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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 '아이나비 QXD1 Plus' 대상 연말 프로모션

메모리카드 64→128GB 업그레이드…이달 말까지 진행 팅크웨어가 첨단 AI 블랙박스 '아이나비 QXD1 Plus'를 대상으로 '아이나비 Up&Down' 연말 전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4일 팅크웨어에 따르면 이번 프로모션은 이달 말일까지 진행한다. '아이나비 Up&Down' 프로모션은 '아이나비 QXD1 Plus' 64GB 메모리 카드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128GB 메모리 카드로 업그레이드해 2배 용량의 무상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블랙박스 전용 보조 배터리 '아이볼트'를 함께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아이나비 QXD1 Plus'는 자율주행 플랫폼 암바렐라 CV 기반 객체 인식 알고리즘과 딥 러닝 기술을 결합한 국내 유일의 '아이나비 Vision AI'가 탑재된 최첨단 블랙박스다. 해당 제품은 50만 건 이상의 주행 데이터를 딥 러닝해 기존보다 객체와 차량 번호판을 더욱 정확하게 인식하고 촬영한다. 특히 주차 녹화 기능은 차량 접근 객체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필요한 상황만 선별해 정확히 기록한다. 또 사고로 충격이 발생한 경우 개선된 객체 인식률을 바탕으로 차량 번호와 함께 충격 알림을 스마트폰으로 즉시 전달해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아이나비 QXD1 Plus'는 자율주행 플랫폼 기반의 실시간 객체 인식 A.I. 기술과 50만 건 이상의 주행 데이터를 딥 러닝한 '아이나비 Vision A.I.'가 적용된 최초의 최첨단 블랙박스"라며 "블랙박스 구매를 망설이던 고객들은 프로모션을 통해 아이나비의 프리미엄 블랙박스를 합리적으로 경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이나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12-04 09:12:2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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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공단, 제34회 인천광역시 산업평화대상 단체부문 수상

인천환경공단은 3일 인천광역시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34회 인천광역시 산업평화대상'에서 산업평화대상 단체부문을 수상했다. '인천광역시 산업평화대상'은 노사화합을 통해 지역의 산업평화를 정착시켜 나가고, 지역경제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해 매년 시상하는 행사다. 1991년에 처음 도입된 이래 현재까지 단체 106점, 개인 198점을 수여하며 인천 산업계의 대표적인 상으로 자리 잡아왔다. 이번 시상식에서 인천환경공단은 인천지역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단체부문 수상자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공단은 2007년 창립 이후 17년간 무분규 임금 및 단체협상을 지속적으로 타결하며 안정적인 노사관계를 유지해 왔다. 특히, 노사 공동 협의체를 통해 다양한 제도 개선을 이루고 상생의 노사문화를 구축한 점이 이번 수상의 주요 배경으로 평가 받았다. 공단 최계운 이사장은 "우리 공단은 상호 신뢰와 이해를 바탕으로 협력적인 노사관계를 발전시켜 왔다."며 "앞으로도 노사 상생 문화를 선도하는 모범적인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인천환경공단은 앞으로도 노사 상생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할 계획이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인천지역 공공기관의 모범 사례로 자리잡아 지속가능한 노사문화를 더욱 강화할 전망이다.

2024-12-04 09:09:5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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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이상일 시장, " 제 자리 지키면서 시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돕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4일 "비상계엄이 해제되어서 다행"이라며 "시의 모든 공직자들은 제 자리를 지키면서 맡은 책임을 다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돕자"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새벽 대통령의 비상계엄 해제 담화 직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당부했다. 이 시장은 "폭설로 용인에 많은 피해가 발생한 상황인 만큼 우리 공직자들이 차분하게 민생을 챙기고 필요한 일들을 하자"고 했다. 이 시장은 "대통령이 국회 의결을 존중해서 비상계엄을 해제했지만 용인 시민을 비롯한 국민은 아직 불안감을 떨치지 못하고 있다고 본다"며 "대통령실과 내각, 국회, 그리고 여야 정당은 모든 국민이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정국 정상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3일 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소식이 전해지자 4일 오전 용인특례시청에서 열기로 한 '제2기 한강사랑포럼'을 취소했다. 이 시장은 포럼에 참석할 예정이던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 김경희 이천시장, 전진선 양평군수, 서태원 가평군수 등에게 정국 상황을 설명하고 적절한 때에 '제2기 한강사랑포럼'을 열어 수도권 규제 완화 문제를 논의하자고 했다.

