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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2025년도 제1회 민·관 소통협력협의체 개최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21일 관내 건축사협회, 공간정보산업협회 2개 인·허가 대행업체와 관계 공무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축·개발행위 관련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위해 2025년도 제1회 이천시 민·관소통협력협의체를 개최했다. 올해 1월 1일 새로 부임한 박철희 도시주택국장은 인사와 함께 경기 불황 속에서도 이천시 인·허가 행정에 협조해 주신 데에 고마움을 표했으며, "협의체 간담회를 통해 꾸준히 소통하여 모두가 만족하는 인허가 업무를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인·허가 관련 주요 법령 개정 및 공지 사항 등으로 2025년 1월 3일부터 시행되는 농지법 주요 개정 사항, 자연보전권역 내 연접개발 적용 지침 개정 고시 및 개발행위허가 통합인허가지원서비스(IPSS) 시행 등에 대한 열띤 토론과 함께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가설건축물 존치 기간 연장 시 현황도 제출을 의무화하는 행정 사항도 전달하였다. 시 측에서는 건축사협회와 공간정보산업협회에서 개발행위 수요자들을 최일선에서 만나는 만큼 계속되는 국내·외 경제위기에 따른 개발압력 저하로 발생하는 인·허가 대행업체의 애로사항도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천시 공간정보산업협회(회장 신동혁)는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인·허가 대행업체에 많은 어려움이 있으며, 민원인 입장에서 관련법 테두리 내 적극적인 인·허가 처리를 위하여 노력하는 관계부서 공무원에 감사하며, 이 위기를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대화를 통한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라고 말했다. 특히 오근철 허가과장은 "허가과정에서 시민들과 시의 중재자 역할을 충실히 하여 불필요한 민원을 최소화하는 민관협력소통협의체를 더욱 활성화하고 올해는 인허가 실무자들의 소통의 기회를 새로이 마련할 계획"이라면서 "신속·정확·친절한 원스톱 허가민원 행정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2025-01-24 12:55:5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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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안전본부, 2025년 설 연휴 기간 대비 비상근무체계 돌입

대구소방안전본부는 2025년 설 연휴를 맞아 1월 24일 오후 6시부터 2월 3일 오전 9시까지 총 11일간 모든 소방관서가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해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5년간 대구 지역 설 연휴 화재 통계에 따르면 총 63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그중 52.4%가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거시설에서 빈번히 발생한 점이 강조돼 올해는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에 더욱 중점을 둘 계획이다. 대구소방은 전통시장, 영화관, 대형 할인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불시 점검을 통해 화재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소방시설 불법행위를 근절할 방침이다. 또한, 소방기관장이 지휘선상 대기를 유지하며 재난 발생 시 인명 구조를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 대응 체계를 확립한다. 엄준욱 소방안전본부장은 1월 21일 신세계백화점과 동대구복합환승센터를 방문해 안전 점검을 실시하며, 관계자들에게 재난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대구소방은 전 직원의 비상 연락망을 정비하고 소방장비의 가동률을 100%로 유지하며, 기온 급강하로 인한 장비 동결 방지 대책도 철저히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119 신고 폭주 상황에 대비해 119종합상황실 비상대응반을 편성(3개 조, 40명)하고, 당직 의료기관 및 약국 정보를 안내하는 응급의료 상담도 강화한다. 이와 함께 SNS, 방송, 온라인 매체를 통해 시민들에게 화재 예방 및 안전 수칙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엄준욱 본부장은 "설 연휴 동안 철저한 예방 활동과 신속한 대응 체계를 통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안전한 명절을 위해 전기·가스 점검과 화재 예방 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1-24 12:55:48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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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동산병원, 대장암 로봇수술 500례 기념 국제 심포지엄 개최

