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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제61회 전북도민체전 D-100 카운트 다운 돌입

순창군이 전북특별자치도민의 화합장이 될 '제61회 전북도민체전'을 100일 앞두고 대회 준비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전라북도에서 전북특별자치도로 새롭게 출범한 이후 처음 맞는 도민체전이 순창군에서 개최됨에 따라 더욱 의미 크다. 군은 29일 2024년 제61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개최 D-100일을 맞아 대회 조직위원회에 개폐막식 연출보고와 D-100일 카운터기 제막식을 갖고 성공적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분위기 조성에 돌입했다. 이번 대회는 2014년 이후 10년만에 순창군에서 열리는 대회로 '행복담는 순창에서, 함께여는 특별자치도'라는 슬로건으로 9월 6일부터 9월 8일까지 3일간 개최되며, 3주 뒤인 9월 27일부터 9월 29일은 제18회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대회가 치러진다. 군은 대회기간 중 순창군을 방문하는 선수단과 관람객은 2만 5천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군은 지난해 7월 도민체전 TF팀을 신설하고, 지난 1월 경찰서, 교육지원청,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사회단체가 참여하는 대회 자문기구인 조직위원회를 구성하여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성화봉송, 교통, 주차, 의료 등 핵심적으로 챙겨야 할 과제에 대해서는 실무추진단을 구성하여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빈틈없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선, 군은 우선 39개 종목별 경기장을 조기에 선정 완료하고, 선수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공설운동장 육상트랙 보수, 생활체육운동장 인조잔디 교체, 파크골프장 신설 등 관내 체육시설 곳곳을 새롭게 단장하고 있다. 앞으로 군은 외부 손님맞이를 위해 경찰, 소방, 의료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안전체계를 구축하고, 자원봉사, 주차, 교통, 의료지원 등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대회로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차질없는 준비로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순창군이 더욱 높이 도약하고 전북도민이 하나로 화합하는 장이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민체전의 서막을 알리는 개막식은 9월 6일 순창군 공설운동장서 열리며 '행복품은 천년의 명작'이라는 주제로 화려한 멀티미디어 쇼를 비롯하여 드론, 축하가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2024-05-29 14:13:14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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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5개 대학 연합 ‘진로취업 페스타’ 개최

국립부경대학교는 지난 27일 오후 KT&G 상상마당 부산 라이브홀에서 '2024 두드림(DO-DREAM) 진로취업 페스타(FESTA)'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국립부경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동아대, 경성대, 동명대, 동의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연합해 부산고용센터와 함께 마련한 지역 청년 대상 공동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날 대학생과 졸업생, 지역 청년 200여 명이 참가해 청년 고용 정책 사업 설명회를 비롯한 명사 초청 특강, 현직자 선배 토크 콘서트 등을 통해 취업 관련 최신 정보와 현업 정보, 취업 노하우를 공유했다. 특별 초청 특강에서는 '취업의 신'으로 이름난 황인 강사의 취업 성공 비법 소개, 경력 관리와 입사 지원 기술, 신입 사원에서 최우수 사원으로 성장하는 방법 등 특강이 진행됐다. 이어 현직자 선배 토크 콘서트에서는 각 대학을 졸업하고 대기업, 공기업 등에서 근무 중인 현직자 선배 5명이 멘토로 나서 후배들에게 생생한 취업 준비 비결과 실패를 극복한 방법, 직무별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 준비 방법, 현업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학생들에게 취업 관련 궁금증에 대해 질의를 받아 현장에서 답변하는 토크 콘서트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국립부경대와 4개 대학은 고용노동부의 대학일자리센터플러스사업을 운영하며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진로, 취업 지원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운데 공동 행사 등을 통해 부산 지역 청년들의 취업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2024-05-29 14:11:2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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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안성시민 누구나 보장 '시민안전보험' 운영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예기치 못한 각종 재난과 일상생활 속 안전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을 위해 2024년 시민안전보험을 가입해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시민안전보험은 주민등록상 안성시에 거주하는 모든 시민(등록 외국인 포함)을 대상으로 불의의 사고로 인한 사망 및 후유장애 등에 따른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별도의 가입 절차와 비용 부담 없이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에 신청하면 보험금을 받을 수 있고, 개인이 가입한 보험과 관계없이 중복 보장이 가능하며 다른 지역에서 사고를 당해도 보상금 청구가 가능하다. 보장 항목으로는 ▶자연재해 사망(500만 원), ▶폭발·화재·붕괴 상해사망(500만 원)·후유장해(1,000만 원), ▶물놀이사고 사망(500만 원),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후유장해(1,000만 원), ▶농기계 사망(500만 원)·후유장해(1,000만 원), ▶화상수술비(100만 원),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1,000만 원), ▶실버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1,000만 원), ▶의료비 담보특약(상해의료비, 60만 원) 등 14개 항목이다. 사고접수 및 상담 문의는 시민안전보험 통합상담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유선 안내에 따라 보험금을 신청하면 되고, 보험금 청구서 다운로드 및 필요 서류, 보장 내역 등 각종 정보는 안성시청 홈페이지 내 시민안전보험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시민안전보험이 예상하지 못한 사건 사고로 피해를 당한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안성시민 누구나 시민안전보험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활발한 제도운영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5-29 14:08:4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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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제14회 박헌봉 국악상 후보 추천·신청 접수

