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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하나銀과 충청지역 기술창업기업 추가 지원

업무협약 맺고 특별출연금 8억 재원 활용해 160억 보증지원 기술보증기금이 하나은행과 충청지역에 있는 기술창업기업 등을 추가 지원한다. 기보는 기보 충청지역본부에서 '충청지역 기술창업기업 및 기술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충청지역 소재 기술창업기업 및 기술중소기업의 안정적인 기업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의 자립성장 및 역동경제 구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기보는 하나은행의 특별출연금 8억원을 재원으로 총 16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지원한다. 기보는 ▲보증비율 상향(85%→최대100%, 3년간) ▲보증료 감면(최대0.2%p↓, 3년간) 등의 우대사항을 적용해 지역 기술중소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경감시키고 혁신성장을 견인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기업은 기보의 기술보증 요건을 충족하고 본점 또는 주사업장이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남도 및 충청북도 등 충청지역에 소재하는 중소기업이다. 최대 3억원까지 운전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하나은행 이동열 충청영업그룹 부행장은 "최근 불확실한 시장 환경에서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는 충청지역 창업 기업의 안정적인 기업 활동을 위해 기보와 함께 협업하며 지역은행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보 장희철 충청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충청지역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 기반 조성을 위한 지원방안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기보는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확대하고 지역주도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4-12-18 10:13:0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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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승배 BGF리테일 대표, 상생 경영으로 한국유통대상 동탑산업훈장 수상

BGF리테일은 민승배 대표가 지난 17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29회 한국유통대상'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유통대상은 유통산업의 발전과 경영 혁신에 기여한 기업 혹은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 등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BGF리테일에 따르면, 민승배 대표는 편의점 업계의 저변 확대뿐 아니라 ▲ 사회취약계층 지원 ▲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 협력사 동반성장 및 상생 경영에 기여한 부분을 인정 받아 개인부문 최고 상인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앞서 BGF리테일은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의 자립을 지원하는 'CU새싹가게'를 10년간 운영하며 자활근로사업단의 초기창업자금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자활근로사업단은 저소득층의 자립을 돕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지역자활센터가 운영하는 지원 프로그램이다. 전국 250개의 지역자활센터에서 다양한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또 편의점 내 발달장애인 적합 직무를 개발하고 발달장애인의 경제활동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CU투게더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 BGF리테일은 제주, 평창, 부산 등에 장애인 편의점을 열고 중증장애인 직무 훈련을 위한 교육 매뉴얼을 개발·배포하는 등, 중증장애인의 자립과 사회 참여를 지원하기 위한 활동을 이어갔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12-18 10:13:00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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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슈퍼, 한국유통대상 '국무총리표창' 수상…ESG 경영 공로 인정받았다

