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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동남아 해외시장개척단 참가 업체 모집

광주시는 지역 내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확대를 위해 오는 3월 7일까지 광주시 동남아 해외시장개척단 참가 업체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해외시장개척단은 현지 시장성 평가, 해외시장 진출 준비성 및 가능성 등을 검토해 오는 5월 12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호치민)과 태국(방콕)으로 광주시 지역 내 기업 10개 사를 파견할 예정이다. 지난해 동남아 해외시장개척단에 참여한 광주시 소재 10개 기업은 124건, 1천598만3천 달러 상당의 상담 성과를 달성했다. 올해 참여 기업에게는 바이어 발굴 및 1대 1 상담 주선, 기업별 현지 시장조사 보고서 제공, 통역원 및 이동 차량 제공, 항공비(1사 1인) 50% 지원이 제공된다. 특히, 이번 동남아 해외시장개척단은 하남시와 합동으로 파견해 규모를 확대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코트라와 협업해 현지 수출 상담을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기업비서에 접속 후 공고문을 참고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동남아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으로 많은 기업들이 진출을 희망하는 지역"이라며 "이번 해외시장개척단을 통해 광주 지역 내 기업들이 동남아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2-28 14:27:0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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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농업기술센터, 한국농촌지도자 고양시연합회 제62기 정기총회 개최

고양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27일, 제62기 한국농촌지도자 고양시연합회의 정기총회가 10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총회는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우수회원에 대한 표창 수여 및 지역농협 등 유관기관 단체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자리로 시작됐다. 이후 농업 혁신 및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 보전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어졌다. 농촌지도자 고양시연합회 이용현 회장은 "미래 농업을 대비해 스마트 농업 등 최신 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 보전과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농업의 고부가가치 산업 혁신을 위한 농촌지도자회의 노력이 고양시 농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고양시는 지속 가능한 미래농업 기반을 구축하고, 스마트 농업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촌지도자 고양시연합회는 고양 농업의 선도자로서 회원 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농업 발전을 위한 방향을 제시해왔다. 앞으로도 농업과학기술을 현장에 적용해 과학 영농을 실현하고, 농업·농촌문화 발전과 후계 농업인 육성, 농업인의 권익 보호 및 지위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이번 정기총회를 통해 고양시는 스마트 농업과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 조성을 위한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마련했으며, 농업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지원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2025-02-28 14:26:5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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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정관에너지, LS일렉트릭과 ESS기반 에너지솔루션 협력

SK이노베이션 E&S의 에너지솔루션 자회사 부산정관에너지가 LS일렉트릭과 손잡고 에너지저장장치(ESS)와 에너지관리시스템(EMS), 설계·조달·시공(EPC) 사업 협력에 나선다. 부산정관에너지는LS일렉트릭과 '국내외 분산자원 및 EMS 사업 추진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부산정관에너지는 SK이노베이션 E&S의 100% 자회사다. 부산 정관신도시 약 3만 세대에 전기와 열을 공급하는 구역전기 사업자로, ESS와 정보통신기술(ICT)을 결합한 에너지솔루션 사업도 전개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국내외 ESS EPC 사업에 공동 참여하고, 분산자원 EPC 사업에서의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부산정관에너지가 보유한 313㎿h 규모의 ESS 운영 경험과 LS일렉트릭의 ESS·EMS 첨단 기술력을 결합,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구상이다. 노후 ESS 대상 EMS 리패키지 사업도 확대한다. 