시간; 포천 진로·진학 콘서트' 개최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9월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중·고등학생과 학부모 200여 명을 대상으로 '미래를 여는 시간; 포천 진로·진학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진로 불안, 입시 정보 부족, 학습 동기 저하 등 진로·진학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한 학생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주도학습 역량과 미래 설계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행사에는 청소년들에게 영향력이 큰 교육 영향력자(인플루언서)와 입시 전문가가 출연한다. '66일 공부습관의 기적'의 저자이자 100만 구독자를 보유한 강성태(공부의 신 대표) 강사와, EBSi 영어 강사(레이나)로 활동했으며 전 교육부 정책보좌관으로서 지방 고등학교 학생들을위한 현실적인 입시 전략을 공유해 온 김효은 강사가 참여한다. 두 강사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고민을 나누고 해법을 찾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가 학생들에게는 자기주도 학습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학부모에게는 입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청소년들이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지원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19 10:39:45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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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치매안심센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경기북부본부 '치매극복선도단체' 지정

의정부시보건소는 의정부시치매안심센터가 8월 14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경기북부본부를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치매극복선도단체는 전 구성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한 기관,단체를 말하며,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과 치매 친화문화 확산을 선도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지정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경기북부본부는 지난 7월 21일 전 직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했으며, 이를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에 대한 이해와 공감 능력을 높였다. 이날 현판식에는 심사평가원 관계자와 치매안심센터 직원 등이 참석해 지정의 의미를 함께했다. 현판식은 현판 전달, 기념촬영, 현판 설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고, 향후 캠페인과 홍보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전개하기로 했다. 의정부시치매안심센터는 이번 지정을 계기로 지역 내 공공기관과 민간단체의 참여를 적극 유도해 치매극복 활동의 저변을 넓힐 계획이다. 의정부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지정을 통해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민관 협력 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심하고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9 10:39:24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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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사운드 플래닛 페스티벌 2025’ 향후 3년간 인천 개최 협약 체결

아시아 대표 음악축제 '사운드 플래닛 페스티벌'이 오는 9월 인천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롤링홀 개관 30주년을 기념하며 향후 3년 동안 인천을 무대로 이어질 예정이다. 인천관광공사와 인천광역시 중구(구청장 김정헌), ㈜롤링홀(대표 김천성)은 18일 '사운드 플래닛 페스티벌 2025'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3년간 인천 개최를 지원하고 관광과 MICE 홍보, 지역상생 프로그램 추진 등 다각적인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인천형 지역상생 이벤트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시범 행사다. 지역주민 할인과 지역상권 참여 확대,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공연 효과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음악축제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사운드 플래닛 페스티벌 인천 유치를 통해 3년간 약 20만 명의 내외국인이 방문할 것"이라며 "글로벌 이벤트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지역상생형 이벤트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사운드 플래닛 페스티벌 2025'는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컬쳐파크에서 열린다. 메인과 서브를 포함한 다섯 개 무대가 마련되며, YB, 체리필터, 엑스디너러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 envy, WOODZ(우즈) 등 국내외 아티스트 70팀이 무대에 오른다. 이번 행사는 ㈜롤링홀이 주최·주관하고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가 후원한다. 참관객은 이틀간 약 4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2025-08-19 10:39:04 김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