2024-12-04 09:09:4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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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인식 수준 '43.3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경기도 소상공인 경제 이슈 브리프 '소상공인의 미래를 여는 디지털 전환: 혁신과 성장을 위한 변화'을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고 있는 디지털 및 스마트 기술의 현황을 분석하고 디지털 전환을 고려해야 하는 소상공인의 지원 정책에 대해서도 알아봤다. 디지털 전환이란 단순히 일의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것을 넘어 디지털 기술을 사회 전반에 적용해 '소비자 중심'의 새로운 비즈니스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의미한다.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은 오프라인 중심의 전통적 운영 방식을 넘어 매장 관리의 디지털화·지능화·연결화를 통해 운영 전반을 혁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키오스크, 테이블오더, 디지털 광고판 같은 기술이 그 대표적 사례다. 하지만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 인식 수준은 100점 만점 중 43.3점으로 낮은 수준으로 평가됐다. 자료에 따르면, 소상공인들이 활용하는 디지털 시스템은 온라인 판로 개척(37.4%), 스마트 주문결제 시스템(31.8%) 등 간단한 기술이 주를 이루는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에 대중들의 디지털 전환 인지 및 영향력은 높은 수준을 기록했는데응답자의 84.6%가 디지털 전환에 대해 인지하고 있으며 36.3%가 직접 체감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또한, 전체 응답자 중 55.1%는 디지털 전환이 개인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답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디지털 기술에 대한 대중적 요구는 급격히 증가했다. 온라인쇼핑 시장 규모는 2017년 94.2조 원에서 2023년 228.9조 원으로 약 243% 증가했고 모바일 쇼핑은 같은 기간은 319% 이상 성장했다. 이 같은 변화는 소상공인들에게도 디지털 전환의 필요성을 강하게 시사한다고 볼 수 있다. 디지털 전환은 ▲개인 맞춤형 마케팅 고도화 ▲무인화·자동화로 인한 경쟁력 강화 ▲온·오프라인 융합 강화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통한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 등 소상공인에게 다양한 가능성을 제공한다. 다만, 전문가들은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위해 ▲보안 위협 대응 ▲디지털 전환 인식 개선 및 역량 강화 ▲높은 초기 투자 비용 등의 과제를 먼저 해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김민철 원장은 "이번 발간된 보고서는 온라인 소비가 빠르게 증가하는 사회변화 속에서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의 현황과 해결 과제를 조망했다"라며 "현재 경상원에서 진행하는 소상공인 판로개척 지원사업, 라이브커머스 교육 등 디지털 및 온라인 관련 사업을 비롯해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사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04 09:09:3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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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의회, 행정사무감사서 '실효성 있는 정책 개선 방안' 모색

안양시의회는 제298회 정례회 의사일정에 따라 11월 25일부터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중이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시정 전반에 대한 점검과 정책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했다. 행정사무감사에서 총무경제위원회는 ▲청년 은둔 문제 및 고립 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 마련 ▲청년공간 활성화 ▲재난안전교육 콘텐츠 개발 ▲바우처 택시 및 착한수레 운영 관련 불편사항 개선 ▲FC안양 구단 수입 증가 방안 등 총 55건의 지적사항 및 개선사항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청년들의 사회적 참여를 촉진하고, 시민들의 생활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정책 개선을 촉구했다. 보사환경위원회는 ▲아동친화도시 인증 적극 추진 ▲반려동물 입양센터 사업 부지 재검토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의 지역작가 참여 확대 ▲경로당 냉·난방비 집행잔액 부식비 사용 가능 제도 안정적 시행 등 총 26건의 지적사항 및 개선사항을 제시했다. 특히, 아동친화도시로서의 발전과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도시건설위원회는 ▲화물 차고지 및 캠핑카 주차 대책 마련 ▲자율주행버스 '주야로' 이용률 제고 ▲하나의 안양시 어플리케이션 구축 제안 ▲상수도 요금 스마트 고지 및 녹슨 수도관 교체사업 홍보 강화 등 44건의 지적사항 및 개선사항을 제시하며, 시민들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고 스마트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각 위원회가 다루는 분야별로 심도 있는 검토와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고 향후 안양시의 정책이 시민 중심으로 개선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으며, 3일 시 기획경제실, 시 도로교통환경국, 양 구 보건소, 평생학습원, 시 도시주택국 및 안양도시공사를 끝으로 행정사무감사는 마무리된다. 한편, 안양시의회는 12월 4일부터 12월 10일까지 5일간 2025년 예산안 예비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4-12-04 09:09:1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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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문화예술재단, '2024 전시해설 활성화 지원 사업' 성료

