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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금융 특화 한글 말뭉치 제공…은행AI 최신 법률도 신속 반영

앞으로는 은행 등 금융기관의 인공지능(AI) 서비스가 보다 전문화될 전망이다. 금융위원회는 오는 31일부터 금융 특화 한글 말뭉치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금융 특화 한글 말뭉치는 금융 분야의 다양한 전문 지식을 AI 모델이 가공·처리·분석할 수 있는 형태로 모은 대규모 한국어 언어자료로, 국내 금융권에 특화된 AI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인 요소이다. 지금까지 금융회사들은 해외에서 일반 사용자들을 위해 개발된 상용 AI와 오픈소스 AI를 활용해 챗봇, 뉴스 요약, 번역 등 일반화된 서비스를 제공했다. 그러나 한국어로 된 금융 용어, 우리나라 금융 법규 등의 데이터는 부족해 금융에 특화된 업무를 AI로 활용하기 어려웠다. 이에 따라 금융위는 AI모델이 금융 전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학습용 말뭉치를 지원한다. 학습용 말뭉치는 금융감독원, 은행연합회, 금융연수원 등의 금융 용어 사전과 금융 일반지식 자료를 활용한다 추가 학습용 말뭉치는 국내 금융정책·제도 설명자료, 금융 법규·가이드라인과 보험연수원의 기초 연수자료를 더했다. 또 AI모델이 외부의 최신 정보와 전문 데이터를 참조해 정확한 답변을 도출할 수 있도록 검색증강생성(RAG)용 말뭉치를 지원한다. 금융권에 활용되는 AI가 변경된 제도나 법규를 반영할 수 있도록 금융소비자보호법과 관련 자료, 전자금융거래법 등의 조문을 활용했다. 아울러 생성형 AI가 허구의 정보를 생성하거나 편향된 답을 내지 않도록 평가 지원용 말뭉치를 지원한다. 예컨대 평가 지원용 말뭉치는 질문에 대한 답을 내리면 편견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제공하는 금융 공통 분야 말뭉치는 총 1만2600건, 약 45기가바이트(GB) 이상 규모이며 ▲사전 학습용 6700건 ▲추가 학습(Fine-tuning)용 1100건 ▲검색증강생성(RAG)용 3800건 ▲평가 지원용 1000건으로 구성한다. 금융 공통 분야 말뭉치 이용을 희망하는 금융회사는 금융결제원 데이터 공유 플랫폼을 통해 신청하고 말뭉치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시범 사업 기간은 오는 6월말까지 이며, 무료로 제공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이번 시범 사업 과정에서 제기되는 금융회사의 추가 수요와 의견을 반영해 하반기에는 금융 공통 분야 말뭉치의 유형과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내년부터는 금융 업권별로 특화 말뭉치를 지원할 수 있도록 데이터 보유기관,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03-30 12:00:2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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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대·중소 상생형 삼성 스마트공장' 참여社 모집

중기부·삼성전자와 200개 중소·중견기업 제조혁신 지원 삼성과 거래없는 중소·중견기업도 가능…지자체도 참여 중소기업중앙회가 '대·중소 상생형 삼성 스마트공장'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30일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 삼성전자와 함께 2018년부터 7년간 약 1200억원 규모로 총 2367개사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며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모델로 정착하며 중소·중견기업의 혁신 기반을 마련해왔다. 31일부터 접수를 받는 올해 사업은 ▲상생형(고도화) 스마트공장 ▲지자체 연계(기초) 스마트공장 지원 등으로 진행되며 총 213억원 규모로 200여개 스마트공장 구축·고도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상생형(고도화) 스마트공장'은 실시간 공장제어 및 설비제어·프로세스 자동화 등이 가능한 '고도화' 수준 구축을 대상으로 총 80개사, 기업당 최대 1억5000만원을 지원한다. 작년부터 추진한 '지자체 연계(기초) 스마트공장' 지원 사업은 '기초' 수준의 스마트공장 구축이 절실한 중소기업을 위해 올해 규모와 예산을 확대했다. 이를 통해 10개 지자체와 협업해 총 105개사, 최대 6000만원 또는 8000만원을 지원한다. 지난해 참여한 충청북도,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경상남도, 부산광역시, 전라북도를 포함해 올해 추가로 강원도, 대구광역시, 경상북도·구미시, 포항시까지 총 10개 지자체가 동참한다. '대·중소 상생형(삼성)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에는 삼성과 거래관계가 없는 중소·중견기업도 참여할 수 있다. 