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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부평구 차준택 구청장, ‘2024년 제1차 반부패·청렴 회의’ 개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8일 구청장, 부구청장, 국·과장 등 간부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차 반부패·청렴 회의'를 개최했다. 반부패·청렴 회의는 '부패 제로, 청렴 부평 구현'을 목표로 기관장의 청렴 의지를 전파하고, 부패 취약분야 개선 노력을 통해 청렴시책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기관장 주관 회의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와 올해 반부패·청렴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부패취약분야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사회가 급변하면서 청렴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는 만큼 청렴도 평가분야도 확장되고 있으므로 관계부서가 유기적으로 협업해 청렴도 향상에 대비하길 바란다"며 "평가를 떠나 한번의 부패행위가 구의 신뢰를 약화시키고 구정발전에 심각한 장애가 될 수 있으므로 사소한 부조리부터 근절할 수 있도록 각자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구는 ▲반부패·청렴 회의 ▲청렴인사이드(청렴방송) ▲청렴 실천 다짐 영상 ▲청렴모니터링 ▲청렴정책 아이디어 공모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2024-07-08 14:54:18 김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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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도시공사, 행정안전부 장관 개인 표창 수상

시흥도시공사(사장 정동선, 이하 공사)는 지능정보부 김우람 매니저가 클라우드 관련 소프트웨어 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공공부문 클라우드 전환 활성화 유공'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공공부문의 민간 클라우드를 선도적으로 업무에 적용하여 국민수요에 신속 대응하고 안정적인 디지털 행정서비스 운영에 기여한 자를 발굴하여 표창을 수여했다. 김우람 매니저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구성을 이용한 NAC 도입(공공기관 최초) ▲2023년 행정안전부 클라우드 컴퓨팅 활용모델 사업 선정 ▲행정업무 효율 활성화를 위한 클라우드 기반 업무협업시스템 도입추진 등 공사 업무시스템 및 보안시스템에 민간 공공클라우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보안성, 운영 안정성, 편리성, 운영비용 절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정동선 사장은 "디지털플랫폼 정부 구현을 위해 민간 공공 클라우드를 활용한 혁신인프라 구현은 필수적인 사항"이라며, "앞으로도 공사는 다양한 행정업무·대국민 지능정보시스템에 민간 공공클라우드를 적극 활용하여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디지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2024-07-08 14:53:1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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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여성 1인 점주 안심벨 지원사업 완료

양산시는 지난 6월 말 소규모 여성 1인 사업장에 안전한 영업환경 조성을 위해 여성 1인 점주 사업장 9개소에 안심벨 지원사업을 완료했다 여성 1인 사업장의 지속적인 증가와 여성 대상 범죄 발생 증가에 따라 사업비 1200만원을 투입해 이미용업, 제과점, 카페, 교습소 등 소규모 여성 1인 운영 사업장에 위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와 범죄의 사전 예방을 위한 안심벨 설치사업을 추진했다. 해당 사업은 양산시 시민통합위원회 정책제안사업으로 양산경찰서와 협의를 통해 호출 번호를 받아 위급 시 안심벨 작동으로 112상황실로 긴급 호출과 통화가 가능한 시스템 설비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설치비는 양산시가 지원하고 매달 6000원정도의 통신요금은 신청자가 부담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시는 지난 3월 양산시 여성 1인 소규모 사업장 대상 공개 신청을 통해 접수를 받았으며 신청자 19개소 가운데 중도 포기 및 부적격자를 제외한 9개소에 대해 비상벨 및 송수신기를 설치 완료했다. 