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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전라남도·풀무원, 전복 유통·소비 확대 추진

완도군은 지난 17일 전라남도, ㈜풀무원푸드앤컬처와 '전남 수산물 로코노미(지역 특화 경제) 외식 상품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휴게소 특화 메뉴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완도 전복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전국 휴게소 판매망을 통한 대형 소비처를 확보하고 원물 중심에서 외식·가공형 등 소비 형태를 확장하고자 이뤄졌다. 협약식에는 황기연 전남도지사 권한 대행, 이범우 완도부군수, 김경순 ㈜풀무원푸드앤컬처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완도 전복의 원활한 수급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 ▲고속도로 휴게소 특화 메뉴 개발 ▲신메뉴 홍보·마케팅을 통한 전남산 수산물 확대 노력 등이다. 협약을 체결한 ㈜풀무원푸드앤컬처는 고속도로 휴게소 사업 업계 2위를 차지하며 전국 휴게소 27개소를 직영 운영 중이며, 특화 메뉴 9종이 개발되면 직영 휴게소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연간 약 70톤(14억 원) 규모의 완도 전복이 소비되고 안정적인 유통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풀무원푸드앤컬처의 외식 사업(공항·리조트·호텔) 및 위탁 급식(산업체·병원·군부대 등) 분야와 연계하여 전복 등 완도 수산물이 지속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이범우 부군수는 "협약을 계기로 고속도로 휴게소라는 대중적인 공간에서 완도 전복의 우수성이 널리 알려지길 바라며, 수산물 판로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6-03-22 08:09:12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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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 대학·시민단체와 ‘지역 사회공헌 모델’ 발굴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BISTEP)이 지역 대학·시민단체와 손잡고 과학 기술 역량을 활용한 새로운 사회공헌 모델 발굴에 나섰다. BISTEP은 지난 19일 YMCA 회의실에서 시민단체·대학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협력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YMCA와 동의대학교, 국립부경대학교, 한국해양대학교, 동명대학교 관계자들이 자리해 각 기관의 사회공헌 활동 현황을 공유하고 공동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단순 봉사 중심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과학 기술·인재 양성 역량을 기반으로 지역 문제를 풀어가는 '참여형·문제 해결형 사회공헌 모델'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BISTEP은 그동안 과학 기술·R&D 분야 전문성을 활용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업앤업(UP&業)'을 운영해 왔다. ▲시민단체와 함께하는 지역 R&D 현장 공감 투어 ▲청년 대상 '과학 기술 정책 탐방' ▲재능 기부 프로그램 '주니어 다박사' 등이 대표 사례다. BISTEP은 이번 논의를 토대로 기관별 강점을 연계한 공동 프로그램을 구체화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사회공헌 생태계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부 BISTEP 원장은 "시민단체, 대학, 공공기관이 협력해 부산형 사회공헌 모델을 구축하고 지역 사회에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22 08:08:4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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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 3기 신도시 하남교산지구 주택공급 속도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3기 신도시 공공주택 공급 시기를 앞당기기 위한 'GH형 패스트트랙(Fast Track)' 모델을 국토교통부에 공식 제안하며 주택시장 안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GH는 지난 19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남양주 왕숙 신도시 현장 방문 자리에서 해당 모델의 추진 성과를 설명하고, 3기 신도시 주요 지구로의 확대 적용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GH형 패스트트랙'은 신도시 내 하수처리장과 배수지 등 기반시설이 완공되기 전이라도 기존 지자체의 상·하수도 인프라를 임시로 활용해 주택 공급 시점을 앞당기는 지자체-시행자 간 협업 방식이다. GH는 신도시 개발 전 과정을 단계별로 분석해 주택 조기 공급 방안을 마련했으며, 3기 신도시 하남교산 지구에 해당 모델을 시범 적용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하남시와 협의를 거쳐 하수 임시 사용 승인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하남교산 지구의 주택 공급 시기는 최소 6개월에서 최대 18개월까지 단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용진 GH 사장은 "3기 신도시의 주택 조기 공급은 수도권 부동산 시장 안정에 필수적"이라며 "GH형 패스트트랙을 확대 적용해 공급 시기를 앞당기고, 국토교통부 및 관계 지자체와의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22 08:08:2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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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지역 기반형 유아 교육·보육 내실화 ‘총력’