부산정관에너지는 LS일렉트릭의 EMS 솔루션을 기반으로 국내 최초 분산자원 통합 원격 감시·제어 시스템을 구축·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노후 ESS를 대상으로 한 통합 EMS 솔루션을 접목, 전력 부하 패턴에 맞춘 최적화 운영을 지원하고 비용 절감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양사는 스마트 에너지 관리, 재생에너지 연계 시스템, 저장전기 판매 사업 등 신사업 발굴에도 힘을 모은다. 국내외 재생에너지 확대 흐름에 맞춰 ESS를 포함한 다양한 분산자원 기반 에너지솔루션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발굴하겠다는 전략이다. 부산정관에너지는 구역전기 사업으로 쌓아온 배전망 운영 역량을 기반으로 에너지솔루션 전문기업으로의 전환을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국내외에서 태양광(52㎿), ESS(313㎿h) 등 자산을 보유·운영하며, 태양광(800㎿), 해상풍력(100㎿) 유지 보수(O&M) 사업으로도 영역을 넓히고 있다. 박재덕 부산정관에너지 대표는 "재생에너지 확대와 에너지 전환 시대에 ESS는 핵심 기술"이라며 "LS일렉트릭과의 협력을 통해 첨단 기술력과 운영 노하우를 결합한 차별화된 에너지솔루션을 제공하고, 글로벌 에너지솔루션 리더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LS일렉트릭 박우범 K-신전력사업본부장은 "부산정관에너지가 보유한 국내 최고 수준의 프로젝트 운영 전문성과 LS일렉트릭의 EMS 기술력이 결합하면 예상 이상의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며 "고객 맞춤형 에너지 관리 솔루션으로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2-28 13:56:25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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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법인고객 대상 전기차 충전 솔루션 출시

기아는 충전 사업자 '채비'와 업무 협약을 맺고 법인 전용 충전 솔루션 '기아 e-라이프 패키지 Biz'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기아는 전날 서울 강남구 '기아360'에서 기아 국내사업본부장 정원정 부사장, 채비 최영훈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법인 전기차 고객의 원활한 비즈니스 수행을 위한 충전 환경 조성에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앞으로 기아 전기차를 구매하는 법인 고객은 전용 프로그램을 이용해 채비의 충전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또 법인 고객의 충전 환경과 차량 운행 특성에 최적화된 충전 인프라 설치, 충전요금 할인 및 이력관리, 특화 케어 3가지 영역에서 법인 전용 충전 솔루션을 제공받는다. '기아 e-라이프 패키지 Biz' 프로그램은 다음달 13일까지 기아닷컴과 기아멤버스 채널을 통해 사전신청 접수 가능하고 다음날인 14일 정식 오픈 된다. 사전신청 접수 법인 고객 대상 2개월동안 급속 충전요금 30% 할인 또는 50만 충전 크레딧 혜택 중 한가지를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기아 관계자는 "국내 전기차 시장이 성장하며 국내 법인 고객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법인 고객에 특화된 충전 솔루션은 아직 충분히 마련되어 있지 않다"며 "기아는 국내 최고 수준의 충전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올해 출시될 PV5를 포함한 기아 EV 법인 고객에게 맞춤형 충전 솔루션을 제공해 비용 절감과 업무 효율성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2-28 13:56:23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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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1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 접수

광명시는 3월 1일 9시부터 3월 31일 18시까지 2025년 1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받는다. 이번 2025년 1분기 신청 대상은 2000년 1월 2일부터 2000년 12월 31일생이다. 경기도에 최근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거나, 합산 10년 이상 거주했다면 청년기본소득을 신청할 수 있다. 특히 2000년 1월 2일부터 2000년 4월 1일생은 이번 분기가 신청 가능한 마지막 기간이다. 청년기본소득은 분기별로 25만 원이 지급되며 인당 최대 1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소득이나 취업 여부에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지난 분기 신청 대상자 중 신청을 하지 못했던 청년도 24세가 유지되는 분기 내에 경기도에 주민등록 되어있다면 이번 신청 기간에 소급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apply.jobaba.net)에서 회원가입 후 가능하다. 기존 신청자 중 자동 신청에 동의한 청년은 별도로 신청할 필요는 없으나, 개인정보 등 변경 내용이 있으면 신청 기간 안에 정보를 수정해야 한다. 광명시는 청년기본소득 신청자의 연령과 거주 기간 등을 확인한 후 4월 20일 광명사랑화폐로 지급할 예정이다. 광명사랑화폐는 광명시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사용처는 경기지역화폐 또는 광명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광명시 콜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2025-02-28 13:49:4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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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신청·접수

