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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이파크, 아이파크 풋볼 아카데미 페스티벌 개최

부산아이파크가 오는 6월 2일, 6일 2회에 걸쳐 아이파크 풋볼 아카데미 회원 가족 약 1500명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부산아이파크의 어린이 축구교실인 아이파크 풋볼 아카데미는 현재 직영점인 '킥오프'와 10개의 가맹 지점에서 약 1800명의 회원 수로 운영되고 있다. 구단의 유소년 축구 육성 시스템을 바탕으로 부산·경상 지역 축구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부산은 '아이파크 풋볼 아카데미 페스티벌'을 열어 지점 및 회원 가족 간 교류의 장을 만들며 아이들에게 축구 대항전, 홈경기 관람, 프로 선수단과의 만남 등의 즐거운 추억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고자 행사를 기획했다. 회원들의 열띤 성원으로 약 1500명이 참가 신청해 역대급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더불어 부산 후원사인 '히어로플레이파크'에서는 행사 참가자 전원에게 히어로플레이파크 입장권을 제공하는 등 행사 지원 사격에 나선다. 행사는 총 2회에 나눠 진행된다. 6월 2일에 진행되는 1회 차는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부산과 수원삼성의 홈경기가 진행되기 전 열린다. 아이들은 프로 선수들이 뛰는 천연 잔디 구장에서 직접 경기를 뛰는 특별한 경험을 쌓는다. 지점별 대항전이 끝난 후에는 같은 날 경기장에서 진행되는 '제9회 부산아이파크 어린이 사생대회'에 참여하고, 부산의 홈경기를 관람할 예정이다. 6일 부산아이파크 클럽하우스에서 열릴 2회차 행사는 1회 차와 마찬가지로 선수들이 훈련하는 천연 잔디 구장에서 지점별 대항전을 치른 후에 프로 선수단과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지점별 대항전은 U6, U8, U10, U12 총 4개 연령대로 나눠 많은 아이들이 자신과 비슷한 연령대의 친구들과 함께 경기를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레크리에이션 행사는 선수들이 각 지점에 배정돼 팀을 맺고, 여러 협동 게임을 진행하며 아이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도록 꾸렸다. 행사가 끝난 뒤에는 경품 추첨 행사와 대항전 우승팀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한다. 선수단과 기념 사진 촬영과 더불어 자유롭게 스킨십할 시간도 마련한다. 부산은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새로운 장소에서 새로운 사람들과 축구를 하며 축구에 대한 열정과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부산아이파크는 6월 2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4 16라운드 수원삼성과의 경기에서 아카데미 회원 어린이들의 응원을 받아 승리에 도전한다.

2024-05-29 14:35:1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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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TP, 경남 중소기업 밀집 지역 교차 간담회 개최

경상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는 지난 28일 한국실크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실크융복합전문농공단지 및 진주상평일반산업단지 입주 중소기업 대표, 경상도, 경남중소기업청, 밀집 지역 관련 산업 전문가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중소기업 밀집 지역 교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경남 중소기업 밀집 지역 위기대응 체계 구축사업의 하나로 개최됐다. 이번 사업은 인구 감소에 따른 소멸 위기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난, 고용 악화 등 경영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사업이다. 경남TP는 2023년 5월부터 경남TP 창원본부 1층에 위기지원센터를 설치해 경남 밀집 지역 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협의회에서는 ▲밀집 지역 소재 기업들의 인식 비교, 위기 원인 논의 ▲밀집 지역 산업 현안 공유 ▲정책 제언 및 질의응답 ▲필요 지원사업 의견 수렴 및 논의 ▲기존 지원사업 및 연계사업 활용 방안 등이 논의됐다. 경남TP는 지난 4월 개최된 실크융복합전문농공단지 대상 밀집 지역 FGI 협의체에 이어 이번 교차 간담회를 통해 밀집 지역 관련 산업의 현안과 애로 사항을 더 심층적으로 비교·분석해 밀집 지역 위기 징후 단계 결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경남TP 김정환 원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밀집 지역 입주 기업들이 의견을 공유하고, 민·관·전문가 그룹이 위기 상황에 따른 애로 사항과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돼 뜻깊다"며 "경남TP는 위기지원센터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들의 현안과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29 14:34:2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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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모바일 앱을 통한 '채권투자 서비스' 개시

