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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조 4,068억 원 규모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중점 사업 추진 박차

파주시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보다 1,003억 원(4.4%) 증가한 2조 4,068억 원 규모의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 일반회계 1조 9,404억 원, 특별회계 4,664억 원으로, 각각 853억 원(4.6%)과 150억 원(3.3%) 증가한 규모다. 일반회계 기준으로는 사회복지 분야가 7,936억 원(41.0%)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교통 및 물류 2,110억 원(10.9%), 일반공공행정 1,752억 원(9.0%), 환경 1,322억 원(6.8%) 순으로 배분됐다. 파주시는 정부 세수 결손에 따른 교부세 감소로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중점 사업 추진을 위해 전략적으로 재원을 확보했다. 현재 추진 중인 사업들의 집행 상황을 점검해 약 140억 원의 사업비를 감액하고, 확보한 재원을 대규모 사회간접자본(SOC) 사업과 각종 보조사업에 적시 투입할 수 있도록 배분했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는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포함됐다. 주요 세부 내역은 다음과 같다: 청사건립기금: 700억 원,,호우피해 재난지원금 및 공공시설 복구비: 59억 원, 경기도 맨발걷기 조성사업: 20억 원, 야동~금승 도로 확포장: 1억 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2억 원,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 5억 원, 당동리 마을 도로 개선: 5천만 원, 기초연금: 20억 원, 영유아보육료 지원: 30억 원, The 경기패스: 14억 원 등이다 파주시는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오는 11월 27일 시의회에 제출하며, 시의회 심의를 거쳐 12월 18일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재정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시민 생활과 직결된 주요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편성됐다"며, "의회 심의를 통해 예산이 적재적소에 투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6 10:06:5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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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예술교육 전문인력 매개자 역량강화 연수 성료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2024년 지역문화예술교육 전문인력 매개자 역량강화 연수를 성황리 종료했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문화재단은 이번 연수는 "도내 문화예술교육 매개자를 대상으로 한다"라며 "대상별 수준과 단계에 맞는 연수를 기획하여 문화정체성을 살리는 문화예술교육 콘텐츠 발굴을 위한 매개자를 양성하고 지역 문화예술교육 생태계를 더욱 탄탄히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해당 연수의 대상은 1단계 예비(예비 문화예술교육 매개자), 2단계 신진(문화예술교육 활동 경력 3년 미만), 3단계 중견(문화예술교육 활동 경력 3년 이상), 4단계 행정관계자(경기도 문화예술교육 사업 관련 행정관계자)로 총 4단계로 구성됐다. 연수 장소 및 일정은 의정부 공간대여에서 11월 14일부터~16일까지 3일간, 남부(경기상상캠퍼스 공간1986 멀티벙커, 경기문화재단 인계동사무소 3층 강의실) 11월 19일과 21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총 7회 운영하면서 도내 31개 시·군에서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이원화하여 지역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찾아가는 방식으로 매개자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지난 6월 매개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연수 기획을 위해 단계별(예비, 신진, 중견) FGI(Focus Group Interview)를 진행하고 이를 통해 단계별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연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모든 프로그램 통합하여 총 100명 이상의 참여자가 연수에 함께했다. 참가자 A씨는 "즐거운 체험을 통한 강의에 대해 행복하다", 참가자 B씨는 "6시간이 긴 시간이라고 생각했는데 협업과 네트워킹 시간을 가져 시간이 가는 줄 몰랐다"는 소감을 전하였고 전반적인 참여자들이 다음 연수에도 참여하겠다고 답변하며 긍정적인 호응을 얻었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경기도 내 문화예술교육 매개자들의 니즈를 반영하고 인사이트 및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연수 프로그램을 기획 및 구축하여 문화향유권 환류와 예술교육의 고유성을 강화하고 지역 내 협력 관계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11-26 10:05:0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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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 '직업상담사의 날' 행사 성료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지난 25일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에서 '2024 직업상담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직업상담사 간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지역 간 일자리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갖는다. 이번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우수상담사 도지사 표창 수여 ▲일자리센터 운영 우수사례 공모전 수상자 시상 ▲우수사례 발표 ▲'연결의 대화' 박재연(리플러스인간연구소 소장) 명사 특강 ▲직업상담 특별 뮤지컬 공연 ▲직업상담사 네트워킹 등이 마련됐다. 특히, 네트워킹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에게 2024년을 돌아보고 2025년의 비전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연결의 대화 명사 특강에는 리플러스 인간연구소 박재연 소장의 '건강하게 공감하며 듣는 방법', '불편한 말을 불편하지 않게 말하는 법' 등을 공유하고 직업상담사들의 고충에 대해 소통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고용 서비스 최전선에서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노력하는 직업상담사들의 헌신에 감사를 전했다. 윤덕룡 대표이사는 "시·군 일자리센터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시·군 일자리센터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사업과 지원을 통해 지역 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직업상담사의 날' 행사는 경기도일자리재단이 도내 시군일자리센터 직업상담사의 소진예방과 역량강화를 위해 매해 마련하는 행사로 직업상담사와 관계자 130여 명이 참석해 공로를 포상하고 지역별 일자리 사업의 성과와 경험을 공유했다.