설치기기는 양산경찰서와 협조해 위치를 등록하고 위급 시 현장과 수신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사업의 신청자들은 설치 후 시범 운행을 통해 작동법을 익히면서 영세 사업장이라 설치비가 부담스러웠는데 안심벨 지원사업을 통해 야간 시간대와 유동 인구가 적은 영업 시간에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어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양산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및 정착을 위한 지역 사회 안전증진사업의 하나로 여성안심귀갓길 및 여성안심구역 조성사업을 추진해 현재까지 1억 35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물금읍, 중앙동, 증산, 하북면, 삼성동, 평산동, 덕계동 일원에 10곳의 안심귀갓길과 동면, 서창동, 물금, 남부동, 양주동 일원 6곳의 안심구역을 조성했다. 이 밖에도 안전신고 표지판, 고보조명, 솔라 표지병, 노면표지 등의 방범 기제를 설치해 야간 보행자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올해는 안전 관련 신규 사업으로 소규모 사업장 증가에 따른 여성 1인점주 안심벨 사업과 기존 보행로 외 산책로에 112 안전신고 표지판을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강정숙 여성청소년과장은 "여성 1인점주 안심벨 지원사업을 통해 안전 취약계층인 여성 1인 점주의 안전을 도모하고 범죄의 예방 효과도 거두기를 기대한다"며 "다양한 지역 안전 사업의 추진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정착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8 14:52:44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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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이재준 시장, "공간·경제·시민생활의 대전환 하겠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공간의 대전환, 경제의 대전환, 시민생활의 대전환으로 '수원 대전환'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브리핑을 한 이재준 시장은 "광역철도망 구축, 도시정비사업으로 '공간'을 대전환하고, 첨단과학 연구도시를 조성해 '경제'를 대전환하고, 시민에게 꼭 필요한 것을 지원해 '생활'을 대전환하겠다"고 말했다. 공간 대전환 정책으로 광역철도망 구축 사업과 '도심 재창조 2.0 프로젝트'를 제시하고, "경기남부광역철도 건설사업이 실현되도록 모든 역량을 쏟겠다"며 "또 신규 정비구역 지정기간을 2년으로 단축해 노후 원도심 정비사업을 빠르게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경제 대전환 정책으로는 환상형(環狀形) 첨단과학 혁신 클러스터 조성을 제시하며 "궁극적인 목표는 서수원권 일원에 300만㎡ 규모 경제자유구역을 만들어 한국형 실리콘밸리를 조성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생활 대전환 정책으로는 저층 주거지 집수리 지원사업 '새빛하우스', 1인 가구 지원사업, 지역상권 보호도시 등을 제시했다. 이재준 시장은 "경제 대전환을 이루기 위한 최우선 과제는 과도한 규제를 개선하는 것"이라며 "과밀억제권역에 속한 12개 도시가 힘을 모아 무엇보다 시급한 과제인 '취득세 중과세 폐지'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수원시 민생규제혁신추진단을 운영해 시민의 삶을 불편하게 하는 규제를 발굴하고, 신속하게 개선 방안을 마련해 정부에 건의하겠다"며 "시 자체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규제, 정부에 개선을 건의할 규제로 분류해 체계적으로 규제 개선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지난 2년 동안 경제특례시를 만들기 위한 기반을 닦고, '시민의 손으로 만드는 도시'의 기틀을 만들었다"며 ▲수원기업새빛펀드 ▲새빛융자 ▲새빛민원실 ▲새빛톡톡 ▲수원새빛돌봄 등을 성과로 제시했다. 또 "수원시정연구원이 시민 2000명을 대상으로 '2023 수원서베이'를 했는데, 시정만족도가 77.1%였다"며 "새로운 수원을 만들기 위해 지난 2년간 공직자들과 함께 열심히 노력했는데, 긍정적으로 평가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이 빛나는 도시,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모든 역량과 열정을 쏟아붓겠다"고 약속했다.

