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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진 인천 동구청장, ‘소통공감의 날’ 맞아 주민들과 현장 소통 강화

김찬진 인천 동구청장이 주민과의 현장 소통을 강화하며 생활 밀착형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지난 10일 '소통공감의 날'을 맞아 방역 활동과 주민 참여 프로그램, 나눔 활동, 소상공인 간담회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하며 구민과 직접 만났다. 이날 김 청장은 여름철 감염병 확산에 대비해 방역취약지역을 방문했다. 보건소 방역기동반과 함께 방역소독을 진행하며 사각지대 없는 방역 체계 구축에 힘을 보탰다. 이어 화수2동 주민자치회가 추진하는 '내마음 열어보기'와 '함께 사진찍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 40여 명과 대화를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동구자원봉사센터에서는 취약계층 지원 활동에 동참했다. 김 청장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아로마 통증 오일을 제작하며 지역 돌봄 문화 확산의 의미를 공유했다. 마지막 일정으로 구청 접견실에서 소상공인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김 청장은 건의 사항을 경청하며 실질적 지원 방안 마련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소통공감의 날'을 맞아 구민과 소통을 강화하고 더 나은 동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행사에 참여했다"며 "주민들과 현장에서 문제점을 찾고 바로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2 08:57:41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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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2025 경북 국제 AI·메타버스 영상제’ 개최

포항시는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효자아트홀에서 '2025 경북 국제 AI·메타버스 영상제(GAMFF)'를 개최한다. 이번 영상제는 인공지능(AI)과 메타버스 등 첨단 기술을 영상과 예술에 접목한 국내 유일의 융복합 문화축제로, 포항이 대한민국 'AI 수도'로 도약하고자 하는 비전을 문화산업 영역까지 확장하는 국제 무대가 될 전망이다. 특히 대한민국 AI산업 대전환을 선도해 온 포항은 이번 행사를 통해 'AI 문화융합도시'라는 새로운 도시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AI 융합의 지평을 넓혀 갈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AI 아트테크 어워즈, GAMFF 영상 상영회, 감독과의 대화(GV) 등이 마련됐다. 행사장 야외에는 AR·VR, OLED TV를 활용한 영상 감상존과 함께 AI 사진관·뷰티샵·사주·비서·음악 프로듀서 체험존이 운영돼 관람객들이 첨단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13일 오후 12시에는 배우 이병헌·진선규·이하늬가 출연한 애니메이션 '킹 오브 킹스', 14일 오전 11시에는 유해진·강하늘·박해준 주연의 영화 '야당'이 무료 상영된다. 또 영화 '좀비딸'의 필감성 감독, '야당'의 황병국 감독이 참여하는 GV에서는 작품 해설과 관객과의 질의응답이 진행돼 깊이 있는 감상의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AI 아트테크 어워즈'는 13일 저녁 열리며 배우 오지호, 원기준, 방송인 박지윤 등 다양한 인사들이 참석한다. 오후 5시 30분 레드카펫을 시작으로 오후 6시 본 시상식이 진행되며, AI와 시각특수효과(VFX) 등 첨단 기술이 접목된 국내외 작품을 대상으로 8개 부문 시상이 이뤄진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영상제를 통해 포항이 디지털 기술과 문화콘텐츠가 함께 성장하는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전환과 문화산업 육성을 두 축으로 삼아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12 08:57:11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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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포항시, ‘2025 경북바이오산업 엑스포’ 개최

