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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소아청소년과 야간 진료 호응 “해남맘은 든든”

해남군이 전액 군비를 투입해 소아청소년과 야간진료를 지원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소아 의료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난 2023년부터 소아청소년과 야간진료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전액 군비를 투입해 실시하는 사업은 소아청소년과의 특성상 야간에 응급 진료를 필요로 하는 어린이들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정규 진료시간 이후 진료를 담당할 전문의 등 의료인력과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 해남종합병원 소아청소년과 야간진료는 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밤 12시까지, 토요일은 낮 1시까지 운영되며 밤 9시 이후는 전화로 접수예약도 가능하다. 또한 야간진료 중에도 주간 진료와 동일하게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와 전담간호사가 상주하며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남군의 소아 야간진료 병원 지정 운영을 통해 진료 취약시간대의 의료공백 해소는 물론 인근의 완도, 강진 주민까지 소아 야간진료를 이용하는 등 지역 거점 병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실제로 사업수행기관인 해남종합병원 소아청소년과의 올해 7월까지 전체 외래환자 1만 4,225명 중 해남군민 1만 969명, 타지역 3,256명으로 나타나 해남군 뿐만 아니라 인근 관외 지역까지 의료 서비스 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해남군에는 관내 병원급 2개소에 소아청소년과가 개설되어 전문의 4명이 진료 중이며, 해남군 관내 39개 의원급 의료기관 중 27개 의원이 소아청소년과를 진료과목으로 등록해 기본적인 소아청소년 환자 진료를 보고 있어, 병원급 의료기관과 의원급 의료기관을 통해 소아청소년과 진료가 원활히 이루어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해남군은 단독으로 개설된 의원급 소아청소년과 의원은 없으나 다양한 의료기관에서 소아청소년 진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며"앞으로도 군민과 아이들이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9-03 09:56:37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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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산모의 마음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협약 체결

진도군 보건소는 최근, 출산 가정의 심리적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고 맞춤형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길정신건강의학의원과 '산전·후 우울 제로(ZERO)! 함께만든 마음든든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출산 전후 산모들이 겪는 정서적 불안, 우울, 양육 스트레스 등을 전문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산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산전, 산후 우울증 등 마음 건강 문제 조기 발견을 위한 초기상담 연계 ▲필요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 상담 및 진료로 연계 ▲산모 마음 건강 증진을 위한 교육과 홍보, 운동(캠페인) 공동 추진 등이다. 산후 우울증은 출산 여성의 10~20%에게 나타날 수 있으며, 방치하면 가족관계 악화, 아동의 발달 과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이번 협약은 산모의 건강은 물론 아이와 가정 전체의 행복을 지키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출산 전후 산모들의 마음 건강은 아동의 성장과 행복한 가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요소"라며, "민간 전문 기관과 협력해 산모들이 더욱 건강하게 출산과 양육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 보건소는 임산부 등록 관리, 모유 수유 상담, 보배섬 엄마모임 교육 등 다양한 출산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산모의 마음 건강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2025-09-03 09:56:19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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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목포대양산단 배터리에너지저장시스템 투자협약 체결

목포시는 지난 1일, 시청에서 호남베스 유한회사(대표 조언우)와 3,000억 원 규모의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호남베스 유한회사는 호주, 일본, 한국을 중심으로 아시아 태평양 전역에서 인프라 개발 및 투자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는 글로벌 인프라 개발사 에퀴스(Equis)의 자회사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호남베스는 오는 2026년까지 총 3,000억 원을 투자해 목포대양산단 내 약 5,200평 규모의 산업용지에 99MW(PCS)/700MWh급 BESS를 구축할 계획이다. BESS는 재생에너지 등 수요를 초과해 생산된 전력을 저장한 뒤, 전력 수요가 높은 시간대에 공급함으로써 전력 계통의 안정성을 높이는 설비다. 이번에 구축되는 99MW급 BESS에는 약 700MWh의 에너지 저장용 배터리가 설치되며, 이는 목포시민 약 2,500가구가 한 달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에 해당한다. 호남베스는 한국전력거래소의 에너지저장장치(ESS) 중앙계약시장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이후 각종 인허가 절차를 거쳐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참고로 ESS 중앙계약시장 경쟁입찰 제도는 재생에너지 등 무탄소 전원 확대에 따른 전력 계통 불안정을 해소하기 위해 새롭게 도입된 제도다. 시 관계자는 "목포대양산단에 대규모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이 구축되면 대양산단의 안정적인 전력공급은 물론, 전남 서남권 해상풍력 등 청정에너지 공급에도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재생에너지 확대와 지역 균형발전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는 방향으로 운영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9-03 09:56:10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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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세라-조광페인트' 스마트 단열 시스템 개발 MOU 체결