평택시는 청년의 사회적 기본권 보장을 위한 청년기본소득 1분기를 3월 1일부터 31일 18시까지 한 달간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현재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거주기간의 합산일이 10년 이상인 2000년 1월 2일부터 2000년 12월 31일 사이에 출생한 24세 청년들이다. 경기도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에 3월 1일 이후 발급한 주민등록초본을 첨부해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4월 20일부터 카드형 지역화폐로 지급되며, 분기별 25만 원씩, 1인당 연 100만 원이 지원된다. 지난 분기에 미처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는 이번 1분기 신청 기간 내에 당시 해당 분기에 거주요건을 충족한다면 소급 신청이 가능하다. 지급받은 지역화폐는 관내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업체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단,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SSM), 유흥업소, 연 매출 12억 이상 매장은 사용이 제한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기본소득으로 인해 청년들의 사회활동에 보탬이 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콜센터 및 평택시청 누리집,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신청 사이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2-28 13:49:2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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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접수

경기도가 24세 청년에게 분기별 25만 원씩, 최대 1백만 원을 지급하는 '청년기본소득' 1분기 신청자를 3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2000년 1월 2일부터 12월 31일 사이에 출생한 24세 청년으로, 경기도에 3년 이상 연속 거주하거나 거주한 일수의 합이 10년 이상이어야 한다. 거주불명자와 외국인을 제외한 대상자는 취업이나 졸업 여부, 소득과 재산의 정도와 관계없이 누구나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3월 1일 오전 9시부터 31일 오후 6시까지다. 제출서류인 주민등록초본(3월 1일 이후 발급본, 최근 5년 또는 전체 주소 이력 포함)은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 시행에 따라 신청자 본인이 동의하면 자동 제출되며, 기초생활수급자는 해당 증명서를 별도 제출해야 한다. 지난 분기에 자동 신청에 동의한 기존 수령자는 별도 신청 없이 심사 대상이다. 단, 개인정보 등에 변동 사항이 있거나 작년 2분기부터 4분기까지 소급 신청을 원하는 경우 이번 1분기 신청 기간 내에 정보를 수정해야 한다. 도는 신청자의 연령, 거주기간 등을 확인하고, 4월 20일부터 1분기분에 해당하는 25만 원의 지역화폐를 전자카드 또는 모바일 형태로 지급할 예정이다. 지급 대상자로 선정되면 문자로 확정 메시지를 받게 되며, 신청 시 입력한 주소로 카드가 배송된다. 카드를 받은 이후 해당 카드를 고객센터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등록하면 바로 체크카드처럼 주소지 지역 내 전통시장 또는 소상공인 업체 등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SSM), 유흥업소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고, 사용기한은 지급개시일로부터 3년이다. 이 같은 청년기본소득 지급 및 사용 방식은 2000년생까지 적용된다. 경기도 전역으로 사용 지역 확대, 사용 항목 지정, 일시금 지급 등의 청년기본소득 개편 사항은 2001년생부터 적용되며, 오는 7월 새롭게 신청·접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2023년 7월 청년기본소득 지급 조례를 폐지한 성남시와 올해 관련 예산을 편성하지 못한 고양시의 청년들은 이번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내용은 각 시군 청년기본소득 관련부서, 경기도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5-02-28 13:48:1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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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중소기업 노동자 기숙사 임차비 지원

