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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3분기 누적 매출 '최대' 경신...3분기 매출은 0.7%↓, 영업익 11.4%↓

한미약품이 3분기만에 누적 매출 1조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한미약품의 올해 3분기 기준 누적 매출액은 1조1144억원으로 지난 2023년 동기 대비 7%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8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성장한 규모다. 한미약품에 따르면, 로수젯, 아모잘탄 등 주력 품목들의 성장세가 주효했다. 이상지질혈증 치료 복합신약 '로수젯'은 앞서 올해 상반기 누적 원외처방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한 데 이어 3분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17.5% 증가한 535억원의 처방액을 기록했다. 고혈압 치료 복합제 제품군 '아모잘탄패밀리'도 3분기 36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다만 한미약품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으로는 매출 3621억원, 영업이익 510억원, 순이익 350억원 등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0.7%, 11.4%, 42.3% 감소했다. 직전 분기인 올해 2분기 실적과 비교해도 각각 4.2%, 12.3%, 25.3% 줄었다.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 843억원, 영업이익 150억원, 순이익 128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분기는 영업일수 감소, 중국 현지 자연 재해 등 물리적 환경 요인으로 일시적으로 매출이 다소 주춤했다는 것이 한미약품 측의 설명이다.

2024-10-31 20:56:22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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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 3분기 매출 1653억원...'중국 수요 둔화'에 역성장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이 올해 3분기 매출액은 1653억원, 영업이익은 96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0%, 48.0% 감소한 실적을 냈다고 31일 밝혔다. 3분기 기준, 누적 매출액은 5080억원, 영업이익은 435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3.0% 증가하였으나 영업이익은 13.6% 감소했다.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애경산업의 올해 3분기 화장품 사업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2% 감소한 570억원이고, 영업이익은 53.2% 감소한 39억원이다. 이와 관련 애경산업은 홈쇼핑 채널 운영 효율화, 디지털 채널 확대, 다이소 등 신성장 채널 공략 등으로 국내 매출은 성장했으나 중국 수요 부진과 마케팅 투자 확대로 실적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소비 환경 악화로 인해 중국 경제 성장이 둔화된 가운데, 애경산업은 현지 맞춤형 제품 출시, 유명 왕홍과의 협업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애경산업은 생활용품 사업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4.8% 감소한 1082억원의 매출과 43.6% 감소한 57억원의 영어이익을 기록했다. 국내 소비 부진과 디지털 채널 경쟁 심화에 따른 비용 부담의 영향으로 실적이 감소했다. 아울러 애경산업은 성장을 위한 국내외 투자는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애경산업은 글로벌 소비자들의 성향과 시장 환경을 고려한 제품 개발에 집중해 비중국 국가에서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2024-10-31 20:08:38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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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수출효자' 김 산업 국제경쟁력 더 키운다

해양수산부가 31일 오후 김 산업계 주요 단체와 '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식품 부문 수출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김 산업에 대해, 정부가 나서서 품질 경쟁력 등을 더 끌어올리겠다는 방침이다. 정부와 김 업계는 지난 6월 이래로 김 산업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산·학·연이 참여하는 '김 산업 협의체'를 구성·운영해 왔다. 협의체에서의 논의를 바탕으로, 상호 협력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상생협약을 체결하는 데 합의한 것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김 업계는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 수급 안정, 정보공유, 품질관리 및 연구개발 등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해수부는 재정적, 정책적 뒷받침을 통해 상생방안이 현장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앞으로 김 산업 협의체를 통해 상생협약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하게 된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오늘 체결된 상생협약은 김 수급 안정 및 고부가가치화 등 김 산업 현안 해결을 위해 업계가 힘을 모으는 소중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해양수산부도 업계와 지속 소통하면서, 상생 노력을 지지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수협중앙회, 한국김산업연합회, 한국김수출협회, 한국수산무역협회 등이 참석했다.