산청군은 기산국악제전위원회가 '제14회 박헌봉 국악상' 수상자 후보를 추천·신청받는다고 29일 밝혔다. 박헌봉 국악상은 산청군과 기산국악제전위원회가 지난 2011년부터 국악 창작과 연구, 예술 등 전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남긴 예술인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특히 국악운동의 선구자이자 대한민국 국악 교육의 기틀을 마련한 국악계 큰 스승 기산 박헌봉 선생을 기리고 전통문화 계승·발전에 앞장서 온 국악인들의 업적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마련했다. 제14회 박헌봉 국악상 수상자 후보 추천·신청은 오는 6월 6일까지 우편 접수 또는 이메일로 가능하다. 제출 서류는 국악계 저명인사 추천서, 이력서, 업적 증빙 자료 등이다. 기산국악제전위원회는 문화예술계 저명인사를 심사위원으로 위촉해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수상자는 산청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시상은 10월 4일 기산국악제전에서 이뤄진다. 수상자에는 상금 500만원과 박헌봉 국악상 상패가 수여된다. 자세한 내용은 기산국악제전위원회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박헌봉 국악상에는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인 김종규 선생이 선정됐다.

2024-05-29 14:07:5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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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정보산업진흥원, AI 전문 기업 타이렐과 업무 협약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게임 과몰입 상담 치료 솔루션이 개발돼 부산게임과몰입상담치료센터에 보급된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AI 기반 심리케어 서비스 전문 기업 타이렐은 지난 28일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에서 AI 기술을 활용한 게임 과몰입 상담 치료 고도화 및 게임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게임 산업의 빠른 성장과 더불어 대두되고 있는 게임 과몰입을 해결하고, 건전한 게임문화 정착에 기여하는데 힘을 모을 예정이다. AI 기술은 전문 상담 인력의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24시간 언제든지 필요한 때에 상담을 제공할 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 이는 아동과 청소년층의 게임 과몰입에 특히 효과적이다. 양 사는 AI 기술을 도입해 게임 과몰입 상담 치료 솔루션을 개발하고 이를 부산게임과몰입상담치료센터에 보급·운영할 예정이다. 장기적으로는 게임 과몰입 이 밖에도 AI와 게임 등을 활용한 부산시민 정신건강 관리 서비스 및 인지 재활 디지털 치료제 연구 개발(R&D)과 실증을 통해 선도적인 치료 방법을 제공할 계획이다. 타이렐은 AI 기반 심리케어 서비스를 통해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사회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는 기업이다. 특히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인화된 AI 대화'와 '능동적으로 먼저 말하는 AI 모델'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자살 고위험군 및 은둔형 외톨이 대상의 시범 사업에서 그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타이렐은 올해 안에 부산으로 본사를 이전하고, 지역 우수 AI 인재를 발굴 및 채용할 예정이라 부산의 게임과 AI 생태계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타이렐 장창희 대표는 "우리의 AI 기술이 게임 과몰입 문제를 해결하고, 청소년과 보호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더 많은 사람이 건강한 게임 문화를 즐기고, 심리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의 김태열 원장은 "디지털 기술과 게임 산업의 접목을 시도하는 이번 협약은 부산 게임 산업의 디지털 혁신과 생태계 고도화를 이루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AI 기술을 활용한 게임 과몰입 상담 치료 솔루션 개발은 부산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게임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부산 지역 게임 산업 육성을 위해 부산글로벌게임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스타·이스포츠 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하고 있다. 또 게임 과몰입 예방 및 상담 치료 전문 기관인 부산게임과몰입상담치료센터도 운영 중이다.