롯데마트·슈퍼가 지난 17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29회 한국유통대상'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유통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 등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다. 유통업계 전반에 혁신 분위기를 조성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기업과 개인에게 상을 수여한다. 롯데마트·슈퍼에 따르면, 이날 시상식에서 강성현 롯데마트·슈퍼 대표이사가 유통 분야에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롯데마트·슈퍼가 올해 바다를 주제로 진행한 ESG 프로젝트 '바다愛(애)진심'의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라는 게 롯데마트·슈퍼 측 설명이다. '바다愛(애)진심'은 해양 환경 보전과 어촌 상생을 목표로 바다숲 조성, 친환경 어망 기부, 해양 정화 활동 등을 추진하는 ESG 캠페인이다. 이 외에도 롯데마트와 슈퍼는 현재 ▲지속가능한 상품 유통 선도 ▲파트너사와 행복한 동행 ▲더 나은 지역사회를 위한 책임 등의 슬로건을 바탕으로 ESG 경영을 지속해 오고 있다. 강성현 롯데마트·슈퍼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으로 롯데마트와 슈퍼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그동안 노력해 온 활동들이 인정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이번 '바다愛(애)진심' 프로젝트의 결실을 발판 삼아 다양한 ESG 활동에 진심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12-18 10:12:28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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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초특가' 항공업계, 연말·연시 다양한 프로모션 진행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업계가 연말 여행객들을 위한 할인 프로모션에 돌입한다. 연말 특수를 기대했던 항공 업계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소추안이 가결되면서 '계엄 후폭풍'에서 벗어나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 크리스마스에 이어 연말연시 움츠러든 여행 심리 회복을 위해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은 올해 마지막 초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초특가 프로모션은 일본, 대만, 베트남, 태국 등 국제선 16개 노선의 항공권을 대상으로 하며, 18일 오전 10시부터 이스타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공항이용세와 유류할증료를 포함한 편도 총액은 ▲일본 6만4100원 ▲대만 6만9100원 ▲베트남 10만2700원 ▲태국 13만3700원부터며, 탑승 기간은 12월 19일부터 내년 3월 29일까지다. 티웨이항공은 오는 22일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에서 유럽과 대양주, 일본, 중화권, 중앙아시아, 동남아 등 해외 노선을 대상으로 연말세일 할인코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탑승 기간은 일부 노선과 기간을 제외한 내년 1월2일부터 3월29일까지다. 티웨이항공 해외 노선 예약 시 이벤트 페이지 내에 명시된 연말세일 할인 코드를 입력하면 최대 14% 즉시 운임 할인이 적용된다. 할인율은 ▲유럽, 대양주, 일본, 중앙아시아 노선 최대 10% 할인 ▲중화권 노선 최대 8% ▲동남아 노선 최대 14%다. 제주항공은 이달 17일까지 일본 전 노선 연말 특가 이벤트를 선보인다. 탑승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내년 3월 29일까지이며 특가 할인코드 입력 시 일본 노선 항공권을 최대 4만원 할인 받을 수 있다. 편도 총액 기준 주요 노선 특가 항공권 가격은 ▲인천~히로시마 5만5800원부터 ▲인천/부산~나리타 8만5100원부터 ▲인천/김포/부산~오사카 10만4100원부터 ▲인천/부산~후쿠오카 8만5800원부터 ▲인천~나고야 8만5100원부터 등이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계엄 사태로 초기 해외 여행객들의 문의는 증가했지만 예약율에는 큰 영향이 없다"며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연말·연초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여행객의 혜택을 늘리고 선택지를 확대하기 위함이다"고 말했다.

2024-12-18 10:10:5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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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탑승시간 자동 알람"…삼성, 강화된 갤럭시 AI 탑재

삼성전자는 내년 1월 출시 예정인 새로운 갤럭시 S 시리즈를 통해 한층 더 진화한 모바일 인공지능(AI) 경험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최근 삼성전자는 차세대 갤럭시 AI와 강력한 보안 솔루션을 적용한 '원(One) UI 7' 베타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주목받는 기능 중 하나인 '나우바(Now Bar)'는 스마트폰 잠금화면에서 일정, 음악감상, 통역, 헬스 등 사용자의 실시간 활동을 한눈에 보여주는 새로운 알림 시스템이다. 삼성전자는 새로운 갤럭시 S시리즈에서 '나우바(Now Bar)' 기능을 활용해 사용자에게 더욱 고도화된 개인화된 AI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스마트폰이 더 이상 알림만 보내주는 것이 아니라, 더욱 생산적인 일상이 가능하도록 돕는 것이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해외 여행을 떠날 때 확인해야 하는 ▲비행기 탑승 시간 ▲공항까지 교통상황 ▲여행지 현재날씨 ▲여행국가 환율 등 다양한 정보를 번거로운 과정 없이 쉽게 확인할 수 있고, 추천 받을 수 있는 기능이 구현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온디바이스 기기 내 사용자의 취향, 사용 패턴 등을 분석하는 기능을 적용해 사용자에게 더욱 개인화된 경험과 인사이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용자 데이터 보안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 삼성전자는 '퍼스널 데이터 엔진(Personal Data Engine)'을 개발했다. 퍼스널 데이터 엔진은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생체 인식과 같은 데이터를 보호할 때 사용되는 '삼성 녹스 볼트(Samsung Knox Vault)' 플랫폼을 통해 사용자 정보를 안전하게 보관한다. 삼성 녹스 볼트는 생체 인식, 디지털 인증서 등 민감 데이터를 암호화하여 안전하게 보호하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의 개인 정보가 스마트폰 내에서 암호화 되고 앱과 앱 사이에 데이터가 오고 가는 과정이 안전하게 보호된다. 이 밖에도 'PQC(Post-Quantum Cryptography)' 기반의 종단간 암호화 (E2EE) 기능이 삼성 클라우드에 적용돼 양자 컴퓨터 시대에도 안전한 개인 정보 보호를 보장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올해 초 갤럭시 S24 시리즈에 갤럭시 AI를 탑재한 뒤 2억대 이상의 갤럭시 기기에서 AI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12-18 09:42:13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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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은행이 꽉 잡은 '지역화폐'…종이가 사라졌다