친환경 건축 솔루션 기업 세라(SERA)와 종합 도료 기업 조광페인트가 차세대 스마트 단열 시스템을 공동 개발한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지난달 29일 경기 군포 R&D센터에서 업무 협약(MOU)을 맺고 공동 개발에 착수하기로 했다. 세라가 개발 중인 고성능 단열재와 조광페인트의 내열 코팅 기술을 결합한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의 목표는 기술 융합을 통한 제품 성능 향상과 ESG 환경 기준에 맞는 건축 솔루션 개발이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주관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 챌린지 In 부산 2025' 프로그램을 통해 성사된 이번 협력은 스타트업과 중견기업 간 기술 협력이 실제 사업화로 연결된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양 사는 세라의 단열재 프로토타입 개발 및 성능 시험, 조광페인트의 코팅 소재 제공 및 기술 자문, 상용화 단계에서의 합리적 단가 공급 협의 등에서 협력한다. 건설사, 시공사, 설계사무소를 대상으로 한 공동 영업과 마케팅 자료 제작도 진행하며 필요시 공동 브랜드 및 프로모션 활동도 추진할 예정이다. 세라는 고효율 단열재에 내열 기능을 추가한 제품으로 건축물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친환경 인증 기반의 ESG 시장 수요에 대응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조광페인트도 기존 코팅 기술을 건축 자재 분야로 확대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도연 세라 대표는 "세라의 단열재 기술과 조광페인트의 코팅 역량이 만나 ESG 건축 자재 분야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 것"이라며 "이번 협력으로 글로벌 친환경 건축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순석 조광페인트 신사업실장은 "단순 소재 공급을 넘어 스마트 단열 시스템 공동 개발에 참여하게 된 것은 의미 있는 진전"이라며 "양 사 간 시너지를 통해 건축 시장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석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글로벌 OI팀 매니저는 "이번 성과는 지역 혁신 생태계를 통해 발굴된 스타트업과 지역 중견 기업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결실을 맺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유망 스타트업이 산업 전반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9-03 09:56:0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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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市 중소기업 자금지원계획 전면 개선 추진

부산시가 중소기업의 자금 조달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2025년 부산시 중소기업 자금지원계획'을 전면 개선한다고 밝혔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중소기업 육성자금 신청 시기의 확대다. 기존에는 짝수 월에만 연 6회 신청이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매월 접수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기업들이 자금이 필요한 시점에 즉시 지원을 요청할 수 있게 된다. 운전자금 지원 제한도 대폭 완화됐다. 기존에는 최대 4회까지만 운전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었으나, 이번 개선으로 지원 횟수 제한이 완전히 사라졌다. 기업이 자금 지원을 몇 번 받았든 필요시 언제든 자금을 받을 수 있다. 신규 지원 프로그램도 도입된다. 창업·벤처기업을 위한 '기술 혁신 특별자금'이 새롭게 만들어져,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들에 대한 지원 폭이 넓어진다. 기술 혁신 특별자금은 기업당 최대 30억원의 운전자금 대출을 제공한다. 부산시는 대출금 8억원 범위에서 이차보전을 실시하는데, 1년 차에는 1.5%, 2~3년 차에는 1.0%의 이자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본점이나 주사업장이 부산에 위치하고 기술보증기금의 보증 요건을 만족하는 기업이어야 한다. 또 혁신 성장, 기술 창업, 일자리 창출 중 하나 이상의 분야에 해당하는 창업·벤처기업이어야 한다. 기술 혁신 특별자금 접수는 오는 15일부터 기술보증기금에서 시작된다. 자세한 사항은 기술보증기금 부산지점에 문의하면 된다. 소상공인을 위한 기존 지원 사업도 계속 운영된다. '소상공인 3무(無) 희망잇기 카드'와 '마이너스 통장 특별 보증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희망잇기 카드는 1인당 최대 500만원 한도로 운영비 전용 신용카드를 발급해준다. 마이너스 통장은 최대 500만원 한도를 제공해 자금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두 상품을 동시에 신청하면 총 1000만원까지 보증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용카드는 최대 6개월 무이자 할부가 가능하며 사용액의 3%를 연 10만원 한도 안에서 동백전 적립금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부산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업력 6개월 이상, 나이스(NICE) 신용평점 595점 이상, 연 매출 1200만원 이상 또는 최근 3개월 매출 300만원 이상이어야 한다. 신청은 '부산신용보증재단 보증 드림 앱'과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앱'을 통해 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부산신용보증재단 또는 부산은행으로 하면 된다. 김봉철 부산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이번 제도 개선과 기술 혁신 특별자금 신설을 통해 기업들이 필요할 때 자금을 공급받고, 금융비용 부담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업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통해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경영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9-03 09:55:2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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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가왕전' 최수호, 구창모 '방황' 열창...파워풀 라이브+퍼포먼스로 '무대 장악'

