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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공무원 AI 아이디어 38건 접수

고양시는 '2025년 고양시 공무원 AI 아이디어 공모전' 마감 결과 총 38건의 인공지능(AI) 기반 창의적 행정 아이디어가 접수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9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진행됐으며, 공공행정 전반에 AI 기술을 접목한 혁신 사례를 발굴해 고양시 명의의 특허 출원 및 정책화까지 연계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됐다. 이는 시가 중장기 전략으로 추진 중인 공무원 창의성 증진 및 문제 해결능력 향상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접수된 제안은 ▲민원 응대 자동화 및 챗봇 도입 ▲행정정보의 분석·연계·자동화 ▲대시민 서비스 고도화 등 AI 기술을 활용한 시정 전반의 개선 아이디어로 구성됐다. 시는 오는 27일 기획정책관실 AI혁신TF팀과 고양연구원, 고양산업진흥원, 외부 민간 전문가로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정량·정성평가를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심사 항목은 기술성, 행정 적합성, 창의성, 실행 가능성 등이며, 정책 적용 가능성이 높은 제안에는 가점을 부여한다. 우수 제안은 7월 초 발표될 예정이며, 최고 득점작은 특허 명세서 작성과 행정적 지원을 거쳐 오는 10월 중 고양시 명의로 정식 특허 출원할 방침이다. 특히, 제안이 정책화되거나 특허 등록으로 이어질 경우 제안자에게는 표창장과 특별휴가 등 다양한 인센티브도 제공된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이번 공모전은 단순한 제안행사를 넘어 AI 특례시 고양을 현실화하기 위한 실질적 기획"이라며 "공무원의 기술적 상상력과 행정 전문성이 어우러진 창의적 아이디어가 고양시 미래 행정을 이끄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24 14:11:0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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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가족과 함께한 생명 존중 캠프 개최

경북교육청은 지난 22일 경산시 대구한의대학교 오성캠퍼스 잔디광장에서 도내 유치원·초등학생 가족 50팀이 참여한 가운데 '생명 사랑 가족 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생명 존중과 가족 간 유대 강화를 위한 반려동물 매개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참가 가족들은 반려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존중의 가치를 배우는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행사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생명사랑 체험 프로그램 △펫 올림픽 교감 활동 △생명 존중 강연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으며, 어린이와 학부모 모두에게 교육적 감동과 즐거움을 동시에 전했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반려동물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활동에 참여하며 가족 간 유대감이 깊어졌고, 교육적인 메시지도 함께 느낄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생명 존중 문화 확산과 따뜻한 인성교육 실현을 위해 체험 중심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이번 캠프를 통해 아이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가족과 더욱 깊이 소통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명 존중과 공감, 배려의 가치를 키우는 인성교육을 실천해 미래 세대가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5-06-24 14:10:51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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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1.3조 투자 이끌어내 AI·OLED 산업 중심지로 도약

파주시는 2025년 상반기 동안 총 1조 3,000억 원 규모의 대규모 기업 투자를 유치하며, '100만도시 파주' 실현을 위한 견고한 경제기반을 구축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투자 유치는 ▲엘지유플러스의 6,156억 원 규모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DC) 건립과 ▲엘지디스플레이의 7,000억 원 규모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설비 투자 등으로, 첨단 산업을 중심으로 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엘지유플러스의 AIDC 건립 사업은 인공지능 연산과 대용량 데이터 처리를 위한 특화 인프라를 조성해,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전환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동시에 차세대 통신 서비스의 기반을 마련하는 전략적 프로젝트다. 완공 후에는 경기북부를 대표하는 데이터센터 거점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엘지디스플레이의 OLED 설비 투자 역시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증가하는 유기발광다이오드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해당 사업을 통해 차세대 프리미엄 기술이 적용된 패널 및 모듈 생산 기반이 파주에 마련되며, 국내 디스플레이 산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대규모 첨단 산업 투자는 지역 산업구조를 고도화하고 파주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경제도시를 목표로,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6-24 14:10:4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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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귀농·귀촌 박람회에서 맞춤형 상담·지원으로 '우수지자체상' 수상

