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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신상진 시장, 스마트시티 엑스포서 디지털 격차 해소 정책 사례 발표

신상진 성남시장은 5일(현지 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24 스페인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CEWC2024)'에 연사로 초청되어 성남시의 혁신적인 스마트시티 사례를 발표하고 관내 기업들을 격려했다. 신 시장은 엑스포 첫날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 비아 행사장 3홀 레드룸에서 진행된 '디지털 미래 윤리 형성(Shaping the Digital Future Ethically)' 메인 세션에서 연사로 나서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해 개인정보의 안전한 관리와 보호는 디지털 윤리의 필수 요소"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위해 성남시가 사이버 침해 대응 훈련, 실태 점검, 연간 4천명의 공무원 대상 보안교육, 방화벽 고도화 등 다양한 정보보호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신 시장은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성남시가 추진하고 있는 기술 혁신 정책을 발표했다. AI 로봇을 이용한 소외계층 교육 및 돌봄서비스, 청소년 디지털 중독 해소를 위한 정신건강 AI 체험관 마인드 피트니스 (Mind Fitness) 운영, 드론을 활용한 정밀 열지도 작성, 디지털 리터리시 교육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성남시의 디지털 혁신 정책들을 설명했다. 이날 세션은 미국 비영리단체 리딩시티 제니퍼 제임스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캐나다 스타트업 대표 재클린 루, 유럽시민 과학프로젝트 폴란드 대사 보그나 가브론스카, 그리고 파이웨어(FIWARE) 재단의 최고운영책임자인 클라라 페수엘라가 패널로 참석했다. 이번 세션 발표는 지난 4월 피라 바르셀로나의 우고 발렌티 사장이 성남시의 우수한 스마트시티 기술과 노하우를 높이 평가하며 신 시장을 엑스포 연사로 공식 초청하면서 성사됐다. 신 시장은 120㎡ 규모의 성남관을 방문해 AI 안전관제 솔루션 개발 전문기업 인빅을 비롯해 미래 에너지 개발 전문기업 그리드위즈, AI 실시간 도로 위험정보 서비스 기업 다리소프트,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참여 드론기업 프리뉴, AI 폴 기술 무선통신 기업 쏘우웨이브, 공간정보 및 디지털트윈 전문기업 브이앤지 등 기업들을 격려했다. 이날 엑스포 참여 기업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신 시장은 "성남시와 관내 첨단 기술 기업들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기업하기 좋은 글로벌 도시 성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바르셀로나시와 피라 바르셀로나가 주관·주최하는 2024 스페인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2024SCEWC)는 2011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 스마트시티 전시회다. 올해는 'LIVE BETTER(더 살기 좋은 도시)'를 주제로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열리며 전 세계 혁신 도시와 기업, 연구기관 등이 참가해 스마트 인프라와 차세대 모빌리티 기술을 선보인다.

2024-11-06 14:26:2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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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신선수산물 유통시스템 구축 본격 시작

