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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이색 ‘로컬 크리에이터’ 발굴 프로그램 추진

동명대학교의 이색 로컬 크리에이터 발굴 프로그램이 내실 있는 멘토링과 함께 사업계획서 작성, 아이디어 발표 등을 통해 시제품 제작비까지 지원해 주목된다. 동명대 로컬콘텐츠중점대학사업단은 로컬 크리에이터 발굴 프로그램을 지난 25일 서면 쥬디스태화 9층 라운지에서 진행했다. 앞서 6월 5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한 '서바이벌 인 로컬'을 통해 로컬의 스토리, 아이템의 구체성, 사업성 등을 평가해 1차 생존자 20명이 선발됐다. 이들을 대상으로 아이템 피드백 및 로컬 브랜딩을 위한 Pre-멘토링을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했다. 로컬 전문가 특강, 개인별 밀착 멘토링, 비즈니스 툴킷 작성 및 사업계획서 PPT 작성, 개별 아이템 발표도 했다. 최종 우승자 2인에게는 상금 각 100만원씩을 지급했다. 2차 생존자에게는 총 1000만원의 시제품 제작비를 지원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사업계획서 작성 등 생생한 체험을 통해 막연했던 로컬 창업에 한걸음 더 가까워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노성여 단장은 "학생들의 소중한 아이디어가 아이디어로만 그치지 않도록 적절한 후속 지원을 할 것"이라며 "After-멘토링을 통해 실제 제품 제작 및 시제품 목업(mockup)을 위한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06-28 17:14:0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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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 봉림언론인회 출범식 및 언론 간담회 개최

국립창원대학교 동문 언론인들로 구성된 '봉림언론인회'가 공식 출범했다. 봉림언론인회와 국립창원대는 27일 대학본부 2층 인송홀에서 '국립창원대 봉림언론인회 출범식 With 글로컬대학 언론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봉림언론인회 박영수 초대회장을 비롯해 20여 명의 회원과 송현준 경남울산기자협회장, 국립창원대 박민원 총장 및 보직자, 김재흥 총동창회장과 문일우 총동창회 상임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출범식에는 경남대학교 '한마언론인회'와 경상국립대학교 '개척언론회'가 축하의 뜻을 전해왔다. 봉림언론인회는 이날 전국에서 활약하는 국립창원대 출신 도내 및 전국 16개 언론사 언론인 30여 명을 회원으로 출범했다. 출범식에서 회장 선출 및 회칙 의결 등을 진행한 데 이어 앞으로 임원진 구성과 정기총회 개최, '봉림언론인상' 제정 등을 추진하고 언론과 대학-지역 사회의 지속 가능 동반 성장에 힘써 나갈 계획이다. 이날 축사와 함께 '글로컬대학'을 주제로 프레젠테이션을 한 박민원 총장은 "봉림언론인회가 언론에 몸담고 계신 동문 언론인 여러분의 소통과 화합을 강화하고 하나로 모으는 구심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우리 대학과 지역 사회, 국가 미래 발전에 기여하는 견고한 버팀목이 돼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봉림언론인회 박영수 초대 회장은 "봉림언론인회 출범에 뜻을 모으고 성원해 주신 동문 언론인과 대학 가족, 9만 동문, 지역 사회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동문 언론인 간 친목을 도모하고, 모교와 지역 사회가 발전하는 데 힘이 되는 봉림언론인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28 17:13:2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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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미사숲공원·창우 황톳길 개장… 이현재 시장 맨발 걷기 행사 참여

이현재 하남시장이 27~28일 양일간 미사숲공원 황톳길과 창우 황톳길 개장을 기념해 시민들과 함께 맨발 걷기를 진행했다. 미사숲공원 황톳길과 창우 황톳길은 전국 최고의 명품 맨발걷기 도시 건설을 목표로 '걷고 싶은 하남 만들기' 프로젝트에 따라 추가로 조성된 맨발걷기길이다. 미사숲공원 황톳길은 풍산동 일원에 총 1억8000만 원을 투입해 230m 길이로 조성한 황톳길로 ▲세족장(6구) 1개소 ▲신발장 2개소 ▲자갈 수로 ▲트렐리스(목재로 만든 격자 모양의 구조물) 등의 시설로 구성돼 있으며 창우 황톳길은 총 3억 원의 예산을 들여 460m 길이로 만든 황톳길로 ▲세족장(6구) 1개소 ▲퍼걸러(그늘 쉼터) 1개소 ▲신발장 2개소 ▲자갈 수로 등이 설치돼 있다. 이 시장은 "하남시는 전국 최고의 명품 맨발걷기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에 황톳길 2개소를 조성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하남시는 맨발걷기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 하나에도 귀를 기울여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시민들의 맨발걷기길 조성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하남 위례·감일 지역에도 올해 황톳길을 추가 설치해 전국 최고 수준의 '명품 맨발 걷기 도시'를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2024-06-28 17:12:2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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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해양치유산업 활성화 기반 연구용역 착수

