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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2024 시군 종합평가' 4년 연속 최우수ㆍ경기도 1위 달성

시흥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2024년 시군 종합평가'에서 그룹 내 1위(최우수)와 경기도 전체 1위를 차지하며 4년 연속 최우수, 3년 연속 경기도 1위를 달성했다. 이번 성과로 시는 4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하며, 우수한 행정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정과 도정 주요 시책지표를 통해 행정서비스 능력을 평가하는 지표로, 가장 객관적이고 공신력 있는 평가 중 하나로 손꼽힌다. 올해 평가는 지난 1월 1일부터 9월 30일까의 행정서비스 실적을 바탕으로, 인구 규모별 3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됐다. 평가 항목은 ▲'정부 주요 시책지표 74개' ▲'도정 주요 시책지표 30개' 총 104개 지표로 구성됐으며, 지표실적 평가(80%)와 전년도 정부합동평가(20%) 실적을 합산해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시흥시는 올해 평가에서 102.33점(가점 포함)을 획득해 경기도 역대 최고점수를 3년 연속 경신했으며, 3년 연속 모든 지표에서 최고등급(S등급)을 달성한 전국 유일의 기초자치단체로 자리매김했다. 시는 앞서 2018년과 2019년 평가에서 2그룹(10개 시군) 8위, 7위에 머물렀으나, 이후 지속적인 행정서비스 혁신으로 2020년 3위에 상승한 데 이어,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연속 1위를 차지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며 대외적으로 우수한 행정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군 종합평가에 대한 시군 관심도가 높아져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경기도 역대 최고점수를 3년 연속 경신하고 4년 연속 최우수를 달성한 이번 성과는 전 직원이 합심해 이뤄낸 값진 결실이다.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시민의 긍지와 자부심을 한층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2024-11-27 08:51:2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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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 “美, 가상자산 주도...코인 통해 달러 지배력 강화할 것”

두나무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가 27일 '미국이 주도할 2025년 디지털자산 시장' 리포트를 공개했다. 리포트는 내년도 글로벌 가상자산 시장이 미국의 주도로 크게 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미국이 스테이블코인을 달러 지배력 유지와 강화 수단으로 사용할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현재 규제권으로 들어온 스테이블코인들은 그 담보의 대부분이 미국의 국채다. 주요 스테이블코인 중 하나인 'USDC'의 경우 올해 9월 기준 담보 중의 86%가 미 국채였다. 스테이블코인의 발행량이 늘면 그만큼 미국 국채의 수요도 커지는 구조다. 국채 수요가 늘면 일반적으로 해당 국가 통화의 가치가 높아진다. 중앙은행디지털화폐(CBDC)를 반대하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스테이블코인 확대를 통해 미 달러 가치 강화를 시도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리포트는 이러한 미국 주도 가상자산 시장으로의 전환이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11월 치러진 미 대선에서 공화당은 백악관을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상원과 하원 모두에서 과반을 달성해 적극적인 정책 추진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지난 5월 하원을 통과한 21세기를 위한 금융혁신과 기술 법안(FIT21)이 더욱 강력한 산업 육성 법안으로 나올 가능성도 존재한다. 그동안 강력한 규제 정책을 집행한 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 역시 트럼프의 취임에 맞춰 사임 의사를 밝혔다. 차기 위원장이 크립토 친화적인 인물로 선임될 것이 유력한 상황이라, 산업과 시장이 속도감 있게 변화할 것이라는 예측이 힘을 얻고 있다. '미국이 주도할 2025년 디지털자산 시장' 리포트는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11-27 08:51:2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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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메세나 연구회', 최종보고회 개최