울진군은 수도권 및 내륙권 소비자들이 울진의 신선한 수산물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유통 패러다임을 대전환하는 '신선 수산물 유통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울진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에 대한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하고, 수도권과 내륙권에 당일 배송하는 시스템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 효과와 울진군 수산물 브랜드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울진군은 2023년 하반기부터 수산물 포장을 세분화하여, 고속버스 및 냉장 탑차를 활용한 당일 배송 테스트를 진행하였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수도권의 배송 플랫폼 업체와 협업하여 울진군의 신선 수산물을 소비자의 식탁까지 신선하고 위생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마켓컬리 자회사와의 배송 시스템 협업을 추진 중으로, 이를 통해 더욱 효율적인 수산물 물류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도 하남 지역에 울진의 수산물을 직접 접할 수 있는 플래그십 매장을 개설하여 소비자들이 울진의 신선한 수산물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방침이다. 울진군은 이번 사업이 지역 수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소비자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울진의 수산물은 신선함과 품질에서 타지역과 비교할 수 없는 강점을 가지고 있어, 이번 유통시스템 구축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울진 수산물 브랜드를 전국적으로 알릴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라며 "이 사업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수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11-06 14:25:28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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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 2024년 이음 일자리 아카데미 성료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2024년 이음 일자리 아카데미' 전문가 특강이 도내 베이비부머들의 높은 참여와 만족도를 얻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6일 밝혔다. '이음 일자리 아카데미'는 2024년 경기도 이음 일자리 사업에 포함된 프로그램으로, 노무, AI, 신체건강, 마음건강, 재테크 등 5개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도민을 위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온라인 라이브 강의다. 이번 강의는 총 1,800여 명이 참여했으며, 평균 93점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참여자들은 강사의 심도 있는 강의와 실시간 질의응답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활발한 소통으로 높은 참여도를 보였다. 특히, 노무 분야 강의를 들은 참여자는 "전문가의 설명이 근로기준법의 중요한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짚어 주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음건강 분야를 들은 다른 참여자는 "마음이 힘들 때 스스로 다스리는 방법을 배우게 되어, 용기가 생겼다"며 강의 소감을 밝혔다. 올해 첫 시도된 이음 일자리 아카데미의 성공을 바탕으로 참여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2025년에는 더 심화된 주제와 내용으로 베이비부머 대상 특강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음 일자리 사업은 전년도 정규직 전환율 76%의 성과를 보인 사업으로 올해 참여자 700명을 조기 모집 마감 성과를 거두었다. 내년에는 참여자를 900명으로 늘려 '베이비부머 인턴십 사업'으로 개편될 예정이다. 손일권 경기도일자리재단 서부사업본부장은 "이번 이음 일자리 아카데미가 도내 베이비부머에게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꼭 필요한 지식을 주는 사업으로 자리매김한 것 같다"라며, "내년에는 더욱 수준 높은 강의로 도민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2024-11-06 14:25:1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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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의회, 아동의회 개최··· 전홍표·최정훈 의원 참석

창원특례시의회는 지난 5일 미래 세대에게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과 의회의 역할에 대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아동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세이브더칠드런 경남아동권리센터 주관으로 열린 아동의회에는 아동의원 26명과 학부모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손태화 의장과 세이브더칠드런 자문위원인 전홍표·최정훈 의원도 함께 했다. 아동의원은 3분 발언, 안건 심의 등을 진행했다. 특히 아동이 살기 좋은 창원시 만들기를 위한 ▲금연구역 확대 및 금연교육 강화 방안 ▲교내 분리수거장 개선 및 환경교육 활성화 방안 ▲여가·문화 시설 확충 및 청소년 수당 마련안 등 3건의 정책안을 상정해 처리했다. 이 과정에서 아동의 실생활과 관련된 정책안을 설명하고, 표결을 거치며 민주적 의사결정 방법을 체험하는 계기가 됐다. 또 이날 처리한 안건을 바탕으로 오는 19일 창원시청 제3회의실에서 정책보고회를 개최함으로써, 사회 구성원으로서 권리와 책임을 배우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손태화 의장은 "아동의회를 통해 학생들이 서로 다른 의견을 유연하게 받아들이고, 설득과 타협으로 의사를 결정하는 방법을 익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1-06 14:25:09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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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 美 보스턴의대와 국제 교류 협정 체결