계명대 동산병원은 1월 11일 대장암 로봇수술 500례를 기념해 "The Robotic Surgeons: Small Steps for Big Changes"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동산병원은 2011년 로봇수술을 도입한 이후 지난해 500례를 달성했으며, 현재 600례를 넘어섰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인도, 일본, 대만 등 해외 연자들과 국내외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석해 대장 및 직장암 로봇 수술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했다. 배성욱 교수(계명의대)는 500례 수술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 발전과 변화를 설명했으며, 김남규 교수(연세의대)는 대장암 전문가를 위한 최적의 로봇 수술 기법을 발표했다. 특히, 외국 연자들의 강연이 큰 주목을 받았다. 인도의 아바니쉬 파르메쉬 사클라니 교수(Tata Memorial Hospital, Mumbai)는 "Robotic rectal surgery for beyond TME"라는 주제로 기존 TME(총직장간막절제술) 범위를 넘어선 로봇 수술의 가능성을 소개했다. 일본의 유다이 후쿠이 박사(Toranomon Hospital, Tokyo)는 "AI-assisted robotic surgery: Holy plane with Eureka" 강연을 통해 인공지능(AI)이 로봇 수술의 정밀성을 강화하고 수술 중 합병증을 줄이는 데 기여하는 방안을 설명했다. 심포지엄의 하이라이트인 "Beyond TME" 세션에서는 기존 대장암 수술의 한계를 뛰어넘는 다양한 기술적 접근법이 발표됐다. 김창남 교수(을지의대)와 김진 교수(고려의대)는 로봇을 활용한 고난도 골반 림프절 절제 및 골반 적출술의 최신 기법을 소개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백성규 계명대 동산병원 기획조정실장(대장항문외과 교수)은 "이번 심포지엄은 로봇 수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하고 국제적 협력의 중요성을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동산병원이 로봇 수술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이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대 동산병원은 2011년 지역 최초로 다빈치 Si 시스템을 도입하며 로봇 수술 시대를 열었으며, 2019년 다빈치 Xi 시스템, 2022년 단일공 수술에 특화된 다빈치 SP 시스템을 추가 도입해 현재 3대의 첨단 로봇 장비를 활용해 활발한 수술을 진행하고 있다.

2025-01-24 12:55:32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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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이상일 시장, 지역 내 군부대와 용인소방서 위문 방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불철주야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지역 내 군부대와 소방서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 시장은 23일 오전 용인소방서를 방문한 데 이어 오후에는 지상작전사령부와 육군동원전력사령부, 제55보병사단을 방문했다. 이 시장은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이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재해·재난 예방활동을 펼치는 소방서와 대한민국의 안보를 책임지는 군부대를 방문해 장병과 소방대원을 만나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지상작전사령부에서 강호필 지상작전사령관(대장)을 만나 대한민국 안보를 위해 헌신하는 군 관계자들을 만나 감사 인사를 전하고, 군 장병들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시장은 "군이 대한민국 안보태세 확립에 든든한 역할을 해왔기 때문에 국민들은 안전한 사회에서 생활할 수 있었고, 설 연휴 기간에도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군 장병들을 위해 용인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으니, 지원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언제든 연락을 달라"고 말했다. 이에 강호필 지상작전사령관은 ""대한민국 군인은 국가를 지킨다는 본연의 임무를 충실하게 이행하고,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국가를 위해 군과 지자체가 함께 협력할 사안이 많기 때문에 용인과도 힘을 모아 군이 할 수 있는 일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어 동원전력사령부로 이동해 김관수 동원전력사령관(소장)과 용인 지역의 현안과 군 관계자들의 복지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지난해 12월 6일 취임한 김관수 동원전력사령관은 사령부 가족 2/3가 용인소식지를 구독하고 있다면서 용인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나타냈다. 이상일 시장은 "김관수 동원전력사령관이 휴일마다 틈틈이 지역을 돌면서 지역의 상황을 이해하고, 지자체와 군이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노력에 감사를 표한다"며 "용인은 대한민국을 지키는 군인들이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김관수 동원전력사령관은 "동원전력사령부 간부들은 용인 소식지를 통해 지역의 상황을 잘 이해하고 있고, 지자체와의 소통에도 적극적인 모습을 가지고 있다"며 "동원전력사령부에 관심갖고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용인특례시에 감사하다"고 답했다. 이 시장은 이어 제55보병사단을 방문해 이임수 사단장(소장) 등 군 관계자들과 만났다. 이상일 시장은 "갑작스러운 재난이나 사고가 발생했을 때 대한민국 군대는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적극 현장에 투입됐었고, 제55보병사단 역시 용인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많은다양한 부분에서 기여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제55보병사단의 군간부와 장병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지방자치단체와 군대가 함께 지역의 발전을 견인하는 모범적 사례를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임수 제55보병사단장은 "사회적으로 대형 사고나 재난이 발생할 경우 우리 군은 즉각 현장에 출동해 피해를 복구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용인에서 큰 일이 발생하거나 군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 있다면 언제든지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이상일 시장은 군부대를 방문하기 전인 오전 용인소방서를 방문해 안기승 서장을 만나 명절 기간 재난에 대한 대비상황과 응급구조체계 구축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용인소방서로부터 포곡119안전센터 증축 필요성과 행정지원 요청을 듣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119소방대원의 근무환경 개선과 재난대비 체계 구축을 위한 지원을 모색하겠다고 답했다. 이상일 시장은 "항상 시민의 안전을 위해 일하는 용인소방서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시민의 생명을 지키고, 재난과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노력하는 소방관계자 여러분도 명절기간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기승 용인소방서장은 "설 연휴가 끝나는 2월 3일까지 용인소방서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한다"며 "지난해 용인소방서 포곡119안전센터 증축을 위해 예산을 확보했지만 행정적 문제로 이뤄지지 않았다. 올해 다시 증축을 추진할 예정으로 용인의 행정지원이 있으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상일 시장이 방문한 4곳의 군부대와 소방기관 이외에도 용인특례시는 21곳의 군부대와 소방서에도 시청 공직자를 보내 감사의 마음과 위문금을 전달했다.

