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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베트남 호안끼엠 농특산물 홍보판촉 행사 개최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6월 21일부터 7월 14일까지 4주간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한국인의 특별한 맛'이라는 주제로 영양군 농특산품 홍보판촉행사를 개최한다. 베트남은 영양군이 지난 5월 북미지역 캐나다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하는 신규 해외시장 개척 국가이며, 미국 LA지역은 수출시장이 정착되어 있다. '하노이 호안끼엠'은 베트남의 전통과 문화가 공존하는 곳으로 유동인구 주말 평균 5만여 명이 넘는 대표적인 관광명소이다. 영양군은 이번 행사에서 우수 농특산품들을 전시홍보하고 현지 소비자들에게 직접 선보이고 시연하여 베트남 국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대표품목인 영양 고춧가루, 고추장은 최근 K-푸드 인기로 김치, 떡볶이, 두루치기 등의 다양한 재료로 사용되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아울러, 현지 대형마트 및 재래시장 방문 및 해외시장 동향조사, 베트남 국영방송(VTC)을 통한 영양군 농특산품 홍보 영상 송출 등 향후 베트남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추진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영양군 농특산품 판촉행사를 추진하게 되어 뜻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그동안 다소 소흘했던 수출시장 개척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여 농특산품의 현지화, 영양군 농업발전을 위하여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베트남은 영양군과 2016년 농업인력파견 MOU를 시작으로 외국인근로자사업을 통해 신뢰를 구축하고 있어 수출 전망이 밝을 것으로 보인다.

2024-06-30 09:11:14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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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일본 도쿄에서 '애널리스트 데이' 개최

