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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백병원,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적정성 평가 '1등급'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은 지난 1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적정성 평가'와 '수혈 적정성 평가' 두 부문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해운대백병원은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적정성 평가'에서 98.1점을 기록하며 전체 965개 기관 중 상위 16.7%에 해당하는 1등급을 받았다. 이 평가는 2023년 1월부터 3월까지 입원, 퇴원, 수술이 이뤄진 18종 수술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피부절개 전 1시간 이내 예방적 항생제 투여 종료율, 권고하는 항생제 투여율, 수술 후 24시간 이내 항생제 투여 종료율 등을 주요 지표로 평가됐다. 또 해운대백병원은 '수혈 적정성 평가'에서도 두 번 연속 만점인 100점을 받아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2023년 3월부터 8월까지 적혈구제제 수혈 및 특정 수술을 청구한 581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수혈 체크리스트 보유 유무, 비예기항체선별검사 실시율, 수혈 전 혈액검사에 따른 수혈률, 수술 환자 수혈률 등의 평가지표가 포함됐다. 해운대백병원 김성수 원장은 "이번 결과는 우리 병원의 의료진과 직원들이 환자 중심의 진료와 철저한 관리 시스템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환자에게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평가 결과는 심평원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4-12-18 08:58:5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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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상의, ESG 경영 역량강화 지원사업 결과보고회

부산상공회의소는 부산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공동으로 17일 오후 2시 부산상의 국제회의장에서 '2024년 ESG 경영 역량 강화 지원사업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과보고회는 부산상공회의소, 부산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공동으로 추진해온 ESG 경영 역량 강화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자 마련됐으며 부산상의 정현민 상근부회장과 부산시 이준승 행정부시장,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서성규 제조혁신처장과 참여 기업 임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결과보고회에서는 참여 기업들의 ESG 경영 성과 발표에 이어 ESG 최신 이슈와 기업의 대응 방안을 주제로 한 전문가 강연이 진행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원청기업-협력기업의 상생 가능한 ESG 협력모델로 총 16개사가 4개의 협력모델을 구축해 지원받았으며 ESG 확산 지원모델로는 23개사가 컨설팅·진단을 통해 각각 지원 받았다. 각 참여 기업들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과 온실가스 배출량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등 외부공시 체계를 마련하고, 탄소 저감을 위한 실질적인 대응역량을 키우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원청기업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온실가스 인벤토리를 구축해 탄소 배출 저감에 대비할 수 있었고,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을 통해 협력업체 평가에 용이하게 대응할 수 있었다"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부산상의 관계자는 "ESG 경영 역량 강화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들이 탄소절감 등 글로벌 시장에서 요구하는 ESG 관련 규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오고 있다"며 "부산상의는 앞으로도 ESG 경영 도입 방향과 비전을 제시하고, 지역 기업들의 ESG 경영 등급이 향상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상공회의소는 지난 2년간 ESG 경영 역량 강화 지원사업을 통해 총 84개의 지역 기업들에 ESG 경영 도입을 지원했으며 내년에도 지역 기업들의 ESG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해 사업을 꾸준히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2024-12-18 08:57:3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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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정보대학교, 재학생 공모전 통합 시상식