참여기업에게는 ▲삼성전자 현직 전문가(170명)의 제조현장 혁신활동 멘토링(3인 1조, 6~10주 업체 상주근무) ▲판로개척을 위한 스마트비즈엑스포 참가 ▲삼성 교육 인프라 활용한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스마트365센터를 통한 사후 유지관리 등의 차별화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대·중소 상생형(삼성)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을 통해 스마트공장 구축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국내를 포함한 해외 판로개척, 기술지원 등 중소기업 매출창출 기회와 새로운 경영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지원받을 수 있어 중소기업에 실질적으로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중기중앙회에서도 기존 사업과 더불어 지자체 협업사업 확대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지속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스마트공장 사각지대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3-30 12:00:2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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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이야, 빵집이야?" CU, 하인즈와 식사 대용빵 라인업 확대

CU가 업계 최초로 세계적인 소스 회사 하인즈와 손잡고 차별화 베이커리 브랜드인 '베이크하우스 405'의 식사 대용빵 라인업을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시장조사 전문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한국인 8명 중 1명 이상(13%)이 한끼 식사를 빵이나 과자 등으로 해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식사의 스낵화' 현상이 한국에서도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CU의 연도별 전년 대비 빵의 매출신장률도 2022년 51.1%, 2023년 28.3%, 2024 33.0%로 매년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CU는 베이크하우스 405 시리즈를 통해 한끼 대용식 역할을 할 수 있는 식사빵들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CU가 이번에 선보이는 식사빵은 하인즈의 소스 3종을 활용해 만든 샐러드 토핑을 모닝빵에 듬뿍 넣은 샐러드빵 3종(후실리케찹/에그머스타드/참치마요 각 2900원)으로 내달 2일부터 순차 출시된다. 해당 상품은 CU가 이달 편의점 업계 최초로 참여한 신세계 스위트파크 팝업존에서 선보여 큰 인기를 끈 제품들로 팝업 기간 동안 고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모니터링해 전국 CU에서 상시 판매하는 제품으로 재탄생 시킨 것이다. CU는 이달 중순 신세계 스위트파크 팝업존에 'DESSERT CU'를 열고 하인즈 샐러드빵을 포함해 마리토쪼, 카놀리 등 CU만의 차별화 베이커리 상품들을 선보이며 전문점 못지 않은 편의점 디저트의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김고니 MD는 "CU는 소비자들의 식문화 변화에 따라 올 초부터 식사 대용빵 라인업을 적극 확대하며 새로운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며 "CU는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고객의 입맛을 즐겁게 할 수 있는 새롭고 신선한 상품을 지속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3-30 11:55:2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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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기술지주-씨엔티테크, ‘5.7억 규모’ 제1호 개인투자조합 결성

