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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산국악원, 2024 영남춤축제 ‘춤, 보고싶다’ 개최

국립부산국악원은 부산·영남 춤 활성화와 예술인 화합의 장 마련을 위한 춤꾼들의 열린 무대, 2024 영남춤축제 '춤, 보고싶다'를 7월 13일부터 8월 10일까지 펼친다. 영남춤축제 춤, 보고싶다는 2017년 영남 지역 전통예술의 전승과 발전이라는 기관의 목표 아래 지역 무용계에 힘이 되고자 국립부산국악원이 기획한 축제다. 지역 예술인들의 열정과 땀으로 빚어낸 영남춤축제는 올해 7주년을 맞아 지역성과 다양성을 담은 신명난 판을 펼친다.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전통춤'과 '창작춤', 영남춤의 장단에 주목해 강연과 공연을 결합한 황민왕의 렉처 콘서트 '장단', 영남樂에 영남舞라는 주제 아래 펼쳐지는 '영남무악', 부산 최초의 민간 예술단체 춤패 배김새 초청 '영남춤전'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관객들을 맞이한다. 먼저 축제의 서막을 여는 7월 13일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승전무, 진주 교방굿거리춤, 밀양 오북춤과 범부춤, 황무봉류 산조춤 등 명인의 삶과 예술을 조명하는 '영남本색' 무대가 펼쳐진다. 부산 무용계의 기틀을 마련한 고(故) 황무봉(1930~1995)의 예술세계를 담아 '영남은 춤'이라는 자존감을 높이며 영남춤 뿌리 찾기로 축제의 서막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폐막일인 8월 10일에는 영·호남 예술단체 만남인 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 무용단 '진경'과 국립부산국악원 무용단 '학' 공연으로 지역성과 예술성을 담은 한국 창작춤판을 펼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30인의 춤꾼들이 펼치는 '한국전통춤판'과 개성 넘치는 안무가 3명의 동시대적 소통을 염원하는 창작춤판 '한국춤 안무가전'도 준비돼 있다. 영남춤의 바탕이 되는 장단에 주목해 장단 일반에 관한 강연과 공연이 결합된 '춤음악, 렉처 콘서트 :장단'도 기획해 선보인다. 타악 연주자 황민왕의 맛깔스런 입담과 출중한 연주 실력 감상함과 더불어 함께하는 연주자와의 인터뷰, 평소 궁금하던 음악에 관한 질의 응답 시간 등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며 일반인들이 전통음악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올해는 부산 최초 민간 예술단체인 '춤패 배김새'를 초청해 그들의 대표작을 만날 수 있는 '영남춤전', 영남의 무악을 찾아 판을 열고, 옛 춤을 잇고, 새 춤을 짓는 '영남무악' 기획 판을 마련한다. 영남춤학회는 '영남춤의 지속 가능성 모색을 위한 대화'에 대해 '교육' '기술'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 아래 확장 가능성을 모색하는 세미나 도진행한다. 아울러 시민 모니터링단과 함께 축제의 이모저모를 진단하는 '영남춤 라운드테이블 총평회'가 진행된다.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지역성과 다양성의 양립을 위한 영남춤축제의 나아갈 향방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국립부산국악원 앞마당에서 열리는 '영남춤 프린지'는 김풍선의 매직버블, 풍류동인 담소, 전통연희그룹 자타공인의 공연 뿐 아니라 영남춤축제 타이틀(WE LOVE DANCE)을 활용한 드로잉 퍼포먼스 등 전문가와 예술적 재능을 가진 시민 참가자, 관람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가 될 것이다. 매주 토요일 국악원 앞마당에서는 젊은 예술인들의 버스킹 무대를 마련한다. 국악그룹 이쁠, 앙상블 이도(李·), 모던국악밴드 탈피(TALPI), 예술단체 백의(百意) 단체마다 개성과 끼 넘치는 무대로 축제 기간 내내 국악원 앞마당을 흥겹게 달굴 예정이다. 우천시에는 국악체험관에서 진행한다. 이 밖에도 일상 속에서 우리의 전통춤을 직접 체험하며 느껴볼 수 있는 '춤 워크숍'을 진행한다. 워크숍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보유자가 직접 강사로 출연한다. '날뫼북춤 기본배우기', '궁중검무 기본배우기', 영남의 장단을 중심으로 '설장구춤 기본 배우기'를 체험할 수 있다. 국립부산국악원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공연 관람은 취학 아동 이상으로 연악당 공연은 S석 2만원, A석 1만원, 예지당 공연은 전석 1만원이다. 예매는 국립부산국악원 누리집 온라인 예매 및 전화 예약이 가능하다. 학술대회, 영남춤 라운드테이블, 영남춤 프린지, 춤워크숍 등 행사는 전석 초대로 진행한다.

