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목포시,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청사진 그린다

목포시가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시는 지난 2월 6일'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구축 기본계획 수립 용역 2차 중간보고회'를 개최해 그동안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단계별 추진전략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홍률 목포시장 주재로 진행된 보고회는 용역사의 중간보고, 질의 답변 및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용역은 섬 지역 및 주변 해양 일대 조사·분석과 개발 방향 설정, 해양레저관광도시 구축을 위한 단계별 계획을 수립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해양레저관광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다양화·증대되는 추세로, 시는 목포가 해양레저의 최적지라는 판단하에 목포를 체류형 복합 해양레저관광 도시로 조성하고자 이번 용역을 역점적으로 추진해왔다. 시는 이번 용역의 최종 결과물을 청사진 삼아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로 발돋움하겠다는 계획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현재 무역항 중심의 목포 연안을 해양레저 중심의 친수공간으로 전환해 해양레저 산업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삼아야 한다"라며 "목포가 가지고 있는 해양레저관광 자원을 발굴한 다양한 해양 여가 콘텐츠 창출로 서남해안의 대표 해양레저관광 중심도시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

2025-02-07 13:31:51 이대호 기자
기사사진
성남시 신상진 시장, 중국 선양시 공식 초청 방문...국제자매도시 협력 강화

신상진 성남시장은 국제자매도시 협력 강화를 위해 오는 2월 10일부터~11일까지 중국 선양시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선양시의 공식 초청에 의해 이뤄진다.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한 8명의 성남시 대표단은 첫날(10일) 선양시장과 만나 양 도시 간의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를 통해 글로벌 산업 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진다는 계획이다. 이어 선양시의 핵심 산업 거점인 훈난과학기술신도시 전시관을 시찰한다. 훈난과학기술신도시는 첨단 제조업 및 혁신 기술이 집약된 지역으로, 이번 방문을 통해 성남시와의 산업 협력 확대 및 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이 기대된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는 성남산업진흥원과 선양첨단기술산업개발구 관리위원회 간의 전략적 협력 각서(MOU) 체결이 예정돼 있다. 양 도시 간 산업 협력을 강화하고, 기업 교류 및 투자 유치가 기대된다. 이 외에도 신상진 시장은 선양 주재 대한민국 총영사관을 방문해 총영사와 양국 간의 경제, 문화, 산업 교류를 활성화 할 수 있는 방안에 관해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선양에 본사를 둔 글로벌 로봇 전문 기업인 시아순(SIASUN)도 방문해 첨단 로봇 기술과 관련된 협력 가능성을 모색한다. 신 시장은 "성남시와 선양시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상호 발전을 위해 연대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면서 "이번 방문을 통해 양 도시 간 관계를 더욱 심화시키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구체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선양시는 중국 동북 3성 중 하나인 랴오닝성의 성도로 성남시와 1998년 자매협력도시 결연을 맺은 이후, 경제, 문화, 교육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한편, 신상진 시장은 선양시 공식방문에 앞서 2월 8일과 9일에는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성남시 소속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들을 현지에서 직접 만나 격려한다.

2025-02-07 13:31:27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부산도시공사, ‘BMC 주거복지사업’ 우수 사례 공유

부산도시공사는 'BMC 주거복지사업 우수 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우수 사업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사가 관리하는 영구임대아파트 9개 복지관이 추진 중인 주거복지 사업의 우수 사례와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진대회에는 ▲성인 남성 고독감 해소를 위한 요리 교실 ▲아파트 층별 대표 주민 중심 재난 안전 대응 활동 ▲월 1회 주민 소통의 날 부스 운영을 통한 집 수선·치매·건강 관리 등 주거 복지 향상 프로그램 등 9개 기관에서 제출한 다양한 우수 사례들이 소개됐다. 모집 결과 실행 성과, 확산 가능성 등의 심사를 통해 총 3개 사업이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최우수 사업에는 사하구 다대종합사회복지관이 진행한 지적 장애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뽑혔다. 집에서 주로 지내는 지적 장애인들이 복지관에서 월 1~2회 머그컵, 접시, 그릇 만들기 등의 도예 수업과 세제, 빵, 떡 만들기 행사에 참여하면서 이웃들과 소통하고 어우러질 수 있도록 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우수 사업에는 해운대구 반석종합사회복지관의 치유 농업 '담안골 정원' 사업이 선정됐다. 반송임대아파트 내 마을 텃밭을 만들어 주민들이 직접 꽃과 작물을 심어 관리하고, 텃밭에서 재배된 여주차와 천연 수세미 제작 후 나눔 행사를 통해 공동체를 형성했다. 장려상은 사하구 두송종합사회복지관의 아동 가구 정리 수납 서비스 '꿈애(愛)공간' 사업이 선정됐다.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아동 가구에 정리 수납 전문가팀이 방문해 수납 물품을 지원하고 정리 수납 방법을 교육해 아동들의 주거 환경 개선에 기여했다. 최종 선정된 3개의 사업에 대해서는 올해 사업비를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복지관 관계자는 "지역별 주민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주거 복지 프로그램과 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사업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올해도 약 9억원 규모의 주거 복지 사업을 추진 예정인데, 복지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공사가 주거 복지 전문 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2-07 13:31:03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한-베트남 교역 2030년까지 1500억달러 달성"

