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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3분기 태블릿 판매량 전년비 18.3% 성장"

삼성전자의 올해 3분기 태블릿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8.3% 성장했다. 5일 글로벌 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24년 3분기 태블릿 시장 점유율(수량기준)에서 17.9%를 기록하며 2위를 유지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전년 동기 대비 태블릿 판매량을 100만 대 이상 늘리며 높은 판매 성장율을 기록했다. IDC는 삼성전자가 3분기에 710만 대를 판매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 600만 대에서 판매량이 급증해 좋은 실적을 거뒀다고 강조했다. IDC는 실적 상승의 이유로 "갤럭시 AI를 탑재한 프리미엄 태블릿 '갤럭시 탭 S10 울트라'와 '갤럭시 탭 S10+'이 3분기에 출시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중저가 라인에서는 갤럭시 탭 A9 모델이 글로벌 전지역에서 판매량을 견인했다고 언급했다. 애플의 경우 3분기 31.7%로 판매 점유율 1위를 유지했다. 하지만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1.4% 상승하는데 그쳤다. 시장 점유율도 지난해 3분기 대비 6% 하락했다. IDC는 새로운 아이패드 프로의 가격이 너무 비싸 신흥 시장에서 매력적이지 않았고, 그 결과 기대치를 밑도는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아마존은 지난해보다 113.3% 성장하며 3위를 기록해 다시 상위 5권에 진입했다. 아마존은 자사 콘텐츠에 특화된 100달러 전후반의 태블릿을 판매하고 있다. IDC는 대부분의 판매가 큰 폭의 가격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 프라임 데이(Prime Day)에서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화웨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1% 판매량이 늘며 이번 분기에도 4위를 유지했다. IDC는 신모델 메이트패드 SE 11이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출시돼 판매에 도움이 됐다고 언급했다. 한편 올해 3분기 전 세계 태블릿 판매량은 3960만 대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20.4% 성장한 수치다.

2024-11-05 09:19:02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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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4~9일 'KIBO 사회공헌주간' 선포…사회적 책임 실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연달아 펼쳐…나눔실천 확산 기술보증기금이 4일부터 9일까지를 'KIBO 사회공헌주간'으로 선포하고 릴레이식 나눔활동을 추진한다. 5일 기보에 따르면 사회공헌활동 인식을 제고하고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하기위해 정한 이번 사회공헌주간에는 ▲국립부산과학관과 함께하는 팝업과학관(4일) ▲장애인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출근길 연주회(5일) ▲지역공부방 참여 대학생 장학금 지원(6일) ▲부산남구장애인복지관에 김장김치 나눔 후원(7일) ▲문현여자중학교와 함께하는 금융교육 뮤지컬 '유턴' 공연(8일) ▲어촌봉사활동 '우리바다 클린UP'(9일) 등 사회공헌활동을 릴레이식으로 펼친다. 기보는 공공기관으로서의 ESG경영 실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지역네트워크를 활용하고, 민·관·공 협력을 통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한, 지역별 기보사랑봉사단을 통한 사랑의 헌혈, 매칭그랜트 방식을 통한 지역 소외계층에 대한 기부 등 전국 기보 영업점에서 자율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함께 진행함으로써 지역사회 나눔실천을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김종호 이사장은 "이번 사회공헌주간 선포를 통해 소외계층·교육기부·지역상생·환경보호 등 폭 넓은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게 돼 다양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기보는 진정성 있는 나눔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보는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사회적 책임 실현에 앞장서기위해 민·관·공 협업 진로체험 프로그램, MICE산업 후원, 플로깅, 부산 과학축전 및 브랜드페스타 후원, 어린이 장바구니 탐험대, 교육장비 기증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눔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2024-11-05 09:02:5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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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대선]"막 올랐다" 첫 여성 대통령이냐, 트럼프의 귀환이냐…한국 오후 2시부터