경북도와 포항시는 바이오산업 활성화와 지역 바이오산업 육성을 목표로 '2025 경북바이오산업 엑스포'를 개최했다. '첨단 Bio, 미래를 여는 경북'을 주제로 열린 이번 엑스포는 산·학·연·관의 공동 발전을 모색하는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 포스코 국제관, 포스텍 생명공학연구센터 일원에서 진행된다. 엑스포는 전시 관람회, 국제 심포지엄, 컨퍼런스, 기업 투자·수출 상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최신 바이오산업 정보를 공유하고 미래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다. 개막식에서는 제임스 유(James J. Yoo) 미국 웨이크포레스트 재생의료연구소 부소장이 '재생의학 제품의 생산 및 원활한 전달체계 확립을 위한 전략'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그는 재생의학 제품의 제조와 임상 적용을 효율화하는 방안을 제시하며, 첨단 재생의학 기술이 환자 치료로 이어지는 비전을 설명해 큰 관심을 모았다. 이어 경북도, 포항시,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 포스텍, 한동대, 포항테크노파크, 포항바이오산업협회가 '경북 첨단재생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 업무협력 협약(MOU)'을 체결해 기술·연구 교류와 제도적 연계를 강화하고 공동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엑스포에서는 바이오·의약, 그린바이오, 푸드테크, 헴프 등 4개 분야를 주제로 80여 명의 국내외 전문가가 참여하는 컨퍼런스가 열린다. '구조 기반 신약개발 국제 심포지엄', '그린바이오산업 국제컨퍼런스' 등에서 바이오산업의 미래가 심도 있게 논의된다. 또한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는 국내외 투자자들이 참여하는 투자·수출 상담회가 마련돼 유망 기업에 맞춤형 컨설팅과 투자 상담을 제공하고 해외 진출 기회도 모색한다.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전시관에서는 최신 바이오산업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이끼 테라리움 만들기, 비즈 DNA 열쇠고리 제작 등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10년간 꾸준히 다져온 바이오산업 기반이 이번 엑스포를 통해 결실을 맺는 본격적인 성과의 장이 될 것"이라며 "기업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미래 성장 거점 도약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9-12 08:56:56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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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 로우노코드 활용한 데이터 대시보드 교육 실시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지난 9일부터 이틀간 포항 인재창조원에서 직원을 대상으로 '쉽게 만드는 데이터 대시보드' 제작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DX전략실이 강의를 맡아 복잡한 프로그래밍 지식 없이도 누구나 손쉽게 데이터 시각화와 분석 화면을 만들 수 있는 로우노코드(Low/No Code) 기술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로우노코드는 최소한의 코드만으로도 업무에 필요한 프로그램이나 자동화 도구를 만들 수 있는 최신 개발 방법으로, 비개발자도 시스템 구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최근 기업 현장에서 각광받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AI 기반 코딩 자동화 기술이 적용된 AUD 플랫폼을 활용해 현업 직원들이 대시보드와 자동화 솔루션을 쉽게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대시보드는 생산 현황, 품질 지표, 판매 실적 등 다양한 데이터를 표, 그래프, 차트 형태로 시각화해 한눈에 보여주는 화면으로, 경영진과 현장 담당자가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다. 교육 첫날에는 AUD 플랫폼 소개와 로우노코드 활용 사례, 신기능 및 인터페이스 개선 사항이 안내됐으며, 대시보드 UI 생성 실습을 통해 실제 업무에 적용 가능한 샘플 구성 방법을 익혔다. 둘째 날에는 압연 분석 실적 화면을 직접 구성하며, 공장별 열연 지표와 이상재 발생 현황 등 응용 과제 실습이 이어졌다. 포스코는 올해 포항, 광양, 서울에서 총 5회에 걸쳐 대시보드 제작 집합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주에는 로우노코드 기반 RPA(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집합교육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RPA는 사람이 반복적으로 처리하던 업무를 컴퓨터 프로그램이 대신 수행하도록 하는 기술로, 포스코는 로우노코드 방식의 A.Works 솔루션을 활용해 누구나 쉽게 자동화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RPA 교육은 연 5회 집합교육과 매월 온라인 교육을 병행하며, 더 많은 직원들이 자동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포스코 교육 관계자는 "앞으로는 직원들이 생성형 AI를 활용해 데이터 분석을 보다 쉽게 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현업 직원들이 실제 업무에서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의미 있는 인사이트를 도출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9-12 08:56:42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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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전남도, ‘2025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 성료