국립창원대학교 연구팀과 미국 보스턴의과대학이 공동 연구를 위해 손잡았다. 국립창원대 경남생명항노화 핵심연구지원센터는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항노화 및 호흡기 질환 분야에서의 연구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미국 보스턴의대 호흡기센터(Boston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 Pulmonary Center)와 국제 교류 협정(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MOU는 국립창원대 생물학·화학융합학부 이희두 교수 연구팀이 보스턴의과대학 호흡기센터의 Yang-Jin 교수 연구팀을 직접 방문해 진행했다. 특히 국립창원대 연구팀은 세계적인 첨단 기자재들을 활용한 항노화 및 호흡기 질환 관련 국제적 프로젝트를 현지에서 공동으로 수행하며 핵심 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와 함께 이번 MOU에 함께 한 이나영, 김수련 학부생 연구원은 앞으로 공동 연구 과정에도 직접 참여해 글로벌 연구 환경에서의 실무 경험을 쌓음으로써 장차 생명 항노화 분야 국제 공동 연구를 이끌 전문 인재로 성장할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MOU는 단순한 협력을 넘어 ▲연구 자원 및 기술의 집중적 교류 ▲혁신적 공동 연구 개발 및 수행 ▲학생·연구원의 교환 ▲워크숍 및 교육 프로그램의 공동 운영 등을 포함한 실질적인 협력 연구와 관련한 내용이 포함돼 있어 그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국립창원대 경남생명항노화 핵심연구지원센터 최혁재 센터장은 "이번 보스턴의대 호흡기센터와의 국제 교류 협력을 시작으로 글로벌 연구 파트너십 강화에 더 매진할 계획"이라며 "국립창원대의 연구 성과와 기술력을 세계에 알리고 글로벌 연구 인력 양성과 기술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립창원대 경남생명항노화 핵심연구지원센터는 국가연구시설장비진흥센터(NFEC)로 지정돼 2023년 개소·운영 중이며 첨단 연구 장비의 집접화 및 활성화를 통한 경남 지역의 생명과학 및 항노화 연구의 핵심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4-11-06 14:23:2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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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시의회 청사 공사 새로운 시공사 선정 후 공사재개

수원시는 지난 5월 수원시의회와 함께 구성한 시의회 청사 T/F 정책추진단의 결정에 따라 수원특례시의회 청사 공사를 중단한 도급사와 계약 해지 후 새로운 시공사를 선정해 공사를 재개하기로 했다. 수원특례시 의회 신청사 건립 사업은 공동 도급사 중 동광건설㈜이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가면서 공사가 중단됐다. 동광건설㈜은 공사를 포기한 반면 또 다른 공동도급사인 ㈜삼흥은 법적 근거 없이 '공기 연장, 공사비 증액'을 부당하게 요구하며 공사 재개 명령을 이행하지 않았다. 수원시는 시의회청사 T/F 정책추진단을 구성해 두 시공사와 계약을 해지한 후 새로운 시공사를 선정하기로 결정했다. ㈜삼흥은 '계약 해지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으나, 최근 법원이 기각했다. 법원이 수원시의 계약 해지 요구가 정당하다는 것을 인정한 것이다. 수원시는 소송과 별개로 그동안 공사비 정산 절차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고, 2025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신규 도급사 선정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공정률은 75%다. 중단된 공사로 인해 도급사 모집에 난관이 있을 거라는 일각의 우려도 있었지만, 신규 입찰 일정·참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수원시는 시공사의 적정 이윤을 보장하기 위해 현시점 단가를 적용해 재설계한 후 경쟁 입찰을 진행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특례시의회 청사는 125만 수원시민의 민의를 대변하는 상징적인 공간으로 의회와의 소통과 협력 강화를 위해 빠른 완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책임감 없이 공사를 중단한 채 법적 근거 없는 요구와 소송으로 맞서는 시공사에 유감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2024-11-06 14:23:1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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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남도 전통주와 함께 즐기는 나주의 첫 ‘빛 축제’ 가을 낭만 가득