미국 47대 대통령을 뽑는 선거가 5일(현지시각) 0시부터 약 20시간 가량 진행된다. 한국시간으로는 5일 오후 2시부터 6일 오후 3시까지 치뤄질 전망인데, 투표 종료 시간은 더 길어질 수도 있다. 주별로 투표소 운영시간이 다르고, 지역에 따라 시차가 있기 때문이다. 미 대선 투표는 50개주와 워싱턴DC에서 진행된다. 가장 먼저 투표가 시작되는 곳은 미국 동북부 버몬트주다. 특성상 주 내에서도 투표시작 시간이 다른데 가장 빠른 곳은 미 동부시간 기준 오전 5시(한국시간 오후 7시)부터 시작된다. 아울러, 동부에 위치한 뉴욕주, 버지니아주, 뉴저지주, 매인주 등이 오전 6시부터 투표가 개시되고, 워싱턴DC 등은 오전 7시부터 시작한다. 미국 중부와 서부 지역도 시작 시간이 오전 7시 안팎으로 비슷하지만, 시차로 인해 시작 시간은 더 늦다. 특히 워싱턴DC 등보다 5시간 느린 하와이주는 오전 7시에 투표를 시작하지만, 동부 기준으로 5일 정오에야 투표가 시작된다. 따라서, 동부 지역은 개표가 시작돼 어느 정도 선거 결과의 윤곽이 나오는 반면, 서부 지역은 여전히 투표가 진행 중일 가능성이 크다. 가장 투표가 늦게 끝나는 곳은 하와이주와 알래스카주다. 하와이주는 오후 7시까지, 알래스카주는 오후 8시까지 투표가 진행되는데 두 지역 사이 시차가 1시간 있어 동부지역 기준으로는 나란히 밤 12시에 투표가 종료된다. 다만, 알래스카주 서쪽 알류산 열도 일부 섬들은 알래스카 내에서도 본토보다 1시간 시차가 느리다. 때문에 결과적으로 이 지역 도시들만 동부시간 기준으로 6일 오전 1시(한국시간 6일 오후 3시)에 투표가 끝난다. 현재로서는 해리스와 트럼프 중 누가 승자가 될 지 판가름할 수 있는 시점은 예단하기 힘들다. 경합주 7곳 포함 두 후보의 지지율이 오차범위 내 있어서다. 과거의 대선을 보면 늦어도 다음날 승패가 결정됐다. 하지만 최근 들어 수일에서 한달 이상까지 결론이 나지 않은 경우도 있었다. 직전 대선에서도 4일이 지나서야 승자가 가려졌다. 미국 여론조사 분석 사이트 538(파이브서티에이트)은 "선거가 거듭될 수록 점점 더 많은 미국인들이 우편투표를 하고 있으며, 이는 개봉 후 확인까지 해야하기에 직접 투표보다 개표시간이 더 올래 걸린다"며 "선거당일 밤 승자를 알아내는 것은 과거의 일이 됐다는 의미"라고 분석했다.

2024-11-05 09:02:54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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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시몬스 테라스'서 크리스마스 트리등 선봬

올해 7회째로 일루미네이션도 설치…로맨틱한 연말 연출 시몬스가 연말을 맞아 경기도 이천 복합문화공간 '시몬스 테라스(SIMMONS Terrace)'에서 크리스마스 트리 및 일루미네이션을 선보인다. 5일 시몬스 침대에 따르면 크리스마스 트리 및 일루미네이션은 시몬스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이천 지역사회 일원이면서 이웃으로서 지역 상생을 위해 기획한 문화 나눔 행사다. 지난 2018년 시작해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해를 거듭할수록 입소문을 타고 전국적인 크리스마스 명소로 떠오르면서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실제 지난해 크리스마스 연휴(24·25일)에만 3만여 명이 다녀가는 등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방문객들로 테라스 일대가 인산인해를 이뤘다. 오프라인의 열기는 SNS로도 이어져 인증샷 성지로 떠오르며 연말연시 꼭 방문해야 할 '겨울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시몬스테라스 누적 게시물은 12만 건에 달한다. 올해 크리스마스 일루미네이션은 '하트' 컨셉으로 시몬스 테라스 곳곳에 하트 모양의 조명과 오브제, 오너먼트 등을 설치해 따뜻하고 로맨틱한 연말 분위기를 연출한다. 먼저 주차타워에서 시몬스 테라스로 향하는 길에는 6m 높이의 대형 트리를 비롯해 화려한 조명과 오너먼트로 수놓은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해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테라스 대표 인증샷 명소로 꼽히는 잔디 정원에는 수천 개의 컬러 전구와 오너먼트로 꾸며진 최대 높이 8m의 메인 트리 2개를 포함해 각기 다른 크기의 트리 4개를 설치됐다. 올해 하트 컨셉은 시몬스 테라스 내 핫플 카페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에서도 만날 수 있다.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는 크리스마스 트리 및 일루미네이션 점등에 맞춰 겨울 시즌 메뉴와 빨간색 하트 모양이 그려진 컵을 준비했다.

