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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연말 제주행 마일리지 특별기 운영…"마일리지 사용처 지속 확대"

대한항공은 연말연시 여행 시즌을 맞아 보너스 좌석 이용 승객을 위한 '마일리지 특별기'를 띄운다. 보너스 항공권을 가장 많이 이용하는 제주 노선으로 특별기를 운영해 마일리지 사용 고객의 편의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오는 12월 28일과 30일, 2025년 1월 1일 총 3일간 김포~제주 노선 특정 시간대에 마일리지로 우선 발권할 수 있는 특별기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특별기는 11월 21일부터 대한항공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마일리지를 사용해 예약할 수 있다. 해당 특별기의 김포발 항공편은 김포공항에서 오후 1시 40분에 출발해 제주공항에 오후 2시 50분에 도착한다. 제주발 항공편은 제주공항에서 오전 11시 35분에 출발해 김포공항에 오후 12시 45분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영한다. 기재는 에어버스 A220-300 기종으로, 일반석 총 140석으로 이뤄져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연말연시 여행 계획을 세우는 고객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되고자 국내선과 국제선을 통틀어 보너스 항공권을 가장 자주 사용하는 노선 1위인 김포~제주 노선에 마일리지 특별기를 띄우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마일리지를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용처를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4-11-21 14:58:1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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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글로벌 전기차 리딩 기업 '혁신 DNA' 담은 아이오닉 9 공개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리딩기업으로 '혁신 DNA'를 담은 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아이오닉9을 공개했다. 아이오닉9은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에 기반한 세 번째 모델이다. 현대차는 아이오닉의 라인업을 대형 SUV 모델로 확장하며 글로벌 전동화 리더십을 더욱 견고히할 방침이다. 현대차는 대형 전기 SUV 아이오닉9을 21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골드스테인 하우스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월드 프리미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차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 호세 무뇨스를 비롯해 글로벌 미디어, 인플루언서, 오피니언 리더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아이오닉 9은 현대차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라인업을 확장할 대형 SUV 모델로, 동급 최대 휠베이스를 기반으로 실내 공간을 극대화해 2열 및 3열 공간성, 최대 7인승을 갖춤으로써 국내 및 글로벌 고객들에게 전기차 선택의 폭을 넓혀주고 더욱 다양한 전기차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장 5060㎜, 전폭 1980㎜, 전고 1790㎜로 동급 대형 SUV 중에서도 넉넉한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2열 후방 기준 수하물 용량은 908L(VDA 기준)로 골프백과 보스턴백 각각 4개를 실을 수 있으며, 프렁크 용량은 88L로 20인치 캐리어도 적재할 수 있을 정도의 넉넉한 공간을 제공한다. 아이오닉9은 E-GMP를 기반으로 110.3kWh 배터리의 항속형 모델과 성능형 모델로 운영한다. 모두 삼원계(NCM) 배터리를 사용한다. 아이오닉9 항속형 모델(2WD 기준)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는 NCM9 배터리를 적용해 532km에 달한다. 350kW급 충전기로 급속 충전하면 배터리 충전량 10%에서 80%까지 18분 걸린다. 아이오닉9 항속형 모델(4WD 기준)은 최고 출력 226kW, 최대 토크 605Nm, 전비 4.1㎞/kWh, 성능형은 출력 315kW, 최대 토크 700Nm, 전비 4.1㎞/kWh를 발휘한다. 1회 충전 주행 가능거리 503km에 달한다. 아이오닉9은 전기차 전력 관리 기술로 주행 성능을 끌어올렸다. 