각 지방은행이 위탁 운영하는 '지역화폐(지역사랑상품권)' 고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구매 및 사용이 번거로운 종이 상품권을 대신해 카드형 상품권, 간편결제(페이앱) 등으로 취급 형태를 다양화해 기존 사용자의 편의 제고뿐만 아니라 신규 사용자 유치도 겨냥하고 있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5개 지방은행(부산·iM·경남·광주·전북)이 지역화폐를 위탁 운영하는 지자체는 7곳(부산·광주·대구·포항·울산·창원·전주)이다. 해당 7개 지역 내에서 종이 상품권, 선불·체크카드, 간편결제 등으로 유통된 전체 지역화폐 규모는 약 3조원 규모다. 지난 2017년 출범한 지역화폐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각 지자체가 발급하는 유가 증권(상품권)이다. 지역 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고 대형마트 등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어렵지만, 정부와 지자체 예산을 통해 결제금액의 5~10% 할인을 제공한다. 30%의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지난 2017년 출범 당시 대다수 지역화폐는 종이 상품권으로 출시됐다. 디지털 매체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지만, 구매와 사용이 번거로웠다. 특히 출장·관광 등을 이유로 지역에 방문한 경우는 구매와 사용이 사실상 불가능했다. 주요 지역화폐 위탁운용사인 각 지방은행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종이 상품권뿐만 아니라 선불 및 체크카드, 간편결제 등으로 취급 형태를 다양화하고 있다. 비대면 구매가 가능해진 만큼 기존 사용자의 편의 제고뿐만 아니라 외국인이나 관광객 등 신규 수요도 함께 겨냥했다. BNK부산은행은 부산시 지역화폐 '동백전'을 운영한다. 간편결제와 카드를 지원하고, 월 30만원 이내의 결제금액에 대해 할인을 적용한다. 할인 비율은 가맹점 규모에 따라 7% 이내로 적용된다. 가맹점별 할인율은 부산은행 동백전 앱 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동백전 체크카드를 후불 교통카드로 사용하는 경우 월 4만5000원을 초과한 대중교통 이용 요금에 대해 월 4만5000원 한도의 페이백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BNK경남은행은 울산시 지역화폐 '울산페이'와 창원시 지역화폐 '누비전'을 취급한다. 울산페이는 간편결제와 카드를 지원하고, 월 20만원 한도 내에서 7%의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누비전은 디지털 상품권과 종이 상품권으로 발급되며, 월 20만원 한도 내에서 7%의 할인을 제공한다. iM뱅크는 대구시 지역화폐 '대구로페이'를 운영한다. 대구로페이는 간편결제만 지원하지만 65세 이상 고객에게는 실물 카드를 제공한다. 한도는 월 30만원, 할인율은 7%다. 또한 포항시 지역화폐 '포항사랑상품권'도 iM뱅크가 취급한다. 간편결제 및 체크카드를 지원하며 구매 한도는 연간 800만원, 할인율은 7%다. 광주은행은 광주시 지역화폐 '광주상생카드'를 취급한다. 충전식 선불카드와 체크카드 형태로 운영되며 충전 한도는 월 50만원, 할인율은 7%다. 전북은행은 전주시 지역화폐 '전주사랑상품권(돼지카드)'를 취급한다. 선불카드 및 간편결제를 지원하고, 월 50만원 한도로 10%의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한 지방은행 관계자는 "모바일 앱이 배급되면서 지역화폐를 사용하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지자체별로 매년 지역화폐 예산이 정해져 있는 반면, 수요는 늘어나면서 매진도 종종 일어난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12-18 09:37:10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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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2·13도 통화녹음된다"…LGU+, 익시오 적용 단말 확대

