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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브라질 파라연방대, 연안과학 공동 연구 추진

국립부경대학교 환경해양대학 이태윤 학장과 G-램프사업단 김영석 단장이 브라질 파라연방대학교 대학원 Marcelo Cancela Lisboa Cohen 교수와 지난 26일 국립부경대 환경해양대학 회의실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국제연안과학센터(ICSC) 설립 및 연안 관련 국제 공동 연구 추진 등에 협력하며 국제적인 연구 네트워크 구축에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각 기관은 국제연안과학센터를 공동으로 설립 운영하며 연안과학 관련 연구와 교육, 홍보의 세계적 중심지로 삼기로 했다. 또 연구 시설과 장비, 데이터를 공유하며 각 기관의 연구 역량과 기술 전문성을 강화하고 맹그로브 보존과 연안 관리에 대한 공동 학술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교수, 연구원, 학생 간 교류를 통해 연구와 교육 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공동 세미나, 워크숍 및 학술대회를 개최해 상호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김영석 G-램프사업단 단장은 "이번 협약이 지속 가능한 연안 관리 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각 기관의 실질적 협력을 통해 국제적 학술 교류와 연구 성과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4-11-30 15:38:5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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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파주페이' 지역경제 활성화 모델로 주목…‘2024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 수상

파주시는 지난 2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4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지역화폐 파주페이 발행 성과를 인정받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는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지방자치단체 간 우수 정책을 공유하고 교류를 통해 지방자치 발전을 도모하는 자리다. 이번 수상은 파주페이가 지역 경제 선순환 구조를 견인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정책발표를 통해 "국비 예산 삭감이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화폐의 효과를 확신하며 올해 1호 결재로 대규모 발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지난해 '긴급에너지 생활지원금'으로 전 가구당 파주페이 20만 원을 지급했던 경험을 언급하며, 지역화폐가 지역 내 소비 활성화를 이끄는 강력한 도구임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파주시는 올해 34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국 최대 규모로 파주페이를 발행하며 인센티브율 10%를 유지했다. 충전 한도를 대폭 상향하고 안정적인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중단 없이 운영한 결과, 발행액과 결제액 모두 전년 대비 50%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경일 시장은 "파주페이는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파주형 기본사회의 핵심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기본사회의 혜택과 결실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 확대해 파주를 선도적인 지방자치 모델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파주시는 이번 수상으로 우수 시책으로서의 파주페이의 성공 사례를 전국에 알리고, 내년도 정책 추진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024-11-30 15:38:4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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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소방서, 겨울철 화재 예방 대책 회의 개최

고양소방서(서장 정귀용)는 29일 '2024-2025 겨울철 화재 예방 대응대책 회의'를 열고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에는 정귀용 서장을 비롯해 과장, 팀장, 119안전센터장, 구조대장이 참석해 부서별 화재 예방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 주요 내용으로는 ▲ 대규모 화재위험 시설 안전관리 강화 ▲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한 분야별 대책 ▲ 화재 예방을 위한 홍보 및 교육 강화 ▲ 신속하고 안전한 현장대응체계 구축 등이 포함됐다. 각 부서는 겨울철 화재 사고 예방을 위한 세부 추진 계획과 실행 방안을 공유하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소방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대형 화재 위험성이 높은 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한 화재 예방 캠페인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겨울철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집중하기로 했다. 정귀용 고양소방서장은 "겨울철은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계절로, 지역별 특성과 위험 요소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대책이 중요하다"며 "시민들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빈틈없는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소방서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겨울철 화재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각종 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2024-11-30 15:38:0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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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포항 원팀’으로 이차전지 산업 글로벌 경쟁력 제고