2024-10-31 19:05:51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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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고려아연 유증' 위법성 조사 착수…부정거래 확인 시 엄중 대응

금융감독원이 고려아연의 경영권 분쟁과 관련된 대규모 유상증자를 포함한 여러 의혹에 대한 전방위 조사를 벌이고 있다. 당국은 시장 교란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히 조치하겠다는 입장이다. 31일 함용일 금감원 자본시장·회계 부문 부원장은 '자본시장 이슈' 전반을 다룬 브리핑을 진행했다. 함 부원장은 영풍그룹·MBK와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의 경영권 분쟁 과정에서 발생한 불공정거래와 관련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30일 결정된 2조5000억원 규모의 고려아연 유상증자에 대해서도 심도깊은 조사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쟁점은 고려아연이 공개매수 신고서를 '허위' 제출했는 지 여부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14일부터 29일까지 고려아연에 대한 기업실사 작업을 진행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번 고려아연 공개매수 사무취급사이자 유상증자 주관사다. 14일은 고려아연의 자사주 공개매수가 한창 진행 중이던 시기여서 최윤범 회장이 고려아연 자사주 공개매수를 진행하는 동시에 대규모 유상증자를 계획했다는 의혹이 커졌다. 고려아연은 공개매수 기간에 대규모 신주 발행을 진행할 수 있음을 공개매수 관계자들에게 알리지 않았다. 이는 자본시장법상 '공개매수신고서의 중요사항 허위 기재'나 '중요사항 누락'에 해당할 가능성도 있다. 함 부원장은 "고려아연의 불법행위가 확인되고 이를 미래에셋증권도 알았다면 주관사 역시 처벌대상이 된다"고 언급했다. 함 부원장은 "유상증자 과정에서 부정거래 행위나 허위기재 등의 문제점을 따질 것"이라면서도 "금감원은 책임을 규명하는 역할이고, 불법 행위는 별개의 문제라 검찰에 바로 통보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고려아연의 이번 유상증자를 금감원 차원에서 '즉각 제동'을 거는 것에 대해서는 확정된 바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금감원은 고려아연의 유상증자 증권신고서에 대한 심사를 강화할 방침이다. 유상증자의 목적과 배경, 회사와 기존 주주에 미치는 영향, 공개매수 당시 밝힌 주주가치 제고 계획과의 부합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함 부원장은 "증권신고서 심사는 법정 검토기간인 10일 이내에 진행되며, 필요시 정정 요구도 가능하다"며 "10일 동안 당국도 정보를 모을 것이고, 정정명령이 필요하다면 요청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0-31 18:09:0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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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신한투자증권 '1300억 투자 손실' 높은 처벌수위 적용"