영주시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개최된 '2025 국민 팜 엑스포'에 참가해 귀농·귀촌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인정받으며 '우수지자체상'을 수상했다. 이번 박람회는 국민일보 주최로 전국의 지자체, 농업기관, 관련 기업 등 120여 개 단체가 참여해 예비 귀농·귀촌인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영주시는 지역 귀농귀촌연합회와 함께 부스를 운영하며 관람객들에게 지역 농특산물과 가공품을 직접 소개하고, 지역 정착에 필요한 실질적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귀농귀촌 1번지'로 자리매김한 영주시만의 지원 제도와 현장 체험 기회 등을 안내해 눈길을 끌었다. 행사 기간 동안 운영된 1:1 맞춤 상담에서는 소백산귀농드림타운 입교 절차와 지원 조건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이뤄졌고, 귀농 준비에 필요한 제도 안내도 병행됐다. 실내외 공간을 활용한 상담과 전시가 병행되며 다양한 연령층의 도시민과 실질적인 소통이 이뤄졌다. 또한 영주시 귀농귀촌연합회가 주도한 정보 커뮤니티 운영은 타 지역과 차별화된 강점으로 평가받았다. 참가자들에게 실시간 소통 채널을 제공하며 지역 정착에 필요한 정보들을 보다 현실적으로 전달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상숙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박람회는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들에게 영주의 정책과 매력을 직접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 창구를 넓혀 보다 실질적인 정착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06-24 14:10:14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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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8월 9일 ‘2025 경북수업나눔축제’ 개최

경북교육청은 오는 8월 9일 구미시 구미코(GUMICO)에서 도내 유·초·중·고등학교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학생, 대구교육대학교 예비 교사, 타 시도 희망 교원 등을 대상으로 '2025 경북수업나눔축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경북수업나눔축제'는 2018년부터 교원의 수업 전문성 향상과 수업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는 경북교육청의 대표 교육 전문 행사다. 2025년 축제는 '포용적 미래! 질문과 배움으로 잇다'를 주제로, 모든 학생의 배움이 존중받는 포용적 수업 문화를 공유하고, 삶의 역량을 기르는 미래 교육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장으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기존에 별도로 열리던 '질문축제'와 '수업나눔축제'를 통합해 보다 풍성하고 통합적인 배움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행사는 경북교육청 장애인 예술단 '온울림 앙상블'과 컴퓨터음악교과교육연구회의 축하 공연으로 시작되며, 초청 강연, 교사·교과별 수업나눔교실, 수업나눔부스, 초·중등 질문축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오전에는 '디지털 세상, 더 깊이 배우고 함께 누리다'를 주제로 디지털 리터러시와 질문 기반 수업 전문가 2인의 강연이 진행되며, 교사와 학생이 함께 디지털 시대의 교육 방향을 성찰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오후에는 초등학생 대상 '아하! 경북 사제동행 질문대축제', 고등학생 대상 질문탐구 '궁리한마당', 우수 교사들의 수업나눔교실, 경북교육 정책을 소개하는 수업나눔부스가 운영돼 현장의 실제 사례가 공유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교사와 학교를 대상으로는 오는 6월 25일까지 신청을 받고 있으며, 다양한 현장의 사례를 나누려는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현장 참여가 어려운 교직원과 교육전문직을 위해 유튜브 채널 '맛쿨멋쿨TV'를 통한 실시간 중계가 병행되며, 수업나눔축제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행사 자료와 관련 안내를 제공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경북교육청은 현장 중심의 축제를 실현하기 위해, 경험 많은 교원들을 중심으로 '수업나눔축제 추진단'을 구성하고 현장의 의견을 폭넓게 반영하고 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이번 축제는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핵심 역량을 기르고, 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질문을 통해 배우고, 서로를 포용하는 미래 교육을 함께 만들어갈 모든 선생님과 교육 가족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6-24 14:09:20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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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CEO 인터뷰] 오픈엣지테크놀로지 이성현 대표 “AI 플랫폼 IP로 글로벌 경쟁력 확보”

