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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취업연계 위한 ‘청년도약기지’ 3기 참여자 모집

인천시가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실무 교육과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는 '2025 인천 청년도약기지' 3기 참여자를 28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로 3년째를 맞는 이 사업은 지역 청년들이 실무 경험을 쌓고 우수 기업과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취업 연계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청년들은 3개월간 직무교육을 받은 후 유망 기업에서 3개월 동안 인턴십을 수행하게 된다. 기업에는 인건비 월 243만 원이 지원되며 청년들에게는 직무 역량 강화 기회가 주어진다. 모집 대상은 인천시에 거주하는 만 18~39세 청년 구직자로 12일부터 28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심사는 서류 전형과 면접을 거쳐 최종 1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올해 운영되는 직무교육 과정은 ▲경영일반 ▲AI 활용 영상편집 및 2D 그래픽 제작 ▲생산·품질관리 ▲AI 기반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등 총 6개 분야다. 과정별 20명을 선발해 4월부터 3개월간 교육을 진행하며 이후 9월부터 3개월간 기업 인턴십이 이어진다. 특히 올해는 인천 지역 산업 특성을 반영해 '생산·품질관리'와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과정이 새롭게 신설됐다. 이 과정은 바이오, 로봇, AI, 항공 등 미래 핵심 산업의 수요를 반영한 것으로 인턴십 연계를 통해 보다 높은 취업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규석 청년정책담당관은 "청년도약기지 사업은 청년들이 실무 역량을 갖추고 기업에서 즉시 활용될 수 있도록 돕는 실효성 높은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원활한 사회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해당 사업을 통해 선발된 129명의 청년 중 122명이 직무교육을 수료했으며 이 중 100명이 실무 경험을 쌓았다. 최종적으로 46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2025-03-12 14:21:59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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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 염색산단 입주업체 대표자 폐수 관리 교육 실시

대구 서구청은 11일 대구염색산업단지관리공단 대강당에서 대구지방환경청과 함께 사업장 폐수배출시설 관리 시 유의사항을 교육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사업장 내 우수·폐수 배관 현황 점검, 염료 제조실 폐수 배출 금지, 폐수집수조 및 바닥 방수 관리, 근로자 대상 교육 등 폐수 유출 방지를 위한 주요 사항을 안내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염색산단 정기총회 후 진행돼 입주업체 대표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는 최근 염색산단 하수관로 폐수 유출 사고와 관련해 사업장들이 경각심을 갖고 폐수배출시설을 철저히 관리하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또한, 하수관로에 폐수를 유출할 경우 조업정지 10일(행정처분)과 함께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이 부과될 수 있음을 안내하며, 사업장에서 사전 예방 조치를 강화하도록 경각심을 고취했다. 서상규 대구염색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은 "공단 차원에서 폐수 유출 방지 주의사항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있지만, 점검기관인 서구청과 대구지방환경청에서 직접 교육을 실시해 입주업체들도 사태의 심각성을 더욱 인식하고 경청하는 분위기였다"고 전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사업장들이 폐수 관리에 더욱 철저를 기하고, 사전 예방에 힘쓰길 바란다"며 "관계기관과 협력해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폐수 유출이 재발되지 않도록 엄격히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2 14:21:37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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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파크, 2025년 '공정거래 자율준수' 서약식 개최

이랜드파크가 지난달 25일 켄싱턴호텔 여의도에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서약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은 공정거래위원회가 도입한 제도로 기업이 공정거래법을 자율적으로 준수하도록 내부 기준과 절차를 마련해 운영하는 활동이다. 서약식에는 이지운 이랜드파크 대표를 포함한 임직원들이 참여해 올해 운영 계획안을 공개했다. 유관 부서별 CP 조직 체계 구축 및 예산안 수립 등을 통해 투명한 업무 수행을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구체적으로 임직원들은 ▲공정거래법규 및 필수법규 준수의지 ▲ 불공정행위 ▲부당표시광고 ▲부당한 공동행위 ▲소비자 권익 보호 ▲시장 경쟁 질서 존중 ▲거래 상대방에 대한 존중 ▲공정한 약관 사용 등 실천 방안 등을 제시했다. 앞서 이랜드파크는 지난 2013년부터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처음 도입해 운영해 왔다. 