성남시는 관내 중소 제조기업 근로자의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중소기업 노동자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3월 14일까지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성남시 소재 중소 제조기업으로, 사업주 명의로 기숙사를 임차·운영할 경우 월 임차비의 80% 이내(근로자 1인당 월 30만원 한도)에서 보조금을 지원한다. 2025년 지원규모는 6개 기업 내외, 총 사업비는 1500만원이다. 지원 대상 근로자는 정규직 고용보험 가입자여야 하며, 근로자가 이용하는 기숙사가 성남시 외 지역에 위치하더라도 근무지와의 거리가 10㎞ 이내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외국인 근로자는 기업 내 외국인 비율이 50% 이내일 경우 최대 2명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기준이 완화되었다. 뿌리기업, 여성기업, 장애인기업, 일자리 우수 인증기업, 산업단지 RE100 참여기업은 선정 심사 시 가산점을 받을 수 있으며, 신규 인력(근무 기간 3년 미만)과 청년 노동자(만 39세 이하)가 기숙사를 이용하는 경우 우선 선정된다. 다만, 업무용 오피스텔, 전세 임대, 기업 소유 기숙사,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사업장, 임금 체불 기업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난해 성남시는 5개 기업, 7명의 근로자에게 총 1176만원의 임차비를 지원했다. 지원 신청 및 접수는 3월 14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성남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 서류는 성남시청 서관 8층 기업혁신과에 방문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중소기업의 인력 유치와 근로자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2-28 13:47:2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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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청년지원사업 본격 추진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맞춤형 지원책을 본격 추진한다. 취업 교육비 지원부터 현직자 멘토링, 채용 연계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우선 하남시는 '취업교육 청년지원사업'을 통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준다. 하남시에 1년 이상 거주한 만 19~39세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생애 한 번 최대 200만원까지 취업 관련 교육비를 지원한다.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지 않은 청년이라면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재 잡아바어플라이 홈페이지에서 접수를 받고 있다. 취업 준비 과정에서 자신감을 잃은 청년들을 위한 '청년도전지원사업'도 운영된다. 최근 6개월간 취업이나 직업훈련(HRD)에 참여하지 않은 만 18~34세 청년이 대상이며, 맞춤형 프로그램과 심리상담을 통해 구직 의욕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참여 수당과 인센티브도 지급한다. 현직자 멘토링 프로그램도 확대된다. '대기업 현직자와 함께하는 청년 취업 멘토링'은 관심 있는 직무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듣고, 취업 준비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상담할 수 있는 기회다. 올해는 샤넬코리아 재직자를 멘토로 추가해 다양한 기업과 직무 분야에서 멘토링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멘토링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줌(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연간 최대 3회까지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잡아바어플라이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하남시는 취업 연계 기회를 넓히기 위해 '청년 채용 존(ZONE)'도 운영한다. 청년 채용 ZONE은 현장에서 이력서 제출부터 면접, 실시간 채용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되는 방식을 통해 구직 청년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소규모 채용행사다. 지난해에는 103명의 청년이 면접에 참여해 16명이 최종 합격했다. 올해는 상·하반기 두 차례 열릴 예정이며, 상반기 행사는 4월 24일 오후 2시 경기창업혁신공간 동부권역 하남에서 개최된다. 현재 참여 기업을 모집하고 있으며 3월부터는 구직 청년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한 뒤, 기업참여신청서와 구인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작성해 3월 23일까지 청년일자리과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현재 시장은 "청년들이 보다 나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라며 "취업지원사업을 활용해 사회생활의 첫발을 힘차게 내디딜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하남시는 청년들이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라며 "많은 청년이 이 기회를 활용해 자신감을 갖고 사회에 첫발을 힘차게 내디딜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5-02-28 13:47:1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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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출생아 수 전국 최다 기록

