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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중국산 대응 '국산' 전기버스 경쟁력 제고

환경부가 업계 관계자들과 '국산 전기시내버스의 보급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정부는 국내에 들여온 중국산 버스에 대응해, 국산 전기시내버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보조금 지원 체계 등을 개편할 방침이다. 금한승 환경부 차관은 30일 서울 마포구에 있는 시내버스 운수업체인 다모아자동차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전기버스 운행과 전기버스 충전소 운영 상황을 살펴보고, 업계 관계자들과 국산 전기 시내버스 보급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점검에 앞서 열린 간담회에서는 전기버스 보급 현황과 충전 인프라 구축·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특히, 국산 전기버스의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현실적인 대책 등이 집중 논의됐다고 환경부는 밝혔다. 국내에 등록된 전기승합차는 지난달 말 기준 총 1만2830대로, 이 가운데 대형버스가 1만1329대 수준이다. 전기승합차는 전기버스의 본격적인 도입이 이루어지기 시작한 2017년부터 꾸준히 보급이 늘고 있다. 연도별로 전기승합차 보급 실적을 보면 2020년 1856대, 2021년 1290대, 2022년 2074대, 2023년 2820대, 2024년 3611대 등이다. 올해 보급된 차량은 지난 6월까지 1179대로 집계됐다. 금 차관은 "국내에 등록된 약 4만 대 수준의 시내버스를 국내산 전기버스로 속도감 있게 전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5-07-30 14:48:05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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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복잡한 일, AI가 대신해줘도 사람 몫은 남아 있다

'AI 에이전트'라는 개념을 처음 접했을 때 머릿속에 떠오른 건 '진짜 비서'를 뛰어넘는 존재였다. 복잡한 업무를 몇 줄의 명령어만으로 끝내줄 거라는 기대. 그래서 일부러 오픈AI의 챗GPT 에이전트에 까다로운 일을 맡겨봤다. 일본 문구 여행을 위한 코스 짜기와 프리랜서 앱 개발 목적의 시장 조사. 하나는 감성과 취향이 섞인 영역이고, 다른 하나는 데이터와 논리로 무장한 시장 분석이다. 정반대 성격의 과제였다. 놀랍게도 챗GPT 에이전트는 대부분의 임무를 이해했고, 유려한 결과물들을 도출해냈다. 에이전트는 도시별 문구점, 한정판 제품 정보, 최적의 경로를 빠르게 정리해 제시했다. 특히 신칸센 이동 시간까지 반영해 '최소 이동 루트'와 '여유형 루트'를 구분해낸 건 감탄할 만했다. 그러나 AI의 손길이 닿지 못하는 영역도 있었다. 항공권 예매 사이트의 정보를 끌어오긴 했지만, 최저가를 찾거나 바로 예약하는 단계로 넘어가지 못했다. 일종의 '벽'이 존재했다. 에이전트는 사용자 지시의 맥락을 이해하는 듯하면서도, 결국 마지막엔 인간의 개입을 필요로 했다. 시장조사도 마찬가지였다. 프리랜서들이 자주 사용하는 플랫폼별 기능과 단점을 단 몇 분 만에 파악해 분석했지만, 이용자 요구의 뉘앙스나 '진짜 불편'은 놓친 부분이 있었다. 예컨대 앱스토어 리뷰에 "수수료도 최악, 패널티도 최악"이라는 불만사항이 있었지만, 그게 단순한 사용자 오해인지, 아니면 플랫폼 정책 구조 탓인지 해석하진 못했다. 사람들의 분노, 실망, 기대 같은 정서는 여전히 AI의 사각지대였다. PDF 보고서도 명령대로 만들어냈지만, 한글 폰트 깨짐이나 출처 링크 접속 장애 같은 소소한 결함은 남아 있었다. 모두 인간이 직접 작업했다면, 문제없었을 부분들이었다. 사소한 결점들을 제외하면 챗GPT 에이전트 기능은 생각보다 훨씬 쓸만했다. AI는 이제 '도우미'를 넘어 '대리인'이 될 수 있는 문턱에 도달한 듯하다. 오픈AI는 아직 "초기 단계"라고 선을 그었지만, 이 정도면 충분히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다고 본다. 앞으로 반년, 아니 몇 달만 더 데이터를 학습해 기술이 고도화된다면 정말로 'AI 대리인'의 시대가 열릴지도 모른다. 다만 한 가지 확실한 건, AI가 아무리 똑똑해도 최종 판단과 책임은 여전히 사람 몫이라는 점이다. AI 에이전트는 도구일 뿐, 기술의 주인은 언제나 우리, 인간이다.