금융감독원이 신한투자증권에서 발생한 '1300억 원 투자 손실 사고'와 관련해 "개인적인 일탈뿐만 아니라 조직적인 문제도 상당히 크다"고 지적했다. 3함용일 금감원 자본시장·회계 부문 부원장은 31일 열린 '자본시장 현안 관련 브리핑'에서 "신한투자증권에서 수직적 통제와 수평적 통제 모두 심각한 문제가 드러났다"며 "유동성 공급자(LP)의 이러한 행태는 과거에도 있었지만 이번 사고는 규모가 더 크다"고 말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상장지수펀드(ETF) LP가 원래 목적과 다르게 장내 선물 매매를 진행해 과도한 손실을 입었고, 이를 스와프 거래로 허위 등록했다고 지난 11일 밝힌 바 있다. 이번 사고로 발생한 손실액은 1357억 원에 달한다. 함 부원장은 "LP 거래는 헷지 목적에 부합해야 하며, 총량과 손실을 동시에 관리해야 하지만 회사마다 차이가 있다"며 "신한투자증권의 내부 통제 설계와 운영상의 문제가 근본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리스크 및 컴플라이언스 부서의 통제 기능이 작동하지 않았다면 수평적 통제도 이뤄지지 않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금감원은 이번 사고가 조직 설계 및 운영상의 문제라고 판단하고 강력한 조치를 예고했다. 함 부원장은 "일탈 행위를 한 직원과 공동 행위자에 대한 처벌은 강도 높게 이뤄질 것"이라며, "허위 문서 등으로 거래를 은폐한 행위가 매우 심각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조직적 문제 역시 심각하게 보고 있어 해당 부분도 최대한 강하게 처벌할 것이며 개인 역시 예외는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금감원은 신한투자증권에 대한 조사뿐 아니라, LP를 취급하는 26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추가 손실 사례가 있는지 전수조사에 나섰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0-31 18:06:5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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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그룹, 매출 11%↑ 1조681억원, 영업익 160%↑ 750억원..."미국에서 '고성장' 성공"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올해 3분기 1조681억원의 매출과 75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1%, 영업이익은 160% 상승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주력 계열사 아모레퍼시픽의 3분기 매출은 9772억원, 영업이익은 652억원이다. 아모레퍼시픽은 국내 사업에서 전년 대비 1.6% 하락한 5345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해외 사업에서는 35.8% 늘어난 431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특히 아모레퍼시픽이 해외 사업에서 가장 큰 매출을 거둔 곳은 미주 지역으로, 지난 2023년 3분기 707억원에서 올해 3분기 1466억원으로 108% 증가하는 매출 성과를 거뒀다. 코스알엑스의 실적 편입 효과가 컸다. 코스알엑스 '스네일 뮤신 에센스' 등이 미국 최대 규모 e커머스 아마존의 프라임 데이에서 호실적을 기록하는 등 브랜드 입지를 높였다는 것이 아모레퍼시픽 측의 설명이다. 아모레퍼시픽은 미주 지역 다음으로는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에서 성장세를 이뤘다. 해당 지역에서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3분기 매출로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한 1325억원을 기록했다.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일본 대표 e커머스 큐텐을 중심으로 한 판매 전략이 주효했다. 유럽 및 중동(EMEA) 지역 매출도 4배나 성장해 눈길을 끈다. 올해 3분기 유럽 및 중동 지역 매출은 545억원으로 전년 동기 124억원에서 무려 339% 증가했다. 반면 중국에서는 여전히 고전을 면치 못했다. 중국 본토와 홍콩에서의 올해 3분기 매출은 97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 줄었다. 아울러 아모레퍼시픽그룹 주요 자회사들은 엇갈리는 실적 속에서도 핵심 경쟁력 확보에 매진하는 중이다. '에스쁘아'는 국내 멀티브랜드숍 채널에서 선전하며 전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에서 성장했다. '비글로우 볼륨 쿠션', '아이 코어 팔레트' 등을 출시해 핵심 제품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한 결과라는 것이 아모레퍼시픽그룹 측의 설명이다. '아모스프로페셔널'은 살롱에 중점을 두고 유통 채널을 확대한 것이 매출 증가로 이어졌다. '오설록'도 고객 접점 확대로 매출이 성장하고, 마케팅 비용 효율화로 영업이익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오설록은 '티하우스 1979' 및 '인천공항 제2터미널 매장' 등을 선보이며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다만 '이니스프리', '에뛰드' 등은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에서 감소세를 기록했다.

2024-10-31 17:43:16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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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퇴진 국민투표', 교육부 수사의뢰 왜? "국가공무원법 위반"

교육부가 윤석열 대통령 퇴진 요구 국민투표 참여를 독려했다는 혐의로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위원장을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교육부는 정치 운동과 집단행위를 금지하는 국가공무원법 위반이라는 입장이다. 이에 전교조는 해당 투표가 단순 찬반을 묻는 것에 불과하다며 반발했다. 교육부는 전날 전희영 전교조 위원장을 정치운동 및 집단행위 금지 위반(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고 31일 밝혔다. 전교조는 지난 22일 전 위원장 명의로 홈페이지를 통해 윤 대통령 퇴진 국민투표에 참여해 달라는 호소문을 담은 웹자보(포스터)를 게시했다. 전 위원장은 호소문을 통해 "이제 국민이 정권을 향해 거부권을 행사해야 할 때"라며 "국민이 나서서 윤석열 정권 퇴진 국민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후, 교육부는 "전교조 조합원과 그 외 동료 교원 및 가족에게 현 정권퇴진을 목적으로 한 투표행위에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있다"며 "법과 원칙에 따라 전교조의 정당하지 않은 노조활동 등을 통한 위원장 등의 정치운동·집단행위 금지 등에 대한 위반행위에 대해 수사 의뢰했다"고 설명했다. 국가공무원법에 따르면 제65조 '공무원은 정당이나 그 밖의 정치단체의 결성에 관여하거나 이에 가입할 수 없다', 제66조는 '공무원은 노동운동이나 그 밖에 공무 외 일을 위한 집단 행위를 해서는 아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교육부의 수사 의뢰에 전교조는 긴급 성명을 냈다. 전교조는 "해당 투표는 국민 개개인에게 윤석열 정부 퇴진에 관한 단순 찬반을 묻는 것"이라며 "헌법이 보장한 국민의 자유로운 의사 표현을 보장하는 차원에서 이뤄지는 것"이라고 규탄했다.