화려한 조명 불빛을 바라보며 전라남도 각지에서 생산한 전통 술을 맛볼 수 있는 오감만족 축제가 이번 주말 나주에서 열린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11월 8일과 9일 이틀간 빛가람 호수공원 일원에서 '2024 남도 주류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깊어가는 가을밤을 환하게 밝혀줄 빛 조명과 다채로운 조형물을 감상할 수 있는 '2024 빛가람 빛 정원 페스타'도 같은 날 개막해 관광객들에게 낭만을 더할 예정이다. 남도 주류 페스타는 체류형 관광과 주류 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전라남도, 나주시가 주최하고 전라남도관광재단에서 주관한다. 남도 주안상 인 월드(in world)'를 주제로 전라남도 22개 시·군, 쓰촨성 주류기업, 30여개 주류업체가 참여해 각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주, 생산주 홍보 전시와 시음·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전통주와 찰떡궁합인 각종 안주를 맛볼 수 있는 음식 부스·푸드트럭도 다채롭게 운영한다. 호수공원 캠프닉 세트 대여, 술 공방 체험, 펫 놀이터 무료 운영, 반려견용 주류·안주·악세서리 판매 등 반려견을 포함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개막 첫날(8일) 일정은 오후 1시 최고 수준의 바텐더들이 출연하는 세계 칵테일 쇼 경연을 시작으로 스타셰프의 남도술&푸드페어링쇼, 프리미엄 남도술 경매쇼 등 관광객들의 입맛을 자극할 색다른 볼거리를 선보인다. 이어 오후 6시 40분부터 빛가람 빛 정원 페스타 점등식과 남도 주류 페스타 개막식이 진행된다. 개막식 이후엔 500대 드론쇼와 디제잉 회식 파티 1탄이 화려한 조명 빛을 배경으로 주무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9일엔 남도음식명인의 남도술&푸드페어링쇼, 포크뮤직, 뮤지컬로 꾸며지는 K-컬쳐 콘서트, 디제잉 회식파티 2탄이 예정돼있다. '2024 빛가람 빛 정원 페스타'는 '빛가람 호수공원에 흐르는 빛의 물결'이라는 주제로 오는 11월 24일까지 17일간 열린다. '빛'을 소재로 개최하는 첫 축제 행사로 빛가람 호수공원 여울다리에서부터 음악분수대 구간에 빛 게이트, 스카이라인, 커튼 로드, 파티 라이트 등 각기 다른 테마로 다양한 소재와 형태의 빛 조형물 20여개를 전시해 호수공원 일대를 아름다운 빛으로 물들인다. 빛 조형물과 야간 조명은 매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불을 밝힌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남도 주류 페스타는 도내 각 지역을 대표하는 최고 맛과 품질의 전통주를 관광객들이 한 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남도 주류, 음식 문화가 국내를 넘어 세계로 널리 뻗어나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으로 시도하는 빛가람 빛 정원 페스타를 통해 빛과 에너지의 도시로 도약한 나주의 비전을 알리고 빛가람 호수공원을 중심으로 야간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라며 "빛으로 물든 혁신도시에서 깊어가는 가을밤 가족, 친구, 연인과 색다른 추억을 남겨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11-06 14:23:0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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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2024년 가구주택기초조사 시행

양산시는 오는 8일부터 27일까지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의 정확한 조사구 설정을 위한 사전 대비 조사로 5년마다 시행된다. 조사 대상은 총 8만 6596가구로 설정됐다. 이는 보통가구 4만 1811, 아파트 4만 4438, 그리고 기숙 및 사회시설 347가구를 포함한다. 특히 5~30년 미만의 아파트에 대한 현장조사는 제외되며 2019년 가구기초조사의 행정자료가 활용될 예정이다. 조사 방법은 조사 대상 거처에 대한 현장조사와 태블릿을 이용한 전자조사(CAPI)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 항목은 14개로 설정됐으며 주소, 조사대상 여부, 거처 종류, 빈집여부, 공동사용주거시설, 고시원 및 고시텔 여부 등 다양한 항목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양산시의 주거 실태와 거주 형태를 보다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사결과는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에 활용되며 국가의 모든 가구 및 주택에 대한 기초정보를 확보해 행정자료의 보완 및 조사구 설정 등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박숙진 정보통계과장은 "정확한 통계작성은 조사대상처의 정확한 응답에서 시작되므로 조사대상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확한 응답을 당부드린다"며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비밀이 엄격히 보호돼 통계목적만으로 사용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2024-11-06 14:21:33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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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업사이클링아트페스타, 우다다다페스티벌, 펀박스레이스' 성료