신한투자증권은 퇴직연금 확정기여(DC)형 가입고객과 개인형 퇴직연금(IRP) 계좌 고객을 대상으로 모바일 앱을 통한 채권투자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기존 원리금 보장상품(예금, ELB), 실적배당형 상품(펀드 등), 상장지수펀드(ETF)·상장지수증권(ETN)·리츠 외에 채권까지 추가함으로써 자산시장 전체 상품군을 아우르는 상품라인업을 완성했다. 채권은 비교적 낮은 시장 변동성을 가지며 안정적인 수익을 목표로 하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한 금융상품이다. 금번 채권리스트에는 메리츠캐피탈(A+, 한신평), HD현대일렉트릭(A-, 한신평), 이마트21-2(AA-, 한신평)등의 회사채가 리스트 돼 있어 퇴직연금을 운용하는 고객들이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게 됐다. 판매되는 채권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보호되지 않으며, 자산가격 변동 및 신용 위험에 따른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다. 퇴직연금과 개인형 퇴직연금(IRP) 계좌 고객들은 신한 SOL증권 앱(MTS)을 통해 빠르게 접근해 상품 운용지시가 가능하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퇴직연금에 관심이 많은 고객들에게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해 은퇴 자산 운용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4월 IRP 관리수수료 무료 시행에 이어 채권을 상품 라인업에 추가하는 등 신한투자증권은 지속적으로 퇴직연금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임혁 신한투자증권 자산관리영업그룹장은 "이번 채권 투자 서비스 오픈과 더불어 앞으로도 다양한 투자 정보 서비스와 이벤트를 제공한다"며 "퇴직연금 고객들이 효과적으로 자산을 관리하고 퇴직 후에도 안정적인 재정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5-29 14:34:0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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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금융소비자 보호 위한 '따뜻한 소통의 자리' 운영 실시!

KB증권은 금융소비자 보호 실천을 위해 각 영업점에 '따뜻한 소통의 자리'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따뜻한 소통의 자리'는 현재 고령자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는 상담 창구를 확대해 장애인과 임산부 등이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전담 창구이며, 6월 초부터 KB증권 전 영업점에서 동시에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KB증권은 '따뜻한 소통의 자리'에 고령자, 장애인, 임산부를 상징하는 이미지와 '천천히 쉽게 상담해 드리겠습니다'라는 문구가 함께 담겨있는 팻말을 부착해, 해당 고객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이들을 위한 별도의 게시물 비치와 함께 최대한 자세하고 천천히 설명을 진행하며 보다 편하게 금융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소통의 자리로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따뜻한 소통의 자리'는 일부 직원이 아닌 영업점의 전 직원들이 수시로 전담할 수 있도록 업무프로세스를 구축 중이며, 이에 맞춰 KB증권 임직원 대상으로 장애인 인식개선 온라인 교육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김성현 KB증권 사장은 "금융소비자 보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중요성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 발맞춰 어르신, 장애인, 임산부들까지 그 범위를 확대하고자 '따뜻한 소통의 자리' 사업을 추진했다"면서 "앞으로도 KB증권은 우리 공동체의 균형 있는 발전과 유대감 강화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와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KB증권은 금융소비자의 권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함과 동시에 적극적인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하며, ESG경영을 선도하는 증권사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KB증권은 매 분기 첫 영업일을 전사 '소비자보호의 날'로 지정해 금융소비자들을 위한 투자정보 및 금융 피해예방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도심과 농어촌 의료격차 해소를 위한 '행복뚝딱 농어촌 의료봉사'를 매년 확대하여 시행하고 있으며, 최근 '저소득 취약청년 체납 건강보험료 지원 사업'과 결식 우려 아동들의 식사를 후원하는 '배민방학도시락 사업'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공익 사업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5-29 14:28:0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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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집을 줄게, 애를 다오