LG유플러스는 인공지능(AI) 통화 에이전트 서비스 '익시오(ixi-O)' 이용 가능 단말기를 아이폰12 이상으로 확대됐다고 18일 밝혔다. 기존에는 아이폰14 이상 단말기에서만 익시오를 사용할 수 있었지만, 업데이트를 통해 아이폰12와 아이폰13를 보유한 고객들도 익시오를 사용할 수 있다. 익시오는 ▲보이는 전화 ▲전화 대신 받기 ▲실시간 보이스피싱 ▲통화 녹음 및 요약 등 기능을 온디바이스(On-device) 환경에서 제공하는 AI 기반 서비스다. 익시오는 출시 이후 열흘 만에 다운로드 건수 10만 건을 넘어선 데 이어, 출시 한 달만인 지난 7일 기준 다운로드 건수 20만 건에 육박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사실상 모든 아이폰 이용자가 익시오를 사용할 수 있게 된 셈이다. 특히 익시오는 전체 이용 고객 3명 중 2명이 20·30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익시오 이용 고객의 연령대를 분석한 결과 30대가 차지하는 비중은 32.5%, 20대가 차지하는 비중은 31.6% 조사됐다. 뒤를 이어 ▲40대 19.4% ▲10대 8.5% ▲50대 이상 8.1%를 차지했다. LG유플러스는 더 많은 고객들이 익시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방침이다. 내년에는 아이폰을 넘어 안드로이드 단말기 이용 고객들도 익시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신규 서비스도 개발할 예정이다. 최윤호 LG유플러스 AI 에이전트 추진그룹장(상무)은 "더 많은 고객들이 익시오를 통해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AI를 체감할 수 있도록 아이폰12 이상으로 익시오 적용 대상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AI 이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익시오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12-18 09:33:05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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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CES 2025서 'AI 홈' 탑재 스크린 가전 대거 공개

삼성전자가 내달 7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전자 전시회 'CES 2025'에서 'AI 홈'이 탑재된 스크린 가전 신제품을 대거 공개한다. 1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AI 홈'은 제품에 탑재된 터치스크린을 통해 스마트싱스(SmartThings)에 연결된 모든 가전을 원격으로 모니터링·제어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삼성전자는 'AI 홈' 기반의 고도화된 연결성을 통해 가사의 수고를 덜어주는 '스크린 에브리웨어(Screens Everywhere)' 비전 하에 다양한 스크린 가전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AI 홈' 탑재 스크린 가전은 9형 터치스크린을 탑재한 비스포크 냉장고와 7형 터치스크린을 각각 탑재한 비스포크 세탁기·건조기다. 'AI 홈'이 탑재된 스크린 가전 사용자는 집안의 연결된 가전을 한눈에 보여주는 '맵 뷰(Map view)'를 통해 연결된 가전의 전원을 켜고 끌 수 있다. 향후에는 각 제품별 모드 변경, 온도 설정 등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게 된다. 또한 AI 음성 비서 빅스비(Bixby)를 활용해 ▲콘텐츠 검색·제어 ▲전화받기 ▲제품 사용 방법 확인 등의 기능을 음성 명령으로 편리하게 실행할 수 있다. 인터넷에 연결해 앱으로 날씨를 확인하거나, 유튜브·스포티파이 앱으로 영상과 음악 등의 엔터테인먼트도 즐길 수 있다. 패밀리 허브와 9형 터치스크린이 탑재된 냉장고는 직접 스마트싱스 허브(hub)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별도의 스마트싱스 허브를 구매하지 않아도 도어록, 커튼, 블라인드, 조명까지 제어가 가능하다. 아울러 '삼성 TV 플러스' 앱이 기본 탑재돼 스크린을 통해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고, 가전이 가족 구성원의 목소리를 구분해 인식하는 '보이스(Voice) ID' 기능도 도입돼 ▲개인 일정 확인 ▲구글 사진·영상 보기 ▲스크린 글자 크기 조정 등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올해 '스크린 에브리웨어' 비전에 맞춰 32형 대형 터치스크린이 탑재된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와 7형·4.3형 터치스크린이 탑재된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를 국내외에 출시했다. 해외에서는 7형 스크린 기반 'AI 홈'이 탑재된 '비스포크 월 오븐(Wall Oven)'과 '비스포크 슬라이드인(Slide-in) 인덕션 레인지'를 도입하며 스크린 가전 라인업을 확대해왔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12-18 09:30:33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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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올해까지 73조 3,610억 원 투자유치 100조+에 달성에 한발짝