2024-11-05 08:55:2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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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이사장에 한정화 전 중기청장

5일 취임, 임기 3년…"기업가정신, 청년층까지 보급·확산등 목표"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제5대 이사장에 중소기업청장 출신인 한정화 한양대학교 교수(사진)가 취임했다. 5일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에 따르면 한정화 신임 이사장은 이날부터 향후 3년간 재단을 이끌게 된다. 청년기업가정신재단은 2010년 10월 당시 청년기업가 육성 및 범국민적 기업가정신을 공유·실천하는 플랫폼 역할 수행을 위해 '벤처 1세대'인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 겸 회장, 남민우 다산네트웍스 대표이사 겸 회장 등 민간이 주도해 힘을 모으고, 중소벤처기업부가 출연해 설립됐다. 황 회장, 남 회장도 적지 않은 사재를 출연했다. 한 신임 이사장은 "기업가정신이 청소년층까지 보급·확산되고 많은 국민들이 배우고 실천하는 가치관으로 자리잡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소감을 전했다. 제13대 중기청장, 아산나눔재단 이사장 등을 역임한 한 이사장은 '기업가정신의 힘', '하이테크 강국 이스라엘' 등의 집필하는 등 우리나라 기업가정신 및 벤처 분야에 깊은 이해와 지식, 통찰력을 보유한 대표적인 인물이다. 재단은 기업가정신의 확산과 교류를 목적으로 세계 각국이 동시 운영하는 '세계 기업가정신 주간'의 한국 행사(GEW Korea 2024)를 이달 19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직전 두 차례 이사장을 역임한 남 회장은 전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에 "재단 창립멤버로써 어쩔 수 없이 재단 이사장으로 두 차례 봉사를 할 수 밖에 없는 운명이었다"면서 "재단 이사장직을 내려놓고 진정한 자유인이 됐다. (신임 이사장께)여러분들의 축하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다른 창립 멤버인 황 회장은 현재 한국발명진흥회 회장을 맡고 있는 등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2024-11-05 08:40:4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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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아이룬파이브, 외국인 관광 활성화 맞손

양평군은 지난 1일 한국 여행 전문 플랫폼 '아이룬파이브'와 외국인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2023년에는 약 1,700만 명의 외국인이 한국을 방문했으며, 이 수치는 매년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아이룬파이브는 트래블테크 업체인 주식회사 아이룬이 운영하는 여행 플랫폼으로, 한국 각지에서 활동하는 현지 전문가이자 여행 동반자인 '프렌드'를 통해 서울 뿐만 아니라 전국 각 지역에서의 깊이 있는 한국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서 전진선 군수는 "지역 특유의 아름다운 강과 산이 어우러진 자연경관과 문화적 유산을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아이룬파이브와의 협력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의 방문 확대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아이룬파이브 이지희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 여행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형성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 각 지역의 진정한 매력을 발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군은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서 양평의 자연과 문화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지속해서 지원과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2024-11-05 08:31:3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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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 연극영화학부, 마스터클래스 및 특강 시리즈 개최

경성대학교 연극영화학부 연극전공이 비교과 취업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 '2024 마스터클래스 및 특강 시리즈'를 오는 27일까지 경성대 누리 소강당, 멀티미디어 소강당에서 개최한다. 연극영화학부는 2024년 지방대학 활성화 지원 사업의 하나로 무대예술과 디지털 아트의 경계를 넘나드는 융합형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K-Star Theater & Film' 소전공을 개설했다. 소전공에서는 무대예술과 영화예술의 전통이 강한 경성대의 장점 및 특성을 살려 공연예술과 미디어 아트가 융합하고 교차하는 21세기형 특성화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혁신적인 교과/비교과 개발로 대학교육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연극전공에서는 '2024 마스터클래스 및 특강 시리즈'를 개최하기 위해 마스터클래스 강사로는 구근회 조명 디자이너, 김미혜 한양대 명예교수, 최준호 한예종 명예교수를 초빙했고, 특강 강사로는 김수정 극단 신세계 대표, 문예주 연극배우, 조승연 영화배우를 초빙했다. 분야별 특화된 주제로 진행되는 마스터클래스 및 특강으로 학생들에게 학교에서의 배움과 현장 적용 사이의 간극을 줄여 취업역량이 강화되도록 했다. 프로그램을 추진한 연극영화학부 이기호 교수는 "지방대학의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학과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우선돼야 한다"며 "교과 및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마스터클래스와 특강을 개최해 학생들의 안목을 넓힘으로써 지방대학 활성화에 기여하고, 무엇보다 교두보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사회 진출의 수월성을 높이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2024-11-05 08:29:3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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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 시정연구원 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실시