얼마 전 갓난애를 돌보는 친구를 만났다. 약 2년 만에 모임에 나타난 그녀는 인사도 않고 자리에 앉자마자 생맥주 한잔을 주문해 벌컥벌컥 들이켰다. 발효주를 시원하게 원샷한 친구는 "너네는 결혼해 애 낳지 마라"고 신신당부했다. 이유를 물었더니 "너가 남자라면 해도 돼. 애 낳아줘, 애 키워줘, 밥해 줘, 빨래해 줘, 청소해 줘. 설거지해 줘. 돈도 벌어다 줘"라고 답했다. "요새는 남편들도 많이 도와준다던데?"라는 동기의 말에 친구는 '도와준다'는 게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녀는 자기 자신이나, 주변의 엄마인 친구들, 혹은 우리 어머니들이 그랬던 것처럼 맞벌이면 남자들도 집안일을 제 일처럼 도맡아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다들 잠자코 고개를 끄덕이며 그녀의 말을 경청했다. 친구는 애가 아플 때 눈치 보며 반차 쓴 일, 상사가 이럴 거면 집에서 애나 보라고 소리친 것, 회사 관두고 싶다 했더니 남편이 펄쩍 뛰며 결사반대한 사건 등 결혼하지 말아야 할 이유를 100가지 정도 줄줄 읊어댔다. 오후 6시쯤 휴대폰 알람이 울렸고, 그녀는 초조해하기 시작했다. 무슨 일이냐고 묻자 "너네들 말야. 아빠가 애한테 유기농 양배추로 만든 이유식 먹이고 싶어서 백화점 마감 시간에 맞춰 집에 가고 싶어 엉덩이 들썩거리는 거 봤어? 못 봤지. 지금 내가 그래"라는 말을 남기고 휘리릭 사라졌다. 문득 어렸을 적 동화책에서 읽은 '선녀와 나무꾼' 이야기가 떠올랐다. 나무꾼이 선녀에게서 앗아간 것은 단순한 옷 한 벌이 아닌 그녀 앞에 펼쳐진 무한한 가능성이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결혼 전, 여자는 자신이 하고 싶은 것과 원하는 건 뭐든 할 수 있는 존재였으나, 아이를 낳고는 애를 위해 뭐든 하는 '엄마'가 돼 버린다. 서울시가 29일 '저출생 대응 신혼부부 주택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올해부터 3년간 신혼부부에게 공공주택 4396호를 공급하고, 2026년부터는 매년 결혼하는 신혼부부의 약 10%가 공공임대주택에서 살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시는 2020~2022년 자체적으로 벌인 주거실태조사에서 자녀 계획시 고려사항으로 '주거 문제'가 1위로 꼽혔다는 점을 정책 추진 배경으로 들었다. 주거 문제만 해결되면 사람들이 애를 낳을까. 여성의 가사 노동 시간이 남성의 2.5배(여성가족부, '2021년 양성평등 실태조사')이고, '차일드 페널티' 증가가 출산율 하락 원인의 40%를 차지(KDI, 올 4월 '여성의 경력단절 우려와 출산율 감소' 보고서)하는 현 상황에선 이번 저출생 대응책도 '빛 좋은 개살구'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임대주택에 사는 아이들을 '임대 거지'라고 부르는 천박한 사회 풍토 또한 선결해야 할 과제다.