2024-07-08 11:10:3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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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공모사업서 국도비 150억원 확보· · ·역대 최대 성과

광명시는 2024년 상반기에 중앙부처와 경기도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에서 국비 116억 9천만원, 도비 33억 1천만원 등 총 150억원을 확보해 역대 최대 규모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101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한 것과 비교해 49억 원(48.5%) 증가한 수치다. 선정 건수도 60건으로 지난해 상반기 51건 대비 17%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국·도비를 확보한 공모사업 중 5억 원 이상 대규모 사업은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80억원)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8억원)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12억원) ▲공공임대주택 매입 지원사업(7억원) 등이다. 모두 시민에게 필요한 인프라 구축 사업이다.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은 도시의 급속한 발전에 따른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후위기·지역소멸 등의 환경변화에 대응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특화 솔루션이 집약된 선도 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광명시가 선정된 분야는 기후위기 대응형 분야로 시는 3년간 총사업비 160억 원(국비 80억 원, 시비 80억 원)을 투자해 '광명형 탄소중립 스마트도시'를 구현할 계획이다.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은 스마트서비스 도입을 지원하여 지역사회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스마트 경로당 구축을 주제로 대상자로 선정되어 경로당 특화 원격 화상 시스템 구축, 어르신 맞춤 운동 학습기 및 인지 향상 서비스 제공 등을 추진한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은 탄소중립도시로 나아가고자 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된 어린이집, 경로당을 대상으로 에너지 성능을 개선한다. 공공임대주택 매입 지원은 관내 재개발 철거민과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재개발 임대주택 매입 후 행복주택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박승원 시장은 "불투명한 세수 여건으로 지자체 재정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중앙부처와 경기도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안정적인 재정환경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필요한 정책을 중단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7-08 11:09:5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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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인 가구 증가에 소형아파트 관심

전국 5대 광역시에서 1~2인 가구는 늘어나고 있지만 전용면적 60㎡이하 소형 아파트 공급은 부족해 희소성이 커질 전망이다. 8일 통계청 장래가구추계에 따르면 오는 2025년 전국 5대 광역시 1~2인 가구 수는 273만7991가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또 2030년 291만5614가구, 2035년에는 303만3813가구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측됐다.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해 1~2인 가구가 선호하는 소형 아파트의 거래비율이 증가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보면 올해 5월까지 전국 5대 광역시에서 소형아파트 거래는 총 1만550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 증가했다. 반면 소형 아파트 수요에 비해 공급은 저조한 상황이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5대 광역시의 전용 60㎡ 이하 주택건설(아파트·비아파트 포함) 인허가 규모는 1만5905가구로 전체(8만 517가구)의 19.75%에 그쳤다. 전용 60~85㎡ 이하 면적의 인허가 실적이 53%인 것과 비교된다. 업계 관계자는 "1~2인 가구 증가와 함께 빌라 전세사기 여파로 소형 아파트 거래가 늘고 있다"며 "반면 수요에 비해 공급은 미치지 못해 소형 아파트의 몸값은 더 높아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신규 아파트 분양에서 소형 아파트 청약 경쟁률은 높게 나타나고 있다. 부동산인포 통계 자료에 따르면 올해 4월까지 전용 60㎡ 이하 아파트 전국 1순위 평균 경쟁률은 15.15대 1로 전용 60~85㎡ 이하(4.62대 1) 및 전용 85㎡ 초과(5.59대 1) 경쟁률을 크게 앞질렀다. 건설사들이 1~2인 가구를 겨냥해 신규 분양 소형 아파트에 잇따라 틈새평면을 적용하는 것도 청약 경쟁률이 높게 나타나는 배경으로 꼽힌다. 실제로 롯데건설과 SK에코플랜트가 울산 남구 신정동에서 공급하는 '라엘에스'의 경우 전용 42㎡ 틈새평면에 3베이 구조를 적용하고 거실 주방 분리형으로 구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특화 평면 소형 아파트는 그동안 단점으로 꼽히던 수납문제를 해결하는 게 특징"이라며 "다양한 평면으로 구성되는 단지는 입주 후에도 수요자 선택의 폭이 넓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2024-07-08 11:08:24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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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2개 시군 호우예비특보 발표