"인공지능(AI) 반도체 설계자산(IP)의 핵심 기술을 선도하며, 시스템 반도체 시장에서 글로벌 톱티어 IP 기업으로 성장하겠다." 이성현 오픈엣지테크놀로지 대표는 최근 메트로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신경망처리장치(NPU)와 메모리 시스템 IP를 통합한 AI 플랫폼 IP를 통해 글로벌 고객사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오픈엣지테크놀로지는 지난 2017년 설립된 반도체 IP 전문 기업이다. 엣지 환경에서의 AI 연산을 위한 NPU IP, 외부 디램(DRAM)과 연동되는 고성능 메모리 시스템 IP, AI 플랫폼 IP를 주력 제품군으로 삼는다. 2022년 코스닥에 상장한 이후 미국, 캐나다, 일본 등 글로벌 거점에서 연구개발(R&D)을 이어가고 있다. 이 대표는 삼성전자 시스템LSI에서 엑시노스(Exynos) AP를 개발하던 당시 인공지능과 메모리 반도체 기술의 융합 가능성에 주목해 창업을 결심했다. 그는 "고성능 연산과 대용량 데이터 처리가 핵심이 되는 AI 시대에는 NPU와 메모리 IP를 결합한 플랫폼 솔루션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창업 초기를 회상하며 "실리콘밸리에서 첫 투자 유치에 실패하고, 어렵게 첫 매출을 만들어냈던 경험이 오히려 회사를 단단히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그의 경영 철학은 '사람 중심의 성장'이다. 글로벌 인재 확보, 자율적인 업무 환경 조성, 성과 중심의 보상 체계를 통해 임직원과 함께 성장하는 조직 문화를 지향하고 있다. 오픈엣지테크놀로지의 수익은 IP 라이선스 수수료, 유지보수, 로열티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메모리 시스템 IP는 적용 범위가 넓고, 상대적으로 높은 단가에도 불구하고 고객 확장성이 커 수익의 중심축으로 자리잡았다. 반도체 업계에서는 최근 공정 미세화의 한계를 넘기 위해 멀티다이 및 멀티칩 구조가 주목받고 있다. 이에 발맞춰 오픈엣지테크놀로지도 유니버설 칩렛 인터커넥트 익스프레스(UCIe) 기반의 칩렛 IP, 고속 직렬 인터페이스(PCIe) 및 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CXL) 기반 고속 인터커넥트 IP 등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 이 대표는 "단순한 개별 IP 제공을 넘어 고객의 시스템 설계를 고려한 통합형 솔루션 제공이 오픈엣지의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오픈엣지테크놀로지는 지난해 일부 글로벌 고객사의 프로젝트 일정이 지연되면서 수주 건수와 계약 규모가 다소 줄었지만, 올해는 이연된 프로젝트들이 재개되며 실적 회복이 기대된다. 현재 30건 이상의 수주 후보군을 확보하고 있으며 선단공정 기반의 라이선스 협의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중장기 비전은 '토탈 AI 반도체 IP 솔루션' 기업으로의 도약이다. 기존 NPU와 메모리 IP의 성능을 고도화하고, 고속 인터커넥트 기술까지 통합해 종합 IP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이 대표는 "오는 2030년까지 글로벌 IP 시장 톱5 진입을 목표로 한다"며 "영국 암(Arm), 미국 시놉시스(Synopsys)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투명하고 책임 있는 경영을 통해 주주와 투자자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06-24 14:02:08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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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역사랑상품권 국비 547억원 확보…전국 최대

경북도는 정부 추경에 따른 2025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사업에서 국비 547억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전체 추경액 4,000억원의 약 14%에 달하는 금액으로, 전국 최대 규모다. 이번 확보한 국비 중 456억원은 22개 시군의 지역사랑상품권 할인 지원을 위한 일반지원금이며, 91억원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 등 5개 시군에 대한 특별지원금으로 배정됐다. 경북도는 이번 지원이 역대 최악의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북도는 지난해 말 국비가 미편성된 상황에서도 본예산에 도비 10억원을 편성해 연초부터 지역사랑상품권을 집중 발행하며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다. 또한 이번 추경에서는 도비 70억원을 추가로 편성해 지역경제 회복과 산불 피해지역 지원에 적극 나섰다. 아울러 행정안전부에 지속적으로 국비 지원과 특별재난지역에 대한 추가 지원 필요성을 건의하고, 시군과 긴밀히 협력한 결과 올해 전국 최대 규모의 국비를 확보했다. 이에 따라 경북도의 올해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는 1조 3,46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사랑상품권은 1999년 최초 발행 이후 지역 내 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고 지역경제 활성화, 내고장 상품 소비 확대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왔다. 현재 시군별로 지류형, 모바일형, 카드형 등 다양한 형태로 발행 중이며, 도내 가맹점은 전체 소상공인 38만 개소 중 31%에 해당하는 12만 4,000여 개소다. 주요 사용처는 연 매출 30억원 이하의 음식점, 주유소, 슈퍼마켓, 학원, 편의점 등이며, 일반지역(포항, 경주, 김천, 구미, 경산, 칠곡, 예천)은 7% 할인, 인구감소지역 15개 시군은 10% 할인율이 적용된다. 특별재난지역에는 기존 할인율에 최대 10%의 추가 할인이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2024년 기준 경북도 내 지역사랑상품권 총 발행액은 약 1조 5,000억원이며, 도민 1인당 연평균 사용금액은 60만원, 가맹점당 매출은 평균 1,200만원으로 집계됐다. 주요 사용처는 대부분의 시군에서 음식점이 1위를 차지했으며, 편의점, 정육점, 카페, 베이커리 등 일상 소비처에서도 다양하게 활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농어민수당,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전입지원금 등 다양한 정책사업과 연계한 상품권 발행으로 지역상권 회복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 최영숙 경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이번 국비 확보로 산불 피해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향후 안정적인 상품권 발행을 위한 적정 규모 산출을 목표로 연구용역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6-24 13:51:58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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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문화관광재단, '영주 선비세상' 2030세대 사로잡은 ‘어른이날’ 이색 행사로 큰 호응

