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동서대, 2024 아시아대학총장포럼 개최

동서대학교가 부산에서 주최하는 2024년 아시아 대학총장포럼(Asian University Presidents Forum)이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서대 주례 메인 캠퍼스와 해운대 센텀캠퍼스,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리는 이 행사에는 아시아 지역 14개국 50개대 총장들이 참가한다. 이번 AUPF는 아시아 대학 간 고등교육에 관한 전략적 제휴 방안(Strategic Alliance Among Asian Universities in Higher Education)을 주제로 아시아 대학 간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공동으로 아시아 시대에 대응할 방안 등을 논의한다. 장제국 동서대 총장은 "아시아 대학 간 연합을 통해 새로운 대학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서 동서대 글로벌 위상을 한껏 높이고 동서대와 아시아 대학 간 교류를 활성화 시키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아시아총장포럼은 2023년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21회 연차총회 자리에서 "2024년 제22회 아시아 대학총장포럼을 동서대에서 개최하기로 결정됐으며 코로나 팬데믹 이후 위축된 아시아 대학 간 실질적 교류 협력을 다시 활성화 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 결과 이를 위해 동서대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참가대학은 중국 광동외어외무대, 말레이시아 아시아퍼시픽대, 태국 방콕대, 인도 벨로르공과대, 인도네시아 사립대학연합회 회원대학 등 50여개 대학에 이른다. 30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네트워킹 리셉션, 둘째날 31일에는 동서대 주례 메인 캠퍼스 소향아트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토론 세션이 이어진다. 마지막 1일은 동서대 해운대센텀 캠퍼스로 이동해 아시아 대학들과 학술 교류 협정을 맺을 예정이다. 그리고 11시 폐막식에서는 아시아 고등교육 협력에 관한 아시아연합대학(AAU)설립에 관한 부산선언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동서대는 아시아 대학총장 포럼 산하 프로그램인 아시아여름학교(Asia Summer Program)을 2024년 8월에 이미 개최했고, 올해 아시아 대학총장포럼에 이어 2025년에 또 다른 산하 프로그램인 아시아 교수 워크숍(Asia Faculty Workshop)을 개최 할 예정이다. 한편 아시아 대학총장포럼은 2002년 태국에서의 첫 포럼을 시작으로 매년 개최 대학을 정해 운영되고 있는 포럼이다. 현재 아시아지역 61개 대학들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으며 아시아 전역의 대학 및 총장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중이다.

2024-10-30 16:39:07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글로벌도시재단과 업무 협약 체결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조성을 위해 부산에서 다양한 글로벌 e스포츠 소통 행사가 확대된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지난 29일 부산이스포츠경기장에서 부산글로벌도시재단과 IT·CT 산업의 국제 교류 협력 및 e스포츠 중심의 글로벌 소통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글로벌 허브 도시 조성 협력 ▲IT, CT 산업의 도시 외교 활성화 및 국제 교류 네트워크 구축 ▲e스포츠 중심의 글로벌 소통 확대 및 협력 행사 개최 등 부산의 도시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첫 협력 사업으로 오는 11월 '부산-아세안 e스포츠 글로벌 교류전'이 브레나에서 개최된다. 이 밖에도 부산 시민들과 외국인 주민 등이 함께 참여할 다양한 프로그램도 협력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김태열 원장은 "IT 산업과 CT 산업이 부산을 중심으로 국제 교류가 활발히 일어날 수 있는 협력 네트워크를 만들고, e스포츠라는 글로벌 언어를 활용한 재밌는 소통 행사들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부산글로벌도시재단과 협력해 글로벌 허브 도시이자 글로컬 도시로 부산이 더 확장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글로벌도시재단 전용우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부산이 글로벌 허브 도시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IT와 CT 산업을 중심으로 국제 교류를 한층 더 활성화하고, e스포츠를 통해 아세안 국가들과 더 깊이 협력하며 시민과 외국인 주민이 함께할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해 부산이 진정한 글로벌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아세안 e스포츠 글로벌 교류전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추후 부산글로벌도시재단 누리집 및 부산이스포츠경기장 누리집을 통해 상세 안내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4-10-30 16:38:53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영양군의회, 제297회 임시회 폐회