8일 오전 22개 시군에 호우예비 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경기도가 7일 오후 초기 대응에 들어갔다. 기상청은 북상하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수도권은 8일 새벽부터 오후 사이 강한 비와 강풍이 동반될 것으로 예보했다. 이에 따라 도는 8일 아침 7시부로 비상 1단계를 발령할 예정이다. 비상 1단계는 재난 관련 부서 공무원 등 20명과 주요 부서별 자체상황실 12명 총 32명이 근무하며, 각 시군의 호우 상황과 피해 발생 시 현황을 파악한다. 한편 도는, 7일 오후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특별 지시 사항으로 ▲연이은 장맛비로 인하여 지반이 약해진 산사태 취약지역, 도로 비탈면, 산지 토사유출, 축대·옹벽 붕괴 대비 예찰·점검 실시 ▲산사태 영향권 재해취약계층 안부전화 ▲공동주택 관리자에게 지하 주차장 차수판, 수방자재 사전 준비하도록 상황전파 ▲하천변 산책로, 세월교 등 사전통제 및 통제시설 사전 점검 ▲출근길 불편함이 없도록 빗물받이, 우수관로 등 배수시설 정비 등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호우 대비 관계부서와 31개 시군에 통보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급류가 발생할 수 있는 하천 내 산책로나 산사태, 급경사지 등 위험한 지역에 접근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반지하 거주자는 침수 시 즉시 대피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4-07-08 11:07:1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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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영양군 지방소멸 대응 공모사업 1,570억 원 달성