안양문화예술재단(이사장 최대호)은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재)예술경영지원센터 주관 '2024 전시해설 활성화 지원 사업'을 진행해 8천여 명의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했다고 3일 밝혔다. 2024 전시해설 활성화 지원사업은 안양시민이 공공예술작품을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어린이 체험·창작 워크숍 ▲도슨트 양성 교육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 작품투어(안양예술공원, 평촌지역) 등을 통해 공공예술에 대한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예술적 소양을 함양하는데 기여했다. 안양예술공원과 평촌 도심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 작품을 전문 작품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APAP 작품투어'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진행했으며, 재단과 업무협약을 맺은 (사)안양시학원연합회 소속의 안양지역 미술학원 7곳에서 100여 명의 어린이가 참여하며 창의성과 예술적 감성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초등학교 저학년(만7~8세)을 대상으로 진행한 '돌옷 입은 정원'은 안양의 역사와 유래에 관해 지역을 탐구하고, 안양예술공원에서 공공예술작품을 답사하며 '나만의 정원'을 만들어보는 창작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창의력을 키우는 경험을 선사했다. 성인 대상으로 공공예술의 현재와 가치 그리고 현대미술과 일상의 관계를 탐색해 보는 '도슨트 양성 교육'은 지역 사회를 예술적 시각으로 바라보는 능력을 키워 지역의 가치를 재발견했으며,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APAP 작품투어'는 공공예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며 남녀노소 큰 호응을 받았다. 재단 관계자는 "시민들이 공공예술을 더욱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안양을 더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고 말하며,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내년 공공예술 프로그램은 4월부터 재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4-12-04 09:08:3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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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문화예술재단, 6개 기초문화재단 업무협약 체결

안양문화예술재단(이사장 최대호)은 지난 2일 광명시민회관 리허설룸에서 안양천을 기반으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군포-안양-광명-금천-구로-영등포 6개 도시와 안양천 문화 활성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6개 기초문화재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안양, 광명, 금천구 3개 지역 기초문화재단이 업무협약을 통해 추진한 '안양천 100리길, 무무무(無舞Move)' 사업에 이어, 올해는 도시 간 상생을 위해 6개 기초문화재단으로 확대하여 '안양천 문화위크' 사업을 추진했다. 이를 바탕으로 2025년 사업을 더욱 내실있게 추진하기 위해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은 올해 사업을 함께한 6개 재단 대표이사 및 실무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안양천 기반 6개 기초문화재단 연계·협력 공동사업 추진 ▲협약 재단 간 연계·협력체계 구축 ▲6개 재단 문화생활권 연결 주민의 문화 향유 및 문화복지 증진 기반 마련 ▲협력 재단 간 홍보 채널 활용 및 연계 홍보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최우규 안양문화예술재단 대표이사는 "안양천 문화 활성화 지역 연계사업은 안양천 인근 도시들과 함께하는 매우 뜻깊은 사업"이라며, "이번 6개 문화재단 업무협약을 통해 안양천을 중심으로 더욱 풍성한 문화예술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4 09:08:2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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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 · ·폭설피해 조기수습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3일 117년 만에 내린 기록적인 폭설피해 조기 수습을 위해 정부에 화성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줄 것을 건의했다. 화성시는 지난달 27에서 28일까지 최대 31.6cm의 강설이 내려 3일 기준 ▲농업분야 64억 ▲축산분야 572억원 기업분야 412억원 등 약 1,048억원에 달하는 피해가 추산돼 특별재난지역 선포기준인 국고 지원대상 피해 기준금액의 2.5배(142.5억)를 7배 초과했다. 화성시는 폭설을 맞아 27일 00시부터 재난대책본부를 조기 가동하고 65개부서 및 읍면동 직원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한편 굴삭기 및 덤프트럭 147대와 제설인력 221명을 투입하는 등 폭설에 가용한 모든 재원을 동원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기록적인 폭설에 불가항력의 피해 또한 많이 발생한 상황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폭설은 117년 만에 기록적인 자연재난으로 시 전역에서 피해가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해 시 차원의 수습 및 복구에 투입할 인력과 재원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폭설 피해를 신속하게 수습하고 시민들의 빠른 일상복귀를 위해 범국가적인 대응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시민들이 피해로 인해 일상적인 삶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행정적 및 재난적 지원이 긴급히 요구되는 바 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한다"고 말했다. 한편,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지자체 부담 지방비의 일부를 국고로 추가지원 받게 되며 건강보험료 경감, 통신·전기료감면 등 12개 항목을 추가 지원 받을 수 있다.