신한금융그룹이 지난 27일 일본 도쿄에서 일본의 성공적인 기업 밸류업 사례를 공유하는 '신한금융그룹 애널리스트 데이'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한국의 금융 애널리스트 20여명과 일본의 자본시장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첫날 세미나에는 일본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정책 실무를 담당하는 일본 금융청 호리모토 요시오 국장과 도쿄증권거래소 아오 카츠미 이사가 각각 일본의 기업가치 제고 방안 도입 취지 및 적용 과정,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증권거래소의 주요 정책을 소개했다. 신한금융은 일본의 자본시장 전문가들에게 그룹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진행 상황을 공유하며 제도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그룹의 계획과 의지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이튿날에는 미즈호 종합연구소와 키라보시 금융그룹을 방문해 일본 금융사들의 기업가치 제고 관련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진옥동 신한금융회장은 "한국의 벨류업 프로그램의 정착 및 발전을 위해 모두 함께 힘을 모아 달라"며 "우리 후대에 지속 가능한 미래를 선물할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갖고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선도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6-30 09:00:0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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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금융, '분기배당' 고심…주주환원 확대로 '밸류업'?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금융당국의 '밸류업 프로그램'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지방금융지주도 주주환원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JB금융이 지방금융 최초로 분기배당을 정례화해 주주환원 정책 확대를 추진하는 가운데, BNK금융과 DGB금융의 분기배당 도입 시기에 관심이 쏠린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JB금융지주는 오는 7월 이사회에서 분기배당(3개월 배당) 정례화를 의결한다. JB금융은 지난 1분기부터 분기배당을 시행하고 있다. 분기배당을 도입하면 배당이 잦아지는 만큼 주식 거래가 활발해지며, 배당 전후로 발생하는 변동도 줄어든다. 또 결산배당(12개월 배당) 및 중간배당(6개월 배당)보다 주주에게 유리하다는 분석도 있다. 4대 시중금융지주(신한·KB·하나·우리)는 지난 몇 년 사이 주주환원 확대를 위해 분기배당을 정례화했다. 그러나 지방금융지주 중 분기배당을 정례화하는 것은 JB금융이 처음이다. JB금융 관계자는 "JB금융은 주주환원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배당을 주주들에게 약속한 바 있고, 1분기부터 분기배당을 실시하고 있다"며 "이번 정례화는 해당 정책을 재확인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JB금융의 분기배당 정례화는 금융당국의 '밸류업 프로그램'에 발맞춘 움직임이라는 게 금융권의 관측이다. 앞서 금융당국은 올해 초 상장기업의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 현상)' 해소를 위해 주주환원을 확대하는 기업에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밸류업 프로그램'을 내놨다. 이에 따라 낮은 배당률, 금융정책 불확실성 등을 이유로 저평가를 받았던 금융주에 투자가 유입되면서 시중금융지주의 주가는 연초 대비 평균 30.8%(6월25일 종가 기준, KB 47.3% 하나 41.3%, 신한 20.6%, 우리 13.9%) 상승했다. 반면 같은 기간 지방금융지주의 주가는 평균 14.1%(JB 28.7%, ,BNK 19.1%, DGB -5.4%) 상승하는 데 그쳤다. 주주환원율이 높고 배당도 잦은 시중금융지주로 투자금이 몰린 만큼, 지방금융지주 또한 분기배당 도입을 고심하게 된 것. 이어 금융당국이 배당액 확정일을 결정일보다 앞당길 수 있도록 하는 '배당 절차 개선방안'을 추진 중인 만큼 지방금융지주들은 분기배당 도입을 더 미뤄두기 어렵다. 금융당국은 지난해 초 '배당 절차 개선방안'을 발표하고 분기·중간배당 절차에서 배당기준일 기한을 삭제하는 자본시장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현행 자본시장법은 중간배당 시 3·6·9월 말일을 배당기준일로 하며 이로부터 45일 이내에 배당 액수를 확정하도록 하고 있다. 배당을 받을 주주 명단을 확정한 이후 배당액을 의결하는 구조다. 해당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투자자는 배당액을 확인한 후 투자를 결정할 수 있다. 분기배당을 시행하지 않는 기업에 투자할 요인이 줄어드는 셈이다. BNK금융지주와 DGB금융지주 또한 분기배당 도입을 논의 중이다. BNK금융 관계자는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내용을 그룹 내에서 꾸준히 논의하고 있다"며 "배당의 경우 금년도까지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중간배당을 실시하고, 내년도부터 분기배당을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DGB금융 관계자는 "그룹 차원에서 자사주 매입, 주주 배당 확대 등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라면서도 "다만 아직까지는 구체적인 시기나 내용을 제시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6-30 08:41:33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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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집값 14주 연속↑...매수심리 20주째↑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마포·용산·성동 등을 중심으로 높은 상승률이 나타나면서 14주 연속 올랐다. 매매수급지수의 경우 20주째 상승하며 주택 시장에 온기가 도는 모습이다. 30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아파트동향'에 따르면 6월 넷째 주(24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18% 상승했다. 지난해 11월 27일 이후 17주 만에 상승으로 전환한 이후 14주 연속 올랐다. 권역별로는 강북권에서 성동구(0.35%→0.38%)가 행당·옥수동 주요단지, 용산구(0.24%→0.31%)는 이촌·문배동, 광진구(0.23%→0.29%)는 구의·자양동, 마포구(0.23%→0.31%)는 공덕·염리동 대단지, 은평구(0.22%→0.23%)는 응암·진관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권에서는 서초구(0.31%→0.29%)가 서초·잠원동 대단지, 송파구(0.23%→0.20%)는 잠실·신천동 주요단지, 강동구(0.10%→0.18%)는 고덕·명일동, 영등포구(0.15%→0.20%)는 당산·문래동 역세권, 강서구(0.10%→0.18%)는 화곡·염창동 위주로 상승세가 지속됐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선호단지 위주로 매수 문의가 꾸준한 가운데 거래 가격 상승 후에도 매도희망가 상향조정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가격상승 기대심리가 인근의 정주여건 양호한 단지로 확대되는 등 상승폭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마포구 공덕동에 위치한 '공덕1삼성래미안'은 이달 전용면적 59㎡가 10억90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 4월 매매가격(10억7000만원) 대비 2000만원 상승했다. 강동구 고덕동에 위치한 '래미안힐스테이트고덕'의 경우 이달 전용면적 84㎡가 16억3000만원에 거래되면서, 1개월 만에 3500만원 올랐다. 서울 지역의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20주 연속 상승했다. 6월 넷째 주(24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98.9으로 전주(98.0)보다 0.9포인트 상승했다. 지난 2월 둘째 주부터 반등하기 시작해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매매수급지수는 한국부동산원이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설문해 수요와 공급 비중(0~200)을 지수화한 수치다. 100을 기준으로 0에 가까울수록 집을 팔려는 사람이, 200에 가까울수록 사려는 사람이 많은 것을 의미한다.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주요 지역에서는 거래량은 물론 과거 고점 수준도 일부 회복하면서 수요층들의 매수심리도 점차 개선되는 분위기다"라면서 "정부 입장에서는 중장기 신축 공급은 물론 구축 매물도 꾸준히 나오도록 시장 환경과 제도 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6-30 08:37:01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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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6월 첫째 주 9754가구

7월 첫째 주에는 전국 8개 단지 총 9754가구(일반분양 6853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30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마포구 공덕동 '마포자이힐스테이트라첼스', 경기 과천시 문원동 '과천디에트르퍼스티지', 경기 성남시 산성동 '산성역헤리스톤'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경기 화성시 오산동 '동탄역대방엘리움더시그니처',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상무퍼스티넘스위첸' 등 2곳이 오픈 예정이다. 대방건설은 경기 과천시 문원동 지식정보타운 S2블록에서 '과천디에트르퍼스티지'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8층, 8개동, 전용면적 59㎡, 740가구 규모다. 해당 단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인근 주택 매매가격의 80%미만 수준으로 분양가(거주의무기간 5년)가 책정됐다. 오는 2027년 개통예정인 4호선 과천정보타운역(가칭)과 정부과천청사역이 가깝고 과천대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을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이동이 용이하다. 대방산업개발은 경기 화성시 오산동 일원에서 '동탄역대방엘리움더시그니처'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전용면적 63·82㎡, 아파트 464가구(5개동)와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전용면적 85·86㎡, 오피스텔 88실(1개동)로 조성된다. 단지는 여울초, 동탄초, 이산중·고 등이 도보 통학권이며, 롯데백화점, CGV, 이마트트레이더스 등 동탄역 인근 상권 이용이 편리하다. 동탄여울공원, 자라뫼공원, 트라이엠파크 복합문화공간(2025년 5월 조성예정) 등이 인접해 여가를 즐기기 좋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6-30 08:35:28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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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기만 1조원…"양형기준 신설, 특수성 반영해야"