2024-05-29 14:06:4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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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대원제약과 차세대 'P-CAB 신약' 공동 개발한다

국내 제약사들이 신약 개발의 각 단계를 나누어 공동 개발하기 위해 협력에 나선다. 일동제약의 신약 연구개발 자회사 유노비아는 대원제약과 소화성 궤양용제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신약 공동 개발 및 라이선스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원제약은 유노비아가 보유한 P-CAB 신약 후보물질 'ID120040002'와 관련한 향후 임상개발을 수행한다. 또 해당 물질에 대한 허가 추진, 제조, 판매 등 국내 사업화 권리 일체를 보유하게 된다. 유노비아의 경우 대원제약으로부터 일정 액수의 계약금, 상업화 시 로열티 등을 수령한다. 향후 ID120040002 허가 취득에 필요한 정보 등을 제공받아 동일 성분의 이종 상표 의약품을 제조·판매할 수 있는 권리도 갖는다. 유노비아에 따르면, ID120040002는 P-CAB 계열의 위 식도 역류 질환 치료제다. 양성자 펌프에 결합해 칼륨 이온의 유입을 막는 방식으로 위산 분비를 억제한다. 위산에 의한 활성화 과정이 필요 없는 것이 특징이다. 유노비아는 올해 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ID120040002 임상 2상 계획을 승인받았다. 해당 임상은 국내 미란성 위식도 역류질환 환자 147명을 대상으로 ID120040002에 대한 안전성 및 유효성을 평가한다. 오는 2025년 2월 종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유노비아는 신약 물질 관련 권리를 확보하기 위해 한국, 미국, 일본, 호주 등 주요 국가에서 특허 등록도 완료했다.

2024-05-29 14:05:06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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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제14회 화성 뱃놀이 축제' 대비 식품위생업소 점검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제14회 화성 뱃놀이 축제'에 대비해 지난 28일을 시작으로 축제 마지막 날인 다음달 2일까지 행사장 지역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일제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전곡항 내 일반ㆍ휴게음식점 44개소와 기타 식품취급업소 3개소이다. 점검은 위생정책과 담당직원 5명으로 구성된 위생관리 전담반이 업소별로 2회 이상 방문 점검을 원칙으로 실시하며, 조리원 앞치마·식탁보 등 식중독 예방 물품 지원 및 식중독 예방 활동도 병행한다. 아울러 행사기간 중에는 식품 등의 취급기준, 가격표 게시여부, 호객행위 여부 등을 실시간 지도·점검할 예정이다. 송경수 위생정책과장은 "뱃놀이 축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만큼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식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위생적인 먹거리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전곡항 행사장 내 음식점 44개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철저 안내 홍보물을 배부하고, 식중독 예방 진단 컨설팅을 실시해 업체별 식재료 검수·보관·조리·배식 등 단계별 위생관리 상태와 오염 가능성을 진단하고 현장 실정을 고려해 보완책을 제시해 개선할 수 있도록 했다.

2024-05-29 14:04:4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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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지난해 사회적가치 2조5883억원 창출