2024-12-04 09:08:1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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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들, 한국 계엄령 선포 '톱기사'…"한미 동맹, 큰 시험 직면"

외신들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 계엄령 선포를 일제히 톱기사로 긴급 타전하며 실시간 중계했다. 3일(현지시각) 뉴욕타임스(NYT), 워싱턴포스트(WP), CNN 등 미국 주요 언론은 한국에서 계엄령이 선포된 건 40년 만에 처음이라며, 한미 동맹이 큰 시험에 직면했다고 우려했다. NYT는 "한국의 계엄령이 바이든과 미국의 핵심 동맹을 시험했다"며 "바이든 행정부는 한국을 모범적인 민주주의 국가로 칭송하며 북한, 중국, 러시아에 대한 보루로 한국을 의지했다"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윤 대통령이 계엄령을 선포하면서 한미 동맹은 수십 년 만에 가장 큰 시험에 직면했다"며 "민주주의 대 독재를 외교 정책 기본 틀로 삼아온 바이든은 위기를 처리하는 방법에 대해 어려운 선택을 해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윤 대통령에 대한 비판 발언도 이어졌다. NYT는 "보수주의자로 북한에 대해 더욱 대결적 자세를 약속하며 근소한 차이로 당선됐다"며 "곧 인기가 떨어지고 분열을 일으켰다"고 보도했다. WP도 "낮은 지지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윤 대통령이 야당이 장악한 의회가 정부 조치를 막고 있다고 비난했다"고 지적했다. 일본 아사히는 윤 대통령 지지율이 20% 안팎에 머물러 있고, 4월 총선에서도 여당이 대패하고 국정 운영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아사히는 "윤 대통령이 야당을 힘으로 억누르며 스스로 권력을 지키기 위해 비상 수단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NHK도 관련 소식을 긴급 타전하며 주한 일본대사관이 재외국민에게 주의를 당부하는 메일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과 CCTV도 윤 대통령이 비상 계엄령을 선포했다고 속보로 전했다. 영국 BBC도 이번 사태를 집중 조명했다. 국회의사당 앞에 모인 시위대 사이에서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이 나왔다"고 전하기도 했다. 전문가 발언을 인용해 "(윤 대통령이) 정치적 공격을 막기 위한 전술로 계엄령을 발동하는 지경에 이르렀다"며, 국회 밖에서 즉각적인 시위를 촉발했고 몇 시간 만에 의회에서 부결됐다고 설명했다. 프랑스24도 계엄령 선포와 함께 수백 명의 시위대가 국회 앞에 모여 윤 대통령 체포를 촉구했다고 보도했다. 관련 기사로 지난 4월 야당 더불어민주당이 압승을 거뒀다고 재조명했다. 한편, 외신들은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시위대가 장갑차를 막는 모습이 담긴 영상도 앞다퉈 보도했다. 미국 CNN도 계엄령 선포와 국회 해제 요구안 가결, 계엄령 해제까지 실시간 보도했다.

2024-12-04 09:07:53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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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폭설 피해 관련 국회 신정훈 행안위원장 현장 방문

안성시는 3일, 신정훈 국회 행안위원장이 지역을 방문해 대규모 폭설 피해의 주요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은 신정훈 위원장이 안성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김보라 시장과 윤종군 의원,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피해 현황과 건의 사항을 청취했고, 폭설로 피해를 당한 인삼농가와 축산농가 등을 살펴보며 위로를 전했다. 이 자리에서 김보라 시장은 "이번 폭설로 인해 안성은 공공시설뿐 아니라 농업과 축산농가 등 민간 영역에 막대한 손실을 입었고, 지방재정 어려움이 심화되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라며 "하루 빠른 복구에 있어 국가의 대대적인 지원이 절실한 만큼, 긴급 재난복구 예비비 지원은 물론, 특별재난지역 조속 지정과 피해액 확정시 재난지원금을 선지급하는 방안을 건의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생산농가와 유통업체 간의 계약상 위탁생산농가가 100% 피해 부담을 지게 돼있어 이와 같은 계약을 개선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신정훈 위원장은"예기치 않은 폭설로 뜻하지 않은 피해를 입은 농가들을 마주하니 마음이 아프다"라며 "안성시의 현 상황에 적극 공감하는 한편, 신속한 복구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시의 요청이 반영될 수 있도록 행안부에 적극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2월 4일에는 우원식 국회의장이 안성시 관내 폭설 피해 현장을 직접 방문할 계획이다.