경기도는 경기도 해양치유산업 활성화 및 섬 해양치유 및 해양관광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용역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해양치유는 갯벌 등 해양자원을 활용해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으로 도는 해양치유산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민의 건강 증진과 체계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경기도 해양치유산업 활성화' 용역을 추진한다. 이번 연구 용역은 ▲해양치유자원 관리 및 활용 목표설정 ▲해양치유산업 여건 및 전망 분석 ▲해양치유자원의 조사·연구·보전 방안 ▲해양치유시설의 설치 및 유치 ▲해양치유서비스의 진흥 및 제공 ▲해양치유 관련 전문인력양성등이 진행된다. 또한 섬 해양치유 및 해양관광 활성화 방안 용역은 ▲도내 42개 유·무인도의 현황조사 ▲해양치유 관광자원 활용방안 ▲섬활용 해양치유관광 프로그램 제시 등이다. 공정식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경기도 해양치유산업을 신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며 "경기도의 해양치유에 대한 잠재력을 평가하고 그에 맞는 실현 가능한 정책을 발굴할 것"이라며 밝혔다. 한편, 이번 용역의 결과는 2024년 말에 발표될 예정이며 경기도 해양치유 활성화에 대한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해양치유 산업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2024-06-28 17:12:0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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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기업·대학·투자자·기업… ‘매홀벤처포럼’ 출범

수원시는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매홀벤처포럼 출범식을 열고 출범을 선언했다. 매홀벤처포럼은 대기업·중견기업, 대학, AC/VC(창업기획자/벤처 캐피털), 관계 기관, 창업기업 관계자 등이 교류하는 장으로 수원시와 성균관대학교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과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 최재붕 성균관대 부총장, 김재옥 수원상공회의소 회장, 기업인, 수원기업새빛펀드 운용사 관계자를 비롯한 투자자 등이 참석했으며 수원시 기업과 IBK기업은행, 새빛펀드운용사, 액셀러레이터,지식산업센터·기업지원센터·창업보육센터, 성균관대·경기대·경희대·서울대·아주대 산학협력단 등이 함께했다. 이재준 시장과 최재붕 성균관대 부총장은 출범선언문을 낭독하고 "대한민국 산업 혁신을 위해 민관학 협의체가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라며 "매홀벤처포럼이 기업과 투자자, 전문가, 지자체가 협력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혁신을 견인하면서 기업의 성장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토론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매홀벤처포럼이 지역혁신의 1번지가 되겠다"고 선언했다. 이재준 시장은 "기업이 성장하기 위해 꼭 필요한 두 가지가 투자와 네트워킹"이라며 "매홀벤처포럼에서 좋은 아이디어가 있는 기업인, 투자자 등을 만나 상담도 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매홀벤처포럼에서 활발하게 교류할 수 있도록 수원시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수원의 기업들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6-28 17:11:5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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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의회, 제8대 전반기 마지막 회기 일정 마무리

울주군의회는 28일 열린 제23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9일간 진행된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군 의회는 제8대 전반기 마지막 회기 일정인 이날 본회의를 통해 전체 의원 공동 발의로 상정된 'KTX-이음 열차 남창역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며 본격적인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군 의회는 결의안을 통해 "울주 남부권에 있는 남창역은 울산시와 울주군이 추진하는 신도시 건설 관련, 핵심 역세권이 되는 곳"이라며 "아울러 S-OIL·고려아연·LS MnM 등 국내 유수의 대기업들이 현재 막대한 투자를 통해 확장·개발하고 있는 온산국가산업단지가 있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산업 중심지의 관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남부권이 본격적으로 발전을 꾀하고 있는 중차대한 시기에 날개를 달아 줄 수 있는 것이 바로 이음 열차의 남창역 정차"라며 "모든 울주군민의 숙원이며 정차의 당위성도 충분하기에 23만 울주군민의 염원을 결집해 KTX-이음 열차의 남창역 정차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군의회는 이날 채택한 결의안을 대통령실과 국회, 국토교통부, 한국철도공사 등에 전달하기로 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시정 75건, 건의 220건 등 총 295건의 지적 사항을 담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 보고서를 채택, 집행부에 통보했으며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과 원전특별위원회 활동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의원 발의 및 집행부 제출 조례안 등 모두 15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전반기 계획한 모든 의사 일정을 마무리했다. 김영철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군민 여러분들의 성원과 동료의원, 그리고 집행부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협조 속에서 전반기 의회가 군민 대의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낼 수 있었다.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7월 1일부터 새롭게 출범하게 될 후반기 의회에도 더 많은 관심과 성원, 그리고 지지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의회는 7월 1일과 2일 이틀간 일정으로 열리는 제232회 임시회를 통해 신임 의장과 상임위원장을 선출하는 등 제8대 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2024-06-28 17:11:4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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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전국 최초로 ‘청년 스포츠패스’ 사업 추진