아이오닉9은 ▲배터리 온도 제어로 충전 속도를 최적화하는 배터리 컨디셔닝 시스템 ▲드라이브 모드별 소모 전력을 고려해 배터리 충전잔량(SOC) 예측치를 반영하는 루트 플래너 ▲냉난방 독립제어로 소모전력을 줄이는 3존 독립제어 풀오토 에어컨 등 전력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도록 해 실생활에서 부족함 없는 주행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아이오닉 9은 고객들이 각자의 방식대로 공간을 누리면서 서로 연결될 수 있는 'Built to belong(빌 투 빌롱; 공간, 그 이상의 공감)'의 가치를 지향한다. Built to belong은 초연결 사회 속에서도 단절감을 느끼는 고객들에게 공동체와 함께 머무르며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넉넉하고 유연한 공간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고객의 일상 속에서 혁신적인 전동화 경험을 선사하는 아이오닉은 아이오닉 5, 6, 5 N 모델을 통해 3년 연속 '월드카 어워즈'에서 수상하는 저력을 발휘하는 등 다수의 시상식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입증해오고 있으며 아이오닉 9을 앞세워 브랜드 입지를 한층 더 공고히 할 계획이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아이오닉 9은 전동화 전환에 대한 현대차의 변함없는 의지와 자신감을 담고 있다"며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구현된 월등한 공간 경쟁력을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하고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리더십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11-21 14:58:1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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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오산시·안산시, 산림청 주관 무궁화 경진대회서 수상

경기도는 산림청이 주관한 '제11회 무궁화 명소 선정'에서 오산시가 장려상을 받았으며, 역시 산림청이 주관한 '2024년 무궁화 전국축제 경진대회'에서 안산시가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오산시 '오산천 무궁화동산'은 국가하천으로서 주민들에게 운동과 휴식을 제공하는 대표적인 여가 공간이다. 과거 오산천에 산발적으로 흩어져 있던 무궁화를 체계적으로 모아 심어 현재 약 1만 2천㎡ 규모의 무궁화동산으로 발전시켰다. 시 중심부와 오산역, 맑음터공원 등과 연결돼 접근성이 뛰어나고, 무궁화동산 유지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진 명소로 평가받았다. 안산시의 '제15회 안산 나라꽃 무궁화축제'는 창의적이고 주민 참여 중심의 프로그램을 내세운 체계적인 축제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산 호수공원 무궁화동산 관람 및 그림그리기 대회, 체험 부스 운영 등 관련 체험을 결합하여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상징성을 널리 알렸다. 경기도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무궁화 정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25년에는 무궁화동산 2개소와 무궁화 가로숲길 6.2km를 추가 조성하고, 무궁화와 연계한 지역 축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관련 지자체와 협력해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을 제공하고, 도민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교육과 홍보 프로그램도 함께 강화해 무궁화의 가치와 상징성을 알릴 방침이다. 이정수 경기도 정원산업과장은 "오산과 안산의 성과는 무궁화가 가진 상징적 의미와 지역 발전 가능성을 잘 보여주는 사례"라며 "경기도는 앞으로도 무궁화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도민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21 14:56:5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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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장학회, 고신대학교 학생들에게 장학증서 전달

고신장학회가 지난 7일 고신대학교 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고신장학회 및 학교 추천으로 최종 선발된 하반기 장학생 18명은 고신장학회에서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받았다. 장학금은 지난 3월 기부한 고신장학회 장학기금 3500만원에서 지급됐고 상반기 17명을 포함해 총 35명에게 지급됐다. 서일권 이사장은 "고신대의 기독 인재 양성 사역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 교단의 모든 장로님이 장학기금 모금에 힘쓰고 있다"며 "이 장학금이 세상을 섬길 글로벌 리더자들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우병훈 교목실장은 "매년 사랑으로 섬겨주시는 고신장학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고신대는 신앙을 기초로 한 교육을 통해 하나님의 꿈과 비전을 찾아 세상의 빛이 되는 글로벌 기독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감사를 말했다. 장학생들은 "부족함 없이 항상 채워주시는 하나님과 추천해 주신 목사님과 장로님들께 감사드린다. 장학금은 학업 생활에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2001년에 설립된 고신장학회는 매년 고신대와 신학대학원 학생들을 위해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며 기독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2024-11-21 14:55:5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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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이동환 시장, 벽제천 산책로 현장 방문…생활민원 해소 노력