지난해 12월에는 등급 평가에 도전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AA 등급을 받은 바 있다. 이랜드파크 관계자는 "공정하고 투명한 기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최고경영자와 임직원들이 준법경영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며 "준법 경영을 기업 문화의 핵심 가치로 삼고, 투명하고 신뢰받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3-12 14:20:55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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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신약, '모두모아 심포지어' 개최..."모발건강 연구 강화"

JW신약은 모발 관리 화장품 '듀크레이 네옵타이드 엑스퍼트' 국내 출시 1주년을 맞아 지난 1~2일 제주도 엠버퓨어힐 리조트에서 '모두모아(毛頭More)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듀크레이 네옵타이드 엑스퍼트'는 프랑스 제약사 피에르파브르가 출시한 일반화장품으로, JW신약은 피에르파브르와 국내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해 지난 2024년 1월부터 본격적인 국내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 모두모아 심포지엄에는 국내 모발 및 두피 관련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모발 및 두피 연구 사례와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 또 두피 및 모발 케어를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더모코스메틱으로 듀크레이 네옵타이드 엑스퍼트도 집중 조명했다. 특히 듀크레이 네옵타이드 엑스퍼트의 한국 인체 적용시험 중간 결과가 함께 발표돼 심포지엄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현재 피에르파브르는 듀크레이 네옵타이드 엑스퍼트의 안전성 및 제품성을 추가 검증하기 위해 유럽, 아시아, 중동, 남미, 아프리카 등 15개국에서 글로벌 인체 적용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아시아에서는 한국이 유일하게 인체 적용시험에 참여하고 있으며, JW신약이 해당 시험을 담당하고 있다. JW신약은 앞으로도 두피와 모발 관리에 고민이 많은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일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연구개발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2025-03-12 14:20:23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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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독감백신 수출 확대..."생산시설 연중 가동"

SK바이오사이언스는 올해 상반기 동남아 및 중남미 등 남반구 지역 국가들에 자체 개발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 총 75만 도즈를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남반구에서 사용될 독감백신을 수출하는 것은 지난해 태국 첫 수출에 이어 두 번째다. 스카이셀플루는 임상을 통해 우수한 면역원성과 안전성을 입증해 세포배양 방식으로는 세계 최초로 세계보건기구(WHO)의 사전적격심사(PQ) 인증을 획득한 독감백신이다. 세포배양 방식은 유정란을 활용하지 않기 때문에 계란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에도 비교적 안전하게 접종 가능하다. 또 세포배양 방식으로 제조한 백신은 유정란을 이용해 생산한 백신에 비해 바이러스 변이가 발생할 가능성도 낮아 효과적이다. 기존 유정란 방식 대비 생산 기간도 짧아 대유행 등 유사 시 신속하게 생산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번에 남반구향 수출을 확대하면서 독감백신 생산 시설을 연중 가동하게 됐다. 생산량을 늘리는 동시에 설비 연속 가동에 따른 제조원가 절감 효과까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SK바이오사이언스가 국산 백신을 앞세워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해 동남아, 중남미, 아프리카 및 중동 지역 등의 다수 국가들과 계약을 맺으며 스카이셀플루 수출을 본격화했다. 또 수두백신 '스카이바리셀라'의 중남미 및 동남아 지역에 대한 공급을 확대하고, 대상포진백신 '스카이조스터'의 아시아 지역 진출도 추진한다. 장티푸스백신 '스카이타이포이드'의 경우, 발병률이 높은 아프리카 및 남아시아 시장을 정조준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글로벌 시장 확장을 위해 정부와도 협업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과학적 규제 개혁의 일환으로, 지난 1월 세부지침을 개정했다. 국가출하승인의약품 위해도 단계 평가를 유연하게 적용해 동일한 제조소에서 동일 공정으로 제조되는 수출용 제품의 경우, 내수용 제품과 같은 위해도 단계를 적용할 수 있게 됐다.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은 "우리 기술력으로 개발된 백신들이 공격적으로 해외 판로를 개척하고 시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보건당국의 적극적인 지원을 토대로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지고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의 위상과 인류 보건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03-12 14:16:50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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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바이오, 'ADC' 연구개발 경쟁..."