SK이노베이션이 지난해 창출한 사회적 가치가 전년보다 축소했다. 경영실적이 하락한 영향이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2조 5883억원의 사회적가치를 창출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영실적 하락으로 2023년 사회적가치 총액은 전년 대비 6968억원 감소했지만, 경제간접 기여성과 중 고용과 환경성과 중 환경 제품·서비스 성과는 3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각 영역별로는 '경제간접 기여성과' 3조 2971억원, '환경성과' 9247억원 적자, '사회성과' 2159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사회성과가 전년 대비 32% 증가하며, 최대 매출액·영업이익을 기록했던 2022년 대비 경영실적 감소로 줄어든 납세, 배당 등 경제간접 기여성과를 일부 상쇄했다. 지난해 사회성과는 사회 공정, 사회공헌, 사회 제품·서비스 전 부문에서 증가했다. 특히 구성원과 협력사를 대상으로 한 안전·보건 시설 투자 확대와 안전사고 제로화 노력 등으로 사회 공정 성과가 크게 개선됐다. SK이노베이션 계열은 구성원 안전보건 교육 및 건강 증진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경제간접 기여성과는 경영실적과 연동된 배당과 납세액 감소로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세부 항목인 고용 성과는 3년 연속 확대됐다. 전기차 배터리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에 따라, 지난해 국내외 사업장에서 약 3800명을 신규 채용해 전년 대비 4714억원 증가한 2조 7089억원의 고용 성과를 창출했다. 이와 함께 구성원 역량 제고 지원, 장애인 고용 확대 등으로 고용의 질적인 측면도 개선했다. 환경성과는 국내외 공장 증설 및 가동 증가 등 영향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환경 제품·서비스 영역에서는 전년 대비 149억 증가한 5140억원을 기록하며 3년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전기차 배터리, 리사이클용 아스팔트 등 기존의 환경 제품·서비스 판매 확대와 더불어 윤활유 제품 재생용기 사용 등 3건의 신규 측정 아이템도 발굴했다. 이를 통해 자원소비, 환경오염 등 부정적인 환경 영향 저감에 힘썼다. SK이노베이션 계열은 지난 2018년부터 6년째 사회적가치 성과를 측정해 발표하고 있다.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사회문제를 해결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한다는 SK그룹의 사회적 가치 경영 철학에 따른 것이다. SK이노베이션 이춘길 지속경영본부장은 "사회적 가치는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혁신 동력"이라며 "앞으로도 이해관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서비스를 제공하고, 양질의 고용 환경을 제공하는 등 사회적 가치 성과를 지속적으로 확대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5-29 14:04:33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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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해양대 장학생 '장학증서' 전달…해운사업 맞춤 인재 발굴

현대글로비스가 최근 예비 해운 인재를 대상으로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해운 사업을 위한 맞춤형 인재 발굴,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토대를 마련하기 위함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 10일 한국해양대, 14일 목포해양대에서 4학년 재학생 중 각각 장학생을 선발해 총 12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는 학생들에게 등록금과 함께 연 2회 학습지원금을 별도로 지원하며, 선발된 장학생들은 졸업 후 현대글로비스 채용 전형에 지원할 경우 가산점이 부여된다. 산학 장학생 선발 기준은 평균 학점 3.0 이상을 취득하고 이듬해 졸업이 예정된 사람으로, 현대글로비스의 자동차 운반선 또는 타 업체의 가스운반선 등에서 실습한 경험과 영어회화 능력을 갖춘 경우 우대 받을 수 있다. 현대글로비스를 비롯한 해운업계는 최근 우수 인재 확보를 당면 과제로 삼고 있다. 특히 지난해 한국선원통계연보 기준으로 60세 이상 선원의 비율은 전체의 59.6%로 나타나 향후 해운업계의 인력부족 현상이 심화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대외 무역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에서 해운 산업에 인력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며 "장학제도가 국내 해양 전문 교육기관의 인재양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05-29 14:04:3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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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씨엠, 독일에 유럽 지사 설립…수출 확대 교두보

동국제강그룹 동국씨엠이 28일(현지 기준) 독일 프랑크푸르트 에쉬본에서 '동국씨엠 유럽 지사 개소식'을 가졌다. 동국씨엠은 'DK컬러 비전 2030' 글로벌 성장 전략에 따라 내수 시장 성장 한계를 극복하고자 해외 거점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독일 사무소 개소로 동국씨엠은 기존 인도·멕시코·태국·베트남 4개국 5개에서 5개국 6개로 거점을 늘렸다. 2030년까지 7개국 8개 거점 확보가 목표다. 유럽은 동국씨엠 건설 자재용 컬러강판 수출 40%를 차지하는 핵심 지역이다. 동국씨엠은 현지 사무소 개소로 고객사와 소통을 강화하고, 유럽 내 신수요 발굴에 주력한다. 독일은 세계 주요 박람회 중 절반 이상이 열리고 9개 국가와 국경이 접해있는 전략적 요충지며, 사무소가 위치한 프랑크푸르트 에쉬본은 국제업무단지가 형성돼 있어 관계사 접촉이 용이하다. 동국씨엠은 신규 거점을 기반 삼아 유럽향 수출 쿼터 물량 고급화에 집중할 방침이다. 동국씨엠은 현지 시장조사를 통해 프리미엄 컬러강판 '럭스틸(Luxteel)'에 대한 고객 선호를 확인함에 따라, 고급 건축 수요가 높은 유럽 선진국을 대상으로 디지털프린팅·라미나 등 고수익 프리미엄 제품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동국씨엠은 지사를 통해 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Carbon Border Adjustment Mechanism) 등 친환경 수출 규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판매 전략과 서비스를 고도화할 방침이다. 이현식 동국씨엠 영업총괄은 "독일 사무소 개소로 세이프가드·탄소국경조정제도·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등 유럽 지역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럭스틸·앱스틸 등 프리미엄 컬러강판 수출 물량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대양주 신규 거점도 추가 검토 중이다"고 말했다.