대법원 양형위원회가 보험사기죄에 대한 양형 기준을 신설한다. 오는 8월 구체적인 양형 기준이 제시될 것으로 보이면서 양형인자 등을 통해 보험사기의 특수성을 반영해야한다는 제언이 나온다. 3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대법원 양형위원회는 지난 4월 보험사기죄에 대한 양형 기준을 신설하기로 결정했다. 양형기준이란 법관이 형을 정함에 있어 참고할 수 있는 기준이다. 현행 양형기준상으로 보험사기는 그 대상에 포함돼 있지 않다. 사기범죄에 대한 양형기준은 마련돼 있으나 형법상 사기죄에 대해 적용되고 보험사기에 대해서는 적용되지 않는다. 최근 보험사기가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발생 횟수와 피해 금액도 지속 증가해 양형기준 설정 대상으로 추가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양형위원회는 보험사기에 대해 "2018∼2022년 선고된 구공판(정식재판 회부) 사건이 6209건으로 양형기준이 설정되지 않은 범죄 중 사건명 기준으로 가장 많은 수"라고 밝혔다. 실제로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보험사기 적발액은 1조1164억원, 적발 인원은 10만9522명으로 각각 전년 대비 3.2%, 6.7% 증가했다. 다만, 보험사기에 대한 처벌은 '솜방망이'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보험연구원이 지난해 발표한 '보험사기 현황 및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기준 1심에서 죄가 안정돼 유기징역이 선고된 비중은 20.2%에 불과했다. 43.8%는 벌금형에 처해지고 27% 가량은 집행유예를 받았다. 실형 가운데 3년 이상 징역은 2021년 기준으로 6%에 그쳤다. 나머지는 1년 미만(47%)이거나 1년 이상 3년 미만(47%)의 비교적 가벼운 징역이 선고됐다. 보험연구원은 "보험사기죄는 일반 사기죄와 비교해 벌금형이 선고되는 비중이 매우 높고 징역형의 실형이 선고되는 비중이 매우 낮다"며 "실형이 선고되는 경우에도 대부분 3년 미만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보험사기 양형기준 설정 시 보험사기의 특수성을 충분히 반영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일반 사기죄와 동일한 잣대와 기준을 적용하는 것이 아닌 보험제도를 이용한 사기라는 특수성을 고려해 기본적으로 엄히 처벌하는 것을 원칙으로 세워놓아야 한다는 것. 보험연구원이 발표한 '보험사기 양형기준 설정 시 고려사항' 보고서에 따르면 보험사기의 경우 보험모집종사자, 손해사정사, 의료인, 자동차정비업자 등이 직무수행의 기회를 이용해 범행한 경우를 가중요소로 고려할 수 있다. 또한 보험사기에서 일반적인 문서의 위조·변조가 아니라 허위진단서 작성죄나 의료법 위반죄 등이 수반된 경우에는 별도의 범죄로 취급하도록 정하는 것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 백영화 보험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양형위원회의 사기범죄 양형기준은 구약식 사건과 벌금형 선택 시에는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보험사기를 규율함에 있어 한계가 있을 수 있다"며 "수사기관에서 사건을 수사하고 처리하는 단계에서도 보험사기의 특수성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30 08:34:16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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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 환기청정기 부문 4년 연속 1위

환기와 공기청정 동시 구현…새로운 공기질 관리 솔루션 경동나비엔이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KS-WEI) 환기청정기 부문에서 4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 30일 경동나비엔에 따르면 '환기청정기'는 환기와 공기청정을 동시에 구현하는 새로운 '실내 공기질 관리 솔루션'이다. 실내의 오염된 공기는 외부로 배출하고 UV-LED가 탑재된 청정 필터시스템으로 외부 공기를 깨끗하게 걸러 실내로 공급한다. 동시에 공기청정 기능으로 내부 공기를 정화한다. 특히, 공기청정기는 제거할 수 없는 라돈, 이산화탄소, 휘발성 유기화합물 등의 유해물질을 제거하고 창문을 열지 않고 환기를 할 수 있어 공기청정기의 한계를 극복한 시장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실내의 오염된 공기는 열에너지를 회수하는 전열교환기를 거쳐 외부로 배출한다. 사용환경에 제약이 없는 점도 장점이다. 환기청정기는 언제든지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한 대로 집안 전체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경동나비엔 김용범 영업마케팅 총괄임원은 "경동나비엔은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라는 비전을 기반으로 소비자의 건강한 생활을 위한 위한 제품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정환기 시장을 선도하며 최적의 공기질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6-30 05:48:4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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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 웰스, 얼음정수기 '아이스원' 신기술 5건 특허 출원