2025-07-30 14:47:3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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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은행 주담대 금리 5개월만에 상승

지난달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5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다.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약해지며 장기 지표금리인 은행채 5년물이 오른 영향이다. 6·27 가계대출 규제 대책은 발표 시점상 6월 평균금리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한국은행이 30일 발표한 '6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지난달 예금은행의 주담대 금리(신규취급액 기준)는 연 3.93%로 한달 전(3.87%)과 비교해 0.06%포인트(p) 올랐다. 올해 2월부터 하락세를 유지하던 주담대 금리가 5개월 만에 상승세로 돌아선 것이다. 주담대 금리가 상승한 이유는 고정금리 주담대의 기준이 되는 은행채 5년물 금리가 한 달 사이 0.11%p 오른 영향이다. 김민수 한국은행 금융통계팀장은 "장기물 금리는 기준금리 기대가 선반영되는 구조"라며 "6월 중 은행채 5년물이 상승한 점이 주담대 금리에 반영된 영향으로, 이달 들어 5년물 금리는 보합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7월 추가 상승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김 팀장은 6·27 대출 규제가 주담대 금리에 선제적으로 영향을 준 것 아니냐는 해석에 대해서는 시기상 맞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김 팀장은 "6월 평균금리는 대책 발표 직후까지의 데이터를 반영한 것이라 정책효과가 나타나기 어려운 구조"라며 "주담대 금리 상승 폭이 지표금리인 은행채 5년물 금리의 상승 폭보다 작았다는 점에서도 은행들의 가산금리 인상 영향과는 무관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했다. 전체 가계대출 금리는 연 4.21%로 전월보다 0.05%p 하락했다. 주담대 금리가 상승 전환했고 전세자금대출 금리도 3.71%로 0.01%p 올랐지만, 일반신용대출 금리가 5.03%로 0.18%p 하락하며 전체 평균을 끌어 내렸다. 기업대출 금리는 4.06%로 0.10%p 하락했다. 이 중 대기업 대출금리는 4.00%로 0.15%p 낮아져 중소기업(-0.06%p) 대출보다 낙폭이 컸다. 김 팀장은 "단기 시장금리 하락 외에도 지난 5월 특정 대기업의 고금리 인수금융이 반영됐던 기저효과가 이번 달 해소된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저축성수신금리는 2.55%로 전월(2.63%) 대비 0.08%p 하락하며 9개월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다. 순수저축성예금은 0.10%p, 시장형 금융상품은 0.03%p 하락했다. 예대금리차(신규취급 기준)는 1.54%로 전월과 동일했다. 대출금리(4.09%)와 예금금리(2.55%)가 각각 0.08%p씩 동반 하락하면서 격차가 유지된 것이다. 예대금리차는 대출금리와 예금금리 간 차이를 의미하는 지표로, 은행의 수익성과 직결되는 핵심 지표다. 잔액 기준으로는 예대금리차가 2.20%p로 전월(2.19%p)보다 0.01%p 확대됐다. 대출금리는 4.35%로 0.07%p 낮아졌고, 수신금리는 2.15%로 0.08%p 하락하며 격차가 벌어졌다. 2021년 11월(2.19%p)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던 지난달과 유사한 수준이다. 비은행 금융기관의 대출금리(일반대출 기준)는 상호저축은행이 10.09%로 전월 대비 0.83%p 하락했다. 새마을금고(-0.46%p), 상호금융(-0.22%p), 신협(-0.09%p)도 모두 낮아졌다. .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07-30 14:47:0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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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쌀·소고기 시장 개방 압박에, 농민단체 반발…정치권 해법 마련 주목

우리 정부와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간 막판 통상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측이 한국의 농축산물 시장 개방을 요구하고 있어 농민 단체의 반발이 만만치 않다. 국회에서도 여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를 중심으로 농축산물 시장 개방 압박에 반발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어, 정치권의 해법 마련에 관심이 모인다.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지난 28일 "미국 측 압박이 매우 거센 것은 사실이다. 구체적으로 농축산물 (개방) 요구가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가능한 국내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양보의 폭을 최소화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미국은 자국산 소고기 월령 제한(30개월) 해제 및 쌀 시장 추가 개방 등을 한국에 요구해 왔다. 이미 미국은 일본과 호주와 관세 협상을 하면서 농산물 시장 개방도 포함시킨 바 있어, 우리 입장에선 난감한 상황이다. 구체적 협상 결과가 나오지 않은 가운데, 여야는 농축산물 시장 개방에 단호하게 반대하는 성명을 내며 농민을 달래는 분위기다. 이와 별개로 농민단체들은 미국과 우리 정부의 통상 협상에서 '농업 패싱'은 없어야 한다며 전국적인 규탄 시위를 벌이고 있다. 전국한우협회 회원들은 미국대사관 인근에서 '30개월령 이상 쇠고기 수입 개방 반대 한우농가' 기자회견을 열기도 했다. 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도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미국대사관 앞에서 '미국 정부의 농축산물 시장 개방 확대 요구 반대'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신정훈 의원은 이날 "미국은 통상협상이라는 빌미로 쌀이든 소고기든 사과든 무엇이든 내놓으라고 하고 있다"며 "우리 정부 또한 전략적인 판단 등을 운운하고 있다. 미국의 통상 요구는 농민들의 생존권이다. 정부는 단호히 맞서야 한다"고 말했다. 윤준병 의원도 "대한민국은 미국 농산물 수입 5대 무역국 중 하나"라며 "아직도 농산물 수입을 확대하라고 하면 깡패지 무엇이겠나. 농산물을 더이상 희생양으로 삼아선 안 된다. 정부는 농산물을 협상 대상에 놓지 말길 바란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소속 농해수위 일동은 전날(29일) 성명을 발표하고 "대한민국의 농어촌과 식량 주권은 협상 카드가 될 수 없다. 우리 농민을 외면한 협상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며 "국민의힘은 남은 협상 기간, 농업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목소리를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농민들의 민심이 심상치 않자 여당인 민주당은 농업4법 처리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농해수위는 지난 29일 전체회의를 열고 양곡관리법 개정안과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법 개정안을 처리했다. 두 법은 앞서 본회의를 통과한 농어업재해대책법·농어업재해보험법 개정안과 함께 민주당이 추진하는 농업4법으로 불린 바 있다. 양곡관리법은 쌀의 시장가격이 기준가격 이하로 내려가면 그 차액을 국가가 보전하는 내용이고,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법 개정안은 농산물 시장 가격이 일정 기준 아래로 하락할 경우 생산자에게 차액을 지급하는 가격안정제가 핵심이다. 이들 법안은 오는 8월4일, 7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에 상정돼 민주당 주도로 처리될 것으로 보인다.