평택시의회 '메세나 연구회'(대표의원 김혜영)는 25일 간담회장에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김혜영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산수·최재영 의원과 외부 전문가 회원, 문화예술과장, 평택문화재단 대표이사, 평택도시공사 경영지원처장, 등 약 21명이 참석하였으며 회원 소개 및 인사 후 정책 연구 용역을 맡은 평택대학교 산학협력단 이흥연 교수로부터 연구 용역 최종 보고를 청취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해당 연구용역은 '평택시 메세나 도입 및 활성화 방안' 연구를 위해 올해 5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약 7개월 동안 벤치마킹과 특강, 간담회 등의 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국내·외 사례를 토대로 하여 평택형 메세나를 위한 ▲ 평택시 메세나 활성화를 위한 기반 조성 방안 ▲ 국내·외 메세나 사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관련 조례 제정의 필요성 ▲ 지역 메세나 과제 및 지향점 등 그간의 연구 용역 결과를 발표했다. 김혜영 대표의원은 "메세나 활동의 의의는 단순히 예술인과 예술문화 사업을 후원하는 범위를 벗어나 궁극적으로 지역사회의 문화 발전과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 제공하는 데에 있다"라며 "메세나 연구회 활동은 오늘로써 종료되지만, 본격적인 시작은 지금부터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연구회에서 제시된 정책들이 앞으로 평택형 메세나가 정착되는 토대를 마련하는 데 긍정적으로 활용되어 최종적으로 평택시민에게 문화적 혜택으로 돌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1-27 08:51:0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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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광주문화재단 협력, 뮤지컬 '늦봄의 길' 부천 공연

경기문화재단은 전국의 광역-기초문화재단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8일 저녁 7시30분 부천시 복사골문화센터 아트홀에서 고 문익환 목사의 생애와 대한민국의 현대사를 담은 뮤지컬 '늦봄의 길' 공연을 개최한다. 재단은 이번 공연을 위해 지난 9월 광주문화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경기도와 광주광역시에서 1회씩 순회공연 하기로 했으며, 앞서 지난 23일 광주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첫 무대를 가졌다. 뮤지컬 '늦봄의 길'은 고 문익환 목사의 생애 중 1970~80년대 시기를 그린 작품으로 기존의 원작을 바탕으로 새로운 인물을 탄생시켜 극의 서사성을 더했다. 이를 통해 당대에 행해졌던 임시검문, 분신자살 사건 등 당시의 시대상을 보다 몰입감 있게 다루었다. 제 1막은 꽃다운 젊은 청춘들의 사랑과 꿈 그리고 우정과 우애를 담았고, 2막은 문익환 목사의 민주구국선언문 작성으로 투옥되는 장면부터, 문익환의 아내 박용길 장로(이나영 배우)를 필두로 투옥자들의 아내들인 공덕귀(장유정 배우), 이희호(오하은 배우), 페이문(김재인 배우)의 하모니가 돋보인다. 이외에도 국가의 현실에 통탄하는 인물인 한지영(양희연 배우), 민주구국선언을 낭독하는 이우정 장로(정채린 배우), 그리고 한겨레, 박성현, 전한별, 박예음, 고은미 배우 등 극에 출연하는 배우들은 일인다역을 소화하며, 70~80년대 격동의 시기 사람들을 대변하는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부천시와 부천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주요 제작진에 백형기 예술감독, 문민지 프로듀서, 황자람 연출/각색, 구모균 작곡/작사/음악감독, 김현희 극작(원작), 김은총 안무감독 등이 참여한다. 경기문화재단 유인택 대표이사는 "전국 광역-기초문화재단과의 소통과 협력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의 다양하고 우수한 문화자원이 널리 소개되었으면 한다"라며 "마침 고 문익환 목사 서거 30주기를 맞아 뜻깊은 협력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되어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2024-11-27 08:50:5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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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도시공사, 하반기 다중이용시설 시민평가단 합동 안전점검 실시