2024-11-26 10:04:5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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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무료로 보려면 '네이버 멤버십' 가입이 이득

26일부터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을 구독하면 넷플릭스 콘텐츠를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구독료가 넷플릭스 요금제보다 저렴해 이득이란 평가다. 또, 최대 2명까지 동시 접속이 가능하다. 네이버에 따르면 구독자들은 네이버 멤버십 마이페이지에서 콘텐츠 혜택을 넷플릭스로 선택할 수 있다. 콘텐츠 시청 시 시간당 4~5분에 달하는 광고를 시청해야 하는 광고형 스탠다드 요금제다. 추가 요금을 내면 스탠다드, 프리미엄 멤버십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넷플릭스 콘텐츠를 1080p(풀HD) 화질로 볼 수 있다. 넷플릭스를 저렴하게 보려면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에 가입하는 게 더 이득이다. 네이버 멤버십 구독료는 월 4900원으로 넷플릭스 광고형 스탠다드 요금제(월 5500원)보다 저렴하다. 네이버 연간 멤버십 구독료는 월 3900원이다. 또,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에 가입하면 넷플릭스 뿐만 아니라 네이버쇼핑 시 최대 5%를 적립할 수 있고, 요기요 무료 배달·포장 할인, 편의점, 롯데시네마 할인 등 여러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넷플릭스를 이미 구독 중이라면 기존 이용권 해지 유의사항 확인 후 수락하고 지금 시청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넷플릭스는 오는 29일 서현진, 공유 주연의 미스터리 멜로 시리즈 '트렁크'와 함께 연말 '오징어 게임' 시즌2 공개를 앞두고 있다.

2024-11-26 10:03:06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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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라이브쇼핑, '뷰티의 신세계' 론칭…단독 브랜드·럭셔리 상품 강화

신세계라이브쇼핑이 뷰티 전문관 '뷰티의 신세계'를 모바일 앱에서 새롭게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뷰티의 신세계'를 통해 키아이디 에센스, 더마클라센 탈모케어 샴푸 등 신세계라이브쇼핑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단독 브랜드 상품을 비롯해 ▲스킨케어 ▲메이크업 ▲클렌징 ▲이너뷰티 ▲디바이스 ▲뷰티소품 등 다양한 일반 브랜드 제품군을 선보인다. 헤라, 로레알, 동국제약 마데카프라임 등 인기 있는 100여 개의 뷰티 브랜드가 입점했으며 신세계백화점의 고급 뷰티 상품을 그대로 만날 수 있는 럭셔리 뷰티관도 별도로 마련됐다. 브랜드별 룩북 형태 콘텐츠와 다양한 스타일의 뷰티 숏츠도 배치됐다. 이를 통해 고객들이 관련 상품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는 게 신세계라이브쇼핑 측 설명이다. 이 외에도 신세계라이브쇼핑에 따르면, #인생 향수 찾기 #극강 보습템 #안티 에이징 등 해시태그를 활용해 관심사에 따라 모아볼 수 있는 영역을 신설하고, 랭킹을 통해 구매 트렌드도 적극 보여준다. 한편, 신세계라이브쇼핑은 '뷰티의 신세계' 오픈을 기념해 '1000원 릴레이 특가전', '선착순 적립금 증정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한다. 신세계라이브쇼핑 상품1담당 박진응 상무는 "신세계라이브쇼핑은 패션을 넘어 뷰티에서도 차별화된 브랜드를 구축했다. 이번 뷰티 전문관은 고객이 꼭 필요한 상품을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는 특별한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11-26 10:03:04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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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커뮤니티 홈' 리뉴얼 오픈