영주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영주 선비세상에서 열린 '어른이날 특명! 선비세상을 지켜라'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전통의 정체성과 현대적 상상력이 융합된 콘셉트로 기획됐으며, 주 대상인 20~30대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예기치 못한 우천으로 인해 실내 공간으로 장소가 변경됐지만, 오히려 몰입감 있는 콘텐츠를 즐기기에 더 적합했다는 평가가 뒤따랐다. 실내라는 제약 속에서도 프로그램들은 효과적으로 구성됐고,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현실과 상상을 넘나드는 색다른 경험을 누릴 수 있었다. 주요 프로그램인 '이세계연맹 vs 선비연합'은 15대15 서바이벌 격투전 형식으로 펼쳐졌으며, 실내 공간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진영 간 대결의 박진감을 살렸다. 약 200명의 코스플레이어들이 마법사, 전사, 몬스터 등으로 분장한 채 등장해 차원 균열이라는 설정 속 판타지 세계를 현실로 구현했다. 참가자들은 이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극적인 체험을 즐겼다. 현장에서는 이외에도 메이크업 부스, 코스튬 대여소, 전투력 측정 촬영 존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코스튬을 착용한 참가자들이 포토존에서 촬영을 즐기는 모습은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재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문화 콘텐츠가 현대적 감성과 결합해 새로운 소비층과 만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향후에도 지역 고유의 문화 정체성을 지키면서도 젊은 세대의 관심을 반영한 프로그램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날씨 속에서도 참여자들이 적극적으로 즐겨준 덕분에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었다"며 "선비세상에서 처음 맞이한 2025 어른이날이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특별한 기억으로 남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24 13:51:46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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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APEC 정상회의 준비 박차…“공기 단축·안전 확보 총력”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23일 2025년 APEC 정상회의 준비 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김 부지사는 이날 경주 예술의전당을 방문해 경제행사(CEO 서밋)의 주 개최 장소로서의 적합성과 준비 현황을 상세히 살폈다. 앞서 지난 5월 19일에도 국제미디어센터와 전시장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추진의 내실과 속도감을 당부한 바 있다. 경주 예술의전당은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까지 연면적 2만245㎡ 규모로, 2010년 개관했다. 화랑홀(1,053석)을 포함한 3개의 공연장과 미술관, 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정상회의 기간에는 야외 광장과 인근 축구장 등 가용 공간을 모두 활용해 경제행사와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경북도 APEC 준비지원단은 행사 성공 개최를 위해 예술의전당 내 노후 시설을 보수하고,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승강기 교체, 외벽 타일 정비, 야간경관조명 설치 등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행사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김 부지사는 부지 선정 지연으로 추진이 우려됐던 만찬장 공사 현장을 찾아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을 보고받았다. 경주박물관 부지에 조성 중인 만찬장은 지난 1월 22일 제5차 준비위원회에서 최종 확정된 이후, 국가유산청 고도분과위원회 협의, 시굴조사, 설계 공모 등 절차를 마치고 3월부터 실시설계와 정밀 발굴 조사를 병행해왔다. 5월 말 착공 이후 기초공사와 목구조 제작을 동시에 진행하며 당초 계획보다 약 보름 앞당겨 9월 중순경 완공이 예상된다. 한편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야외에 조성 중인 국제미디어센터는 현재 공정률 40% 수준의 철골공사 중으로,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휴일과 야간 시공을 병행하며 9월부터 방송 장비 설치와 시운전을 시작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공기를 앞당기기 위해 속도를 높이는 동시에 안전 확보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비록 건축법상 감리 대상은 아니지만, 도 차원의 건축사 상주 감리를 통해 공정관리, 자재 품질관리, 안전사고 예방 등 세 가지 축으로 철저히 관리 중이다. 또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재해예방 기술지도도 병행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계획이다. 김학홍 부지사는 "역대 가장 성공적인 APEC 정상회의 개최를 목표로 도정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고 있다"며 "국제행사에 걸맞은 품위와 격조를 갖춘 최고의 시설을 완비하고, 공사 마무리 시점을 최대한 앞당기는 한편 지속적인 현장 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완벽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24 13:50:54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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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아이스크림 데이’로 청렴 메시지 전달

경북교육청은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본청 직원을 대상으로 '부패는 녹이고, 청렴 의지는 굳히는 아이스크림 데이' 행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더위 속 업무에 지친 직원들을 격려하고, 유연한 조직 문화 속에서 청렴의 가치를 되새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 공무원노동조합과 감사관실이 함께 협력해 추진했다. 행사는 본청 1층 로비에서 진행됐으며, 직원들에게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제공하는 동시에 청렴 실천을 위한 주요 정책들을 안내했다. 단순한 간식 제공을 넘어, 조직 내 청렴 의식을 자연스럽게 확산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함께 소개된 청렴 정책은 ▲부패 취약 분야 개선 ▲기관장·고위직의 청렴도 향상 노력 ▲청렴교육 이행 ▲부패·공익신고자 보호 ▲갑질 예방 등 행동강령 개선 등 경북교육청이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5대 핵심 시책이다. 직원들은 "작은 이벤트였지만 무더위 속에서 큰 위로가 되었고, 청렴에 대한 교육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어 유익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청렴은 조직의 기본이자 신뢰의 출발점"이라며 "시원한 아이스크림처럼 경북교육청도 청렴하고 맑은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직원이 함께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24 13:50:40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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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 중동 위기 대비 긴급 점검 회의 개최