시흥도시공사(사장 정동선, 이하 공사)는 지난 25일 정왕평생학습관 및 능곡어울림센터 2개소를 대상으로, 시민평가단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민평가단은 공사의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다양한 연령층의 이용객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사는 이번 점검을 위해 전기 및 산업안전 전문 자격증을 보유한 직원들 선발하여 합동 점검단을 구성했다. 주요내용은 ▲겨울철 공공기관 에너지 절약에 관한 의견청취 ▲합동 위험성 평가 ▲시설 이용시 불편사항 청취 ▲시설 프로그램 운영 현황 홍보 ▲기타 안전 위협요소에 전반에 대한 합동 점검 등으로 내실있는 활동을 실시했다. 공사는 합동 점검 후 무기명 설문 및 강평을 통해, 불편사항과 안전 위협요소를 발굴하여 개선할 예정이다. 또한, 즉시 개선이 어려운 부분은 빠른 시일 내 보완할 예정이다. 정동선 사장은 "이번 시민평가단 합동점검을 통해 이용고객의 시각으로 위해·위험요인을 발굴하여, 안전관리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공사는 시설운영에 대한 사항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11-27 08:49:2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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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겨울철 무사고 안전캠페인 실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26일 경과원 본원 로비에서 '광교테크노밸리 공공기관 안전협의체' 소속 기관들과 합동으로 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캠페인은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한랭질환과 결빙사고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광교테크노밸리 임직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경과원, 경기신용보증재단,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한국나노기술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 등 안전 협의체 소속 5개 공공기관과 관계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겨울철 안전 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캠페인에서는 ▲한랭질환 예방 수칙 ▲결빙사고 대비 안전가이드 ▲동절기 건강관리 요령 등에 관한 사항을 전단과 홍보물을 통해 안내했다. 경과원은 안전 다짐 영수증 사진기와 포토월 등 체험형 이벤트를 진행하고 수건세트, 온열장비, 치약·칫솔 세트 등을 나눠주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이번 캠페인이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겨울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협의체 참여기관과 협력해 안전한 광교테크노밸리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과원은 3년 연속 무사고·무재해 사업장을 달성하고 국제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인 ISO45001 인증을 유지하는 등 안전문화 확산 및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4-11-27 08:49:1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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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2024년 전라남도 명예 예술인에 3명 지정

전남 신안군은 2024년 전라남도 명예 예술인으로 3명이 지정됐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명예 예술인으로 지정된 신안군 예술인은 한국화 박용규 작가(82) 한국화 김은옥 작가(68), 사진 원수칠 작가(72)이다. 전라남도는 문화예술로 풍요롭게 하고 도민의 자긍심을 높인 예술인을 명예 예술인으로 지정하고 있다. 지정 대상은 만 50세 이상으로 해당 분야 15년 이상 예술활동 경력, 도내 10년 이상 거주한 도민이다. 2024년 전라남도 명예 예술인으로 신안군 원로 예술인 3명을 포함하여 8명이 지정됐다. 명예 예술인으로 지정되면 지정서 수여, 명에 현판 제작, 문화예술 행사 초청 및 예우 등을 받게 된다. 신안군 원로작가 우암 박용규 화백은 한국화의 거장으로, 국립현대미술관 초대작가,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 등을 역임했다. 그의 작품은 1004섬 분재정원 내 저녁노을미술관 상설전시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초현 김은옥 작가는 신안미술협회와 신안예총을 조직하여 신안군 문화예술 활성화를 주도하였다. 그리고 전라남도 여성 미술인 권익신장과 제도개선에 앞장서 왔으며, 개인전과 단체전 등 왕성한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다. 원수칠 작가는 도내 다양한 사진대회에서 입상하였으며, 뛰어난 기량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서 후학양성과 사진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원수칠 작가는 국내 수석 권위자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현재 1004 뮤지엄파크 수석박물관 관장을 맡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역량있는 지역 원로 예술인들이 전라남도 명예 예술인으로 지정되어 무척 기쁘다"라면서, "예술섬 신안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역 원로 예술인과 청년 예술인을 위한 기회의 장을 넓혀가겠다"라고 말했다.