신한투자증권은 신한 SOL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의 '커뮤니티 홈' 화면을 더 편리하게 개편했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신한 SOL증권 고객들은 커뮤니티 홈 내 신설된 '종목검색' 기능을 이용해 평소에 관심 있던 종목의 투자 스토리를 한 번에 모아볼 수 있게 됐다. 또한, '스토리 NOW'에서는 글 작성자의 수익률 등 매매 관련 요약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계속 읽고 싶은 글쓴이가 있으면 팔로우를 눌러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이처럼 커뮤니티 사용자들의 매매내역을 따라가며 종목 보유자의 생각이나 매매 이유 등을 파악해 투자 판단에 참고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커뮤니티 회원들의 실현 손익을 기준으로 산정하는 '투자랭킹' 영역에서는 나의 투자 순위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자신의 투자 성과를 다른 투자자와 비교하는데 도움을 준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번 홈 개편과 동시에 '월간 미션 챌린지 이벤트'도 시작했다. 커뮤니티에 투자 스토리를 꾸준히 기록하는 습관 형성을 도와주는 챌린지로 국내 및 미국 종목에 대한 자신만의 투자 인사이트를 스토리에 기록하거나 댓글을 3회 이상 작성한 모든 고객에게 스페셜 프로필 메달을 지급한다. 또한, 타인의 스토리에 좋아요를 가장 많이 누른 100명에게 스타벅스 커피 교환권을, 공개 스토리를 10개 이상 작성한 1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금융투자상품권 10만 원 권의 경품을 제공한다. 챌린지 참여 현황은 커뮤니티의 '내 프로필' 메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일현 신한투자증권 플랫폼사업본부장은 "커뮤니티 서비스는 실제 거래 내역을 기반으로 한 투자 스토리로 신뢰성 있는 커뮤니티 문화를 만드는 데 지향점을 두고 있다"며 "올해 8월에 오픈한 미국주식 스토리에서도 서학개미들의 활발한 의견교환이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11-26 10:02:0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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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카타르서 약 4조원 규모 플랜트 수주

삼성물산이 카타르에서 4조원에 달하는 담수복합발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카타르 수전력청 카라마(KAHRAMAA)가 발주하고 일본 스미토모 컨소시엄이 사업자로 선정된 카타르 'Facility E' 담수복합발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EPC 금액만 28억 4000만달러다. 기준 환율 (1398.2원) 적용시 3조 9709억원에 이르는 프로젝트로 삼성물산이 단독으로 수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남동쪽으로 약 18km 떨어진 라스 아부 폰타스 지역에 최대 2400메가와트 규모의 전력을 생산하는 복합화력 발전과 하루 평균 50만톤의 물을 생산하는 대규모 담수복합발전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만 37억달러에 달한다. 오는 29년 프로젝트가 완공되면 카타르 전체 전력량의 약 16%와 담수량의 17%를 담당하게 된다. 삼성물산은 이번 'Facility E'를 건설하는 지역 인근에 유사한 규모의 담수복합발전과 담수화 플랜트 확장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면서 발주처와 확고한 파트너십과 신뢰 관계를 구축했다. 여기에 인정받은 수행 경험과 노하우, 인프라를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제안을 통해 수주에 성공했다. 삼성물산은 카타르 최대 규모 태양광 발전을 비롯해 2조 8000억원 규모의 LNG 공사를 수행하면서 카타르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으며 특히 카타르 정부가 증가하는 전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 설비 용량을 확대할 계획이어서 향후 추가 수주에 대한 기대감도 높은 상황이다. 이병수 삼성물산 에너지솔루션사업부장(부사장)은 "카타르 국가 인프라 사업이다 보니 기존 수행 경험과 이를 통한 확고한 신뢰구축이 프로젝트 수주에 큰 역할을 했다"며 "성공적으로 프로젝트를 마무리해 안정적인 전력과 담수 공급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11-26 09:51:5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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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제290회 정례회 개회…2025년 예산안 심사 등 26일간 의사일정 돌입