지난해 경기도 출생아수가 전국에서 가장 많았으며, 인구 1천명당 태어난 아이의 수를 나타내는 조출생율은 세종시를 제외하고 전국 시도 가운데 가장 높다는 통계가 나왔다. 26일 통계청이 내놓은 '2024년 인구동향조사 출생·사망통계' 자료에 따르면 2024년 경기도 출생아 수는 작년보다 2,483명 늘어난 71,300명으로 전국 출생아 수 23만8,300명의 29.9%를 차지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의 합계출산율은 0.79명, 조출생률은 5.2명으로 작년보다 각각 0.02명, 0.1명 늘었다. 전국 합계출산율 0.75명, 조출생율 4.7명보다 높은 수치다. 시군별로는 과천(1.03명), 화성(1.01명), 평택(1.00명) 등 19개 시군에서 합계출산율이 반등한 반면 동두천·부천(0.62명), 구리(0.65명), 의정부(0.68명) 등은 감소세를 나타냈다. 경기도는 사람 중심의 인구정책 추진을 위해 도민 참여형 인구톡톡위원회를 운영하며 분만취약지 임산부 교통비 지원, 360°돌봄 언제나 돌봄, 난임부부를 위한 지원정책 등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출산·양육 뿐 아니라 청년, 주택, 노동분야 등 도정전반에서 전 실·국이 저출생 대응을 위해 총력을 다해 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0.5&0.75잡, 임금삭감없는 주4.5일제, 아빠육아휴직 장려금 지급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도 경기 청년 결혼준비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하고 출생 축하카드 발송, 엄마랑 아기랑 프로그램(태교음악회 등), 아이사랑 부모학교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추진할 예정이다. 호미자 경기도 인구정책담당관은 "저출생 대응을 위해 체감형 인구정책 추진, 가족친화적 문화 분위기 조성과 일·가정 양립 정책을 전 실·국이 다함께 추진한 것이 도움이 된 것으로 보인다"며 "계속해서 결혼·출산·양육의 부담을 줄이는 좋은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2-28 13:46:5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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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정명근 시장, "화성형 기본사회 구축 흔들림 없이 추진"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화성시 공동체 안에서 소외받지 않고 누구나 행복한 화성특례시를 만들고자 '화성형 기본사회'정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정 시장은 26일 제239회 본회의에서 기본사회팀 설치와 관련한 질의에 대해 "기본사회 구축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며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정 시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국내외 정세의 불안정과 내수 경기 침체로 인해 사회적 양극화와 불평등이 심화되고 있다"며 "지금이야말로 시민들의 기본적인 삶을 보장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정 시장은 균형발전과 내 지속가능발전팀의 명칭을 기본사회팀으로 변경하고, 기본사회 정책 추진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도록 했다. 특히, 정 시장은 기본사회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기본소득을 포함한 기본사회 정책은 이미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된 개념이며, 시는 이에 기반한 '화성형 기본사회'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화성특례시가 추진하고자 하는 '화성형 기본사회'는 기존 사회복지를 포함해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보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해 특정 계층에 집중된 기존 사회복지 정책을 보완한다"며, "앞으로 제도적, 재정적 범주 안에서 100만 시민을 위한 민생회복, 노인·청년, 인구정책 기후위기 등 시급한 과제를 선정하여 우선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정 시장은 "화성형 기본사회는 단순한 복지정책이 아니라, 튼튼한 사회안전망과 사회적 연대감을 형성하여 모든 시민이 안정적이고 자유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사회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화성형 기본사회'구축을 위해 신혼부부와 소상공인 금융지원 등 37개 사업에 3,220억 원의 예산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특히 당초 계획했던 전국 최대 규모인 5천억 원의 지역화폐 발행은 현재 1,233억 원을 발행해 목표를 초과달성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골목 곳곳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화성특례시는 2월 10일 지방자치대상 시상식에서 기본사회 부분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25-02-28 13:46:3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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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박승원 시장, "시민 목소리 정책에 반영해 모두가 바라는 광명 만들 것"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17일부터 26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된 2025년 시민과의 대화에서 시민들로부터 429건에 달하는 숙제를 받았다. 하루에 2~3개 동에 방문해 올해 시정 방향을 설명하고 참석한 주민들로부터 건의 사항을 경청하고 일일이 해법을 제안했다. 시민들이 시장을 만나 가장 하고 싶었던 말은 광명시가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지속가능한 도시개발, 편리한 교통, 시민 안전, 민생 회복 분야에 집중됐다. 