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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증권 리서치센터, '미국 소비재 투자 기회' 분석…"1~3년간 주목해야"

토스증권이 향후 1~3년간 미국 소비재 업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빅테크 주가가 단기간 급등하면서 대체 투자처로 소비재 업종이 부각될 가능성이 크다는 이유에서다. 18일 토스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갭(GAP), 카니발(CCL), 드래프트킹스(DKNG) 등 3개 종목을 추천했다. 이들 기업은 매출, 영업이익률, 순이익이 개선되면서 주가 재평가 가능성이 높은 종목으로 선정됐다. 이지선 토스증권 연구원은 "트럼프 행정부의 내수 활성화 정책과 금리 인하 가능성이 소비 진작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밀레니얼·Z세대가 본격적인 소비력을 갖추면서 새로운 투자 기회가 발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토스증권이 추천한 갭은 평균 목표주가 28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약 40% 상승 여력이 있다. 이 연구원은 "새 경영진이 리브랜딩 전략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실적이 안정적으로 회복되고 있다"며 "현금 흐름 개선과 순부채 감소로 주주 친화 정책도 강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카니발은 글로벌 크루즈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으로, 목표주가 29달러로 현재 대비 40% 이상의 상승 가능성이 있다. 이 연구원은 "카니발은 부채를 빠르게 줄이며 재무 구조를 개선하고 있다"며 "현재 밸류에이션이 팬데믹 이전보다 낮아, 현금 흐름이 안정되면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드래프트킹스는 온라인 스포츠 베팅 및 카지노 운영 업체로, 목표주가 57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50% 이상의 상승 여력이 있다. 토스증권은 "현재 25개 주에서 온라인 스포츠 베팅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추가 합법화 가능성이 높은 만큼 성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 2년간 빅테크가 시장을 주도했지만, 주가 상승으로 인해 투자 매력이 점차 낮아지고 있다"며 "이익 성장이 기대되는 소비재 기업을 저가 매수할 기회"라고 강조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3-18 18:46:1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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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빅데이터·망분리까지… 삼정KPMG, 금융산업 7대 주요 이슈 발표

삼정KPMG가 AI·빅데이터 분석 등 기술 혁신과 정부의 데이터 개방·핀테크 육성 정책이 맞물리면서 가속화되고 있는 금융권 디지털 전환 흐름을 반영해, 올해 디지털금융 7대 이슈를 선정했다. 망분리, 제4 인터넷은행 등 주요 금융산업 사안을 포함한 이번 발표에서 삼정KPMG는 디지털금융 경쟁이 심화하는 가운데 지속 가능한 혁신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18일 삼정KPMG가 발간한 '2025년 국내 디지털금융 주요 이슈' 보고서에선 올해 국내 디지털금융 핵심으로 ▲망분리 규제 완화 ▲지급결제 제도 개선 ▲제4인터넷전문은행 출범 ▲마이데이터 2.0 ▲가상자산시장 동향 ▲혁신금융서비스 활용 ▲핀테크 기업 약진 등이 제시됐다. 삼정KPMG 관계자는 "간편결제를 중심으로 핀테크 서비스 경쟁이 격화되고 금융사의 디지털 전환이 고도화되면서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재점검이 필요하다"고 짚었다. 지난 2023년 기준 세계 100대 은행 중 자본 기준 국내 은행 5개사가 포함된 반면, 디지털 전환 성숙도 기준으로는 단 2개사만 포함됐다. 금융분야 망분리 개선 로드맵에 따라 규제가 단계적으로 완화되면서 AI와 클라우드 기술 활용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전자상거래 플랫폼과 전자지급결제대행(PG)사에 대한 규제 체계가 정비됨에 따라 판매대금 별도 관리 의무 등 전자상거래 안전성과 결제 인프라 신뢰 회복도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혁신성과 포용금융을 기반으로 제4인터넷전문은행의 연내 인가 시 금융업계 내 경쟁이 한층 심화될 전망이다. 오프라인 가입 허용, 정보전송 간소화, 보안 강화 등 마이데이터 서비스의 질적 성장과 차별화도 추진된다. 글로벌 가상자산 시장이 활성화되며 국내에서도 법인의 단계적 가상자산 거래 허용과 토큰증권 제도 도입, 가상자산 관련 2단계 입법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규제 샌드박스를 활용한 AI 기반 금융 서비스, 비금융사와 금융사 간 협업 등 혁신적인 서비스도 더욱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일부 핀테크 및 빅테크 기업들 재무적 성과가 개선되면서 기업공개(IPO) 추진과 해외 시장 진출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보고서는 금융사 및 비금융 사업자들이 이 같은 시장 및 정책 변화를 면밀히 살펴 혁신적 금융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소비자 보호 및 신뢰 확보를 위한 리스크 관리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히 금융사는 디지털금융 및 AI 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지배구조(거버넌스) 체계를 정비하고, 온라인·오프라인 채널을 재구성하며 데이터 활용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 비금융사는 새로운 규제 요건을 고려한 컴플라이언스(준법감시)를 강화하고, 금융사와 협력해 규제샌드박스를 적극 활용하는 전략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이동근 삼정KPMG 전무는 "금융규제 샌드박스를 활용한 AI 금융 서비스 출시가 활발해지고, 제4인터넷전문은행 출범과 마이데이터 2.0 도입 등으로 디지털 금융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는 만큼 기업들 금융서비스 경쟁력 제고가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3-18 18:39:3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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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AI 투자 알림 서비스 강화…"투자자 보호 기능 확대"