한국과 베트남의 교역액을 2030년까지 1500억달러까지 끌어올리기 위한 협력방안을 양국 정부 관계자가 논의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김종철 통상협력국장과 베트남 산업무역부 도꿕흥 아시아 아프리카시장국장이 양국 수석대표로 참석한 가운데, 화상으로 '제3차 코리아-베트남 플러스 공동작업반'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양국 정부, 상무관, 무역 지원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022년 양국 정상이 공동 선언한 '2030년 한-베 교역 규모 1500억달러 달성'을 위한 교역·투자 확대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양국 교역·투자 현황을 점검하고, 최근 미국 신정부 출범, 글로벌 공급과잉 등 주요 이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원전 협력, 양국 기업 애로해소 등에 대해서도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김종철 통상협력국장은 "미 신정부 출범으로 세계 정세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우리나라의 교역 3위 파트너인 베트남과의 미래 지향적인 경제협력 확대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한-베 자유무역협정 10주년을 맞아 교역과 투자가 확대될 수 있도록 양국이 함께 노력해나가자"고 밝혔다. 도꿕흥 베트남 산업무역부 아시아아프리카시장국장은 "한국은 베트남의 최대 투자국으로, 베트남은 한국과 함께 성장해 나가기를 희망한다"며 "한국 기업이 베트남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에 관심을 갖고 살펴보겠다"고 화답했다.

2025-02-07 13:30:50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목포어울림도서관, 2월 그림책 원화전시 개최

목포어울림도서관은 오는 2월 한 달 동안 '색을 담다'라는 주제로 그림책 원화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뽀뽀는 무슨 색일까?'와 '색을 상상해볼래?' 인기 있는 두 권의 그림책을 직접 감상할 수 있는 기회로, 독자들에게 그림책의 예술성과 색깔을 통한 다양한 감정과 세상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과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도서관 1층에 전시하는 '뽀뽀는 무슨 색일까?'(옐로스톤, 로시오 보니야 글·그림 / 신유나 옮김)는 색깔을 통해 다양한 감정을 배우는 감성 그림책으로, 따뜻하고 포근한 감정을 전달한다. 3층에 전시하는 '색을 상상해볼래?'(북극곰, 디토리 글·그림)는 다양한 감각으로 느끼는 '색'을 주제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창의적인 사고를 키울 수 있도록 도와줄 것으로 보인다. 도서관 관계자는 그림책 원화는 단순한 삽화가 아니라 한 편의 예술 작품이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그림책의 깊은 감동과 창작의 과정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매월 다채로운 주제로 도서 원화 전시를 하는 어울림도서관은 그림책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창작의 영감을 선사할 것이다. 많은 관심과 방문을 바라며 전시에 관한 문의는 목포어울림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2025-02-07 13:30:34 이대호 기자
기사사진
완도군, 단체 관광객 유치 여행사 인센티브 확대한다!