중동 지역 정세 불안이 고조되는 가운데 한국석유공사가 석유 수급 위기에 대한 전면적인 대응 체계를 가동했다. 공사는 김동섭 사장이 지난 23일 오전 10시 30분 석유 위기 대응 긴급 점검 회의를 주재하고, 이란 의회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의결에 따른 석유 수급 불안에 대비한 대응 방안을 전면 점검했다고 밝혔다. 석유공사는 현재 총괄반, 전략비축확보반, 국제공동대응반, 해외원유도입반으로 구성된 '석유위기대응 상황반'을 24시간 체제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 22일 미국의 이란 공격 이후 상황반은 국제 유가 변동과 석유 시장 동향을 진행간 모니터링하며 단계별 대응 방안을 완비한 상태다. 우리나라는 정부와 민간을 합쳐 국제에너지기구(IEA) 권고 기준을 크게 웃도는 206.9일분의 석유 비축량을 확보하고 있다. 이 가운데 석유공사가 전국 9개 비축기지에서 관리하는 정부비축유는 116.5일분에 달한다. 석유공사는 과거 1991년 걸프전을 비롯해 2005년 허리케인 카트리나, 2011년 리비아 사태,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5차례에 걸쳐 정부비축유 방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정부 결정 시 송유관이나 유조선을 통해 즉시 방출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석유공사는 중동 산유국 국영 석유사 등 7개사와 총 2313만 배럴 규모의 국제 공동 비축 계약을 체결해 놨다. 에너지 위기 시 우선 구매권을 행사해 최대 계약 물량까지 국내 도입할 수 있으며 해외 생산 원유와 파트너사 물량도 비상시 확보 가능하다. 김동섭 사장은 "국영 석유사로서 위기 대응 최전방에서 철저한 태세 점검과 치밀한 실행 계획이 필요하다"며 "정부 지시에 따라 비상 조치를 즉각 실행할 수 있도록 모든 요소를 재점검하겠다"고 강조했다. 석유공사는 이날 회의 후속 조치로 경영진의 직접적인 현장 점검을 진행하고, 정유사 및 대한송유관공사 등과 비축유 방출 세부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2025-06-24 13:49:5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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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행복진흥원, 다문화 가족 900명 교통카드 지원

대구행복진흥원은 2025년 교통복지사업으로 다문화가족 900명에게 교통카드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대구시에 거주하는 6세 이상부터 65세 이하의 다문화가족 구성원 중 2025년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버스 또는 도시철도를 1회 이상 이용한 이력을 가진 사람이다. 접수는 다음 달 7일부터 대구행복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받으며 선착순으로 선정한다. 다문화가족 한 가구당 최대 4매(1인 1매)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제출서류는 다문화가족임을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등본과 가족관계증명서이다. 신청 완료 후 이용 내역 확인을 거쳐 900명의 다문화가족 구성원을 선정해 1인당 5만 원 상당의 교통카드를 등기우편으로 발송한다. 지난해에는 지역 가족센터를 통해 간접 지원 방식으로 운영됐으나, 올해는 다문화가족이 직접 신청하고 지원받을 수 있도록 체계를 개선하여 보다 실질적인 교통복지 혜택이 가능해졌다. 이번 사업은 교통카드 장기미사용 충전선수금을 활용해 운영된다. 배기철 대구행복진흥원 이사장은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며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통해 에너지 절감과 탄소중립 실천은 물론, 대구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행복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행복진흥원은 5월부터 9월까지 월 2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한 만 14세 이상 대구시민들로부터 신청을 받아 매월 440명을 추첨해 5만 원 상당의 교통카드를 지원하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All 타'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2025-06-24 13:49:39 김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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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QS 세계대학평가 첫 진입… 국내 대학 중 유일