2025-01-24 12:55:0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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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전동화 모델의 무한 변신…GV60 다목적 콘셉트 모델 공개

제네시스가 험지에서도 운행이 가능한 다목적 콘셉트 모델을 공개하고 극한 상황에서의 주행 및 안전 기술 역량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 제네시스는 24일(현지시간)까지 다보스포럼이 열리는 스위스 다보스의 아메론 호텔에서 'GV60 다목적 험로주행 콘셉트'를 전시했다. 이번 전시를 통해 글로벌 최초 공개되는 'GV60 다목적 험로주행 콘셉트'는 험난한 지형과 악천후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정찰 및 구조지원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제작된 모델로, 탑승자의 안전과 임무 수행을 위한 기능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설계되었다. 이번 콘셉트는 전기차인 GV60 양산 모델을 기반으로 개발된 만큼 소음이 적고 친환경적이며, 고성능 전기 모터를 활용해 뛰어난 오프로드 성능을 갖췄다. 이와 함께 V2L 시스템을 활용해 차량에 장착된 구조 장비에도 전력을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눈길에서도 주행이 가능한 무한궤도형 바퀴를 장착해 다양한 험로에서 운행이 가능하며, ▲탑승자의 고정을 위한 스포츠 시트 ▲긴급 통신 시스템 ▲의료 용품 등이 내장되어 극한 상황에서 정찰 및 구조 활동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중장비용 루프랙과 모듈러 방식의 해치랙을 탑재해 최대 적재 공간을 확보하고 다양한 장비를 장착할 수 있게 하는 등 차량의 활용 폭을 넓혔다. 휠하우스에는 탄소 섬유로 제작된 대형 펜더 플레어가 장착되어 충격으로부터 보행자를 보호하는 동시에 무한궤도형 바퀴를 비롯한 차량의 손상을 최소화한다.