창원시가 청년의 여가 향유 기본권 보장과 지역 스포츠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청년 스포츠패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청년이 프로스포츠구단 경기 관람을 하고 스포츠 강습을 받을 수 있도록 스포츠패스 1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창원시에 거주하고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25세 이상 39세 이하로, 월 보수액이 중위소득 150% 이하인 청년이다. 창원시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의 대기업과의 경제적 격차 해소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올해는 시범사업으로 중소기업 청년 1000명을 선정해 지원한다. 내년부터는 지원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7월 1일부터 7월 21일까지다. 신청은 창원청년정보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신청으로만 가능하다. 이번 사업은 비대면 자격 확인 서비스를 도입해 서류 제출를 최소화하는 등 신청 절차를 대폭 간소화했다. 또 민간 기업과 협업해 지원금 사용과 증빙의 불편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지원금은 포인트 형태로 배정되며 카드 결제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사용 증빙은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전용 웹페이지나 앱에서 포인트 차감 신청만 하면 된다. 일자리와 여가 활동 인프라 부족은 청년이 수도권으로 떠나는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전국의 천편일률적 청년 정책은 오히려 청년의 수도권 집중을 부추긴다. 비슷한 조건이라면 청년은 생활 편의성을 이유로 수도권 거주를 선호하기 때문이다. 지역 특색에 맞는 차별화된 청년 정책이 발굴돼야 하는 이유다. 이런 점에서 창원시의 스포츠패스는 시 청년에게 다양한 스포츠 문화 경험과 여가 향유 기회를 제공해 삶의 질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지역 상권 활성화와 스포츠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영숙 청년 정책담당관은 "청년의 복지 증진과 더 나은 삶을 위해 차별화된 지원 정책을 꾸준히 발굴해 나갈 것"이며 "청년이 선택하는 창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8 17:11:16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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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국제지하쇼핑센터, 참여형 전시 ‘드로잉 스트릿’ 진행

미술의 거리가 조성된 지하도상가에 나만의 그림을 즉석에서 그리고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부산시설공단은 부산 중구 남포동 국제지하쇼핑센터에서 연중 펼치지는 시민 참여형 전시 '드로잉 스트릿(DRAWING STREET)'이 지난 봄에 이어 '시원한 바다'를 콘셉트로 8월 말까지 전시를 이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두 번째 계절 테마 '그리다, 여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입점 작가들의 공예, 미술 등의 예술 활동을 볼 수 있을뿐만 아니라 다양한 테마로 본인이 직접 작품을 그리고 남길 수 있다. 국제지하쇼핑센터는 2005년 이후로 미술의거리를 선포하고 점포 대부분이 가지각색의 예술 작가들이 입점해 지하상가가 하나의 미술관처럼 운영하고 있다. 무료로 제공되는 미술용품과 도화지로 여름에 대한 추억, 계획 등을 그려 보거나 여름을 주제로 한 도안에 본인만의 색을 입힐 수도 있다. 그림은 가져가거나 전시해도 되며 전시된 그림은 올해 진행되는 '봄·여름·가을·겨울' 4가지 테마 전시회를 거치고 난 후 '그리운, 사계'로 재전시될 예정이다. 본인이 전시한 그림이 새로운 전시회로 재구성되는 재미를 갖추고 있어 방문 시민들의 호평이 이어지며 약 한 달간 700장이 넘는 그림이 전시됐다. 6월말 현재 국제지하쇼핑센터는 '여름'과 '꽃'을 테마로 두 곳의 상설 전시회가 진행 중이며 많은 시민의 드로잉 쉼터로 발돋움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국제지하쇼핑센터를 방문해 입점 작가들의 작품을 구경하고 영감을 받아 다양한 테마로 그림을 그리고 추억을 나누며 본인의 그림으로 전시회가 열리는 기쁨을 느껴보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28 17:10:5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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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장마 앞두고 긴급 상황점검회의 열어