2024-07-08 14:52:3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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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부산대병원, 사이넥스 사용적합성평가센터와 MOU 체결

양산부산대병원 사용적합성센터와 사이넥스 사용적합성평가센터는 의료기기 연구 개발 선도 및 상호 동반 성장을 위한 지난달 26일 업무 협약(MOU) 체결하고 세미나를 개최했다. 본 협약에 앞서 '의료기기 사용적합성평가의 최신 동향 및 고려 사항'이라는 주제로 세미나가 진행됐으며 사이넥스 신동완 사용적합성평가센터장이 발표를 맡아 의료기기 사용적합성평가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등 디지털 헬스 의료기기의 글로벌 시장 진입에 관한 의견 및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의료기기 사용적합성평가 수행 및 평가 지원 ▲의료기기 인허가 및 임상 시험 컨설팅 관련 자문 지원 ▲국책 과제 공동 발굴 및 수행과 학술대회, 세미나 공동 개최 등 상호 유기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양산부산대병원 사용적합성센터와 사이넥스 사용적합성평가센터는 업무 협약을 체결해 디지털 헬스 의료기기 사용적합성평가를 위한 전문 시설 및 인적 인프라를 협력한다. 또 의료기기 규제에 맞춘 사용적합성평가, 교육 및 세미나를 상호 협력해 추진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국내 의료기기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지욱 센터장은 "양 기관이 협력해 국내외 의료기기 업체에 사용적합성평가를 포함해 필요한 인허가 및 임상 시험 통합지원을 통해 의료산업 발전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산부산대병원 사용적합성센터는 사용적합성평가실 4개소 및 관찰실 2개소를 중심으로 한 전문 시설과 다양한 품목의 사용적합성평가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디지털 헬스 의료기기 사용적합성평가의 전문 시설 및 인적 인프라를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2024-07-08 14:52:1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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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안전보건’ 등 공교육 정책 강화

부산시교육청은 8일 오전 시교육청에서 '하윤수 교육감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전반기 성과와 앞으로 추진 정책 등을 밝혔다. 부산시교육청은 하윤수 교육감 취임 후 학력 신장, 인성 교육 등 주요 공약사업을 추진하며 취임 초 대비 교육정책 만족도 12.2%p 상승(75.1%), 각종 중앙부처 평가 최고 등급 획득 등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2022년 문을 연 '부산학력개발원'을 중심으로 학생들의 정확한 학습 수준을 진단하고, 그에 따른 맞춤형 '학습보정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깜깜이 교육을 해소하고, 교육 격차와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는 등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지난해 전국적으로 아침 체육활동 열풍을 일으킨 '아침체인지'를 통해 인성 교육에도 힘썼다. 친구들과 신체 부대낌을 통해 잠자는 교실을 깨우고, 학생들의 체력과 인성을 균형 있게 키워줬다. '아이 키우기 좋은 부산'을 만들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전국에서 유일하게 완성형 늘봄학교를 운영했고, 학교 담장을 허물어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도 확보했다. 이런 노력의 결과 부산교육청은 지난해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최우수 교육청'에 선정되고,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시도교육청 1위'에 올랐다. 올해는 민원서비스 종합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고, 공약이행 평가에서는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부산교육청은 지난 2년간 다진 기반을 토대로 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한 '부산발 공교육 체인지'를 통해 새로운 도약과 비상에 나선다. 먼저 학교급별 학생 개인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는 부산형 학력 신장 프로젝트 '학력체인지'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유치원부터 초 2까지는 놀이를 중심으로 기본에 충실한 학력체인지를 추진한다. 스포츠·음악·미술과 영어를 연계한 학습형 늘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초3의 경우 책임교육학년 기초학력을 보장하기 위한 '학습도우미'도 운영한다. 기초학력 지원강사, 대학생 튜터링 등을 통해 수준별 맞춤 학습을 지원한다. 