포항시는 지난 28일 포스코국제관에서 '포항 이차전지산업 기업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올 한 해 활동 및 성과를 공유하며 이차전지 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기업 간 협력 강화를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총회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이재진 포항시의회 부의장, 김병훈 기업협의회 회장, 장미정 경상북도 미래첨단산업과장, 곽진환 선린대학교 총장, 김형락 포항대학교 부총장, 장세인 한국폴리텍대학 포항캠퍼스 학장 등 산·학·연·관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기업협의회 성원 보고를 시작으로 한 이날 총회는 결산 및 감사 보고, 주요 안건 심의와 기업협의회-선린대 간 산학 협력 MOU 체결, 주요 활동 실적 보고, 유공자 표창 등으로 진행됐다. 기업협의회는 2024년 한 해 기업 간의 협력과 정보 공유로 회원사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이차전지 산업의 인재 양성과 기술 혁신을 촉진하는 데 중점을 두며 여러 가지 중요한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기업협의회 소개책자를 발간해 회원사들의 비즈니스 모델과 성과를 홍보하고, 인터배터리 2024, 인터배터리 유럽 2024, 세계한인경제인대회 포항시 홍보관에 참여해 회원사들의 제품을 전시함으로써 산업 내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바이어와의 네트워킹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협의회-교육기관 간 업무협약으로 흥해공업고등학교 협약형 특성화고, 포스텍 배터리 특성화대학원, 한동대 글로컬 대학 선정 등에 기여하는 등 인재 양성과 기술 개발을 촉진하는 데 기여했다. 아울러 에코프로 이차전지 오픈이노베이션 참여, 동국산업 니켈도금강판 공장 준공, 포항시-㈜엘케이앤텍 간 이차전지 부품사업 MOU 체결 등 각 기업들의 활동도 활발히 추진하며 지역 이차전지산업 발전에 노력해 왔다. 포항시는 이날 신기술 개발, 투자 유치, 일자리 창출 등 이차전지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에 기여한 ㈜다원화학, (주)비에스원, ㈜리텍, ㈜피엠그로우, 동국산업㈜, ㈜뉴테크엘아이비 대표 및 직원 6명에게 유공자 표창패를 수여하며, 회원사들이 지역 산업 발전에 미친 긍정적인 영향을 높이 평가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차전지 기업협의회는 2050 전지보국 실현을 위해 포항원팀으로 이차전지 산업의 발전을 이끌어가고 있다"며 "지역 내 모든 기업과 연구기관이 협력해 혁신적인 기술 개발과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구축, 글로벌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선도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2024-11-30 15:37:44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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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최대 규모 2,000억 원 소상공인 특례 보증 조성

포항시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금융기관 관계자들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고금리 장기화와 내수경기 침체, 경영 여건 악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금융지원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주요 금융기관 및 경북신용보증재단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 정책과 경제동향을 소개하고,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의 금융환경 조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올해 시는 지속되는 경제위기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올해 1,114억 원의 소상공인 특례보증 재원을 마련한 바 있다. 재원 마련은 금융기관과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1:1 매칭사업으로 추진했고, 이처럼 민관협력 사업으로 추진하는 경우는 전국 최초이자 올해 조성한 금액 또한 전국 최대규모다. 이에 이번 간담회에서 시는 올해 특례 보증 지원사업에 참여한 금융기관 및 경북신용보증재단에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속가능한 환동해 중심도시 포항, 시정의 최우선 가치는 민생'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앞으로도 금융기관 관계자들이 포항의 든든한 동반자이자 서민경제의 튼튼한 버팀목이 돼주길 당부했다. 한편 포항시는 내년에는 더 많은 금융기관의 참여로 2,000억 원의 보증 재원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특례보증 재원을 확대 조성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최근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인해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고 보고, 민생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금융기관과 뜻을 모아 금융지원 네트워크 협업 체계 구축 및 소상공인 지원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저출산 지원 대책 사각지대에 놓인 소상공인의 경영의 지속성을 지원하기 위한 대체인력 지원인 소상공인 아이보듬 사업도 시행한다. 이밖에도 라이브커머스 방송지원, 온라인쇼핑몰 입점 지원 사업으로 온택트 시대 상권 주도형 소상공인 성장을 지원하고, 영세소상공인들을 위한 카드 수수료 지원사업, 점포환경 개선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한 소상공인 새바람체인지업 사업도 지속적 추진한다. 이강덕 시장은 "서민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하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특례보증사업은 지자체와 금융기관이 상생협력하는 모범사례로 손꼽힌다"며 "앞으로 많은 금융기관의 참여를 유도하고 지원을 더욱 확대해 소상공인들이 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지 않고 지속가능한 상권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1-30 15:37:19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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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이경희 의원 5분 자유발언