민선8기 경기도의 목표인 '투자유치 100조+' 달성이 한 발짝 더 가까워졌다. 경기도는 민선 8기가 시작된 2022년 7월부터 올해 11월 30일을 기준으로 약 73조 3,610억 원의 투자유치를 달성했다. 2년 4개월여 만에 목표 투자액(100조 원)의 약 73%를 달성한 셈이다. 도는 기존 외자 유치 중심에서 국내외 기업은 물론 정책펀드, 테크노밸리 조성 등을 총망라하는 전방위 투자유치 전략을 추진해 왔다. 특히 올해는 국제적 불확실성과 경제위기가 커진 가운데 더욱 공격적인 유치활동과 지속가능한 투자환경 조성에 힘써왔다. 민선 8기 출범부터 현재까지 투자유치 현황을 살펴봤다. ■ 경기도 투자유치를 위해 발로 뛴 김동연 경기도지사 경기도의 올해 해외 투자유치 활동 시작은 지난 1월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 현장에서였다. 다보스포럼 참석차 스위스를 방문한 김동연 지사는 이곳에서도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김 지사는 현지에서 세계적 과학기술기업 독일 머크 그룹의 카이 베크만(Kai Beckmann) 일렉트로닉스 회장을 만나 전자재료 부문의 경기도 투자를 요청했다. 이어 5월 미국을 방문해 ㈜신세계사이먼 3,500억 원과 ㈜코스모이엔지 610억 원 등 2건의 투자협약(MOU)과 2건의 투자의향(LOI) 1,570억 원, 투자상담 8,600억 원 등 해외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김 지사는 10월 다시 미국을 찾아 ESR켄달스퀘어, 유엘 솔루션즈로부터 총 2조 1천억 원의 투자유치를 확정하고 이어 네덜란드로 가 세계적 반도체 장비 기업인 에이에스엠(ASM)과 에이에스엠엘(ASML)의 본사에서 투자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 국내외 글로벌기업 20조 2,487억 원 투자유치 이런 노력으로 민선8기 경기도는 11월 30일 기준 국내외 글로벌기업으로부터 20조 2,487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반도체, 친환경 물류산업 등 첨단기술분야 기업을 집중 유치한 결과 ASML, AMAT, 온세미, ESR켄달스퀘어 등으로부터 14조 2,077억 원의 투자유치를 달성했다. 이 중 반도체 진공 장비 분야에서 세계 최고로 손꼽히는 일본 알박(ULVAC)사는 지난 10월 평택시 청북읍에 소재한 경기도 어연한산 외국인투자기업 전용임대단지에 반도체 제조장비 기술개발을 위한 테크놀로지센터를 준공했다. 지난해 4월 김동연 지사가 일본의 알박 본사를 직접 방문해 거둔 결과물로, 당시 1,330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경기경제자유구역에는 미국 에어프로덕츠, 일본 도쿄오카공업(TOK), 현대모비스 등의 수소·반도체·모빌리티 등 핵심전략산업 분야 앵커기업을 비롯해 6조 410억 원을 유치해 혁신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 첨단산업 분야 33조 280억 원 투자유치 경기도는 반도체와 미래차, 바이오 등 미래먹거리 발굴을 위해 투자유치 역량을 집중해 반도체 산업단지 조성 등에 약 33조 28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도는 평택 고덕, 용인 원삼·남사 등지를 연결하는 29조 3,209억 원 규모의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있다. 벤처스타트업 부문에서는 총 3조 5,911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화성 기아 미래차 신공장, 화성 양감 수소복합 에너지센터 등 모빌리티·바이오 분야 1,16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 산업단지와 자족도시, 혁신클러스터 조성으로 17조 7,298억 원 유치 산업단지·테크노밸리·공공주택지구·산업지구 조성에 따른 기업유치 효과는 17조 7,298억 원으로 집계됐다. 판교제2테크노밸리, 김포 학운5일반산업단지 등 13개 시군, 35개 산업단지 용지 분양으로 9조 3,328억 원에 달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산단 외 공업지역과 다양한 기능이 어우러진 자족도시가 될 공공주택지구 자족용지분양에 8조 3,970억 원의 기업유치 성과를 달성했다. ■ G-펀드ㆍ국가 R&D 2조 3,545억 원 투자유치 도내 중소·벤처기업의 투자 기회를 넓히기 위해 조성한 G-펀드는 민선8기 2024년 11월 30일 기준 8,526억 원이(도 출자금 제외) 조성됐다. G-펀드 투자를 통해 기업상장(IPO)·예비유니콘 및 아기유니콘 46개사를 배출하는 성과도 거뒀다. 또한 정보기술(IT), 생명공학기술(BT), 환경공학기술(ET) 분야를 중심으로 한 국가 공모 R&D 사업에서 총 1조 5,019억 원을 확보함으로써 국내외 특허 6,265건을 출원하는 등 미래성장산업 육성과 산업경쟁력 확보에 큰 기여를 했다.

