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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3사, 갤럭시 Z 폴드7·플립7 사전개통 개시

삼성전자의 최신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 폴드7'과 '플립7'이 22일부터 사전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개통을 시작했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제휴 카드, 보상 프로그램, AI 구독 서비스 등을 앞세워 고객 확보에 나섰다. 22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통신3사가 이번 삼성전자 폴더블폰 출시를 계기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와 사후 혜택을 제공하며 하반기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내고 있다. SK텔레콤은 갤럭시 Z 폴드7이 전체 예약 물량의 66%를 차지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체 T 다이렉트샵 예약 가입자 중 60% 이상이 30~40대였고, 폴드7은 남성 고객 비중이 83%, 플립7은 여성 고객이 59%로 나타났다. 색상은 폴드7의 경우 제트블랙이, 플립7은 제트블랙과 코랄레드가 많은 선택을 받았다. 제휴카드 할인과 기기변경 프로그램이 눈에 띈다. 'T 프리미엄 삼성카드'와 '현대카드 M3'를 조합하면 최대 168만원 상당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T 나는 폰교체 폴더블7' 프로그램 가입 시 단말 반납 조건으로 OK캐쉬백 포인트 최대 50만점을 제공한다. T 다이렉트샵에서는 OTT 가입 고객 대상 할인권, 민팃 보상 이벤트, 갤럭시 워치8 시리즈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하며, 3개월간 티빙 무료 이용권과 릴레이형 T 멤버십 프로모션도 운영한다. KT는 개통 즉시 출고가의 절반을 보상하는 '미리보상'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구매 부담을 줄였고, 사전예약 고객 중 폴드7 선택 비중이 절반을 넘었다. 가장 인기 있는 색상은 블루 쉐도우였다. 365폰케어, Y덤, 더블 스토리지, 제휴카드 캐시백 등의 혜택과 함께, 단말 반납 조건으로 최대 50% 보상받는 '안심체인지 플러스'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스페셜 요금제 이용 시 갤럭시 버즈3 프로를 무상 제공하고, 워치8 시리즈는 할인 구매가 가능하다. 가전구독 요금제를 이용하면 삼성·LG 가전제품을 할인 또는 무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KT위즈파크에서는 Y 워터페스티벌 현장 이벤트도 진행 중이며, 구매 고객 대상 스타벅스, 롯데시네마 등과 연계한 사은품도 제공된다. LG유플러스는 AI 기반 혜택에 초점을 맞췄다. 폴드7·플립7 개통 고객에게는 AI 구독형 상품 '유독픽(Pick) AI'의 라이너·캔바 서비스를 6개월간 무료로 제공하며, AI 통화앱 '익시오(ixi-O)'도 기본 탑재돼 보이스피싱 및 딥보이스 탐지가 가능하다. 제휴카드 장기할부 이용 시 최대 13만원의 캐시백이 제공되며, 5G 프리미어 플러스 요금제 이상 가입 시 갤럭시 워치8 40㎜의 36개월 할부금을 전액 할인해주는 '삼성팩'도 제공된다. '뉴 갤럭시 AI 구독클럽 위드 폰교체 패스' 가입 시 삼성케어 서비스, 무제한 수리보상, 중고폰 보상 등을 통합 제공하며, 단말 반납 시 출고가의 최대 40%를 보상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의 사전예약 비중도 폴드7이 약 60%로 플립7을 앞섰으며, 색상은 블루 쉐도우가 가장 인기가 높았다. 또 강남의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에서 갤럭시 폴더블 신제품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체험과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07-22 09:42:39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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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CPR 시민 교육 전면 재운영