이동환 고양시장이 11월 20일 시민들의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현장 확인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지난 9월 소통협치담당관 산하 현장대응팀 신설 이후 실시한 동별 미해결 민원 전수조사의 일환으로, 시민 중심의 소통 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양시는 미해결 민원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현장 확인이 필요한 사안을 우선 선정했으며, 첫 번째 방문지로 고양동의 벽제천 산책로를 찾았다. 벽제천은 고양동 주민들에게 '젖줄'로 불리는 하천으로, 2022년 산책로 완공 후 하루 200명 이상이 찾는 지역 명소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공중화장실 등 기본 편의시설 부족으로 주민들의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날 이동환 시장은 통장협의회장과 지역 주민들을 만나 의견을 직접 듣고, 산책로 구간을 세심히 점검했다. 특히 공중화장실 등 부족한 편의시설 문제에 대해 현장에서 관련 부서에 신속한 해결 방안 마련을 지시했다. 현장에 참석한 한 주민은 "시장님께서 직접 현장을 방문해 우리의 의견을 들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동환 시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것은 시민과의 신뢰를 쌓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민원 대응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소통 행정을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고양시는 이번 벽제천 방문을 시작으로, 시민들이 생활 속 불편을 느끼는 장소들을 수시로 찾아가며 현장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4-11-21 14:55:4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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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주민과 지역문제 해결 노력 '행정안전부 장관상' 결실

20일 한국지역정보개발원에서 열린 '공감e가득'사업 성과공유회에서 '빅데이터 기반 화성시 무장애 도시 환경 개선 및 구축' 과제가 '행정안전부 장관상'으로 선정됐다. '공감e가득'사업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주관하는 2024년 디지털 기반 지역문제 해결 공모사업으로, 지역 문제의 발굴부터 해결까지 전 과정에 걸쳐 주민이 참여하고 발굴된 지역 문제 해결을 과제로 삼아 지방자치단체와 민간기업이 협력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사업이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10개 기관이 참석해 과제 수행 결과를 발표했으며, 이에 대한 과제심의위원회의 평가와 사전에 진행한 주민 평가 결과를 합산해 최종 우수과제가 선정됐다. 화성시는 지난 3월 수행기관인 협동조합 작은시선(이하 윌체어)과 함께 '교통약자 접근성 증대를 위한 무장애 가게 발굴 및 서비스 제공'을 구체적인 과제로 삼아 공모에 참여했다. 시는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윌체어 및 장애인 당사자인 (사)한국척수장애인협회경기도협회화성시지회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스스로해결단' 공모에 최종 선정됐으며 지난 5월부터 이달까지 7개월 간 사업을 수행했다. 수행기관인 윌체어는 자체 보유한 공공데이터와 웹이미지 수집 기술을 기반으로 장애인 편의시설을 갖춘 화성시 관내 음식점과 식당 정보를 1차적으로 구축해 자체 어플리케이션인 '윌체어'를 통해 표출했다. 이후 스스로해결단과 함께 구축된 데이터의 활용성과 편의시설 정보 제공으로 인한 접근성 향상률을 검증했다. 또한, 윌체어는 교통 약자를 위한 접근성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분석할 수 있는 빅데이터 기반 SaaS 솔루션을 화성시에 제공해, 지역 사회 내 교통 약자의 실질적인 편의 개선을 위한 체계를 마련하고 교통약자들이 편의시설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나아가, 삼성전자 신규입사자와 함께 협업 캠페인을 진행해, 웹기반으로 수집이 어려운 이미지를 보완 구축하는 등 민관이 협력하는 성과를 이뤘다. 