동국대학교기술지주(공동대표 강규영, 유광호)는 혁신 창업 전문기업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와 공동 운용하는 '동국대기술지주-씨엔티테크 제1호 개인투자조합'이 총 5억7000만원 규모로 지난 26일 공식 결성됐다고 390일 밝혔다. 동국대는 기술 기반 유망 초기 창업기업 발굴 및 성장 지원을 위해 이번 투자조합을 출범하게 됐다. 조합은 동국대와 씨엔티테크가 공동으로 운영해온 스타트업 CEO 및 투자심사역 과정을 수료한 동문 기업들에 우선 투자할 계획이다. 운용금액 5억7000만원은 동국대학교기술지주와 씨엔티테크가 각각 2억 원, 개인 유한책임조합원(LP)이 1억7000원을 출자해 구성됐으며, 동국대학교기술지주와 씨엔티테크가 공동 운용한다. 1개 피투자사당 5000만원씩, 총 10개 사(社)를 대상으로 투자할 예정이며, TIPS 프로그램 연계를 통한 후속 투자 유치와 씨엔티테크의 멘토링 및 지원 프로그램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를 목표로 한다. 이번 조합의 가장 큰 특징은 '동국대-씨엔티테크 스타트업 CEO 및 투자심사역 과정'을 수료한 현업 전문가들이 직접 투자자로 참여한다는 점이다. 재무적 투자 위주인 기존 투자조합과는 다르게 멘토링과 네트워킹을 통한 창업기업의 실질적 성장을 도모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강규영 동국대 연구부총장은 "이번 투자조합은 단순한 재무적 투자를 넘어서 동국대와 씨엔티테크의 보육 프로그램 연계·공동 IR·후속 투자 유치까지 통합 지원하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고도화와 동국대 창업 생태계 확장에 기여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동국대는 이번 투자조합을 시작으로 대학 내 창업 문화를 더욱 확산하고, 재학생 및 동문 창업기업에 대한 투자 기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동국대학교기술지주를 중심으로 한 창업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해 대학의 우수 기술이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3-30 11:51:1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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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신학과 85학번, 입학 40주년 기념 장학금·발전기금 전달식 가져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는 24일 경기캠퍼스 장공관 장공대회의실에서 신학과 85학번 입학 40주년을 기념해 대표로 박승규 목사(신학과 85학번 동기회장)가 신학생 전액 장학금과 대학발전기금으로 각 1000만원씩 총 2000만원을 기부했다고 30dlf 밝혔다. 이번 기부는 신학과 85학번 동기들이 모교와 후배들을 위해 모아 마련됐다. 기부식에는 박승규 목사(신학과 85학번 동기회장), 장인덕 목사(신학과 85학번 동기회 총무), 신현복 목사(신학과 85학번), 박병룡 목사(신학과 85학번)가 85학번 동기회를 대표해 참석했다. 강성영 총장은 "한신이 이 땅에서 소명을 받은 대학으로서 우뚝 설 수 있는 것은 동문들의 한신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과 격려가 거름이 되고 양분이 됐다고 생각한다. 신학생 전액 장학금과 대학발전기금을 기부해 준 신학과 85학번 동문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박승규 목사(신학과 85학번 동기회장)는 "이번 장학금과 발전기금은 한 사람이 큰 금액을 낸 것이 아니라 30명 이상이 함께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우리의 마음은 40억원을 기부한 것과 같다. 한신에서 얻은 것이 많은 만큼, 앞으로도 한신의 발전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실천하겠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3-30 11:47:4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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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서울시교육청, AI·실감미디어 기반 학습 환경 조성 MOU

건국대학교(총장 원종필)는 서울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원장 임유원)와 지난 28일 건국대 신공학관 1층 에듀테크소프트랩에서 RISE(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AI 및 실감미디어 기술을 기반으로 한 미래형 학습 환경 조성과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향후 건국대와 서울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은 ▲AI·SW 기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실감미디어 및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미래 교육 모델 구축 ▲초·중·고 대상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확대 ▲교사 연수 지원 등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원종필 총장은 환영사에서 "건국대는 지자체와의 긴밀한 협업으로 대학과 지역이 동반성장하여 경쟁력을 높이고, 대학 시설 등 인프라에 대한 투자로 대학이 지역발전의 허브가 