2024-05-29 14:27:3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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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글로벌 네트워크 직원 워크숍…양종희 "그룹 차원의 투자와 지원"

KB금융그룹은 지난 2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5개 계열사(KB국민은행, KB증권,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KB캐피탈)의 12개국 직원 84명을 국내로 초청해 '글로벌 네트워크 직원 초청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행사는 각 계열사의 글로벌 네트워크에서 근무하는 현지 직원들을 국내로 초청해 KB인으로서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키우고 KB의 핵심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 양종희 회장은 "KB금융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은 글로벌 네트워크에서 근무하는 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와 헌신 덕분"이라며 "KB의 글로벌 비즈니스를 이끌어 갈 최고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그룹 차원의 투자와 지원을 아낌없이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올해는 인니, 미얀마, 싱가포르 등 에서 직원들을 초청해 '그룹 글로벌 네트워크 워크숍', '계열사 주최 간담회',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각 계열사의 '컴플라이언스', '리스크 관리' 같은 주요 분야에 대한 교육도 진행한다. 특히 28일 열린 '그룹 글로벌 네트워크 워크숍'에서는 ▲KB금융의 글로벌 부문 경영전략 및 경쟁력 제고 방안 ▲디지털 대전환과 금융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 방안 ▲직원들의 역량 강화 방안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서 논의했다. 한편 지난 3월 말 기준 KB금융은 총 14개국에 591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직원 수는 2만4000여 명에 달한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5-29 14:26:0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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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보험사 출혈경쟁·불완전상품판매 엄중히 조치할 것"

금융감독원이 올해 보험업계의 출혈경쟁과 불완전 상품개발·판매를 중점적으로 검사하고 제재에 나설 계획이다. 금감원은 29일 서울 종로구 금융감독연수원에서 '상반기 보험회사 내부통제 워크숍'을 열어 이 같은 내용의 보험검사·제재 중점 추진 방향을 밝혔다. 금감원은 보험회사의 자체감사 역량 제고 등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매년 반기별로 내부통제 워크숍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 자리에는 22개 생명보험사와 19개 손해보험사의 감사담당 부서장 및 실무자 80여명이 참석했다. 금감원은 이번 워크숍에서 "소비자 피해를 초래하고 공정한 경쟁질서를 훼손하는 불건전 영업행위에 대해 검사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라고 안내했다. 불완전판매 위험이 예견됨에도 단기실적에 매몰돼 출혈경쟁, 불합리한 상품개발 등 과당경쟁을 부추기는 보험회사에 대해 엄중히 조치할 방침이다. 또한 보험회사와 법인보험대리점(GA) 간 연계 검사를 확대한다. 아울러 금감원은 최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해외 상업용 부동산 등의 대체투자 자산 같은 고위험자산의 리스크관리 강화가 중요해 짐에 따라 투자한도 설정·배분, 투자심사, 위험요인의 주기적 분석 등 투자의 전 과정에서 내부통제가 실효성 있게 작동되는지도 점검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최근 검사과정에서 발견된 주요 지적사항 및 제재사례를 공유하고, 반복적이고 공통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자체적으로 시정·개선토록 요구했다. 금감원은 이 자리에서 내부통제 강화를 골자로 하는 지배구조법 개정안의 7월 시행을 앞두고 '책무구조도 도입'과 관련된 제반사항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금감원은 외부 전문가를 초빙, 보험회사 내부통제 체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지배구조법의 주요 개정내용 및 의미 등에 대해 살펴보고, 책무구조도 도입 등 달라진 규제 환경에 보험회사가 대비할 수 있도록 개선 필요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감원과 보험업계가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소통의 장이 됨과 동시에 지배구조법 개정 등으로 내부통제의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내부통제 혁신에 대한 보험회사의 인식이 제고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금감원은 내부통제 워크숍, 간담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보험업계와 긴밀히 소통하는 한편, 건전한 보험질서 확립 및 소비자 보호를 위해 보험회사의 내부통제 기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24-05-29 14:18:1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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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상장사 배당 4% 증가할 때...코스닥 8% 감소