민선 8기 영양군은 지방교부세 감액으로 인한 재정축소와 지방소멸위기를 극복하고'행복한 변화, 희망찬 영양'으로 가는 군정목표 달성을 위해 공모사업비 확보에 발 벗고 나섰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민선 8기 취임사에서 선거기간 중 약속했던 예산 5천억 달성, 고추생산 1위, 농가소득 6천만 원 달성이라는'5·1·6 프로젝트' 실현으로 모두가 부러워하는 눈부신 영양 발전을 반드시 이루어 내겠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낸 바 있고, 영양 발전을 위해서는 미래인재 육성이 중요하다는 판단하에 보고서 역량강화교육, 직원 선진지 견학, 6급 팀장급에 이어 7·8급 군정시책보고서 평가 실시로 공모역량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는 물론이고 직원조회 및 간부회의 시 수시로 열악한 재정여건 극복을 위한 공모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 한편, 오군수 본인도 '공모 군수'를 자처하면서, 정치권은 물론이고 중앙부처 관계자들과 직접 접촉하며 공모 공세를 펼쳤다. 민선 8기 영양군은 농업, 생태관광, 사통팔달 교통 여건 개선에 주력해 왔으며, 이를 위해 총 38건 1,570억 원의 공모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는 무려 영양군 한 해 예산(4,000천억 원)의 38%에 달하는 엄청난 재원으로, 공모실적은 경북 도내 최고 수준이다. 놀라운 것은 2024년 상반기에만 5건에 970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는 것이다. ■ 농업분야 9건 289억 원 영양군은 군민의 50%가 농업에 종사하는 전형적인 농업군으로, 최근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농업 여건이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고소득작물 및 기후 및 소비자 기호 변화 대응 스마트 농업으로의 전환을 모색하고 있다. 그 중 농림축산식품부의'화매지구논범용화용수공급체계 구축사업'으로 확보한 국비 146억 원은 기존 논 위주 급수방식의 불안정한 용수공급체계 개선과 쌀보다 소득이 높은 상추 등 엽채류 재배 확대에 활용되며. 농업근로자기숙사건립지원사업으로 확보한 50억원은 안정적 농작업 인력수급으로 인건비 상승을 억제하고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최고 수준으로 유치한'외국인계절 근로자 ' 등의 숙소 건립에 쓰일 예정이다. ■ 지역개발분야 9건 989억 원 지난해에 행정안전부 지방소멸대응기금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확보한 112억 원은 농촌 정주여건 개선에 연차적으로 투입된다. 또한, 국토교통부 민간협력지역상생협약사업 공모액 157억원은 ㈜발효공방1991(대표 이동훈)과 2024년부터 3년간 전통 발효 기술을 활용한 제조· 체험·휴식 시설인 발효감각 복합 플랫폼을 조성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할 뿐만 아니라, 자작나무숲, 지훈예술제 등 지역의 우수한 문화자원과 연계한 관광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 '2025 농촌협약' 으로 확보한 366억 원 중 160억 원은 영양 버스터미널 복합화를 추진하고, 입암․일월․수비․석보면의 지역거점시설 건립(각 40억원)과 청기면 공동체 역량강화 사업으로 관내 전 읍면을 대상으로 농촌다움 복원과 생활서비스 기능 강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도 농림축산식품부 동부리 농촌공간정비사업 181억 원, 교육부 영양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 39억 원 등도 정주환경 개선에 활용된다. ■ 문화관광·체육분야 12건 211억 원 영양군은 전국 최대 규모의 죽파리 '영양자작나무숲'과 2015년 아시아 최초 '국제밤하늘보호공원'으로 지정된 수하리 밤하늘, 포산리 '장구메기습지' 등 영양만이 보유한 생태관광자원으로 힐링생태 관광 메카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2024년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 공모사업비 120억 원으로 국제밤하늘보호공원 일원을 밤하늘 특화 생태관광지로 조성하고, 8억 원의 공모액으로는 영양 원놀음 연행 행렬 복원과 전승 교육을 활성화한다는 복안이다. 이 외에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확보한 영양 생활체육공원 족구장 개보수 18억 원, 배드민턴 전용구장 건립 20억 원, 인도어골프장 증축 및 개보수 20억 원, 영양 생활체육공원 축구장 개보수에 18억 원 등은 군민 행복과 건강복지 증진에 투입한다. ■ 공모로 완성해 가는 희망찬 영양 민선 8기 2년째인 지난해에는 창군 이래 최대 규모의 국책사업으로 2조 1천억 원 투입되는 양수발전소를 유치하는 등 미래성장동력 확보에 주력해 왔다. 오도창 군수는 "공모실적 1등 공신은'행복한 변화로 희망찬 영양'을 꿈꾸는 군민들의 염원과 믿음"이라며,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밤낮을 이어가며 열심히 일해준 공무원들의 노고에도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또한,"공모사업에 힘썼던 것처럼 선정된 공모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해 군민 삶의 질 향상에 더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8 11:05:39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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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외환매매 플랫폼 'KB 스타 FX' 리뉴얼