미래에셋증권이 자사 모바일 앱 M-STOCK에서 제공하는 'AI투자정보 알림 서비스'를 한층 강화했다. 18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 개편은 안정적인 투자 환경을 조성하고 고객자산을 더욱 체계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화된 알림 서비스에는 '불성실공시 법인', '투자주의 환기종목', '관리종목 지정 알림'이 새롭게 추가됐다. 기존 제공되던 단기과열 및 시장경보 지정 알림에 더해 해당 서비스를 신청하여 이용하는 고객들은 자신이 보유한 종목에 해당하는 위험 신호에 대한 알림을 받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올해 2월 기준, 미래에셋증권이 제공하는 기존 단기과열 및 시장경보 지정 알림 서비스를 받아 본 고객 수는 약 8만4000명이다. 실제로 이 알림을 활용한 고객들은 그렇지 않은 고객보다 약 15% 더 높은 비율로 종목을 매도하여 투자결정을 더욱 신속하게 내렸다. 미래에셋증권 측은 "'AI투자정보 알림 서비스'를 통해 위험을 조기에 관리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최근 미래에셋증권은 고객 보호 선언을 발표하며 고객 중심 금융 서비스 강화에 대한 의지를 명확히 밝혔다. 이번 'AI투자정보 알림 서비스 강화'도 이러한 고객 보호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행됐다. 앞으로도 미래에셋증권은 단순한 투자 보호를 넘어 AI 기술을 활용한 금융 혁신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작년 Wealth Tech (웰스 테크) 본부를 신설하고 '고객 자산가치를 높여주는 기술'이라는 슬로건 아래 맞춤형 금융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고객 자산을 보호하는 것은 물론, 장기적인 자산 가치 성장까지 고려한 AI 기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미래에셋증권 Wealth Tech본부 관계자는 "고객이 보다 안정적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AI 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투자 보호 기능을 강화하고 있으며, 향후 주요 뉴스와 공시 알림까지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M-STOCK을 통해 고객들이 실시간으로 투자 리스크를 감지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3-18 18:36:0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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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주년 맞이한 미래에셋자산운용 ‘전략배분TDF’…"연평균 12% 성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국내 최대 규모 타깃데이트펀드(TDF) 시리즈인 '미래에셋전략배분TDF'가 출시 8주년을 맞았다. 18일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미래에셋전략배분TDF'는 3조7000억원의 설정액을 기록하며 국내 TDF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국내 전체 TDF 설정액 규모는 11조7000억원으로, 미래에셋자산운용이 4조2000억원(점유율 36%)을 차지해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미래에셋전략배분TDF'는 주식, 채권, 부동산, 인프라 등 다양한 자산군에 분산 투자해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전략을 기반으로 운용된다. 2017년 처음 출시된 이후 꾸준히 성장하며 국내 대표 TDF로 자리 잡았다. 대표 상품인 '미래에셋전략배분TDF2045'는 출시 이후 연평균 12%의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8년 누적 수익률은 97.8%에 달한다. 또한, 연초 이후 미래에셋TDF에는 2380억 원이 유입돼 국내 운용사 중 가장 큰 증가폭을 기록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DF 운용 노하우를 바탕으로 오는 25일 'TIGER TDF2045 ETF'를 출시할 계획이다. 이는 세계 최초 패시브형 TDF ETF로, S&P500과 국내 단기채에 투자하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손수진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연금마케팅부문 대표는 "퇴직연금 등 사적연금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장기 투자자들을 위해 성장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미래에셋전략배분TDF2025'의 목표 시점이 도래한 가운데 TDF 목표 시점은 펀드 만기를 의미하지 않는다. 펀드는 그대로 유지되며, '위험주식 40%' 한도를 유지한 채 운용된다. 당장 인출이 필요없는 가입자라면 기존 TDF2025를 통해 안정적인 자산 관리가 가능하다. 위험자산 비중을 소폭 높이고 싶다면 높은 빈티지 TDF로의 이동도 고려할 수 있다. 2025년 은퇴를 앞두고 있거나 안정적인 성향의 연금 투자자들을 타겟한 '미래에셋전략배분TDF2025'는 8년 누적 성과 56.3%, 연평균 7% 이상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3-18 18:32:0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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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Amundi자산운용, 글로벌 우주항공 펀드 순자산 1200억 넘어