경북도와 전남도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전남 목포에서 '2025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을 공동 개최했다. 올해로 4번째를 맞은 이번 대축전은 문화와 예술을 매개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그 에너지를 바탕으로 지방시대를 주도하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한 대표적인 상생협력 행사다. 경북과 전남은 평소 돈독한 협력관계를 이어오며 2022년 안동, 2023년 순천, 2024년 서울에 이어 올해는 목포에서 행사를 개최했다. '영호남이 함께하는 Real Korea!'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와 연계해 경북·전남의 예술·문화·유림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대규모 종합 행사로 마련됐다. 10일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개막식은 경북·전남도립국악단의 식전공연으로 시작해 김민석 국무총리의 축하 메시지, 고향사랑 기부금 전달, 영호남 웹툰 공모전 시상, 상생 퍼포먼스 등으로 이어졌다. 이어진 화합 콘서트에서는 인기가수 포레스텔라의 초청 공연과 세계합창대회 우승팀 하모나이즈의 무대가 펼쳐졌다. 하모나이즈는 영호남 어린이 합창단과 함께 공연을 꾸며 세대를 아우르는 화합과 감동을 선사했다. 행사 기간 3일 동안 영호남 웹툰 공모전 수상작과 지역 미술 작품 전시, 청년 뮤지션 버스킹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교류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영호남 농수산물 전시·판매 부스도 운영돼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목포대학교에서는 영호남 상생협력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동서포럼'이 열려 국토균형발전 전략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고, 농협중앙회 경북본부, 경북개발공사 등 다양한 기관과의 교류도 이어졌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영호남은 매년 문화예술 교류를 넘어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해왔다"며 "앞으로도 정부의 국토균형발전 전략에 발맞춰 공동 번영의 청사진을 함께 그리며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2 08:56:29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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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6년 국비 확보 총력…정부에 현안사업 건의

안동시가 2026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지역 현안사업을 중심으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지난 8월 초 기획재정부를 방문한 데 이어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구윤철 기획재정부 장관을 만나 내년도 주요 현안사업이 정부예산안 국회 심의 과정에서 추가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정부는 지난달 29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2026년도 정부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최종 예산안은 국회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2일 확정된다. 안동시가 이번에 건의한 주요 사업은 신규 사업으로 △안동호 횡단교량 건설 △영주 평은~안동 도산 간 지선 국도 건설 △국도 35호선 4차로 확장 △산불피해지 일반 벌채 △공공 CDMO 전략적 육성 및 바이오텍 생산 지원 등이 포함됐다. 또한 계속사업으로는 △안동 풍산서후 간 국도 34호선 확장 △국립민속박물관 영남관 건립이 꼽힌다. 이는 지역 성장동력 확보와 산불 피해 극복을 위한 핵심 과제들이다. 시는 국비 확보를 위해 정부 예산 편성 일정에 맞춰 새 정부 국정과제와 연계한 지역 맞춤형 사업을 발굴해왔으며, 지난 3월 대형 산불 피해 이후 산불복구 대책과 예산정책 간담회를 통해 정치권과 긴밀히 공조해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 재도약이라는 과제를 안고 있기에 2026년 국비 확보는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지역 국회의원과의 협조체계는 물론 경북도와 정치권과 공조를 강화해 주요 사업이 모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2 08:56:11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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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대한민국 지식대상’ 행안부 장관상 수상

경북교육청은 1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14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교육행정 지식혁신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대한민국 지식대상은 행정안전부와 매일경제가 공동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지식 행정·경영 분야 포상으로, 올해는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등 10개 기관이 수상했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이번에 이름을 올린 곳은 경북교육청이 유일하다. 수상의 배경에는 전국 최초로 도입한 '온디맨드(On-Demand) AI 학교지원종합자료실' 서비스 운영이 있다. 이 서비스는 사용자의 업무 패턴에 따라 필요한 자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기존 AI 검색·응답형 시스템을 넘어 교직원 개개인의 업무 특성과 학교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자료를 자동 제공한다. 교육행정의 패러다임을 전환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업무 특성별 신속 대응 △최신 지식정보의 실시간 반영 △교원 친화적 접근성 강화 등의 성과로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받았으며, 행정 지식관리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이번 수상은 경북교육청이 추진해 온 업무혁신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선생님들이 학생 곁에서 더 집중할 수 있도록, 학생 중심의 미래 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12 08:55:58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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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새마을회-경주시새마을회, ‘형산강 살리기 환경 캠페인’ 개최