또, 화성도시공사에 축적된 장애인 이동지원센터의 차량 배차 데이터를 분석해 장애인의 이동 경로 대비 편의시설이 부족한 장소를 시각적으로 도출해, 화성시 장애인복지과 장애인편의시설 현장조사 사업에 활용한 점은 공공데이터의 개방·활용 측면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관심과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주민이 겪는 지역 문제를 주민과 기업,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데이터 기반으로 문제를 해결한 사례로서 이번 수상은 데이터기반행정이 정책 현안 해결로 연계된 뜻깊은 성과"라며 "이번 공모사업의 성과를 활용해 교통약자의 삶의 질과 이동 편의를 개선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2023년 경기도 교통약자 이동권 증진평가'에서 민선8기 중점 공약사업인 '어르신과 장애인 등 교통약자 복지택시 확대사업' 추진 등이 높게 평가 받아'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2024-11-21 14:55:1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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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영양동행버스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 실시

영양군 곳곳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가 잇달아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21일 일월면 문암리 마을회(이장 김동훈)는 마을에서 직접 농사지은 배추로 재료 손질부터 김칫소 양념 버무리기, 포장까지 모든 과정에 마을 주민들이 적극 참여해 정성껏 담은 김치(5kg) 100상자를 저소득가구에 전달했다. 김동훈 문암리 이장은"마을 주민들과 함께 농사지은 배추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 작은 정성이지만 김치를 드시며 행복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주)영양동행버스(대표 서병조)에서도 김장철을 맞아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김치(5kg) 20상자를 전달했다. 서병조 대표는 "직원들과 함께 정성껏 준비한 김치가 어려운 이웃의 식탁을 따뜻하게 해주는 온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김효준 부군수는"기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신 문암리 마을회와 영양동행버스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며, 정성으로 담근 김치를 어려운 이웃에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일월면 문암리마을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김치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고, 영양동행버스에서도 지난 7월 수해민 지원을 위한 물품을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2024-11-21 14:50:12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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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수산연수원, GHG SMART 프로그램 연수생 견학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은 GHG SMART 프로그램의 연수생 및 연수 관계자 등 30여명이 연수원의 주요 사업 청취와 해기 교육 시설 관련 현장 견학을 위해 지난 5일 부산본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GHG SMART 프로그램'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 운영하는 개발 도상국·군소 도서국의 해양수산 관련 이해관계자 선박 온실가스 감축교육 연수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공단에서 2022년부터 시행 중인 GHG 교육 연수가 올해 3차시를 맞아 연수 참가 외국인 연수생 18명, IMO 프로젝트 매니저, WMU 교수진, 관련 전문가 및 공단 관계자 등을 한국으로 초청했다. 이어 부산·경남 권역의 선박설비 관련 시설 및 유관 기관 현장 견학을 계획하면서 해양수산 관련 우수 교육 기관인 연수원에 현장 견학을 요청해 마련됐다. GHG 연수생 및 관계자 일행은 연수원의 연혁, 시설, 주요 사업, 시행 중인 정부 ODA 연수 사업 등을 소개받고, 실습관 시설물 견학과 선박 조종 시뮬레이터 및 그린십 시뮬레이터 등의 체험을 통해 최신의 실습 시설과 교육프로그램에 관심을 드러냈다. 김민종 한국해양수산연수원장은 "연수생들이 이번 방원을 계기로 우리나라의 해기 교육 시설과 프로그램에 꾸준히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며 "친환경 해운 정책, 선박 운항의 탈탄소화 등 개도국 정부 주요 인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GHG SMART 프로그램이 앞으로도 성공적으로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1-21 14:49:1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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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오(Oh)! 해피 산타마켓 개막