중국 '우시'와도 협력"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가 항체·약물접합체(ADC) 연구개발에 속도를 내면서 중국 기업과도 협력을 강화하는 움직임이다. 12일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동아에스티의 항체·약물접합체(ADC) 전문 기업 앱티스는 글로벌 ADC 위탁연구개발생산(CRDMO) 전문기업 우시 XDC와 '차세대 ADC 치료제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앱티스는 항체 변형 없이 위치 선택적으로 약물을 접합시키는 ADC 링커 기술 '앱클릭'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항체와 약물의 비율(DAR)을 균일하게 확보할 수 있어 높은 품질을 보장한다. 이번 협력을 통해 우시 XDC는 앱티스의 앱클릭과 기술을 도입하게 된다. 또 우시 XDC는 회사가 보유한 광범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앱티스가 해외 의약품 시장으로 진출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양사는 의약품 화학·제조·품질(CMC)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고객사들의 전임상 후보물질 선정, ADC 파이프라인 구축, CMC 개발 일정 단축 등 맞춤형 해법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지난달에는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가 중국 우시 XDC와 '차세대 항체약물접합체(ADC) 치료제 개발을 위한 확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협약으로 양사 협력 분야는 지난 2021년 체결했던 임상시료생산에서 연구개발로 확대됐다. 양사는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의 ADC 플랫폼을 적용한 파이프라인을 조기에 확보하고, 우시 XDC의 연구 인력과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신약 후보물질 발굴시간을 단축한다. 특히 후보물질 탐색에 소요됐는 기간이 기존 3년에서 1년 이상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해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 측은 ADC 치료제 개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임상 파이프라인 확보가 가장 중요한 만큼, 연구개발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올해부터 ADC 신약 임상시험을 본격화하고 있는 셀트리온도 중국 우시 XDC를 통해 성장동력을 확보했다. 셀트리온은 ADC 신약 개발 프로젝트로, 앞서 지난 2023년 12월과 2024년 1월 우시XDC와 자체 개발하고 있는 ADC 신약 파이프라인의 링커-페이로드 합성 공정 개발을 위한 CDMO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현재 셀트리온이 개발중인 ADC 신약 파이프라인은 총 6개다. 셀트리온은 CT-P70을 시작으로 올해 총 4건의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제출해 임상 절차에 순차적으로 돌입하고 있다. 우시 XDC는 링커-페이로드 합성공정 개발,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cGMP)을 승인받은 임상용 ADC 물질 생산 등을 담당한다. 국내 한 제약 업계 관계자는 "ADC 개발이 신약 후보물질은 물론, 원료의약품, 제조 부문 등 의약품 밸류체인 전반에서 주목받다 보니, 글로벌 협력이 요구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03-12 14:16:18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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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노피자, '필라델피아 치즈 스테이크' 피자 출시

도미노피자는 국내 소비자들이 직접 선택한 월드 베스트 메뉴인 '필라델피아 치즈 스테이크' 피자를 오는 14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도미노피자는 한국 진출 35주년을 맞아 지난 1월 20~26일 미국, 호주, 영국 등 전세계 도미노피자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피자 6종을 대상으로 가장 먹어보고 싶은 피자 투표를 진행했다. 이 투표에는 약 7000명의 고객이 참여했으며, 투표 결과 미국의 필라델피아 치즈 스테이크 피자가 1위를 차지했다. 이 피자는 얇게 썬 스모크 불고기와 모차렐라, 체더 치즈 두가지 치즈를 풍성하게 올려 고소, 짭짤, 달콤한 맛을 모두 즐길 수 있는 피자다. 도미노피자는 이번 신메뉴 출시와 함께 35주년을 기념해 35cm의 쫄깃하고 고소한 치즈를 가득 채운 '35cm 롱 치즈 스틱'도 출시해 필라델피아 치즈 스테이크 피자와 동시에 즐길 수 있게 했다. 한편 도미노피자는 한국 진출 35주년을 맞아 새로운 엠블럼 공개와 함께 피자부터 사이드 메뉴까지 다양한 신메뉴를 출시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 1월에는 첫 한국 진출 이후 35년간 고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은 스테디 셀러 클래식 피자 5종에 도미노피자만의 더블 크러스트 도우를 적용한 '1990 도미노 베스트 5종'을 출시하기도 했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도미노피자의 한국 진출 35주년을 기념해 진행한 월드 베스트 피자 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한 '필라델피아 치즈 스테이크' 피자를 기간 한정 제품으로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미노피자는 오직 도미노피자에서만 느낄 수 있는 새롭고 특별한 맛의 메뉴들을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니 이번 신메뉴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3-12 14:15:4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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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글로벌 허가 바이오시밀러 80%가 韓제품..K바이오 시장 주도"

