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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제1기 시민정원사 '행복정원 안양' 출범

안양시는 지난 10월 31일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안양천 쌍개울 문화광장에서 제1기 시민정원사 '행복정원 안양'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고 3일 밝혔다. '행복정원 안양'은 시민이 주도해 행복한 도시 안양을 함께 가꿔 나가자는 의미를 담은 정원단으로, 앞으로 정원문화 확산과 도시녹화 활동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 이날 오후 4시 30분부터 열린 발대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시민정원사 교육생 20여 명이 참석해 활동 다짐문을 낭독하고, 쌍개울 일원에 조성된 교육정원에서 정원 꾸미기 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시민정원사들은 선언문을 통해 "정원 가꾸기의 즐거움과 지식을 이웃과 나누고, 소통하는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겠다"며 안양을 '행복정원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대호 시장은 "안양천 지방정원의 핵심 동력이 될 시민정원사들의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시 전역에 정원문화를 확산시키는 소중한 씨앗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안양천 지방정원이 성공적으로 조성되고, 더 나아가 국가정원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양시는 안양천을 찾는 시민들이 가을 풍경을 즐기며 정원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쌍개울 일원에 교육정원과 가을정원 포토존을 조성하고, 억새 등 다년생 초화류 10만 본을 식재하는 등 도시 속 녹색 공간 확충에도 힘쓰고 있다.

2025-11-04 09:33:2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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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의회, 송파구의회와 간담회 개최…의정 교류·현안 공유

영덕군의회(의장 김성호)가 자매도시 송파구의회(의장 이혜숙) 연수단을 맞이하며 의정 교류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영덕 산불 피해 당시 송파구에 직접 협조를 요청했던 김 의장의 제안에서 비롯됐다. 의회는 11월 3일 자매도시 송파구의회 연수단을 환영하며 두 지역 간의 교류를 강화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3월 영덕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을 계기로 추진됐다. 당시 김성호 의장은 직접 송파구의회를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전하고, 영덕에서의 연수와 세미나 개최를 요청한 바 있다. 이날 행사에는 영덕군의회 의원들과 김광열 영덕군수, 송파구의회 의원들이 참석해 간담회를 가졌으며, 지역 현안과 의정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유의미한 의견을 나눴다. 김성호 의장은 환영 인사를 통해 "영덕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송파구의회에서 직접 방문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두 의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혜숙 송파구의회 의장은 "영덕군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드린다"며 "두 지역이 긴밀히 협력해 모범적인 자매도시 관계를 이어가자"고 화답했다. 이번 만남은 단순한 연수를 넘어, 재난 상황 속 연대와 협력이 만들어낸 관계 회복과 지방자치 간 유대의 새로운 사례로 기록됐다.

2025-11-04 09:32:39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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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교육지원청, 전 직원 대상 화재 대응 민방위 훈련 실시

영덕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호)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전 대응 역량을 점검하는 화재 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위기 상황에서의 침착한 대응과 협업 강화를 중심으로 이뤄진 이번 훈련은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지속적 노력이기도 하다. 청은 지난 3일 청사 내에서 '2025년 화재 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위기 대응 능력 강화에 나섰다. 이번 훈련은 실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실전처럼 진행됐으며, 빠른 대피와 초기 대응 절차 숙달에 초점이 맞춰졌다. 훈련은 ▲화재 시 초기 대응 요령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사용법 ▲비상 대피 동선 점검 ▲인명 구조 모의 훈련 등으로 구성됐다. 각 단계에서는 재난 발생 시 현장에서의 판단력과 직원 간 소통·협업 능력을 함께 점검했다. 이성호 교육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예기치 못한 위기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실효성 있는 훈련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영덕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지역사회와의 협력 속에 재난 예방과 대응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안전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5-11-04 09:32:13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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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의회 김현채 의원, 회룡문화제 연중 관광자원 발전 체류형 전환 촉구