오산시는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진행되는 지역 대표 겨울 축제인 '오(Oh)! 해피 산타마켓'를 개최를 앞두고, 연말의 즐거운 추억과 낭만을 남길 행사의 시작으로 화려한 거리 퍼레이드를 예고했다. 오(Oh)! 해피 산타마켓은 지난해 약 5만 명의 관광객이 찾아오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이에 오산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유럽형 크리스마스마켓을 모티브로 삼아 축제를 진행키로 결정, 겨울철 랜드마크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이끌어 갈 예정이다. 우선 이번 행사는 개막식에 앞서 펼쳐지는 거리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다채로운 행사와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됐다. 올해 처음으로 시도되는 퍼레이드는 오후 4시 30분 오산시청을 시작으로, 롯데마트 사거리와 신양아파트 사거리를 거쳐 개막식이 열리는 오산역 광장까지 총 1km 구간에서 약 1시간가량 펼쳐진다. 퍼레이드 행렬에는 퍼포먼스팀과 더불어 사전신청을 통해 선발된 시민산타 100여 명이 함께 나선다. 음악을 곁들인 퍼포먼스를 통해 시민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물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미 8군 브라스밴드와 소녀소년 합창단 등의 퍼레이드 맞이 공연이 펼쳐져 재미를 더한다. 축제 기간 행사장 곳곳에는 겨울철 분위기를 담은 크리스마스트리와 화려한 조명이 설치되는 만큼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포토존도 설치된다. 축제 기간에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 먹거리가 제공된다. 플리마켓에서는 크리스마스 소품, 핸드메이드 제품, 시즌 한정 아이템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아름다로와 원동상점가에서는 각종 이벤트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쇼핑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권재 시장은 "올해로 두 번째 열리는 산타마켓 행사가 오산시의 랜드마크형 축제로 자리매김해 지역상권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오산 시민들과 행사를 방문하는 모든 분들이 따뜻한 연말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1 14:48:5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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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민관협업 청년친화도시 조성협의체 출범

통영시는 지난 19일 통영시청 회의실에서 민관협업을 통한 청년친화도시 조성협의체 출범에 맞춰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28명의 민간위원과 10개 행정T/F팀이 회의에 참여해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첫걸음을 함께 내디뎠다. 민간위원들은 청년층의 다양한 요구와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을 제안하는 동시에 고용, 주거, 교육, 문화, 창업 등 여러 분야에서 청년들이 직면한 문제를 제안하는 데 적극 앞장설 예정이다. 또 행정T/F팀에서는 청년친화도시로서 변화를 실현하기 위해 민간위원들과 협력해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 등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이번 청년친화도시 조성협의체 구성을 통해 청년들이 겪는 현실적인 문제를 깊이 이해하고 청년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겠다"며 "청년들이 지속 가능하게 성장할 환경을 마련하고 청년친화도시로서 기반을 다지기 위해 청년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통영시는 이번 청년친화도시 조성협의체 출범을 통해 청년들이 체감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고, 청년들이 꿈을 실현할 기회를 제공하는 지속 가능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24-11-21 14:48:28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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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재무 특약 위반…롯데지주, 유동성 위기설 일축