되는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초·중·고 학생들을 위한 디지털 특화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늘봄교사 양성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임유원 서울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원장 또한 대학의 역할과 역량을 강조하며 "이번 협약이 서울 지역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디지털 교육 환경을 제공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대한민국 교육 혁신을 선도하는 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3-30 11:44:1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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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창사 후 첫 여성 상임이사 발탁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김명희 아프리카지역본부장을 31일 상임이사(혁신성장본부장)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코트라 상임이사에 여성이 임명된 건 공사 설립 이후 63년 만에 이번에 처음이다. 김명희 본부장은 1995년 입사 이후 브뤼셀, 파리 등에서 근무했으며, 최근에는 알제, 나이로비, 요하네스버그무역관에서 지역전문가로 활동했다. 중동아프리카학 박사 학위를 보유한 김 본부장은 공사 내외부에서 아프리카 시장 전문가로 꼽힌다. 코트라 관계자는 "김 본부장은 평소 추진력 강한 여장부 스타일의 리더십으로 동료들의 두터운 신뢰를 받아 왔다"며 "글로벌 공급망 안정성 강화와 함께에너지 인프라·서비스·ICT·소비재·바이오의료 등 수출 신산업의 해외마케팅을 책임지는 혁신성장본부를 이끌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는다"고 밝혔다. 코트라는 작년 11월 강경성 사장 취임 이후 주요 보직에 여성 간부가 임명되고 있다. 강 사장은 취임 이후 첫 여성 인재경영실장을 임명하고, 총무팀장, 조직망지원팀장을 여성 임원으로 임명한 바 있다. 한편, 코트라는 이날 부사장 겸 경영지원본부장에 이희상 동남아지역본부장, 중소중견기업본부장에 강상엽 워싱턴D.C. 무역관장을 신임 상임이사로 임명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03-30 11:36:3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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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엘레나' 연 매출 300억원 돌파..."10년 장수 브랜드 이어갈것"

유한양행은 프리미엄 여성 유산균 브랜드 '엘레나'가 연 매출 300억원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유한양행이 지난 2015년 출시한 여성 유산균 엘레나는 국내 대표 프리미엄 여성 유산균 브랜드로 성장해 왔다. 장 건강 중심이었던 국내 유산균 시장에서 유한양행은 '여성 유산균', '질 건강 유산균'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구축했다. 엘레나는 여성의 질과 장 내 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는 유렉스 프로바이오틱스를 주원료로 하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성분은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기능성과 안전성을 입증한 개별인정형 원료다. 유한양행은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유산균 증식과 면역 건강을 위한 '엘레나 퀸', 아이부터 어른까지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엘레나 스틱' 등으로 제품군을 확장했다. 올해 1월에는 신제품으로 스트레스 완화와 심리 안정 효과를 주는 테아닌 성분을 더한 '엘레나 테아닌'도 추가로 선보였다. 유한양행은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함께 배우 소이현과 협업한 다양한 마케팅으로 제품 신뢰도를 높였다. 활발하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갖춰 소비자들에게 공감을 얻고 있는 배우 소이현을 브랜드 모델로 발탁해 '여성의 건강한 아름다움'이라는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지난 10여 년 동안 국내 프리미엄 여성 유산균 시장에서 입지를 다진 엘레나를 통해 앞으로도 더 나은 건강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여성의 생애주기에 따라 필요한 맞춤형 신제품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03-30 11:36:35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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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홈으로 일상을 돌보다"…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신제품 공개