NH-Amundi자산운용의 글로벌 우주항공 펀드(UH/H)가 순자산 1200억원을 돌파했다. 18일 신한펀드파트너스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글로벌 우주항공 펀드(UH/H)의 순자산액은 1278억원이다. 우수한 수익률을 바탕으로 순자산이 증가했으며 설정액은 648억원이다. 지난 11일 기준 1년 수익률 44.64%, 3년 수익률 105.06%, 설정 후 수익률은 105.06%(UH기준)에 달한다. 전 세계 글로벌 우주산업의 규모는 오는 2030년 1조 4000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과거에는 정부가 우주 산업을 주도했다면, 이제는 민간이 앞장서서 이끌며 산업이 급속도로 팽창하고 있다. NH-Amundi자산운용 글로벌 우주항공 펀드는 기술력이 뛰어난 우주항공 기업을 선별하기 위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체계적인 투자 전략을 취하고 있다. 벤치마크 지수를 기반으로 퀀트 방식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투자한다. 주요 편입 종목은 록히드마틴, 에어버스,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등 국내외 우주항공 핵심 기업들이 포함되어 있다. 벤치마크 지수는 FactSet Global Aerospace Index 지수로 NH-Amundi자산운용이 펀드 출시를 위해 직접 의뢰해 만든 지수이다. 환헤지 여부에 따라 헤지/언헤지 자펀드에 가입 가능하다. 박진호 NH-Amundi자산운용 주식운용부문장은 "현재 우주항공산업은 민간이 주도하는 '뉴 스페이스 시대'가 도래했다"며 "민간 우주산업의 성장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이때 글로벌 우주항공 펀드가 효과적인 투자처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3-18 18:27:5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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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개인투자용 국채, 8개월 만에 초과 청약…5년물 흥행 주도"

개인투자용 국채가 8개월 만에 초과 청약을 기록했다. 지난해 첫선을 보인 이후 몇 개월간 배정 물량을 채우지 못했던 개인투자용 국채가 이달 만기 5년짜리 국채가 추가되면서 흥행에 성공한 모습이다. 18일 미래에셋증권은 3월 개인투자용 국채 청약에서 총 1561억원이 모집돼 당초 발행 계획인 1200억원 대비 130%를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대비 1056억원 증가한 수치로, 개인투자용 국채가 초과 청약된 것은 지난해 7월 이후 8개월 만이다. 특히 5년물이 흥행을 주도했다. 600억원 모집에 1151억원의 주문이 몰리며 투자자의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이에 따라 5년물의 최종 발행 금액은 790억원으로 증액됐으며, 초과 청약된 361억원은 환불 조치된다. 반면 10년물(500억원 모집)에는 353억원, 20년물(100억원 모집)에는 57억원이 접수돼 목표 물량을 채우지 못했다. 청약 건수도 전월 대비 크게 증가했다. 3월 총 청약 건수는 8444건으로, 지난달보다 2516건 늘었다. 만기별로는 5년물 3679건, 10년물 3232건, 20년물 1533건의 청약이 이뤄졌다. 개인투자용 국채의 3월 발행금리는 2월 발행된 동일 연물 국고채 낙찰 금리에 가산금리를 더해 결정됐다. 이에 따라 5년물은 3.035%(표면 금리 2.685% + 가산 금리 0.35%), 10년물은 3.190%(표면 금리 2.840% + 가산 금리 0.35%), 20년물은 3.205%(표면 금리 2.705% + 가산 금리 0.50%)로 확정됐다. 이를 만기까지 보유할 경우 세전 기준 5년물은 16.11%, 10년물은 36.87%, 20년물은 87.86%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5년물 도입과 더불어 다양한 제도 개선이 흥행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달부터 연간 구매 한도가 기존 1억원에서 2억원으로 확대됐으며, 청약 기간이 3영업일에서 5영업일로 연장됐다. 또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내 정기 자동청약 서비스인 '개인투자용국채 모으기' 서비스 도입과 청약 마감 시간이 오후 4시까지 연장된 점도 투자자 유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는 분석이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투자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3-18 18:22:2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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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왜 '탄핵심판 승복 선언'을 꺼내들었나