경주시의회 이경희 의원은 지난 28일 제287회 경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용강공단 입주기업 관외 유출 방지대책 마련의 필요성'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먼저 23만 평 부지에 입주한 32개 기업에서 3천여 명의 근로자가 고용되어 있는 용강공단에 대해 소개한 이경희 의원은 공단 인근에 들어섰거나 준공 예정인 아파트단지에 대한 설명을 이어갔다. 하지만 아파트 입주가 마무리되지 않았음에도 공장소음 및 악취, 화물차와 입주민 차량으로 인한 교통혼잡 등의 문제에 대한 각종 민원의 발생이 우려된다고 밝히며, 향후 공장시설이 주거시설로 대체되는 경우가 증가한다면 기업과 입주민 간의 갈등이 더욱 극심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경희 의원은 이러한 상황이 입주기업의 부담이 되어 궁극적으로 공장 이전을 검토해야 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예상하며, 저출산·고령화 문제해결을 위해 기업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는 현실에서 용강공단 입주기업이 관외로 유출된다면 지역경제의 타격과 함께 도시의 활력을 잃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이경희 의원은 경주시가 용강공단 내 기업의 안정적인 경영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업과 입주민 간 갈등을 조율하고, 주거시설과 공장시설의 공존을 위한 방안을 강구해야 하며, 용강공단 내 기업의 관내 이전에 대한 대책을 세움으로써 주민·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경주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다해줄 것을 주문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2024-11-30 15:36:43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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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최재필 의원 5분 자유발언

경주시의회 최재필 의원은 지난 28일 제287회 경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e스포츠 산업 육성을 위한 방안 강구'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최재필 의원은 먼저 단순히 게임에서 시작한 e스포츠가 새로운 문화·여가생활로 인식돼 이제는 수억 명의 팬을 보유하고 있으며,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으로 채택되고 국제올림픽위원회에서도 e스포츠 대회를 창설하는 등 스포츠의 한 분야로 자리매김했다고 소개했다. 또한 방송·이벤트·VR·AR 등 관련 산업과의 동반 성장을 기대할 수 있으며, 2025년의 e스포츠 산업규모는 2조 9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등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는 점, 국경을 초월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소통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이라는 특성을 가져 사회적 통합을 촉진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최재필 의원은 충청남도의 e스포츠 전용 경기장 신축을 예로 들며, e스포츠 산업의 성장에 발맞춰 경주시도 전담기관을 설립하고 관련 분야의 인재를 발굴할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e스포츠 진흥 기본계획 수립의 필요성을 역설하는 것으로 e스포츠 산업의 미래를 밝히기 위한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2024-11-30 15:36:28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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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박광호 의원 5분 자유발언