영덕군은 영덕읍 덕곡천 일원에선 9일간 밤낮으로 3가지 색깔 다른 축제가 동시에 열려 영덕 관내 외 주민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26일부터 <2024영덕업사이클링아트페스타>, 영덕생활문화축제 <우다다다페스티벌>, <영덕펀박스레이스>. 이 페스티벌은 통산 5천여 관객을 모으며 대성황을 이루었고 지난 11월 3일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영덕군이 주최하고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세 축제는 3년 차인 올해, 주민이 참여하고 완성하는 주민 주도형 페스티벌로 자리잡았다. 또한, 축제의 서막은 지난달 26일 갖가지 복색으로 분장한 16개 단체 남녀노소 427명이 참여한 <썬라이즈 퍼레이드>. 이후 퍼레이드 행렬은 덕곡천 야외무대에 집결해 김광열 영덕군수, 박형수 국회의원 등 내빈들과 함께 영덕군 생활문화 진흥을 위한 조례 선포식을 가져 의미를 더했다. 덕곡천 일원에서 열린 <2024업사이클링아트페스타>는 재활용이 아닌'새활용'이란 업사이클링(Upcycling)의 의미답게 영덕 주민과 예술가 500여 명이 폐자원으로 만든 업사이클링아트 작품을 전시했고 실크스크린, 토우만들기 등 친환경 체험, 마술 공연을 상설로 진행했다. 덕분에 매일 낮 시간 어린이, 학부모 관객의 줄이 끊이지 않았다. 이어 저녁 6시부터 덕곡천에 화려한 조명이 켜지면 야외 무대에선 매일 다른 테마(트로트, 전통, 클래식, 록앤롤, 댄스, 무지개콘서트, 7080)로 450명 생활문화동호회 공연팀의 무대와 초청가수의 축하 공연이 열렸다. 특히 모던록밴드 크라잉넛, 뮤지컬배우 박해미 등 유명 초청가수의 출연으로 수백명의 구름 관객이 모여들었다. 한편, 야외 공연장은 물론 도로까지 인산인해를 이루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했다. 행사 도중 태풍의 영향으로 몇몇 공연은 영해면 예주문화예술회관에서 안전하게 치러졌지만 관객의 열기는 야외 공연 못지않았다. 올해 세 가지 축제의 마지막 하이라이트는 11월 2일과 3일에 열린 무동력자동차대회 <영덕펀박스레이스>. 서울 부산 울산 김천 함안 등 11개 지역에서 모인 12개 팀이 폐자재로 제작한 자동차로 200미터 비탈길을 달려 내려오는 레이스를 펼쳤다. 수상은 영덕군 지품면에서 참가한'뚝딱이네'가 1등, 경남 함안에서 온 가족팀'노바꾸브라더스'가 2등, 영덕에서 초중고를 나온 동창들의 모임'에코스피드스터'가 3위를 차지해 큰 박수를 받았다. 시상식 세레모니 이후 저녁 6시, 영덕군민오케스트라의 폐막 연주와 함께 9일간 5천여 명이 함께한 영덕군 3색 페스티벌은 화려한 막을 내렸다. 올해 3가지 축제를 모두 즐겼다는 영덕의 한 주민은"항상 조용했던 영덕이 9일간 떠들썩한 현장으로 변신한 것이 놀라웠고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되었다. 벌써 내년 가을이 기대된다."며 소감을 밝혔다. 축제를 진행한 영덕문화관광재단 관계자 또한"영덕의 생활문화를 만들어가는 건 재단이 아닌 영덕군민이다. 군민들이 다함께 다같이 모여 우리들의 문화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을 만들고 싶었다. 올해의 아쉬움은 내년 더욱 보완해서 영덕에 수준 높은 생활문화를 정착시키고 더 나은 축제로 돌아오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영덕문화관광재단의 <2024영덕업사이클링아트페스타>, <우다다다페스티벌>, <영덕펀박스레이스>의 현장은 재단 인스타그램, 블로그,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11-06 14:20:32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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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2025 맞춤형 입시컨설팅 개최