최근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가까워지면서 국민의힘에서는 '탄핵심판 결과 승복' 필요성이 언급됐다. 선고 이후 국가적 혼란을 멈추기 위해서는 정치권이 결과에 승복해야 한다는 취지다. 헌법재판소의 결정은 법체계상 최상위 단위에서 나오기 때문에 승복이나 불복 등을 거론할 사안이 아닌데도 말이다. 특히 국민의힘 일각에선 더불어민주당 뿐 아니라 피청구인인 윤 대통령도 승복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18일 정치권에 따르면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지난 16일 기자간담회에서 '탄핵심판 결론에 승복하는 것이 당 공식 입장이 맞느냐'는 질문에 "우리 당의 공식 입장은 헌재의 판단 결과에 승복하겠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윤 대통령도 승복 메시지를 내야 한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윤 대통령도 지난번 최종 변론 때 그런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정치권 일각에서 여야 지도부가 탄핵심판 결정에 대해 함께 승복 메시지를 내야 한다는 요구가 나오는 데 대해선 "저희는 이미 승복 의지를 밝혔기 때문에 민주당이 원하는 대로 여야 당 대표 간 기자회견이든, 공동 메시지든, 저희는 어떤 것이든 간에 승복 메시지를 내겠다"고 말했다. 헌재 탄핵심판은 선고 직후부터 기속력이 생기기 때문에, 불복할 수 없다. 권 원내대표도 "다 아시다시피 헌법재판은 단심"이라며 "거기에서 선고가 되면 그 결과는 모두를 기속하게 돼 있다"고 말했다. 정치권에서 여야의 승복을 요구하는 것은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탄핵 찬성·반대 여론으로 혼란스러워졌던 상황 때문이란 분석이다. 특히 탄핵심판 선고 일정이 예상보다 늦어지면서 국론이 분열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일각에선 윤 대통령 석방 이후 탄핵 기각 혹은 각하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에 국민의힘이 이같은 요구를 하는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하지만 국민의힘이 이같은 요구를 한 것은 야권에 대한 공세 강화 차원 뿐만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이 공식적으로 윤 대통령의 승복 선언을 요구한 것은 아니지만, 이를 기대하는 모양새이기 때문이다. 일단 헌재 앞 긴장감이 고조되고 폭력 사태가 우려되는 상황이라, 윤 대통령의 선고 전 승복 메시지가 상황을 진정시킬 수 있다는 판단으로 보인다. 또 탄핵이 인용돼도 윤 대통령이 승복한다면 여권 지지층의 표를 조기 대선에서 끌어올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만일 탄핵 인용 직후 폭력 사태가 일어날 경우 추후 대선에서 중도층이 외면할 것이라는 우려도 섞여 있다.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석방이 돼서 나올 때 '어떤 결정이 나오더라도 승복하겠다'는 메시지가 나왔으면 좋지 않았겠나"라고 밝혔고, 안철수 의원도 최근 "어떤 결과든 따르겠다는 진정성있는 대통령의 승복 메시지는 국가 혼란과 소요사태를 막을 수 있는 큰 울림이 될 것"이라고 촉구했다. 하지만 윤 대통령 측은 여전히 승복과 관련해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윤 대통령 측은 탄핵안에 내란죄가 포함되지 않은 점과 내란 수사 권한이 없는 검찰이 수사를 진행한 점 등을 근거로 탄핵안이 기각 또는 각하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또 선고 전 승복 여부에 대한 입장을 밝힐 계획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5-03-18 16:42:05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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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솔, KC인증 받은 신개념 '열회수 환기청정기' 개발