2025-07-30 14:45:30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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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하게 돈 갚은 사장님들 이자 낮춰준다

중기부, 간담회서 '성실 상환 인센티브 방안' 발표 약 19만명 혜택…1.0%p ↓, 최대 7년 분할 상환도 지역신보서 폐업 지원, 경영 개선등 재기 컨설팅도 韓 장관 "소상공인 회복·성장 가장 시급하고 중요" 정부가 성실하게 빚을 갚아 온 소상공인들에게 이자를 낮춰주고 좀더 긴 기간 나눠갚을 수 있도록 했다. 우선적으로 19만명이 혜택받을 전망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한성숙 장관이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중부센터에서 '첫 번째 씨앗: 성실 상환 인센티브'를 주제로 소통 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인센티브 방안을 발표했다. 여기에는 ▲분할상환·금리감면 특례 지원방안 ▲지역신용보증재단(지역신보) 폐업 소상공인 지원방안 ▲성실 상환 소상공인 우대 프로그램 ▲경영개선 등 재기 컨설팅 연계 방안이 포함돼 있다. 중기부에 따르면 소진공, 지역신보 등의 정책금융 대출·보증을 착실히 갚아 온 소상공인은 분할 상환 기간을 최대 7년까지 늘릴 수 있다. 또 대출 금리를 1.0%포인트(p) 감면해 주는 혜택도 제공한다. 신청은 이날부터 소상공인 정책자금 누리집 또는 전국 소상공인 지원센터나 지역신보 영업점에서 하면 된다. 폐업 소상공인이 갖고 있는 지역신보 보증부 대출에 대해서도 최대 15년의 분할 상환과 저금리 대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존에 폐업자 대상으로 운영 중인 브릿지 보증은 분할 상환 기간이 최대 7년이었지만 이번 지원을 통해 8년이 추가됐다. 보증료 0.9%는 정부가 지원한다. 성실 상환 소상공인이 정책 자금 추가 대출을 신청하면 우대 금리(0.1%p→0.3%p)를 확대 적용한다. 대출 횟수도 '5년 이내 3회'에서 '5년 이내 4회'로 늘어나고 최대 2억원까지 지원하는 '혁신성장촉진자금'을 신청할 기회를 제공한다. 특례를 받은 성실 상환 소상공인이 연체 우려가 생긴다면 컨설팅 등 회복 및 재기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제도도 마련한다. 전문가와 1대1 컨설팅, 폐업 시 점포 철거비, 취업·재창업 교육까지 책임질 예정이다. 이에 더해 '부담경감 크레딧' 사용처도 확대한다. 연매출 3억원 이하 소상공인에게 공과금과 4대 보험료로 사용할 수 있는 크레딧을 지급하는 제도인 부담경감 크레딧은 공과금이 건물 관리비에 포함된 경우나 피부양자로 등록돼 4대 보험료 지출이 없는 경우 등 제도 사각지대가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중기부는 사용처를 공공요금 성격을 갖고 있는 통신 요금과 차량 연료비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한성숙 장관은 "우리 민생의 중심인 소상공인의 회복과 성장이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한다"며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요구를 신속하게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기부는 소비 심리 회복과 상권 활력 제고를 위한 '소비 활성화 태스크포스(TF)'도 본격 가동했다. TF는 노용석 차관이 이끈다. ▲총괄팀 ▲소비 촉진팀 ▲현장지원팀 ▲대외협력팀 ▲성과 홍보 5개 분과로 구성된 TF는 중기부뿐 아니라 지방청, 산하기관도 함께 참여해 캠페인의 전국적 확산과 실효성 있는 소비 진작 방안 모색에 힘쓸 예정이다. 중기부는 이번 TF를 시작으로 동행 축제, 상생 페이백 등 소비 행사를 늘리고 지방청·공공 기관 릴레이 장보기 행사,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특별 환급 등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별로도 중기부는 제2차 추가경정예산 171억원을 반영한 희망리턴패키지(원스톱폐업지원) 수정공고를 31일 실시한다. 희망리턴패키지는 폐업했거나 폐업 예정인 소상공인의 부담을 경감하고, 신속한 재기를 위해 폐업부터 취업·사업화까지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원스톱폐업지원(점포철거비 지원)은 철거비 및 원상복구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지난 5월 29일 1차 수정공고에는 지원물량 3만개사를 총 4만개사로 확대한 바 있다. 수정공고에는 지난 11일 이후 폐업한 소상공인 대상 최대 600만원(기존 400만원)까지 점포 철거비 지원을 확대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2025-07-30 14:43:5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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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2025 영덕 풋볼페스타 서머리그' 성료