여주시는 11월 21일, 여주시 여성회관 공연장 및 강의실에서 'EBS가 알'여주'는 2025 맞춤형 입시컨설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입시컨설팅은 대한민국 대표 수능 전문 채널인 EBS와 여주시 청소년진로체험지원센터가 함께 손잡고 대학 입시를 앞둔 관내 수험생 및 학부모들의 여러 고민들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되었다. 'EBS가 알'여주'는 2025 맞춤형 입시컨설팅'은 수능을 끝마친 고3 수험생뿐만 아니라, 수시를 준비하는 고1, 고2, 예비 고1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입시로 고민이 많을 수험생들에게 수요자 맞춤형 대입 정보를 제공하고 진학상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기획되었다. 이번 입시컨설팅은 2025 수능 정시 컨설팅을 주축으로 하는 '1:1 맞춤형 상담'과 'EBS 대표강사 특강'으로 구성된다. '1:1 맞춤형 상담'은 여성회관 강의실에서 15시 30분부터, 사전 제출한 성적 정보를 바탕으로 진학상담 전문교사와 1:1 개인 맞춤형 대입컨설팅이 진행된다. 'EBS 대표강사 특강'은 여성회관 공연장에서 19시부터 약 2시간 동안, EBS 대표강사 김성길의 입시전략 특강과 EBS 영어영역 대표강사 정승익의 영어 교과목 학습전략 특강이 1, 2부에 걸쳐 진행된다. 위 상담 및 특강 참여를 위해서는 사전 신청이 필요하며, 6일부터 사전 신청 접수가 시작된다. 사전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여주시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4-11-06 14:18:5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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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진해해양공원 솔라타워 16일 재개장

창원특례시는 '진해해양공원 솔라타워' 승강기 설치공사를 완료하고 오는 16일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2013년 10월 개관된 단일 건물로는 국내 최대 높이와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갖춘 진해해양공원 솔라타워는 고속승강기의 노후 및 사용 빈도 과다로 인한 잦은 고장으로 이용자 불편 및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상존해 승강기 정밀안전진단 용역 시행했다. 그 결과 고속승강기 전면 교체공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나 23년 11월 10일 운행을 중단하고 10억 8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0월 22일 준공됐다. 이로써 해양공원에서 방문 인원이 가장 많은 솔라타워 최상층에 있는 원형전망대에서 한눈에 인근 진해만 앞바다를 다시 관람할 수 있게 돼 시민들의 관람 욕구를 충족시키고 해양공원의 관람료 수익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오는 10일 오후 1시 해양솔라파크 전시동 4층에서 '재개장 축하 연주회'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늘푸른전당의 청소년 관현악 '민들레합주단'의 솔라타워 재개장 사전 축하기념 공연으로 포문을 연다. 그리고 16일 오전 9시 안전기원 문구가 담긴 풍선 나눔 행사가 준비돼 있다. 정규용 해양항만수산국장은 "11월 16일 진해해양공원 솔라타워 재개장을 차질 없이 마무리해 진해해양공원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다시 고층 원형전망대에서의 추억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1-06 14:17:49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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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도서관, ‘태원준 여행작가 초청 특강’실시