중학교는 방학을 비롯한 365일 학생들의 학습 공백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고 '숙박형 인성영수캠프', '위캔두 계절학교'를 운영한다. 자기주도적 학습을 지원할 '부산형 공교육 인터넷 강의'도 2026년까지 전 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고등학교는 '학생 스스로 이뤄가는 학력체인지' 실현을 위해 위캔두 주말학교, 방과후 자기주도학습 활성화 프로그램 등을 마련했다. 특히 다양한 학습 공간을 활용한 'Edu-Live 수업 지원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는 현장 수업 중인 교사·학생과 온라인으로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이 쌍방향으로 소통할 수업으로, 언제 어디서나 수업에 참여할 'Always Class' 토대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학교와 지역 사회 인프라를 활용한 '학력 신장 학습실' 구축과 '학교공간조성사업'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 가운데 숙박형 인성영수캠프, 위캔두 계절학교, 부산형 공교육 인터넷 강의는 2024년 상반기 정책 모니터링과 부산 교육 정책 여론 조사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프로그램 참여 후 ▲학습 의욕과 자신감 상승 ▲학교생활 적응, 교우 관계 개선 ▲자기주도학습 능력 향상 ▲사교육비 경감 등에 효과가 있었다는 답변이 많았다. 특히 인성영수캠프 등 교육력 제고 프로그램에 84.2%가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교육청은 아이 키우기 좋은 부산을 만들기 위해 더 촘촘하고 안정적인 '늘봄학교' 운영에도 나선다. 초등 1학년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무상 학습형 늘봄을 2025년 초등 3학년까지 확대한다. 이는 같은 기간 교육부의 초등 2학년 확대 방안보다 빠른 조치다. '제2의 학교' 모델인 늘봄전용학교가 9월부터 명지 지역에서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대규모 아파트 밀집 지역의 늘봄 대기 학생에게 안정적인 늘봄 제공하고, 새로운 거점형 늘봄학교 모델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희망하는 초등 1학년을 대상으로 방학 중 양질의 프로그램과 점심 식사, 통학 차량 등을 지원하는 '늘봄서머스쿨'도 운영한다. 초등 1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조사한 늘봄학교 이용 만족도 조사 결과, '양육 부담 해소에 도움' 항목에 96.8%, '사교육비 경감 효과' 항목에 87.5%가 '그렇다' 이상으로 답변해 늘봄학교 운영이 자녀 양육에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지역 핵심 산업과 수요자 요구에 맞는 직업계고 체제 개편에도 박차를 가해 지역 정주 인재 육성에 나선다. 올해 3월 개교한 부산항공고를 비롯해 다양한 형태의 특성화고 개편을 추진한다. 2025년 3월 해운대공고를 '부산해군과학기술고'로 개편하고, 2026년 3월에는 옛 가락중 부지에 '글로벌 K-POP 스쿨'을 신설할 계획이다. 부산전자공고는 반도체 설계·제조·장비 분야의 전문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한국반도체마이스터고'로 전환을 추진한다. 교육부 심의를 통과하면 2026년 3월 개교할 수 있을 전망이다. 2027년 3월에는 '부산항만물류고'를 전환개교하고, 동래원예고는 '우장춘 스마트팜 스쿨'로 전환 개교할 예정이다. 모든 학생에게 30분 이내 통학권을 보장하기 위해 특수학교도 전면 재배치한다. 특수학교 환경 개선과 과밀 해소를 위해 2026년까지 '솔빛학교'를 이전하고, 강서구에 '에코특수학교'를 신설한다. 해운대·사하·부산진구 등 특수교육대상자 거주 비율이 높은 지역에도 특수학교를 신설해 학생들을 분산 배치할 방침이다. 현재 13.2%에 달하는 특수학급의 과밀비율을 줄이기 위해 특수학급 신·증설도 추진한다. 과밀비율 0%를 목표로 2030년까지 39학급을 늘릴 계획이다.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을 해소하기 위해 '특수학교 거점형 교실'도 2025년 시범 운영한다. 과밀 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원거리 통학생이 인근 학교의 임시학급에서 수업받을 수 있게 된다. 학교 시설이 노후화된 부산배화학교 등 5교를 개축·리모델링해 특수교육 여건도 개선한다. 이와 함께 특수학교 내 장애학생 특성에 맞는 운동훈련실 등 체육시설도 구축할 계획이다. 2028년 1월 개원을 목표로 '부산특수교육원' 설립도 추진한다. 특수교육대상자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른 특수교육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특수교육 지원과 범시민 대상 장애 공감 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매년 증가하는 다문화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대상 교육 지원도 강화한다. 기존 한국어학급 중 일부를 지역 거점형으로 전환해 한국어학급 미운영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어를 교육한다. 중도 입국, 외국인 학생 등의 공교육 진입과 적응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2027년 3월 '다문화학교' 설립도 추진한다. 