전국 유소년 축구클럽과 성인 여성팀이 참가한 '2025 영덕 풋볼페스타 서머리그'가 지난 7월 25일부터 28일까지 경북 영덕에서 열렸다. 여름 무더위 속에서도 3천여 명의 선수단과 가족들이 모이며 축구를 매개로 한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이번 대회는 축구 전문 매체 베스트일레븐(대표 박정선)이 주최·주관하고 영덕군이 협력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영덕군민운동장을 포함한 6개 축구장에서 경기가 분산 개최되며 지역 전역이 축구 열기로 달아올랐다. 올해는 특히 일본 국가대표 골키퍼 출신이자 J리그 주빌로 이와타의 골키퍼 어드바이저로 활동 중인 모리시타 신이치가 직접 참가해 골키퍼 클리닉을 열었다. 현장에선 선수 개개인의 기량 향상은 물론, 국제적 기술 교류의 장으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경기 운영에 있어선 혹서기 안전 대책이 두드러졌다. 모든 경기는 오전과 늦은 오후로 편성됐으며, 전·후반 중 각각 한 차례씩 쿨링 브레이크가 의무 적용됐다. 구장마다 대형 선풍기와 얼음, 식염 포도당이 비치돼 참가자들의 체온 조절과 컨디션 유지에 세심한 배려가 더해졌다. 종합 결과, 부산JM FC가 유치부와 중등부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두 부문을 석권했다. ▲1학년부는 포항 네오 주니어 ▲2학년부는 김천 아레스FC ▲3학년부는 울주 SC ▲4학년부는 대구FC 엔오원 ▲5학년부는 헤이데이FC ▲6학년부는 구미리스펙트FC가 각각 정상에 올랐다. 대회의 열기를 더욱 높인 요소로는 결승전 생중계도 있었다. 4학년부와 6학년부 결승은 포항MBC의 전문 해설이 더해진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됐으며, 이 경기는 오는 8월 9일 오후 3시 20분 포항MBC를 통해 녹화 방송될 예정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풋볼페스타'는 유소년 축구의 성장을 도울 뿐 아니라 영덕을 스포츠 관광 도시로 각인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덕 풋볼페스타'는 단순한 유소년 대회를 넘어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복합형 축구 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 본 대회는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영덕군과 베스트일레븐 간의 협약에 따라 매년 열리고 있다.

2025-07-30 14:41:26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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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2027년까지 드론배송·산불진화 실증 추진…드론특별자유화구역 3차 지정

영주시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한 '드론특별자유화구역 3차 지정'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영주는 드론 실증과 상용화의 거점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드론 활용의 촉진 및 기반 조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국토부 장관이 지정하는 규제 특구로, 해당 구역 내에서는 드론 관련 인증과 허가, 신고 절차가 간소화된다. 드론 산업의 실증과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한 제도다. 이번에 지정된 영주시의 자유화구역은 안정면 일원리(1.17㎢), 창진동(0.33㎢), 평은면 금광리(2.72㎢), 봉현면 노좌리(1.66㎢) 등 4개 지역이다. 정부는 2025년 8월부터 이들 지역에서 드론 비행 관련 규제를 완화하고, 영주시는 이를 기반으로 실증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실증 내용은 드론을 활용한 물류배송, 초기 산불 진화, 장기체공관제, 농업 방제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른다. 사업 기간은 2027년 6월까지이며, 기술의 실효성과 상용화 가능성을 검증하는 데 중점을 둔다. 영주시는 지난해 10월부터 본 사업을 목표로 공모를 준비해 왔으며, 드론작전사령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파워팩 특화연구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드론산업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해왔다. 올해 초에는 드론실증도시 구축 공모에도 선정되어 오는 9월부터 드론배송 실증사업도 추진한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지정은 드론산업 중심도시로 나아가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다양한 실증사업을 통해 기술 상용화와 지역 산업 경쟁력 제고는 물론 시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5-07-30 14:40:36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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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농촌체험휴양마을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개최