2025년 시작과 함께 K-바이오가 글로벌 바이오시밀러(동등생물의약품)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분기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한 바이오시밀러 4종이 허가를 받으며, 글로벌 전체 허가 건수의 80%를 차지했다. 바이오시밀러의 출시로 2023년 한 해에만 약 18조원의 의약품 비용 절감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집계됐다. 12일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에 따르면 올해 들어 7일까지 세계적으로 총 5개의 바이오시밀러가 허가를 받았다. 그 중 셀트리온 3개, 삼성바이오에피스 1개 등 총 4개는 한국 제품이 차지하며 세계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지나 10일 천식,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치료제 졸레어 바이오시밀러 '옴리클로'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전체 적응증에 대한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 미국에서 허가를 받은 첫 번째 졸레어 바이오시밀러다. 이와 동시에 옴리클로는 미국에서 '상호교환성' 바이오시밀러로 인정받아 향후 의료진의 처방 변경 없어도 약국에서 오리지널 제품과 대체 처방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번 허가로 셀트리온은 올해 1분기에만 미국 제품 포트폴리오에 옴리클로를 비롯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앱토즈마'와 골 질환 치료제 '프롤리아-엑스지바' 등 4개 제품을 추가, 미국서 '10종'의 제품을 확보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역시 지난 달 미국 FDA와 유럽 집행위원회(EC)로부터 골질환 치료제 프롤리아&엑스지바 바이오시밀러 제품 2종의 품목허가를 각각 획득했다. 현재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미국에서 10종, 유럽에서 11종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확보하고 있다. 지난 2024년에도 미국 FDA는 총 18개의 바이오시밀러를 승인하였으며, 이 중 한국 기업은 총 5건을 승인 받아 미국과 함께 가장 많은 승인을 받은 국가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바이오시밀러의 출시에 따른 의약품 비용 절감 효과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접근가능 의약품 협회(AAM) 자료에 따르면, 바이오시밀러 사용으로 2023년 한해에만 124억 달러(약 18조원)의 의약품 비용 절감 효과가 있었으며, 의약품 비용 절감 효과는 2015년 첫 번째 출시 이후 지난 10년간 360억 달러(약 52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바이오시밀러 제품에 따른 편차가 컸다. 아이큐비아(IQVIA) 에 따르면, 인슐린 '리스프로'의 경우 바이오시밀러의 시장 점유을이 8% 그친 반면,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의 경우 82%에 이르는 시장 점유율을 나타났다. 향후 미국 시장에서의 불확실성도 새로운 과제로 떠올랐다. ▲규제 장벽(생물학적 동등성과 상호교환성 입증) ▲시장 수용성(오리지널의약품 제조사 방어전략, 의료공급자 선호도) ▲많은 투자비용(제품당 개발비 1억 달러~2.5억 달러) ▲환급 문제(리베이트 인센티브 제공으로 인한 오리지널의약품 선호) ▲시장 불확실성(수년간의 바이오시밀러 개발기간 동안 새로운 제형이나 치료제 출시) 등 5가지가 해결해야 할 과제로 꼽혔다. 바이오협회는 "바이오시밀러가 아직은 전체 바이오의약품 시장의 약 23%로 비중이 적어, 향후 시장 확대를 위해 해결해야 할 많은 과제도 직면해 있다"며 "또한, 향후 10년 동안 독점권을 잃게 되는 118개 바이오의약품 중 90%에 대해서는 개발 중인 바이오시밀러가 없어 시장 지속 가능성에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5-03-12 14:15:1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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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올해 국제공동수업 30개국 330개교로 확대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서울과 해외 학교 간 수업 교류 프로그램 '국제공동수업'을 올해 30개국, 330개교로 확대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국제공동수업'이란, 서울학생들이 세계 각국의 학생들과 온·오프라인 공간에서 같이 만나 공동의 주제에 대해 토의하는 수업 교류 프로그램이다. 2021년 코로나에 대응해 시작한 국제공동수업은 올해 운영 5년차에 접어들었다. 그간 참여학교는 2021년 7개국 53교에서 2024년 30개국 308교로 크게 증가했다. 국제공동수업에 연속으로 참여하는 학교도 2022년 27교(24.1%)에서 2023년 64교(33.2%), 2024년 223교(72.4%)로 크게 증가했다. 수업 콘텐츠도 다양해졌다. 운영 초기 자기소개 및 문화교류 위주였던 수업은 메타버스·AI, 생태전환, 세계시민, 토론형 수업 등으로 심화·발전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교육부 특교 사업인 '한국어교육 기반 국제교류 사업과 연계해 국제공동수업 참여학교를 330곳으로 확대하고 대면교류를 강화하는 등 확장 운영한다. 대면교류 강화를 위해서는 지난해 2억2000만원 수준이던 활성화 지원금을 올해 3억원으로 증액하고, 대면교류 학교도 24곳에서 30곳으로 늘린다. 관련 매뉴얼도 제작·배포한다. 정근식 교육감은 "해외 학생들과 문화와 정서를 공유하는 경험을 통해 서울 학생들이 글로벌 소통 능력을 갖춘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3-12 14:14:1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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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과징금에 통신 3사 "법적 대응할 것...기관 간 규제 충돌 불합리"