포항시새마을회는 11일 형산강 수상레저타운 물빛마루에서 경주시새마을회와 함께 '2025 형산강 살리기 환경 캠페인'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두 단체의 교류 협력 10주년을 기념하고 형산강의 수질 개선과 환경정화, 탄소중립 실천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일회용컵 사용 안 하기 퍼포먼스'를 통해 일상 속 환경 실천을 다짐했으며,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 기원 퍼포먼스'도 함께 진행해 교류 협력 10주년의 의미와 지역 상생 의지를 확인했다. 공식 행사 후에는 EM 흙공을 형산강에 투입하고 강변 쓰레기를 줍는 '줍깅' 활동을 펼치며 탄소중립을 몸소 실천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해 경주시 강동면 형산강 역사문화공원에 이어 올해도 우리 고장의 젖줄 형산강의 환경정화에 힘써주신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탄소중립은 거창한 것이 아닌 일상 속 작은 습관에서 시작된다는 점을 알리고 싶다. 친환경 녹색도시 전환에 함께해주신 포항시·경주시 새마을지도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상해 포항시새마을회장은 "형산강은 포항과 경주를 잇는 생명의 젖줄이자 후세에 물려줄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두 지역이 생태 회복과 상생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형산강 환경 캠페인은 2016년 처음 시작돼 포항과 경주에서 번갈아 열려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2020년부터 중단됐다가 지난해 경주에서 재개됐으며, 올해는 포항-경주 상생발전을 위해 추진한 형산강프로젝트의 결과물인 '형산강 물빛마루'에서 열려 의미를 더했다.

2025-09-12 08:55:47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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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이리재 생태통로’ 준공…야생동물 이동로 확보

포항시 북구 기계면 봉계리에 위치한 '이리재 생태통로'가 이달 준공되며 단절됐던 낙동정맥 생태축이 복원됐다. 시는 지방도 921호선을 가로지르며 운주산과 봉좌산을 연결하는 육교형 구조물로, 폭 30m·연장 28m 규모로 조성된 이리재 생태통로의 복원사업 완료 현장을 지난 10일 확인했다. 생태통로에는 물웅덩이와 그루터기 등 동물 유도 시설이 마련됐으며, 차량 불빛과 소음을 차단하는 구조물도 설치돼 야생동물이 안심하고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졌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50억 원을 투입해 환경부의 '한반도 생태축 연결·복원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지방도 921호선 개통으로 단절됐던 낙동정맥 생태축을 복원하고 야생동물의 안전한 이동을 보장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포항시는 이번 준공으로 멧돼지, 고라니, 너구리 등 주요 포유류는 물론 양서·파충류의 원활한 이동이 가능해져 교통사고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생물 다양성 증진과 지역 생태계 안정성 확보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도명 환경국장은 "이리재 생태통로는 끊어진 생태축을 다시 잇는 상징적인 공간"이라며 "야생동물의 안전한 이동뿐만 아니라 지역 생태계 보전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9-12 08:55:21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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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금리단길 르네상스사업 성과…유동인구·매출 급증

경주 금리단길이 유동인구와 매출의 동반 증가로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경주시는 2022년부터 추진 중인 '경주중심상권르네상스사업'이 순항하면서 금리단길이 지역의 대표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상권정보시스템에 따르면 금리단길의 일평균 유동인구는 2022년 1만 5,063명에서 지난해 2만 6,732명으로 77% 늘었다. 같은 기간 상가 매출도 579억 원에서 957억 원으로 65% 증가했다. 시는 이러한 성과가 테마거리 조성, 문화행사, 빈 점포 활용 등 다양한 사업의 결실이라고 설명했다. 한때 유동인구 감소와 영업시간 단축으로 적막했던 중심상가도 '테마거리 사업'을 통해 활기를 되찾았다. 특히 경주를 상징하는 별 '개양성' 조형물과 먹거리·멋을 표현한 설치물이 곳곳에 들어서면서 인증샷 명소로 인기를 얻고 있다. 문화행사도 활력에 힘을 보탰다. 지난해 9월 열린 '황금카니발'은 사흘간 15만 명을 모으며 젊음이 넘치는 거리를 연출했고, 올해 5월 매주 금·토요일 열린 '불금예찬 야시장'도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을 끌었다. 신라문화제와 봉황대 뮤직스퀘어와의 연계도 체류시간과 소비 확대 효과를 냈다. 빈 점포 해소를 위한 창업 지원도 성과를 내고 있다. 공실을 활용한 창업자 20팀이 리모델링과 컨설팅 지원을 받아 영업에 나섰고, 기존 점포에는 세무·노무·마케팅 컨설팅이 제공됐다. 장기간 공실이던 대형 점포에는 올해 5월 '티니핑 팝업스토어'가 열려 가족 단위 방문객을 모았다. 시는 올해도 성과 가시화를 목표로 사업을 이어간다. 다음달 24일부터 26일까지 '2025 황금카니발'을 열고, 새로운 팝업스토어도 운영할 예정이다. 예비창업자 모집을 통해 5개 점포 창업을 지원하고, 오래된 가게(노포) 리뉴얼 사업도 추진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르네상스사업이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지금까지의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금리단길이 지역 경제의 중심지이자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2 08:55:10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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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국민의힘, 지역 현안 해결·내년 국비 확보 공동 대응