경상북도교육청 청송도서관은 지역주민 40여명을 대상으로 여행작가'태원준'을 초청해"대한민국 보물지도"라는 주제로 지난 5일 특강을 실시했다. 태원준 작가는 경희대학교에서 경영학과 신문방송학을 전공했고, 현재 여행작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또한, 저서로는 <딱 하루만 평범했으면>, <엄마, 일단 가고봅시다!>, <대한민국 완전정복 가이드북> 등이 있다. 한국경제신문'여행의 향기'정기 기고 및 YTN 라디오 <뉴스FM, 조현지입니다> 여행 코너를 진행하였다. 한편, EBS <세계테마기행>,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KBS <아침마당> 등 다수 방송에 출연하였다. 2012년 어머니의 환갑잔치를 위해 모아둔 돈으로 어머니와 함께 525일간 아시아-북아프리카-유럽-북중미-남미를 차례로 여행하고, 여행서를 출간했다. 이번 강연에서는 해외여행이 어렵던 시기에 시작된 3년 동안의 생생한 전국 161개 모든 시군 일주 여행기와 함께 대한민국에 숨겨진 보석 같은 여행지를 소개하고, 아울러 국내 여행을 즐기는 방법과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였다. 김미연 관장은"지역주민들의 인문학 소양 강화를 위해 문학, 여행, 경제 등 각 분야의 유명강사를 초청하여 야간강좌 「The 긍정 인문학」을 운영하고 있다."며"획기적인 교육을 기획해 군민들에게 유익한 강연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2024-11-06 14:17:36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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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대선] 트럼프 '조기 승리선언' 분위기…경합주 6곳에서 우세

미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경합주를 비롯, 다수 주에서 우위를 보이자 '조기 승리'를 선언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7개 경합주 가운데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첫 승리를 확정해 선거인단16석을 확보했다. 그는 현재 7개 경합주 중 6곳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트럼프 후보의 일부 참모들은 이날 밤 핵심 경합주의 개표 중간집계에서 트럼프가 충분한 격차로 앞서 있는 상태라면 주요 언론사들의 '확정 선언' 이전에 미리 승리 선언을 하도록 후보에게 건의했다. 이날 밤 트럼프가 펜실베이니아주 개표에서 수십만 표 앞서 있거나 캠프 내부 여론조사 전문가들이 승리가 가능하다고 판단한다면 조기에 승리선언을 해서 손해볼 일은 없다는 게 중론이라고 가디언은 전했다. 트럼프와 캠프 관계자들은 선거 마지막 유세를 끝낸 후 승리를 확신하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미 지지자들 사이에서는 트럼프 후보가 승리할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져 있다. 이에 가디언은 "만약 트럼프가 5일 밤 '조기 승리선언'을 하겠다고 결심한다면 주변 측근들이 그를 말리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보도했다. 다만, 트럼프는 이날 플로리다주에서 투표를 하면서 '승리 선언'을 언제, 어떻게 할지에 관한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트럼프 후보는 이날 밤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의 개인 리조트에 있는 클럽에서 클럽 회원들, 정치자금 기부자들, 친구들, 가족 등과 함께 개표 상황 중계를 지켜볼 예정이다. 트럼프 선거운동본부 관계자들은 리조트와 가까운 거리에 있는 웨스트팜비치의 한 컨벤션센터에서 개표 상황을 보고 있다. 가디언은 "트럼프가 만약 5일 밤이나 6일 새벽 잠자리에 들기 전에 '조기 승리선언'을 하기로 결심한다면 컨벤션센터에 모습을 드러낼 것"이라고 예상했다. 반면, 실제 개표가 끝났을 때 트럼프가 패배한 것으로 집계 결과가 나온다면 지난 2020년 대선 때처럼 그가 "승리를 도둑맞았다"고 주장할 가능성도 있다. 민주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캠프도 트럼프의 '조기 승리선언'이나 '선거 불복'에 시나리오별로 대응할 준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4-11-06 14:14:35 원승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