KB국민은행은 이달부터 시행된 외환시장 선진화에 맞춰 차세대 외환매매 플랫폼 KB 스타(Star) FX를 리뉴얼한다고 8일 밝혔다. KB 스타 FX는 실시간 시장 환율 기반으로 환전, 현·선물환, MAR(Market Average Rate), 외환스왑 거래 및 결제와 함께 전문가의 환율 예측과 기술적 분석 등 차별화된 외환 콘텐츠를 제공하는 종합 외환매매 플랫폼이다. KB국민은행 인터넷 뱅킹 고객이라면 누구나 앱 또는 프로그램 설치 없이 웹 페이지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리뉴얼은 크게 ▲거래 시간과 금액 확대 ▲UI·UX 개선 및 콘텐츠 추가 ▲글로벌 버전 출시 세 가지 방향에서 진행됐다. 외환시장 개방에 따라 해외주식 투자 등 고객의 야간 외환 매매 니즈를 반영해 KB 스타 FX 상품별 거래 시간을 23시 30분에서 새벽 2시까지로 연장했다. 건별 거래 가능 금액도 기존 200만불에서 1000만불로 대폭 상향했다. 더 편리하고 전문적인 주문을 위해 UI와 UX를 전면 개선했다. 쉽고 빠른 주문을 위한 베이직(Basic) 모드와 원하는 대로 거래 화면을 구성할 수 있는 프로(Pro) 모드를 두 가지를 지원한다. 뉴스 트렌드 분석에 기반한 AI 환율 전망과 기업고객을 위한 환 리스크 관리 상담 센터 등의 콘텐츠도 추가됐다. 아울러 글로벌 사용자를 위한 영어 버전도 지원한다. 이성희 KB 국민은행 자본시장사업그룹 부행장은 "디지털 기술과 금융 산업의 결합으로 외환거래 방식의 패러다임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만큼 고객의 니즈에 맞춰 발 빠르게 발전하는 외환매매 플랫폼으로 KB Star FX를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오는 9월 초 KB 스타 FX의 모바일 앱 버전 출시를 앞두고 있다. KB 스타 FX 앱은 ▲PC 웹 ▲태블릿 ▲모바일 어디서 거래하든 자동 최적화를 통한 일관된 사용자 경험 제공을 위해 반응형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7-08 11:05:0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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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尹 국세청장·방통위원장 후보 지명에 "극우 인사 등용 제동걸 것"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8일 "민주당은 대통령의 막무가내식 극우 인사 등용에 제동을 걸겠다"고 밝혔다. 박 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강민수 국세청장 후보자와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지명에 대해 "제대로 된 검증없이 편향된 역사 정치인식을 갖춘 인사를 지명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세청장 후보자로 지명된 강민수 서울국세청장은 5·18 민주화 운동을 광주사태로 폄훼하고 12·12 군사반란은 '거사'로 미화했다"며 "전두환 씨를 국가의 안정을 내세운 결정을 과감성 있게 발휘했다며 찬양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편향된 역사 인식을 갖춘 분이 균형 있게 일할 수 있는지 의심스럽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해충돌에 대한 문제도 제기되고 있다"며 "연 매출 8500억원의 기업을 운영하는 처가 일가의 기업에 소속기관의 기관장인 국세청장이 스스로가 셀프로 이해관계를 신고하고 회피·기피할 수 있냐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 직무대행은 이 후보자에 대해서도 "(방통위원장 자리에) 자격 없기는 마찬가지"라고 했다. 그는 "스스로 우파 전사라 칭하며 정치적 편향성을 드러냈고 세월호 참사 단원고 전원 구조라는 오보 사태의 주역이자 세월호 참사가 북의 공작이라는 글에 찬동했던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태원 참사 기획설과 5·18 민주화운동 희생자를 모욕하는 글에 동조한 극우 인사"라고 했다. 아울러 "(민주당은) 한 점의 의혹도 남김없이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덧붙였다. /윤도현기자 yunbgb0611@metroseoul.co.kr

2024-07-08 11:04:58 윤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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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현대식 낙동강변 야외 물놀이장 개장

안동시는, 낙동강변 둔치(성희 여고 앞지)에 야외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지난해 첫 개장한 물놀이장은 넓은 공간과 다양한 물놀이 시설로 한 달간 3만1060명이 찾아 여름철 인기 명소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설치된 물놀이형 조합놀이대 5개소, 바닥분수, 땅콩수영장 외에도 휴게공간에 720㎡의 대형텐트를 설치해 보호자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시는 수질관리를 위해 수영장 주변에 데크시설을 설치해 이를 통해 수영장으로 입장토록 했으며 그 외 바운스 풀장, 유수풀, 바운스 슬라이드, 터널 샤워장 등 테마 풀장도 설치할 예정이다. 또 물놀이장 옆 하천수를 이용한 자연형 물놀이장도 함께 개방한다. 자연형 물놀이장은 바닥면적 3500㎡ 정도의 넓은 공간으로 평소에는 맨발 걷기 체험장으로도 활용되고 있으며, 패달보트 체험, 물속 걷기 체험, 물고기 잡기 체험장도 함께 운영한다. 야외 물놀이장은 오는 7월 19~8월 18일까지 운영되며 사전 예약 없이 입장할 수 있으며 무료로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매주 월요일은 정기 소독과 수질검사, 시설물 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운영 기간 중 물놀이장 옆에서는 K-POP 콘서트(7월 27일), 수(水)페스타(7월 27일~8월 4일)가 열린다. 한편 천리천 어린이 물놀이장(태화동 433-2번지 일원)을 미취학 아동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하며, 평일 오전은 어린이집, 유치원 등 예약제로 운영하고 평일 오후 및 주말·공휴일은 상시 개방해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도 낙동강변 야외 물놀이장 및 천리천 어린이물놀이장을 찾는 이용객들이 무더위를 날릴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8 11:04:41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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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사립학교 교원 위탁 채용 적극 지원