SK텔레콤·KT·LG유플러스 이동통신 3사가 공정거래위원회의 1140억원대의 과징금 부과 결정 발표 직후 즉각 반론을 내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12일 통신 3사는 공정위의 과징금 부과 결정에 대해 일제히 "부당조치"라며 "의결서 수령 후 법적 절차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공정위는 통신 3사가 지난 2015년 11월부터 2022년 9월까지 특정 사업자에 번호이동 순증감이 편중되면 협의를 통해 판매장려금을 조절하는 담합행위를 했다며 1140억2500만 원의 과징금 부과를 결정했다. 공정위는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직원의 업무기록, 통신사 담당자들의 대화방을 통해 담합 사실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통신 3사는 담합을 한 사실이 없다며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공정위가 지적한 해당 기간 동안 있었던 일 평균 번호이동 건수가 지속 감소한 사실은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 제정의 효과라고 주장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담합 이전 2014년 일 평균 번호이동 순증감 건수는 3000여 건이었으나 담합 시작 후인 2016년에는 200건 내외까지 줄었다. 단통법은 2014년 10월 시행됐다. SK텔레콤과 KT는 "공정위의 이번 결정에 유감을 표한다"며 "방통위 단통법 집행에 따랐을 뿐, 담합은 없었다"고 밝히고 의결서 수령 후 법적 조치를 포함한 다양한 조치를 강구할 예정이라고 입을 모았다. LG유플러스도 의결서 수령 후 법적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LG유플러스 측은 "지금까지 당사는 방통위의 규제를 따르지 않을 경우 시행 중이던 단통법에 의거해 과징금 제재를 받았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에는 단통법을 지키고 방통위의 규제를 따랐다는 이유로 공정위가 담합으로 과징금을 부과한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토로했다. 통신 3사는 이번 과징금 부과를 두고 "규제기관 충돌에 따른 불합리한 제재"라고 지적하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도 통신 3사와 같은 입장이다. 이진숙 방통위원장은 "단통법 시행 후 방통위는 법에 따라 (판매장려금 등을) 통제하고 조정하는 역할을 했다"며 "보는 시각에 따라 공정위는 기업의 담합을 의심하고 있으나 기업 입장에서는 법을 준수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방통위는 공정위에 통신 3사가 담합했다고 보기 어렵다는 의견서를 내기도 했다. 공정위 측은 "행정지도가 개입된 담합이라고 해도 원칙을 충족하지 않는다면 공정거래법상 위법행위로 처벌받을 뿐"이라며 "방통위 행정지도 외 사항을 합의한 것은 법 위반"이라고 설명했다.

2025-03-12 14:13:39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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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세계 콩팥의 날' 캠페인 "당뇨 환자, 조기 치료하세요"

종근당은 13일 세계 콩팥의 날을 맞이해 전국 의료진들과 함께 만성 콩팥병의 조기 진단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환자들의 관리와 치료를 응원하기 위한 CKD 캠페인을 진행했다. 종근당은 현재 바이엘코리아와 2형 당뇨병 동반 만성 콩팥병 치료제 케렌디아를 공동 판매하고 있으며, 말기 콩팥병 환자의 빈혈 치료제인 네스벨을 보유하고 있다. CKD 캠페인은 종근당의 자사 영문 이니셜 CKD과 만성 콩팥병을 뜻하는 CKD(크로닉 신장병)를 활용해 "스스로를 돌보고, 멈추지 말고, 포기하지 마세요(Care for yourself, Keep going, Don't give up)"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캠페인 슬로건에는 당뇨병 환자들이 정기적인 콩팥 검사를 통해 스스로 콩팥 건강을 돌보고, 만성 콩팥병을 진단받으면 적기에 치료를 시작해 멈추지 말고 포기하지 말라는 뜻이 담겨있다. 국내에서 2형 당뇨병은 투석, 이식 등의 신대체요법이 필요한 말기 콩팥병의 원인 질환 중 절반 가량을 차지하고 있으며, 당뇨병 환자의 증가에 따라 콩팥병 발생도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만성 콩팥병은 대부분 상당히 진행될 때까지 심한 증상이 없어 자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당뇨병 환자는 정기적으로 콩팥의 기능을 평가하는 사구체여과율과 콩팥 손상을 확인할 수 있는 알부민뇨를 모두 검사해야 한다. 만성 콩팥병을 진단받으면 적절한 치료를 통해 말기 콩팥병으로의 진행을 늦추는 것이 중요하다. 당뇨병 콩팥병 치료는 최근 신장의 염증 및 섬유화를 억제하는 새로운 기전의 치료 옵션이 등장해 더욱 적극적인 치료가 가능해졌다. 당뇨병 콩팥병 환자는 적절한 식이 관리도 중요하다. 당뇨병과 콩팥병은 주의가 필요한 식단에 차이가 있어 유념해야 하며, 콩팥 기능이 저하된 환자들은 일부 채소와 해조류 등 칼륨이 많은 음식은 피해야 한다. 종근당 김영주 대표이사는 "세계 콩팥의 날을 맞아 당뇨병 콩팥병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환자들을 응원하는 의미있는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종근당은 당뇨병 콩팥병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혁신적인 치료법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5-03-12 14:13:0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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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그룹, 2024 사회공헌 활동 보고서 발간… 지난 5년간 시민 3만명 동참