의정부시의 대표 축제인 '회룡문화제'가 올해 4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김현채 의정부시의원이 축제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체류형 관광자원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28일 열린 제339회 의정부시의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올해 축제는 4만5천 명의 방문객을 유치하고 약 30억 원의 경제효과를 거두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지만, 여전히 '잠깐 들렀다 가는 축제'라는 한계를 안고 있다"며 "이제는 근본적인 구조 혁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회룡문화제의 체류형 전환을 위해 ▲콘텐츠 ▲공간 ▲인프라 세 가지 축을 중심으로 한 전략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는 의정부역 스크린을 활용한 야간 미디어파사드 쇼 도입, '왕의 도시 이야기 박물관' 건립,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한 환승주차 시스템 구축 등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회룡문화제가 1년에 단 몇 일간 열리는 단발성 행사를 넘어, 시민과 관광객이 연중 즐길 수 있는 관광 생태계로 자리매김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시와 민간이 함께하는 전담 태스크포스(TF) 구성을 검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제안은 회룡문화제가 양적 성과를 넘어 질적 성장을 도모하고, 지역 경제 전반의 체질 개선을 견인할 수 있는 구체적 로드맵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5-11-04 09:32:0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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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명현관 군수, “파크골프장 확대 조성, 군민 건강생활 지원 ”

해남군은 3일 정례회의에 앞서 지역 현안과제로 해남군 파크골프장 조성 현황을 점검하고, 스포츠파크 내 추가 조성 등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명현관 군수는"파크 골프의 인기가 점점 높아지고 있어 군민들의 건강생활과 힐링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며"삼산면에 조성하고 있는 스포츠파크내 잔여부지에 파크골프장을 추가 조성할 수 있는지 적극 검토해 달라"고 의견을 전했다. 해남군내 파크골프장은 지난 2021년 문을 연 중부권(해남읍, 화산, 삼산, 현산, 북일, 마산) 삼산 파크골프장을 시작으로, 서부권(산이, 화원, 문내, 황산)의 산이 골프장, 남부권(송지, 북평)의 송지 골프장 등 3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각 18홀 규모로, 관내 파크골프 총 회원수는 10개 클럽, 1,120명에 이르고 있다. 해남군은 보다 많은 군민들이 스포츠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동부권(옥천, 계곡)의 동부 파크골프장 27홀, 중부권의 화산 파크골프장 9홀, 서부권의 화원 파크골프장 18홀 등 3개소를 추가로 조성하고 있다. 특히 스포츠파크내 27홀 규모 파크골프장과 서부권에도 18홀 이상의 파크골프장 추가 건립을 계획하고 있어 사업이 모두 완료될 경우 관내 파크골프장은 8개소, 153홀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올 연말 완공을 목표로 삼산면 평활리 일원에 스포츠파크가 조성되고 있는 가운데, 파크골프장이 들어서면 대규모 대회 개최도 가능해 향후 전국대회 유치 등 스포츠마케팅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지난 LPGA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면서 해남군의 스포츠마케팅의 역량이 전 세계에 알려지는 계기가 됐다"며"지난 주말 해남미남축제까지 성황리에 마무리되면서 호평들이 이어지고 있어 여러모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경주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을 통해 엔비디아에서 26만장 GPU를 한국에 우선 공급하기로 함에 따라 정부의 국가AI컴퓨팅센터 구축 등 AI 3강국 국정과제도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에 대한 대비도 주문했다. 명군수는"지금 해남에서 일어나고 있는 변화는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의 운명을 가를 중대한 미래 사업들로서, 한국의 실리콘밸리, AI 수도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 전남의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해남에 다시오지 않을 거대한 기회인 만큼 박지원 국회의원,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긴밀히 협력해 해남이 AI 3강국의 국정과제를 반드시 이뤄내는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거듭 의지를 밝혔다.