삼성전자가 지난 28일 서울 광진구 파이팩토리에서 열린 '웰컴 투 비스포크 인공지능(AI)' 행사에서 2025년형 '비스포크 AI' 신제품을 선보였다. 비스포크 AI는 삼성전자의 AI 기술과 '스마트싱스' 초연결 생태계를 결합해 가전제품 간 유기적인 연결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AI 홈', 나와 가족을 돌보다 이번 신제품의 핵심은 사용자의 일상과 가족을 돌보는 'AI 홈' 시스템이다. 삼성전자는 AI 홈을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Easy to Use) ▲사용자를 돌보는(Care) ▲시간과 에너지를 절약하는(Saving) 플랫폼으로 정의했다. 비스포크 AI 가전은 터치스크린을 통해 '스마트싱스'와 연동해 모든 기기를 원격으로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다. 또 ▲와이파이 ▲직비 ▲매터 스레드 등 다양한 프로토콜을 지원해 별도의 허브 없이도 조명, 스위치 등 다양한 사물인터넷(IoT) 기기와 연결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보이스 ID' 기능을 적용해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더욱 강화했다. 가족 구성원의 목소리를 개별적으로 인식해 각자의 일정과 사진을 불러오거나, 분실한 스마트폰의 위치를 확인하는 '내 폰 찾기' 기능도 제공한다. AI 기술을 활용한 생활 안전 기능도 강화됐다. 일정 시간 동안 냉장고나 정수기 등의 사용이 감지되지 않거나 빈집에서 가전제품 사용이 감지되면 사용자에게 즉시 알림을 보낸다. 또 로봇청소기를 활용해 원격으로 집 안을 모니터링할 수도 있다. ◆ AI 기술로 성능 극대화…신제품 대거 공개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AI 기술을 기반으로 성능을 강화한 신제품을 공개했다.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냉장고는 컴프레서와 반도체 소자가 함께 작동하는 'AI 하이브리드 쿨링' 기능을 탑재해 냉장 성능을 극대화했다. 9형 터치스크린을 장착해 일정, 날씨, 추천 식단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 'AI 비전 인사이드 2.0' 기능을 통해 자동으로 식재료를 인식하는 범위를 기존 33종에서 37종으로 확대했다.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는 국내 최대 25kg 세탁 용량과 18kg 건조 용량을 갖췄다. 열교환기 구조와 예열 기능을 개선해 쾌속 코스 기준으로 세탁부터 건조까지 단 79분 만에 완료할 수 있다. 프리미엄 라인업인 '인피니트 AI 콤보'는 히든 도어 디자인과 고급 메탈 소재를 적용해 디자인 차별화를 꾀했다. 청소기 부문에서는 세계 최고 수준인 400W의 흡입력을 갖춘 '비스포크 AI 제트'가 소개됐다. 일반 모드에서 단일 배터리로 최대 100분간 사용할 수 있으며, 바닥 유형뿐만 아니라 공간 형태까지 인식해 최적의 흡입 모드를 자동 조정하는 'AI 모드 2.0'이 탑재됐다. 또한, '비스포크 AI 스팀' 청소기는 특허받은 모터 기술로 흡입력을 2배 이상 강화했다. 액체·공간 인식 기능과 자동 급배수 시스템을 적용해 청소 편의성을 높였다. ◆ 보안은 '강화', 친환경은 '지속' 삼성전자는 AI 가전의 보안성과 지속 가능성도 대폭 강화했다. 삼성전자는 자체 보안 설루션인 '녹스(Knox)'를 통해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있다. 패밀리허브 냉장고에 적용하던 '녹스 매트릭스'를 전 가전기기로 확대했으며, 블록체인 기반 보안 기술을 통해 외부 위협을 감지하고 차단할 수 있도록 했다. 녹스 매트릭스는 블록체인 기반 보안 기술로 연결된 기기들이 보안 상태를 상호 점검하다가 외부 위협이 감지되면 해당 기기의 연결을 끊고 바로 조치할 수 있도록 알려준다. 아울러 개인 정보를 하드웨어 보안 칩에 별도 저장하는 '녹스 볼트'를 도입했다. 양자컴퓨팅 공격에 대비한 '양자 내성 암호' 기술도 적용해 보안성을 한층 높였다. 지난해 삼성전자는 글로벌 인증 기업 'UL 솔루션즈'의 IoT 보안 평가에서 업계 최초로 최다 다이아몬드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지난달 출시한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냉장고도 다이아몬드 등급을 획득하는 등 향후 출시될 2025년형 제품에도 순차적으로 보안 인증을 확대할 계획이다. 삼성잔자는 지속 가능한 기술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다. 포스코와 협업해 재생 소재 함량을 높인 법랑용 강판을 공동 개발했으며, 폐가전에서 수거한 플라스틱을 에어컨 부품으로 재활용하는 등 친환경 기술을 확대하고 있다. 