푸르솔(대표 허욱)은 지난해 말 프리미엄 도어형 열회수 환기청정기를 개발한 뒤 특허를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제품은 정부로부터 KC 안전 인증까지 획득해 신뢰성을 높인 제품이라고 푸르솔 측은 설명했다. 푸르솔이 개발한 도어형 열회수 환기청정기는 전열교환소자와 복합 항바이러스 헤파필터, 프리필터 등이 탑재되어 실내 공기를 환기시켜주고, 청정하게 해준다. 대형 헤파필터를 탑재하고 있으며 특히 창문을 열기 힘든 한여름과 겨울철에도 외부의 공기를 신선하게 공급받고, 내부의 이산화탄소와 오염된 공기를 배출해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제품은 전열교환소자를 통해 실내외 온도 에너지를 교환하여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하는 등 효율성이 좋고 편의성도 우수하다. 키친 수납 타이프여서 공구 없이 누구나 평균 1분만에 손쉽게 필터를 교체할 수 있으며, 친화적 색상과 심플한 디자인도 호평 받고 있다. 푸르솔은 청각장애인인 허욱 대표가 2023년 9월 창업한 열회수 환기청청기 전문기업이다. 허 대표는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다년간 미세먼지 차단 및 산소 환기 기술을 연구하며 고객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프리미엄 환기 시스템을 연구 개발해 왔다. 또 이를 토대로 다양한 특허를 획득했다. 허욱 대표는 "그동안 대부분의 아파트 주민들은 다용도실 천장에 설치된 기계환기장치의 존재를 모르는 경우가 많았다. 설령 안다고 해도 높은 천장에 설치된 기존 장치의 필터를 상하 교체하려면 공구가 필요하고, 작업이 복잡하고 번거로워 거주자가 직접 관리하기 어려운 게 현실이었다. 또 AS를 요청하면 인건비 부담 때문에 비용이 커져 교체와 수리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기에 환기장치가 있어도 무용지물로 방치되는 사례가 많았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제품이 열회수 환기 청정기라고 말했다.

2025-03-18 16:21:59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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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불법광고물 양성화로 소상공인 지원

민생경제회복에 나선 민선8기 김포시가 지역 내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17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불법광고물 양성화'를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불법광고물의 철거 비용 및 새로 설치하는 광고물 비용 등을 절약할 수 있게 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겠다는 취지다. 18일 김포시에 따르면 김병수 김포시장은 올해 실질적이고 속도감 있는 민생경제 회복에 나서겠다고 밝히며,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지역경제살리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역경제주체들과 협력체계를 만들고 TF팀을 구성하는 한편, 착한가격업소 및 골목형상점가를 확대하고, 투명하고 내실있는 사회적경제기업 발굴에 나서는데 이어 이번 불법광고물 양성화도 추진하는 것이다. 그동안 동종업종 간 경쟁과열로 소상공인들은 서로 철거 민원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온 바 있다. 이에 무단으로 설치된 불법광고물의 경우 행정처분과 함께 새로운 광고물설치로 비용을 감당해야 해왔다. 그러나 이번 양성화로 인해 자진신고건에 한해 행정처분 등 불이익 없이 양성화할 예정이어서 경제위기로 어려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양성화 대상은 허가나 신고 절차를 거치지 않은 불법광고물 중 벽면이용간판, 돌출간판, 지주이용간판, 옥상간판과 기존에 허가 절차를 거쳤으나 표시기간을 연장하지 않은 광고물이다. 김포시는 양성화 추진을 위해 법적 제출서류를 간소화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충분히 알리겠다는 각오다. 자진신고는 클린도시과,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받으며, 양성화사업 종료 후 불법광고물은 철거명령과 이행강제금 부과 등의 행정조치 대상이 된다. 김포시 관계자는 "법령 미인지로 허가 절차를 거치지 않은 불법광고물이 적법화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지역 체감경기 회복에 작게나마 기여하길 기대한다. 양성화를 통해 안전점검에 제외가 되었던 광고물을 점검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거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03-18 16:21:27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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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목회자, 신천지예수교회와 협력 선언