2025-11-04 09:30:18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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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경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 11개 종목 150여 명 참가

울진군(군수 손병복)이 오는 11월 4일부터 이틀간 구미시 일원에서 열리는 '2025 경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에 11개 종목 150여 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세대 간 소통과 활기찬 지역 사회 조성을 목표로, 어르신들의 생활체육 열정이 다시 한번 경기장에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를 비롯한 11개 종목으로 진행되며, 도내 22개 시·군에서 선수 및 임원 등 약 3,7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당초 4월 예정이었던 이번 대회는 동해안 산불로 인해 연기되며, 가을에 다시 치러지게 됐다. 울진군은 지난해 자치한 뛰어난 성적에 이어, 올해도 저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2024년 울진에서 개최된 대회에서는 174명의 선수들이 10개 종목에 출전해 게이트볼, 배드민턴, 체조, 파크골프 등 4개 종목에서 군부 종합 우승을 차지했고, 소프트테니스에서도 준우승 성적을 거두며 두각을 나타낸 바 있다. 울진군은 이번 대회를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지역 내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세대 간 교류의 계기로 삼고 있다. 경기에 참가하는 선수단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응원 열기도 더해지며, 스포츠를 매개로 한 공동체 문화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어르신들의 도전정신과 열정이 이번 대회를 통해 울진 전역에 긍정의 에너지를 퍼뜨리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세대별 맞춤형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활기찬 스포츠 도시 울진'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1-04 09:29:54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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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오산서 '2025 경기옛길 더하기, 환경 투개더' 개최

경기문화재단 경기역사문화유산원이 주최한 시민참여형 환경정화 프로그램 '2025 경기옛길 더하기, 환경 투개더' 2회차 행사가 지난 11월 2일 오산시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삼남길 제8길 오산생태하천길 일원에서 오후 2시부터 약 한 시간 반 동안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오산시 반려동물 테마파크에 모여 반려견 동반 탐방 시 유의사항과 경기옛길 소개를 들은 뒤, 반려동물 매너 캠페인과 유기견 입양 홍보 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이후 오산천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을 실시했고, 맑음터공원에서 단체사진 촬영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반려인뿐 아니라 비반려인도 함께 참여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환경보호의 의미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오산시 반려동물 테마파크와의 연계 운영을 통해 지역 내 유기동물 보호 인식을 높이고, 반려동물과 함께 건강한 산책 문화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다. 참가자들은 "도심 속에서도 반려동물과 함께 자연을 느끼며 환경을 지킬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경기옛길'은 조선시대 한양과 지방을 잇던 주요 도로를 역사적 고증과 현대적 감각으로 복원한 도보 탐방로로, 도민이 걸으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길이다. 경기옛길센터는 이러한 역사·문화 자원을 기반으로 걷기와 탐방이 결합된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경기문화재단 경기역사문화유산원은 앞으로도 경기옛길을 통해 다양한 계층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친환경 탐방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민이 역사와 자연 속에서 지속가능한 공동체 문화를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 나간다는 방침이다.

2025-11-04 09:29:4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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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2025년산 공공비축미 전남 첫 매입 시작

진도군은 지난 10월 30일, 군내면에서 2025년산 공공비축미 건조벼 매입을 시작하며 공공비축미 수매의 첫 문을 열었다. 이날 매입에는 진도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농업지원과장,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장과 진도사무소장 등 관계기관과 지역 농업인 50명이 참여했다. 올해의 매입 품종은 '새청무'와 '강대찬'이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품질 검사 후 매입이 진행됐다. 진도군은 2023년부터 2년 연속으로 '광주, 전남 특등비율 1위'를 기록했으며, 올해는 '3년 연속 1위 달성'을 목표로 건조벼, 친환경벼, 가루쌀 등 총 25만 3,217포대(40kg 포대)를 순차적으로 매입할 계획이다. 2025년산 공공비축미의 매입 가격은 10월부터 12월까지의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으로 환산한 금액으로 확정되며, 매입 직후에는 포대(40kg)당 4만 원의 중간 정산금이 지급되고, 최종 정산은 12월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김희수 진도군수는 "진도군은 지난 2년 동안 공공비축미 특등비율 '광주, 전남 1위'를 차지했고,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에도 선정돼 전국 최고 수준의 품질을 인정받았다"라며, "올해도 농가와 함께 힘을 모아 3년 연속 1위를 달성해 그 명성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공비축미로 지정되지 않은 품종의 벼를 출하할 경우, 5년 동안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농가에서는 반드시 올해 공공비축미로 지정된 품종만 출하해야 한다.