고양시의회(의장 김운남)가 11월 25일부터 12월 20일까지 26일간의 일정으로 제290회 제2차 정례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시정질문,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 등 중요한 의정활동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회기 동안 의회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다양한 안건을 심사하고 처리할 계획이다. 주요 안건으로는 ▲의회운영위원회의 「고양시 의정회 설치 조례안」 등 2건 ▲기획행정위원회의 「고양시 예산 공개 조례안」 등 12건 ▲환경경제위원회의 「고양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6건 ▲건설교통위원회의 「고양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12건 ▲문화복지위원회의 「고양시 장애인복지 조례안」 등 6건이 포함된다. 공통적으로 각 위원회에서는 ▲2025년 예산안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안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사하며, 이외에도 「2024년도 업무제휴 및 협약 결과보고의 건」 등 주요 사안을 검토한다. 정례회 일정 중 11월 26일부터 12월 5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로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된다. 이번 감사는 주요 정책과 사업의 집행 결과를 점검하고 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어 12월 6일부터 12일까지는 조례안과 기타 안건 심사가 이루어진다. 이 기간 동안 각종 사업 및 정책의 추진 근거를 꼼꼼히 검토하고, 집행부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구체적인 방향성을 논의한다. 12월 13일부터 12월 19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5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집중적으로 심의한다. 각 부서의 설명을 바탕으로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시정 방향성을 설정하기 위한 논의가 진행된다. 정례회의 마지막 날인 12월 20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어 ▲2025년도 예산안 ▲기금운용계획안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주요 안건을 최종 의결하며, 이번 회기의 모든 의사일정을 마무리한다. 김운남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고양특례시의 미래를 설계하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회기"라며, "시민들의 신뢰를 받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2024-11-26 09:40:5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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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 위협 핑계에 분노" 신천지, 종교 탄압 반발하며 대규모 시위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예수교회) 성도들이 25일 경기도청 앞에서 대규모 규탄대회를 열고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강하게 비판했다. 이날 규탄대회는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열릴 예정이던 국제행사가 대관 당일 일방적으로 취소된 사건에 대한 항의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대회는 신천지예수교회 시몬지파 소속 성도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성도들은 김동연 지사가 헌법 제20조와 공무원법 제51조를 위반하며 종교의 자유를 침해했다고 성토했다. 이승주 시몬지파장은 "김동연 지사는 특정 종교 단체와 결탁해 헌법을 위반하며 신천지예수교회를 탄압했다"고 주장하며, 김 지사의 즉각적인 사과를 촉구했다. 이은석 불광교회 담임강사는 "대관 취소로 신천지 성도들과 초청된 국내외 귀빈들이 정신적·물질적 피해를 입었다"며 "김동연 지사는 공식 사과하고 피해를 배상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경기관광공사가 대관 취소의 이유로 제시한 "안보 위협" 주장에 대해서도 비판이 이어졌다. 신천지 성도들은 취소 결정 며칠 전까지 다른 행사가 정상적으로 진행됐다는 점을 지적하며, 특정 종교 단체의 압력에 의한 편파 행정이라고 주장했다. 임현지 남산교회 담임강사는 "이번 사태는 국제적 망신"이라며 "신천지예수교회가 겪은 종교 탄압 실태를 국제 인권 단체에 고발하고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했다. 김호전 시몬지파 총무는 결의문을 통해 ▲편파적 종교 차별 중단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 ▲김동연 지사의 공식 사과와 피해 배상을 촉구하며, 끝까지 투쟁할 것을 천명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종교의 자유를 침해하는 행정 관행을 바로잡기 위해 모든 법적·사회적 수단을 동원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지난 15일부터 경기도청 앞에서 다섯 차례의 규탄대회를 이어왔다. 하지만 김동연 지사는 아직까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신천지 관계자는 "이번 사건은 특정 종교 단체의 압력에 굴복한 부당한 행정"이라며 "끝까지 투쟁해 신천지 성도들의 권리를 지켜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11-26 09:40:4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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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장예선 대표의원, "협치와 상생으로 미래로 나아가야"