영양군의회(의장 김영범)는 10월 16일부터 10월 29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제297회 영양군의회 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군정에 관한 질문과 2025년 (재)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 출연동의안 외 6건의 조례와 안건을 처리하고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진행되는 행정사무감사의 본격적인 준비를 위해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우승원)를 구성하였으며,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채택하여 22일 제2차 본회의를 통해 의결하였다. 또한 23일부터 25일까지 2024년도 하반기 주요사업장 방문을 실시하였으며, 11개소 사업장을 방문하여 사업추진 상황과 문제점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여, 군민의 삶의 질 개선과 효율적인 예산집행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29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김귀임 의원이 군정에 관한 질문을 통해 ▲산촌문화누림센터의 현재 상황점검과 운영 방안 ▲선바위관광지에 조성된 어린이물놀이장 활용 방안 ▲반변천 수빙둘레길의 안전성 확보 및 운영계획에 대해 질문하고 답변을 청취하였다. 김영범 의장은 "군정 질문과 주요 사업장 방문을 통해 군민들의 궁금증을 빠르게 해소하고 집행부가 추진하는 각종 사업들이 올바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하는 등 우리군이 한 단계 더 발전하는데 앞장서는 의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2024-10-30 16:37:02 김태우 기자
기사사진
영양군, 조직문화 쇄신 ‘명사 초청’ 특강 실시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3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소속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변화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의 DNA'라는 주제로 박명재 전 행정자치부장관 초청 특강을 실시했다. 박명재 전 장관은 1974년 제16회 행정고시 수석합격 후 공직에 입문, 현재의 행정안전부인 내무부와 대통령 비서실을 거쳐 제9대 행정자치부 장관, 제7대 차의과학대학교 총장, 제19대~20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이번 특강에서 박명재 강사는 21세기 변화와 혁신의 시대에 인연과 만남의 소중함을 강조하며, 수천 겁의 인연으로 맺어진 군민과의 만남을 소중히 여겨, 열정‧창조‧소통의 프로정신을 발휘할 것을 주문했다. 강연에서 박명재 전 장관은 실패를 두려워 하지 않는 변화와 도전의 DNA로 6가지를 꼽았다. 이는 기회와 가능성을 포착하는 도전의 정신, 감사의 습관 생활화, 열정‧혼‧의지의 승부 정신, 자기 일에 대한 진정한 프로정신, 끊임없는 학습과 자기 계발, 능동적 고객관리와 감동 서비스를 제시했다. 특강 참석자들은 "이런 유형의 강의를 들은 지 오래되었는데, 모처럼 직업정신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잃어버린 열정을 깨우고 초심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가만히 있으면 2등, 일 벌이면 3등 한다는 생각을 버려야겠다", "매사에 감사하는 습관을 생활화해야겠다"라는 등의 소감을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태풍으로 파도가 거센 바다의 상황이 닥치더라도, 군민과 함께 헤쳐 나갈 수 있는 역량결집이 요구되는 시기"라며, "변화와 혁신의 시대에 역동적이고 창의적인 직장문화를 만들어 군민에게 신뢰받는 당당한 조직으로 거듭 나자"고 말했다.

2024-10-30 16:36:47 김태우 기자
기사사진
하남시, 폭력 예방교육으로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

하남시가 29일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1년부터 고위직 공무원 대상 4대 폭력 예방 교육이 별도 교육으로 의무화된 데 따라 진행됐다. 강연에 나선 김재희 김재희법률사무소 대표 변호사는 '슬기로운 리더 생활에 위드유(WITH U)로 응답하는 법(法)'을 주제로 ▲성희롱·성폭력 관련 법률 및 사례 분석 ▲2차 피해 예방 ▲신종 범죄 예방을 위한 인식 변화 등 고위직 공무원이 가져야 할 책임과 역할을 강조하는 내용으로 강연을 펼쳤다. 특히 이날 김재희 변호사는 젠더 법률전문가로서 젠더 이슈를 알기 쉽게 설명하는 한편, 고위직 공무원들이 4대 폭력에 대해 정확히 인식해 이를 예방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강연을 구성해 호평을 받았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한 참가자는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통해 직장 내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예방법을 알 수 있어 유익했다"라며 "오늘 배운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직원 간 상호 존중하는 문화를 장려해 성희롱·성폭력 없는 건강한 직장문화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앞서 이달 2일과 11일에도 시청 공무원과 공무직 등 약 580여 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시행한 바 있다. 아울러 오는 11월에는 하남시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2024-10-30 16:36:03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경기도의회, 자치분권 토크콘서트 개최