농림축산식품부는 권재한 농업혁신실장 주재로 산림청, 농촌진흥청 등 유관기관 및 17개 시·도와 장마 대비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각 관계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의 주요 농업시설에 대한 대응계획을 28일 점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29일 새벽부터 제주를 시작으로 30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한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농식품부는 24일부터 28일까지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농업분야 재해 대비상황 및 농업시설에 대한 현장 특별점검을 실시, 미흡한 사항에 대해 응급 보완 조치를 완료했다. 전국이 장마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집중 호우에 따른 농작물과 농업시설물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관기관 및 지자체에 중점 추진 사항을 당부했다. 또한,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중심으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지자체, 농진청, 산림청, 농협 등 재난대응기관과 공조체계를 유지하며 24시간 재해에 대비해 상황관리를 추진한다. 권재한 농업혁신정책실장은 농업인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지자체 등 모든 기관이 인력, 장비, 재원 등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여 대응해 줄 것을 당부하며 "농업인분들께도 인명과 재산피해가 없도록 시설 및 농작물 피해 예방 요령과 호우 대비 국민 행동요령을 사전에 숙지하고 준수해달라"고 강조했다.

2024-06-28 17:10:34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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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수산식품 기업 ‘천만불 수출기업’ 도약 지원

경상남도는 도내 K-수산식품 수출 활성화를 위해 해외 시장 진출 경비를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수산식품 수출 천만불 기업' 육성사업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수산식품 수출 천만불 기업 육성사업은 경남 수산식품산업 중장기 로드맵인 '2030 경남 수산식품산업 육성계획'의 하나로, 1회 추경에 신규 사업으로 2억원을 편성했다. 수산식품 수출 기업을 수출 실적에 따라 성장 기업, 고도화 기업 단계로 나누고, 단계별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수출 지원, 해외 마케팅, 경쟁력 제고등 분야별 지원 내용 중 기업에 필요한 분야의 경비를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기업당 최대 3년, 2억원을 지원해 성장 기업은 고도화 기업으로, 고도화 기업은 1000만 달러 수출 기업으로 육성해 2023년말 기준 도내 1000만 달러 수출 기업 6개소를 2030년까지 12개소로 늘리는 것이 목표다. 모집 기간은 6월 28일부터 7월 17일까지로,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신청 대상은 도내 소재 수산식품 생산·가공·유통·수출업체다. 경남도의 수산물 수출은 2023년에 2억 5100만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2024년은 수출 목표는 2억 6000만 달러다. 5월 말 현재 목표액의 43.7%인 1억 1000만 달러를 수출했고, 2024년 목표 달성을 위해 다양한 수출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박람회 참가, 해외 홍보 판촉 등 해외 시장 마케팅 추진사업, 중국 온라인 몰 입점 지원사업 등 온·오프라인으로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이번 신규 사업인 수산식품 수출 천만불 기업 육성사업 추진으로 수출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조현준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경남 수산식품 수출 기업의 도약 및 수출 선도 기업 육성을 위해 신규 사업으로 수출 기업 육성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경남 수산식품 기업이 수출에 어려움이 없도록 수출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6-28 17:10:01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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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제29회 동서디자인미술실기대회 시상식 개최

동서대학교는 디자인홀 미디어아트갤러리에서 '제29회 동서디자인미술실기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장주영 디자인대학 학장, 이동훈 미디어콘텐츠대학 학장, 수상자와 가족, 지도교사 등 5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제29회 동서디자인미술실기대회에는 전국 고교생 849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 가운데 영예의 대상은 기초디자인 부문에 참가한 김나영 학생이 차지했다.금상은 전민정 학생이 수상했으며 은상 4명, 동상 13명 등이 수상했다. 이날 수상자들에게는 많은 특전이 있다. 대상의 경우 4년간 등록금 면제 및 실기점수의 10% 가산 혜택이 있고, 금상은 2년간 등록금 면제 및 실기점수 10% 가산 혜택이 주어진다. 그 외 은상은 1년간 등록금 면제 및 실기점수 10% 가산 혜택, 동상은 1학기 등록금 면제 및 실기점수 5% 가산 혜택이 주어진다. 대상을 받은 김나영씨는 "꽤나 오랫동안 입시를 하면서 항상 실력에 대한 의구심이 컸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서 조금이나마 제 자신에게 격려를 해줄 수 있었다"며 "제 그림을 좋게 평가해주신 교수님들께 감사드리고 덕분에 받은 추진력으로 더 노력해서 꼭 원하는 결과를 얻겠다"는 소감을 말했다. 장주영 디자인대학 학장은 격려사에서 "혁신적인 미래형 교육의 산실로서 디자인, 디지털 콘텐츠, 영화 영상 분야를 특성화로 하는 동서대에서 주최하는 디자인미술실기대회 시상식에 참석자들을 환영한다"며 "특히 수상자들은 오늘 자신의 재능에 대해 인정받은 만큼 자신만의 색깔을 지닌 'The Only One'의 창의적 인재로 성장하길, 그리고 자신의 밝은 미래를 꿈꾸는 전환의 시간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2024-06-28 17:09:3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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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지리산 내대 생태길 출렁다리 준공식 개최