영양군은 2025년 7월 30일 영양군청 소회의실에서 농촌체험휴양마을 운영 활성화를 위한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농촌체험휴양마을 대표자 및 관계자, 부서 담당자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마을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 주요 내용은 ▲농촌체험휴양마을 운영 현황 공유 및 운영 애로사항 청취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 및 농촌관광시설 운영 개선 방향 논의▲농촌체험휴양마을 운영을 위한 의무 조건 안내▲휴양마을 시설 안전 관리 및 시설 개선 등 건강한 휴양마을 운영과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전략 및 지속 가능한 농촌관광 활성화 방안 등으로 구성됐다. 군은 앞으로 농촌체험휴양마을과의 협력 강화 및 방문객의 안전을 위한 시기별 시설 점검과 교육을 실시하고, 특히 지역 농산물과 연계한 특색 있는 체험 콘텐츠 발굴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농촌체험휴양마을은 농촌의 매력을 도시민에게 알리고, 지역공동체와 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지속 가능한 농촌관광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2025-07-30 14:39:35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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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파주교육발전특구 지정 2년차 '교육도시 파주' 도약 준비 단계적 추진

파주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2년차에 접어들며, 파주시가 '교육도시'로의 본격적인 도약을 향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지난해 7월 교육부로부터 교육발전특구 시범 선도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파주시는 돌봄, 진로, 교통, 보건,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맞춤형 교육정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올해 상반기에는 특히 '파아랑학교', '늘봄거점센터', '파프리카 통학버스' 등 실질적 성과들이 가시화되며, 지속가능한 지역 교육기반 구축이 현실화되고 있다. ◆ 돌봄부터 진로까지…'생애주기 맞춤형 교육도시' 기반 마련 파주시는 출산과 양육, 돌봄, 교육이 끊김 없이 이어지는 '생애주기 맞춤형 교육도시' 실현을 목표로, 파주형 유보통합 선도모델인 '파아랑학교'를 비롯한 다수의 돌봄 기반사업을 본격화했다.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저학년을 연계한 '파아랑학교'는 올해 상반기부터 유치원 3곳에서 시범 운영 중이며, 방과 후 교육과정을 한 공간에서 제공하는 전국 최초의 통합형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교하도서관 리모델링을 통해 조성되는 '책문화 특화 늘봄거점센터'는 9월 개관을 앞두고 있으며, 광탄면의 신산초등학교에는 다문화 특화형 센터도 추진 중이다. 이 외에도 시는 ▲육아종합지원센터 ▲국민안전체험관 ▲달빛어린이병원 확대 ▲공공산부인과 설립 등을 통해 돌봄·보건 인프라를 폭넓게 확충하고 있다. ◆교육격차 해소와 미래 인재 양성 위한 공교육 강화 공교육 강화를 위한 대표 사례로는 파주형 통학순환버스 '파프리카'가 있다. 교통 소외지역 학생들의 통학권을 보장하는 이 정책은 교육부 우수사례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했고, 현재는 28개교에 맞춤형 통학지원이 확대 적용되고 있다. 또한 파주시는 과대·과소학교 특화 교육, 청소년수련관 기반 창의체험활동, 국제바칼로레아(IB) 학교 운영, 자립형 공립고등학교 2.0 육성 등을 통해 지역의 교육 여건을 체계적으로 개선 중이다. 현재 파주 내 IB 후보학교와 관심학교는 총 23곳이며, 월드스쿨 인증을 목표로 교과과정 개편과 기자재 지원 등이 병행되고 있다. ◆산업·대학과 손잡고 지역인재 양성 생태계 구축 파주시는 교육을 넘어서 지역 산업 생태계와 연계한 인재 양성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다. 두원공과대학, 서영대학 등 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고교-대학 연계 맞춤형 직무 교육을 확대하고 있으며, 모빌리티 산업 분야 실무 교육과 창업 체험, 경진대회 등을 통해 미래형 산업인재를 길러내는 데 집중하고 있다. 또한 지역 상공회의소, 산단협의회 등과의 협약을 통해 지·산·학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학부모와 산업계,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맞춤형 교육모델 공동 설계도 추진 중이다. ◆ "교육이 곧 도시 경쟁력…지속가능한 발전 토대 될 것"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교육발전특구는 단순한 교육정책이 아닌, 청년이 머물고 가정을 꾸릴 수 있는 지속가능한 도시 기반을 만드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제 막 첫 걸음을 뗀 만큼 앞으로도 교육·산업·문화·주거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미래 파주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1년 차를 지나 2년 차로 접어든 파주교육발전특구는 이제 단기성과를 넘어 중장기적 발전 방향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교육을 중심으로 도시 경쟁력을 새롭게 정의하고자 하는 파주시의 실험이 전국적 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2025-07-30 14:38:3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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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청송새마을금고, 사회복지시설인 노인복지회관에 차량 지원