서울에서 20여 년간 교회를 운영해 온 한 목회자가 한국 교계의 어려움을 타개할 해답을 요한계시록에서 찾았다고 밝히며, 신천지예수교회와 협력을 선언했다. 오 목사는 동료 목회자들이 목회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현실에 대해 고민하던 중,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시몬지파(지파장 이승주, 이하 신천지 시몬지파) 소속 교역자와 대화를 나누면서 전환점을 맞이했다. 계시록의 예언이 상당 부분 대한민국에서 이루어졌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면서, 교회의 나아갈 방향에 대한 확신을 얻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이에 오 목사는 신천지 시몬지파에서 운영하는 목회자 대상 '시온기독교선교센터' 과정을 직접 신청함과 동시에, 동료 목회자들에게도 해당 과정을 적극 추천했다. 이어 자신이 운영하는 교회에서 신천지 시몬지파 화정교회(이하 신천지 화정교회)와 신천지예수교회로의 간판 교체 협약을 체결하고, 제막식을 개최했다. 오 목사는 협약식에서 "신천지예수교회와 교류하며 계시 말씀의 우수성을 깨닫고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며 "더 많은 목회자들이 신천지예수교회를 통해 하나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이승주 신천지 시몬지파 지파장은 "교회들과 함께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창조주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긴밀히 협력해 서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천지 화정교회 관계자는 "모든 교회는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하나 되어야 한다"며 "진리의 말씀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소통과 교류를 통해 교계가 더욱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신천지예수교회와의 교류를 선택하는 목회자들이 점차 증가하는 가운데, 또 하나의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2025-03-18 16:12:2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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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외국인·기관 매수세에 2거래일 연속 상승...2612.34 마감

코스피가 외국인와 기관의 순매수에 힘입어 2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마감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6%(1.65포인트) 상승한 2612.34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3%(16.58포인트) 오른 2627.27로 출발했고, 장중 상승폭이 축소되며 마감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417억원, 924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6112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보험(1.40%), 일반서비스(1.28%), 기계·장비(1.14%) 등이 올랐고, 오락·문화(-2.48%), 전기·가스(-1.44%), 의료·정밀기기(-1.00%) 등은 내렸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1.46%), 삼성바이오로직스(1.40%), 현대차(0.75%) 등이 올랐다. 기아(-2.43%), SK하이닉스(-1.46%), NAVER(-0.95%) 등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7%(2.03포인트) 오른 745.54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77억원, 19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홀로 515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종목에서 코오롱티슈진(14.46%), 레인보우로보틱스(1.57%), HLB(1.46%) 등은 올랐다. 삼천당제약(-1.15%), 리가켐바이오(-1.11%) 등이 하락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전일 미국 증시의 상승 훈풍에 코스피가 상승으로 출발 했으나, 개인 위주로 차익실현 매도세가 출회되며 장중 상승폭을 반납했다"며 "대내외적 요소들로 증시 경계심이 유입된 것 또한 상승에 부담이 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4.5원 오른 1452.4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5-03-18 16:10:23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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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유니버설디자인 사업' 디자인 수립 용역 추진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3월 6일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유니버설디자인 사업' 추진을 위해 디자인 수립 용역을 착수한 데 이어 3월 13일 구리농수산물공사 담당 부서와 회의를 개최했다. 구리시는 경기도 공공디자인(유니버설디자인) 공모사업으로 2017년부터 6년간 연속 선정되어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2025년 일곱번째로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의 청과물동 접근 이동 공간이 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시는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물동에 대해 모두가 이용하기 편리한 일관성 있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디자인 수립 용역을 착수하고, 사업의 총괄계획가(MP)로 송재혁 용인과학예술대학교 교수를 선정했다. 이어 시청 도시계획과 도시디자인팀과 구리농수산물공사 시설개선팀, 그리고 전문 디자인 용역사와 함께 회의를 개최하여, 접근 공간 문제 발견과 개선 사항에 대한 결과 도출을 마쳤다. 시는 향후 총괄계획가(MP)의 자문을 통해 경기도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 심의를 거쳐 디자인 수립 용역을 6월에 완료한다는 계획이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관계부서와 회의를 수시로 개최하여 실효성 있는 유니버설디자인 적용 개선(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에 맞는 차별화된 디자인 계획을 수립하여, 구리시만의 유니버설디자인 사업을 정착하여 명실상부한 유니버설디자인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추진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2025-03-18 16:10:05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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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을 한준호 국회의원, 철도안전법 개정안 대표발의