경주시의회 박광호 의원은 지난 28일 제287회 경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산내면 내일리 시유재산 관리 철저'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의 시간을 가졌다. 박광호 의원은 이번 5분 자유발언의 대상지인 산내면 내일리 산318-2 일대는 시유재산이며, 지난 2018년부터 풍력발전단지 조성사업에 따른 진입로 개설 목적의 사용허가(대부) 신청과 지난 2005년 이후 목장용지로 사용된 기존 대부계약의 연장 건에 대해 담당부서에서 각각 향후 행정수요 및 치유의 숲 사업계획에 따라 불가 통보한 사실을 언급했다. 이어 내일리 산318-2 인근이 집단화된 시유재산으로 형성돼 있어, 지난 2022년 미래사업추진단에서 실시한 용역을 통해 국립 청소년 꿈의 숲을 중심으로 바위숲 생태 도서관, 바람놀이터 등의 사업대상지로 계획됐으며, 지난 2023년 산림경영과의 용역 결과에 따라 치유의 숲길, 산림레포츠 등을 계획한 바 있음을 밝혔다. 이렇듯 이 지역이 2회의 용역을 통해 경주시가 계획하는 미래사업의 중요한 대상지로 나타남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용역결과를 반영한 후속조치가 전무한 점에 대해 지적하고, 풍력발전단지 진입로 개설에 대한 시의회의 축조 동의를 구하거나 향후 계획과 무관하게 지목에 따라 재산관리를 이관하는 등의 행정을 보이는 것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마지막으로 박광호 의원은 집행부가 일관성없는 행정을 바로잡고, 제시된 서경주 발전의 청사진에 따라 후속 조치를 실행해 줄 것을 당부하는 것으로 5분 자유발언을 끝맺었다.

2024-11-30 15:35:58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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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청룡영화상 시상식 참여 "모든 질책 안고 가겠다"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배우 정우성이 청룡영화상 시상식에 참여해 입장을 밝혔다. 정우성은 2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4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 모습을 드러냈다. 정우성은 이날 시상식에서 황정민과 함께 최다관객상 시상자로 무대에 올랐다. 정우성은 "관객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저는 오늘 '서울의 봄'과 함께 했던 모든 관계자들에게 저의 사적인 일이 영화에 오점으로 남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 저에게 사랑과 기대를 보내주셨던 모든 분들에게 염려와 실망을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모든 질책은 제가 받고 안고 가겠다. 아버지로서 아들에 대한 책임은 끝까지 다할 것"이라며 고개를 숙였다. 이날 최다관객상은 두 사람이 주연을 맡은 '서울의봄'이 차지했다. 한편, 정우성은 지난 24일 혼외자의 존재를 공식 발표한 뒤 과거 행적이 하나 둘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사생활 논란으로 이어졌다. 더이상의 추가 입장은 내지 않기로 함에 따라 청룡영화제 측에도 불참 의사를 전달했지만 이는 바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논의는 계속 됐고 고민하고 재논의를 반복한 끝에 다시금 참석키로 마음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정우성은 모델 문가비 아들의 친부인 것으로 밝혀졌지만, 부부의 연은 맺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다. 여기에 현재 일반인 연인과 장기 연애 중이라는 보도까지 나오면서 양다리 논란에 휩싸였으며 비연예인 여성과 나눈 인스타그램 DM(다이렉트 메시지) 내용마저 유출됐다. 소속사 측은 "정우성 씨의 사생활 관련해서는 더 드릴 말씀이 없다. 각종 의혹에 대한 사실 확인이나 해명도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2024-11-30 11:22:3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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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파업 수순…수도권 교통 대란 현실화되나