MG새마을금고중앙회와 영양청송새마을금고는 지난 7월 29일 영양군노인복지관에서 2025년 '지역사회복지시설 차량 지원사업' 전달식을 열었다. 이 사업은 새마을금고의 상부상조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내 취약한 사회복지 시설에 차량을 지원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간 복지서비스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주민들이 보다나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중점을 두었다. 이 자리에 강신철 새마을금고중앙회 경북지역본부장, 창성수 MG희망나눔재단 국장, 손정열 영양청송새마을금고 이사장, 주영동 영ㆍ봉ㆍ울 이사장협의회장 및 옥재혁 풍기새마을금고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강신철 경북지역본부장은 "노인복지관에 차량지원을 함으로써 어르신들에게 이동 수단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 드렸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손정열 영양청송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영양군은 노인인구가 45% 이상으로 복지혜택 및 이동수단이 열악하였는데 새마을금고에서 차량지원과 앞서 산불 피해 성금을 영양군 1,400여만원, 청송군 3,000여만원의 을 전달한 사실을 전하며, 새마을금고 ESG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하여 영양군ㆍ청송군 지역민 생활에 밀착 경영을 하는 영양청송새마을금고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2025-07-30 14:37:06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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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화도청소년오케스트라, 정약용펀그라운드에서 제5회 펀펀 음악회 개최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29일 조안면에 위치한 정약용펀그라운드에서 제5회 펀펀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청소년들의 음악적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연주 활동을 통해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화도읍주민자치회(회장 최영균)의 청소년 특화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화도청소년오케스트라'의 주관 아래 진행됐으며, 청소년 단원 70명이 지난 27일부터 2박 3일 간 진행된 음악캠프를 통해 준비한 클래식 연주를 선보였다. 연주회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이석균 경기도의원, 시의원, 화도읍주민자치회 위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청소년들의 음악 여정에 함께했다. 단원들은 △모차르트의'작은별' △Alan Menken의 'Beauty and the Beast' △김수진의'B-Rossette' 등 다양한 파트별 앙상블과 합동 연주를 선보였고, 클래식 선율이 함께하는 시민들의 마음에 따뜻한 울림을 전했다. 김태윤 화도청소년오케스트라 음악감독은 "반복되는 연습에도 불구하고 단원들이 열정적으로 임하며 높은 집중력을 보였다"며 "이번 연주회는 캠프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시민들 앞에서 선보이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캠프는 단원들의 음악적 성장은 물론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아이들이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도와주신 학부모님들과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2025-07-30 14:36:34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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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유통업체 매출 7.8%↑… 오프라인은 5년 만에 첫 역성장

산업부, '2025년 상반기·6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 발표 온라인 15.8% 증가, 오프라인 0.1% 감소 올해 상반기 주요 유통업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했다. 온라인 매출은 15.8% 증가한 반면,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 오프라인 매출은 코로나 여파가 있었던 2020년 이후 처음으로 상반기 기준 역성장을 기록했다. 30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월~6월) 주요 유통업체(오프라인 13개사, 온라인 10개사) 매출은 93조1000억원으로 집계돼 전년동기(86.3조원) 대비 상당폭 상승했다. 온라인 매출은 두 자릿수 상승한 반면, 오프라인 매출은 점포 수와 방문객 수 감소, 소비심리 위축 등이 맞물리며 마이너스(-0.1%) 성장으로 돌아섰다. 오프라인 업태별로 보면, 대형마트(-1.1%)와 편의점(-0.5%)이 나란히 감소했고, 백화점(0.5%)만 명품 소비 확대에 힘입어 소폭 성장했다. 집밥 수요와 식료품 물가 상승 효과로 준대규모점포(SSM)는 1.8% 증가하며 '나홀로 플러스'다. 오프라인 매출 감소는 점포 수 감소와 맞물린다. 6월 기준 점포 수는 백화점이 전년 대비 5.0% 줄었고, 대형마트(-1.1%)와 편의점(-1.3%)도 감소세였다. 반면 SSM은 2.8% 늘었다. 구매 단가는 모든 업태에서 상승했지만, 매출 반등으로는 이어지지 못했다. 온라인은 전 품목에서 고른 성장세다. 특히 서비스·기타(57.6%), 식품(19.6%), 생활·가정(11.9%) 부문이 성장을 주도했다. 전체 유통매출에서 온라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53.6%로, 오프라인(46.4%)을 여유있게 넘어선 상태다. 올해 상반기 전체 유통업 매출 비중을 보면, 대형마트는 전년보다 1.0%p 감소한 11.0%, 백화점은 16.7%, 편의점은 16.0%, SSM은 2.7%에 그친 반면 온라인은 전년보다 3.7%p 오른 53.6%로 확대됐다. 6월 한 달만 놓고 봐도 유사한 흐름이다. 오프라인 매출은 -1.1%로 3개월 연속 감소세였고, 온라인 매출은 15.9% 증가하며 전체 유통 매출을 7.3% 끌어올렸다. 특히 오프라인 업태 중 대형마트(-2.8%), 백화점(-0.9%), 편의점(-0.7%)이 모두 감소한 반면, SSM만 2.1% 증가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07-30 14:36:2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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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공모 통해 마을관광상품 개발 기업 11곳 선정