경남정보대학교는 지난 13일 센텀캠퍼스 4층 북카페에서 '재학생 공모전 통합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KIT 추천도서 50선과 함께하는 독서감상문 공모전'은 ▲대상 물리치료과 박소윤 ▲최우수상 디지털문예창작과 배선숙 ▲우수상 간호학과 김영은 외 2명 ▲장려상 기계설계공학과 박성배 외 4명이 수상했다. '내 손으로 만드는 비교과 프로그램' 아이디어 공모전은 학생들이 직접 비교과 프로그램을 설계해 자기 주도적 학습역량을 기르는 취지로 진행됐으며 총 20팀이 참여해 ▲대상 간호학과 류해인 외 1명 ▲최우수상 환경조경디자인과 이영화 ▲우수상 간호학과 최서연 외 2명 ▲장려상 반려동물라이프계열 허수빈 외 2명이 수상했다. '창업 추천도서와 함께하는 독서감상문 공모전'은 재학생의 창업에 대한 관심과 역량 향상을 위해 진행됐으며 ▲대상 전자공학과 박정원 ▲최우수상 간호학과 김혜민 ▲우수상 임상병리과 김진아 외 1명 ▲장려상 전기수소자동차과 이세현 외 2명이 수상했다. '현장 실습 체험 수기 공모전'은 현장 실습 경험과 성과를 공유해 취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진행된 공모전으로 ▲대상 K뷰티학과 류여정 ▲최우수상 간호학과 김유경 ▲우수상 K뷰티학과 김유경 ▲장려상 사회복지학과 하도현 외 1명이 각각 수상했다. 김태상 총장은 "공모전은 학생들의 열정으로 이뤄낸 빛나는 성과를 공유하고 격려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경남정보대는 학생들의 잠재력을 끌어내기 위해 다양한 대회와 프로그램을 계속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2-18 08:57:1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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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 지역 건설업 유관기관 순회

부산도시공사 신창호 사장은 임기 시작과 함께 지역 건설업계 주요단체들을 잇달아 방문하며 원활한 소통과 적극적인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신창호 사장은 지난 13일 공공건설 주체로서 불황에 빠져있는 지역 건설업계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역 사회와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강조하며 ▲대한주택건설협회 부산시회 박재복 회장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부산시회 김종배 회장 ▲대한전문건설협회 부산시회 김형겸 회장을 만나 지역 건설업계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직접 경청하고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각 협회는 ▲건설 공사의 발주 물량 및 지역업체 참여 기회 확대 ▲지역 지급자재 우선사용과 사용비율 확대 등 현재 당면하고 있는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공사는 이에 부응해 2025년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와 가덕도 공항복합도시, 북항 2단계 재개발 등 대규모 지역 개발사업 뿐 아니라 에코 1,3,8BL 등 다양한 공공주택과 공공건축 건설 등 지역 업체가 참여할 수 있는 신규 사업의 적극적 발굴과 제도 개선을 검토할 계획이다.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공사에 취임을 하며 부산시와 시의회, 지역 사회에서 부산지역 건설업의 어려운 상황과 당부를 충분히 전해 들었고, 이번 방문을 통해 그들의 절실함을 느낄 수 있었다"며 "지역업체와의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을 위한 더 나은 도시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의 이 같은 노력은 지역 건설업계의 위기 극복과 부산 지역 사회와의 동반 성장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2-18 08:56:1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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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 영남 좋은이웃후원회, 위탁 보호아동 후원

굿네이버스 영남지역본부는 굿네이버스 좋은이웃후원회에서 가정위탁 보호아동 5명을 위한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받아 울산가정위탁지원센터에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굿네이버스 영남지역본부 좋은이웃후원회의 울산시 소재의 기업 대표들을 주축으로 가정위탁 보호아동의 건강한 자립 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울산시 내 가정위탁 보호 대상의 저소득가정 아동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류정미 울산시가정위탁지원센터장은 "위탁아동들이 꿈을 위해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따뜻한 선물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후원회 분들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아동들이 미래를 꿈꾸며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굿네이버스 영남지역본부 좋은이웃후원회 울산시 기업 대표 5인은 "울산 지역 내 가정위탁 보호아동의 건강한 자립을 위해 기업 대표들이 뜻을 모아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지역 내 사회공헌 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영남지역본부는 아동·청소년 및 가족의 건강한 변화를 위해 국내 복지 사업 및 아동권리 옹호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정부, 지방자치단체 및 기업과 협력해 지역 사회 내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아동권리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2024-12-18 08:55:5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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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고래 프로젝트, 중단되지 않도록 경상북도가 적극 지원해야