지난해 코스피 상장법인 배당금이 4% 넘게 증가한 반면 코스닥은 8%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2023년 12월 결산 상장법인(유가증권·코스닥) 중 현금배당(주식·현금 동시배당 포함)을 실시한 회사는 전년 대비 16개사 증가한 1186개사로 집계됐다. 배당금 총액은 29조4711억원으로 전년 대비 9429억원(3.3%) 증가했다. 코스피 법인(575개사)이 실시한 현금배당은 27조4785억원으로 전년보다 4.2% 늘었지만 코스닥시장 법인(611개사)의 현금배당은 1조9926억원으로 전년보다 7.5% 줄었다. 특히 코스닥시장은 주가지수가 27.6% 상승했으나 배당금은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 배당금 지급 현황을 보면 자동차용 엔진 및 자동차 제조업(15.0%)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어 지주회사(12.7%), 반도체 제조업(10.3%) 순이었다. 코스피 기업 가운데 현금 배당을 가장 많이 한 기업은 삼성전자(2조4530억원)로 나타났다. 이어 현대차(2조2129억원), 기아(2조1942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코스닥 시장에선 리노공업(455억원)이 가장 많았고, SM엔터테인먼트(281억원), 골프존(276억원) 등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코스피 시장의 주주 배당액 상위 10개사가 10조7219억원을 배당했는데 이는 코스피 시장 배당총액(27조4785억원)의 39.0%에 달하는 금액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주주 배당액 상위 10개사가 2441억원을 배당해 코스닥시장 배당총액(1조9926억원)의 12.3%를 차지했다. 투자자 유형별로는 국내 법인이 11조3266억원(38.4%)으로 전년 대비 4788억원이 증가하며 가장 높은 배당금 수령 비율을 차지했다. 외국인은 9조3433억원(31.7%)을, 국내 개인은 8조8012억원(29.9%)으로 뒤따랐다. 개인 주주 연령별로는 50~60대 주주가 전체 국내 개인 배당금 지급액의 57.3%를 수령했다. 이 중 50대가 2조8215억원(32.1%)으로 가장 높았고, 60대가 2조2201억원(25.2%), 70대 이상이 1조7497억원(19.9%), 40대가 1조3504억원(15.3%) 순이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5-29 14:18:14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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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맨발걷기 산책로 조성·관리’ 지침 마련…체계적 운영체계 구축

파주시는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맨발걷기 산책로의 체계적인 조성과 관리를 위해 관련 지침을 만들어 실과소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배포했다. 이는 2023. 9. 27. 제정된 「파주시 맨발걷기 활성화를 위한 맨발 산책로 조성 등에 관한 조례안」 제4조에 명시된 맨발걷기 활성화 계획 수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침에는 지역 안배를 고려한 대상지 선정, 지형에 적합한 재료의 선정, 유지관리 및 활성화 방안 등을 사전에 검토할 수 있는 확인 사항 등이 포함되어 있다. 맨발걷기 산책로 주관 부서인 산림휴양과에서는 수혜지역이 편중되거나 소외지역이 발생하지 않도록 파주시 전역의 맨발걷기 산책로 현황을 사업 부서와 공유하고 조성계획 수립 단계부터 자문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파주시는 올해 맨발걷기 산책로 8곳의 신규 조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으로, 5월 현재 운정호수공원, 문발 신바람, 운정 초롱꽃 맨발걷기길, 운정새암공원 맨발걷기길 등 5곳이 조성이 완료됐다. 시는 10월까지 율곡수목원, 학령산, 봉서산, 월롱시민공원, 교하중앙공원의 맨발걷기 산책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최근 맨발걷기 수요 증가와 시민 요구에 발맞춰 내년에도 맨발걷기 산책로 조성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며, "파주시민 누구나 생활권 주변에서 쉽게 즐길 수 있는 휴식 공간을 제공해 시민의 건강을 책임지겠다"라고 말했다.