2024-12-18 09:25:5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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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기업규제 완화로 바이오산업 활성화 한다

경기도가 19일 오후 시흥산업진흥원에서 기업, 전문가와 함께 바이오 기업의 활동을 가로막고 있는 규제개선 방안에 대해 심층 논의한다. 도는 기존에 시군을 통해서만 과제를 발굴했던 방식을 탈피해, 사전에 한국바이오협회 등을 통해 기업으로부터 직접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고 관련분야 전문가 자문으로 실질적인 규제개선 건의안을 마련하는 새로운 방식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바이오기업 간담회에는 2개 기업이 참여해 규제 개선을 건의하고,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남대학교의 바이오 분야 전문가 자문을 직접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에 논의하는 과제는 ▲유전자변형생물체 위해성 심사제도 개선 ▲세액공제 이월공제 유예기간 연장 등 총 3건이다. 유전자변형생물체 위해성 심사제도 개선은 생물안전 1등급 미생물(인체 및 환경에 미치는 위험성이 없거나 매우 낮은 수준의 미생물)을 기반으로 하는 산업용 유전자변형생물체 허가 신청 시 보건복지부의 협의심사 범위를 완화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이를 통해 유전자변형생물체 연구개발, 수입, 상업화에 따른 안정성을 확보함과 더불어 국내 바이오산업의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다. 세액공제 이월공제 유예기간 연장은 주요 국가전략기술 중 바이오, 백신 등은 투자유치, 개발, 허가, 생산, 수출까지 매출이 일어나는 시점이 10~15년 이상 소요돼 법인세 세액공제를 받기 어려우므로 세액공제 이월공제 유예기간을 10년에서 20년으로 연장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유예기간이 늘어나면 바이오산업 활성화와 바이오 기업 경영환경 개선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후,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바이오안전성센터 전문가의 바이오산업 동향 및 유전자변형생물체법 관련 지자체 역할에 대한 발표를 듣고 시군 담당자와 바이오 산업방향에 대해 소통한다. 김평원 규제개혁과장은 "바이오산업 등 신산업 분야에 대해 중소기업 활동에 불합리한 규제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며 "특히 경기북부 지역의 그린바이오, 드론 등 특화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기업규제를 하나하나씩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2-18 09:25:3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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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비상계엄 때 실탄 등 6000발·테이저건 100발 반출"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육군 특수전사령부 707특수임무단이 실탄과 공포탄을 합쳐 약 6000발의 총알을 반출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18일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특수전사령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3~4일 국회에 출동한 707부대는 보통탄 3960발과 공포탄 1980발 등 총 5940발을 반출했다. 테이저건 카트리지도 100발 반출됐다. 테이저건은 전류로 중추신경계를 일시적으로 교란해 상대를 무력화하는 장비다. 탄약은 지난 3일 불출돼 이튿날 수령됐다. 탄약수불일지에는 모두 '비상사태'라고 적혀 있었다. 다만 반출됐던 탄약은 계엄 사태가 마무리된 이후 모두 반입됐다. 곽종근 특수전사령관이 국회에 병력이 투입된 상황에서 테이저건과 공포탄 사용을 건의했었다는 박안수 당시 계엄사령관의 국회 국방위원회 증언과 일치하는 대목이다. 앞서 계엄사령관을 맡았던 박안수 육군 참모총장은 지난 5일 국방위원회 긴급 현안 질의에서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이 계엄 당시 테이저건과 공포탄 사용을 건의했지만 이를 불허했다고 밝힌 바 있다. 중앙지역군사법원은 이날 내란중요임무종사,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등 혐의를 받는 박 총장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곽 전 사령관도 전날 같은 혐의로 구속됐다.