고양시의회 국민의힘 장예선 대표의원은 25일 제290회 고양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시민을 위해 협치와 상생의 정치를 실현하자"고 강조했다. 장 대표의원은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연설에서 "제9대 고양시의회가 개원한 지 900일 가까이 되어가는 시점에서, 우리가 시민을 위해 진정성 있는 의정활동을 펼쳤는지 점검해야 할 때"라고 언급하며, 의회의 역할과 책임을 되짚었다. "독단과 불통의 정치 멈춰야" 장 대표의원은 후반기 원 구성 과정에서 민주당의 독단적 행보를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민주당이 상임위원장을 독식하고 해외 연수를 강행했으며, 지난 회기에서는 소상공인 예산 등 시민과 직결된 민생 예산을 전액 삭감했다"고 지적하며 "이는 불통과 혐오의 정치였다"고 비판했다. 또한, 집행부가 제안한 조직개편안을 부결시킨 것을 언급하며, "행정적 필요성이 뒷받침된 조직개편안마저 정치적 해석으로 무산됐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제289회 임시회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에서 ▲2024 가구전시회 부스비 지원사업 ▲녹지 내 휴게쉼터 조성사업 ▲도시기본계획 재수립 용역 등 다수의 사업이 삭감된 바 있다. 장 대표의원은 "정쟁을 멈추고 지역 현안을 해결하며 상생을 위한 협치에 나설 때"라고 강조하며, 교섭단체 간 합의를 통한 정상적인 의회 운영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지역 발전에는 여야가 없다"며, "상생협약TF 구성을 통해 의회의 생산적 논의 구조를 복원하자"고 제안했다. 장 대표의원은 이번 회기를 "올해를 마무리하고 내년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간"이라고 규정하며, 제3차 추가경정예산안과 내년도 본예산의 원활한 수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건강한 토론 끝에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예산안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국민의힘 시의원들도 고양시의 미래를 위해 힘을 모으겠다"며 협치를 통해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2024-11-26 09:40:1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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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취임 첫날, 멕시코·캐나다산 25% 관세 왜?…"마약, 불법 이민자 탓"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내년 취임 첫날 멕시코와 캐나다산 모든 제품에 대해 25%의 관세를 부과할 방침을 밝혔다. 중국산 모든 제품에도 10%의 관세가 추가로 부과될 예정이다. 트럼프 당선인은 25일(현지시각)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내년 1월 20일 제 첫 행정 명령 중 하나로, 멕시코와 캐나다에서 미국으로 들어오는 모든 제품에 25% 관세를 부과하는 데 필요한 모든 문서에 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미국 사회에 만연한 마약 문제를 멕시코와 캐나다의 불법 이민자들 탓으로 돌렸다. 트럼프 당선인은 중국에도 1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는 "중국과 미국으로 대량의 약물, 특히 펜타닐이 반입되는 것에 대해 여러 차례 이야기를 나눴으나 아무 소용이 없었다"며 "중국 대표들은 이런 일을 저지른 모든 마약상에 대해 사형을 선고하겠다고 말했으나 안타깝게도 그들은 이를 실행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마약은 주로 멕시코를 거쳐 전례없는 수준으로 미국으로 쏟아지고 있다"며 "그들이 멈출 때까지 우리는 중국에서 미국으로 들어오는 모든 제품에 대해 (기존) 추가 관세 외에 10%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11-26 09:37:22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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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수험생 응원 영상 'Voices of Galaxy' 조회수 1800만 돌파