2025-11-04 09:29:36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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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동탄2 유통3부지 물류시설 건립 교통·환경 영향 최소화 추진

화성특례시는 동탄2지구 유통3부지에서 민간사업자가 추진 중인 대형 물류시설 건립과 관련해 시민 우려에 공감하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교통과 환경 등 대책을 마련하고 행정적으로 엄격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교통용량, 안전성, 도시경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사업 규모를 축소하고 교통안전 대책을 보완했다. 그 결과, 초기 사업 제안 대비 연면적은 35% 줄었고, 예상 교통량도 26% 감소하도록 조정했다. 화성시는 도시관리계획의 기본 원칙인 '시민 전체의 이익 우선'을 기준으로 행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관련 심의 절차를 통과하지 못할 경우 재검토 요청 등 행정 조치를 즉시 검토할 방침이다. 다만, 해당 부지는 2010년 국토교통부 고시로 '도시계획시설(유통업무설비)'로 지정된 용지이며, 사업시행자인 GH(경기주택도시공사)가 2019년 민간사업자에게 매각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사업자가 법령에서 정한 요건을 충족해 도시관리계획 입안을 제안한 경우, 시는 객관적 사유 없이 임의로 반려하기 어려운 '기속행위'에 해당해 행정 재량이 제한된다. 시 관계자는 "법적 절차를 무시한 행정처분은 소송 등 법적 분쟁으로 이어질 수 있어, 법과 원칙을 준수하면서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할 방안을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인근 지자체인 오산시와 협력해 교통개선대책을 마련했다. 구체적으로 사업지 진출부 동부대로 통행 규제, 화물전용 Navi 앱을 이용한 화물차 노선 유도, 화물차 운영 모니터링 조사 등의 계획을 경기도에 제출했고, 2025년 8월 경기도 교통영향평가 심의에서 원안 의결을 받았다. 또한 민·관·정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운영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필요 시 전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해 신뢰를 확보할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대형 물류시설 건립에 대한 시민 우려를 충분히 인식하고 있으며, 법적 절차 내에서 가능한 모든 방안을 검토해 지역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과 함께 합리적인 해법을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2025-11-04 09:29:2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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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제4회 농식품 기후변화대응 포럼' 개최

해남군은 오는 11월 10일 우수영 울돌소리 호텔에서'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스마트 농업 발전 전략'을 주제로 제4회 농식품 기후변화대응 포럼을 개최한다. 한국농식품생명과학협회·서울대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포럼에서는 농립농업과학원 심교문 농업기상연구실장의'기후위기 대응 농장 맞춤형 기상재해 조기경보시스템'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서울대 김광수 교수(국가농림기상센터장)의'작물 모델 기반 기후변화 대응 디지털 전환'▲한국농어촌공사 이승헌 농어촌연구원장의'네이처 포지티브와 스마트 농업의 발전 방향'▲㈜ 경농 미래전략본부 황규승 상무의'기후변화에 따른 농업의 장단기 대응방안'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뤄진다. 또한, 전남대학교 조재일 교수를 좌장으로 전문가 종합토론이 진행되어 실질적인 정책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해남군은 오는 2027년 운영을 목표로 조성되고 있는 국립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를 중심으로 전라남도 지역특화과수지원센터, 해남군 농업연구단지 등 약 100ha 규모의 기후변화대응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이번 포럼에서 제시된 혁신적인 스마트 농업 전략을 현장에 적용하여'농어촌 수도'해남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겠다"며"농어촌 수도 해남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국가 식량 안보에 기여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11-04 09:29:16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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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소상공인·중소기업 대상 시 소유 공유재산 임대료 50% 감면