롯데지주가 롯데케미칼의 회사채 재무 약정 위반 사안과 관련해 유동성 위기설을 일축하는 입장을 21일 냈다. 롯데케미칼이 충분한 유동성을 확보하고 있어 회사채 원리금 상환에 문제가 없다는 게 핵심이다. 롯데지주는 롯데케미칼의 재무 약정 위반 사항 배경으로 화학산업의 전반적인 침체 상황이 작용했다고 밝혔다. 앞서 롯데케미칼은 지난 9월 말 기준으로 회사채 관련 재무 특약을 위반했다. 해당 특약에 따르면, 3개년 동안 영업활동으로 벌어들인 현금흐름(EBITDA)을 이자 비용으로 나눈 비율을 5배 이상 유지해야 한다. 그러나 롯데케미칼의 해당 비율은 9월 말 기준 4.3배로 떨어졌다. 롯데지주는 설명문을 내고 "2018년 이후 화학산업은 신규 증설 누적에 따른 공급 과잉으로 수급이 악화되고 중국의 자급률 향상에 따라 손익이 저하됐다"며 "이에 따라 롯데케미칼이 일부 공모 회사채의 사채관리계약 조항 내 실적 관련 재무 특약을 미준수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관련 조항은 최근 발행한 회사채에는 삭제된 조항으로 롯데케미칼은 사채권자들과 순차적으로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차주 중 사채권자 집회 소집공고 및 내달 중 사채권자 집회 개최를 통해 특약 사항을 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롯데지주는 회사가 충분한 유동성을 확보하고 있어 회사채 원리금 상환에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10월 기준 롯데케미칼은 활용 가능한 보유예금 2조원을 포함, 가용 유동성 자금 총 4조원 상당을 확보해 안정적 유동성을 보유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 롯데그룹의 10월 기준 총 자산은 139조원, 보유 주식 가치는 37.5조원에 달한다. 그룹 전체 부동산 가치는 10월 평가 기준 56조원이며, 즉시 활용 가능한 가용 예금도 15.4조원이다. 더불어 롯데지주는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그룹 전반에 걸쳐 자산 효율화 작업 및 수익성 중심 경영을 펼치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대규모 현금 유출이 수반되는 신규 및 경상 투자는 계획 조정을 통해 현금흐름을 개선하고, 공장 가동 최적화 및 원가 절감을 위한 'Operational Excellence' 프로젝트를 상반기 여수공장에 이어 하반기 대산공장까지 확대 운영 중이다. 끝으로 롯데지주는 "계열사들과 원활한 협의를 통해 안정적 경영을 유지하고 필요시 충분한 유동성을 확보해 재무 안정성 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며 "이번 현안 관련해서는 롯데지주 중심으로 주채권은행과 긴밀한 소통을 통해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관리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4-11-21 14:47:34 신원선 기자 2024-11-21 14:47:34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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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유럽·미국 新공장 구축…글로벌 시장서 초격차 경쟁력 강화

CJ제일제당이 해외 식품 생산역량을 확대하며 신성장 전략 지역인 유럽 사업을 대형화하고 핵심 국가인 미국에서의 시장 지위를 공고히 한다. CJ제일제당은 유럽 헝가리와 미국 사우스다코타에 신규 공장을 구축한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유럽 K-푸드 신(新)공장'은 헝가리 부다페스트 근교 두나버르사니(Dunavarsany)에 부지를 확정 짓고 설계에 들어갔다. 회사는 공장 설립에 약 1000억원을 투자했다. 축구장 16개 크기의 부지(11만5000㎡)를 자랑하며 최첨단 자동화 생산라인을 갖추고 2026년 하반기부터 '비비고 만두'를 생산해 유럽 시장에 판매할 예정이다. 추후 '비비고 치킨' 생산라인도 증설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은 헝가리 공장을 통해 연간 30% 이상 성장중인 유럽 만두 시장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향후 헝가리를 거점으로 인근 폴란드, 체코, 슬로바키아 등 중·동부 유럽 및 발칸반도 지역으로 진출해 유럽 사업 대형화를 본격화한다는 전략이다. 이와 관련해 헝가리 정부로부터 공장 건설에 필요한 지원을 확보하고, 전날 현지에서 헝가리 투자청(HIPA)과 건설 계획을 발표했다. 미국에서는 자회사인 슈완스가 사우스다코타 주 수폴스(Sioux Falls)에 2027년 완공을 목표로 '북미 아시안 푸드 신공장' 건설에 돌입했다. 이 공장은 축구장 80개 규모(57만5000㎡)의 부지에 건설된다. 초기 투자 금액은 약 7000억원 규모다. 찐만두·에그롤 생산라인과 폐수처리 시설, 물류센터 등을 갖춘 북미 최대 규모의 아시안 식품 제조시설로 미국 중부 생산거점 역할을 할 예정이다. 중부에 위치한 사우스다코타는 도로·항공 인프라가 우수하며, 주 정부가 기업 활동에 친화적인 정책을 펼치고 있어 생산거점으로 최적의 입지를 갖췄다. CJ제일제당은 사우스다코타 공장을 앞세워 비비고의 미국 B2C 만두시장 1위(점유율 42%)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비비고 만두가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미국 B2C 만두 시장 전체의 성장률(15%)보다 두배 이상 높은 33%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만큼 생산력 증대를 통해 초격차 경쟁력을 달성한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약 1조원 규모에 달하는 현지 롤 시장에서도 판매량을 늘려 '미국 아시안 푸드 1등 기업' 지위를 더욱 확고히 할 방침이다. 지난 13일에는 박민석 CJ제일제당 식품사업부문 대표를 비롯한 경영진과 크리스티 노엄 사우스다코타 주지사가 공장 부지를 방문, 착공식을 진행했다. 이날 박 대표는 이번 투자는 미국에서 증가하는 K-푸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중요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CJ제일제당이 이처럼 적극적으로 생산역량 증대에 나선 것은 성장성이 높은 글로벌 식품사업에 더욱 힘을 싣기 위해서다. CJ제일제당의 해외 식품사업 매출은 2019년 3조1540억원에서 지난해 5조3861억원으로 4년간 70% 이상 성장했다. 