수험생들을 위한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담은 삼성전자의 'Voices of Galaxy' 영상이 화제다. 26일 삼성전자는 'Voices of Galaxy' 영상의 조회수가 1800만회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끝난 14일부터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갤럭시가 응원합니다'를 주제로 한 'Voices of Galaxy'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했다. 영상에는 배우 공효진, 고민시, 박보영, 여행 인플루언서 빠니보틀, 사격 국가대표 김예지, 밴드 '데이식스'의 드러머 도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꿈을 이룬 셀럽이 출연해 수험생을 응원한다. 총 6편으로 제작된 영상은 진정성 있는 메시지로 시청자들의 감동을 이끌어 내며 고 약 2주 만에 조회수 1800만 회를 돌파했다. 또 업로드된 지 5일 만에 총 조회수 86만 회를 기록했다. 영상은 갤럭시 스마트폰 유저인 셀럽들이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앞날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하면서 '스무 살의 탐험을 갤럭시가 응원합니다' 라는 문구와 함께 마무리된다. 배우 공효진은 "시험에 답은 하나지만 인생의 답은 하나가 아니다"라며 뭐든 도전해보기를 제안하고, 빠니보틀은 "시험이 끝난 건 비행기를 타고 이제 막 공항에 도착한 상태와 같다"며 앞으로 무엇을 할지는 자신이 정하면 된다고 조언했다. 드러머 도운은 "점점 재밌어지는 게 인생"이라며 "시험은 끝났지만 인생이 남아있으니 앞으로 가자"며 힘찬 격려를 보냈다. 한편, 삼성전자는 수험생을 위한 든든한 혜택으로 가득한 '갤럭시가 응원합니다! 수능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법정 생년월일이 2004년 1월 1일부터 2006년 12월 31일까지인 고객이 ▲갤럭시 Z 폴드6?Z 플립6 ▲갤럭시 S24 시리즈를 구매하고 개통하면 갤럭시 스마트폰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갤럭시 버즈3'를 증정한다. 한층 강력한 소음 제어 기능과 듀얼앰프, 2-Way 스피커를 탑재한 '갤럭시 버즈3 프로'를 사용하고 싶은 고객은 '갤럭시 버즈3 프로' 10만 원 구매 쿠폰'을 선택하면 된다. 또한, 수험 기간 동안 가장 힘이 되어준 친구와의 특별한 사연을 응모하면 10명을 선정해 50만 원 상당의 여행지원금과 여행용품 키트도 증정한다. 이 밖에도 대학(원)생들을 위한 갤럭시 커뮤니티인 '갤캠스(갤럭시 캠퍼스)'에 신규 가입한 고객에게는 네이버페이 3천 포인트와 올리브영 기프트카드 5천원권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수능을 위해 오랜 시간 고생한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앞으로의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준비한 'Voices of Galaxy' 영상에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수험생을 위한 혜택도 다양하게 마련했으니, 갤럭시와 함께 보다 새로운 경험들을 해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4-11-26 09:35:20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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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과천시에 '종량제봉투 디자인권' 무상 제공

성남시는 경기도 과천시의 요청으로 종량제봉투 디자인권을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성남시가 종량제봉투 디자인권을 다른 지자체에 제공하기는 지난해 8월 전남 해남군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제공 디자인은 성남시가 특허권을 가진 소각용, 재사용, 공공용 등 3개 종류의 종량제봉투에 사용된 것들이다. 규격별 이산화탄소(CO₂) 배출량 수치화, 그림문자로 시각화한 배출금지 품목, 손잡이 모양, 영어·중국어 병행 표기 등이 해당한다. 시는 과천시 측이 "성남시의 종량제봉투 디자인을 활용해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를 확산하고 싶다"며 디자인권 통상실시권 계약을 요청해 와 무상 제공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과천시는 해당 디자인을 차용한 종량제 봉투를 생산·판매할 수 있게 된다. 성남시는 1995년 종량제 시행 이후 27년 만인 2022년 5월 봉투 디자인을 변경해 시판 중이다. 온실가스 저감에 관한 시민의식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규격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표시했다. 20ℓ짜리 종량제 봉투의 경우 해당 쓰레기양은 5.26㎏의 CO₂를 배출한 것과 같고 20ℓ의 쓰레기를 줄이면 소나무 5그루를 심은 효과를 낸다는 의미의 그림문자를 넣어 디자인했다. 성남시는 2022년 2월 18일 종량제봉투 디자인에 대한 특허를 받았다.

2024-11-26 09:34:34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