2024-10-31 17:26:09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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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사이언스 '제이브이엠', 3분기 영업이익 74억원, 전년동기比 26.4%↑..."유럽 수출이 호실적 견인"

한미사이언스 계열사 제이브이엠(JVM)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374억원과 영업이익 74억원, 순이익 69억원의 잠정 실적을 달성했다고 31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 늘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6.4%, 28.5% 증가했다. 이와 관련 JVM은 국내 의료 파업과 유럽 경기 불황으로 매출이 소폭 성장했다는 분석을 내놨다. 다만 해외 매출 성장과 비용 효율화는 영업이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JVM 매출에서 국내 매출과 해외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54.7%, 45.3%다. 이 가운데 유럽과 북미 매출 비중은 각각 20.5%, 16.8% 등인 것으로 집계됐다. JVM은 올해 유럽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 JVM유럽의 경우 공장형 약국의 처방전 수요 증가가 대형 기기에 대한 수요 확대로 이어졌다. 특히 JVM이 독자 개발한 '메니스'는 지난 2023년부터 유럽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면서 글로벌 경쟁 우위를 지속하는 중이다. 메니스는 로봇팔이 적용된 최첨단 차세대 제조기다. 이와 관련 JVM은 조제 자동화 기술이 미래 헬스케어 산업 성장에 핵심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관련 기술을 지속 개발해 기업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024-10-31 17:24:08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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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미국 오하이오주 투자 진출 세미나' 성료

포항시는 지난 30일 경북도와 '미국 오하이오주 투자 진출 세미나'를 포항상공회의소에서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오하이오주와 경상북도의 자매결연 40주년을 맞아 개최된 것으로, 박상원 오하이오주 경제개발공사 아시아 총괄, 서영호 경제개발공사 한국사무소 대표를 비롯해 포항지역 이차전지, 자동차부품, 화학, 철강, 바이오 관련 기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지역 기업들의 관심 속에 오하이오주의 비즈니스 환경, 한국 기업의 진출 현황, 오하이오주 경제개발공사의 지원 사항 등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미국 중서부에 위치한 오하이오주는 교통 및 물류 네트워크가 발달돼 있어 제조업, 서비스 산업 등 다양한 부문에서 미국 경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미국에서 주별 GDP 7위에 해당하는 등 활발한 경제활동을 하고 있다. 나주영 포항상공회의소 회장은 "미국 오하이오주는 포항의 주력산업인 철강, 이차전지, 바이오산업과 비슷한 산업구조를 가지고 있어, 앞으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동반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신 포항시 투자기업지원과장은 "지역 기업인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10-31 17:23:46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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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시민 안전 최우선! ‘방사능 방재 합동훈련’ 실시

포항시는 31일 원전으로 인한 방사능 누출 사고 대비 시민 안전을 위한 '2024 방사능 방재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포항시와 경주시, 경북도가 함께 참여해 남구 포항실내체육관, 재난종합상황실에서 방사능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원전 누출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실시됐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 각 기관별 비상대응조직 구성·운영, 비상발령·전파 및 방사선비상계획구역 주민 소개 ,구호소(포항실내체육관) 및 합동방사선비상진료, 비상발령·전파, 원자력 시설복구 등 방사능 누출 시 각 기관별 대응사항을 점검했다. 특히, 훈련 중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사용하여 원자력안전위원회, 경상북도(경주시, 포항시), 울산광역시 등 재난 현장에 포함된 지역방사능대책본부와 연결하여 기관별 훈련상황을 함께 공유하며 진행했다. '원자력시설 등의 방호 및 방사능 방재 대책법'의 개정으로 2015년 방사선 비상계획구역이 원전 반경 30㎞로 확대됨에 따라 오천읍과 장기면 일부가 포함되면서 2년마다 실시하고 있는 훈련이다. 월성원전 방사능 누출 사고를 가정한 이날 훈련에는 지역 방사선 비상계획구역 오천읍과 장기면 주민, 협업부서 및 대응 기관 등 약 25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방사선 비상 시 비상계획구역 내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구호소인 포항실내체육관으로 이동하는 일련의 절차로 방사선 비상발령 단계에 따라 백색·청색·적색경보를 발령한다. 적색비상 경보 발령 이후 방사선 비상계획구역 내에 주민들에게 옥내대피 방송, 인근 도로 교통통제 실시, 구호소 운영, 갑상샘 방호약품 배부, 주민 소개 훈련 등 매뉴얼에 따라 실제와 같은 훈련을 실시했다. 장상길 부시장은 "실제 비상상황을 가정해 진행된 이번 훈련을 통해 개선점을 도출하고 비상대책의 유효성을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방사능 재난발생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는 역량을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0-31 17:17:45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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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포스텍 주관 양자대학원 개원