철도사고 재발방지를 위한 후속조치의 실효성을 높이고 보고 시스템을 강화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한준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경기 고양시 을)은 18일 철도사고 재발방지 대책의 이행 상황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철도안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 법령에서는 사상자가 많은 사고 등 일부 철도사고에 한해 국토교통부장관에게 즉시 보고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그 외의 철도사고는 철도운영자가 자체적으로 조사한 후 국토교통부장관에게 보고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그러나 철도사고 조사 후 작성되는 예방대책 종결보고서가 실질적인 후속조치로 이어지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별도의 보고 시스템이 마련되지 않아 철도 안전 대책의 실효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한준호 의원은 철도사고 조사 이후 재발방지 대책의 이행 상황을 철도운영자가 의무적으로 보고하도록 하고, 해당 내용을 공개하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철도안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한준호 의원은 "이번 개정안이 통과되면 철도사고 예방대책이 형식적인 보고에 그치지 않고, 철저한 이행과 점검을 통해 철도사고 감소와 철도 안전 확보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 의원은 이번 개정안 외에도 ▲'자율주행자동차 상용화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등을 함께 대표발의하며 다양한 사회적 이슈 개선을 위한 입법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5-03-18 16:09:1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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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정원 심의’ 의료인력추계위법 국회 복지위 처리…'27년부터' 적용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복지위)가 의사 정원을 정부 직속 의료인력수급추계위원회(추계위)에서 심의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보건의료기본법 개정안을 18일 처리했다. 개정안이 본회의 문턱을 넘어 시행되면 2027학년도 의대정원부터 추계위 심사를 받게된다. 복지위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보건의료기본법 개정안을 처리했다. 개정안이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하면 오는 20일 본회의 통과도 바라볼 수 있게 된다. 개정안에 따르면, 추계위가 필요 의료 인력 규모를 추계 및 심의하면 복지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이 의대 정원을 결정하는 방식으로 의대 정원이 확정된다. 이에 따라 개정안은 보건복지부 장관 직속 독립 심의기구로 추계위를 두고 위원은 15명 이내로 두게 했다. 대한의사협회(의협) 등 의료 공급자가 추천하는 위원이 추계위 과반을 차지하도록 했다. 또한 내년 의대 정원에 대해선 복지부·교육부 장관과 각 대학 총장이 협의해 4월30일까지 자율적으로 모집 인원을 정할 수 있는 특례 조항을 마련했다. 내년 의대 정원의 경우 입시 일정상 추계위 심의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단 점을 고려한 것이다. 앞서 정부는 대학 총장들의 의견을 수용해 내년 의대 모집 인원을 3058명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개정안은 추계위의 독립성 보장을 명시하고 회의록, 참고자료 등을 공개해 투명성을 확보하도록 했다. 또 복지부 장관이 지정하는 수급추계센터가 추계위의 추계 작업을 지원해 업무의 전문성을 갖추도록 했다. 위원장은 학계 추천 위원 중에 호선하기로 했다. 상임위 처리 과정에서 반발도 있었다. 김선민 조국혁신당 의원은 "줄곧 의대 증원에 반대해 온 관련 단체가 추천하는 전문가가 과반을 차지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며 "사실상 의대 증원을 하지 말자고 결론 내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이에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보정심이 한번 더 리뷰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며 "전문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의료계 수용성도 높일 수 있는 대안"이라고 답했다. 조 장관은 이번 개정안 통과가 의대생·전공의 복귀에 도움이 되냐는 질의에는 "정부의 다른 조치들이 병행되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의협 측은 보정심이 최종 결정하는 구조가 추계위를 무력화할 수 있단 입장을 펴며 반대 입장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복지위 법안심사제1소위 위원장인 강선우 민주당 의원은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준비된 대안 없이 그저 반대의견만 표명했다"며 의협 측 의견을 수용하기 어렵다고 잘라 말했다.