2024-12-18 09:19:58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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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티엔티, 에버스핀과 '불법 스팸 차단 시스템' 개발

'악성 URL' 포함 메시지 사전 차단…범죄 피해 원천 방지 올해 상반기 휴대전화 스팸 문자 메시지 수신량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디지털 범죄와의 연결로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불법 스팸 메시지를 사전에 차단하는 획기적인 시스템이 등장해 주목을 받고 있다. 메시지 전문 기업 에스엠티엔티는 인공지능(AI) 보안기업 에버스핀과 함께 불법 스팸 메시지 원천 차단 시스템을 개발 및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불법 스팸 범죄가 대부분 문자 수신으로 인한 'URL 링크'를 통해 본인도 모르는 사이 '악성 앱'이 설치돼 개인정보 외부 유출로 인한 금융범죄로 이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고안됐다. '악성 URL'이 포함된 메시지를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범죄 피해를 원천적으로 방지한다. 에스엠티엔티 김문식 대표는 "이 시스템을 사용하면 현재 일어나는 불법 스팸 범죄의 대부분을 막을 수 있다"라며 "경찰청과 KISA 등과 협력해 금융 안전망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관공서, 금융권, 일반기업도 해킹으로 인한 대량 문자 발송 위험에 노출돼 불법 스팸 메시지 차단 시스템의 도입은 금융범죄 근절의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에버스핀은 인공지능 URL 검색 관련 국내외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에스엠티엔티는 URL 검색 기능 메시지 시스템을 특허 출원한 바 있다.

2024-12-18 09:16:2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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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 항공·우주분야 ‘굿잡버스’ 성료

부산테크노파크가 주최한 항공·우주분야 굿잡(Good Job)버스가 지난 16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부산 취업준비생에게 지역 내 우수 기업을 직접 탐방할 기회를 제공하고, 최신 채용 동향과 취업 전략을 파악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제1회 굿잡버스에는 20여 명의 취업준비생이 참가해 ▲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를 방문했다. 참가자들은 각 기업의 시설을 견학하고, 기업의 채용 담당자와 직접 만나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취업 준비에 실절적인 도움을 받았다. 한 참가자는 "기업 문화를 직접 체험해보고, 채용 담당자에게 필요한 스킬과 준비사항을 들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항공·우주 산업 분야 좋은 기업을 알게 된 유익한 기회였으며 다음번에도 꼭 참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청년들에게 부산 항공·우주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지역 내 기업들에게는 필요한 인재를 만날 수 있는 상호 교류의 장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가진다. 부산테크노파크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굿잡버스 프로그램을 다른 산업 분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은 "이 프로그램은 부산의 우수 기업과 청년을 연결해 지역 이탈을 방지하고, 지역 산업의 성장기반을 다지기 위해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 발굴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4-12-18 09:01:0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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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카타우포스코, 우리소다라은행과 금융지원 MOU체결

크라카타우포스코가 17일, 우리은행과 '인도네시아 철강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우리은행 인도네시아 법인인 자카르타 우리소다라은행 본사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정범수 크라카타우포스코 법인장, 김응철 우리소다라은행 법인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크라카타우포스코는 우리소다라은행으로부터 자국 원료 공급을 위한 금융지원, 운전자본 신용대출 등 미화 2억 달러 규모를 지원받는다. 크라카타우포스코는 인도네시아 현지 철광석과 원료탄 구매 확대를 추진 중이며, 본 체결을 통해 운영자금을 안정적으로 조달받음으로써 중국산 수입재 범람 속에 원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우리소다라은행과 동반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범수 크라카타우포스코 법인장은 "2026년까지 현지 철광석과 원료탄을 최대 30% 사용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번 재원 마련을 통해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안정적으로 철강을 공급함으로써 인도네시아 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응철 우리소다라은행 법인장은 "단기 금융지원에 머물지 않고, 크라카타우포스코와 우리소다라은행이 장기적으로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크라카타우포스코는 신용평가사인 S&P로부터 투자적격등급을 획득해 미화 7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본드 발행에 성공했으며, 개선된 재무구조와 수익성을 바탕으로 지속 성장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24-12-18 08:59:11 최지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