경기도의회(의장 김진경)가 29일 '자치분권 및 균형발전의 날'을 맞아 자치분권의 중요성과 주민 삶에 미치는 영향을 논의하는 '자치분권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자치분권 강화와 균형발전을 통해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김진경 의장의 확고한 의지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도의회 홍보대사인 배우 이가현의 사회로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김종석 사무처장을 비롯한 의회사무처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분권을 주제로 한 두 개의 강연과 특별 공연으로 구성됐다. 특히, 일방적인 강의 형식을 탈피하고 강연과 질의응답을 결합한 '토크콘서트' 방식이 도입되어 더욱 생동감 있는 소통의 장이 됐다. 먼저, 오동석 아주대 교수는 '자치와 분권, 3W1H'를 주제로 자치분권이 중요한 이유와 그 주체, 실행 방안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 방극봉 연세대 객원교수는 자치입법권의 미래를 전망하고 현재 국회에 발의 중인 지방의회법 주요 내용을 중심으로 '자치입법권 및 지방의회법'을 다뤘다. 강연 후 이어진 토크쇼는 사전 조사된 질문을 아나운서가 던지면 강연자가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고, 청중도 즉석에서 자유롭게 추가 질문을 할 수 있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끝으로 도의회 홍보대사인 코리아주니어빅밴드가 셉템버(September), 알라딘의 OST 프렌드 라이크 미(Friend Like Me) 등 다양한 곡을 연주하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밴드 멤버가 초·중·고생으로 구성돼 있어 자치분권이 청소년이 살아갈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것임을 상징하며 큰 의미를 더했다. 행사를 담당한 입법정책담당관 관계자는 "의회사무처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치분권의 가치를 도의회 내외에 알리고, 실질적인 자치 실현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자치분권 관련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진경 의장(더민주, 시흥3)은 이날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을 기념해 성명서를 발표하고, 진정한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핵심 과제로 ▲지방의회의 완전한 독립성 확보 ▲지방의회사무처 혁신을 위한 제도 개편 ▲지방의원 의정활동 지원체계 강화를 제시했다.

2024-10-30 16:35:52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한국승강기안전공단, CBT·VR 활용 승강기 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

한국승강기안전공단(KoELSA)은 한국승강기대학교·삼우이머션과 함께 승강기 기술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CBT 및 VR 기술을 활용한 승강기 교육 콘텐츠 개발을 위한 '승강기 복합 현실 교육 플랫폼 고도화 업무 협약'을 지난 29일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민·관·학이 협업해 CBT·VR 기술을 활용해 승강기 설치 현장을 3D의 가상 공간으로 구현해 각 작업 과정별 교육 콘텐츠를 제작해 안전사고 위험은 최소화하고 교육 효과는 극대화할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협약에 따라 KoELSA는 승강기 안전 관련 정보와 기술을 제공하고, 한국승강기대학교는 교육 콘텐츠 개발과 프로그램 운영을 담당하며 민간기업인 삼우이머션은 4차 산업 기술을 활용한 교육 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 이를 통해 로프식 엘리베이터 3종, 유압식 2종, 에스컬레이터 5종 등 모두 10종의 부품 교체 및 설치 시나리오로 구성된 4차 산업기술을 활용한 승강기 엔지니어 양성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기로 했다. 박종철 KoELSA 교육홍보이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각 기관의 전문성을 결합해 CBT 및 VR 기반 승강기 복합 현실 교육 콘텐츠 개발로 승강기 산업을 발전시키고 종사자들과 이용자 안전 확보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2024-10-30 16:34:58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한국선급, 그리스 아테네서 기술 세미나 및 위원회 성료

한국선급(KR)은 지난 9~10일 이틀에 걸쳐 그리스 아테네에서 기술 세미나와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KR 그리스 기술 세미나와 위원회는 그리스 및 인근 지역의 주요 해운 회사 등 해사 관련 업계 임직원들에게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주요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KR이 매년 주최하는 행사다. 9일에 열린 기술 세미나에는 100여명의 해운회사, 조선소, 학계 등 그리스 및 인근 지역의 해사업계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GHG 규제 대응 방안 ▲KR의 탈탄소 기술 연구 및 개발 현황 ▲한국 조선소의 최근 기술 개발 동향 ▲선박 사이버 복원력에 관해 발표해 현지에서 큰 호응과 관심을 받았다. 이어 10일에는 30여명의 KR 그리스 위원회 위원 및 해사업계의 이해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탈탄소 규제 대응 전략 등 국제 해사업계가 당면한 여러 문제점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고 이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방안을 함께 모색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진행했다. 뒤이어 진행된 KR 헬라스 나이트(Hellas Night)에서는 임주성 주 그리스 한국대사 및 KR 그리스 위원회 위원 250여명이 참석해 KR과 대한민국 해사업계를 홍보하며 네트워킹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이형철 KR 회장은 "탈탄소화 국제 규제들이 시행되기 시작하면서 해사 산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며 "이에 KR은 고객들이 적시에 올바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기술 세미나 및 위원회 같은 행사를 꾸준히 개최해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고객 요구사항을 경청하는 등 고객 접점을 꾸준히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2024-10-30 16:34:27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부산신용보증재단, 설립 이래 최초 ′대통령 표창′ 수상