완도군(군수 신우철)에서는 '2025년 완도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단체 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사를 대상으로 인센티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단체 관광객 유치 지원 사업은 「관광진흥법」에 따라 여행업으로 등록된 여행 업체가 완도군에 단체 관광객을 유치하여 관내 음식점, 숙박업소, 해양치유센터 체험, 특산품 판매장 등을 이용할 경우 지원조건 충족 여부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군은 인센티브 지원 기준은 단체 관광객 20명 이상에서 10명 이상으로 조건을 완화했다. 지원 기준은 내·외국인 단체 관광객은 10명 이상으로 당일 기준 체도권 여행 시 1인당 12,000원, 섬 지역은 1인당 15,000원이 지원되며, 1박의 경우 체도권 15,000원, 섬 지역 18,000원이 지원된다. 2박 이상일 경우 체도권 1인당 18,000원, 섬 지역 21,000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또한 완도해양치유센터를 경유할 경우 체도권은 1인당 25,000원, 섬 지역은 1인당 28,000원이 지원되며, 1박 이상은 체도권 30,000원, 섬 지역 33,000원이 지원되고, 2박 이상은 체도권 35,000원, 섬 지역 38,000원을 지원한다. 여행사가 인센티브를 지원받기 위해서는 여행 3일 전까지 단체 관광객 유치 사전 계획서를 군에 제출하고, 여행 종료 후 15일 이내에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급 신청서와 관광지, 음식점, 숙박시설 이용 확인서, 영수증, 특산품 판매장 방문 확인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우철 군수는 "완도는 해양과 산림 치유, 섬 테마 치유가 어우러진 국내 유일 치유의 섬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완도에서 하루 더 머물며 완도의 매력을 더 느낄 수 있도록 인센티브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면서 "사업이 관광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5-02-07 13:30:20 이대호 기자
기사사진
고양시, ‘화훼 신품종 연구회’ 출범… 지역 화훼 산업 경쟁력 강화

고양시는 지난 6일 지역 화훼 산업의 발전과 육종 연구 활성화를 위해 '화훼 신품종 연구회'를 조직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초대 회장으로는 화훼연합회 권기현 회장이 선임됐으며, 이번 연구회는 2001년 발족한 기존 육종 연구회를 기반으로 새롭게 출범해 국내 화훼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신품종 개발과 학습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연구회는 신품종의 품질 평가 및 시장성 분석을 위한 품평회 개최를 주요 사업으로 추진한다. 이를 통해 신품종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 및 업계가 전략적인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연구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국내외 육종 전문가 초청 세미나 및 성공 사례 벤치마킹을 통해 연구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화훼 산업의 고부가가치 품종 개발과 시장 확대를 적극 도모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체계적인 연구와 협업을 기반으로 한 화훼 신품종 연구회의 활동이 지역 화훼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연구회의 성과가 지역 화훼 농가 및 관련 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회 출범을 계기로, 고양시는 국내 화훼 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고, 화훼 농가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2025-02-07 13:29:52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유럽 사로 잡은 ‘보배섬 진도의 소리’ 국내 넘어 세계 무대서 ‘호평’

진도북놀이 등 보배섬 진도 문화 예술의 우수성이 국내는 물론 세계 무대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7일 진도군에 따르면 '대한민국 문화도시 진도군'의 유·무형 문화적 자산을 전 세계에 알리고 독보적인 예술적 가치를 높이는 '해외 공연'을 추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진도군립민속예술단은 지난 1월 27일과 29일 오스트리아 빈 콘체르트 하우스(Konzerthaus Mozartsaal)와 독일 프랑크푸르트 살바우 디도 포럼(SAALBAU Titus Forum) 공연장에서 대한민국 문화도시인 진도군의 문화 우수성을 유럽에 알렸다. 진도군은 독일과 오스트리아에서 열리는 신년 음악회에 재오스트리아 한인연합회 등의 방문 공연 요청에 따라 문화·예술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진도군립민속예술단의 해외 교류 공연을 진행했다. 진도북춤, 심청가, 거문고, 대금산조 등의 수준 높은 공연을 펼친 진도군립민속예술단은 유럽인과 현지에 거주하는 한인들로부터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진도군립민속예술단이 공연한다는 소식을 듣고 오스트리아 빈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거주하는 한인들뿐만 아니라 유럽인들까지 약 1,000석의 공연장에 몰려들어 객석은 만석을 이뤘다. 또한 공연 이후 수많은 앙코르 공연 요구와 함께 진도군을 알리는 영문 홍보물이 부족할 정도로 유럽인들에게 보배섬 진도군을 널리 알리는 등 깊은 인상을 남겼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공연을 진행하는 진도토요민속여행 상설 공연을 통해 민속문화예술특구인 진도를 널리 알리고 있다"라며, "대한민국 문화도시인 보배섬 진도 문화·예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오스트리아 등 유럽 공연은 지난해 진도군이 농수특산물 수출 협약을 위해 오스트리아 비엔나를 방문한 이후 문화·예술·경제 분야에 대한 교류를 공식 요청해 이뤄졌다.