초·중·고 통합 대안학교 유형으로 6개월에서 1년 단위 위탁 교육 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공립 대안중학교도 추가 신설한다. 대안교육 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동부산권에 2026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설립할 예정이며 학생 60명 6학급 규모로 운영할 방침이다. 학교 밖 청소년 1000명에게 학습플래너, 문구류, 도서 등 학습에 필요한 물품도 지원한다. 시교육청은 스승 존경, 제자 사랑 '존사애제(尊師愛弟)' 정신을 되살리겠다는 시교육청의 강력한 의지를 담은 '교육 공동체 회복 대토론회'도 운하고 있다. 대토론회는 '교육 공동체 회복, 부산교육이 대한민국 교육을 품다!'를 슬로건으로 운영하며 학생·교사·학부모 간 상호 존중과 교육 공동체 회복 추진 방안 모색하기 위한 연중 프로젝트다. 학생·교사·학부모 3개 분야로 나눠 '학습권 보장', '교육 활동 보호', '협력적 소통' 등 주제별 회복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토론을 펼치고 있다. 7월까지 총 9차례의 주제별 토론을 마치고, 오는 9월 종합토론을 끝으로 6개월간 대단원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부산교육청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도출된 다양한 교육 공동체 회복 방안을 부산교육 정책 수립 시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조례 제정도 추진해 학교 교육 여건 개선의 근거로 활용할 방침이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지난 2년간 우리 교육청은 현장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선도적으로 다양한 교육 정책을 펼쳐왔고 교육 수요자 만족도 제고, 각종 평가에서 최고 등급 획득 등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지난 2년간 다진 기반을 토대로 '부산발 공교육 체인지'를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7-08 14:51:5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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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2024 고성 청소년 흠뻑쇼’ 개최

경남 고성군은 오는 2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고성군 청소년센터 온 야외마당에서 2024년 제2회 고성군 청소년 어울림마당의 하나로 '2024 고성 청소년 흠뻑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연 3회 중 2회 차 진행 예정인 이번 청소년어울림마당은 무더운 여름 청소년들이 스트레스를 날리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고성군 청소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 이번 축제는 워터슬라이드, 에어바운스, 에어 풀장, 물총 놀이를 통한 시원한 물놀이와 전문 디제이(DJ) 초청을 통한 신나는 음악과 비치볼 만들기, 네온비치백, 이끼 액자 등 다양한 체험과 컵라면·샌드위치·소시지·아이스크림·슬러시 등 먹거리 부스가 준비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고성군 지역 사회 내 다양한 유관 기관이 축제 부스 운영에 참여해 더 풍성한 축제를 마련할 예정이며 청소년 어울림마당 기획단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에 참여한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번 2024 고성 청소년 흠뻑쇼는 지난해에 이어 지역 청소년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지역 내 청소년들의 무더운 여름을 날릴 수 있는 축제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7-08 14:51:3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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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폭력·비행 근절 및 예방 법교육 강사단 위촉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지난 5일 오후 1시 30분 본청 별관에서 개최된 '변호사·경찰관과 함께하는 폭력·비행 근절 및 예방 법교육 강사단 위촉식·간담회'에 참석해 위촉장을 수여하고 간담회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학교에서 발생하는 폭력 및 비행 근절과 예방을 위해 마련된 이번 위촉식은 개회, 국민의례, 내빈 소개, 위촉식, 단체 사진 촬영, 인사 말, 간담회, 폐회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법교육 강사단은 하윤수 교육감을 포함한 우리 교육청 위촉 학교폭력예방 학교지원 변호사 33명, 학교전담경찰관 21명으로 구성했다. 하 교육감도 강사단으로 직접 학교를 찾아 폭력·비행 근절과 예방을 위한 교육을 할 계획이다. 