부산시교육청이 부산시, 부산경상대와 함께 추진 중인 유아 교육·보육 혁신 사업의 실행 기반을 다지기 위해 3개 기관 합동 실무 협의회와 유치원 담당자 대상 사업 설명회를 잇달아 열었다. 시교육청은 지난 19일 오전 연제구 부산경상대학교에서 '지역 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사업' 실무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교육청·부산시·부산경상대 3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2년간 이어온 협력 체계를 점검하고, 특색 프로그램 운영과 현장 일반화 방안을 논의했다. 같은 날 오후에는 부산진구 양정동 교육연구정보원에서 사업 설명회가 열렸다. 'BTS(Busan Theme System) 부산 테마형 교육 과정'과 'HuG(Human-diGital) 방과 후과정' 운영 유치원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BTS 부산 테마형 교육 과정은 올해 공모로 선정된 공립유치원 5개 원에서 운영되며 지역 특수성과 유치원 고유의 특색을 반영한 교육 과정 모델을 선도한다. HuG 방과 후과정은 어린이집 연계가 가능한 사립유치원 10개 원에서 운영하며 유아의 정서 안정과 미래 역량 강화를 함께 추구하는 맞춤형 돌봄 체계 구축에 중점을 둔다. 이 사업은 2024년부터 부산교육청·부산시·부산경상대가 협력해 추진 중으로, 지역 특색을 반영한 유치원 교육 과정 운영과 방과 후 돌봄 질 향상을 통해 유보통합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이번 협의회와 사업 설명회가 현장의 사업 이해도와 실행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부산형 유아 교육 정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22 08:08:0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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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중소기업 제품디자인개발 지원…101개사 모집

경기도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도 디자인 역량 부족으로 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 지원에 나선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20일 '2026년 중소기업 제품디자인개발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와 도내 25개 시군이 공동 추진하며, 총 13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101개 기업을 지원한다. 지원 분야는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디자인개발'과 조기 시장 진입을 돕는 '디자인상용화'로 나뉜다. 디자인개발 부문은 기업이 디자인 전문회사 또는 도내 대학과 협력해 제품·시각·포장 디자인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총사업비의 65% 범위 내에서 제품디자인은 최대 1,400만 원, 시각·포장 디자인은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하며 총 97개사를 선정한다. 디자인상용화 부문은 최근 3년 이내 본 사업을 통해 제품디자인을 개발한 기업을 대상으로 금형 제작 비용을 지원한다. 총사업비의 65% 범위 내에서 최대 1,800만 원까지 지원하며 4개사를 선정한다. 신청 대상은 참여 시군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제조업 중소기업이며, 제품디자인 지원은 공장등록기업에 한해 가능하다. 올해는 사업 수행 기간을 기존 90~120일에서 120~150일로 확대해 보다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도출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개선했다. 경과원은 지난해 해당 사업을 통해 158개사를 지원해 매출 1,544억 원 증가, 산업재산권 199건 등록, 고용 296명 창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김길아 균형발전본부장은 "AI 기술 확산과 글로벌 플랫폼 경쟁 심화로 디자인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번 사업이 도내 중소기업의 원천 기술 상용화를 앞당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기업비서를 통해 공고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디자인상용화 부문은 다음 달 3일까지, 디자인개발 부문은 다음 달 1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2026-03-22 08:07:5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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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 중국 관광객 유치 라이브커머스 진행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중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에 나선다. 봄꽃 여행 시즌과 중국 주요 황금연휴를 겨냥한 전략적 마케팅이다. 경기관광공사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스타필드 수원 별마당도서관에서 중국 최대 여행 플랫폼 씨트립(트립닷컴 그룹)과 함께 중국 여행객을 대상으로 경기관광 홍보 및 상품 판매를 위한 온라인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6~2027 수원 방문의 해'와 연계해 추진된다. 방송은 스타필드 수원 별마당도서관을 배경으로 진행되며, 경기도 관광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중국인 쇼호스트와 여행 인플루언서가 참여해 경기도의 트렌디한 문화와 놀이시설, K-푸드, 힐링 관광 등을 소개하고, 도내 숙박시설과 관광지 입장권, 일일·그룹투어 등 100여 종의 관광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첫날(20일)은 '트렌디&플레잉 경기'를 주제로 스타필드 수원의 인기 브랜드 매장과 실내 스포츠시설 '스몹(스포츠몬스터)', 갤러리아백화점, 남부권 대형 카페, 쁘띠프랑스·이탈리아마을, 에버랜드, 플라잉 수원, 서울랜드 등 주요 관광자원을 소개한다. 둘째 날(21일)은 'K-푸드&힐링 경기'를 테마로 수원 남문통닭거리, 행리단길 K-드라마 촬영지, 수원 왕갈비, 오산 교촌치킨 체험 프로그램, 아쿠아필드(안성·고양·하남) 등을 여행 인플루언서 체험 콘텐츠를 통해 생생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봄꽃 시즌 도래와 함께 한·중 관계 회복, 무사증 및 복수비자 확대 등으로 방한 관광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략적인 홍보마케팅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씨트립 플랫폼을 운영하는 트립닷컴 그룹은 중국 최대 여행 플랫폼 기업으로, 2024년 경기관광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2026-03-22 08:07:4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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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100인 아빠단’ 규모 1000명으로 확대 운영