가수 최수호가 지난 2일 MBN 예능 프로그램 '2025 한일가왕전'에 출연해 일본팀을 상대로 승리를 거머쥐며 '트로트 대세'의 진가를 발휘했다. '한일가왕전'은 대한민국 '현역가왕' TOP7과 '현역가왕 재팬' TOP7이 양국을 대표해 자존심을 걸고 맞붙는 세계 유일의 한일 음악 국가대항전이다. 이번 시즌은 한일 수교 60주년이라는 특별한 해에 기획된 만큼, 단순한 음악 대결을 넘어 양국의 문화 교류와 자존심 전쟁으로까지 확장돼 그 의미를 더한다. 이날 본 대결을 앞두고 펼쳐진 예선 순위탐색전에서 최수호는 키모토 신노스케와 한일 막내 간의 대결을 펼치게 됐다. 무대에 앞서 "대한민국의 승리를 최수호가 수호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진 것에 이어 "선공하겠다"라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자아냈다. 구창모의 '방황'을 선곡한 최수호는 웅장한 밴드 사운드를 뚫고 나오는 단단한 보이스로 시작부터 무대를 압도했다. 이어 댄서들과 호흡이 척척 맞는 댄스까지 선보여 현장은 물론, 안방의 분위기까지 뜨겁게 달궜다. 최수호는 격한 안무에도 흔들림 없는 완벽한 라이브로 한일 TOP7과 심사위원들을 감탄케 했다. 곡 중간에는 화려한 레이저 조명 아래 파워풀한 댄스 브레이크까지 선보였고, 눈과 귀가 모두 즐거운 풍성한 무대를 완성해 폭발적인 박수와 환호를 자아냈다.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일본의 국민 가수 마츠자키 시게루는 "최수호의 남자다운 매력을 제대로 봤다. 콘도 마사히코의 데뷔 때 모습을 보는 듯했다"라고 호평했다. 일본 가요계의 살아있는 전설 콘도 마사히코는 "저는 그렇게까지 노래와 춤을 못 했지만, 기세로 노래하던 데뷔 때가 생각난다"라며 최수호의 열정 가득한 무대에 극찬을 쏟아냈다. 한일 국민 판정단의 투표 결과, 최수호는 72대 28이라는 압도적인 점수 차로 키모토 신노스케를 상대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2025-09-03 09:54:51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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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이파크, 홈 경기서 전국체전 홍보 행사 개최

부산아이파크가 오는 6일 오후 7시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펼치는 수원삼성과의 하나은행 K리그2 2025 28라운드 홈경기에서 전국체전 홍보 이벤트가 함께 열린다. 부산시 전국체전기획단이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전국체전 D-50 기념'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된다. 25년 만에 부산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을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대회 성공을 위한 분위기 조성이 목적이다. 경기장 야외 이벤트존에는 전국체전 홍보 부스가 설치, 체전 주요 일정과 관련 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부산을 상징하는 전국체전 공식 마스코트 부기의 에어바운스도 마련돼 관중들에게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별한 시축 행사도 예정돼 있다.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3관왕에 오른 부산시체육회 소속 역도 선수 김수현이 시축을 담당해 전국체전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뜻을 담는다. 하프타임에는 부산 출신 발라드 그룹 순순희의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이 공연은 부산아이파크의 스폰서인 정현전기물류의 후원으로 실현됐다. 정현전기물류는 올해 가수 양파, 이기찬의 공연을 주최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부산 출신 가수 순순희를 특별히 초청해 전국체전 응원 메시지를 전달한다. 전국체전 홍보는 경기장 곳곳에서도 이어진다. 경기장 내 LED 보드와 전광판을 통해 전국체전 홍보 영상이 상영되고, 부산아이파크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도 동시에 진행된다. 오는 6일 수원삼성전 티켓은 티켓링크에서 온라인 예매할 수 있으며, 경기 당일 현장 예매도 가능하다.