경북도는 1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민의힘-경상북도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지역 주요 현안 해결과 2026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공동 협력체계를 본격 가동했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2026년도 국비 확보 목표액 12조 3천억 원 달성을 위해 올해 초부터 이철우 지사를 중심으로 사업 발굴과 논리 개발, 중앙부처 건의 등 전 부서가 전략적으로 대응해왔다. 이 결과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다수의 주요 사업이 반영됐다. 이번 협의회에는 국회 심의를 앞두고 국비 확보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한 도 주요 간부와 구자근 국민의힘 경북도당위원장을 포함한 경북지역 국회의원 전원, 비례대표 이달희·김위상 의원이 참석했다. 이들은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 산불 피해 극복 등 지역 주요 현안과 7대 핵심 추진 과제의 국비 확보 방안, 입법 대응 전략 등을 논의했다. 구자근 도당위원장은 "경북이 다시 산업과 경제를 일으켜 대한민국 중심 역할을 해나갈 수 있도록 국회와 도가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철우 지사는 "오늘은 경주 APEC D-50일로, 성공 개최를 통해 대한민국의 품격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산불 피해 극복, 신공항 건설, 영일만항 확장, 미래 첨단산업 육성 등을 통해 경북이 대한민국 초일류국가 도약에 앞장설 수 있도록 국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협의회에서 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을 설명하며, 정상회의를 계기로 경주가 글로벌 역사문화관광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세계경주포럼', 'APEC 기념공원', '보문단지 대리노베이션' 등 포스트 APEC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산불 피해 지역의 재건을 위해 산채 스마트팜 혁신단지, 산림 미래혁신센터 조성, 산림투자선도지구 지정 등 지원을 요청하며 산불 피해 특별법 제정을 강력히 건의했다. 이와 함께 7대 핵심 추진 과제인 △대구경북신공항 국가주도 건설 △북극항로 거점 영일만항 개발 △미래 첨단 전략산업 육성 △문화·관광 산업 확대 △농축수산 경쟁력 강화 △사회 안전망 확충 △SOC 및 교통망 구축을 논의했다. 특히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참여 필요성에 의견을 모았으며, 영일만항 복합항만 확장을 통한 북극항로 개발 지원도 요청했다. 아울러 경북도는 산불 피해 특별법, 경국대·포스텍 의대 신설, 철강산업 지원 특별법, 이차전지산업 지원 특별법 등 민생과 산업 활성화를 위한 주요 법안의 국회 신속 제정을 건의했다. 이철우 지사는 "국회 예산심사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국회 현지 캠프를 운영하고, 여야 지도부와 긴밀히 협력해 한 푼의 예산이라도 더 확보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9-12 08:54:56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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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폐기물 소각·매립시설 과세 방안 학술회 개최

경북도는 11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도 재정을 확충하고 환경개선과 도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폐기물 소각 및 매립시설 과세 방안 학술회'를 열었다. 이번 학술회는 한국지방세연구원과 공동으로 추진한 '폐기물 소각 및 매립시설 과세 신설 타당성 연구용역' 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용역은 경북도가 의뢰해 지방세연구원이 수행했으며, 지난 상반기 행정안전부 제도개선 제안에 채택된 이후 구체적 대안 마련을 위해 진행됐다. 학술회에서는 최진섭 한국지방세연구원 부연구위원이 '폐기물 소각·매립시설 과세 방안 마련'을 주제로 발제했다. 이어 박채아 경북도의회 교육위원장, 김수 지방세연구원 부연구위원, 박충훈 부산연구원 책임연구위원, 허등용 경북대 교수, 이정호 경북도 환경관리과 팀장이 토론에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경북도는 특히 의료폐기물 처리 문제를 지적했다. 도내 발생량은 전국의 3.5%에 불과하지만, 수도권 등 외부 반입분까지 포함해 전체 처리 비율은 28.4%에 달해 발생량 대비 9배 이상을 처리하고 있다. 이에 따른 비용 부담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자원시설세 과세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왔다. 참석자들은 경북도의 제안에 공감하며, 폐기물 처리시설에서 발생하는 악취·오염·교통혼잡 등 외부불경제 해소를 위한 지방세 과세 필요성을 인정했다. 또 과세 대상과 납세의무자, 과세표준, 세율 등 구체적 요건을 마련하기 위한 논의를 이어갔다. 아울러 새로 마련된 재원은 폐기물 처리시설 소재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과 환경개선에 사용돼야 하며, 일부 수입을 시군에 배분하는 방안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경북도는 이번 학술회에서 나온 논의를 토대로 폐기물 지역자원시설세 입법화를 추진하고, 국회·행정안전부·시군 지자체와 협력해 제도화를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김호진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경북도는 올해 하반기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있다. 이러한 국제행사를 뒷받침하려면 튼튼한 재정 기반이 필요하다"며 "경북도가 지방재정 분야에서도 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세제 개편과 재정 강화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12 08:54:39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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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제3회 교육감기 장애학생체육대회 개최