동명대학교가 영국 QS(Quacquarelli Symonds)의 '2026 QS 세계대학평가'에서 1401위 이상 순위권에 첫 진입했다고 밝혔다. 국내 대학 중 유일한 신규 랭킹 진입 대학이다. QS 세계대학평가는 2004년 시작된 글로벌 대학 평가 기준으로, 올해는 전 세계 8000여 개 대학을 분석해 상위 1500개 대학 순위를 공개했다. 평가는 9개 핵심 지표로 진행됐다. 학계 평가 30%, 교수당 논문 피인용 수 20%, 졸업생 평판 15%, 교수 1인당 학생 수 10%, 외국인 교수·학생 비율 각 5%, 국제 연구 네트워크 5%, 취업 성과 5%, 지속 가능성 5%가 반영됐다. 올해부터는 외국인 학생 국적 다양성 지표가 신설되며 앞으로 국제화 중심 평가로의 변화도 예상된다. 국안에서는 총 43개 대학이 랭킹에 포함됐다. 동명대학교는 최근 몇 년간 국제화 전략을 지속 추진한 결과로 이번 성과를 거뒀다는 분석이다. 부산 지역 대학에서 세계적 교육 기관으로 발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결과로 평가되며, 글로벌 브랜드 가치 향상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앞서 동명대학교는 2024년 QS Stars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5성 인증을 받아 글로벌 교육 품질을 인정받았으며 이것이 이번 세계대학평가 진입의 기반이 됐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이상천 총장은 "2026 QS 세계대학평가 진입은 학내 구성원들의 노력과 헌신, 그리고 전 세계 동문 네트워크의 지원으로 이뤄낸 성과"라며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대학의 위상을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6-24 13:49:2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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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87% "정착 안 돼"… 고교학점제 현장 혼란 속 폐지론 확산

올해 전면 도입된 고교학점제가 시행 넉 달째를 맞았지만, 여전히 교사들은 여건 미비와 과도한 업무 부담으로 인한 현장 혼란을 호소하며 폐지를 요구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강주호, 이하 교총)가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전국 고등학교 교사 103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고교학점제가 학교에 얼마나 정착됐느냐는 질문에 교사 54.9%가 "여러 여건이 불비됐으나 교원들의 희생으로 겨우 유지되고 있다"고 응답했다. 폐지를 검토해야 할 정도로 유지가 어렵다는 응답도 31.9%에 달했다. 반면 "시행착오를 겪고 있으나 비교적 정착되고 있다"는 답변은 10.5%, "안정적으로 정착됐다"는 응답은 단 1.5%에 불과했다. 교총은 "결국 교사의 87%가 고교학점제가 학교 현장에 제대로 정착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토로한 것"이라며 "획기적인 여건 개선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고교학점제의 전면 재검토 및 폐지까지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설문에 응답한 교사들은 고교학점제에서 핵심으로 꼽히는 학생 과목선택권 확대가 교사의 업무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담당 과목 수를 묻는 질문에 ▲'3개 과목'이라는 응답이 29.5% ▲'4개 과목' 5.9% ▲'5개 이상'도 1.7%에 달했다. 과목 수가 늘어남에 따라 가장 큰 부담으로는 '학생부 기재 부담'(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작성 등)이 1순위로 꼽혔고, ▲수업 준비 및 업무 부담 ▲'시험문제 출제 부담 순이었다. 학생 선택권 확대를 위한 대안으로 도입된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지역 온라인학교 운영도 현장에서 실효성을 거두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제도의 문제점으로는 "정규 수업시간 내 운영이 어려워 실질적 활용이 어렵다"(50.7%)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이어 ▲물리적 이동의 어려움 및 디지털 인프라 부족(19.5%) ▲학생 수요 부족(10.5%) 순이었다. 반면 "다과목 개설의 대안으로 기능하고 있다"는 응답은 16.7%에 그쳤다. 올해 가장 큰 혼란 중 하나였던 과목별 출결 방식 문제도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출결 처리 방식이 학교에 정착됐는지를 묻는 질문에 "정착된 편이다"는 38.2%, "완전히 정착됐다"는 2.0%에 그쳤고, ▲정착되지 않은 편이다(34.4%), ▲전혀 정착되지 않았다(21.7%)는 응답도 적지 않았다. 고교학점제가 제도 본래의 목적에 따라 정상적으로 운영되기 위해 가장 필요한 요소로는 '최소성취수준 보장 제도 전면 재검토'가 가장 많이 꼽혔고, 이어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부담 완화 ▲다과목 개설을 위한 교원 대폭 증원 ▲출결 처리 NEIS 개선 등 시스템 보완 순으로 나타났다. 강주호 교총 회장은 "교사 증원 없이 학생의 과목선택권 확대만 추진하면 학교 혼란과 교사 부담 증가를 넘어 학생 교육의 질도 담보할 수 없다"며 "고교학점제의 성공 여부는 다양한 교과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정규 교원 확충에 달려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준비되지 않은 고교학점제는 교사에게는 과도한 부담을, 학생에게는 교육의 질 하락이라는 피해를 준다"며 "교육부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지원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6-24 13:42:3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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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산업 中企, 전기료 부담…10곳중 9곳 "납품단가에 전기료 포함해야"