2025-09-03 09:51:2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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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 협력 中企 국제 수준 ESG 경영 지원…동반위와 협약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이 국제사회가 요구하는 ESG 기준을 충족할 수 있도록 협력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 전문 컨설팅 등을 적극 지원한다. 동반성장위원회는 코이카와 '2025년 협력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동반위는 높은 평가를 받은 협력사에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를 발급한다. 확인서 보유 업체는 ▲금리우대(국민·기업·신한·하나·경남은행) ▲해외시장 진출 지원 사업 기회 ▲환경·에너지 기술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코이카는 동반위 선정 ESG 우수 중소기업에 공적개발원조(ODA) 입찰 및 ESG 경영 컨설팅 사업 참여 시 우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 국내 ODA 시행기관 중 최초로 녹색기후기금(GCF) 인증을 획득했고 개발도상국의 저탄소 발전을 돕고 있다. 장원삼 코이카 이사장은 "국내외 ESG 관련 정책과 정보 공유를 확대해 중소기업 ESG 경영 확산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달곤 동반위원장은 "코이카와 함께 협력 중소기업들이 안전을 기반으로 한 ESG 경영을 확립하고 국제 무대에서도 인정받는 지속 가능한 성장 주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2025-09-03 09:50:4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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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문화관광재단, 시민이 만드는 가을 축제 '2025 노작미로' 개최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9월 13일과 10월 18일, 두 차례에 걸쳐 반송동 홍사용 문화거리 일원에서 시민 기획형 거리축제 '2025 노작미로, 가을에 스며들다'를 개최한다. '노작미로'는 시민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참여하는 문화예술 축제로, 생활 공간을 문화의 장으로 확장하고 시민이 향유자에서 창작 주체로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 올해는 ▲1회차 '작은 예술가들의 문화거리' ▲2회차 '우리 가족의 문화가 흐르는 하루'를 주제로 열린다. 행사에서는 ▲보이는 라디오 ▲찾아가는 공연장 ▲시민 버스킹 ▲토크 콘서트 등 다채로운 무대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특히 AI 프롬프트를 활용한 창작 체험 'AI 아트 플레이'는 개인 작품 제작부터 온라인 공유, 무대 발표와 시상까지 이어지는 참여형 콘텐츠로 큰 기대를 모은다. 또한 '다리 밑 영화관'에서는 가족 단위 관람을 위한 영화 <이프: 상상의 친구>(1회차), <웡카>(2회차)를 상영한다. 이외에도 ▲중고장터 ▲굿즈 만들기 ▲캘리그래피 ▲분필놀이터 ▲시민 창작 전시 등 체험과 전시가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다. 안필연 대표이사는 "노작미로는 시민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문화예술 축제라는 점에서 특별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지역 문화의 주체로 설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행사와 참여자 모집 관련 정보는 화성시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 및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9-03 09:50:2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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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이윤석 교수, 공공기관 성과 제고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계명대 행정학과 이윤석 교수가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 경영평가단 단장으로 활동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 교수는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활동을 거쳐, 다년간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 경영평가단 단장으로 활동하며 공공기관의 성과 제고와 효율화에 기여했다. 또한 외교부, 기상청,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공공기관 평가단 단장을 맡았으며, 지난해까지 국무총리 산하 정부업무평가 자문단과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평가단 단장으로도 활동해 정부 부처와 산하기관의 성과평가 체계 개선에 힘썼다. 서울대학교와 일본 게이오대학교에서 각각 박사학위를 취득한 이 교수는 일본 내각부 연구원, 도호쿠대 조교수, 게이오대 특별초빙교수를 거쳐 현재 계명대 행정학과장으로 재직 중이다. 수성구청과 10년 연속 계약학과 협약을 이어오고 있으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도로공사, 한국환경공단 등과 MOU를 체결하며 대학의 대외협력 강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 교수는 현재 서울행정학회 회장을 맡아 국내 행정학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최근 국정기획위원회 자문위원으로 위촉돼 국가 행정정책 자문에도 참여하고 있다. 이윤석 교수는 "공공기관의 성과 관리와 행정 혁신은 국민 신뢰와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학문적 연구와 사회적 기여를 함께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5-09-03 09:50:14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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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 전국 도시공사 최초 전자점자 홈페이지 서비스 도입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 도시개발공사 최초로 홈페이지에 '전자점자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전자점자 서비스는 GH 대표 홈페이지 내 사업·청약·보상 정보 등 모든 콘텐츠를 전자점자 형식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본문 콘텐츠가 업데이트되면 점자 콘텐츠도 자동으로 연동되어 최신 정보가 실시간으로 반영된다. 이용자는 점자 단말기를 연결해, 각 콘텐츠 옆에 마련된 '뷰어 버튼'을 클릭해 바로 확인하거나, '다운로드 버튼'을 통해 전자점자파일(BRL)과 점자프린터용 파일(BRF)을 내려받아 내용을 읽을 수 있다. GH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대표적인 정보취약계층인 시각장애인에게 디지털 격차 없는 정보 환경(디지털 배리어 프리)을 제공하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포용적 디지털 접근성 실현을 동시에 추구한다는 방침이다. 이종선 사장 직무대행은 "전자점자 서비스는 시각장애인에게 실질적인 정보 접근권을 보장하는 중요한 진전"이라며, "GH는 앞으로도 정보취약계층을 배려한 웹 접근성과 서비스 품질을 꾸준히 강화해, ESG 가치 실현과 사회적 책임 경영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2025-09-03 09:48:2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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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창업센터, 경기도 창업보육센터 평가 'S등급' 달성