포항시는 31일 포스코국제관 대회의실에서 포스텍 주관 양자대학원 개원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이창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등 정부 및 지자체 관계자, 김성근 포스텍 총장, 정규열 포스텍 교학부총장 등 주관대학인 포스텍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울산과학기술원(UNIST), 울산대 등 참여대학 관계자, 한국연구재단, 그래핀스퀘어 등 연구기관 및 산업계 관계자, 고려대학교,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양자대학원 협의체 관계자 도 자리에 함께 했다. 개원식은 '양자정보과학 분야의 국가경쟁력 확보를 위한 최고급 전문인재 양성'이라는 대학원 운영을 목표로 개회식, 양자대학원 비전 및 운영계획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2022년 양자대학원에 선정된 고려대, 2023년 선정된 카이스트, 2024년 선정된 포스텍과 한국양자산업협회 간 양자과학기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양자대학원은 양자정보과학 최고급 전문인재 양성으로 국내 양자생태계 조성 및 글로벌 기술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선정하는 대학원이다. 이번에 선정된 포스텍 주관 양자대학원은 양자정보과학기술 분야의 차세대 연구 인력 양성을 목표로 연간 30명의 신규 대학원생을 모집해 9년간 박사급 전문인력 180명 이상을 양성하며, 총 242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포스텍 주관 양자대학원은 포스텍을 주관대학으로,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울산과학기술원(UNIST), 울산대가 참여대학으로 함께한다. 연구기관인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고등과학원(KIAS), 포스코미래기술연구원과 관련기업인 그래핀스퀘어, 모이모션 등이 협력 기관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운영될 예정이다. 양자대학원은 양자정보과학 기술 분야의 차세대 연구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높은 수준의 기초연구 기반을 확립하고 다양한 양자기술 플랫폼을 구현하는 학제적 연구·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포항시는 이번 포스텍 주관 양자대학원 개원으로 지역 내 양자 기술 관련 연구와 산업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포항이 전국적인 양자 연구·개발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지속하겠다는 방침이다. 장상길 부시장은 "포스텍이 배터리와 반도체에 이어 양자대학원에도 선정된 점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미래산업의 게임체인저로 주목받고 있는 양자과학기술이 포항시에서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이차전지, 바이오, 수소연료전지 산업과 연계된다면 지속가능한 기술 혁신을 이끌어내는 핵심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31 17:17:26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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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시민이 참여하는 예산으로 주민자치 실현

포항시는 지난 29일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홈페이지와 읍·면·동에서 약 60일간 접수된 주민제안사업 207건에 대해 사업 부서의 타당성 검토를 추진, 24건의 현장실사와 63건에 대한 사업별 분과위원회 회의 개최 후 최종 53건을 이번 2차 정기회의에 상정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 포항시 주민참여예산 위원들은 시급성, 공공성 등의 평가 기준을 토대로 심의를 진행했으며, 상정 사업에 대한 우선순위를 선정했다. 시는 우선순위가 선정된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심사를 거쳐 오는 11월 포항시의회 예산(안) 심의 의결을 거친 후 내년도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건우 주민참여예산위원장은 "더 많은 주민제안사업의 발굴과 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가 다양한 활동으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재관 자치행정국장은 "안건을 심도 있게 심의하고 우선순위를 선정해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 느끼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위원들의 역할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2024-10-31 17:16:55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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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임추위 개최…조병규 우리은행장 연임 '결론' 미뤄져