2025-02-07 13:29:31 이대호 기자
기사사진
김해시, 제14회 서울국제조각페스타 참여

김해시는 6일부터 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4회 서울국제조각페스타 2025'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서울국제조각페스타는 중견작가, 청년작가, 기업, 지자체를 비롯한 국내외 조각가들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조각축제이자 아트페어로 한국조각가협회가 주최하고 국제조각페스타 운영위원회가 주관해 2011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이번 기간 김해시는 전시 부스에서 심사를 거쳐 선정된 14명의 지역 작가 작품 26점을 선보인다. 부스는 문화와 예술이 특정 공간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 곳곳에서 만나고 소통해야 한다는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의 철학과 가치를 자연스럽게 전달할 수 있도록 기획, 운영된다.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은 김해종합운동장 내 복합미술관으로 4개 층, 연면적 5760㎡ 규모로 2026년 3월 개관 예정이며 김해시는 미술관이 도시의 매력을 극대화하고 시민의 일상 속에 스며드는 문화 허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개관 이전부터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배선영 문화관광국장은 "올해 시군 통합 30주년을 맞아 김해시의 미래 30년을 준비하는 시점에서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은 문화의 중심에서 대전환의 토대를 마련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번 전시 참여는 김해시의 문화 비전을 전국에 알리는 중요한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서울국제조각페스타는 국내외 참여 작가를 공모해 20여 개 부스에 300여 명의 작가들이 참여한다. 원로조각가특별전, 신진작가특별전, 중국청년조각 특별전, 후원기업 특별전, 지방자치단체관, 문화재단관 등이 운영된다.

2025-02-07 13:28:41 손병호 기자
기사사진
킨텍스, 글로벌 전시회 유치 성과…英·獨 주최사 인도 야쇼부미 전시장 고정 개최 확정

킨텍스는 7일 해외 출자 회사인 키넥신과의 공동 마케팅을 통해 영국과 독일의 글로벌 전시 주최사들이 인도 야쇼부미 전시장에 주요 행사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유치 성과로 영국 글로벌 PEO(Professional Exhibition Organizer) 기업인 인포마 마켓(Informa Markets)이 주최하는 4만㎡ 규모의 글로벌 관광 전시회 'SATTE(Travel and Tourism Expo)'가 야쇼부미 전시장에서 고정 개최되는 것으로 결정됐다. 또한, 영국 리드엑시비션스(RX Global)가 주최하는 'India Warehousing Expo'도 야쇼부미에서 지속 개최하기로 확정됐다. 여기에 더해, 지난해 처음 열린 아시아 최대 규모의 B2B 교육 및 기술 컨퍼런스·전시회 '디닥(DIDAC)' 역시 독일 주최사와 협의를 거쳐 장기 고정 개최가 잠정 확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성과는 킨텍스와 키넥신이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한·인도 글로벌 전략 전시회 유치를 위해 추진한 공동 출장을 통해 이뤄졌다. 특히, 유럽에 본사를 둔 세계 1·2위 전시 주최사들과의 현지 협의를 통해 전시회 개최가 최종 확정되었으며, 한국과 인도에서 공동으로 신규 전시회를 개최하는 방안도 논의되는 등 성과를 확대했다. 야쇼부미 전시장의 운영사이자 키넥신 대표를 맡고 있는 정형필 사장은 "인도의 마이스(MICE) 시장은 연 12% 이상 고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대형 글로벌 무역 전시회 주최사들을 대상으로 한 적극적인 홍보와 빠른 시장 선점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킨텍스 대표이자 키넥신 회장인 이재율 대표이사는 "영국과 독일의 주요 전시 주최사들과의 미팅을 통해 이들이 한·인도 양국에서 다수의 국제 전시회를 개최하는 데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이번 기회를 발판 삼아 킨텍스가 국내외에서 운영 중인 주요 전시장들을 아우르는 통합 마케팅을 추진하고, 글로벌 교육·B2B 관광·ESG 등 다양한 국제 전시회가 양국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글로벌 전시회 유치는 킨텍스가 보유한 전시장 운영 노하우와 사업 개발, 마케팅 역량을 글로벌 주최사들에게 입증한 사례로 평가되며, 향후 킨텍스와 키넥신이 글로벌 전시 산업에서 영향력을 더욱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2-07 13:27:53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전남도립대-국립목포대, 청년 창업 활성화 협력 맞손