목포시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해 올해 시 소유 공유재산을 임차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임대료를 50% 감면한다. 이번 조치는 지난 9월 개정된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과 행정안전부의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 대한 공유재산 사용 부담 완화 적용 기간에 관한 고시'를 근거로 시행된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부과된 임대료(사용료 및 대부료)에 대해 오는 12월 12일까지 신청을 받아 기본 요율의 50%를 인하해 감면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소상공인기본법」 및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따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중 경영 중인 업종에 직접 사용 목적으로 시 공유재산을 임대한 경우다. 단, 도로·공원·하천 등 타 법률에 따른 점·사용료나 일반유흥주점, 무도유흥주점업, 기타 사행시설 관련 업종은 제외된다. 신청은 각 공유재산 임대 주관 부서에 신청서와 중소기업(소상공인)확인서, 통장 사본 등 첨부서류를 지참해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중소기업(소상공인)확인서는 중소기업현황정보시스템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감면 조치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임대료 감면 신청은 시 공유재산을 관리하는 각 부서의 안내에 따라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11-04 09:27:13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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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제19회 청송사과축제' 370만 명 참여 성료

청송군(군수 윤경희)이 주최한 제19회 청송사과축제가 총 370만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군민이 주도하고 전국 관광객이 함께한 이번 축제는 콘텐츠와 운영 면에서 한층 진화하며, 대한민국 대표 농촌형 축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청송의 가을이 다시 붉게 물들었다. 청송군은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청송읍 용전천 현비암 일원에서 개최된 '제19회 청송사과축제'에 총 370만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현장에는 전국 각지에서 몰린 관광객 50만 명이, 온라인 축제 플랫폼에는 320만 명이 접속하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축제의 저력을 입증했다. '청송~ 다시 푸르게, 다시 붉게'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올해 축제는 지역 농특산물과 청송사과의 매력을 다채롭게 펼쳐냈다. 축제장 일대에는 청송사과 판매장, 체험·홍보 부스, 먹거리 장터 등이 문전성시를 이루며,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가장 큰 호응을 얻은 프로그램은 '청송사과 꽃줄엮기 전국대회'였다. 전국 17개 팀이 참가한 이 대회는 청송사과만의 정체성을 살린 대표 볼거리로 자리잡았다. 여기에 청송사과 퍼레이드, 줄다리기, 풍물한마당 등 8개 읍·면 주민들이 직접 무대에 참여하며, 축제를 단순 관람형이 아닌 '함께 만드는 행사'로 만들어냈다. 청송군은 관람객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휴대폰 무료 충전소, 화장실, 흡연 부스 등을 확충했으며, 바가지 요금이나 상행위 문제를 막기 위해 불편신고센터를 운영하며 현장 대응에 속도를 높였다. 강풍 등 악천후를 대비한 안전 관리도 철저했다. 윤경희 군수와 전 공직자가 행사장을 수시로 점검하며, 질서 있는 환경을 조성해 관광객들의 호평을 끌어냈다. 이번 축제에서는 청송사과의 품질을 기리는 '사과왕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사과왕 조용태(안덕면), ▲우수상 김창율(부남면), ▲장려상 정무상(현서면), ▲황금진 도재범(안덕면)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같은 기간 열린 군민상 시상식에서는 ▲임윤기(주산지리 이장), ▲권오영(신기2리 이장), ▲남법식(현동면체육회 부회장), ▲김영조(부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권영선(바르게살기운동청송군협의회 회장), ▲권태욱(명성 TNS 전 대표) 씨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역대 가장 많은 인파가 참여해 의미 있는 축제를 완성할 수 있었다"며 "청송사과축제가 단순 지역 행사를 넘어 글로벌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1-04 09:26:58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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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자원봉사자 소양교육 실시…현장 중심 예절 교육 진행