같은 기간 전체 식품 매출에서 해외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도 39%에서 48%로 늘었다. 이 중 유럽은 올해 3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40% 성장하는 등 CJ제일제당 'K-푸드 글로벌 영토 확장'의 전략 지역이며, 미국은 해외 식품사업 매출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핵심 시장이다. CJ제일제당은 글로벌 확장을 위한 해외 현지 생산시설을 꾸준히 늘려 왔다. 미국에는 2019년 인수한 슈완스 공장을 포함해 총 20개의 식품 생산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유럽에서는 2018년 독일 냉동식품 기업 마인프로스트(Mainfrost)를 인수하며 첫 생산기지를 확보했으며, 올해 5월에는 프랑스와 헝가리에 법인을 설립하며 현지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2022년에는 C2C( 해외 생산→해외 수출) 방식을 처음 적용한 베트남 키즈나공장을 준공했고, 최근 호주에서도 OEM 시설을 확보해 현지에서 만두와 김치를 생산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11-21 14:45:3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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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순방 마친 尹 앞에 놓인 숙제… 야당 공세·인적 쇄신·트럼프 대비

윤석열 대통령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한 중남미 순방을 마치고 21일 귀국했다. 윤 대통령은 당분간 개각 및 인적 쇄신, 2025년도 예산안 통과,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대비 등 난제 해결에 집중할 전망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이날 오전 5시58분께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공항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김홍균 외교부 1차관, 공군15특수임무비행단장 등이 윤 대통령을 맞이했다. 국민의힘의 한동훈 대표·추경호 원내대표는 오지 않았다. 윤 대통령이 '(새벽인데) 수고스럽게 공항에 안 나와도 된다'는 뜻을 당에 전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이 순방 일정을 소화하는 사이, 국내 정국은 더 복잡해졌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 선고를 받은 후, 야당은 한층 격앙된 상태로 대정부 공세를 가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윤 대통령은 667조원 규모의 2025년도 정부 예산안 처리를 야당에 협조해야 하는 것이다. 예산 심사 중인 야당은 검찰·감사원 등 사정기관 특수활동비·특정업무경비, 동해 유전 개발, 마음투자 지원 예산, '개 식용 종식' 예산 등을 삭감하겠다고 벼르고 있다. 인적 쇄신 역시 윤 대통령의 해결 과제다. 윤 대통령은 지난 7일 임기 반환점을 맞아 진행한 대국민담화·기자회견에서 인적 쇄신을 공언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은 최근 인적 쇄신을 위한 인재 풀 물색 및 검증 작업을 진행해왔다. 본격적인 개각 등 인적 쇄신 작업은 내년도 예산안이 처리된 이후가 될 전망이다. 대통령실에서 인사 검증을 진행한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정치권에서 각종 하마평이 나오고 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윤석열 정부 출범 직후부터 재직해온 데다가 지난 총선 직후 사의를 표명하기도 해, 교체설이 돌고 있다. 이외에도 행정안전부·교육부·복지복지부 등 장수 장관 뿐 아니라, 여성가족부 장관이나 국정원장까지 거론되고 있다. 이에 개각 폭이 상당히 클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문제는 총리 후보자는 국회 인준을 받아야 한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여소야대 국면에서 야당의 동의를 얻을 수 있는 인물을 고심할 것으로 보인다. 거기다 야당은 이재명 대표 재판 등으로 여권에 대한 반감이 높은 상황이라, 인준 과정이 험난할 수 있다. 야당과의 대치 국면은 여기서 끝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당 주도로 통과한 세 번째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도 예상되기 때문이다. 재의요구 시한은 오는 29일까지다. 지난 19일 국무회의에 재의요구안이 상정될 예정이었지만, 한 주 늦춰 26일에 할 것으로 예상된다. 윤 대통령이 또 다시 거부권 행사에 나설 경우 야당의 반발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하지만 윤 대통령은 지난 7일 기자회견에서 김 여사 특검법이 위헌이라는 입장을 확고히 밝혔던 한 만큼 이번에도 거부권을 행사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여기에 오는 25일에는 이재명 대표 위증교사 혐의 1심 선고도 예정돼 있다. 한편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 따른 대응 마련도 윤 대통령이 마주할 현안이다. 