영주시와 영주문화관광재단이 지난 29일 선비세상 컨벤션홀에서 마을관광상품 육성 공모전 최종 선정기업과 협약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돌입했다. 이번 공모전은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영주시, 영주문화관광재단이 공동 주최·주관하며, '2025 영주시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안빈낙도 유니크타운과 연계한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해 독창적이고 지속 가능한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것이 목적이다. 최종 심사를 거쳐 선정된 기업은 총 11곳으로, 협약식에는 김원택 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한 재단 관계자와 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협약 체결과 오리엔테이션, 기념 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선정된 기업들은 약 5개월간 지역 특색을 반영한 마을관광상품을 기획·개발하게 된다. 이들에게는 최대 1,8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되며, 전문가의 현장 중심 컨설팅과 실전형 교육, 시제품 제작, 마케팅, 테스트 투어 등 전 과정이 체계적으로 제공된다. 오는 11월 말에는 성과 공유회를 통해 사업 결과를 발표하고 평가받을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관광 창업을 활성화하고 지역 일자리를 창출함과 동시에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유정근 재단 이사장 권한대행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영주의 매력을 담은 관광상품이 다양하게 발굴되길 기대한다"며 "재단은 참여 기업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7-30 14:35:48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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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전국 최초 5G-A 기반 ‘지능형 기기 시험 플랫폼’ 구축

경북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지능 온디바이스 망연동 시험플랫폼 개발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72억 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을 주관기관으로 ㈜이노와이어리스,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포인드㈜, 한국전파진흥협회 등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이 맡아 추진한다. 경북도는 올해부터 2029년까지 총 82억 원(국비 72억, 지방비 5억, 기타 5억)을 투입해 지능형 온디바이스 기업이 차세대 통신망(5G Advanced) 환경에서 제품 성능과 안전성을 검증할 수 있는 시험플랫폼을 개발·운영할 계획이다. 지능형 온디바이스는 5G/5G Advanced 등 첨단 통신 기술과 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을 융합해 사용자와 환경을 실시간 학습·분석, 지능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기를 말한다. 대표적으로 스마트폰, 스마트가전, 자율주행차, 헬스케어 기기 등이 있다. 최근 산업 전반에 인공지능 전환(AX)이 확산되면서 AI 기반 기술의 검증과 실증 인프라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그러나 대기업과 달리 자체 시험환경을 갖추기 어려운 중소기업은 실제 통신 환경에서 제품을 검증할 기회가 부족해 기술 상용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북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 지능 온디바이스 중소기업들이 해외 시장까지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실증 플랫폼을 전국 최초로 구미에 구축한다. 플랫폼은 ▲국제 표준 기반 시험검증 규격 개발 ▲5G-A 환경 시험망 및 차폐룸 등 실증 공간 구축 ▲지능형 서비스 품질 및 통신 성능 평가 솔루션 확보 등으로 구성된다. 또 중소기업 맞춤형 컨설팅과 사업화 연계 프로그램도 운영해 제품의 조기 상용화와 시장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앞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G 시험망 기반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을 완료한 바 있으며, 이번 사업 선정으로 5G-A 실증 기반을 고도화해 AI 디바이스 산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최혁준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은 "AI 디바이스와 반도체 등 전략 산업의 대전환 시점에 실증 인프라 투자는 필수"라며 "경북이 AI 전환(AX)을 주도하는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기반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7-30 14:35:30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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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치매안심센터, 봉화은어축제 연계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실시

봉화군 치매안심센터가 제27회 봉화은어축제를 찾은 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을 운영한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치매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과 함께 사회적 인식 전환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행사 현장에서는 치매 조기검진을 비롯해 인지강화를 위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홍보물과 기념품도 함께 제공된다. 남녀노소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해 축제를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치매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스마트 패드를 활용한 인지훈련 프로그램이다. 어르신들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게임 형태로 구성돼 뇌 건강을 관리하면서 디지털 기기를 경험하는 긍정적인 계기를 제공한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치매에 대한 편견을 걷어내고 일상에서의 공감과 배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계기로 기획됐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캠페인은 축제의 즐거움 속에서 치매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자연스럽게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치매에 대한 두려움보다 공감과 배려의 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7-30 14:35:17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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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복지·의료 연계한 통합 돌봄 성과로 도지사 표창 수상

포항시는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책임의료기관 성과공유대회'에서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유공으로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북도가 주관했으며, 행정부지사와 책임의료기관 병원장, 유관 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포항시는 퇴원 환자의 지역사회 연계 지원을 선도적으로 운영하고, 기존의 의료부서 중심 연계 방식에서 벗어나 복지 부서가 주도적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한 점이 높이 평가돼 표창을 받았다. 특히 이번 수상은 복지 부서로는 도내 지자체 가운데 포항시가 유일하게 선정된 사례로, 의료기관 중심 협력체계에 복지 부서가 능동적으로 참여해 의료와 돌봄을 유기적으로 연계, 통합 돌봄 체계를 성공적으로 구현한 성과로 주목받았다.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이번 수상은 포항시가 지역사회 통합 돌봄을 복지와 의료 간 협력 중심으로 선도적으로 실현해 온 노력의 결과로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공공보건·의료와 복지가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지역 맞춤형 건강 돌봄 체계를 지속 발전시켜 시민들이 안정적이고 질 높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30 14:34:07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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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미래 먹거리 산업 견안할 제2국가산단 조성