중기중앙회, 700곳 대상 설문조사…90% '포함해야' 답변 관계 악화 우려해 10곳 중 8곳은 협상시 인상요청 못해 10곳 중 8곳, 제조원가 대비 전기료 10% 이상 차지 '부담' 주조, 표면처리 등 뿌리산업 관련 중소기업 10곳 중 9곳은 납품대금 연동대상에 전기료를 포함해야한다고 주장했다. 10곳 중 9곳은 전기료가 오른게 부담되지만 8곳은 납품단가에 포함, 인상해 달라는 요청을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같은 내용은 중소기업중앙회와 오세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뿌리산업 중소기업 700곳을 대상으로 '납품대금 연동제 적용대상 전기료 포함 정책 수요조사'를 실시해 24일 내놓은 결과에서 나왔다. 조사에 따르면 납품대금 연동대상에 전기료를 포함해야하는지를 묻는 질문에 90%가 '포함해야한다'고 답했다. 이유(복수응답)로는 ▲'납품대금 제값받기'라는 납품대금 연동제 도입 취지에 부합(52.9%) ▲정부의 전기료 부담 완화 정책은 예산 상황에 따라 한시적이라 장기적 해결책이 되기 어려움(39.2%) ▲현행 연동제는 원재료에만 국한돼 비용의 상당부분이 반영되지 못함(36.0%) 등을 꼽았다. 산업용 전기료 인상에 따른 부담 정도에 대해선 '부담된다'(매우 부담+약간 부담)가 90.1%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외에 '부담되지 않는다'는 9.6%, '전혀 부담 없음'은 0.3%였다. 부담이 크지만 오른 전기료를 납품대금에 반영해 인상을 요청한 경우는 23.6%에 그쳤다. 나머지 76.4%는 그렇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처와의 관계 악화 우려로 요청 시도가 어렵다'가 69.3%로 가장 많았다. 또 '업계 관행상 전기료 인상분을 수급사업자(수탁기업)가 부담'하는 경우도 30.3%로 적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뿌리 중소기업 10곳 중 8곳 이상의 제조원가 대비 전기료 비중이 10% 이상이었다. 열처리 산업이 99.3%로 가장 높은 가운데 ▲표면처리 산업(85.7%) ▲주조산업(79.3%) ▲금형산업(75.7%)이 뒤를 이었다. 오세희 의원은 "현장에서는 전기를 대부분의 원재료로 사용하고 있음에도, 납품단가에 반영하지 못한 채 손해를 감수하며 거래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라며 "납품대금 연동제가 공정한 거래질서를 위한 제도인 만큼 이제는 현실을 반영해 사각지대 없게 적용 대상을 넓혀야 한다. 국회 차원의 입법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기중앙회 양찬회 혁신성장본부장은 "연동대상이 '주요원재료'로 한정돼 전기를 실질적인 '주요원재료'로 사용하고 있는 뿌리업종은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며 "국회도 뿌리업종의 경영 상황을 공감해 납품대금 연동제 전기료 포함 법안을 다수 발의한 만큼 조속한 입법 보완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6-24 13:41:3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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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자원봉사자 1,000명 모집

파주시는 오는 9월 열리는 '제36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과 '제19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자원봉사자 1,000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제19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제36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은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파주 일원에서 각각 열린다. 자원봉사자들은 개·폐회식 지원을 비롯해 종목별 경기장 안내, 운영 보조, 환경 정리 등 대회 전반에 걸쳐 현장 운영을 도울 예정이다. 자원봉사 신청은 거주지 제한 없이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만 14세 이상 청소년의 경우 보호자 동반 하에 참여할 수 있다. 활동 기간 중에는 자원봉사자들에게 중식과 유니폼이 제공된다. 신청은 오는 7월 25일(목)까지 파주시자원봉사센터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자원봉사센터나 인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접수할 수도 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자원봉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생활체육대축전은 선수들만의 무대가 아니라, 이들을 뒤에서 묵묵히 돕는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라며 "하나 된 경기도, 함께하는 대축전의 여정에 많은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6-24 13:33:1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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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디자인진흥원, 유니버설디자인 워크숍 개최