중앙그룹은 지난 10일 5년간의 사회공헌 발자취를 집대성한 '2024 중앙그룹 사회공헌 활동 보고서를' 발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세상과 당신 사이, 중앙그룹'이라는 슬로건 아래 '나눔'과 '환경 보호' 중심의 활동에 주력해 온 중앙그룹의 사회공헌 행보는 2020년 코로나19 극복 지원을 출발점으로 한다. 이후 2021년 '그린메신저 캠페인'과 'ON(溫) 캠페인' 등 체계화된 활동을 펼치며 도약기를 맞았고, 2022년 '공감'과 '참여' 중심의 캠페인 전개, 2023년 '그린메신저 캠페인' 확장과 'ON 캠페인' 다각화, 2024년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을 통한 일반인 참여 확대 등 매년 보폭을 넓혀왔다. 그간 임직원 1600여명과 시민 3 명 이상이 참여해 함께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했다. 특히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그린메신저 캠페인'은 시민 사회까지 참여를 확대하며 533t에 가까운 쓰레기를 줄이는 결실을 얻었다. 2021년 임직원 해양 쓰레기 정화 활동에서 출발한 '바다쓰담'은 지난해 '찾아가는 해양 쓰레기 전시: 바다쓰담'으로 진화했다. 해양 쓰레기와 미세 플라스틱의 심각성을 알리고 환경 보호에 동참하도록 제주도 곳곳을 돌며 관광객과 지역민을 만났다. 그 결과 7개월간 1805명이 함께 ''그린메신저'가 되기로 서약하는 등 대외 저변 확산에 성공했다. 헌 장난감 수거·수리·기부 프로젝트 '지구를 지키는 토이스토리'의 활동을 잇는 자원순환 프로젝트도 한층 강화했다. 폐플라스틱 병뚜껑을 수거해 재활용하는 '세이브 리틀 플라스틱' 캠페인을 시작해 많은 이들이 다양한 지원 순환 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 및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는 'ON(溫) 캠페인'도 전개했다.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열리는 농촌봉사 활동과 3.65km를 달릴 때마다 연탄 10장을 기부하는 '연탄런' 캠페인이 주요 활동이다. '연탄런'에는 지난해 10월과 11월 동안 5181명이 참가해 힘을 보탰다. 겨울 나기가 어려운 에너지 취약계층 난방용품 지원과 파트너사와 함께한 임직원 연탄나눔 봉사도 매년 꾸준하게 이어져 지난 5년간 총 5억원의 기부금과 28만장의 연탄이 2000여 가구에게 온기로 전해졌다. 홍정도 중앙그룹 부회장은 "국내 경기 침체 장기화로 많은 기업들이 사회공헌 활동을 축소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중앙그룹이 오히려 그 활동의 반경을 넓혀가고 있는 것은 더 나은 세상을 만들겠다는 오랜 기업 철학이 뿌리 깊게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라며 "올해 그룹 창립 60주년을 맞아 구성원들의 소중한 생각을 담아 더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3-12 14:11:0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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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염색산단, 입주업종 제한 해제안 가결… 대구시에 공식 요청 예정

대구염색산업단지관리공단(염색산단)이 정기총회를 열고 입주업종 제한 해제안을 가결했다. 11일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입주업체 125곳 중 84곳이 참석한 가운데 '입주업종 제한 해제안'이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업종 제한 해제는 서상규 염색산단 이사장이 지난해 보궐선거 당시 최우선 과제로 내세운 현안으로, 정기총회에서 입주업체들의 의견이 모아진 만큼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에 따라 염색공단은 내부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대구시에 입주업종 제한 해제를 공식 요청할 계획이다. 현재 염색공단에는 염색가공업만 입주할 수 있다. 입주업종 제한을 해제하려면 대구시가 심의위원회를 열고, 이해관계자 의견 수렴 등의 절차를 거쳐 염색산업단지 개발 계획을 변경해야 한다. 염색공단 관계자는 "업계 상황이 어려워 공장을 매각하려 해도 업종 제한으로 인해 거래가 원활하지 않다"며 "입주 제한을 해제해 공단 경쟁력을 높이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반면, 염색공단 노조는 "입주업종 제한이 풀리면 남은 염색업체들의 공동이용시설 부담금이 증가해 경영이 악화될 우려가 있다"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 노조 측은 이날 염색공단 건물 앞에서 시위를 열고 강하게 반발했다. 대구시는 염색공단으로부터 공식 요청을 받으면 이를 검토할 계획이다. 앞서 염색공단은 2021년 총회 의결 없이 일부 산단의 입주업종 제한 해제를 대구시에 건의했으나 승인받지 못했다. 당시 대구시는 염색가공업체 수 감소에 따른 공동폐수처리장 운영 부담 증가, 폐수관로 등 관련 시설의 원상복구 문제, 일부 구역만 입주업종 제한을 해제할 경우 발생할 형평성 문제 등을 이유로 반려했다. 염색공단은 1980년 비산동 일대 87만㎡ 부지에 조성돼 현재 염색가공업체 125곳이 입주해 있다. 한때 지역 경제를 주도했던 염색공단은 최근 경쟁력 약화로 침체기를 겪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액은 6,970억 원으로 2014년(8,510억 원) 대비 18.1% 감소했다.