2024-12-04 09:07:4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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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 '모듈러주택 활성화 전략수립 세미나' 개최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3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모듈러주택 활성화를 위한 'GH 모듈러주택 전략수립' 세미나를 열었다. GH는 각 계의 의견을 반영해 이달말 'GH 모듈러 전략 로드맵'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날 세미나에는 김세용 GH사장, 한승구 대한건설협회장, 김재록 대한건축사협회장, 박진철 대한건축학회장, 이명식 한국건축정책학회장과 공공 및 민간건설사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모듈러 주택은 기본 골조부터 전기배선, 배관, 욕실, 주방, 온돌 등 집 구조의 70~80%를 공장에서 제작해 현장에서 조립하는 방식으로 짓는다. GH는 지난해 국내 최고층(13층) 모듈러주택인 용인영덕 행복주택을 준공한 데 이어 서안양, 의정부 우체국 복합사업, 동두천 지행역 통합공공임대주택을 모듈러 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세미나에서 GH는 25층 이상 국내 최고층으로 추진하고 있는 동두천 지행역 고층 모듈러 시범사업(통합공공임대주택)의 연구계획을 발표했다. 지행역 통합공공임대주택은 공영주차장 부지(면적 약 2403㎡)를 활용해 청년 신혼부부 대상의 25층 이상 공공임대주택과 생애주기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가족센터 등 생활기반시설을 복합개발하는 사업이다. 모듈러 공법에 적합한 표준모델 적용과 공장 제작으로 고품질을 확보하고, 현장 공사기간을 최소화해 공사에 따른 주변 민원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GH는 모듈러주택 로드맵의 실행계획과 관련해, 3기 신도시 모듈러주택 공급물량, 모듈러주택 특화단지 선정, 모듈러 발주발안 개선 및 모듈러 풀 구성 등 모듈러 주택 산업의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구체적 방안을 내놓을 계획이다. 김세용 GH 사장은 "모듈러 주택산업 활성화를 통해 균일한 품질, 시공기간 단축, 중대재해 예방, 탄소중립 등 시대적 요구에 부응해야 한다"며 "모듈러 주택으로의 전환 과정에서 GH의 역할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12-04 09:07:3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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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행복공방 프로그램 통해 주민 힐링 시간 제공

전남 신안군은 군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힐링, 소통을 통한 행복한 가정 만들기 행복공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행복공방 프로그램은 총 4회기에 걸쳐 주 2회 수요반과 토요반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소요되는 재료비의 10%는 자부담으로 진행되어 참여자의 의지와 책임감을 더한다. 14개 읍·면에서 총 32명의 대상자가 선착순으로 모집됐다. 위 프로그램은 교육기회가 적은 농어촌의 일상 속에서 공방을 통해 자기계발의 기회를 얻고 서로 소통하며 활력을 되찾는 시간을 갖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박*순(압해읍) 씨는 "신안군에는 평생교육 기회가 부족해 아쉬웠는데, 공방 프로그램이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공방에서의 시간은 나에게 주어지는 선물과도 같았고, 유일한 힐링의 시간이었습니다"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행복공방 체험을 통해 군민들이 긍정적인 사고를 키우고 몸과 마음의 건강을 도모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가족 간의 관계를 강화하고 군민 모두가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신안군은 행복공방을 포함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할 계획이다.

2024-12-04 09:07:25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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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소상공인 역량강화사업 우수사례등 36건 시상

네이버와 협업 교육 우수 교육생 16명도 선정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소상공인 역량강화사업 우수사례, 민·관협업교육 우수 교육생 등 36건을 발굴, 시상했다. 소진공은 지난 3일 대전본부에서 '소상공인 역량강화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시상식은 소상공인 역량강화사업(교육, 컨설팅)의 우수사례와 소상공인 민·관협업교육(네이버 AI활용 온라인 마케팅 과정)의 우수 교육생을 발굴, 사업성과를 확산하기위해 마련했다. 소진공이 지난 10월 23일부터 11월 15일까지 2023년과 2024년 소상공인 역량강화 사업참여자 및 컨설턴트, 지원단체를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공모한 결과 총 218건이 접수됐다. 이후 평가위원회를 통해 ▲사업참여자 교육 6건 ▲사업참여자 컨설팅 8건 ▲컨설턴트 4건 ▲지원단체 2건 등 총 20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민·관협업교육의 경우 협력사인 네이버의 자체 심사를 통해 16명의 우수 교육생도 선발했다. 소진공은 이번에 선정한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우수사례집 제작, 수상자 인터뷰 영상 등을 제작해 사업성과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시상식을 통해 우수 사례를 접하면서 소상공인의 가능성과 저력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면서 "소상공인이 안정적으로 영업기반을 확보하고 자생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024-12-04 09:07:21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