영주시보건소(소장 김문수)가 시민의 응급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오는 23일부터 심폐소생술(CPR)과 응급처치 교육을 다시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응급구조사 미채용으로 잠정 중단됐던 프로그램을 재개하는 것으로, 지역 내 응급상황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 조치로 평가된다. 교육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보건소 내에서 진행되는 상시 교육과, 화요일과 목요일 기관·단체를 직접 방문하는 출장 교육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 내용은 응급상황 발생 시 올바른 신고 방법, 가슴압박을 포함한 심폐소생술 요령,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으로 이뤄지며, 이론 강의와 함께 실습을 병행해 실제 상황에 대비한 훈련이 가능하도록 구성돼 있다. 박영화 감염병관리과장은 "심정지는 예고 없이 발생하기 때문에 시민 개개인의 대응 능력이 생명을 구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며 "출장 교육도 함께 운영하고 있어 직접 방문이 어려운 시민도 참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읍면동과 연계한 맞춤형 교육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교육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영주시보건소 누리집 또는 의약관리팀을 통해 가능하다. 한편 영주시보건소는 지난 6년간 약 3만 5천 명의 시민에게 CPR 및 응급처치 교육을 제공해 지역사회 내 응급대응 역량 강화에 꾸준히 기여해 왔다.

2025-07-22 09:42:15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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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유네스코 창의도시 ‘미식’ 분야 가입 본격 추진

포항시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미식(Gastronomy)' 분야 가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마카오에서 열린 '2025 마카오 세계 미식 축제'에 참석했다. 이번 방문에서 포항시는 마카오정부관광청(MGTO), 유네스코 창의도시 마카오 사무국 등 관계기관과 간담회를 갖고, 포항시의 창의도시 가입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또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해산물 중심의 지속가능 미식 콘텐츠 개발, 공동 미식 포럼 및 축제에서의 상호 초청·교류 등 다양한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특히 마카오정부관광청은 포항시의 국제 미식행사 유치를 위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자문과 연계를 지원하기로 했다. 마리나 헤레라 세나 페르난데즈 마카오정부관광청장은 "포항의 해양 미식문화와 마카오의 다문화 융합 음식문화는 공통점과 보완 가능성이 있다"며 "향후 공동 프로젝트와 지속적인 교류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성수 포항시 식품산업과장은 "포항은 바다에서 시작된 미식문화와 풍부한 식자원을 가진 도시"라며 "이번 마카오 방문을 계기로 유네스코 창의도시 가입 기반을 마련하고 포항 미식의 세계화를 본격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2 09:41:01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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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기업 애로 해소 현장 점검… 민생 경제 지원

창원시는 박진열 경제일자리국장의 현장 중심 활동을 통해 기업 애로 해소와 민생 경제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박 국장은 로만시스, 효성중공업, LG전자, 현대위아 등 지역 주요 기업의 애로 사항 보고를 받고, 우선적으로 LG전자를 방문해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청취하며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전국적 호우가 예보된 지난 18일에는 남천 일대 저지대 내동산단의 효성중공업 등 상습 침수 우려 공장들을 찾아 현장 확인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기업이 자체 설치한 배수시설 등 민간 차원의 대응 노력도 함께 살폈다. 지난해 극한호우 피해를 입은 진북일반산단에서는 시가 설치한 도로변 우수관과 빗물받이 15개소를 점검하고, 기업들이 마련한 차수판 등 자구책 추진 현황을 확인했다. 시는 지역 경제 전반의 균형 있는 지원을 위해 민생 경제 현장도 꼼꼼히 점검했다. 박 국장은 지난주 소상공인연합회와 시장 상인회를 방문해 21일부터 시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준비 상황을 확인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지난 14일에는 창원상인연합회와의 간담회에서 전통시장과 스타필드 창원 간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박진열 경제일자리국장은 "앞으로도 극한 호우가 빈번하게 예상되는 만큼, 현장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기업과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한 실질적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7-22 09:40:51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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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제10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 박람회 참가