울진군(군수 손병복)이 자원봉사자의 태도와 품격을 주제로 실효성 있는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강의가 아닌 실천 중심 사례를 통해 봉사 현장의 공감력을 끌어올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0월 21일 남울진농협 2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의 품격과 예절'을 주제로 소양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자원봉사자들이 현장에서 갖춰야 할 태도와 자세, 기본적인 예절을 되새기며 성숙한 봉사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다. 특히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실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된 교육 내용은 자원봉사자들의 이해와 공감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 교육 참가자는 "그동안의 활동을 돌아보며 내 자세를 성찰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더욱 진정성 있는 자세로 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지역사회를 움직이는 진정한 힘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이라며 "군에서도 지속 가능한 봉사 환경을 조성하고, 지원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정기 교육을 이어오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재난 상황을 대비한 실천형 훈련 프로그램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2025-11-04 09:26:13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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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제54회 시민의 날 기념 체육대회' 성료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11월 1일 의정부 시민의 날을 기념해 의정부종합운동장에서 '제54회 시민의 날 기념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지난 2022년 '제51회 시민의 날 기념 체육대회' 이후 3년 만에 개최됐다. 특히 4개 권역동팀(14개 동) 대항으로 이뤄졌던 2022년과 달리, 15개 동으로 개편된 동 대항 명랑운동회로 열려 지역사회 화합을 도모했다.3천여 명의 시민과 15개 동 선수들이 참여해 뜨거운 열기를 더한 이번 대회는, 의정부시체육회와 15개 동 체육진흥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시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등 각계 인사들도 함께해 시민들을 응원했다. 경기 종목은 ▲자기부상열차 ▲단체줄넘기 ▲OX게임 ▲다인다각경기 ▲줄다리기 등 5개로,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비상상황에 대비해 운영본부를 설치하고 경기장과 주차장 등에 안전요원을 배치했다. 시민들은 쾌청한 가을 날씨 속에서 함께 어울려 운동을 즐겼고, 축하공연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누릴 수 있었다. 또한 이벤트 경기로 진행된 계주는 웃음과 활력을 더하며 현장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김동근 시장은 "제54회 시민의 날 기념 체육대회가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열려 뜻깊다"며 "앞으로도 시민 건강 증진과 지역사회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1-04 09:26:02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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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의회 성길용 부의장, "근로여건 개선, 청소행정 효율화 대책 마련할 것"

오산시의회 성길용 부의장은 3일 집무실에서 관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생활폐기물 수거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효율적인 청소행정 추진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성길용 부의장을 비롯해 신일㈜, 진흥환경㈜, ㈜이알에스, 대성에코㈜, 바른기업㈜ 등 오산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최근 발생한 청소용역업체 관련 안전사고 등 생활폐기물 수거 현장에서 겪는 여러 현안에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열악한 작업환경과 예산 부족으로 인한 인력 부족과 장비 교체의 어려움 등 운영에 관한 어려움을 전달했다. 또한 세교2·3지구 등 신규 개발 지역 생활폐기물 처리 수요 증가에 대비한 대응 방안과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한 분리배출 홍보 강화의 필요성도 함께 제기했다. 성길용 부의장은 "시민의 생활환경과 직결되는 청소 업무는 단순한 행정서비스가 아닌 필수 공공서비스"라며 "현장에서 묵묵히 역할을 다하고 있는 대행업체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오늘 나온 의견들을 관계 부서와 긴밀히 협의해 근로 여건 개선과 청소 행정 효율화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5-11-04 09:25:1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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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글로벌인재·이민전담기구 유치를 위한 컨퍼런스 개최