이중관 냉각 장치로 크기 줄이고 아이스룸 공간 극대화 교원 웰스(Wells)가 얼음정수기 신제품 '아이스원'에 적용한 신기술 5건에 대한 특허 출원을 끝냈다. 30일 교원 웰스에 따르면 출원한 특허는 얇은 패널 형태의 이중관 냉각 장치를 통해 제품의 크기는 최소화하면서 아이스룸 공간을 극대화하는 기술이다. 또, 제품 결빙을 방지하고 얼음의 탈빙과 온수 성능을 향상할 수 있는 기술적인 내용도 담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냉수 생성부 구조 효율화 ▲결로 방지를 위한 정수 배수 시스템 ▲탈빙 구조 개선 ▲정수기 슬림화 및 위생성 강화 ▲온수 기포 분리 기술 등이다. 해당 특허 기술을 적용한 '아이스원 얼음정수기'는 업계 최소 수준인 가로 23㎝, 세로 48㎝의 작은 크기에도 업계 최대 수준인 1kg의 대용량 아이스룸을 갖추고 있다. 얼음의 탈빙을 돕는 구조와 결빙을 방지하는 시스템을 통해 안정적인 사용을 지원한다. 온수 생성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포를 실시간으로 제거해 물 튐이나 끊김을 방지하고, 일정한 물줄기를 유지해 준다. 교원 웰스 관계자는 "이번 특허 출원을 통해 기술력을 입증하고 얼음정수기 시장에서 아이스원의 경쟁력과 차별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30 05:48:3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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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아시멘트, 철강 슬래그로 석회석 대체 시멘트 제조 시험

석회석 최대 3% 수준까지 저감…공정실험 진행 아세아시멘트가 시멘트산업 탄소중립을 위해 철강 슬래그로 석회석을 대체한 시멘트 시제품 제조 실증화 공정시험을 실시했다. 30일 아세아시멘트에 따르면 시멘트 산업 탄소중립 기술 개발 일환으로 슬래그류 비탄산염 원료로 주원료인 석회석을 대량 대체해 시멘트를 제조하는 기술개발을 지난 2022년 4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아세아시멘트는 지난 2년 동안의 기초연구를 토대로 우선 석회석을 최대 3% 수준까지 저감하는 기술을 실제 시멘트 제조공정에 적용하는 공정실험을 진행했다. 포스코와 현대제철에서 시멘트 원료용으로 전처리 가공한 슬래그 약 2400톤을 가져와 이를 적정 비율로 석회석 등 기존원료와 혼합해 시멘트를 제조하고 이 과정에서 이산화탄소 배출량 변화, 에너지 효율 변화를 확인했다. 또 시멘트 압축강도와 유해성분과 같은 시멘트의 전반적인 품질에 미치는 영향도 검증했다. 아세아시멘트 관계자는 "정부의 연구 필요성에 대한 충분한 안내 및 적극적인 지원으로 업계와 학계의 공감대가 형성돼 통상 수년 이상이 걸리는 실제 공정 활용 실증화 실험을 전격적으로 단기간에 시행할 수 있었다"면서 "특히 이해관계가 서로 다른 철강, 시멘트, 콘크리트 업종이 같은 목표 달성을 위해 힘을 모았다는 데 큰 의미가 있고 이를 통해 앞으로도 기술개발이 성공적으로 진행돼 탄소배출 저감, 지구온난화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4-06-30 05:48:2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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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협회, '한국 대학원생 벤처투자 경진대회' 참가자 모집

체계적 커리큘럼 통해 벤처캐피탈리스트 육성…7월12일까지 접수 한국벤처캐피탈협회(VC협회)가 청년 벤처투자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7월12일까지 '한국 대학원생 벤처투자 경진대회(UVICK )' 참가 신청을 받는다. 30일 VC협회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협회에서 시범 운영하는 글로벌 청년 벤처투자 인력 양성과정에 포함된 프로그램으로, 카이스트가 주관하고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벤처투자가 후원한다. 프로그램은 기존의 1대1 도제식 교육과 다르게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현역 전문가 멘토링 등을 통해 집중적으로 벤처캐피탈리스트를 육성한다. 특히 벤처투자 전문인력 양성 초기 단계부터 글로벌 투자 역량과 각국의 또래 네트워크를 이식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 교육 참가자는 실전 모의투자를 통해 벤처투자 메커니즘을 배우고 국내 경진대회에 참여한다. 우수팀으로 선정되면 국제대회인 미국 VCIC에 참가해 세계 각국의 청년 투자자들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쌓을 수 있다. 한국 대학원생 벤처투자 경진대회는 7월 초 참가대학을 모집해 6개 내외의 학교를 선발하고, 8월엔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해 선발한 대학의 대학원생 벤처투자팀을 대상으로 VC 실전 연수 일정을 진행한다. 대회는 12월 중순에 열린다. 윤건수 VC협회장은 "벤처투자 생태계의 지속 성장을 위해선 글로벌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VC협회와 연수원이 보유한 투자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국내 최초의 벤처투자 경진대회 및 국제대회 참가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프로그램 참가를 원하는 대학과 대학원생은 VC협회 교육연수팀 또는 카이스트 기업가정신연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4-06-30 05:48:1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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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7월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 펼쳐