2024-05-29 14:16:5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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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 6월 中企 경기전망지수 80.7… 전월比 0.5p ↑

중소기업중앙회는 29일 부산·울산 지역 중소기업 329개를 대상으로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 '2024년 6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6월 부산·울산 중소기업 업황 전망 경기전망지수(SBHI)는 80.7로 전월(80.2) 대비 0.5p 상승했고, 전년 같은 달(81.6) 대비 0.9p 하락했다. 업종별로 제조업의 전망지수는 79.7로 전월(77.6) 대비 2.1p 상승했고, 비제조업은 81.7로 전월(83.1) 대비 1.4p 하락했다. 경기 변동 항목별로는수출(86.1→90.7, +4.6p), 생산설비(102.6→105.0, +2.4p), 원자재조달사정(87.5→89.1, +1.6p) 순으로 크게 상승했고, 고용수준(98.2→96.8, ▲1.4p), 제품재고(101.5→101.2, ▲0.3p), 생산(80.5→80.3, ▲0.2p) 순으로 크게 하락했다. 올해 4월 중소제조업의 평균 가동률은 71.5%로 전월 대비 0.7%p 상승했고, 지난해 같은 기간(70.9%)보다 1.2%p 상승했다.5월 주요 경영 애로 사항은 '인건비 상승'(51.2%)이 가장 많았고, '내수 부진' 50.3%, '업체간 과당 경쟁' 35.3%, '원자재 가격 상승' 34.0%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허현도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회장은 "반도체, 전자 등 주요 산업의 수출 실적 개선과 국제 유가 안정에도 불구하고, 건설 경기 침체와 1분기 가계 실질소득 감소, 5월 소비자 심리지수 하락으로 경기 개선 기대감이 뚜렷하지 못한 상황"이라며 "정부와 국회에서 건설업과 그 연관 산업의 경영 지원책을 마련하는 한편 지역 제품 구매 촉진 캠페인, 지역에서 여름휴가 보내기 등 내수 진작을 위한 범사회적 움직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2024-05-29 14:16:2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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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발견하고 영암군 복지가 구했다