산청군에 지리산 천왕봉과 시원한 계곡을 즐길 수 있는 관광명소가 한 곳 더 늘었다. 산청군은 시천면 내대리 예치마을에서 '지리산 내대 생태길 출렁다리 준공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산청양수발전소장,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준공한 지리산 내대 생태길 출렁다리는 도-시군 연계형 주민 참여 사업 하나로 모두 1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2023년 1월 착공에 들어가 이달 길이 103m, 폭 1.5m의 출렁다리를 완공했다. 출렁다리는 자연 훼손을 최소화한 무주탑 현수교로 친환경 자재인 내후성강을 사용해 자연과 어우러짐을 강조했다. 특히 지리산 주요 등산로 중 하나인 거림~세석평전~천왕봉 구간을 거쳐 가는 등산객들이 이곳에서 천왕봉 전경과 내대계곡의 뛰어난 경관을 조망하는 등 관광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산청군은 이번 출렁다리 준공이 주민들의 숙원 해소뿐만 아니라 관광 소득 증대와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승화 군수는 "이번 출렁다리 건설이 산청 관광 수요 창출과 지역 관광 활성화는 물론 주민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이며 "내대천 자연경관을 조망할 아름답고 매력적인 지리산 내대 생태길 출렁다리를 꼭 찾아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6-28 17:09:2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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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보건대 드론융합부사관과, 제주 해군부대 방문

부산보건대학교 드론융합부사관과는 지난 24일부터 2박 3일간 제주도 해군 최정예 부대인 '제7기동전단'을 방문해 해군 협약대학 병영 체험을 진행하고,제주도의 전적지 답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군 제7기동전단 방문 및 전적지 답사는 장차 해군 부사관 간부로 진출하려는 학생들에게 체험과 견학을 통해 사전 지식을 습득하고 짧은 시간이지만 간부가 지녀야 할 해군 예절, 자부심, 국가에 대한 충성심을 함양하고자 했다. 또 삼별초 항쟁 유적지 및 항파두리 항몽 유적지를 답사하면서 당시 초강대국이었던 몽고에 맞서 끝까지 항쟁을 벌인 고려인들의 드높은 기상과 자주 호국의 결의를 되새기고, 송악산 일제강점기 진지동굴 및 항우지 12동굴을 답사하면서 태평양 전쟁 말기 일본이 미국에 대항하고자 제주 전역을 요새화한 지역으로 제주 사람들의 피를 말리고 뼈를 깎는 고통이 뒤따랐음을 느꼈다. 아울러 제주 4.3평화공원의 답사를 통해 제주도의 무장대와 토벌대 간의 무력 충돌과 토벌대의 진압 과정에서 수많은 주민들이 희생 당하는 제주도민들의 가슴 속의 아픈 상처가 해설자의 상세한 설명과 기록물들을 통해 학습하는 계기가 됐다. 부산보건대 드론융합 부사관과 학생들은 제주 해군부대 방문 및 전적지 답사 중 단 한 명의 이탈자 및 사고없이 지성인 답게 질서정연한 가운데 모든 일정을 소화했고, 저녁 휴식 시간에는 학과장을 중심으로 다과를 겸한 소통의 시간으로 피로를 풀기도 하는 등 성공적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제주 해군부대 방문 및 전적지 답사는 학과장 정태일 교수의 주관 아래 추진됐다. 학과 관계자는 "앞으로 다른 대학과의 무한 경쟁 속에서도 드론융합부사관과는 부산보건대의 명예를 향상시키고, 취업 및 성취도 수준을 한 단계 향상시킬 수 있는 학과가 되겠다"고 말했다.

2024-06-28 17:08:51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