부산시가 아빠 육아 참여 프로그램의 규모를 대폭 키운다. 기존 100명 규모로 운영하던 '부산 100인의 아빠단'을 올해부터 '부산 1000인의 아빠단'으로 전환해 참여 아빠를 10배 늘린다는 계획이다. 부산시는 오는 21일 오후 2시 합동 발대식을 열고 1000인의 아빠단 활동을 공식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200명이 현장에서, 800명은 줌(Zoom)으로 참여한다. 행사는 소개 영상 상영, 시·구군 대표 아빠단 선언문 낭독, 릴레이 깃발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되며 2부에서는 아빠단 네트워킹과 오리엔테이션이 마련된다. 1000인의 아빠단은 시 아빠단 100명과 16개 구·군 아빠단 900명으로 구성된다.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활동하며 온라인에서는 놀이·교육·건강·일상·관계 분야별 주간 미션, 오프라인에서는 부산 명소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9월에는 시·구군 합동 '함께육아 데이' 행사, 12월에는 해단식을 개최한다. 부산 100인의 아빠단은 2018년 전국 최초로 오프라인 방식으로 시작된 아빠 참여형 육아 프로그램으로, 올해 10기를 맞았다. 부산시 육아 정책 브랜드 '당신처럼 애지중지' 사업의 하나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아빠육아·행복육아 문화가 부산 전역으로 더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엄마 아빠와 아이가 함께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양육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3-22 08:07:4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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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제26회 화성특례시민의 날 기념식 참석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20일 화성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제26회 화성특례시민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107만 시민과 함께 화성특례시의 성장과 미래 비전을 기념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김영수 의회운영위원장, 장철규 기획행정위원장, 임채덕 경제환경위원장,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과 김상균·명미정·박진섭·배현경·송선영·오문섭·위영란·유재호·이은진·이용운·이해남·차순임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많은 시민들이 함께해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행사는 시민참여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시민헌장 낭독 퍼포먼스, 지역 발전 유공자 표창, 시민참여 공연, 기념 세리머니, 피날레 축하공연 등으로 이어지며 시민과 함께하는 화합의 장으로 꾸며졌다. 특히 시민들이 직접 참여한 공연과 퍼포먼스는 '시민이 도시의 주인'이라는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으며, 화성특례시 공동체의 자긍심과 연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으로 이어졌다. 배정수 의장은 "화성의 자랑은 성장의 속도가 아니라 이 도시를 함께 키워온 시민의 마음"이라며 "화성특례시를 빛내는 가장 큰 자랑은 바로 시민 여러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이 시간이 화성특례시민이라는 이름을 다시 한번 자랑스럽게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특례시의회는 민의의 전당으로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2026-03-22 08:07:0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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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 자영업 위기와 폐업 증가 분석 리포트 발간

경기도일자리재단은 20일 자영업 환경 변화와 폐업 증가 현상을 분석한 'GJF 고용이슈리포트 2026-01호'를 발간했다. 이번 리포트는 자영업 위기의 주요 원인과 구조적 변화를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정책적 대응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리포트는 최근 자영업 위기를 수요 감소, 전문소매점 폐업 증가에 따른 상가 공실 확대, 금리 상승과 인건비 등 비용 증가에 따른 경영 압박 등으로 진단했다. 특히 2025년 7월 국세청 국세통계에서 폐업 건수가 100만 건을 넘어선 점을 자영업 위기가 본격적으로 부각된 계기로 꼽았다. 자영업 위기의 주요 요인으로는 네 가지가 제시됐다. 먼저 민간소비는 2023년 1분기부터 2025년 2분기까지 평균 성장률 0.9%에 그치며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둘째, 음식점·간이주점·치킨·노래방 등 생활밀착형 업종은 소비 감소보다 더 큰 폭의 수요 감소를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면 소비 축소와 개인화 소비 확대 등 소비 패턴의 구조적 변화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셋째, 인터넷 소매 성장으로 점포 기반 전문소매점이 쇠퇴하면서 폐업과 상가 공실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폐업 100만 건 돌파에는 창업과 폐업이 빈번한 무점포 소매점의 영향도 일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됐다. 넷째, 자영업 대출은 저금리와 코로나19 시기를 거치며 크게 증가한 이후 금리 상승과 수요 감소가 겹치면서 경영 부담이 가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자영업 대출 규모는 2020년 1분기 701조 원에서 2025년 3분기 1,072조 원으로 증가했으며, 연체율도 2022년 0.5%에서 2025년 1.8%로 상승했다. 재단은 경기도 자영업 상황이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양호한 수준이라고 평가하면서도, 창업 교육 내용 개편과 업종 전환 지원 등 정책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리포트 전문은 경기도일자리재단 누리집 '정책연구' 메뉴 '이슈페이퍼'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연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리포트 저자인 최경수 수석연구위원은 "현재 자영업 위기는 소비 위축과 소비 패턴 변화, 인터넷 상거래 확대 등 산업·기술 변화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며 "향후 자영업은 경제의 중요한 축으로 유지되겠지만 업종 구성에는 큰 변화가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22 08:06:4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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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 AI 준비도·조직 역량 제고 강연 진행