전남도립대학교(총장 직무대행 장헌범)와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중심대학 사업' 공동 지원을 위한 서면협약을 하고, 지역 및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에 본격 나서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두 대학이 보유한 창업 지원 역량을 결합해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청년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창업중심대학 사업'은 창업 생태계의 중심 역할을 할 대학을 선정해 해당 대학이 지역 창업 지원에 대한 체계적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우수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유도하는 사업이다. 양 대학은 지역의 창업 생태계를 더욱 활성화하고, 창업 기업의 성공적 운영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협약을 통해 각자의 강점을 극대화해 효과적인 창업 지원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 대학' 사업도 공동으로 지원해 추진할 예정이다. 소상공인이 디지털 전환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경영 혁신 및 마케팅 전략 개발에 중점을 뒀다. 양 대학은 소상공인에게 실질적 디지털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의 디지털화와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기여할 계획이다. 특히 전남도립대와 국립목포대는 대학생 및 지역 청년의 창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기존 창업 지원 사업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맞춤형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운영하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프로그램에는 창업 교육, 멘토링, 자금지원, 네트워킹 기회 제공 등이 포함돼 지역 창업 환경을 개선하고 창업 성공률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전남도립대는 담양채움창업지원사업과 담양크리에이터지원사업을 통해 신규 인구 유입과 지역 내 빈 점포 공실률 해소에 기여하며, 신규 일자리 창출과 함께 참여 기업 모두 매출액 100% 발생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지역경제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으며, 향후 창업 지원 프로그램 개발에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립목포대학교도 지역사회의 창업 생태계에 기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더욱 강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장헌범 직무대행은 "도립대의 창업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맞춤형 창업 프로그램을 개발, 지역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는데 기여하겠다"며 "국립목포대학교와 협력을 통해 지역 청년의 창업 성공을 돕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약이 지역 청년에게 실질적 지원을 제공하고, 창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협력을 넘어 지역 창업 생태계의 활성화와 청년에게 실질적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창업 기업의 탄생과 지역 경제의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며, 이를 통해 전남도가 창업 중심지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25-02-07 13:27:38 양수녕 기자
기사사진
함평군, ‘희망2025나눔캠페인’ 5억 모금…127% 초과 달성

전남 함평군이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서 5억640만원을 모금하며 목표액 대비 127%를 초과 달성했다. 함평군은 7일 "희망2025 나눔캠페인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 말까지 진행됐으며 총 5억640만원이 모금돼 목표액 4억원 대비 127%만큼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앞서 함평군은 2021년부터 매년 목표액을 초과 달성했으며 특히 올해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높은 참여율을 기록하며 군민들의 따뜻한 나눔 의식이 더욱 빛을 발했다.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 나눔바자회를 통해 손불면에서 2천4백만원, 신광면에서 1천 3백만원 모금했으며, 함평중앙교회와 죽장교회 등 종교단체의 기부도 이어져 현금 기부로 630건, 3억5200만의 성금이 모였다. 또한 세화농장이 돼지고기, 코리아푸드가 배추김치, 함평육묘장이 백미를 기탁하는 등 현물 기부도 83건, 1억5400만원 상당이 이루어졌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상황과 한겨울 추운 날씨 속에서도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내밀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모금된 기부금(품)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2025-02-07 13:27:24 양수녕 기자
기사사진
박형준 부산시장, 르노코리아 방문… 미래차 생산 지원