2025-03-18 16:05:51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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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스마트 자원순환가게’로 탄소중립 앞장…시민 참여 확대

고양시가 2025년 자원순환가게 운영을 통해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자원순환과 탄소중립 실천에 나선다. 올해부터는 스마트 디바이스를 활용한 효율적인 재활용 시스템을 도입하며, 보다 편리한 자원순환 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고양 자원순환가게는 3월 18일부터 주 1회(화·수·목)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운영되며, 덕양구(5개소), 일산동구(5개소), 일산서구(5개소) 등 총 15개소에서 시민들을 맞이한다. 이번 운영에서는 스마트 전자저울과 모바일 연동 기기를 활용해 정확한 계량과 실시간 데이터 관리가 가능해졌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보다 편리하게 재활용품을 반납하고 보상을 받을 수 있으며, 자원 재활용의 효율성이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 자원순환가게에서는 다양한 재활용품을 수거하며, 품목별 보상 기준은 다음과 같다. 플라스틱류 : 투명 페트병(360원/kg), 기타 플라스틱(100원/kg) 캔류 : 알루미늄 캔(600원/kg), 철 캔(100원/kg) 종이팩 : 일반팩(100원/kg), 우유팩(100원/kg) 보상을 받기 위해서는 '수퍼빈 모아' 앱을 설치하고 회원가입을 완료해야 하며, 적립된 포인트는 2,000포인트 이상이면 현금으로 인출 가능하다. 또한, 추가적으로 탄소중립포인트(녹색생활실천)도 함께 적립할 수 있어 시민들에게 더욱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고양시는 자원순환가게 운영을 통해 폐기물 감축과 자원 재활용률을 높이는 것은 물론, 스마트 디바이스를 활용해 이용 편의성을 강화함으로써 시민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 디바이스를 활용한 자원순환가게 운영을 통해 보다 체계적인 자원순환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해 다양한 친환경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친환경 정책을 더욱 확대하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2025-03-18 16:05:3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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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완료…스마트시티 기반 강화

고양시(시장 이동환)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챌린지 사업' 완료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핵심 인프라를 완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고양시 전역에 대한 고정밀 수치지형도(1:1000) 및 3차원 공간정보 구축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그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활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동환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전문가들이 참석해 전자지도 기반의 스마트 행정 확대 전략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고양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시계획, 교통, 재난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자지도를 활용한 행정 서비스의 고도화가 가능해졌다. 특히, 입체 시뮬레이션과 도시 분석 기능을 접목함으로써 더욱 정교한 데이터 기반 정책 수립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고정밀 전자지도는 고양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핵심 데이터 인프라로 활용될 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도 개방해 맞춤형 지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공과 민간 모두 공간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환경을 조성하고, 고양특례시를 더욱 스마트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탈바꿈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고정밀 전자지도를 접목한 다양한 스마트 행정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고양시의 스마트 기술이 미래 산업을 선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혁신과 도전 정신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고양시는 스마트시티 기반을 한층 더 강화하고, 디지털 전환을 통해 시민 중심의 효율적이고 혁신적인 행정 서비스 제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2025-03-18 16:05:2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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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미국 해외선물옵션 실시간 시세' 전고객 제공

키움증권은 국내 증권사 중 최초로 미국 해외선물옵션 실시간 시세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와의 협업을 통해 선보이는 이 서비스는 전날부터 지수, 통화, 원자재 등 미국 주요 선물옵션 시세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기존에는 해외선물옵션 계좌가 없거나 별도의 신청을 하지 않으면 15분 지연 시세만 조회할 수 있었지만, 해당 서비스를 통해 영웅문G, 영웅문SG 내 해외선물옵션 화면 및 영웅문S# 글로벌 전광판에서 실시간으로 시세를 확인할 수 있다. 선물옵션 시장은 주식 시장보다 선행하는 경향이 있어 환율, 원자재, 변동성과 함께 확인하면 더욱 정교한 투자 전략 수립이 가능하다. 영웅문S#으로 국내주식 ETF나 미국주식을 거래하는 투자자들이라면 선물 시세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투자 전략을 수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해외선물옵션 계좌를 개설할 경우, 실시간 시세 이용 신청을 통해 매수·매도 각각 5호가씩 총 10호가를 조회할 수 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해외선물옵션 시장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해 투자자들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에 기반해 투자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투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3-18 16:05:04 원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