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3대 노동조합이 파업 수순을 밟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 교통 대란이 우려되고 있다. 30일 서울교통공사 노조에 따르면 제1노조와 3노조는 내달 6일 총파업에 돌입한다. 공사는 올해 3개 노조와 개별교섭을 진행하고 있다. 공사에는 제1노조인 민주노총 산하 서울교통공사노조를 비롯해 제2노조인 한국노총 소속 서울교통공사통합노조, 20~30대가 주축이 돼 'MZ노조'라고도 불리는 제3노조 서울교통공사 올바른노동조합이 있다. 먼저 직원 60%가 가입된 제1노조는 인력구조조정 철회와 안전인력 충원, 2호선 1인 승무제 도입 중단 등을 요구하며 다음 달 6일 총파업을 예고했다. 1노조는 지난 20일부터 태업을 하고 있는 상태다. 노조는 서울시가 공사 재정난 해결을 위해 2200여명의 정원 감축을 강행하는데, 이를 중단하고 정상적인 신규채용 절차를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임금 문제도 평행선이다. 20~30대 직원이 90%로 구성된 제3노조 올바른노조 역시 1노조와 같은 날인 6일 총파업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정책 인건비 총액 제외 인정 ▲신규인원 채용을 요구했다. 노조는 정부 지침에 따라 공사가 총 인건비의 2.5%까지 올릴 수 있지만, 열차 증편 등 정부나 서울시 사업으로 발생하는 추가 인건비(정책 인건비)가 여기에 포함돼 직원들의 실질 임금 상승 폭이 줄어든다고 주장하고 있다. 제2노조인 한국노총 소속 서울교통공사통합노조도 파업 수순을 밟고 있다. 이들은 다음 달 2~4일 조합원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 투표를 할 예정이다. 2노조까지 파업에 가세하면 연말 수도권 교통대란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2024-11-30 11:12:0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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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중앙연구소, 균주 연구성과 발표… 위스키 제조, 마이크로바이옴 등 다양한 분야 활용

롯데중앙연구소가 하반기 국내 주요 학회를 통해 위스키 제조에 적합한 효모, 인슐린 저항성 개선에 영향을 주는 유산균 등 각종 균주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롯데중앙연구소는 이달 초 대한미생물학회에서 위스키 제조에 적합한 효모 개발 연구 성과에 대해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현재 국내 위스키 생산 현장에서는 주로 수입산 위스키용 효모를 사용한다. 롯데중앙연구소는 위스키 제조에 적합한 토종 효모를 개발하고자 전통식품에서 분리한 각종 균주로 맥아즙을 발효시키는 실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알코올 생산량이 우수하고 발효 및 증류 시 꽃향, 과일향이 두드러지는 효모 LRCC8266, LRCC8293을 개발했다. 이는 기존 수입 효모와는 다른 고유의 풍미를 가져 향후 특별한 풍미의 국산 위스키 제품 개발에 적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 롯데중앙연구소는 지난 9월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에 참가해 인슐린 저항성 개선에 영향을 주는 유산균 개발 성과에 대해서도 발표했다. 연구진에 따르면, 제2형 당뇨병은 스트레스에 의한 염증 반응이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꼽히며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조절을 통해 염증 감소와 인슐린 감수성 증가로 당뇨 증상의 예방 및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이에 롯데중앙연구소는 실험을 거쳐 자사 균주 중 LRCC5314 유산균이 염증 및 혈당 관련 유해 균종을 줄이고 유익균을 높이는 등 마이크로바이옴 조절에 효과적임을 확인했다. 개선된 장내 생태계는 염증 반응에 관여하는 사이토카인 및 스트레스 호르몬을 조절해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고 그에 따라 혈당조절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한편 롯데중앙연구소는 지난 2013년 자체 균주관리 시스템 LRCC(LOTTE R&D Culture Collection)를 구축하고 현재 978여 종의 균주를 보유 중이다. 롯데중앙연구소는 1983년 설립된 롯데그룹의 종합 식품 연구소다. 롯데웰푸드, 롯데칠성음료, 롯데GRS 등 롯데 식품사 신제품 개발 및 품질 개선, 균주·발효 연구, 패키징 개발, 식품 안전 관리 등을 담당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11-30 09:40:4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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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감사의 간식차' 채우고 전국 소방서로