"빵과 우유 좀 사달라." 12일 영암군 삼호읍에 사는 A 씨는 친구에게 빵과 우유를 사달라고 전화했다. 곧바로 A 씨의 원룸을 찾은 친구는, 옛 직장 동료의 건강 상태가 위험하다는 것을 직감했다. 오랜만에 보는 A 씨는 덥수룩한 수염이 뒤덮인 얼굴로 며칠 동안 밥을 먹지 못해 배고프다고 했다. 움직이는 것은 물론이고 몇 마디 말을 하기도 힘에 부치다며, 심한 어지럼증까지 호소했다. 친구는 사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다음날인 13일 오전 10시, 영암군 희망복지팀에 도움을 청했다. 희망복지팀은 즉시 위기 가구에 대응하는 영암군 맞춤형 복지시스템을 가동했다. 원룸에서 가장 가까운 삼호읍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공무원들이 A 씨 집을 방문한 것은 1시간 뒤였다. A 씨는 습기와 곰팡이가 가득한 원룸 실내에서 모자를 푹 눌러 쓴 채로 공무원들을 맞았다. 3월 초 머리가 아파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병원에 입원해 있는 동안 모아둔 돈을 다 써 생계유지가 곤란하다고 힘겹게 말했다. 10년 넘도록 가족과도 단절돼 도움을 줄 수 있는 친인척도 없었고, 긴급복지지원에 필요한 예금거래내역도 제출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복지 공무원들은 건강상태를 염려해 병원에 가자고 설득했지만, A 씨는 2~3일 기력을 차린 다음 가겠다고 거듭 이야기했다. 다음을 기약한 공무원들은 지역 금융기관의 도움을 받아 긴급지원을 신청하고, A 씨의 건강을 살필 의료기관도 찾는 등 지역사회 자원연계에 돌입했다. 영암군 희망복지팀은 고난도 사례관리대상자로 A 시를 선정해 구체적 지원계획을 수립했다. 동시에 마을이장에게 A 씨의 상태를 주기적으로 살펴줄 것을 당부하고, 삼호지구대에도 위기상황에 대비해 줄 것을 요청했다. 2~3일 꾸준히 제공된 긴급 음식으로 기운을 차린 A 씨는, 15일 오전 삼호읍 공무원들과 영암한국병원 응급실을 찾아 진료를 받은 다음, 담당의사 소견에 따라 입원했다. 영암군 통합사례관리사는 병원 치료를 받는 중에 A 씨가 쓸 물품을 전달했다. 그날 오후 삼호읍 공무원들은 A 씨 원룸을 청소했다. 대불산단복합문화센터 근로자복 세탁소의 도움을 얻어 이불과 빨래도 세탁했다. 며칠 동안 병원 치료를 받은 A 씨는 건강을 회복했다. 20일 담당의사는 영양부족으로 인해 건강에 문제가 발생했다는 소견을 냈다. 식사와 복약 관리를 위해 공무원들은 A 씨의 동의를 얻어 1주일 더 입원을 결정했다. 이후 삼호읍과 희망복지팀 공직자들은 번갈아 가며 병원을 방문해 A 씨의 건강상태를 살폈다. 25일 퇴원한 A 씨는, 현재 자신의 원룸에서 머물며 안정을 취하고 있다. 영암군은 A 씨의 입원비를 지역사회 복지자원으로 해결하기로 했다. A 씨는 긴급주거비와 생계비도 지급받기 시작했다. 영암군보건소도 가정방문으로 A 씨의 건강을 주기적으로 살피기로 했다. 삼호읍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친구 분의 빠른 연락이 위기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을 막았다. 삼호읍과 영암군 공무원들의 손이 척척 맞았던 것도 주효했다.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분이 발견되면 영암군이 어떻게든 도울 방법을 찾겠다. 어려움 속에서 위기를 맞는 영암군민이 없도록, 누구나 주변을 살피고, 언제든 영암군으로 연락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자칫 고독사로 이어질 수도 있었던 1인 가구의 비극을 친구가 발견하고, 영암군 복지가 다가가 막을 수 있었다.

2024-05-29 14:16:1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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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새마을금고, 리스크관리시스템 고도화 완료

새마을금고중앙회가 데이터를 활용해 위험 관리에 나선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리스크관리시스템의 고도화를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시스템 인프라 개선과 신규 업무 화면 개발 등 업무 영역 전반에 걸쳐 이뤄졌다. 변화하는 금융환경 대응을 위해 위험관리를 도모하겠단 방침이다. 리스크관리시스템을 활용하면 ▲시장 ▲신용 ▲ALM ▲공제 ▲금고리스크 등 각종 위험을 측정하고 관리할 수 있단 설명이다. 소프트웨어 최신화 및 하드웨어 증설, 신규 S/W 등을 도입했다. 리스크관리 업무 담당자별 의견을 신규 화면 개발 등 시스템에 반영했다. 데이터베이스 이중화로 장애가 발생해도 조기복구할 수 있다. 데이터 관리에도 공을 들였다. 통합 '리스크 데이터 마트'를 구축해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해당 데이터는 업무 흐름별로 복수의 검증 작업을 거친다. 금융당국의 요구에 적시 대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한 것. 시스템 고도화 사업은 지난해 7월을 시작으로 총 11개월간 진행했다. 이달 신규 시스템을 공개했으며 내달 안정화 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리스크관리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새마을금고 및 중앙회의 리스크관리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급변하는 금융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9 14:16:04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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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공공기관 유일 ‘남녀 고용평등 우수기업’