2025-03-12 14:07:54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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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OST, 해양동물 해양쓰레기 얽힘 피해 심각성 확인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는 지난 3년(2021~2023) 동안 수집한 해양 동물의 해양 쓰레기 얽힘 피해 관련 20년 데이터를 분석, 해양 쓰레기가 한국 연안 육지부와 해저부의 생물 다양성과 생태계에 심각한 위협을 가하고 있음을 확인하고 그 결과를 국제 학술지에 게재했다. 이번 연구는 KIOST와 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 공동 연구팀이 한국 연안 전역의 야생 동물 구조 치료 센터에서 수집한 피해 실태 자료와 언론 보도 자료, 시민들이 온라인 플랫폼에 기록한 자료, 스쿠버 다이빙 직접 관찰 기록 등을 기반으로 진행했다. 연구팀은 20년(2003~2023) 동안 바닷새류, 바다거북류, 어류, 해양 포유류 등 해양 동물 77종에서 낚싯줄과 바늘, 폐어구 등의 해양 쓰레기 얽힘 피해를 본 428건의 사례를 확인해 쓰레기의 유형과 재질을 체계적으로 분류하고 이를 바탕으로 생물 분류군, 서식지, 섭식 전략에 따른 피해의 양상을 분석했다. 또 통계 분석을 통해 장기적 추세를 파악하고 국제자연보전연맹(IUCN) 등재 멸종 위기종과 국내 해양 보호 생물에 대한 위험성을 평가했다. 분석 결과 해양 쓰레기 얽힘 피해 건수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으며, 해안가나 얕은 수층에서 먹이 활동을 하는 괭이갈매기 같은 바닷새는 낚싯줄과 바늘에 피해를 많이 봤다. 바다 거북, 돌고래 같이 수중에서 먹이 활동을 하는 종은 폐어구에 얽힘 피해를 많이 본 것으로 확인했다. 더불어 푸른바다거북(Chelonia mydas), 세가락갈매기(Rissa tridactyla) 등 피해를 입은 해양 생물의 13%가 국제자연보전연맹 적색 목록 멸종 우려종으로 등재돼 국제적으로 보호받고 있는 종임을 확인했다. 특히 이번 연구는 해양 쓰레기에 의한 연안 육지부와 해저부의 해양 생물 얽힘 피해를 장기간 동안 종합적으로 평가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가지며 해양 쓰레기 문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환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를 주도한 KIOST 생태 위해성 연구부 노희진 박사와 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 홍선욱 대표는 "이번 연구는 해양 쓰레기가 생물 다양성과 해양 생태계에 미치는 실질적 위협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그간 수집해 온 자료를 제공해 준 야생 동물 구조 치료 센터와 시민 단체가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희승 KIOST 원장은 "해양 쓰레기 문제는 전 지구적 환경 이슈로, 문제 해결을 위해 국제 사회가 더 긴밀하게 협력해야 하는 중요한 과제"라며 "특히 이번 연구 결과가 해양 환경 보전을 위한 정책 결정과 대국민 인식 증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5-03-12 14:07:0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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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제1회 섬홍매화 축제" 성료!...봄기운 만끽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3월 6일부터 9일까지 개최된 제1회 섬 홍매화 축제를 성황리 마무리하며 또 하나의 군을 대표하는 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4일 동안 1만 2천 명 이상의 방문객들이 튤립홍매화정원을 찾아 붉게 물든 아름다운 홍매화를 감상하며 완연한 봄기운을 만끽했다. 축제 기간 동안 공원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과 조희룡미술관에서 열린 김동신 매작동락 작품전을 함께 관람하며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했다. 축제는 끝났지만, 홍매화꽃은 여전히 아름다운 자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매일 1,000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신안군은 홍매화정원을 자유롭게 개방하여 방문객들이 홍매화꽃을 더욱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신안군은 방문객들에게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하며, "홍매화꽃의 절정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이번 주에도 많은 사람들이 아름다운 홍매화꽃을 즐기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또한, 2025년 4월에는 섬 튤립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봄꽃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또 다른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지로서의 매력을 더욱 높여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03-12 14:06:42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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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여성자원봉사자회 2025년 정기총회 개최