하이트진로가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 공무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활동을 창립 100주년을 맞은 올해도 이어간다. 하이트진로는 11월 한달 간 소방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한 '감사의 간식차'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감사의 간식차' 행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하이트진로가 2018년 소방청과 업무 협약을 맺고 7년째 진행하고 있는 소방 공무원 지원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올해는 충주, 태안, 봉화, 거제 4개 지역 소방서에 총 460명분의 간식과 음료를 제공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경품 이벤트를 통해 황동잔, 소방복 두꺼비 피규어, 스푸너 등 다양한 선물도 제공했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소방 공무원분들이 하루하루 고된 임무들을 소화하는 가운데, 이번 감사의 간식차 행사가 작은 위로가 되고 응원의 마음이 닿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100년 기업으로서 소방 공무원과 지역 사회에 기여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8년 소방청과 '소방공무원 가족 처우 개선과 국민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하이트진로는 소방청 후원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전국 소방서 감사의 간식차 운영 ▲힐링캠프 개최 ▲체육대회 지원 등 현직 소방 공무원 격려 프로그램과 ▲긴급 생계비 지원 ▲순직 인정 소송비 지원 ▲유가족 힐링캠프 개최 등의 소방관 유가족 대상 프로그램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2024-11-30 09:35:4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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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4년 11월 30일 토요일

[오늘의 운세] 2024년 11월 30일 토요일 [쥐띠] 36년 배우자를 탓하기 전에 나의 행동을 반성. 48년 흐르는 물처럼 편안한 하루를 보낸다. 60년 건강을 위해 등산을 해 보자. 72년 십 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데 요즘은 빨라졌다. 84년 조급한 행동을 자제하고 신중하게. [소띠] 37년 갑자기 상갓집에 갈 일이 생긴다. 49년 새로운 만남이 인연이 되어 나에게 행운을 준다. 61년 약속 때문에 뒤통수 맞을 일이 있다. 73년 시댁 식구들과 의견충돌이 예상되니 양보해보라. 85년 배우자의 건강을 살필 때다. [호랑이띠] 38년 어린 시절 친구가 소식을 전해온다. 50년 겉보기는 멀쩡하나 속이 많이 상하는 날. 62년 상쾌한 바람이 불어오니 여행을 떠나 보자. 74년 삶은 치열하지만, 먹구름 뒤에 태양이 지키고 있다. 86년 노력한 만큼 결과가 좋다. [토끼띠] 39년 사랑과 활력이 넘치는 날. 51년 흐지부지될 수 있으니 모든 것은 문서로. 63년 어려운 일은 상사의 도움으로 해결. 75년 이직한 곳에서 고지가 보이니 더 적극적으로 살자. 87년 있는 듯 없는 듯 조용히 지내야 한다. [용띠] 40년 오후에 좋은 소식을 듣는다. 52년 이사하여야 할 곳이 정해진다. 64년 두 가지 중에서 하나만 선택할 수 있다. 76년 현실에 안주하면 실패는 적지만 발전도 없을 듯. 88년 유혹이 있으니 의리를 지켜야 구설수가 없다. [뱀띠] 41년 자손의 방문으로 금고가 빈다. 53년 조금이라도 의심스러우면 바로 중지. 65년 위기를 기회로 바꿀 계기가 온다. 77년 강물이 바다로 진출하게 되니 두려움이 앞서지만 적응력을. 89년 이기심의 고집불통은 식구도 외면. [말띠] 42년 오래된 친구만큼 큰 보물은 없다. 54년 우물은 찾았으니 두레박은 스스로 만들어라. 66년 자존심만 강하면 되는 일이 없다. 78년 아름다운 매화가 피듯이 인생의 봄이 시작된다. 90년 노력한 결과가 나오지 않으니 실망. [양띠] 43년 방만한 태도는 경제적 여건을 어렵게 한다. 55년 뱀띠 상사의 도움을 받아 결과가 좋다. 67년 오전에 음주운전이 웬 말인가. 79년 누구나 이루고 싶은 간절한 염원은 있다. 91년 필요 이상의 의미부여는 상황을 왜곡시킨다. [원숭이띠] 44년 어제의 근심이 오히려 일을 잘 풀리게 한다. 56년 가까운 사람과의 불화를 조심. 68년 가뭄이 해갈되듯 일이 풀린다. 80년 그만그만한 일에 사공이 많아 의견통일이 어렵다. 92년 판단력이 흐려지는 하루이니 매사에 신중. [닭띠] 45년 생각하지 못한 일로 심신이 매우 피곤. 57년 입안의 혀처럼 구는 사람을 조심 동상이몽이다. 69년 뜻대로 되는 자식은 별로 없다. 81년 인생을 대충 살면 계획은 세웠으나 늘 일장춘몽. 93년 남의 충고를 귀하게 받아들여라. [개띠] 46년 자녀를 위해 교육자금 대책을 세우자. 58년 명언에도 진리는 평범한 가운데 있다고 하지 않던가. 70년 이제라도 보험을 들자. 82년 실패를 신선하게 받아들이니 날개 없이 하늘을 나는 기분. 94년 실비보험을 드는 것은 필수다. [돼지띠] 47년 게으름을 피우다가 좋은 기회를 놓친다. 59년 우울한 마음을 한잔 술이 달래준다. 71년 벌을 키워야 많은 꿀을 얻을 수 있다. 83년 오후3시 이후 운전할 때 교통안전에 주의하자. 95년 집중력이 좋은 날이니 부족한 영어에 도전.