부산항만공사(BPA)가 지난 28일 고용노동부 주최 '2024년 고용평등 공헌포상 행사'에서 남녀 고용평등 우수기업에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남녀 차별 없는 고용 및 인력 개발, 일·가정 양립 지원, 모성 보호 확대, 고용 평등한 조직문화 등 공적이 우수한 기업과 유공자들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BPA는 남녀 고용평등 분야에서 공공기관 가운데 유일하게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BPA는 배우자 난임 치료 휴가를 부여하는 등의 법정 모성 보호제도와 일·가정 양립 지원제도를 뛰어넘는 수준의 자체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창립 이후 처음으로 지난해 남성 육아 휴직자 수가 여성을 웃도는 등 남녀 평등한 고용 환경과 조직문화가 실질적으로 자리잡고 있다. 아울러 역대 최고 여성 최고 직급자 비율(30%, 2023), 여성 부서장 비율(26.1%, 2023)을 달성해 여성 대표성과 영향력을 높였다. 5년(2018~2023) 동안 조직 내 여성비율은 5%p(29.1→34.1%) 상승, 적극적 고용 개선 조치 분야에서도 가시적 성과를 창출했다. BPA 강준석 사장은 "BPA는 여성과 남성의 권익이 '함께' 보호되는 양성평등 조직문화를 지향한다"며 "최근 일·가정 양립의 중요성이 특히 강조되는 만큼 가족친화적 기업문화 확산에 방점을 두고 양성평등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9 14:14:5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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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인재육성재단, '케이폴 축구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이사장 최대호)은 지난 28일 케이폴(대표이사 김학수)의 기부금을 재원으로 선발된 지정장학생 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이병준 재단 대표이사와 기탁처인 케이폴 김학수 대표이사를 비롯해 선발된 10명의 장학생들 및 감독, 코치 등 담당 선생님들이 함께 자리해 장학생 선발을 축하하고 앞으로의 다짐과 소감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국내의 무인경비 회사들이 최고의 시큐리티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만든 국내 브랜드인 케이폴은 수익금 중 총 1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는 데 뜻을 함께했다. 올해 선발된 케이폴 축구 장학생은 안양공업고등학교 축구부 학생 중 유망주로 활동하고 있는 10명의 우수한 학생들로 선발됐으며, 선발된 장학생들에게는 각 1백만원씩의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김학수 케이폴 대표이사는 "미래를 이끌 축구인재 발굴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선발된 장학생들의 앞날을 응원하고, 인재 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병준 재단 대표이사는 "안양시 인재들을 위해 기부를 실천해 주신 케이폴 김학수 대표이사님을 비롯한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선배인 조규성 선수처럼 우리 장학생들이 대한민국을 빛내는 선수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2024-05-29 14:14:3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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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식품업계에 가격인상 품목 최소화 요청

정부가 식품업계에 소비자가격 인상 자제를 요청했다. 업계는 이를 받아들여 당초의 인상 계획을 지연하거나 분산하고, 일부 인상 품목에 대해서는 할인행사를 개최하기로 했다. 농림축신식품부는 최근 주요 식품기업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어려운 물가 여건을 감안해 가격 인상을 최대한 자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고, 국제유가, 환율 등 대외적인 불안 요소가 작용하면서 경영비 부담이 누적되면서 가격 인상 요인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코아두와, 과일농축액, 올리브유, 김 등의 가격이 가파르게 올랐다. 농식품부는 국민 부담을 우려해 올해 4~5월 가격 인상 계획을 밝힌 바 있는 기업들과 수차례 협의해 6월 이후로 인상 시기를 늦췄다. 인상률과 인상 품목 수도 최소화했다. 또 값을 올린 품목에 대해 할인행사를 열기로 했다. 농식품부도 정부발 자체 할인행사을 추진해 장바구니 부담을 완화한다는 방침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정부가 개별기업의 제품 가격 결정에 직접 개입할 수 없지만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가격 인상 자제 협조 요청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가공식품 물가 상승폭이 둔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4-05-29 14:14:11 김연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