경북교육청은 11일 문경시 일원에서 도내 초·중·고 특수학교(급) 학생과 지도교사, 체육지도자 등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K-EDU EXPO' 성공 개최를 위한 '제3회 경상북도교육감기 장애학생체육대회'를 열었다. 올해 세 번째로 열린 이번 대회는 장애학생들에게 도전과 성취, 자신감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내년에 열릴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경북 대표 선수 선발 및 실전 경험 축적, 신인 선수 발굴과 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 대회에서 발굴된 선수들이 출전한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경북교육청 선수단은 금메달 40개, 은메달 19개, 동메달 11개 등 총 70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역대 최고 성적으로 금메달 순위 전국 4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 대회는 육상, 디스크골프, 배드민턴, 볼링, 슐런, 역도, 실내조정 등 7개 종목에서 학생들이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고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스포츠안전재단의 안전 진단 컨설팅 결과를 반영해 시설·장비·운영 전반을 점검했으며, 경기장에는 구급차와 의료진, 교육지원청별 지원 교사를 배치해 경기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했다. 디스크골프 종목에 참가한 한 학생은 "처음에는 긴장되고 잘할 수 있을지 걱정했지만 친구들과 선생님의 응원 덕분에 즐겁게 경기를 마칠 수 있었다"며 "큰 도전이었지만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발휘하며 건강과 체력을 증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질 높은 특수교육과 체육활동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9-12 08:54:23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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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영일만친구 야시장’ 한 달간 10만 명 방문

포항 중앙상가에서 지난달 14일 개장한 '영일만친구 야시장'이 한 달간 10만여 명의 방문객을 끌어들이며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야시장은 매주 금·토·일 다양한 테마로 운영되며, 개장 이후 '지금 중앙상가 핫플'로 자리매김했다. '포슐랭', '손스테이' 등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크리에이터로 참여해 다양한 먹거리를 소개하고 시식하며 야시장을 홍보해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중앙상가 빈 점포를 활용한 '청년창업존'은 청년창업가들에게 브랜드 홍보와 제품 판매 기회를 제공하고, 창업 경험과 네트워킹의 장을 마련해 상권 활성화와 청년 유입 효과를 거두고 있다. 전국 광역청년참여기구 협의체 회원들과 포항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위원장 손동광)도 야시장을 방문해 청년 창업 아이디어와 일자리 창출 방안을 논의하며 구도심 재생의 모범사례로 벤치마킹했다. 또한 '청년예술가 낭만 페스티벌', '포항가왕 선발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었으며, '청년의 달'을 맞아 육거리 청춘센터에서는 청년 멘토콘서트와 영화제를 열어 야시장 운영 기간 내내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오는 13일과 20일에는 한동대 총학생회 체험단이 야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소통하며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중앙상가 상인회는 자체 이벤트를 마련해 재방문을 유도했고 상가 매출은 10% 이상 증가하며 오랜만에 활기를 되찾았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영일만친구 야시장이 중앙상가를 포항의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만들고 구도심 회복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가해 시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공간으로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2025-09-12 08:54:07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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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장기읍성 고향올래 조성사업 본격 추진