대구의 미래 먹거리 산업을 견인할 미래스마트기술 국가산업단지(가칭 대구 제2국가산단)가 2030년까지 조성될 전망이다. 대구시는 제2국가산단 조성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통과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09년 대구 달성군 구지면의 대구국가산단 지정 이후 16년 만에 들어서는 2국가산단은 전국 11개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 중 가장 빨리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이는 한국개발연구원(KDI) 예타 결과 경제성(B/C)이 1.05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구 2국가산단은 달성군 화원읍과 옥포읍 일대 255만㎡ 규모로, 국비 1조 8000억 원이 투입돼 AI 기반 미래모빌리티와 첨단로봇 중심의 미래 스마트기술 거점으로 조성된다. 대구시는 2국가산단의 입주수요 확보를 위해 240여 개 기업과 투자협약과 입주의향서를 체결한 상태로 2국가산단은 도로, 철도 등 교통·물류와 입지 여건이 탁월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 부지는 중부내륙고속도로 화원옥포IC와 광주대구고속도로, 외곽순환고속도로, 국도4호선과 가깝고, 분양가가 3.3㎡당 350만 원 정도로 인근 산업단지의 70% 수준이다. 또 현재 추진 중인 대구산업선, 도시철도1호선 연장 등 신규 교통인프라 확충과 문화복합시설로 계획된 대구교도소 후적지 개발사업 등과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예타 통과에 따라 대구시는 2030년까지 2국가산단 조성을 목표로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도시개발공사와 함께 8월 중 설계용역을 발주하고 산업단지계획 수립과 국토부의 승인 절차를 거쳐 조속한 보상과 착공에 나설 방침이다. 김정기 행정부시장은 "예타 통과로 16년 만에 국가산단을 새로 조성해 미래스마트기술의 선도거점으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신속한 착공과 성공적인 조성을 통해 대구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07-30 14:33:41 김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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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고택 숙박부터 전통 예절까지 ‘안빈낙도’ 체험형 관광 콘텐츠 본격 추진

영주문화관광재단이 오는 10월까지 영주시 순흥면 선비촌 일원에서 전통문화와 선비정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 '안빈낙도 새로보기·음미하기·유람하기'를 운영한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며, 단순 관람 위주였던 선비촌을 교육과 체험 중심의 문화공간으로 전환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핵심 프로그램인 '선비공감?선비스테이'는 참가자가 선비촌 고택에 머물며 선비정신과 전통 생활문화를 체득하는 체험형 콘텐츠다. 당일형과 1박 2일형으로 구성되며, 사자소학·명심보감 배우기, 전통 다도 예절, 사물놀이 국악 수업, 전통매듭 키링 만들기, 화전 조리 체험 등 다채로운 활동이 포함돼 있다. 재단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문화에 대한 공감과 체험을 확산시키고 있으며, 1·2회차 참가자 만족도 조사에서는 95% 이상이 '매우 만족'이라고 답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고택 숙박과 다도 예절 체험에 대한 호응이 높았다. 참가자들은 "자녀와 함께 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어 뜻깊었다", "고택에서의 하룻밤이 선비정신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는 소감을 남겼다. 유정근 재단 이사장 권한대행은 "선비촌 고택에서의 체험이 단순한 관광을 넘어 삶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주 고유의 문화자산을 현대적으로 풀어내 선비문화의 정수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빈낙도'는 '새로보기·음미하기·유람하기'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된다. '새로보기'는 선비 복식 착용과 전통놀이 체험, '음미하기'는 영주 특산물로 빚는 막걸리 체험과 전통 음식 만들기, '유람하기'는 명상과 별자리 관찰 등 야간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참가자에게 이색적인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2025-07-30 14:32:46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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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문고 봉화군지부, 은어축제 연계 ‘피서지 문고’ 개방…2만 권 도서 열람 가능

새마을문고 봉화군지부가 제27회 봉화은어축제 기간 동안 지역민과 관광객을 위한 독서 공간 '피서지 문고'를 운영한다. 장소는 봉화읍 내성로5길에 위치한 새마을문고 명품만화방 2층이다. 매년 여름 휴가철에 맞춰 운영되는 '피서지 문고'는 책과 함께하는 피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지역문화사업으로, 다양한 연령층이 편하게 머물며 독서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올해 운영 기간 동안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열며, 약 2만 권의 도서가 자유 열람용으로 비치된다. 도서 대여는 제한되지만 누구나 무료로 방문해 이용할 수 있다. 방문객은 쾌적하게 꾸며진 실내 공간에서 시원한 음료와 함께 독서할 수 있으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부대 행사도 함께 운영돼 축제 관람과 문화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정성훈 새마을문고 봉화군지부 회장은 "무더운 여름철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책과 함께 여유롭게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독서가 일상 속 자연스러운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봉화은어축제는 매년 여름 많은 관광객이 찾는 지역 대표 행사로, 새마을문고가 운영하는 피서지 문고는 축제 기간 또 하나의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2025-07-30 14:32:28 손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