'럭키세븐 쇼핑어택'·'TV는 적립을 싣고'등 진행 홈앤쇼핑이 7월을 맞아 다양한 월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30일 홈앤쇼핑에 따르면 월간 프로모션 행사 중 하나인 '럭키세븐 쇼핑어택'은 7월 내 실결제금액 1만원 이상 모바일 앱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응모권을 차등 지급하고 총 47명을 추첨해 경품을 선물한다. 당첨자는 다음달 14일 발표한다. 또 'TV는 적립을 싣고' 행사는 6~7월 두달 연속 TV 라이브 상품을 10만원 이상 앱 구매 시 1만원 적립금을 지급한다. '빅 적립데이'는 10일 당일에 행사 기획전의 전시 상품을 모바일 구매 시 추가 10% 적립금(최대5만원)을 지급하며 24일 당일에 행사 기획전의 전시 상품을 모바일 구매 시 추가 15% 적립금을 지급한다. '&클럽 7% 추가적립'행사는 &클럽 고객을 대상으로 기간 내 TV상품 모바일 구매 시, 주문금액에 대해 등급별로 &클럽 기본 적립율에 더해 7% 추가적립금 (최대5만원)을 지급한다. 기간은 17일부터 22일까지다. '뷰티플 목요할인'행사는 패션, 건식, 이미용 카테고리를 대상으로 일부 TV 상품에 한하여 매주 목요일인 4일, 11일, 18일, 25일에 일자별 카드 청구할인 7%(5만원이상)를 진행한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다가오는 7월에 보다 합리적인 쇼핑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홈앤쇼핑에서 즐겁고 행복한 쇼핑 라이프를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6-30 05:47:3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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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4년 6월 30일 일요일

[오늘의 운세] 2024년 6월 30일 일요일 [쥐띠] 36년 지나온 길에 아쉬움이 남는다. 48년 남의 눈에 티끌만 보려 하지 말고 내 잘못도 생각. 60년 보통사람은 꿈도 꾸지 못할 일을 해낸다. 72년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으니 분발해야. 84년 옷에 묻은 얼룩이 신경에 거슬린다. [소띠] 37년 중요한 일은 조심스럽게 행동하도록. 49년 오르지 못할 나무는 쳐다보지 마라. 61년 일이 순조롭게 풀리나 의외의 복병을 조심. 73년 오늘의 주인공은 열심히 일하는 자신이다. 85년 마음을 굳게 먹으면 산山도 옮긴다. [호랑이띠] 38년 근면함으로 부족함을 극복해야. 50년 거울은 결코 혼자서는 웃지 않는다. 62년 힘들고 고단한 하루를 보내면 큰 보답이 온다. 74년 놓친 고기를 안타까워 말고 내 것을 소중히. 86년 돈 자랑보다는 인생에 실력이 필요. [토끼띠] 39년 창과 방패가 맞지 않는 모순은 인생사에 늘 있는 듯. 51년 상대를 배려해야 나도 존중받는다. 63년 투기와 투자를 제대로 구분하라. 75년 마음은 별이라도 딸 것 같으나 오늘은 자중을. 87년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난 격. [용띠] 40년 어려운 처지에서 참아내야 할 것이다. 52년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64년 한발 앞서려다 두 걸음 뒤처지게 되니 주의. 76년 역마의 운이 있으나 이동 시에 안전 유의. 88년 할 수 있다는 말을 마음으로 되뇌어라. [뱀띠] 41년 변화가 와도 미미한 수준. 53년 하늘과 땅에 운명을 맡기고 대결할 수밖에. 65년 초대받은 손님으로 환영을 받으니 기쁨이 넘치는 하루. 77년 벌을 두려워하면 좋은 꿀을 얻을 수 없다. 89년 탓만 하지 말고 밖으로 나가라. [말띠] 42년 지상낙원이 따로 없이 행복. 54년 금전 문제 아니면 속상할 일이 생긴다. 66년 가까운 사이일수록 예의를 갖춰야 한다. 78년 구설수가 있으니 새로운 만남을 주의하라. 90년 첫 숟가락에 배가 부르지는 않는다는 평소 신념. [양띠] 43년 뒤늦게 물고기가 물을 만난 것처럼 기쁜 날. 55년 마른 우물을 찾고 기뻐하는 형국. 67년 시골에 계신 부모님의 건강과 안부를 챙기면 좋은 일이 있다. 79년 남의 도움을 받으니 실속도 크다. 91년 머리가 맑고 기분이 상쾌하다. [원숭이띠] 44년 하는 일에 김칫국부터 마시다가 낭패를 볼 수. 56년 허와 실이 일정치가 않으니 대비를. 68년 근거 없는 자신감만 충만하다. 80년 부모님의 지지와 경제적 지원을 받는다. 92년 인생사 구정물에 발을 담그면 더러워지기 마련. [닭띠] 45년 산행에서 민망한 일을 당할 수 있으니 행동 조심. 57년 오늘이 인생에서 가장 젊은 날이니 즐겁게. 69년 불행은 입 밖으로 내뱉는 순간 더 커진다. 81년 많은 고기를 잡으려면 그물을 쳐라. 93년 오늘 못하면 내일이 있으니. [개띠] 46년 기죽지 말고 최선을 다하자. 58년 버릴 수도 없고 취할 수도 없는 가족사. 70년 물건은 새것이 좋고 사람은 옛사람이 좋다. 82년 비가든 구름을 겉으로 봐서 어찌 알겠는가. 94년 돈은 살아가는데 피해갈 수 없는 필요조건인데. [돼지띠] 47년 흰머리가 삼천리 같다. 59년 기술을 배우고 다시 시작한다는 용기. 71년 어떤 삶일지는 각자의 운에서 있다. 83년 근거 없는 말을 퍼뜨리지 말 것. 95년 아홉 마리 소에서 털 하나를 뽑는다고 표시 나는가? 줄 때 위세 하지 말 것.