경상북도의회 박용선 도의원(포항5, 국민의힘)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심사에서'대왕고래' 프로젝트를 경상북도 차원에서 추진하자는 의견을 제시했다. 박용선 도의원은 "내년도 예산 중 동해 심해 석유·가스전 탐사사업 관련 즉 '대왕고래'예산 497억원이 전액 삭감됐는데, 에너지 주권 확립을 위해 멈출 수 없는 사업이기에 경북에서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우리는 지난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러시아가 천연가스 공급을 중단하면서 유럽연합이 위기를 겪은 사례를 전 세계가 생생히 지켜봤다"며 "우리나라도 석유·가스 수입 경로가 막히면 '에너지 대란'을 맞을 우려가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가 성공 확률을 비교하면서 고심하고 있을 때, 이웃 국가인 일본과 중국은 공격적으로 탐사를 벌이는 등 심해 자원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우리도 뒤처져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특히, 박용선 의원은 이스라엘, 노르웨이, 가이아나 등 포기하지 않고 도전한 끝에 산유국의 꿈을 이뤄낸 해외사례를 들어가면서 "로또는 100만분의 1의 확률을 두고도 도전하는데, 성공 확률 20%는 해볼 만한 사업이라며 '실패하더라도 뚫어보라'고 하는 것이 국익을 위한 일이다"라고 말했다. 박용선 의원은 예산 마련 방안에 대해 경상북도가 경북개발공사 등을 통해 SPC(특수목적법인 : Special Purpose Company) 설립, 천연가스 시추 경험이 있는 지역기업 참여, 도민들의 펀드 투자 등을 통해 추진하는 안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그러면서 박 의원은 "역사적으로 나라가 어려울 때 가장 먼저 해법을 찾아 나섰던 경상북도가 다시 한번 국가를 위해 나서야 할 상황"이라고 강조한 뒤, "에너지 주권 확보를 위해 대왕고래 프로젝트는 멈추어서는 안 된다"며 경북 차원에서 강력한 추진을 촉구했다.

2024-12-18 08:54:33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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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STEP, 제7차 미래기술혁신 포럼 개최

부산과학 기술고등교육진흥원은 지난 13일 아바니 센트럴 호텔 부산에서 '부산 화장품 산업 디지털 혁신 전략'이라는 주제로 '제7차 부산 미래기술 혁신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의 화장품 산업이 디지털 전환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본 포럼은 BISTEP 김영부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조신행 원장의 축사와 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힘 백종헌 국회의원의 축전이 이어졌다. BISTEP 김영부 원장은 "부산은 화장품 산업의 고품질화를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할 수 있는 잠재력이 높다"며 "디지털 전환을 기반으로 지역 화장품 산업의 육성과 발전을 위한 논의가 활발히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CII 조신행 원장은 "화장품 산업은 코로나19 이후 큰 변화를 겪었지만, 수출 다변화를 통해 다시 회복세에 있다"며 "이번 포럼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화장품 산업이 지속 가능한 성장과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방향성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부산 금정구 국회의원인 백종헌 의원은 "이번 포럼에서 경성대학교 이진태 교수님의 깊이 있는 기획보고서는 부산 화장품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디지털 혁신과 뷰티 산업의 융합을 통해 부산이 명품 화장품 뷰티 도시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포럼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모든 참석자들의 가정에 행복과 행운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축사를 마쳤다. 포럼 주제발표는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조동훈 실장과 경성대학교 화장품학과 이진태 교수가 진행했다. 이후 패널토론에서 지역 산업입지연구원 홍진기 원장은 "K-뷰티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한 디지털 전환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동명대학교 김애경 교수는 "뷰티 산업의 디지털 기술 교육이 중요하며 맞춤형 제품 개발을 위한 소비자 데이터 활용이 필요하다" 고 제안했다. 또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이강우 본부장은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한 공정 및 서비스 혁신이 화장품 산업의 성장 핵심"이라며 데이터 기반 차별화 전략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대구한의대학교 장영아 교수는 "스마트 공장과 디지털 제조 교육 인프라 확충이 학생들의 실무 역량 강화에 중요하다"고 강조했으며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홍헌우 기획이사는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와의 연계를 통해 화장품 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고 말하며 부산의 선도적 역할을 기대했다.