김해시는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진행된 제10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 박람회에서 김해관광 홍보관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국제관광박람회 조직위원회와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한 이번 박람회에는 김해시를 포함해 300여 개의 지자체와 관광업체가 참여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각 지역의 다채로운 관광자원을 선보였다. 김해시는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기 위해 주요 관광지 사진으로 홍보관을 구성하고, 김해의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 유적을 담은 관광 홍보 영상을 상영했다. 특히 가야의 역사를 주제로 한 관광 코스를 중점적으로 소개해 '가야문화가 숨 쉬는 관광도시'로서 김해가 지닌 독특한 매력을 어필했다. 박람회 기간 중에는 스탬프투어와 시티투어 등 김해의 다채로운 관광 콘텐츠를 담은 리플릿을 배포했으며 김해관광 SNS 팔로우 이벤트를 통해 관람객들의 능동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벤트 참가자들에게는 오는 11월 4일부터 9일까지 김해분청도자박물관과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30회 김해분청도자기축제 홍보물품을 증정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많은 관람객이 김해의 풍부한 역사문화와 관광자원에 대해 관심을 갖게 돼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김해 관광자원을 꾸준히 발굴하고,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22 09:40:33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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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강수현 시장, "장흥면 누리길이 주민 화합의 장 되길"…냇가체험행사 개최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2025년 양주시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선정된 '장흥면누리길 걷기협의체'가 최근 장흥면 양주시립장욱진 미술관에서 냇가체험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장흥면 초등학생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관람과 냇가 고기잡이와 물놀이 등 체험활동을 진행하였다. 김재훈 장흥면누리길 걷기협의체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장흥면 주민들에게 장흥면 누리길을 알리고 체험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었다며, 앞으로도 장흥면 누리길 홍보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고 밝혔으며, 강수현 시장은 "냇가체험 행사를 통해 장흥면 누리길의 홍보와 장흥면 주민분들의 화합을 이룰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양주시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은 마을에서 다양한 이웃이 여러 관심사와 문제점을 공유하고 해결하면서 마을 내 자치활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장흥면누리길 걷기협의체'는 2024년 양주시 우수공동체로 선정되었으며, 장흥면 누리길 홍보를 위해 24년 장흥면누리길 걷기대회 개최, 지난 6월 영화관람 행사('별 헤는 밤')를 개최하는 등 활발히 활동을 이어가는 중이다.

2025-07-22 09:40:21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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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2025 영주 시원(ONE)축제' 8월 개최