2024-11-27 08:49:02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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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지도읍 옛 사진전 개최

전남 신안군은 11월 26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신안 젓갈타운 내 상가에서 지도읍의 과거 모습을 담은 옛 사진전을 연다. 이번 사진전은 주민들이 소장하고 있던 옛 사진 430점을 모아 보존 상태가 좋고 역사적으로 가치 있는 사진 30점을 전시한다. 전시된 사진은 1909년에 개교한 지도공립보통학교, 해제~지도간 연륙교 공사, 지도향교 석전제 등 역사의 한 장면이 담긴 사진도 전시됐다. 사진을 전달한 한 주민은 "옛 사진을 통해 어릴적 모습이 떠올랐다"라며, "자칫 버려질 수도 있었는데 군에서 옛 사진들의 모아 전시회를 열어 다시금 나의 추억을 찾아주신 데 대해 감사한다"라고 전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사라져가는 옛 모습을 고화질로 복원하고 전시함으로써 역사 자료,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겠다"라며, "옛 사진 모으기 캠페인에 지속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사진이 전시된 지도는 섬에서 섬을 다스리라는 고종의 명에 의해 1896년에 문을 연 지도군의 소재지로, 북쪽으로 군산 선유도부터 남쪽으로 진도의 섬까지 광활한 지역을 다스리다 18년이라는 짧은 시간 존재하다 암울했던 일제강점기에 사라졌다. 유일한 향교와 전통시장은 지도읍 주민들의 자랑거리가 되고 있다.

2024-11-27 08:48:37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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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농수특산물 가을철 대도시 직거래 행사 성황

전남 신안군은 24년 11월 말 현재 전국 각지에서 열린 가을철 농수특산물 직거래 장터에 참가하여 1억 6천만 원에 달하는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올해 참가한 행사는 특산물 직거래 전국 최대 규모 중 하나인 '2024 추석 서울장터' 행사를 시작으로 마포구, 강남구, 은평구 등 자매결연 지역의 추석 맞이 직거래 장터, 가을철 대표 농수산물 축제인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 '2024 전라남도 직거래 장터 큰잔치' 등이다. 신안군은 가을철에만 16회에 이르는 행사에 참가해 도시 소비자들을 직접 만나 신안 농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한편 높은 판매고를 올린 것이다. 신안군은 코로나19 확산세 이후 농수산물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던 중 온라인 쇼핑몰인 '신안1004몰'을 개장하였으며, 이후 다양한 기획전과 마케팅 활동을 통해 좋은 실적을 올리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직거래에도 적극나섬으로써 판로의 다양화를 통한 농어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군에서는 단순히 직거래 행사를 마련하거나 연결해 주는 데 그치지 않고, 원거리 지역에서 열리는 행사에 참여하는 농어가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교통비와 숙박비, 식비 등 소요되는 경비의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내년에는 먼 섬에서 출하되는 수산물의 물류비 일부도 지원할 계획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신안군에서 생산되는 농수특산물의 청정 이미지를 부각하고, 소비자 신뢰를 강화하기 위한 현장 마케팅을 적극 펼쳐갈 계획이며, 농어가의 안정적 판로 확보와 소득증대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2024-11-27 08:48:07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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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학교, ‘2024 GNU 테크 페어’ 개최

경상국립대학교 산학 협력단은 2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가좌캠퍼스 박물관에서 '2024 GNU 테크 페어(TECH FAIR)'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경상국립대기술지주/기술비즈니스센터가 주관하고, 창업보육센터, 창업중심대학사업단, 지식재산전문 인력 양성사업단,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와 경남테크노파크, 경남대학교, 인제대학교, 국립창원대학교,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재료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등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우수 기술 사업화를 위한 기술 설명회, 보유한 기술에 관심 있는 기업들과의 상담 및 컨설팅, 산학연 네트워킹 등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관별 우수 기술 세미나와 특강, 기업 설명회(IR) 시연회, 기업 지원 성과 전시, 중대형 기술 이전, 경상국립대및 인제대와 교원 창업 기업인 지누켐 간 공동 기술 이전 체결식 등이 진행됐다, 행사장 1층에서는 학내 기술 사업화 기관 소개, 우수 보유 기술 및 기업 소개 행사 등이 진행됐다. 2층에서는 우수 기술 소개 및 전문가 상담의 장이 마련돼 기관별 기술 사업화 담당자와 발명자 및 기업과의 소통이 활발히 이뤄졌다. 3층에서 진행된 기업 설명회 시연회는 100여 명의 경남도내 기관, 기업체, 교직원, 학생, 연구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엑셀러레이터, 벤처 캐피털 심사역이 평가에 참여한 가운데 기술 사업화 연속성 및 성장 지원 강화를 위한 투자 유치 희망 기업들의 발표가 진행됐다. 경상국립대 산학 협력단 양정현 기술비즈니스센터장은 "이번 GNU 테크 페어는 기술 사업화 확대 및 기술 이전 성과 제고 등을 위한 가능성과 방향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며 "우수 기술의 사업화를 활성화해 국가거점국립대학인 경상국립대가 지역 내 우수 기술의 공급 및 기술 사업화의 거점 역할을 충실히 함으로써 산학 협력 수익 확대와 성과 제고를 통한 선도적 기술 사업화 대학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갑 교학부총장은 "GNU 테크페어에서는 경상국립대뿐만 아니라, 지역 내 협력 기관 간 네트워킹 및 협업을 통해 기업의 비즈니스 전환 및 성장을 위한 기술 사업화 역량을 소개한다"고 "또 경상국립대가 국가거점국립대학으로서 지역 산업 생태계 조성을 통해 경제 활성화 및 지역 균형 발전에 큰 역할을 하게 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11-27 08:46:5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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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청깨구리’ 동아리, 부산시교육감상 수상