2024-06-30 04:00:0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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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밸류운용, 손익차등형 펀드 678억원 모집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이 -15%까지 손실 방어할 수 있는 손익차등형 공모펀드 678억원을 모집했다. 28일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에 따르면 '한국밸류기업가치포커스펀드'에 678억원을 모집하여 설정을 완료했다. 후순위 투자 출자분까지 포함해 전체 운용 규모는 약 770억원 수준이다. 한국밸류기업가치포커스펀드는 ▲딥밸류포커스(초저평가 종목) ▲주주환원 ▲지속가능경영 ▲배당성장 등 기업가치 재평가 등 4개 테마에 투자한다. 또한 ▲에너지혁신 ▲AI혁신 ▲혁신 강소기업 등 혁신 성장 3개 테마에 집중투자할 예정이다. 일반 고객을 선순위로,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을 후순위로 설정하고 손실 발생시 -15%까지는 후순위 투자자가 먼저 손실을 반영한다. 반대로 이익이 발생하면 고객의 이익으로 우선 배정하고, 9.4%를 초과하는 이익부터 고객과 운용사가 6대 4의 비율로 나눠 갖는다. 운용 기간은 3년, 수익률이 13.4%에 도달하면 조기상환(최소기간 1년 15일)된다.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은 지난해 10월과 올해 3월 국내 주식에 투자하는 손익차등형펀드 '한국밸류 K-파워 펀드'와 '한국밸류 AI혁신소부장 펀드'를 출시했다. 일정 수준까지는 손실을 방어할 수 있다는 점에서 투자자들로부터 각각 720억원, 483억원을 모집했다. 28일 기준 한국밸류 K-파워 펀드(1호 A클래스) 설정 이후 수익률은 13.17%, 한국밸류 AI혁신소부장 펀드(1호 A클래스) 설정 이후 수익률은 6.35%다. 이석로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대표는 "다양한 테마에 투자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고객 수익률을 제고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4-06-30 02:26:46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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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2024] 독일·이탈리아 결승 전에는 못 만난다...대진운 따른 네덜란드

UEFA유럽축구선수권대회 16강전이 30일(한국시간) 새벽 시작된다. 유로2024 본선진출 24개국 중 우승후보군에 드는 8개국 모두가 16강에 안착해 있다. 이탈리아와 독일, 네덜란드, 프랑스, 스페인, 잉글랜드, 벨기에, 포르투갈이다. 이 중 최소 한 팀은 8강에 들지 못 한다. 프랑스와 벨기에가 16강전(2일 오전 1시)에서 맞붙기 때문이다. 또 조별리그에서 기존 예측을 넘어서는 전력을 보여준 독일과 스페인 중 최소 한 팀은 4강에 갈 수 없다. 이 두 우승후보가 16강전에서 조지아, 덴마크를 각각 제압한다면 그 다음 바로 8강에서 만난다. 이탈리아와 잉글랜드 역시 16강을 통과할 시 8강에서 맞닥뜨린다. 네덜란드는 대진 운이 상대적으로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 만약 16강전에서 루마니아를 누른다면 8강 가서 오스트리아 또는 튀르키예와 마주하는 여정이다. 16강전 여덟 경기는 30일 오전 1시 스위스-이탈리아 전를 시작으로, 마지막 경기인 오스트리아-튀르키예 전(다음 달 3일 오전 4시)까지 나흘간 치러진다. 이후 8강전 네 경기는 오는 7월 6일과 7일 이틀간 열린다. FIFA월드컵의 경우, 이탈리아와 독일은 우승컵을 각각 4회씩 들어올렸다. 브라질(5회) 다음이다. 이 두 팀은 이번 유로2024 토너먼트에서 결승 전에는 만나지 않는다. 월드컵과 달리, 유로대회는 3·4위전이 없다. 이탈리아는 독일의 천적으로 불려 왔다.