무더위가 도시를 휘감는 여름, 경북 영주는 다르다. 들불처럼 타오르는 태양 아래서도 문정둔치를 스치는 강바람은 서늘하고, 흙 내음 머금은 강변은 언제나 자유롭고 설렌다. 이 특별한 여름의 정점에, 영주의 대표 여름축제인 '2025 영주 시원(ONE)축제'가 다시 돌아온다. 오는 8월 1일(금)부터 5일(화)까지 5일간, 영주시 문정동 문정둔치 일원(시민운동장 앞)에서 펼쳐질 이번 축제는 도시 한복판에서 즐기는 거대한 워터파크와 야간 공연이 어우러지는 복합형 여름 축제로, '시원한 도시, 하나 되는 시민'이라는 주제를 품고 시민과 관광객을 초대한다. ■ 낮에는 '물의 도시'로, 밤에는 '음악의 도시'로 올해 시원축제의 주 무대는 도시를 가로지르는 문정둔치의 워터파크존이다. 축제 기간 동안 이곳은 대형 자이언트 슬라이드, 에어바운스, 풀장 등이 들어선 도심 속 워터파크로 변신한다. 스프레이존, 플레이존에서는 물대포와 물총이 무더위를 날려버리고,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시원함을 만끽할 수 있다. 여기에 먹거리존, 시원존Ⅰ(식음 공간), 시원존Ⅱ(체험 공간) 등이 함께 구성되어 있어 축제의 즐거움을 배로 만든다. 지역 특산물과 시원한 음료, 가족 체험 프로그램까지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올인원 여름 놀이터가 펼쳐지는 셈이다. ■ 밤이면 시작되는 화려한 썸머나잇 해가 지면, 문정둔치는 또 다른 얼굴을 드러낸다. 열대야를 날려줄 화려한 야간 공연 프로그램이 펼쳐지기 때문이다. 대표 콘텐츠는 매일 밤 이어지는 '시원 썸머나잇' 무대다. 8월 1일(금)에는 90년대 감성을 소환하는 대학가요제 특집으로, '정수연', '익스', '이상미'가 무대를 꾸민다. 8월 2일(토)엔 파워 보컬 '김현정'과 여름 대표 그룹 '쿨(이재훈)'이 출연하는 '토토즐' 공연이 관객을 들썩이게 할 예정이다. 8월 3일(일)에는 '히든싱어 백프로', '싸이렌이'가 이어지고 8월 4일(월)에는 국민 DJ '박명수'가 EDM 파티를 이끈다. 대미를 장식하는 5일(화)엔 영주시 홍보대사인 걸그룹 '드림노트'와 '마이티 마우스'의 피날레 공연이 무대를 달군다. 이 밖에도 시원썸머 DJ파티, 지역 예술인 무대, 쿨 버스킹 공연 등 축제의 온도는 밤새도록 식을 줄 모른다. 다양한 세대가 공감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야외 콘서트가 영주의 여름밤을 물들인다. ■ "물놀이도, 공연도, 안전이 최우선" 영주시와 영주문화관광재단은 지난 7월 16일 축제 준비상황 보고회를 통해 축제 전반의 운영 계획을 점검했다. 물놀이 시설에 안전요원 상시 배치, 주차 및 교통 흐름 관리, 환경 정비 등 각 분야별 안전 대책을 수립하고,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환경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한 축제 관계자는 "올해는 더욱 강화된 안전 시스템과 콘텐츠 확장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영주의 여름을 선보일 것"이라며, "무더위를 날리는 축제,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올여름, 가장 시원한 기억은 영주에서"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무더운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도심 속 시원한 힐링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2025 영주 시원(ONE)축제가 모두의 여름을 특별한 추억으로 물들일 수 있는 축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뜨거운 태양도, 일상의 고단함도 잊게 할 5일간의 물의 축제. 시민과 관광객이 하나 되어 도심 한가운데서 펼치는 청량한 여름날의 이야기, '2025 영주 시원(ONE)축제'가 곧 시작된다.

2025-07-22 09:39:50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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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호우 피해 현장 방문… 복구 작업 참여

최학범 경상남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 18명과 사무처 직원 등 40여 명이 21일 집중 호우로 큰 피해를 본 합천군과 의령군 현장에서 복구작업에 직접 참여했다. 이번 복구 지원 활동은 지난 20일 개최된 '호우 피해 대책 논의를 위한 긴급 확대의장단 회의'에서 전시성·형식적 방문을 배제하고 실질적 복구 지원 활동을 즉시 전개하기로 결정한 데 따른 첫 번째 조치다. 복구 지원단은 오전부터 2개 팀으로 나눠 합천군 가회면과 의령군 대의면에서 침수된 주택의 가재도구 정리와 토사 제거 작업을 진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피해 주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며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는 데 집중했다. 참석 의원들은 최학범 의장을 비롯해 정규헌 의회운영위원, 한상현 기획행정위원, 이찬호 교육위원, 백수명·서민호·강성중 농해양수산위원, 허동원·권혁준·권원만·유형준 경제환경위원, 서희봉·김태규·이영수·이재두·이춘덕·정희성·정쌍학 건설소방위원 등이다. 문화복지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오는 22일 산청 복구 지원에 참여할 예정이다. 최 의장은 "어제 회의에서 약속드렸듯, 책상에 앉아있는 것이 아니라 피해 현장에서 도민과 함께하며 실질적 힘을 보태는 것이 도의회와 도의원의 역할"이라며 "하루빨리 주민들께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동원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도의회는 이날 장화와 장갑 등 사전 준비 물품을 충분히 준비했으며 점심 식사도 충무김밥으로 현장에서 간단히 해결하며 하루 종일 복구 작업에 전념했다. 도의회는 21일 복구 지원을 시작으로 22일에는 큰 피해를 본 산청을 대상으로 복구 지원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 전날 긴급 회의에서 결의한 ▲모금활동 ▲자원봉사 특별휴가 제도 시행을 통한 복구 지원 확대 ▲추모 및 피해 복구 기간 공직기강 확립 ▲재난·재해 관련 조례 제·개정 등 제도적 장치 마련 등 다각적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5-07-22 09:38:54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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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대광위 송파하남선 기본계획 승인 환영…'3기 신도시 교통망 확충' 본격 추진