동명대학교 상담·임상심리학과는 8개 동아리 가운데 '청깨구리'가 최근 '2024년 부산시 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부산시교육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청깨구리는 '청'+'깨'를 합성해 만든 이름으로 예비 청소년 지도사 기획단이다. 2019년 결성된 동아리로 2024년 11월 기준 총 22개 부산 지역 청소년 기관과 연계해 홍보 영상 및 카드 뉴스를 제작하고, 지역 청소년들에게 청소년기관을 알리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29회 금련산 축제 체험 활동 지원, 동래구청소년수련관 어울림 마당 부스 운영, 금련산청소년수련원 창작대회, BIG 체험 행사 등 다양한 청소년 활동 현장에서 왕성한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최해인 부단장은 "열심히 활동한 저를 포함한 청깨구리 단원들의 노력에 대한 상을 받아 영광이다. 더 값진 경험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고, 오채영 부단장도 "청깨구리 단원들과 함께 다양한 경험을 하며 이런 뜻깊은 상을 받아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현재 청깨구리는 상담·임상심리학과 4학년 유광호, 김도희, 이환희, 정수인, 김연정, 연혜지, 3학년 오채영, 최해인, 정동겸, 정성민, 박서진, 이성주, 2학년 윤재원, 오재민, 제효진, 이정해, 1학년 이지원, 차서정, 신소연, 김현서 학생 등이 활동하고 있으며 청소년 지도 분야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김민정 상담·임상심리학과장은 "학과 내 8개 전공 동아리 활동을 통해서 학생들이 지역 사회에 기여할 뿐 아니라, 예비 상담사, 임상심리사 및 청소년 지도사로서 성장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2024-11-27 08:46:4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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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물관리위원회-영상물등급위원회, 등급 분류제도 발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게임물관리위원회(이하 게임위)는 영상물등급위원회(이하 영등위)와 26일 오전 11시 게임위 2층 세미나실에서 등급 분류제도 발전 협의체 운영과 등급 분류 기준 연구 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지난 6일 기자 간담회에서 발표한 위원회 역점 추진 과제 중 전문성 강화 방안의 하나로 추진됐다. 게임위는 업무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등급 분류 전문성을 토대로 급변하는 게임 및 영상물 환경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등급 분류제도 발전을 위한 협의체 운영 ▲자체 등급 분류 제도의 발전 및 사후관리를 위한 교류 협력 ▲등급 분류 기준 연구를 위한 교류 협력 등이다. 양 기관은 정기적인 교류·협력을 통해 등급 분류 기준과 절차에 대한 전문성을 공유하고, 변화하는 콘텐츠 환경에 맞는 등급 분류 기준 개선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대한 첫 발걸음으로 오는 28일 개최되는 '2024 게임물 등급 분류 기준 연구 세미나'에서 영등위 등급 분류 위원이 영화의 폭력성 기준과 사례에 대해 발표하고 게임물의 폭력성 기준과 비교·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자체 등급 분류제도의 발전을 위해 양 기관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사후관리 분야에서의 실질적 협력도 추진한다. 사후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각 기관이 보유한 네트워크와 인프라 활용 및 정보 공유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게임위 서태건 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등급 분류제도가 한 단계 더 발전할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 기관의 전문성을 결합해 더 효과적인 등급 분류 및 사후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영등위 김병재 위원장도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등급 분류제도 발전을 위한 시너지를 창출하고 실효성 있는 등급 분류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7 08:46:2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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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정보대, 디지텍 캡스톤 대회 참가팀 ‘전원 수상’