2024-11-30 04:00:1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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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진주에 4번째 체험 매장 '나비엔 하우스' 열어

50여 개 제품 보고 체험…인덕션등 주방기기도 선봬 경동나비엔이 경남 진주시에 오프라인 체험 매장 '나비엔 하우스'를 열었다. 이는 경기 남양주북부점과 의정부서부점, 그리고 제주점에 이은 4번째 매장이다. 1일 경동나비엔에 따르면 나비엔 하우스 진주점은 콘덴싱보일러와 환기청정기, 주방기기, 숙면매트, 월패드 등 경동나비엔과 경동원에서 생산하는 약 50여 개의 제품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다. 전문 컨설턴트가 상주하며 고객의 니즈에 맞춰 제품을 추천해 주고 현장 설치와 유지보수 서비스도 제공한다. 진주점은 체험연출존, 제품전시존, 상담 및 업무존으로 구성됐다. 특히 내년 초 '나비엔 매직' 출범을 앞두고 SK매직에서 영업권을 인수한 인덕션, 가스쿡탑 등의 주방기기도 만나볼 수 있다. 상담 및 업무존에서는 전문 컨설턴트와 1대 1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진주점에 방문하는 고객이 제품을 더욱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도슨트 투어'도 운영한다. 나비엔 하우스에 상주하는 전문 컨설턴트가 각 제품들이 집의 어느 공간에 설치되고, 어떻게 작동하며, 어떤 가치를 제공하는지 등을 상세히 설명하는 방식이다. 경동나비엔은 진주점 오픈을 기념해 'GO.GO.GO' 프로모션 이벤트도 진행한다. 경동나비엔 김용범 영업마케팅 총괄임원은 "경동나비엔은 보다 많은 고객들이 경동의 제품과 기술력을 체험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나비엔 하우스를 확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의 생활을 쾌적하게 만드는 최적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1-30 03:26:0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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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교과서, 국어 도입 취소…사회·과학은 1년 늦춰 2027년부터

정부가 내년 3월 초·중·고교 인공지능(AI)디지털교과서(AIDT) 도입을 앞두고 과목과 시기를 일부 조정하기로 했다. 국어, 기술·가정(실과)은 아예 제외하고, 사회, 과학 과목은 도입을 1년 늦춘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9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AI 교과서 도입 조정안'을 이같이 발표했다. 조정안에 따르면, 내년 3월 도입될 교과목은 그대로 추진한다. 이에 따라 내년 초3~4, 중1, 고1은 원안대로 수학, 영어, 정보 과목을 AIDT로 공부하게 된다. 그러나 2026년 도입 예정이던 초등학교 3~4학년 사회, 과학과 중학교 1학년 과학은 도입 시기를 1년 미뤘다. 국어와 기술·가정(실과) 교과는 AIDT 도입을 아예 취소했다. 당초 국어는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초등 3학년~중학교까지 도입될 예정이었다. 국어는 문해력 저하에 대한 우려와 함께, 자기 표현 역량이 중요하는 의견을 고려한 조치다. 수학·영어·사회·역사·과학·정보는 AI 교과서를 도입한다. 다만, 사회·역사·과학은 첫 도입 시기를 2027년으로 1년 늦춘다. 당초 2026년 초등 3·4학년은 사회·과학 교과에, 중1은 과학 교과에 AIDT를 도입하려 했지만, 2027년으로 미뤄진 것이다. 중학교는 2027년, 고등학교 공통(통합)과목은 2028년 그대로 도입한다. /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2024-11-29 21:22:3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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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학원 제1회 미원평화상에 ‘디 엘더스’…부의장 반기문 “평화는 모두의 노력”