경기도는 22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로부터 송파하남선 광역철도 기본계획을 승인받았다. 송파하남선은 서울지하철 3호선 오금역에서 하남시청역까지 총연장 11.7㎞ 구간을 연결하는 광역철도 건설사업으로 경기도와 서울시가 공동으로 시행하며, 2027년 착공, 2032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3기 신도시 하남교산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핵심 사업으로 총사업비 1조 8천억 원이 투입되며, 사업비는 전액 교산지구 사업시행자가 부담한다. 승인된 송파하남선 기본계획에는 ▲서울지하철 3호선 오금역에서 하남 감일지구~교산신도시~5호선 하남시청역까지 6개 역사 설치 ▲지하철 5·8호선 ·GTX·SRT 등과 환승 연계 ▲하남 교산 신도시 입주민의 출퇴근 시간 대폭 단축(하남시청에서 강남고속버스터미널까지 버스 기준 70분→40분) 등 수도권 동남부 지역의 교통 편의성이 대폭 증대될 것으로 전망한다. 도는 신속한 공사 착수와 공사기간 단축을 위하여 기술형 입찰사업 추진을 우선 검토할 예정이며, 향후 기본 및 실시설계, 사업계획 승인 등의 절차를 거쳐 ′27년에는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하남 교산 신도시에 입주 예정인 8만 7천명(계획인구)과 하남 감일지구, 기존 하남 도심에 거주하는 도민들은 정시성과 안전성이 뛰어난 철도의 이용 기회가 확대되며, 수도권 동남부 지역의 광역교통망 연결이 강화돼 지역경제 활성화와 교통 격차 해소에 이바지할 전망이다. 또한, 철도는 친환경 녹색 교통수단으로 송파하남선이 개통되면 승용차 이용자의 대중교통 전환 등으로 연간 약 2만 톤(20년생 가로수 238만 그루 식재효과)의 탄소배출 절감이 기대된다. 김유래 경기도 철도건설과장은 "고양은평선, 강동하남남양주선에 이어 송파하남선 기본계획 승인으로 도내 3기 신도시 교통망 확충 사업이 본격화된다"면서 "도는 서울시·하남시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서울 오금동과 하남시 주민은 물론, 하남 감일·교산지구 입주 예정자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조속히 공사에 착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2 09:38:37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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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제3회 환동해 댄스스포츠 페스티벌 성료