또 폐스티로폼을 포장재로 재활용하는 등 지속 가능한 생산 방식도 도입하고 있다. 문종승 삼성전자 생활가전(DA)사업부 개발팀장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하드웨어 혁신을 넘어 기기 간 연결과 AI 기술을 통해 사용자를 이해하고 돌보며 문제를 해결해 주는 AI 홈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우리 삶을 혁신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 출시해 변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30 11:19:58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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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취약 계층 아동 대상 게임 개발 진로 멘토링 진행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희망파트너' 오븐게임즈와 취약계층 아동 청소년 대상 게임 개발 진로 멘토링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희망파트너는 희망스튜디오와 협력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기업, 기관 등을 의미한다. 지난 26일 오븐게임즈 사옥에서 진행된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에는 오븐게임즈 개발자들과 지역 아동센터 창의 커뮤니티 '팔레트' 참가 아동들이 함께했다. 팔레트는 희망스튜디오가 지역 아동센터 아동들이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창의 커뮤니티다. 이날 오븐게임즈 개발자들과 아동들은 게임 개발자가 되기 위해 필요한 역량, 게임 개발자가 되기 위한 과정, 실제 게임 개발 과정 등에 대한 멘토링과 문답을 주고 받는 시간을 가졌다. 데브시스터즈의 개발 스튜디오인 오븐게임즈는 희망스튜디오와 함께 지난 22년 입양대기아동 돌봄 지원, 23년 학대 방임 가정 아동 지원 등의 기부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했다. 오븐게임즈 관계자는 "오븐게임즈는 기부 캠페인과 멘토링 프로그램 등 미래 세대의 꿈과 성장을 지원하는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희망스튜디오와 함께 취약 계층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희망스튜디오 권연주 이사는 "앞으로도 희망스튜디오는 기부자들이 재미있게 참여하고 보람을 느낌과 동시에 수혜자들이 희망을 찾는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3-30 11:12:2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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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농심 레드포스, 오메가 그룹 1위 놓고 한판 승부

전력 상 T1 우세하지만 NS 패기가 변수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 스테이지 1 개막 주차에서 나란히 승리한 T1과 농심 레드포스가 오메가 그룹 1위 자리를 놓고 맞붙는 가운데 유저들의 관심이 뜨겁다. 라이엇 게임즈는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마포구 상암 SOOP 콜로세움에서 열리는 'VCT 퍼시픽 스테이지 1' 2주 차에서 T1과 농심이 오메가 조 1위 자리를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인다고 30일 밝혔다. T1과 농심은 개막 주차에서 각각 제타 디비전과 렉스 리검 퀀을 세트 스코어 2-1로 꺾고 첫 승을 신고했다. 개막 주차에 오메가 그룹에서 승리한 팀이 T1과 농심, 탈론 e스포츠였기에 T1과 농심의 2주 차 맞대결은 오메가 그룹의 상위권 구도를 판가름할 첫 번째 갈림길이 될 전망이다. T1이 VCT 퍼시픽에서 이어가고 있는 풀세트 접전 기록이 농심과 대결에서도 이어질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T1은 2024년 VCT 퍼시픽 스테이지 2부터 올해 열린 VCT 퍼시픽 킥오프의 모든 경기를 풀세트 접전으로 치렀고 지난 주에 열린 제타 디비전과의 대결 또한 2-1로 승리하면서 무려 11경기 연속 풀세트 접전을 치르고 있다. 2024년에 열린 어센션에서 우승하면서 VCT 퍼시픽에서 뛸 기회를 잡은 농심은 아직 T1과 맞붙은 적이 없다. VCT 퍼시픽 킥오프에서 T1이 초반 연승을 통해 승자조에 편성된 반면, 농심은 패자조에서 주로 경기를 치렀기 때문이다. 지난주 렉스 리검 퀀과 대결에서 신예의 패기를 보여주면서 역전승을 만들어냈던 농심이 마스터스 방콕에서 우승한 T1이라는 큰 산을 넘는다면 이번 대회에서 돌풍을 일으킬 수도 있다. 2023년 VCT 퍼시픽이 출범한 이래 일본팀을 상대로 한 번도 패한 적이 없는 DRX는 데토네이션 포커스미와 30일 대결한다. DRX는 2023년 VCT 퍼시픽에서 데토네이션 포커스미와 제타 디비전을 한 번씩 상대해 모두 승리했고 2024년 킥오프와 스테이지 2에서는 데토네이션 포커스미를 만나 각각 2-0, 2-1로 이기면서 일본팀 상대 4전 전승을 이어가고 있다. 