성남시 산하기관 성남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창업보육센터 '성남창업센터(정글ON)'가 경기도 주관 2025년 창업보육센터 운영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17개 시가 운영하는 48개 창업보육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상위 10개 센터만이 S등급을 받았다. 성남시는 성남산업진흥원 S등급을 비롯해 분당서울대병원 S등급, 신구대학교 A등급을 달성하며 창업 지원 거점 도시로서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성남창업센터(정글ON)는 입주기업 매출, 고용, 지식재산권, 투자 유치, 글로벌 진출 등 8개 주요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센터는 2017년 성남시가 전국 최초로 설립한 기초지자체 창업보육 공간으로, 현재 7개 센터를 운영 중이다. 지난해 입주기업 43개사는 103건의 지식재산권을 출원하고, 174명을 고용하며 9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번 S등급 획득으로 성남창업센터는 2026년 본예산을 통해 도비 1000만 원을 지원받게 되며, 이를 기반으로 입주기업 지원과 센터 운영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연이은 평가 성과는 성남시 창업보육센터의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창업기업이 성공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03 09:48:1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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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이강덕 시장, 백악관 앞에서 철강산업 위기 극복 호소

이강덕 포항시장은 현지시간 1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한국 철강산업의 중요성을 미국 정부와 시민사회에 직접 설명하며 동맹국 간 신뢰에 기반한 공정한 무역 환경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이 시장은 김덕만 버지니아한인회 회장을 만나 지역기업의 북미 시장 진출과 경제·문화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백악관 앞에서 한국 철강산업의 어려움을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난달 28일 산업통상자원부가 포항을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했지만, 포항시는 이 조치만으로는 복합 위기를 해소하기에 부족하다며 미국 정부와 시민사회에 직접 국제적 연대와 공정한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한 외교적 노력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국내 철강산업의 심장부인 포항은 현재 고율 관세로 산업 기반이 붕괴될 위기에 놓여 있다. 일부 공장은 이미 가동을 중단하거나 축소했고 협력업체들은 매출 급감과 고용 축소에 직면했다. 지역경제의 근간이 흔들리면서 고용 불안과 인구 유출, 나아가 지역 소멸의 우려까지 확산되고 있다. 이 시장은 철강산업 위기가 단순한 지역 문제가 아니라 국가 경제 전반의 생존과 직결된 사안이라며 글로벌 공급망에도 심각한 위협이 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한국 철강산업은 대한민국 제조업의 근간이자 국가 안보와 직결된 핵심 산업인데, 동맹국에 50%라는 살인적인 관세를 부과하는 것은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영국처럼 최소한 25% 수준으로 조정하거나 제한적 쿼터 예외를 적용해야 한다"며 "무엇이라도 해야겠다는 심정으로 나선 오늘, 이 호소가 한미 간 신뢰와 협력을 토대로 국제사회의 호혜적 무역환경 조성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김덕만 회장은 "버지니아한인회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포항시와 함께 한국 철강산업의 중요성을 알리는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철강뿐 아니라 경제·문화 교류, 인재 교류 등 다각적 협력을 약속했다. 포항시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코트라(KOTRA), DGA Group 등과 연계한 후속 활동을 이어가며 철강 관세 인하와 지역기업의 북미 시장 진출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2025-09-03 09:47:57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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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1구역 조합 입찰지침 '설왕설래'…4일 총회 분수령