반기문 제8대 유엔 사무총장이 부의장을 지내고 있는 'The Elders(디 엘더스)'가 '제1회 미원평화상'을 수상했다. 미원평화상은 유엔 '세계 평화의 날'의 제창을 선도한 경희대학교 설립자 고(故) 미원 조영식 박사를 기리며 경희학원이 올해 제정한 상이다. 학교법인 경희학원(이사장 조인원)은 지난달 29일 오후 3시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제1회 미원평화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제1회 미원평화상 수상자는 2007년 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이 설립해 세계적 지도자들이 참여하고 있는 독립 비영리 단체인 '디 엘더스'다. 시상식에는 디 엘더스를 대표해 반기문 공동 부의장(제8대 유엔 사무총장)이 참석해 수상했다. 디엘더스는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두고 있고, 2019년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후안 마뉴엘 산토스 전 콜롬비아 대통령이 의장을 맡고 있다. 만델라 전 대통령의 배우자인 그리사 마셸 여사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공동 부의장이다. 전직 국가나 정부의 수반, 유엔 사무총장과 노벨 평화상 수상자들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디 엘더스는 2007년 설립 이후 주요 분쟁 지역을 직접 방문해 갈등 완화와 평화 실현을 위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설립 직후에는 전쟁으로 피폐해진 다르푸르를 방문해 평화를 호소했고, 이후에는 중동, 북한, 미얀마, 이란, 우크라이나 등을 방문해 평화를 위한 활동을 펼치는 등 인권 증진, 평화 촉진 등 글로벌 문제 해결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반기문 디 엘더스 부의장은 "평화를 위한 노력은 결코 개인이나 하나의 단체만의 힘으로 이뤄지는 것이 아니기에, '미원평화상'이 평화를 향한 모두의 노력이 세상에 펼쳐지는 데 일조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수상 기관인 디 엘더스는 세계적 조각가 박은선이 제작한 트로피와 함께 부상으로 '세계 평화 실현을 위한 지원금' 미화 20만 달러(한화 약 2억6700만원)을 받는다. 부상은 재미 동창회가 결성한 미원평화상 후원재단이 지원했다. 이리나 보코바 미원평화상 선정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시상식에 참석해 "디 엘더스는 지역 분쟁과 글로벌 도전 과제에 대해 최일선에서 적극적으로 대처한 단체다. 포괄적이고 보편적 평화의 대의에 대해 지속적이고 비범한 헌신을 보였다"라며 선정 사유를 밝혔다. 한편, 이날 시상식은 ▲미원평화상 경과보고 ▲수상자 소개(영상으로 만나는 The Elders) ▲기념사(조인원 경희학원 이사장) ▲시상 ▲수락사(반기문 The Elders 공동 부의장) ▲기념대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기념 대담의 사회는 이리나 보코바 미원평화상 선정위원장(전 유네스코 사무총장)이 맡는다. 메리 로빈슨 전 디 엘더스 의장(제7대 아일랜드 대통령)은 화상으로, 반기문 공동 부의장은 현장에서 참여했다.

2024-11-29 20:06:48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