개막 주차 경기에서 까다로운 상대인 페이퍼 렉스를 2-1로 꺾으면서 상승세를 타고 있는 DRX가 일본팀을 상대로 천적 관계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1주 차에서 승격팀 붐e스포츠를 상대로 1패를 당한 젠지는 페이퍼 렉스를 만난다. 젠지는 2023년 이후 페이퍼 렉스와의 공식전 상대 전적에서 3-4로 다소 뒤처져 있지만 2024년 퍼시픽 킥오프 결승전, 마스터스 마드리드 승자조 4강 등 큰 경기에서 승리한 바 있다. 젠지와 페이퍼 렉스 모두 1패를 당하고 있는 상황에서 맞붙는 만큼 결과에 따라 두 팀의 희비가 엇갈릴 수도 있다. 이에 경기에 대한 유저들의 관심이 뜨겁다. 게임 커뮤니티에서 한 유저는 "경기를 시청하는 입장에서 오랜만에 긴장을 한 것 같다. 개인적으로 T1 팬이지만 앞으로의 결과는 모르겠다. 두팀 모두 막강하기 때문"이라며 "경기는 날이갈 수록 재미있어진다. 선수들의 실력이 더욱 좋아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거라고 해석할 수 있다. 이에 해외 팬층도 날이 갈수록 두터워지고 있다. 실제 T1 등 게임단도 글로벌 동시 송출을 진행하며 해외 유저들과의 접점을 늘리고 있다"고 말했다.

2025-03-30 11:10:5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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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앤컴퍼니그룹,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 10주년 기념 레이싱 대회 개최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지난 11일부터 28일까지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 10주년 기념 사내 레이싱 대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는 지난 2015년 조현범 회장이 주도해 설립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이다. 이번 대회는 그룹 고유 문화 '프로액티브 컬쳐'를 바탕으로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 10주년을 기념하고 수평적 소통과 창의적인 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했다. 프로액티브 컬처는 직원 개인이 가진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혁신 및 창의성을 이끌어내는 그룹 성장의 토양이다. 레이싱 대회는 그룹 판교 본사 테크노플렉스 1층 로비에 설치된 드라이빙 시뮬레이터를 활용, 랩타임 경기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초 참가자 100여명 가운데 예선전을 통과한 최종 30명이 결승전을 펼쳤고, 랩타임 상위 12명을 대상으로 지난 28일 시상식을 진행했다. 경기맵은 총 3개의 코스 중 1개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각 맵 별로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가 제공하는 세탁, 카페, 세차 부문 서비스를 상품으로 준비했다. 한국앤컴퍼니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직원 창의력과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30 10:59:4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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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 K뷰티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공개

K뷰티 브랜드 글로벌 시장서 경쟁력 갖추는게 목표 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가 K-뷰티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아마존 글로벌셀링 신규 셀러 액셀러레이터 2025'를 출범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초로 사제파트너스, 시그나이트, IMM인베스트먼트 등 국내 유수의 벤처캐피탈 및 숙련된 셀러들과 협력하는 프로젝트다. 30일 아마존 글로벌셀링에 따르면 이번 '아마존 글로벌셀링 신규 셀러 액셀러레이터 2025'는 K-뷰티 브랜드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성장을 가속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3개월간의 집중 교육 프로그램과 데모 데이를 통한 벤처캐피탈의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한다. 