부산디자인진흥원이 지난 18일 부산디자인진흥원 3층 CMF실에서 '유니버설디자인 시민공감디자인단' 과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디자인진흥원은 부산시 유니버설디자인 기본조례 및 기본계획 수립에 따라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유니버설디자인 공간 조성'을 위해 지난 13일 유니버설디자인 시민공감 디자인단을 구성했다. 이번 워크숍은 유니버설디자인 시민공감디자인단이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리고 준비하는 자리로서 마련됐다. 유니버설디자인 시민공감디자인단의 구성원은 서비스 디자이너, 분야별 전문가, 우리동네 디자이너, 시민단원, 부산시설공단, 부산교통공사, 부산디자인진흥원으로 총 30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디자인단 킥오프 미팅, 과제 이해 및 의견 공유, 앞으로 운영 방향성 논의 등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부산역 유라시아 플랫폼과 서면역 등 다중이용시설을 과업 대상지로 선정해 현황과 문제점, 이용자 불편 요소 등에 대해 시민단원과 이해관계자들이 의견을 나눴다. 현재 부산역 유라시아 플랫폼의 경우, 외국인, 고령자, 장애인 등 정보 접근 취약계층은 공간 구조 이해 및 경로 찾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옥외광장, 플랫폼 내부, 지하연결통로 등 공간 형태가 다양하고 동선이 복잡해 직관적인 안내 체계가 필요한 실정이다. 서면역의 경우는 1호선 ~ 2호선 환승역 구조상 행사·혼잡시 인파 밀집사고 등 위험이 있고 출입구가 많고 환승통로가 길어 직관적이고 편리한 이용자 안내체계가 필요하다. 또 이날 유니버설디자인 교육에서는 경성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이호숭 교수의 특강이 진행돼 시민단원들은 유니버설디자인의 개념과 원칙, 색채 적용 방식, 사인 디자인 사례 등 실무 중심의 다양한 내용을 접해 과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참석자들은 워크숍 이후 부산역 유라시아 플랫폼과 서면역을 중심으로 2팀을 구성해 정례 모임을 운영하기로 결정하고, 해당 교통시설에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할 수 있는 개선 방향을 모색하며 시민 참여형 디자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앞으로 부산디자인진흥원은 서비스디자인 프로세스를 활용해 시민 수요와 아이디어를 체계적으로 수렴하고, 이를 기반으로 전문 디자인 및 설계 업체와 협업해 실증 결과물까지 고도화할 계획이다. 부산디자인진흥원 관계자는 "부산디자인진흥원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밀착형·체감형 서비스 디자인 프로세스인 시민공감디자인단을 통해 수요 기반 실증 사례를 축적해왔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만드는 유니버설디자인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5-06-24 13:32:4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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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학교, '공공조달학과' 신설...내년부터 신입생 모집

영남이공대학교는 공공조달 분야의 전문성과 실무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목표로 '공공조달학과'를 신설하고 2026학년도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 공공조달은 정부와 공공기관의 예산 집행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핵심 영역으로, 국가 재정과 국민의 신뢰를 좌우하는 분야이다. 이에 따라 실무에 능통하고 자격을 갖춘 조달 전문가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영남이공대학교는 이러한 산업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학과 설립을 추진해왔다. 공공조달학과는 2년제 전문학사 과정으로 운영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하는 블렌디드 러닝 시스템을 도입해 직장인도 학업과 업무를 병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교육과정은 공공조달역량개발원의 자문 및 협력을 기반으로 설계되었으며, 정부 전자조달시스템(G2B, 나라장터)의 이해와 활용, 공공계약법, 물품구매 및 용역계약 실무, 다수공급자계약 및 협상계약 실무, 정부회계, 공공조달 마케팅 등 조달 현장의 실무 역량을 길러주는 강의들로 구성된다. 또 2026년 시행 예정인 '공공조달관리사' 국가기술자격 취득을 위한 맞춤형 교육도 포함되어 있어 신입생들은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의 조달업무에 곧바로 적응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갖추게 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나라장터(G2B) 등 정부 전자조달 플랫폼을 활용한 실습 교육뿐만 아니라, 공정조달에 필요한 법률 지식과 회계, 예산, 마케팅 역량까지 고루 갖출 수 있도록 지원된다. 공공조달학과는 공공기관 및 민간조달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형 전문인력 양성을 핵심 목표로 한다. 2026학년도부터 정원 내 20명, 정원 외 15명의 신입생을 모집하며, 주 대상은 성인학습자 및 재직자이다. 수시 모집은 면접 100%로 진행되는 면접 전형으로, 정시 모집은 일반 전형으로 실질적인 의지와 적성을 중심으로 평가한다. 공공조달학과 졸업생들은 ▲공공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의 조달부서 ▲공공조달 컨설팅 전문기업 ▲공공조달 플랫폼 운영 기업 ▲기업 경영관리부서 등으로 진출할 수 있다. 특히, 재학 중 취득 가능한 공공조달관리사, 국가공인 원가분석사, 경영지도사 등의 자격은 졸업 후 실무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역량으로 작용한다. 이는 향후 학과의 전문성과 교육 질을 크게 제고해 학생들이 공공기관, 지자체, 민간기업의 조달 및 경영관리 분야에 진출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공조달학과의 신설은 실무 중심 전문 인력 양성을 넘어, 공공재정의 건전성과 공공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실질적 인프라를 마련하고 국가 정책과 산업의 교차점에서 실제 공공서비스가 이루어지는 접점을 이해하고 대응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은 "공공조달 분야는 국가 재정을 책임지는 분야로서 투명성과 공정성이 필수적인 만큼, 학생들이 실무 능력과 윤리의식을 겸비한 조달 전문 인재로 성장하는데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라며 "공공조달학과 신설은 우리 대학이 미래 산업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학생들에게 보다 실용적이고 강력한 진로 역량을 제공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2025-06-24 13:32:38 김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