조병규 우리은행장의 연임에 대한 결론이 미뤄졌다. 우리금융지주 사외이사들은 이날 비공개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었지만 조병규 은행장의 거취에 대해서는 결정하지 않았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 이사진 7명은 이날 오후 임추위를 개최했다, 자회사 대표이사 연임 여부를 결정하는 자추위 대신 임추위가 가동된 것이다. 임추위는 사외이사 전원으로 구성되는 상시 조직으로, 우리금융의 대표이사, 사외이사, 감사위원 등의 후보군을 관리한다. 당초 시장에서는 임추위 구성원이 우리은행장을 포함한 자회사 대표이사 연임 여부를 결정하는 자추위와 겹치는 만큼 조 은행장의 연임 여부를 결정 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조 은행장 거취와 관련된 사안은 따로 논의되지 않았다. 조 은행장의 임기가 오는 12월 31일인 점을 감안하면 다음달 30일까지는 차기 은행장이 결정되어야 한다. 이에 이날 임추위에서는 차기 지주 회장 후보들의 역량을 점검하기 위한 'CEO 승계 프로그램'도 열었다. 회장 후보군에는 우리은행 등 주요 계열사의 CEO가 포함된다. 승계절차가 시작된 만큼 이르면 다음 주 중에 롱리스트를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 조 은행장이 롱리스트에 포함되지 않으면 자연스럽게 연임은 불발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날 임추위는 회사의 주요 현안, 내년도 중점 추진 사업 등을 중심으로 브리핑을 했을 뿐 자추위가 가동된 것이 아니다"며 "자추위 일정은 미정으로 11월에는 자추위가 가동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4-10-31 17:16:34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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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제28회 환동해거점도시회의' 참가

포항시는 31일 일본 톳토리시에서 온라인으로 개최한 '제28회 환동해거점도시 회의'에 참가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한·중·일·러 4개국 11도시(한국 포항시, 동해시, 속초시, 중국 훈춘시, 연길시, 도문시, 일본 톳토리시, 사카이미나토시, 요나고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시, 하산지구) 수장들이 참가해 '거점도시 간 교류를 통한 상호 발전을 위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환동해권의 공동 발전과 교류 협력 방안을 발표하고 논의했다. 온라인으로 회의에 참가한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주제 발표에서 '미식관광 콘텐츠를 활용한 문화·관광 교류 활성화 방안'과 '기후변화에 대한 환동해권 공동의 정책개발 및 해결 방안 모색을 위한 의견 교류의 장 활성화'를 제안했다. UN 관광청에서는 매년 세계미식관광포럼을 개최하는 등 최근 지역 향토 음식을 바탕으로 한 미식 관광이 뜨고 있으며, 포항시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미식 분야 가입을 추진해 지난 4월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에 예비 회원 승인을 받은 바 있다. 장상길 부시장은 "국제사회는 기후변화에 따른 다양한 위기와 변화에 직면하고 있어 이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한 시기"라며 "환동해권을 둘러싼 다양한 위기에 대한 심도깊은 의견 교류의 장을 만들자"고 제안했다. 한편 환동해거점도시는 회원 도시 간 지리적 장점과 자원을 바탕으로 국제협력과 경제교류, 관광개발, 우호협력 확대를 위한 다양한 인프라 구축을 목적으로 1994년부터 매년 회의가 개최되고 있으며, 지난 2021년 제26회 회의는 포항시에서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개최된 바 있다.

2024-10-31 16:51:40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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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정원공작단·삼송신원마을' 경기 마을공동체 한마당서 '사랑마을상' 수상

고양시는 지난 29일 열린 '2024년 경기 마을공동체 한마당'에서 지역 공동체 두 곳이 사랑마을상(도의회의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수상한 주인공은 정원공작단과 고양삼송신원마을3단지로, 이들은 "도민이 행복한 마을, 마을이 행복한 경기"라는 슬로건 아래 열띤 발표를 통해 공동체 활동 사례를 공유하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청 구청사에서 개최되어 도내 31개 시군의 57개 마을공동체가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정원공작단은 아파트 내 공동 정원 가꾸기 활동을 통해 주민 간 갈등을 해결하고, 정원 가꾸기를 통해 이웃 간 화합을 도모하는 목적으로 2021년에 구성됐다. 단체는 앞으로도 아파트를 넘어 고양시 전체로 정원 활동을 확대해 나가고자 하는 포부를 밝혔다. 또 다른 수상 단체인 고양삼송신원마을3단지는 전체 가구 중 약 30%가 사회적 취약계층으로 이루어진 단지로, 고독사와 노인 우울증 방지를 위한 '안부확인 안전지킴이 활동'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주민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소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는 2014년부터 「자치공동체 만들기 지원조례」를 통해 지역 사회의 자발적인 공동체 활동을 지원해 왔다"며 "수상한 공동체들의 성과를 축하하며, 앞으로도 더 나은 마을 공동체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고양특례시는 이번 수상으로 2016년 이래 매년 경기 마을공동체 한마당에서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마을공동체 사업에 대한 꾸준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24-10-31 16:51:0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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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튀르키예 SBU대와 교원 역량 강화 추진