박형준 부산시장은 7일 오전 9시 50분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을 방문해 전기차 생산 시설을 시찰하며 폴스타4 생산을 포함한 르노코리아의 미래차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한 현장 행보를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국내 완성차 기업 최초로 내연기관 공장을 전기차 공장으로 전환한 사례로, 세계적 전기차 시장에서 선도적 역할을 준비 중인 르노코리아의 노력을 확인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은 올해 1월 전기차 양산을 위한 설비 공사로 가동을 일시 중단했다가 2월 재가동을 시작했다. 하반기부터는 폴스타4 전기차 양산에 돌입해 미주 등으로 수출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를 기반으로 미래차 프로젝트를 유치할 경우 본사 차원의 대규모 투자가 이뤄질 전망이다. 박 시장은 이날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최고 경영자(CEO)와의 회담에서 기업의 투자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재투자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르노코리아의 세계적 프로젝트 '오로라 프로젝트'의 첫 작품인 그랑 콜레오스의 성공적 판매를 축하 ▲후속 모델인 오로라2, 오로라3의 성공적 출시를 위한 지원 대책 ▲올 연말 설립 예정인 부산에코클러스터 추진 사항에 대해서도 점검했다. 한편, 시는 르노코리아가 세계적 미래차 산업 중심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현장 맞춤 행정 지원과 상생 협력 사업 정상 추진 등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 추진 중이다. 상생 협력 사업은 수출 주도 미래차 혁신 성장 기술 지원 사업, 미래차 상생 협력형 핵심 부품 연구 개발 지원 사업이다. 박 시장은 시 원스톱 기업 지원 1호 책임관으로서 지난해 7월 르노코리아 현장 방문 시 제기된 건의사항을 적극 수용해 부산공장 인근 2.4㎞ 구간 도로명을 르노삼성대로에서 르노대로로 변경 부여한 바 있다. 박형준 시장은 "르노코리아는 부산의 자랑스러운 1등 기업으로, 전기차 생산 전환은 지역 경제를 혁신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할 중요한 기회"라며 "우리 시는 기업이 성장하고 혁신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르노코리아와 함께 부산을 세계적 모빌리티 허브 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2-07 13:27:13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전남교육청, “전남교육 가족이 만든 학교폭력 예방 영화 소개해요”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교육가족들이 직접 만든 학교폭력 예방 영화 4편을 유튜브 채널 '전남교육 TV'에 공개했다. 이번 작품은 '2024학년도 학교폭력 예방 영화제작 동아리 지원 사업'으로 제작된 것으로, '초콜릿', '마니또 게임', '너는 너답게 나는 나답게', '임용고시' 등이다. 전남교육청은 4개 작품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 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수업자료도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학교폭력 예방 영화제작 동아리 지원 사업은 학생들이 학교폭력과 갈등을 해결해 가는 과정과 학교의 모습을 영화로 담아 공유함으로써, 평화로운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2024학년도에는 4개 팀의 영화 동아리가 선정돼 시나리오 작성, 연기자 오디션, 연수, 영화제작 및 상영회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영화는 각각 학교 내 갈등 속에서 학생들과 교사가 공감, 화해, 배려, 어울림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과정을 그렸다. 이 영화들은 순천스쿨영화제, 여도 학예술 큰잔치, 앙고리 영상제 등에서 처음 공개됐다. 제작진은 영화를 통해 "관계에 대한 의미를 고찰하고, 함께 성장해가는 과정을 담아내고 싶었다"고 전했다. 김호범 학생생활교육과장은 "이번 작품을 통해 학생과 선생님들의 영화에 대한 열정과 학교폭력 근절에 대한 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 영화가 학교폭력 없는 따뜻한 학교문화를 만드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2-07 13:27:02 양수녕 기자
기사사진
광주광역시, ‘딥시크’ 차단…정보 유출 등 보안 강화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중국의 생성형 인공지능(AI) '딥시크(Deepseek)'를 지난 6일 오후부터 차단했다. 주요 정보와 자료 유출 등의 위험성을 사전 예방하기 위한 조치이다. ※ 생성형 인공지능(AI) : 인공지능 기술의 한 종류로서 이미지, 비디오, 오디오, 텍스트 등을 포함한 대량의 데이터를 학습해 사람과 유사한 방식으로 문맥과 의미를 이해하고 새로운 데이터를 자동으로 생성해준다. 광주시는 국가정보보안 기본지침 제47조에 따른 인터넷 사용제한 근거 규정에 의거해 '딥시크' 접속이 가능한 IP주소를 유해사이트 목록에 추가해 접속할 수 없도록 했다. 이는 지난 4일 행정안전부가 중앙부처와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에 딥시크와 챗지피티(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AI) 사용에 유의해 달라는 요청에 따른 것이다. 광주시는 5개 자치구를 비롯해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에 광주시의 딥시크(Deepseek) 차단 사실을 알리고, 자체 내부검토를 통해 차단 동참 여부를 결정토록 했다. 특히 보안 유의사항을 함께 안내해 개인정보 유출이나 사이버보안에 우려가 있는 경우 사용을 자제하도록 했다. 광주시는 생성형 인공지능(AI) 프로그램을 이용할 때 개인정보 등이 포함된 자료나 이미지 활용을 엄격히 금지하고, 내부 검토 중인 정책에 대해서는 생성형 인공지능(AI) 프로그램에 질문하거나 올려주기(업로드)를 하지 않도록 유의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 기관의 주요 기밀 정보가 생성형 인공지능(AI) 모델의 데이터로 제공되지 않도록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박혜미 데이터정보화담당관은 "광주시는 직원들이 생성형 인공지능(AI) 프로그램을 사용할 때 법률적·윤리적 기준을 준수해 업무에 활용하도록 지도할 계획"이라며 "광주시의 주요 정보와 디지털 유산, 자료를 지키기 위해 24시간 사이버침해대응센터 운영에 온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2-07 13:26:32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