경기도는 외국인 인재의 안정적 정착을 돕고,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함께 이룰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경기도 외국인 우수인재·이민전담기구 유치 컨퍼런스'를 열었다.올해 8월 기준 도에 거주하는 장기체류 외국인은 약 73면 명으로, 전국 212만 명의 34%를 차지한다. 도는 외국인 인력에 대한 입장과 요구를 수렴하고, 이를 도 내 이민전담기구 설치 기반으로 활용하기 위해 컨퍼런스를 기획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비롯해 경기도상공회의소연합회장 등 경제인·기업인과 대학 관계자, 유학생, 시군 및 외국인센터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주요 프로그램은 ▲경기도 우수인재 유치정책 발표 ▲글로벌 인재 유치 및 경제활동 관련 설문조사 결과공유 ▲귀화 외국인 강의 ▲외국인 정책 전문가 강연 ▲기업인-유학생 패널 토론 등으로 구성됐다.도는 경기도지사 명의의 추천서를 통해 외국인이 특정활동(E-7) 비자를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러한 경기도 우수인재 유치정책을 발표하며 향후 기업-대학-지자체 협력을 통해 글로벌 인재를 양성·유치할 것을 밝혔다. 이후 귀화 외국인이자 러시아 출신 방송인 일리야 벨랴코프가 연사로 나서 '클로벌 인재의 힘'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이민정책연구원 장주영 정책연구실장은 우수인재 유치를 위한 '이주민과 도민에게 모두 매력적인 생활환경 조성'과 '인재 양성 훈련 프로그램 도입'을 강조했다. 이날 공개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기도에 거주하는 외국인 500명 중 66.2%가 '경기도의 이민정책이 정착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고, 78.8%는 '생활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만족 이유로는 생활편의성(31.0%), 일자리 기회(19.3%), 임금 수준(16.2%) 등이 꼽혔다. 도내 기업 500곳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74.6%가 '이민전담기구 설립이 필요하다'고 답했으며, 경기도의 광역형 비자사업을 알고 있다고 응답한 기업도 67.4%에 달했다. 이민전담기구는 외국인과 이민자를 위한 비자·고용·정착지원·사회통합 정책을 통합 조정하는 조직으로, 법무부·고용노동부·행정안전부 등 부처별로 분산된 기능을 하나로 묶어 외국인 인재의 유입과 안정적 정착을 돕는 역할을 한다. 김대순 행정2부지사는 "외국인 인재와 기업, 대학이 함께 협력할 때 경기도의 산업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이주민 정책을 통합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이민전담기구는 가장 많은 외국인이 거주하고 접근성과 사회문화적 포용력이 우수한 경기도에 설치되어야 성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5-11-04 09:25:09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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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제8회 화성시장기 궁도대회' 참석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1일 오전 11시, 화성정에서 열린 '제8회 화성시장기 궁도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하고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했다. 이날 대회에는 배정수 의장이 참석했고, 관내 궁도인 15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며 궁도의 전통을 이어가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대회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며 정정당당한 승부를 펼쳤다. 특히 대회장인 화성정에는 선수뿐 아니라 시민 관람객들도 함께해 활쏘기의 묘미를 즐기며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체험하는 장이 되었다. 배정수 의장은 "궁도는 단순한 스포츠가 아니라, 우리 선조들의 정신과 예의를 계승하는 품격 있는 전통문화"라며"활시위를 당길 때의 집중력과 마음을 다스리는 수양의 정신은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도 깊은 울림을 준다"고 말했다. 배 의장은 이어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하신 모든 궁도인 여러분이 서로의 기량을 겨루는 가운데에서도 예와 정, 그리고 존중의 가치를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지역의 전통문화와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현장을 찾아 소통하고, 시민이 함께하는 건강하고 활기찬 도시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2025-11-04 09:24:5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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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2026년 시정 비전 실현을 위한 핵심 전략 점검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0월 20일부터 11월 3일까지 '202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진행하며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과 핵심 전략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그동안 시정 운영 성과를 토대로 행정 전반의 추진 전략을 점검하고,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중점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보고회에서는 각 부서별 2026년 추진 예정인 핵심 사업과 정책과제를 공유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기업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의 생활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도시 인프라 조성 등 실질적인 시정 현안들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의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기업이 찾아오고 머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기업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이고 과감한 지원책을 마련하는 한편, 보행자 중심의 걷고 싶은 거리 조성, 시민레저스포츠타운 등 열린 생활체육 공간 확충, 버스 노선 재정비와 교통 체계·주차장 이용 효율 개선을 통해 시민이 더 편리하고 쾌적하게 누릴 수 있는 살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과제를 토대로 시민 중심의 정책 추진체계를 정비하고,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한 협업 행정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2025-11-04 09:24:43 김용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