춘해보건대학교는 31일 SBU(Saㅎhk Bilimleri Universitesi) 보건대학교 교수진을 초청해 '노인·재활케어 해외교원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2024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2유형의 하나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튀르키예 SBU 대학교 보건학부의 Fatma 부학장과 Ahmet 국제교류사회학과 교수, Pinar 간호학과 교수 3인이 참여한 가운데 글로벌 사회공헌과 교수진의 글로벌 연수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된다. 이번 연수에는 당초 필리핀 아테네오대학교 교수진 및 학생들과 튀르키예 SBU 대학교 교수진이 참여할 예정이였으나, 필리핀 아테네오대는 태풍 콩레이에 따라 참여하지 못했다. 이번 글로벌 연수는 춘해보건대에서 노인·재활케어 분야 교육과정과 실습 교육 강의와 양산부산대학교 영남권 재활병원, 세민에스요양병원, 울주군보건소 등의 현장 학습으로 한국의 노인·재활 케어와 관련된 보건의료체계, 보건 인력 교육과정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후 경주와 울산의 주요 관광지에서 문화 체험을 진행하게 된다. 김창희 국제교류원장은 "춘해보건대는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는 재학생 대상의 글로벌 역량 강화 사업을 더 확대할뿐만 아니라 최근 더 높아진 한국의 위상과 울산 지역대학들의 국제화 추세에 맞춰, 해외 교원 역량 강화 및 해외 협력 대학과의 상호 교류를 통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는데 더 힘쓰겠다"고 했다. SBU 보건대는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자리한 명문 국립대학교로 보건캠퍼스 소속이다. 대학 등록금이 무료이며 튀르키예 전체에 63개, 이스탄불에만 27개의 국립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국제적 대학교로서 간호학부에서는 10개 분야의 학부 과정과 석·박사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2024-10-31 16:50:2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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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국토안전관리원,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진행

진주시는 30일 재난 상황 시 재난 대비 역량을 강화하고 유관 기관 간 초기 대응 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진행했다. 올해 훈련은 진주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다중밀집건축물 붕괴 및 화재 사고를 재난 유형으로 선정해 진행됐다. 실내체육관 북측면에서 시작된 지반 침하로 난방시설용 LPG탱크가 폭발해 화재가 확산되면서 안에 있던 행사 참여자 100여 명 중 다수가 매몰 및 고립되는 상황을 설정했다. 이날 훈련은 진주시·국토안전관리원 공동 주관으로 진행했으며 진주소방서, 진주경찰서, 육군 제8962부대 1대대를 비롯해 자율방재단, 여성민방위기동대 등 총 15개 기관, 350여 명이 참여하고 소방차, 구급차 등 차량 29대, 장비 28종이 투입됐다. 훈련 방식은 토론 훈련과 현장 훈련을 동시에 진행, 재난안전대책본부와 건물 붕괴 현장을 실시간으로 연계해 진행했다.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상황 접수 및 전파 ▲상환 판단 회의 ▲비상 대응 및 수습 복구 순서로 토론 훈련을 진행하고, 현장에서는 ▲사고 신고 및 자위소방대 활동 ▲소방서 출동 및 긴급구조통제단 활동 ▲통합지원본부로 지휘권 이양 후 수습 복구 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각종 대형 재난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재난대응체제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매년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훈련이다. 진주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초기 대응부터 수습·복구에 이르기까지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 불시 사고 발생에 대비, 재난대응체계 및 위기관리 매뉴얼을 점검 및 정비하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유관 기관과의 재난대응체계를 점검해 위기관리 역량을 향상시키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생각한다"며 "오늘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참여해주신 진주소방서를 비롯한 관계 기관, 직원,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재난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2024-10-31 16:49:11 손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