2024-12-18 08:54:1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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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곡스텐레스,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에 성금 기부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는 지난 3일 오후에 진행된 '2025년 적십자 희망나눔 성금모금' 론칭식에서 부곡스텐레스가 새로운 2025년을 앞두고 주변 이웃을 위해 희망나눔성금 500만원을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부곡스텐레스는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를 통해 2021년부터 매월 일정 금액을 후원하는 정기후원 회원으로서 주변 이웃을 위한 나눔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특히 새해가 시작되는 연초, 회사 창립 40주년 등 특별한 날에는 기업을 운영하며 겪은 기쁨과 감사한 마음을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특별성금을 기부하는 것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홍완표 부곡스텐레스 회장은 "적십자사의 인도주의 활동이 우리 사회의 복지 사각지대를 밝히는 희망의 등불임을 잘 알고 있다"며 "작지만 꾸준한 실천으로 우리의 고장 부산을 더 따뜻하고 건강하게 만드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1983년 설립된 부곡스텐레스는 부산 강서구에 본사를 둔 스테인리스 이형재 및 특수강 전문 제조업체로 자동차, 해양, 로봇산업 등 다양한 사업에 고품질 강관과 부품을 제공하는 등 위기 속에서도 신기술 혁신을 통한 공정 개선을 거듭해 흔들림없이 발전해온 글로벌 강소기업이다. 적십자사와 함께 더 나은 부산을 만드는 것에 함께하고 싶은 이들은 전화 또는 온라인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2024-12-18 08:52:5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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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신보, 미래비전2030 중장기 발전계획 중간 보고회

경남신용보증재단(이하 경남신보)은 지난 16일 본점 회의실에서 '미래비전 2030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남신보는 올해 9월부터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프로젝트에 착수했으며, 이번 보고회는 그간 과제 수행 방향성을 논의하고 유관 기관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경남소상공인연합회를 비롯해 경남도 소상공인정책과 과장, 도정 연구 기관인 경남연구원의 연구원 등 소상공인 지원 정책 수립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단이 함께 참여해 정책 수립 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였다. 이날 회의에서 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 원스톱 지원 플랫폼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정연보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정확한 조직 진단을 통한 경영 혁신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남종석 연구원은 '금융 컨설팅과 같은 비금융 지원 분야의 전문 인력 확보'를 제안하며 계획의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과 기대 효과에 대한 활발한 토론이 이어졌다. 경남신보 이효근 이사장은 "이번 중간 보고회는 그간의 성과를 점검하고 전문가와 현장 목소리를 수렴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도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획기적 변화, 혁신을 통해 경쟁력 있는 조직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2-18 08:52:2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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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정원,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 7년 연속 '인증 유지'

2017년 첫 인증…R&D 지원 전반 국제표준에 맞게 수행 '의의'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이 국내 R&D 전문기관 최초로 지난 2017년 12월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국제표준 인증을 획득한 후 이달 인증 심사를 다시 통해 7년 연속 ISO 37001 인증을 유지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18일 TIPA에 따르면 'ISO 37001'은 세계 162개국이 참여하고 있는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이다. 2016년 10월에 조직 내 부패 발생 가능성을 시스템으로 방지하기 위해 제정한 후 국내에선 2017년 4월부터 인증제도가 시행됐다. 또한, ISO 37001은 조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부패 리스크를 사전에 파악하고 이를 조직의 방침·절차 및 관리에 의한 실행으로 명시함으로써 조직이 부패와 관련된 조치를 합리적이고 적절하게 실행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ISO 37001 인증의 지속 유지는 TIPA가 중소기업 R&D 지원의 기획, 평가, 사업지원 등 평가관리 체계와 기관의 공공서비스 전반이 부패방지경영에 관한 국제표준에 맞게 수행되고 있음을 대외적으로 확인받았다는데 의의가 있다. 김영신 TIPA 원장은 "이번 ISO 37001 인증 지속 유지를 기반으로 청렴하고 투명한 중소기업 지원을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와 청렴문화 확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12-18 08:50:1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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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마음 투자 지원사업 ‘최우수 지자체 선정’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지난 12일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전 국민 마음 투자 지원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에서는 전 국민 마음 투자 지원사업에 대해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서비스 신청률 ▲서비스 제공 기관·인력 등록 건수 ▲예산 집행률 등을 평가해 사업 실적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전 국민 마음 투자 지원사업'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군민에게 전문 심리 상담 서비스(바우처)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 7월부터 시행됐다. 완도군에서는 그동안 마음 투자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정신 건강 심리 상담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자 제공 기관을 확충하고,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군민이 심리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대 64만 원을 지원했다. 신우철 군수는 "마음 투자 지원사업을 통해 군민들이 마음을 돌볼 수 있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신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군민의 행복 지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은 지난 10일 열린 '2024 전남 정신건강 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사회 재활프로그램 '자연과 함께하는 오감 Natual Healing'이 우수 사례로 선정되어 도지사 상을 수상했다.