포항시는 '장기읍성 고향올래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역사문화 자산과 체류형 정주 기반을 결합한 새로운 지역 활성화 모델을 선보인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해 추진하는 공모사업으로, 지역에 체류형 생활 인구를 확보하고 경제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목표로 한다. 포항시는 지난해 4월 공모에 신청해 7월 최종 선정됐으며, 총사업비 20억 원(국비 10억·시비 10억)을 투입해 2년간 추진한다. 사업 대상지인 장기읍성은 국가지정문화재 구역으로, 올해 초부터 국가유산청의 문화재 심의를 세 차례 거쳐야 하는 등 어려움이 있었으나 지난 8월 현장 심사에서 조건부 의결을 받아내며 현재 시굴조사 단계에 착수했다. 조성사업은 읍성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거주 공간 및 공동 커뮤니티 공간 조성과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콘텐츠 개발을 통해 중·장기형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살고 싶은 농촌, 머무르고 싶은 마을'이라는 지역 정주 모델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이상현 관광컨벤션도시추진본부장은 "장기읍성 고향올래 조성사업을 통해 인구 유입과 관광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 포항을 국내 대표 명품 관광지로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2 08:53:51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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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동해안 지질공원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서 수여

경북도는 8일부터 12일(현지 시각)까지 칠레 테무코에서 열린 제11회 세계지질공원네트워크(GGN) 총회에서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서(Certificate of Membership)'를 받았다고 밝혔다. 인증서 수여식은 총회 기간 중인 10일 밤(한국 시각 9월 11일 오전) 열렸으며, 전 세계 70여 개국 1,000여 명의 대표단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됐다.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은 지난 4월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후, 이번 총회에서 세계지질공원네트워크(GGN) 정회원 가입을 상징하는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앞서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교부받은 지정서가 국제적 효력을 지닌 공식 문서라면, 이번 인증서는 세계 지질공원 공동체의 일원임을 국제적으로 선포하고 환영하는 상징적 의미가 크다. 이번 총회에서는 각국 지질공원이 홍보부스 운영, 학술발표, 국제협력 논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 대표단은 지역사회 연계 탐방프로그램, 주민 참여 활동, 지질 유산 보전 사례를 소개해 세계적 관심을 받았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제도는 지질학적 가치뿐 아니라 생태·역사·문화 자원과의 연계, 지역사회 협력, 지속 가능한 관리체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정한다. 지정 이후에도 4년마다 재검증을 통과해야 자격을 유지할 수 있다. 현재 경북도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2곳(청송, 경북 동해안)과 국가지질공원 4곳(울릉도·독도, 청송, 경북 동해안, 의성)을 보유한 국내 최대 지질공원 보유 지역이다. 또 국가지질공원 후보지로 선정된 문경은 2026년 지정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한편, 2017년 도내 최초로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청송도 지난 4월 유네스코 재검증을 통과해 이번 총회에서 회원 인증서를 다시 수여받았다. 이경곤 경북도 기후환경국장은 "이번 인증서 수여는 경북 동해안이 세계지질공원 공동체의 당당한 일원으로 인정받았음을 보여준다"며 "주민과 함께 지질 유산을 보전하고 세계 수준의 교육·관광이 지속 가능하게 이뤄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2 08:53:06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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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APEC 개막 D-50 세미나…관광 활성화 방안 논의

2025년 경주 APEC 정상회의 개막을 50일 앞둔 시점(D-50), 경북 관광의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경북도는 11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미래로 나아가는 경북의 힘' 시리즈 세미나 2회차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경북지역 국회의원 공동 주최, 국민의힘 경북도당·경북도가 공동 주관했으며 'APEC 성공적 개최와 경북 관광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APEC 정상회의 개막 50일을 앞두고 열려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이를 계기로 경북 관광산업을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시키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환영사에서 "2025 APEC 정상회의는 경북이 세계 중심에 서는 역사적 기회의 장"이라며 "부산(2005), 러시아 블라디보스톡(2012), 베트남 다낭(2017)이 APEC 개최를 계기로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했듯이, 경북도 이번 정상회의를 단순한 경제지도자 회의가 아니라 문화와 관광산업을 재발견하고 미래가치를 끌어내는 세계인의 축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경북의 문화와 관광자원을 적극 활용해 관광을 신성장산업으로 키우고, 지역 관광경쟁력을 강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며 "경북을 세계 10대 관광도시로 도약시키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세미나에는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을 비롯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한국문화관광연구원, 한국관광공사, 경북문화관광공사 등 관광 전문가들이 참석해 APEC을 통한 경북 관광 활성화 방안과 과제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APEC 개막 50일을 앞두고 열린 이번 세미나는 경북 관광의 미래를 준비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도에서도 성공적 개최와 지역 관광산업 성장을 위해 꼼꼼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12 08:52:51 김진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