미국 아마존 스토어에서 K-뷰티 셀러들의 순판매량은 2023년 대비 2024년 약 170% 증가했다. 이에 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는 더 많은 한국 뷰티 브랜드들을 지원하기 위해 '뷰티 스프린트'를 주제로 한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신화숙 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 대표는 "아마존은 그동안 K-뷰티 셀러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으며, 신흥 K-뷰티 브랜드의 글로벌 시장 내 성장 가능성 역시 무궁무진하다고 보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아마존 액셀러레이터는 '프로젝트 K-뷰티 고 빅'의 핵심 이니셔티브로, 혁신적인 한국 뷰티 브랜드들이 아마존, 성공 셀러, 벤처캐피탈의 전략적 자원과 전문적 가이드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액셀러레이터는 올해 베트남, 대만 등 아시아 국가에 출범한다. 특히 한국에서는 아직 아마존에 입점하지 않은 신흥 K-뷰티 브랜드들을 중심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에는 스킨케어, 메이크업, 헤어 및 바디 용품, 뷰티 관련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뷰티 카테고리의 브랜드들이 포함된다. 선발된 20개 브랜드는 3개월간의 교육 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또한, 교육 과정 수료 후 선발된 브랜드는 9월 개최되는 데모 데이에서 투자자를 대상으로 직접 브랜드를 소개할 기회를 갖는다. 액셀러레이터는 ▲ 종합 교육 ▲ 전문가 네트워킹 및 멘토링 ▲ 데모 데이 투자 기회, ▲ 성수기 쇼핑 시즌 1:1 지원 ▲ 소셜미디어 노출 기회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사제파트너스 박이안 파트너는 "K-뷰티 산업은 인디 브랜드를 중심으로 근본적인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라며, "이번 액셀러레이터를 통해 유망한 K-뷰티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를 확장하고 아마존을 통해 신선하고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2025-03-30 10:52:4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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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실속 트랜드 교육시장에 확산...'환급형 학습 프로그램' 인기

실속과 가성비 잡은 '환급형 학습 프로그램' YBM이 현재 교육시장의 트렌드에 맞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YBM에 따르면 최근 대한상공회의소가 발표한 '2025 소비 트렌드 전망'에서 '가격중시 소비 트렌드'가 핵심 키워드로 떠올랐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트렌드는 교육시장에도 확산되고 있다. 교육업계는 앞서 트랜드를 반영한 '환급형 학습 프로그램'에 초점을 맞추는 분위기다. 환급형 학습 프로그램은 학습자가 정해진 목표를 달성하면 수강료 일부 또는 전액을 환급해 주는 방식이다. 학습 성과에 따른 실질적 보상을 통해 비용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학습 동기를 강화하는 일석이조 효과를 제공한다. YBM넷의 온라인 교육 브랜드 YBM인강은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다양한 토익 환급코스를 운영하고 있다. 토익 환급코스는 ▲트리플 토익 환급코스 ▲박혜원 토익 환급코스 ▲미친토익 토익 환급코스 세 가지다. 각 과정은 목표 달성 시 다채로운 환급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트리플 토익 환급코스'는 학습자의 토익 성적에 따라 최대 300%까지 환급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박혜원 토익 환급코스'는 토익 점수 850점 이상 달성 시 수강료를 100% 환급해준다. '미친토익 토익 환급코스'는 토익 점수 750점 이상 달성 시 수강료를 100% 환급받을 수 있다. YBM인강 관계자는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교육 업계에서도 가격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가 뚜렷해지고 있다"며 "가성비 높은 토익 학습 프로그램을 찾고 있다면 목표 달성 시 수강료 환급과 다양한 부가 혜택까지 누릴 수 있는 토익 환급코스가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30 10:51:40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