경남정보대학교는 '2024 디지텍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에서 재학생 팀 모두가 수상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26일 밝혔다. 디지텍(DigiTect) 고등직업교육협의회 주관으로 지난 22일 동의과학대학교 컨벤션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총 10개 대학 40개 팀, 160명의 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재학생들의 전공 역량을 강화하고 대학 간 교육성과 공유를 통해 전문대학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대회에서 경남정보대 시각디자인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3EYES'팀이 'MZ세대를 위한 주문형 모듈식 인테리어 소품'이라는 주제로 시계 조명 거울 등 맞춤형 주문 제작이 가능한 인테리어 제품을 설계해 은상을 수상했다. 또 전기과의 '파워모터'팀이 '소형 드론구동용 BLDC 모터 개발'이라는 주제의 연구로 동상, 같은 과 '클린숨'팀도 '의료용 공기정화 보호구 모델을 개발해 디지텍상을 수상했다. 인테리어디자인학과 이승현 학생도 'Aquaponics를 활용한 친환경 레스토랑 기획'으로 디지텍상을 수상했다. 학생들을 지도한 시각디자인과 홍철순 교수는 "학생들이 전공 분야와 관련된 참신한 아이디어를 도출해 직접 기획하고 성과물을 만들어 보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모전에서 학생들이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디지텍고등직업교육협의회는 2021년 전국 대학 공학계열 경쟁력 강화 및 공학계열 위기에 공동 대응하고 협력하기 위해 출범했다.

2024-11-27 08:45:4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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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해양수산청, 항로표지 이용자 만족도 설문 조사 진행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10월 7일부터 11월 18일까지 항로표지 기능 개선 및 항행 위해요소 발굴을 위해 부산항을 입·출항하는 선박 운항 종사자를 대상으로 '항로표지 이용자 만족도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용자 만족도 조사는 선박 종류별로 조사했으며 예선 50명, 컨테이너선 43명, 관공선 16명, 유조선 9명, 기타 13명의 선박 운항 종사자 총 131명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는 100점 만점에 전년도 대비 1점 상승한 85.6점으로, 2019년도 78.4점에서 현재까지 6년간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세부 항목별로 살펴보면 '항로표지의 배치(82.3→85.5)', '활용도(84.5→87.0)', '기능 만족도(84.5→86.0)', '운영 상태(84.8→86.4)', '시인성(83.6→84.9)' 항목은 전년도 대비 다른 문항보다 만족도가 많이 상승했다. 다만 '시설사업(86.3→84.4)', '기능 복구(86.0→84.9)'는 야간항해 시 항만배후광에 따른 항로표지시설의 광력 부족 등으로 지난해 대비 만족도가 소폭 하락했다. 전반적으로 만족도가 상승한 이유는 부산해수청의 주기적인 항로표지 점검 정비, 유지 관리 및 신속한 기능장애 복구의 결과로 파악되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시설 관리로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 만족도 조사시 제시한 개선 요구사항인 ▲오륙도방파제등대 빛의 세기 증가 ▲부산항 내 등부표 발광번호판 설치 ▲부산항신항 내항항로 110호등부표 위치 이동에 대해 이용자들이 최대한 만족할 수 있도록 조치를 할 예정이다. 김강온 부산해수청 항행정보시설과장은 "항로표지 만족도 조사 결과는 앞으로 해상교통안전 정책 수립에 기초가 되는 자료"라며 "이용자들의 요구사항이나 불편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더 안전한 해상교통 인프라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7 08:45:30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