경기도교육청이 2025학년도 사립학교 신규 교원 채용을 위한 학교법인(학교)별 협의 기준을 수립하고 학교법인(학교)를 대상으로 위탁 채용 설명회를 개최한다. 도교육청은 오는 9일 오후 북부청사에서, 10일 오후 경기과학고등학교에서 설명회를 진행한다. 2025학년도 사립학교 신규 교원 위탁 채용 절차, 유의 사항, 향후 일정 등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다음 달인 8월 7일까지 위탁 채용과 관련한 협의 서류를 접수하며, 최종 협의 결과는 학교법인에 8월 말 통보할 계획이다. 앞서 2022년 3월 25일「사립학교법」이 개정된 이후 신규 교원을 채용하고자 하는 모든 학교법인(학교)는 교육감과 협의해야 한다. 특히 2025학년도 사립학교 신규 교원 위탁 채용은 학교법인에서 1차 전형 합격자 선발 배수를 선택하도록 해 사학기관의 인사 책무성을 강화하고 자율성을 확대하도록 했다. 도교육청은 그동안 신규 교원 위탁 채용에 소극적이었던 학교법인의 참여를 유도하고자 1차 전형 합격자 희망 선발에 대한 수요조사를 통해 학교법인의 의견을 수렴했다. 또 과목별 채용 인원에 대한 사전 협의, 지침성 제시를 통한 현장 중심 지원 컨설팅으로 현장과의 소통을 확대했다. 도교육청 김인종 사립학교지원과장은 "2025년 사립학교 신규 교원 위탁 채용은 학교 교육과정의 정상적인 운영을 최우선으로 협의할 예정"이라며 "공정성과 자율성, 책무성을 중심으로 사립학교 신규 교원 채용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8 11:04:1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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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이파크, ‘베테랑 미드필더’ 日 사토 유헤이 영입

부산아이파크가 전남드래곤즈에서 베테랑 일본인 미드필더 사토 유헤이를 영입해 중원을 강화한다. 1990년생인 유헤이는 2013년 J1리그 요코하마 F. 마리노스에 입단하며 프로에 데뷔했다. J2리그의 알비렉스 니가타(2015), 몬테디오 야마가타(2016~2017)를 거쳐 도쿄 베르디(2018~2021)에서 활약했다. 특히 도쿄 베르디에서 4시즌 동안 131경기 16골 22도움을 기록해 팀의 에이스로 거듭났다. 팬들은 그에게 '그린 위저드'라는 별명을 붙일 정도로 중원의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유헤이는 J리그 통산 239경기 21골 33도움을 기록했다. 유헤이는 새로운 도전을 위해 2022년 전남에 입단했다. 유헤이는 첫 시즌부터 36경기 1골 4도움으로 활약했다. 이듬해인 20밤 11시즌에도 34경기 1골 2도움으로 팀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다. 올 시즌에는 전남 부주장으로서 11경기를 뛰었다. 유헤이는 중원에서 정확한 패스와 더불어 킥 능력이 좋은 선수이며, 후방에서 경기 흐름을 읽으면서 탈압박과 전체적인 경기 운영에 키플레이어 역할을 하는 선수다. 또 베테랑다운 철저한 자기관리와 좋은 리더십을 보유했다고 평가받는다. 부산은 J리그와 K리그 도합 320경기를 뛴 베테랑 유헤이를 영입함으로써 라마스, 페신, 임민혁, 천지현 등의 미드필더들과 좋은 합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4-07-08 11:03:2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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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팽의 일본 이야기] 스미다가와 뱃놀이