경기 시흥시의회 개원 이후 처음으로 인사청문회를 실시한다. 이는 지방자치법과 시흥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에 근거하여, 시흥시장이 제출한 ▲(재)시흥시정연구원(이하 시정연구원) 원장 후보자 인사청문요청안을 시의회가 접수함에 따라 이뤄졌다. 시의회는 지난 1일 제32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인사 검증을 위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에는 서명범, 김선옥, 윤석경, 박춘호, 박소영, 이상훈, 한지숙 의원 등 총 7명을 선임했다. 이어 4일에는 시정연구원 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를 열어 위원장에 서명범 위원을, 부위원장에 윤석경 위원을 선임하고 오는 14일 인사청문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인사청문회는 후보자 선서, 후보자 모두발언 청취, 질의 및 답변 순으로 진행된다. 인사청문 대상자인 시정연구원 원장 후보자의 도덕성 및 자질, 직무수행능력 등에 대해 철저한 검증을 펼칠 예정이다. 서명범 인사청문특별위원장은 "이번 인사청문회를 통해 시정연구원 원장 후보자의 전문성과 경영 능력 등을 철저히 검증하여, 지역 발전과 시민의 복리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적임자를 선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1-05 08:29:2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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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랑의열매, 부산지방공인회계사회와 업무 협약 체결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부산사랑의열매)는 지난 1일 오후 웨스틴 조선 부산에서 부산지방공인회계사회와 함께 지역 사회복지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부산지방공인회계사회 창립 30주년 기념식'과 함께 진행한 협약식에는 부산지방회계사회 정일 회장, 반경찬 부회장, 이강희 부회장, 이경진 감사, 예상우 감사 등 소속회원 및 가족 300여명과 부산사랑의열매 이수태 회장이 참석했다. 제 7회 회계의 날(10월 31일)과 한국공인회계사회 창립 70주년을 기념하며 부산지방공인회계사회 창립 30주년을 맞아 진행한 이날 행사는 기념 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 부산사랑의열매 업무 협약, 부산경실련 및 다온다문화오케스트라와의 사회공헌 활동 결연식과 더불어 축하공연과 소통의 장으로 진행됐다. 부산사랑의열매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부산지방공인회계사는 3억원의 사회공헌 기금 출연을 약정했으며 앞으로 부산 지역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며 성숙한 나눔문화 확산을 도모하는데 노력할 것이다. 정일 부산지방공인회계사회 회장은 "창립 30주년을 맞아 회원들이 함께 지역 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내는 소중한 행사를 개최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공인회계사회 회원들이 지속적인 나눔에 참여해 더 따뜻한 부산이 될 수 있는데 이바지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수태 부산사랑의열매 회장은 "전문적인 회계 지식과 기술을 갖춘 공인 회계사들의 모임인 부산지방공인회계사회의 창립 30주년을 축하한다"며 "오늘 사회공헌 약정을 통해 보내주신 소중한 성금이 지역의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을 발굴해 투명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지방공인회계사회는 2018년 9월 모임, 단체의 자격으로 나눔을 실천해 나눔 문화 확산을 선도해가는 기부 모임인 나눔리더스클럽 부산 2호로 가입했으며 환경사랑 걷기대회 후원금 전달, 수해 피해 성금 전달 등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2024-11-05 08:28:3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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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도시관리공단, 저출생 극복 환경 조성 앞장