부산테크노파크(이하 부산TP)가 인공지능 시대 조직 대응 전략을 주제로 한 강연을 열고 내부 역량 점검에 나섰다. 부산TP는 지난 19일 양정 오픈오피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싱가포르 기반 AI 전략 자문 기관 에어 에이팩(AIR APAC, Asia Pacific Center for AI Readiness)의 인드란 세가르(Indhran Seghar) 설립 디렉터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했다. 인드란 세가르 디렉터는 이날 강연에서 AI 도입의 성패는 기술 수준보다 조직 준비도(AI Readiness)에 달려 있다고 짚었다. 많은 조직이 AI 활용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나 실제 운영 단계에서 도입한 사례는 제한적이라는 진단도 내놨다. 그는 AI를 실질적으로 활용하려면 리더십과 비전, 데이터 준비도, 구성원의 AI 역량, 업무 프로세스 성숙도, 거버넌스 및 윤리, 조직 문화와 변화 대응 역량 등 6가지 요소를 체계적으로 갖춰야 한다고 설명했다. 부산TP는 이번 강연을 통해 데이터 활용 역량과 업무 프로세스 혁신 방향을 점검하고, 공공기관 차원의 AI 거버넌스 체계 구축 필요성에 대한 내부 공감대를 형성했다. 부산TP는 지역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스마트 공장 구축·고도화 지원 사업 등 제조 혁신 사업을 추진 중이다. 2025년에는 '피지컬 AI 시대 부산의 역할'을 주제로 지역 연구회를 열어 전력 반도체·블록체인·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산업 대응 전략을 논의한 바 있다. 김형균 부산TP 원장은 "AI 기술 확산은 산업 경쟁력과 기업 혁신을 좌우하는 중요한 변화"라며 "조직 내부 AI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지역 기업들이 AI와 디지털 기술을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3-22 08:06:3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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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영종구 출범 앞두고 보건소 확대·스마트 헬스 도입

인천시 중구는 '영종구' 출범 원년을 맞아 보건소 확장과 스마트 헬스케어 시스템 도입 등 영종국제도시 공공보건 체계 전반을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오는 7월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에 따라 영종국제도시가 독자적인 자치구인 '영종구'로 출범하는 데 맞춰,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수준 높은 공공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영종국제도시는 인구 13만 명을 넘어섰음에도 종합병원이 없는 상황으로, 공공보건 인프라 확충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중구는 제2청사 건물을 '영종구 보건소'로 활용하고, 주민 건강 증진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스마트 헬스케어 시스템을 구축해 체계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보건소에는 ▲스마트운동존 ▲통합상담존 ▲건강측정존 ▲기초체력존 ▲건강활동존 등 5대 건강존을 조성해 오는 7월부터 통합 건강관리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 또한 자세·체형 분석, 보행 패턴 분석 및 교정, 실시간 운동 지도, 전신 진동 운동 등이 가능한 ICT 기반 장비 도입을 추진 중이며, 이를 통해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실천을 유도할 방침이다. 아울러 중구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맞춰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사회 중심 통합 건강관리 기반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어르신을 위한 '건강백세 지원센터'를 오는 7월부터 운영해 의료·요양·돌봄을 연계한 방문 건강관리와 상설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장기요양 진입을 예방하고, 어르신이 익숙한 생활환경에서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임산부 증가에 대응해 임신 준비부터 출산 이후까지 건강관리, 상담·교육, 의료비 지원 등을 연계 제공하는 '아이마중센터'를 하반기 중 보건소 내에 개소할 예정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새롭게 출범하는 영종구에서도 체감도 높은 고품질 보건의료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스마트 헬스케어 기반 건강관리와 어르신·모자보건 통합지원 체계를 통해 지역사회 중심 건강관리 수준을 한층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2026-03-22 08:06:27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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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인천2호선·고양은평선 연장 현장 점검…“출퇴근 30분 시대 앞당긴다”