총 429건의 건의 사항 중 시민 생활과 밀접한 도로·하수·청소·환경 분야에서 84건으로 가장 많았고, 도시의 절반 가까이 개발 중인 만큼 도시개발 분야 건의 사항도 63건으로 뒤를 이었다. 교통 분야에서 48건, 어려운 민생 여건을 반영하듯 경제·일자리·복지·보건 분야에서 39건의 건의 사항이 나왔다. 박 시장은 시민과의 대화에서 행정 전문가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즉시 답변이 가능한 사안에는 현장에서 즉각 답변하고, 부서 검토나 법적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면밀히 검토 후 추진을 약속했다. 또한 시민 한 명 한 명의 의견에 공감하며 현실적인 해결책을 제안하거나 대안 마련을 약속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특히 박 시장의 시원한 대답이 돋보였다. 김상도 충현중학교장은 "학교 담장과 도로 방음벽 사이 시유지를 교육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며 이어 "생태도시 전환 제안 프로젝트를 매년 진행 중인데 좋은 의견이 많으니 직접 방문해서 학생들의 의견을 들어달라"고 건의했다. 박 시장은 "시유지가 아이들을 위한 환경교육을 위한 체험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학생들의 의견을 들으러 일정이 된다면 내일이라도 시간 내 찾아가겠다"고 적극적인 의지를 보였다. 신재미 소하1동 18통 통장은 "자전거로 통학하는 학생들을 위해 소하초 육교에 경사로를 만들어달라"고 요청했고, 바로 조치하겠다는 박 시장의 말에 신 통장은 "시원하게 즉답을 받을 수 있어 너무 좋았다"고 반응했다.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면모도 보였다. 학온동에 거주하는 A씨는 "마을 어르신들이 마을회관을 오기 위해 인도가 없는 도로를 위험하게 다니고 있다"며 인도를 만들어 달라는 요청에 박 시장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현장 방문 후 조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철산 1동에 거주하는 B씨가 건의한 안양천 뱀쇄다리 데크 보수에 대해서도 박 시장은 빠른 조치를 약속했다. 건의 사항뿐만 아니라 시 정책으로 도움을 받아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는 따뜻한 모습도 볼 수 있었다. 민명기 철산2동상가번영회장은 "경제 회복을 위해 민생안정지원금 긴급하게 지급한 덕분에 소상공인과 시민에게 많은 보탬이 됐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가장 관심이 많았던 광명시흥 3기 신도시, 광명시흥테크노밸리, 구름산지구 등 다양한 개발 사업에 대한 민원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주택도시공사(GH) 등 관련 기관과 협의해 시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박 시장은 "제안된 건의 사항들은 단순한 민원이 아니라 광명의 발전을 위한 소중한 제안이라고 생각한다"며 "하나하나 꼼꼼히 챙겨 시민이 바라는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시민과의 대화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광명시는 앞으로 이번에 제기된 민원과 관련한 현장을 빠른 시일 내 점검하고, '아소하', '생생소통현장', '우리동네 시장실' 등 시민 소통 채널을 확대 운영해 시민 의견이 반영된 정책을 신속하게 추진할 방침이다.

2025-02-28 13:46:0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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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13년만에 용적률 상향 등 규제 완화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일반상업지역의 용적률 상향 등을 포함한 '오산시 도시계획조례 개정안'을 28일자로 공포·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13년 만에 이뤄진 것으로, 규제 완화를 통해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개정안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용적률 상향이다. 일반상업지역의 용적률을 기존 800%에서 1100%로 상향하고, 준주거지역과 중심·일반상업지역의 용적률도 조정해 도시 내 토지 이용의 효율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상업지역 내 건축이 활성화되고, 고층 복합건축물 개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또 보전녹지지역 내 1종 근린생활시설의 건축 허용 범위를 확대해 해당 지역에서도 일부 생활편의시설이 들어설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녹지지역 내에서도 주민들의 생활 편의성이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상업지역 내 주상복합건축물의 용적률을 상향 조정함으로써 주거와 상업 기능이 결합된 건축물의 개발이 한층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오산시는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도시 규모와 기반 시설 수요를 면밀히 검토해 투자 유치를 촉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도시계획조례 개정으로 규제를 완화해 투자 유치를 촉진하고, 도시 경쟁력을 높이겠다"며 "도시 인프라를 개선해 시민들이 살고 싶은 오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2-28 13:45:51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