한국의 서울에 한강이 있다면, 일본의 동경에는 스미다가와(隅田川)가 있다. 스미다가와는 동경도 북구에서 아라가와(荒川)라 하는 비교적 큰 강으로부터 갈라져 동경 중심부를 북에서 남으로 관통해 오다이바가 있는 동경만으로 흘러드는 지류다. 아라가와는 동경 외곽 동쪽으로 흘러 곧바로 태평양으로 향한다. 스미다가와는 동경이 수도가 되기 전부터 내륙과 항구를 잇는 물자 수송로로 사용되었으나, 제2차 세계 대전 패전 이후 산업화를 거치며 심각한 오염에 몸살을 겪었다. 그러나 1980년 슈퍼제방을 만들기 시작하여 친수 공간을 조성하였고 현재는 고층아파트와 사무용 빌딩이 줄지어 있으며, 곳곳에 있는 수변공원에서 동경 시민들이 산책하면서 수변의 멋과 정취를 즐기고 있다. 동경만과 연결된 스마다가와에는 수많은 배들이 지나다니는데 그중에서도 크루즈선보다 크기는 작은데 일본식 지붕이 달린 유람선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이것은 야카타부네(屋形船)로 일본의 전통 뱃놀이를 위한 배다. 야카타란 "집(屋) 모양(形)"을 뜻하고 있어 말 그대로 집 모양을 하고 있어 보통의 배와는 달리 지붕이 있고 마치 집안의 식당이나 거실처럼 꾸며진 공간이 있는 배를 야카타부네라고 한다. 사실 야카타부네는 스미다가와에서만 볼 수 있는 것은 아니고 큰 강이나 유명 항구 등에서 뱃놀이를 위해 이용되고 있으며, 이러한 문화는 이미 일본에서는 수백 년 전부터 이어져 온 전통 중 하나이다. 일본의 온천 지역에 단체 숙박시설이 많이 있고 그곳에 큰 연회장이 이유가 회사나 학교 등에서 단합대회 등을 개최하기 위한 것과 마찬가지로 야카타부네도 주로 회사나 단체에서 연회를 하는 장소로 활용하거나 중요한 손님을 모시고 접대하는 장소로 이용되고 있다. 내부는 일반 식당처럼 꾸며져 있어 식사할 수 있고 노래방 기계가 설치되어 있는 곳도 있어 음주 가무가 가능하다. 원래 뱃놀이는 일본의 귀족들이 즐기던 것으로 배를 띄워놓고 생선을 잡아서 직접 선상에서 요리했다고 하는데 지금은 그냥 일반 식당과 같은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선착장에서 배에 타고 정해진 코스를 지나 다시 돌아오는데 대략 2시간에서 3시간이 소요되는데, 그사이 여러 가지 요리와 음료가 제공되고 있다. 일반적으로는 배 한 척을 그 시간 동안 전체 전세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한 번 이용에 거액이 필요하다. 따라서 보통은 회사나 단체에서 구성원들이 우수한 실적을 거두거나 큰 프로젝트 수행 후에 포상 차원에서 특별히 제공하고 있어 일본인들도 평생 한 번도 이용해 보지 못한 사람이 더 많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러한 수요에 맞춰 개인도 예약을 통해 다른 사람들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야카타부네가 있는데 가격은 만만치 않은 편이다. 야카타부네가 가장 빛을 발하는 시기는 봄의 벚꽃 놀이와 여름의 불꽃놀이 시즌이다. 봄에는 강가에 흐드러지게 핀 벚꽃 아래를 유유자적 지나가며 낭만 있는 식사를 할 수 있어 매우 인기이다. 특히, 일본은 회계연도가 한국과 달리 매년 4월 1일부터 다음 해 3월 31일까지라 기업의 성과에 맞춰 벚꽃놀이 야카타부네도 인기가 있는 것이다. 다음으로 불꽃놀이 시즌이다. 한강의 불꽃놀이 시즌에 유람선의 인기를 생각해 보면 여름 야카타부네의 인기는 쉽게 짐작이 될 것이다. 특히 스미다가와는 여름 불꽃놀이 규모가 일본에서도 손에 꼽히는 정도라 불꽃놀이를 하는 날에는 야카타부네를 구하기도 어렵고 그 가격도 몇 배는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산업연구원 김양팽 전문연구원

2024-07-08 10:59:2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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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송영숙 회장' 경영에서 물러난다..."전문경영인 체제 도입할것"