고양시가 광역 철도망 확충을 위한 핵심 사업 점검에 나서며 '출퇴근 30분 시대'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고양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20일 '인천 2호선 고양 연장'과 '고양은평선 일산 연장'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동환 시장은 이날 고양은평선 일산 연장의 주요 거점인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앞 사거리와 인천 2호선 연장 노선 종점 후보지인 중산체육공원을 차례로 방문해 현장을 직접 확인했다. 이번 점검은 시민 숙원사업인 광역철도망 구축의 현안을 파악하고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방문한 동국대 일산병원 앞 사거리는 고양은평선 일산 연장을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핵심 지점이다. 식사동과 풍산동 일대는 약 10만 명 규모의 생활권으로 성장했지만, 철도 인프라 부족으로 대표적인 교통 소외지역으로 지적돼 왔다. 해당 지역은 지난해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대곡~고양시청~식사를 잇는 도시철도 노선으로 포함됐으나, 시는 이를 광역철도인 고양은평선과 직결하는 방안을 우선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이는 지상 트램보다 지하철이 수송 능력과 도로 효율성 측면에서 더 적합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특히 노선이 고양시청을 거쳐 서울 새절역까지 연결될 경우 환승 없이 서울 도심 접근이 가능해져 시민들의 이동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환 시장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노선 구축이 중요하다"며 "고양은평선 일산 연장이 광역교통 시행계획에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시장은 인천 2호선 연장 사업의 종점으로 검토 중인 중산체육공원을 찾아 사업 필요성과 추진 방향을 점검했다. 인천 2호선 고양 연장은 인천 서구에서 김포시를 거쳐 고양 킨텍스, 주엽역, 일산역, 중산지구까지 이어지는 노선으로, 수도권 서북부를 연결하는 핵심 교통축으로 평가된다. 이 시장은 현장에서 "인천 2호선 연장은 교통 소외지역 해소뿐 아니라 1기 신도시 재정비에 따른 교통 수요 대응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예비타당성 조사의 신속한 통과를 주문했다. 아울러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경 훼손 우려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중산체육공원은 시민들의 휴식 공간인 만큼, 공원과 녹지 훼손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정밀하게 설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동환 시장은 "사통팔달 광역 철도망은 고양시가 글로벌 자족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기반"이라며 "출퇴근 30분 시대 실현을 위해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신속한 행정 절차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고양시는 이번 현장 점검 결과를 토대로 관계 부처에 사업 필요성을 적극 건의하고, 철도망 구축 계획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2026-03-21 12:54:2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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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강매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착공…상습 침수 해소 본격화

고양시는 3월 20일 덕양구 강매동 290-2번지 일원 강매배수펌프장 부지에서 '강매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착공식을 열고, 성사천 유역의 홍수 피해를 줄이기 위한 핵심 기반시설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고양시의회 부의장과 시의원, 지역 단체,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의 의미를 공유하고 성공적인 사업 완료를 기원했다. 사업 대상지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중에서도 최고 위험 등급인 '가' 등급으로 분류된 지역이다. 이에 따라 시는 재해 위험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배수펌프장 신설과 유수지 확장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총사업비는 약 548억 8,600만 원 규모로, 2022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 50%를 확보했다. 나머지 재원은 경기도와 고양시가 각각 25%씩 분담해 안정적인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핵심 시설인 배수펌프장은 분당 4,060톤의 배수 능력을 갖춘 대용량으로 조성된다. 고효율 펌프 8대를 설치해 집중호우 시 성사천 수위를 신속히 낮추고 도심 침수 위험을 효과적으로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약 4만 7,400㎥ 규모의 유수지도 조성된다. 유수지는 단시간에 집중되는 강우를 일시적으로 저장해 하천 범람을 억제하는 기능을 수행하며, 급격한 수위 상승을 완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강매동 일대의 배수 능력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오랜 기간 이어져 온 침수 피해를 근절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최근 기후변화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아지는 상황에서 선제적 재해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기반시설 확충을 넘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필수적인 사업"이라며 "공사 전 과정에서 안전관리를 최우선으로 하여 사고 없이 사업을 마무리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재해 예방 효과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2026-03-21 12:54:13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