전남 신안군여성자원봉사자회(회장 김복숙) 정기총회가 지난 10일 황해교류박물관 연찬회장에서 군 임원 및 14개 읍,면 임원과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총회는 군 임원 임기의 변경, 정관 일부 개정, 2025년 운영사업 선정, 2024년 회비 결산 및 주요 실적 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날 총회에서는 '14개 읍·면 봉사활동 사진 배너 전시' 및 지난해 자원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 14명에게 군수 표창이 수여됐다. 신안군여성자원봉사자회 김복숙 회장은 "지난해 시상하지 못했던 봉사자분들의 노고를 이번 정기총회에서 기릴 수 있어 뜻깊다."라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땀 흘리며 이웃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더욱 살기 좋은 신안군을 만들어가자."라고 당부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자원봉사자분들의 따뜻한 손길과 헌신이 신안군 곳곳에 희망을 전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봉사 정신으로 군민 모두가 자원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날이 올 수 있도록, 신안군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힘써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신안군여성자원봉사자회는 2001년 10월 창단 이후 24년 동안 400여 명의 회원과 함께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다양한 공익적 봉사활동을 추진하였으며 공동체 의식 형성과 밝고 건강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2025-03-12 14:05:22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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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탄핵 심판 선고일, 서울 헌법재판소 인근 11개교 학교 휴업 결정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당일 헌법재판소 부근에 대규모 집회·시위 군중이 운집이 예상됨에 따라 학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인근 유치원과 초·중·고·특수학교 등 11개교 임시휴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임시휴업을 결정한 학교는 ▲유치원 2개원(재동초병설유, 운현유) ▲초등학교 3개교(재동초, 교동초, 운현초) ▲중학교 2개교(덕성여중, 중앙중) ▲고등학교 3개교(덕성여고, 중앙고, 대동세무고) ▲특수학교 1개교(경운학교) 등 총 11개교이다. 한편, 대통령 관저 인근 한남초, 한남초병설유치원은 탄핵 선고 당일 휴업 여부를 검토 중이다. 임시휴업은 서울시교육청의 검토 요청과 중부교육지원청의 권고에 의거해 각 학교가 '유아교육법시행령' 제14조 제2항 및 '초·중등교육법시행령' 제47조 제2항에 따라 교직원 회의 등을 거쳐 결정하게 됐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임시휴업일에 재동초, 교동초 학생 17명은 인근 서울시교육청어린이도서관 시설을 활용해 긴급돌봄을 지원하며, 재동초병설유치원 원생 12명은 서울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 시설을 활용해 지원한다"라며 "임시휴업에 따른 긴급돌봄이 필요한 학부모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이처럼 결정했다"고 말했다. 시교육청은 선고일을 전·후로 학생 등학교를 지원하기 위한 통학안전대책반을 운영한다. 학교 통학로에 본청과 중부교육지원청 직원을 2인 1조로 학교 정문 및 주요 통학로에 배치하는 방식이다. 학부모 인계 및 학원 차량 탑승 확인 등 업무를 담당하고 학교 정문에서 외부인 출입도 통제한다. 탄핵 선고일 이후에도 '사후처리반'을 운영해 잔여 위험요소를 경찰청, 자치구에 즉각 정리요청하고, 향후 유사상황을 대비한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경찰과 협력도 강화한다. 시교육청에서는 탄핵 심판 선고일 전후에 헌법재판소 인근 학교 통학로 안전 강화를 위해 서울경찰청, 종로경찰서, 자치경찰위원회에 경찰인력 배치, 폴리스라인 설치 등 학생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조치를 요청했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의 안전은 우리 사회의 미래를 지키는 일이므로 집회·시위로부터 학교 통학로 안전을 확보하고, 교육활동의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3-12 14:03:58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