중남미 순방을 계기로 추진했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의 회동은 불발됐지만, 양측 모두 한미협력 강화에는 공감대를 표한 상황이다. 특히 윤 대통령은 순방을 앞두고 경제안보 점검회의를 열어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 따른 기회 요인과 위기 요인을 점검했다. 이 회의에서 경제부총리를 컨트롤 타워로 하는 금융, 통상, 산업 3대 분야의 회의체 가동을 지시했고, 안보 분야의 경우 구조적 변화 가능성을 주시할 것을 주문했다. 러북 군사협력 대응, 대북 억제력 강화, 방산 등 다양한 현안에서 협력을 심화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을 집중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4-11-21 14:42:59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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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고향사랑 똑똑한 연말나기 이벤트 추진

안성시가 연말을 맞이하여 고향사랑기부제 일부 답례품을 11월 20일부터~12월 31일까지 선착순 1,000명에게 파격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안성시 고향사랑 똑똑한 연말나기' 이벤트는 안성 쌀과 한돈 소비 촉진과 연말을 맞아 기부자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벤트 기간인 11월20일부터 12월31일까지 선착순 500명에게 당초 3만원에 제공되던 안성쌀 10kg에 2kg을 추가하여 제공한다. 또한, 삼겹살500g과 목심500g으로 구성된 한돈세트도 선착순 500명에게 앞다리살500g을 추가로 제공한다. 안성쌀은 안성의 땅에서 가장 적합한 벼만을 재배하여 생산하여 연중 밥맛이 균일하며 영양이 뛰어나다. 또한 가장 적기에 수확한 벼만을 엄선 수매하여, 최신시설의 미곡처리장에서 위생적인 가공을 통해 생산된다. 그리고 안성 도드람한돈은 정성껏 키운 한돈을 철저한 온도관리와 위생 가공을 통해 신선함을 유지한다. 김보라 시장은 "연말을 맞이하여 안성의 맛 좋은 쌀과 돼지고기를 한시적으로 증량된 답례품으로 제공한다"라며 "고향사랑 기부에 동참하고 연말정산도 준비하며, 추가 답례품도 덤으로 받아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광역·기초)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되며, 기부 금액의 30% 내에서 답례품을 제공한다. 기부는 고향사랑기부 종합정보시스템인 고향사랑e음(온라인), 또는 전국 농축협(오프라인)에서 가능하다.

2024-11-21 14:39:4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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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도농공동체 시범아파트 '홍익 어울림 문화공간' 개소

지난 11월 20일 안성시 금광면 홍익아파트 116동 1층 리모델링을 통해 주민커뮤니티 공간 '홍익 어울림 문화공간'을 조성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 개소식은 김보라 안성시장, 김병영 입주자대표회장, 좌영준 노인회장, 박운용 금광면 직거래장터 협의회장, 김점수 신기팜마을 대표, 입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홍익 어울림 문화공간'은 안성시에서 추진 중에 있는 '도농공동체 시범아파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아파트 내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아파트 주민과 인근 마을공동체 주민들의 교류확대를 위한 공간으로 조성됐다. (구)노인정 건물로 이용되지 않던 유휴공간을 도농공동체 시범아파트 조성사업과 홍익아파트 입주자 대표회, 관리사무소, 부녀회, 노인회 등의 노력에 힘입어 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재탄생 됐다. '홍익 어울림 문화공간'은 앞으로 아파트 입주민들과 금광면 관내 마을공동체 주민들의 교류와 소통의 장으로 활용될 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수요에 따른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 길 수 있는 공동체 활동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도농공동체 시범아파트 조성사업은 아파트 공동체와 농촌 마을공동체의 교류확대를 통한 도농공동체 활성화를 목적으로 시작되었으며 단지 농산물을 사고 파는 관계를 넘어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라며 "안성시의 1호 도농공동체 시범아파트로서 앞으로 이 공간에서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간 정을 나누고 지역사회에 활력 넘치는 에너지를 천파하는 대표 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도농공동체 시범아파트 조성사업으로 커뮤니티 공간조성사업 뿐만 아니라, 관내 농산물 생산농가와 연계한 농산물 직거래장터 시범운영을 추진하였고 관내 체험마을과 아파트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어르신과 어린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2024-11-21 14:39:32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