2024-12-18 08:50:06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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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2025년 본예산 6,214억 원 확정

완도군은 지난달 완도군의회에 제출한 2025년도 본예산이 6,214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본예산 5,985억 원보다 229억 원(3.8%)이 증가한 규모로 내년 정부 예산안의 국세 증액(15.1조 원) 반영에 따라 지방교부세를 상향 조정하는 등 예산 규모를 늘렸다. 먼저 일반회계를 보면 5,947억(△2.1%)으로 126억이 증가하였으며, 과목별로 ▲지방세 274억 원 ▲세외수입 154억 원 ▲교부세 3,042억 원 ▲교부금 129억 원 ▲국·도비 보조금 2,346억 원 등으로 편성했다. 특별회계는 103억 원(63.1%)이 증가한 267억 원 규모이다. 내년도 예산 편성은 군민 복리 증진과 민생 경제 살리기에 우선 집중하되 맞춤형 복지 서비스 확대와 사회 안전망 강화 등 주요 관심 분야를 적극 반영했다. 신규 사업은 재해·재난 대비와 상수도 개선 등 실생활 속 체감할 수 있는 사업에 투자했다. 분야별로 사회 복지 분야가 전체 예산의 23%인 1,473억 원으로 가장 큰 규모를 차지했으며, 농림해양수산 1,328억(21%), 환경 806억(13%), 공공행정 415억(6%) 순으로 뒤를 이었다. 특히 사회 복지 분야는 세입 감소 여파 속에서도 농림해양수산 예산을 올해 처음 제치며 보편적 군민 복지 실현에 대한 군정 의지를 보여주었다. 중소기업·산업 분야는 66%, 교통·물류 33% 등도 전년 대비 증가하여 지역 경제 살리기와 생활 SOC 기반 조성에 대한 군의 집중투자 노력을 엿볼 수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도서 지역 식수원 개발(135억) ▲청년 공공 임대주택 건립(65억) ▲인증 부표 보급 지원사업(63억)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50억) ▲해안도로 관광 경관 명소화(43억) ▲도서민 여객선 운임지원(42억) ▲양식 수산물 재해 보험료 지원(41억) ▲신재생 에너지 융복합 지원(35억) ▲보길 급수 구역 비상 공급망 구축(28억) ▲노화~소안간 연도교 건설(20억) 등이다. 당초 군이 제출한 예산안 중 해양치유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사업, 방문의 해 조형물 설치, 해변공원 가로수 조성 등 21억여 원이 삭감됐다. 예결위 위원들은 사업이나 예산의 필요성을 공감하지만 편성 시기가 부적절하고 예산액이 다소 과도하다는 의견이 다수를 이뤄 일부 삭감한 것으로 보인다. 삭감된 예산은 예비비로 활용할 계획이며 총 51억을 편성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내년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한 해임을 강조하면서 "2025년 완도 방문의 해 선포식을 시작으로 국제 슬로시티 총회와 섬의 날 행사 등 연초부터 크고 작은 행사가 줄을 잇는다", "정국 불안 속에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로 군민의 생활고가 가중되고 있어 골목상권을 활성화하는 등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예산을 편성하려 노력했다"라고 밝혔다. 덧붙여 "편성된 예산을 내년 초부터 신속히 집행하여 군민 모두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12-18 08:49:18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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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청’2024년 전라남도 우수건축물 선정