강사단 위촉 기간은 7월 1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이며 역할은 학교 내 발생하는 폭력 및 비행의 문제점과 대처, 예방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대상은 부산시 전 학교를 대상으로 7월 8일부터 12월 13일까지 23주간 운영하며 교육 내용은 학교폭력·사이버폭력·교권 침해 및 마약류 포함 유해약물 사용·사이버 도박 근절 및 예방을 위해 학교 현장에서 직접적으로 발생하고 적용할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법 전문가인 변호사·경찰관들께서 직접 학교를 찾아가 폭력과 비행에 대한 문제점과 처벌 위험을 알려줌으로써 학생들에게 폭력과 비행에 대한 인식 수준을 높이고,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에도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며 "우리 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바른 인성과 배려심을 가진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8 14:51:1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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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미디어센터, 어린이 가족 위한 영화 상영·마술 공연

안성미디어센터는 오는 27일 안성맞춤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애니메이션 영화 '뽀로로 극장판 슈퍼스타 대모험'을 상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상영회는 특별 이벤트로 상영 전 마술 공연을 진행하는 등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제공해 지역 사회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영화 '뽀로로 극장판 슈퍼스타 대모험' 사랑스러운 캐릭터 뽀로로와 친구들이 펼치는 흥미진진한 모험을 다룬 '뽀로로' 시리즈의 8번째 극장판이자 '뽀로로' 탄생 20주년을 기념하는 작품으로, 어린이들에게 꿈과 용기를 심어줄 재미있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영화 상영 전 부대 프로그램으로는 마술, 그림자쇼, 샌드아트 등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진행되고 로비에서는 포토존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한국영상자료원과 영화진흥위원회에서 주최하는 '2024 찾아가는 영화관' 사업과 연계하여 진행된다. 안성미디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작일은 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이 마감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신청 방법은 안성미디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성맞춤아트홀 주민편의동 2층에 위치한 안성미디어센터는 시민들이 다양한 미디어를 자유롭게 이용하고 미디어를 통해 자신을 표현할 수 있도록 미디어 교육·체험, 미디어 동아리, 장비·시설 지원, 상영 사업 등 다양한 미디어 프로그램을 운영·지원하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 및 문의는 안성미디어센터로 하면 된다.

2024-07-08 14:51:0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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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관내 고등학교 운동부 지도자 청탁금지법 위반으로 수사의뢰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8일 관내 고등학교 운동부 지도자 A씨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제8조 위반 혐의로 수사기관에 고발했다. A씨는 자신이 지도하는 학생 학부모의 아파트에 별도의 주택 임대차 보증금 및 월세를 지급하지 않고 거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번 고발 건 이전에도 A씨는 자신이 지도하는 또 다른 학생에게 자신의 중고 물품을 온라인 중고물품 판매 플랫폼에 팔도록 지시한 사실이 감사를 통해 확인돼 징계 절차가 진행 중이었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 운동부 운영'을 부패 취약 분야로 설정하고, 운동부 현장 방문 청렴 연수, 청렴도 향상 중점 추진 과제 협업지원단 운영 등 관계부서 협업을 통해 청렴도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고발은 부패 사안에 대해 엄정하고 단호하게 대응한다는 인천교육의 청렴·반부패 의지이고, 관련자에 대해서는 수사기관의 조사 결과를 토대로 상응하는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교육청 구성원 모두가 청렴을 생활화하여 조직 내 규범과 건전한 상식이 자리 잡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8 14:50:50 김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