2024-05-29 14:03:5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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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협력위원회’ 개최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8일 광주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2024년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제1차 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 2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협력위원회는 시교육청 박지영 부교육감과 광주시청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을 공동의장으로 시의원 1명, 유관기관장 9명, 대학총장 7명, 직업계고 교장 3명 등 총 22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지난해 직업교육 혁신지구 성과보고와 올해 계획에 대해 심의·의결 했다. 특히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의 중심인 ▲취업동아리 구성과 운영계획 ▲취업경로 학생들을 위한 유관기관 교육과정 ▲일학습병행경로에 대한 상호학점제 인정 교육과정 ▲진로탐색을 위한 대학탐방 프로그램 ▲진로설정을 위한 1:1 취업진로컨설팅 등 직업계고 학생들을 위한 촘촘하고 다양한 지원방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은 올해로 3년째 추진 중인 사업으로 우리 지역의 새내기 기술 인재가 토박이 기술 장인으로 성장시키는 사업이다. '교육-취업-정착' 선순환 구조 구축을 위해 교육청과 시청, 직업계고, 지역대학,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직업계고를 지원한다. 광주광역시청 1층에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지원센터'가 운영돼, 여러 연계기관과의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5월부터는 직업계고 교육과정 홍보부스를 통해 직업계고 교육과정을 시민들이 직접 체험과 참여할 수 있게 해 시민들에게 해당 사업을 알리고 있다.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은 "교육의 역할이 비단 학교와 교육청의 책임으로만 국한되지 않고,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관련한 다양한 지원책이 시너지효과를 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지영 부교육감은 "우리 지역 내 직업계고 학생들이 우리 지역기업에 취업하고 우리 지역대학에 진학하는 혁신지구 운영은 고졸취업역량강화, 기업인력난해소, 지역대학 신입생 확보 등 선순환 구조로서 매우 가치 있는 사업이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교육청과 지자체, 직업계고, 유관기관, 지역대학, 참여기업 등의 다각적인 협력체제 구축의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은 고졸취업활성화에 따른 지역경제에 이바지할 것으로 확신한다"고도 말했다.

2024-05-29 14:03:32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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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제1회 추가경정예산 3조4071억원 확정

화성시(시장 정명근)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28일 화성시의회 제231회 임시회에서 3조4071억 원 규모로 확정됐다. 이는 본예산 대비 2221억 원 증액된 규모이다. 시는 올해 첫 추경 예산안에 계속되는 고물가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예산 재정 운영의 내실을 다지면서도 시민 복리 증진 효과가 큰 사업을 우선 편성했다. 특히 지난 1월 '시민과의 대화'에서 시민들이 직접 건의한 생활밀착형 사업을 편성해 시민 편의 증진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주요 사업은 ▲도시가스 공급 취약지원 지원 5억 원 ▲제부도 진입도로 보수 30억 원 ▲기안남로 도로 및 동탄공원로 보행로 정비 5억 원 등이다. 시민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서는 ▲포트홀 보수 등 도로정비 72억 원 ▲지하차도 자동차단시설 13억 원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 사업 36억 원 ▲시민안전보험 및 자율방범활동 지원 11억 원을 반영했다. 또한, 편리하고 빠른 대중교통망 확충을 위해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33억 원 ▲광역버스 준공영제 27억 원 ▲광역버스 증차 지원 16억 원을 편성했고, 시민의 이동권 증진을 위해 ▲수기~분천간 도로 확포장 16억5천만 원 ▲시도31호선 도로 확포장 33억 원 ▲당하~오일간 도로 확포장 84억 원을 편성했다. 복지 분야에서는 ▲가족돌봄수당 지원 30억 원 ▲누리과정 5세 추가 지원 13억 원 등을 편성해 복지사각지대 최소화와 저출산 시대 대응에 중점을 뒀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과 세수 감소로 시 재정 여건이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되는 사업은 반드시 추진해야 한다"며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귀담아 듣고 예산에 반영한 만큼 신속하게 예산을 집행해 민생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9 14:02:58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