2025-01-24 12:54:4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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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우리은행, '제물포르네상스 국제마라톤대회 성공 개최' 협력

인천관광공사와 우리은행은 23일 인천 상상플랫폼에서 '제물포르네상스 국제마라톤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4월 20일에 개최되는'제물포르네상스 국제마라톤대회 대회'의 참가자 유치와 홍보마케팅 등 적극적인 상호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제물포르네상스 국제마라톤대회'는 올해 처음 개최되는 행사로 상상플랫폼을 출발하여 월미도와 개항장 일대를 달리는 코스로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은 6.25 전쟁 이후 처음으로 열린 국제마라톤대회의 출발지였다. 뿐만 아니라 예로부터 서울을 결승점으로 하는 마라톤 대회의 출발지가 인천 중구 해안동 로터리이었다는 점에서 이번 대회의 의미가 크다. 공사는 협약을 기점으로 마라톤 대회 준비에 본격 착수한다. 대회에 대한 세부 정보는 추후 양 기관의 공식 채널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공사는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와 연계하여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이번 마라톤대회가 원도심의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고 시민들에게 건전한 여가문화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1-24 12:54:32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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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외국인 아동 취학안내문 발송

안성시는 관내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입학 시기가 도래한 외국인 아동들에게 취학안내문을 발송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취학 전 아동을 둔 거주 외국인들이 입학 시기나 입학 신청 등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는 판단으로 통학구역에 따른 학교명과 연락처, 입학일, 입학 방법 등이 명시된 취학안내문을 한국어와 함께 부모 국적의 언어로 번역해 총 128명 아동의 주소지로 발송했다. 지금까지는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에 따라 의무교육 대상자인 내국인에게만 취학통지서가 발부되고, 의무교육 대상자가 아닌 외국인의 경우 별도의 취학 관련 안내가 없어 학교 입학 연령임에도 불구하고 제때 입학하지 못하는 등 여러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안성시는 경기도에서 통보한 취학아동 명부를 토대로 올해부터 외국인 아동에게 취학안내문을 통지함으로써 배제되는 아동 없이 모두가 동등한 교육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안성시에 거주하는 모든 아이들이 편견 없이 공평하게 같이 배울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마련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내·외국인 구분 없이 아이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필요한 일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1-24 12:54:0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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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전당, ‘제2회 몽골영화제’ 개최

영화의전당은 오는 2월 5일부터 7일까지 '제2회 몽골영화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한국-몽골 수교 35주년을 맞아 몽골에서 제작한 최신작 4편을 무료로 선보이며 몽골 영화인과의 특별한 만남도 마련된다. 이번 영화제를 통해 몽골의 문화와 삶을 조명하고,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2회 몽골영화제에서는 ▲입양과 상실을 겪은 두 가족의 운명이 뒤엉키는 이야기 '호라이즌(Horizon)' ▲신비한 지도를 따라 나선 두 사람의 예기치 않은 모험을 그린 '원(Circle)' ▲25년 만에 도착한 한 통의 편지가 한 사람의 인생을 변화시키는 '366일(366 day)' ▲도시 소년이 시골 생활을 통해 몽골의 전통과 가족의 의미를 배우며 성장하는 '뭉호(Munkhuu)' 등 총 4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이를 통해 몽골의 아름다운 자연과 전통적인 삶의 모습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관객과의 대화(GV)가 3차례나 예정돼 있다. 먼저 2월 6일 오후 1시 '뭉호' 상영 후 진행될 예정이며 멘드바야르 터걸터르 감독 및 출연 배우 3인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마련될 예정이다. 오후 3시 30분 '원' 상영 후에는 푸레브더르즈 델게르바야르 감독과 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되고, 오후 6시 30분 '366일' 상영 후에는 첵메드 어르거덜 감독, 간톨라그 알탄도라그 프로듀서와 함께 만나는 자리가 마련된다. 영화의전당과 주부산몽골영사관, 한나래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몽골영화제운영위원회, 몽골영화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제2회 몽골영화제'는 개막식 및 영화 상영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제2회 몽골영화제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2월 5일 오후 7시 30분 하늘연극장에서 개막식이 진행되며 개막작 '호라이즌'이 상영된다. 온라인 예매는 1월 24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며, 현장 예매는 상영 당일 영화의전당 6층 매표소에서 발권 가능하다. 단, 개막식은 하늘연극장 매표소에서 발권할 수 있다.