해남군 청사 건축물이 지난 11일 전라남도가 주최한 2024년 전라남도 우수건축물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라남도 우수건축물은 지역의 건축문화 발전과 도시의 품격 향상에 기여한 우수건축물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선정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공공건축에 대한 도민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선정 대상을 공공부문까지 확대했다. ㈜해마건축사사무소가 설계한 해남군청은 지하1층 및 지상7층, 연면적 1만8,596.94㎥의 건축물로 2019년 6월 착공, 2021년 9월 준공되어 군민들을 위한 공공청사로 이용되고 있다. 특히 해남읍성을 복원, 청사 입구를 연결한 '해남루'를 중심으로 1층과 2층을 군민 소통 공간으로 구성하고, 군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주민 자치시대의 열린 청사로 조성됐다. 신청사 이전과 함께 새롭게 조성된 군민광장에서 곧바로 연결하는 계단을 설치하는 등 열린 청사를 지향하는 공간 조성도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공공청사 건축물이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수상한 것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건축문화에 모범이 되는 공공건축물의 건립으로 군민들에 보다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2024-12-18 08:48:55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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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미세먼지 막는”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완료

해남군 산이면 솔라시도 주택 예정단지 인근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기후대응 도시숲이 완공됐다. 지난 2022년부터 조성을 시작한 기후대응 도시숲은 미세먼지 발생원 및 생활권 주변 미세먼지 저감을 목적으로 총 3.8㏊ 규모로 조성됐다. 도시숲에는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뛰어나 산림청에서 권장하는 가시나무, 비자나무, 이팝나무, 동백나무 등 키 큰 나무 21종 2,870주와 병꽃나무·다정큼나무 등 키 작은 나무 18종 1만4,820주를 다열·복층구조로 심어 밀도 높은 숲으로 조성했다. 특히 봄에는 왕벚나무 꽃길, 여름에는 풍성한 녹음길, 가을에는 목서 향기가 있는 길, 겨울에는 동백과 가시나무 상록수길로 조성해 사계절 특색있는 숲의 모습을 갖추도록 했다. 또한 1.7km에 걸쳐 황토와 마사토를 활용한 숲길을 도입해 누구나 건강한 산책이 가능하도록 한 점도 눈에 띈다.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은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등 유해 물질이 생활권 지역으로 확산하는 것을 막기 위해 미세먼지 발생원 주변에 도시숲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연구에 따르면, 도시 숲은 일반 도심과 비교해 평균적으로 미세먼지(PM10) 농도는 25.6%, 초미세먼지(PM2.5)는 40.9% 낮아지고 1ha의 숲은 대기 중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을 연간 168kg 줄일 수 있다. 또한 도시 숲이 있는 지역은 한여름 평균기온을 3~7℃가량 낮추고, 습도는 9~23% 올려 도심 열섬현상도 완화된다. 군 관계자는 "미세먼지 발생지역으로부터 유입되는 오염원이 인근 주거지역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밀도있는 숲을 조성하여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더 나아가 탄소흡수원으로써 기후변화 대응에 직접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앞으로도 도시숲의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2-18 08:48:16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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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보건복지부 주관‘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우수 지자체 선정

목포시는 지난 12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관 '2024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평가대회'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목포시는 포상금 총 700만원을 수상했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대상으로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 7월부터 시행했다. 목포시는 해당 사업을 신규로 수행하며, 23개 동 및 대학교, 정신의료기관 대상 신규사업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특히,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 바우처를 통해 시내 160명의 시민에게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지원을 제공하며, 마음 건강 돌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했다. 또 경제적 부담 없이 맞춤형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지원하고, 온라인은 물론 다양한 방법으로 상담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목포시는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서비스 신청률 ▲제공기관 및 인력 등록 건수 ▲서비스 이용률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목포시보건소 관계자는 "심리상담이 필요한 시민 모두가 안정된 삶을 누릴 수 있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도움이 필요한 분은 언제든 목포시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

2024-12-18 08:47:33 이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