2024-06-29 23:58:11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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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중해운(주) CXL BIO, 바이오의약품전용 물류센터 본격 가동

세중해운(주) CXL BIO는 지난 5월 2일 첨단 재생의료 의료기기 회사 시지바이오와 '의료기기 콜드 체인 물류 혁신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첫 번째 제품을 바이오의약품 전용창고인 CXL BIO GSC(Global Supply Chain)센터에 입고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제품 입고는 양사의 협력이 실제 실행된 첫 단계로, 바이오 의약품 물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시지바이오의 골대체, 필러 등을 비롯한 혁신 의료기기는 엄격한 의약품 유통관리가 필요한 제품들로 바이오의약품을위해 특화된 전용 운송트럭을 통해 입고돼 CXL BIO 센터의 온도 노출 및 먼지 차단 시스템으로 대표적인 첨단 서비스인 에어쉘터 통해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고,냉장 창고로 안정되게 보관 될 예정이다. 또한 모든 제품은 에어샤워를 거쳐 쾌적한 상태로 보관되며, 이를 통해 환자들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제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지바이오와 의료기기 콜드체인 물류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세중해운은 향후 단순히 제품의 보관 뿐만 아니라 물류센터로의 입출고를 위한 운송, 보관(분류 및 포장),수출 업무까지 일괄 처리하는 종합물류를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글로벌 바이오 물류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여 지속적인 혁신과 협력을 통해 양사의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한편, CXL BIO GSC 센터는 지난해 준공하여 오송바이오생명과학단지에 2,120평의 규모로, 바이오의약품 전용 물류를 위해 2~8'C의 냉장 냉동 창고와 15~25'C의 항온 항습보관 시설을 갖추고 있고, 국토부스마트물류센터 예비인증과 함께 KGSP(의약품 유통품질 관리기준 적격업소 증명서)를 취득하여 바이오물류의전문성을 높이고 있다. 또한 바이오의약품전용 운반트럭을 구비하고 있어 운송, 보관, 분류 및 포장, 수출까지 일괄 처리할 수 있는 첨단 바이오물류시스템을구축하고 있고. 향후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WCA GDP인증 획득 추진 및수출입용 바이오의약품전용컨테이너 등도 연구개발 중이다. 세중해운은 해외지점 네트워크를 통해 해상물류 및 항공, 내륙 운송, 보관 등을 전문으로 하는 글로벌 종합물류기업으로 성장하였고, 사업 다각화를 통하여 포장허브,신선물류, E-커머스 등 다양한 분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2024-06-29 18:08:35 구현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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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가고싶은 섬 외달도 환경정화 활동 실시

목포시가 7월 6일 개장하는 외달도 해수풀장과 해변의 환경정화활동에 나섰다. 시는 28일 시 관광과 직원들이 직접 외달도에 입도해 해수풀장 주변 환경을 정비하고 모래사장에 밀려온 각종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고 밝혔다. 또한 시는 해수풀장 대형 그늘막 정비, 해수공급 시설 정비, 샤워장 및 각종시설 정비, 해수욕장 편의시설 정비 등으로 외달도를 찾는 관광객이 편히 힐링 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외달도는 목포여객선터미널에서 입도할 수 있다. 선박 운항 시간은 목포여객선터미널에서 외달도행은 오전 7·10시 30분, 오후 1시30분·4시30분이고, 외달도에서 목포여객선 터미널행은 오전 8시·11시50분, 오후 2시50분·5시50분이다. 목포에서 여객선으로 50분(6km) 정도 떨어진 외달도는 때묻지 않은 자연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섬으로 다도해 청정해역이 주는 아늑함 속에서 전복, 촌닭 등 목포만의 보양식도 맛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무더위로 직원들이 힘들었지만 이번 환경정화활동으로 외달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과 시민들에게 청정해역의 자연을 그대로 간직한 외달도를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보람이 된다"면서 "개장 기간 동안 무더위에 지친 관광객이 조용히 머무를 수 있는 해양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9 18:07:10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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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화성시 산업안전본부 설치' 추진