2025-01-24 12:53:5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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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 지원

화성특례시가 지역 내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해 2%의 이자차액 보전금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의 총예산은 35억 원으로, 이를 통해 약 1,750억 원 규모의 융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지원사업은 전년도와 달리 1차와 2차로 구분해 진행되며, 각 차수마다 지원 대상이 설정된다. 1차 지원은 2024년 발생한 폭설 등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시는 재해로 인해 심각한 경영난에 처한 중소기업이 신속히 회복할 수 있도록 우선적으로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2차 지원은 관내 중소 제조업, 이노비즈, 메인비즈 인증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제조업은 화성 지역 경제의 주요 축을 이루는 분야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금융 지원이 절실하다는 판단에 따라 전년과 동일하게 이번 사업에도 포함됐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기업지원과 기업SOS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 사업은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며 "시는 재해 피해 기업과 제조업체가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세심하게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24 12:53:3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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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경상원-국민연금공단' 4대 사회보험 교육 지원 업무협약 체결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23일 오후 국민연금공단 서울남부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4대 사회보험 교육 정례화를 위한 국민연금공단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도내 소상공인ㆍ영세사업자의 4대보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4대 사회보험 제도안내 및 업무처리 방법 등 사회보험 관련 신고·신청 등을 쉽고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정기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서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국민연금, 건강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 등 4대 사회보험 관련 신고 및 자격관리 방법 ▲두루누리 보험료 지원 제도 등이 있다. 경상원 김민철 원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4대 사회보험 교육을 중점적으로 제공함으로써 도내 소상공인들의 경제적·시간적 부담을 덜고, 지역 경제의 안정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 전했으며 "특히, 각 기관의 전문성을 가지고 힘을 모으게 된다면 공공의 협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경상원은 앞으로도 도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경기도민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지역 경제 활성화 기반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상원은 국민연금공단과의 협업을 통해 지난해 6월 성남 분당도서관에서 경기도 전통시장 골목상권 매니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4대 사회보험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국민연금공단은 전국 중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교육 이외 사회보험료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제도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2025-01-24 12:52:4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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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의회, 설 명절 맞이 오색시장 장보기 행사 실시

오산시의회(의장 이상복)가 설 명절을 맞아 23일 오색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개최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나섰다. 이날 행사는 장바구니 물가를 점검하고, 시장 상인들과 소통하며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것으로, 행사에는 이상복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들이 참여했다. 의원들은 오색시장에서 설 제수용품을 직접 구매하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들을 격려했다. 의원들은 또 시장 곳곳을 돌며 시민들과도 소통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은 상인들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지역 경제를 지켜온 소상공인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장보기 행사가 전통시장에 온기를 더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오산시의회는 앞으로도 전통시장이 시민들로부터 더욱 사랑받고 지역 경제가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오산시의회 의원들도 "전통시장은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공간을 넘어, 지역사회의 정과 문화를 이어주는 소중한 곳"이라며 "설 명절은 가족과 함께하는 따뜻한 시간인 만큼, 우리 지역의 전통시장에서 준비하는 것이 더 큰 의미를 갖는다. 오늘 행사가 상인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오산시민들도 전통시장을 적극 찾아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1-24 12:52:0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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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월 3일부터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 신청 접수 시작

고양시는 길고양이 개체수를 조절하고 지역 주민 간 갈등을 완화하며, 동물과 사람이 공존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오는 2월 3일부터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중성화 사업은 2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연간 약 1,600마리의 길고양이를 대상으로 중성화수술이 지원된다. 사업은 지역 캣맘 등이 직접 포획과 방사를 담당하는 '개인포획 방식'과 시에서 포획을 진행하는 '고양시포획 방식'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고양시 내 서식하는 체중 2kg 이상의 길고양이로 제한되며, 체중 미달이거나 수태 또는 포유 중인 개체, 질병 등으로 수의사가 수술이 어렵다고 판단한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개인포획 신청은 2월 3일부터 시작되며, 고양시포획은 2월 17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시는 개인포획 방식을 우선 적용해 수술 후 고양이의 회복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은 고양이 개체수 조절뿐만 아니라 주민 갈등을 해소하고 도심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중요한 프로젝트"라며, "고양이 발정기에 앞서 중성화수술을 시행함으로써 사업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 홈페이지 또는 해당 부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1-24 12:51:40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