송영숙 한미약품 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다. 8일 한미약품그룹에 따르면, 송영숙 한미약품 회장은 '전문경영인 체제'를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송영숙 회장은 앞서 지난 3일 한미약품그룹의 지주사 한미사이언스 개인 최대주주인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과 일부 지분에 대한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의결권을 공동으로 행사하는 약정을 맺었다. 이와 관련 송영숙 회장은 "늘 한미를 돕겠다고 하셨던 신 회장의 대승적 결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저는 이번 결정을 계기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고, 한미는 신 회장을 중심으로 전문경영인 체제를 구축해 새로운 한미그룹으로 재탄생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송 회장은 전문경영인 체제를 도입하기로 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송 회장은 "한미 지분을 해외 펀드에 매각해 한미의 정체성을 잃는 일이 일어나서는 안 된다는 판단과, 한미의 다음 세대 경영은 전문 경영인이 맡고 대주주들은 이사회를 통해 이를 지원하는 선진화된 지배구조로 가야 한다는 판단을 최근 신 회장께서 내리시고 저희에게 손을 내미신 것"이라며 "신 회장과 대주주 가족이 힘을 합쳐 더욱 발전된 한미의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송 회장은 "신 회장은 저희에게 가족과도 같은 분으로, 임종윤·종훈 사장을 지지하기로 했던 지난 결정에도, 그리고 저와 임주현 부회장에게 손을 내밀어 주신 이번 결정에도, 모두 감사드리는 게 저의 솔직한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2024-07-08 10:54:52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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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여름을 부탁해' 이벤트 진행...최대 94% 할인

에어부산이 여름휴가 기간을 앞두고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에어부산은 국제선 총 18개 노선을 대상으로 정상가 대비 최대 94%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9일 오전 11시부터 14일까지 진행된다. 에어부산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프로모션 항공권으로 탑승할 수 있는 기간은 9일부터 오는 9월30일까지 기간 내 노선별로 상이하다. 프로모션 항공권은 김해공항 출발 노선 기준 ▲마쓰야마 9만6600원 ▲도쿄(나리타) 9만6900원 ▲삿포로 9만6900원 ▲마카오 9만9000원 ▲보홀 10만5900원 ▲타이베이 10만9000원 ▲다낭 11만7700원 ▲냐짱(나트랑) 12만7700원 ▲방콕 12만9900원 ▲코타키나발루 13만7700원 ▲가오슝 14만9000원 ▲비엔티안 15만9900원부터다. 인천공항 출발 노선 기준 ▲후쿠오카 5만9900원 ▲오사카 6만9900원 ▲도쿄(나리타) 9만6700원 ▲삿포로 10만6700원 ▲방콕 12만8300원 ▲비엔티안 13만4000원부터 판매한다. 노선별 운임은 편도 기준으로 공항 이용료와 유류 할증료가 모두 포함된 금액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기회를 놓쳤던 분들이 있다면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보다 저렴한 운임에 실속 있는 여행을 계획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대성기자 iunmds@metroseoul.co.kr

2024-07-08 10:52:20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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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도로교통공단과 소상공인·전통시장 정책 홍보나서

업무협약 맺고 인프라 적극 활용키로…정보보안 국제표준 인증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도로교통공단과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전통시장 정책 홍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8일 소진공에 따르면 두 기관은 '3고' 등 체감경기 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사업 및 정책 등을 알리는 데 힘쓰고 정책 사각지대를 최소화해 지원 사업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양측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도로교통공단의 전국단위 라디오 방송인 TBN한국교통방송을 통해 소진공의 주요 정책 및 사업 인터뷰, 불법 사금융 근절 캠페인 광고 등 다양한 형태로 방송할 예정이다. 또한, 소진공의 상권정보데이터와 도로교통공단의 교통정보데이터 등을 공유하여 상권분석 및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협업사업을 실시 할 예정이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도로교통공단과의 협약으로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분들을 위한 지원사업이 적극적으로 홍보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정책이나 지원사업을 몰라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다양한 홍보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소진공은 '정보보안 경영시스템(ISO/IEC 27001:2022)'과 '개인정보보호 경영시스템(ISO/IEC 27701:2019)' 국제표준 인증을 동시 취득하고 정보보안 전문 인증기관으로부터 인증서를 받았다. 소진공은 정보보호 관리체계 역량을 강화하고, 국내외 개인정보 규제 강화 흐름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ISO 인증을 취득했다. 이를 통해 중요 정보자산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주요 정보가 국제표준에 따라 안정적으로 운용되고 있음을 인정받게 됐다. 박 이사장은 "기관특성상 소상공인의 다양한 정보를 대량으로 관리하고 있는 만큼 소상공인의 소중한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07-08 10:52:18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