화성시가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 수습과 유가족 지원에 집중하는 가운데 공장 화재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산업안전본부' 신설을 추진한다. 화성시는 서울시의 1.4배에 달하는 넓은 면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산업단지는 22개(면적 2천4백만㎡)로 제조업체 수도 28,590개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그만큼 위험물질을 취급하는 기업체가 다수 소재해 있고, 외국인근로자 수도 23,465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시는 이러한 지리적·환경적 요인에도 불구하고 기초지자체의 산업안전 시설에 대한 단속 및 안전관리 권한이 없고, 정부와 광역단체의 관리에만 의존하고 있어 그동안 산업 현장에 대한 안전조치가 제대로 이루어 질 수 없었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번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를 계기로 시의 주도하에 산업안전 시설을 집중 진단하고 현장 지원 체계를 마련할 수 있도록 화성 산업진흥원 내 산업안전본부 설치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산업안전본부에는 고위험기업 안전진단 및 안전관리, 외국인 근로자를 포함한 산업안전 교육과 전문가 양성, 안전시설 구축지원 등을 골자로 가칭 안전감독기획팀과 안전예방지원팀이 신설될 예정이다. 시는 더 나아가 산업단지관리공단 설립 승인을 경기도에 요청하여, 산업구조와 규모에 걸맞은 안전 관리를 위해 전담조직을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를 계기로 중대재해의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며, "기업의 자기 규율 예방체계로 전환과 안전의식 확산을 위해 행정·재정적으로 적극 지원해 산업안전 강화하고, 피해 유가족 지원을 위해서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024-06-29 18:02:1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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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우슬맨발산책로 야간 개장

해남군의 맨발걷기 명소로 자리잡고 있는 우슬산책로에 가로등이 설치돼 군민들이 야간에도 안전하고 편안하게 맨발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군은 맨발산책로 구간 전체에 가로등 11개소를 설치해 야간 운동에 편의를 더하고 있다. 가로등 점멸 시간은 오전에는 해뜨기 1시간 30분 전, 오후에는 해가 진후 5시간 가량으로, 당일 일출일몰 시간에 따라 유동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또한, 맨발 산책로 구간에 화장실이 없는 점을 감안, 산책로와 제일 가까운 인근 궁도장(만수정)의 화장실을 개방해 상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에 대한 안내판도 설치하고 보행로를 정비할 계획이다. 지난 2월 조성된 우슬산책로는 해남읍 해리의 해남군 보건소 뒷편 우슬저수지에서부터 시작해 우슬체육공원내 우슬체육관까지 이어진 길이다. 기존 크로스컨트리장을 리모델링해 맨발로 걸을 수 있는 황토길을 조성했다. 또한 꾸준한 시설 확충을 통해 90㎡ 규모의 습식 황토 체험장과 우천시에도 걸을 수 있는 야자매트, 세족장과 신발장, 에어건 등을 갖추고 있다. 개장이후 하루에도 수백명의 군민들이 이용하는 맨발 산책로로 사랑받고 있는 것은 물론 인근 우슬체육관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스포츠 선수들의 힐링장소로도 활용되어 스포츠마케팅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해남군 관계자는 "우슬맨발산책로에 이번 가로등 설치로 주야간 연중무휴 자연 속에서 맨발로 걷는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자연 속에서 진정한 휴식과 재충전을 통해 군민들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4-06-29 18:01:31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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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도시공사 이명호 사장, "MZ직원의 생생한 목소리로 활력 불어넣어 달라"

안양도시공사(사장 이명호)는 MZ세대 간 소통 채널 확대와 적응력을 배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로 4차산업혁명 맞춤 조직혁신을 위해 'AZ CLOUD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AZ CLOUD 이사회'는 각 부서 20~30대 직원 1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상하좌우 소통 ▲역량 강화 ▲혁신아이디어 발굴 ▲전 세대 이해 ▲디지털플랫폼 구현으로 담당 분야를 나눠 활동한다. 이날 김병근 경영기획본부장은 "직장 내 소통과 이해 증진을 위해 소통 도서 선정, 부서별 S-DIP 소통 워크숍 개최, MZ인력 확대를 통한 '조직 혁신 TFT'운영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앞서 공사는 스마트 AI TF를 출범하는 등 신기술 도입을 통해 업무 효율성 증대와 고객서비스 품질 개선을 목표로 다양한 혁신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향후 안양시 혁신 주니어보드와 교류, 청년정책관 특별 강연, 지피지기 워크숍을 통한 타 부서 체험, 경영진 및 노동조합과의 소통 간담회 등의 혁신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명호 사장은 소통과 공감을 특히 강조하면서 "아주 작고 사소한 아이디어부터 시작하고 소통하여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자"며, "상호 존중문화에 기반하여 여러분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표출하고 우리 공사에 활력을 불어넣는 참신한 원동력이 되어달라"고 격려했다.

2024-06-29 18:01:18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