서울 핵심 재개발 사업지인 성수전략정비1구역이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조합의 입찰 지침 문제로 진통을 겪고 있다. 일부 건설사가 조합 조건을 문제 삼으며 불참한 가운데 다가오는 조합원 대의원 총회에서 지침 유지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성수1구역은 오는 4일 조합원 대의원 총회를 열고 시공사 선정 계획서를 안건으로 다룰 예정이다. 총회에서는 기존 지침을 유지할지, 일부 수정안을 마련할지를 두고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는 조합의 지침이 과도하다는 일부 건설사들의 불만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9일 열린 시공사 선정 현장설명회에는 GS건설, 대우건설, 롯데건설, SK에코플랜트, 호반건설, 금호건설, BS한양 등 7개사가 참석했다. 그러나 현대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은 불참했다. 두 회사는 조합의 입찰 지침 중 ▲조합원 로열층 우선분양 제안 금지 ▲조합원 분양가 할인 제시 금지 ▲입주 시 프리미엄 보장 제안 금지 ▲주택담보인정비율(LTV) 100% 이내 이주비 제안 등을 독소 조항이라고 주장, 사전에 수정을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자 설명회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조합이 요구한 입찰보증금 1000억원은 규정 위반이나 중도 포기 시 몰수되는 만큼 부담이 크고, 조합원 로열층 우선분양 제안의 경우 다른 정비사업에서도 통상적으로 홍보에 활용되는 항목인데 이를 금지하는 것은 과도하다"고 지적했다. 성수1구역은 현대건설이 올해 초 선별수주 방침을 밝히며 관심을 보인 구역이기도 하다. 회사 측은 "우리에게도 중요한 사업지기 때문에 지침이 조정된다면 참여를 긍정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 업계 관계자는 "성수1구역은 GS건설이 오랫동안 공을 들여온 구역"이라며 "입찰 조건까지 까다로우면 다른 건설사들은 경쟁력이 줄어 사실상 들러리로 들어갈 수밖에 없다"고 했다. 그는 "예를 들어 로열층 우선분양 제안 금지는 사실상 일부 건설사들이 수주 과정에서 내세우는 한강 조망권 보장 같은 홍보 카드를 봉쇄하는 것"이라며 "현대건설이 한남4구역에서, HDC현산이 용산정비창에서 활용했던 전략인데 성수1구역은 이를 원천적으로 막아 불리하게 작용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조항을 아예 금지하는 조합은 드물다"며 "현재 조건은 GS건설이 경쟁력을 가지는 구조로, 지침이 조정돼 경쟁 입찰이 가능해지면 조합과 건설사 모두에 이익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조합은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조합 관계자는 "다른 재개발 현장에서도 많이 적용되는 조건을 분쟁 예방 차원에서 한 번 더 명시했을 뿐"이라며 "특별히 까다로운 조건을 새로 만든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조합원들 사이에서는 "입찰에 참여하는 건설사가 많을수록 유리하다"는 의견도 있다. 이에 따라 총회에서 입찰 지침 유지와 수정 사이 어떤 결론이 내려질 지 주목된다. 성수1구역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일대 한강변에 위치한 전략정비구역으로, 압구정과 마주한 입지에 사업비 2조1540억원, 최고 69층, 3014세대 규모의 초대형 단지가 계획돼 있다. 강북 재개발의 최대어로 꼽히는 만큼 이번 시공사 선정 결과가 강남·강북 정비사업 판도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2025-09-03 09:47:44 전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