제3회 환동해 댄스스포츠 페스티벌이 지난 7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포항 영일대 특설무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YNT 영남뉴스통신이 주관하고 경북도, 포항시, 울릉군이 후원했으며, 무더위를 잊게 하는 다채로운 춤 공연과 풍성한 먹거리, 즐길 거리로 관광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축제 기간 동안 약 7천여 명의 방문객이 영일대를 찾아 큰 호응을 얻었다. 환동해 댄스스포츠 페스티벌은 댄스스포츠를 매개로 세대와 지역, 스포츠와 문화를 아우르는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2023년부터 규모와 내실을 더해가며 포항의 대표 문화 콘텐츠로 성장하고 있다. 축제는 19일 오후 비가 그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됐고, 20일에는 공식 개막식이 열렸다. 개막식에는 김응수 포항시 북구청장, 이재진 포항시의회 부의장, 박용선·이칠구 경북도의원, 정원석 포항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 김성조 포항시의원 등 지역 정치인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 페스티벌은 정통 댄스스포츠 퍼포먼스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수준 높은 프로 선수들이 선보인 라틴댄스 5종목(차차차, 룸바, 자이브, 삼바, 파소도블레)과 모던댄스 5종목(왈츠, 탱고, 폭스트롯, 퀵스텝, 비엔나왈츠) 무대가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올해는 프로 공연이 대폭 확대돼 완성도 높은 무대를 감상할 수 있었으며, 라인댄스 퍼포먼스, K-POP 스트릿댄스, 훌라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도 이어졌다. 프리마켓, 지역 특산물 판매 부스, 푸드트럭도 함께 운영돼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박용선 경북도의원은 "3회를 맞은 환동해 댄스스포츠 페스티벌이 포항을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로 자리 잡아가는 모습이 인상 깊다"며 "경북도 차원에서도 지역 문화콘텐츠 육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강동진 축제위원장은 "올해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무대에 서는 '참여형 축제'를 지향했다"며 "댄스를 통한 문화 교류의 장이 되어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22 09:38:17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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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 실시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11월 26일까지 포천시민을 대상으로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 여부가 일치하는지를 확인하는 것으로, 이번 조사는 비대면-디지털조사와 현장 방문조사로 나누어 단계적으로 진행한다.8월 31일까지는 '정부24' 앱을 통한 비대면-디지털조사를 진행한다. 조사 대상자는 '정부24' 앱에 접속해 간편인증을 통해 조사에 응답하면 된다.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도 참여 가능하며, 비대면조사에 참여한 경우에는 이후 진행되는 방문조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어 9월 1일부터 10월 23일까지는 이·통장 및 읍면동 공무원이 세대를 방문해 현장 방문조사를 실시한다. 다만, 중점조사 대상 세대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비대면조사에 참여했더라도 방문조사를 병행한다. 포천시는 특히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사망의심자, 복지취약계층, 장기 미인정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 아동이 포함된 세대를 중점조사 대상으로 지정했다. 한편, 주민등록 사실조사 기간 중 주민등록사항을 자진 신고하는 경우에는 「주민등록법」에 따라 부과되는 과태료가 최대 80%까지 감면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행정서비스의 정확성과 시민 편의를 위한 필수 절차"라며 "8월 31일까지 진행하는 비대면 조사에 적극 참여해 주시고, 조사원이 세대를 방문할 경우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7-22 09:38:09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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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주광덕 시장, 세계로 나아가는 청소년 국제교류단 출국 환송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21일 오전 시청에서 '2025 청소년 국제교류단(중국 창저우)' 출국 환송회를 열고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이번 환송회는 시를 대표해 자매도시인 중국 창저우시로 떠나는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뜻깊은 교류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응원하고, 출국 전 사명감과 책임감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환송회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학부모, 청소년 국제교류단 30명 등이 참석했으며 격려 인사와 단체 사진 촬영 등 간소하게 진행됐다. 주광덕 시장은 "타국의 언어나 문화를 배우는 것을 넘어 소통과 협력의 가치를 배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시를 대표한다는 자부심으로 넓은 시야를 갖고 세상을 경험하며, 건강하게 돌아오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청소년 국제교류단은 이달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중국 창저우시에서 △청소년 활동센터 △난징 대학살 기념관 △신재생에너지(수소) 기업 등을 탐방하고, 현지 청소년들과 교류하며 다양한 체험을 진행한다. 이 과정에서 다산 정약용 선생의 정신과 남양주시의 환경 가치를 전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 6월부터 글로벌 매너, 중국어 회화, 한·중 관계 등에 대한 사전 교육을 3회에 걸쳐 진행했으며, 발대식을 개최해 활동 목표와 비전을 공유한 바 있다. 앞으로도 시는 청소년들이 글로벌 역량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국제교류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5-07-22 09:37:59 김용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