기장군도시관리공단이 저출생 극복을 위해 출생 지원부터 조부모 지원까지 아우르는 생애주기별 복지 대책 수립·추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기장군도시관리공단은 저출생 대응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다(多)같이 키우는 아이, 다행복한 기장'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지역 저출생 극복을 위한 노력을 추진하고 있다. 청소년·복지·체육·환경·주차 등 사업 부문별로 구성된 '다행복한 TF'를 발족하고, 지역 협력 강화를 위한 '다행복한 지역 협의체'를 구성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임신·출산을 장려하고 부모의 육아 부담을 경감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먼저 임신·출산 지원 정책으로는 임산부와 가임기 여성을 위한 다각적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공단은 임산부 무료 요가 강좌, 가임기 여성의 생활체육시설 이용료 10% 감면 혜택 같은 신체 활동을 지원한다. 또 해운대백병원과 기장군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전문 기관과 협력해 임신·출산 관련 우울증 예방 교육과 산후 관리 방법 등에 대한 특강을 제공해 정신 건강도 함께 챙기고 있다. 출산 이후 육아 지원 정책도 눈에 띈다. 공단의 기장군 가족센터는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맞벌이 가정이나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찾아가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생후 3개월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출산 후 바로 업무에 복귀해야 하는 맞벌이 부부를 위한 지원책의 하나다. 기장군 맞춤형 양육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한 육아친화마을사업도 진행한다. 육아친화마을사업은 어린이집과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방문 예술융합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맞벌이 부부가 육아에 대한 고민을 나눌 수 있는 네트워크를 만드는 것이 골자다. 공단 자체적으로도 임직원의 일·가정 양립을 위한 정책을 실행하고 있다. 임직원의 육아 휴직 지원, 유연근무제도 활성화, 가족돌봄 휴직 제도 등 가족친화적 제도로 2016년부터 현재까지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인증'을 유지해왔다. 공단은 저출생 대책을 영유아를 넘어 청소년과 가족 지원으로도 확장했다. 기장군청소년수련관, 기장문화예절학교, 기장청소년센터 등 청소년을 위한 수련과 체험 시설을 운영 중이며 동아리 활동에 대한 지원과 쉼터를 제공한다. 기장청소년센터에 등록된 동아리 팀만 총 31개가 있다. 맞벌이 부부의 초등학생 자녀 방학 기간 생기는 양육 공백을 해결하기 위해 해당 기간 수영, 테니스, 스쿼시 특강 등도 운영한다. 공단 산하 생활체육시설은 대한생존수영협회에서 교육시설 안전인증을 받아 생존수영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까지 총 1460명이 해당 교육을 수료했다. 학기 중에는 종일 돌봄이 가능한 다함께돌봄센터를 운영해 방과 후 아이가 안전한 환경 속에서 돌봄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공단의 돌봄 정책은 부모와 아이를 넘어 조부모까지 아우른다. 조부모의 손자녀 돌봄이 늘어나면서 공단 노인복지관에서는 이 같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베이비 마사지, 아이 간식 만들기, 유아동 응급 처치 방법 특강 등을 운영해 조부모의 돌봄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양육의 질을 높이고 있다. 김윤재 기장군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저출생 문제 해결은 국가의 미래와 직결된 중요한 과제로 앞으로도 임신, 출산, 육아 전반에 걸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면 부모들이 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하게 되고, 아이를 낳고 키우는 것이 보람된 일이라는 인식을 확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05 08:28:1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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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부산국제수산EXPO 참가… 판로 개척 지원

기장군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해운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24 부산국제수산EXPO(BISFE 2024)'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벡스코·한국수산무역협회·수협중앙회·중소기업유통센터가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수산 전문 엑스포다. 22개국 364개사가 참여하며 1062개 부스 규모로 운영된다. 기장군은 2022년과 2023년에 이어 올해에도 참가해 독립 부스를 운영한다. 미역, 다시마, 멸치 등 기장의 우수 수산물을 대외적으로 홍보하면서 지역 수산물 가공업체의 유통 판로 개척 지원에 나선다. 이번 행사에는 모집 공고를 통해 선발된 관내 수산물 가공업체 2개소와 수산물 유통시설 건립 사업으로 새롭게 조성된'대변어촌장터'가 공동참가 형식으로 함께한다. 또 기장군 부스에서는 '기장 건어물 탐방기: 숨은 보석들'이라는 주제로 인력 부족 등의 사유로 박람회에 참가하지 못한 지역 영세 수산물 가공업체의 대표 상품 전시와 홍보 기회도 제공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이번 EXPO에서 기장 수산물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적으로 홍보하면서, 지역 다양한 수산물 유통 가공업체를 소개해 지역 수산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 공동참여하는 업체는 기장 특산품을 이용한 해조류 추출 가공 전문 기업 '해오름바이오'와 기장하트미역 개발과 기장 수산물 생산·유통·판매 전문 업체인 '기장사람들' 이 있다. 또 옛 대변항 노점상인 대변어촌장터'가 직접 참가해 품질 좋고 저렴한 다양한 건어물을 소개하고 새롭게 바뀐 매장을 홍보할 예정이다.

2024-11-05 08:28:04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