부산신용보증재단은 지난 29일 서울 한국경제인협회 콘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제9회 금융의 날' 행사에서 포용금융 부문 금융발전 기여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법정 기념일인 '금융의 날'을 기념해 금융 발전에 기여한 자 또는 단체에 수여하는 행사다. ▲저축·투자 ▲포용금융 ▲혁신금융 세 개 부문에서 훈·포장, 대통령·국무총리 표창, 금융위원장 표창을 수여했다. 재단은 1997년 설립 이래 누적 보증 지원 100만건을 달성하며 특히 코로나19 사태 당시 보증 잔액이 1조 5000억원에서 2조 9000억원으로 두 배 증가할 만큼 부산 지역 소기업·소상공인 경영위기 극복을 위한 적극적인 보증 지원 정책을 펼쳤다. 금융위원회는 재단의 그간 성과로 ▲맞춤형 금융 지원 ▲서민금융 애로 해소 ▲금융 소비자 보호 ▲다양한 금융 서비스 제공 부문에서 포용금융 촉진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재단은 부산시 정책자금 지원 규모 확대에 발맞춰 적극적인 보증 공급 및 정부 정책 이행으로 중소벤처기업부 17개 재단 보증사업평가에서 3년 연속 3위 이내 달성, 2023년 전국 재단 중 1인당 신규 보증 지원 실적 1위를 달성해 맞춤형 금융 지원에 기여했다. 이어 경기 회복 둔화로 경영이 어려운 자영업자를 위해 업계 최저 수준의 보증료율 유지하기 위해 기초자치단체 출연을 통한 소상공인 보증료 지원제도를 발굴, 신용 위기 기업을 위한 부산시 특별시책인 '금융복지 컨설팅 지원사업' 진행, 긴급 생계비 지원을 위한 '부산시 청년신용상담센터' 운영 등을 통해 서민금융 애로 해소에 이바지했다. 또 불법 보증 브로커 방지 대책 마련, 행정정보 공유 서비스 도입을 통한 허위 서류 접수 방지,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보증 서비스' 진행 등 금융소비자 보호에 앞장섰다. 2023년부터 비대면 플랫폼(App)을 운영하며 정보접근성 향상을 위한 보이는 ARS·카카오 챗봇 시행, 카카오채널·유튜브를 통한 SNS채널 운영, 방문 고객을 위한 인터넷 예약 상담제 시행 등 재단의 다양한 금융 서비스 제공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성동화 이사장은 "지난 27년 동안 부산 지역 취약계층·소상공인·자영업자들에게 맞춤형 금융 지원을 위해 헌신해 온 임직원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하며 "취약계층·소상공인·자영업자 정책 지원을 위해 꾸준한 노력과 포용 금융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2024-10-30 16:32:59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부산시, 국토부와 공동으로 ‘도시재생박람회’ 개최

부산시는 국토교통부와 공동으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틀간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과 시민사랑채 일원에서 '2024년 도시재창조 한마당×부산도시재생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도시재생박람회는 2017년부터 시작된 전국 최초 지방자치단체 박람회로 올해 8회 차를 맞는다.'도시 재창조의 너울, 지역 주도의 미래'를 주제로 '지속 가능한 도시의 삶'을 함께 논의하고 공유할 자리로 마련된다. 행사는 ▲개막식 등 공식 행사를 비롯해 ▲전시·홍보 ▲프로그램 ▲시민 참여로 다채롭게 진행된다. 개막식을 포함한 공식 행사에서는 도시재생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와 도시재생 종합성과 우수 지역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된다. '정책홍보관'에서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정부의 정책 방향과 산복도로 르네상스 등 도시재생의 선도지로서 시의 성과를 제시한다. 지방자치단체와 전문 기관·유관 기관, 마을 공동체·협동조합에서 운영하는 홍보 공간에서는 개별 사업에 대한 성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전시 관람과 체험 활동도 가능하다. 각종 경진대회 및 사례 발표를 통해 우수 지역을 시상하고, 부산 선진지 현장 답사 프로그램을 진행해 부산 도시재생의 우수 사례를 전파한다. 호천문화마을, 한성1918을 체험할 '거점시설 가상 현실(VR) 투어', 부산 동네 마을과 길거리 풍경을 그리는 '도심 그리기 체험', 자신에게 어울리는 색상을 찾아보고 어울리는 도시재생 사업지를 추천하는 '맞춤 색상 체험' 등을 운영해 시민이 도시재생에 참여할 기회를 확대한다. 이번 행사의 개막식은 31일 오후 2시 부산시민공원 다솜광장 인근에 마련된 중앙무대에서 박형준 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의 성과와 우수 사례, 정책 방향 소개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도시재생사업의 선도 지역인 부산에서 국토교통부와 함께 도시재생박람회 행사를 개최하는 것은 굉장히 의미 있는 일"이라며 "부산의 아름다운 변화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도시재생 정책의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10-30 16:32:47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울산과학기술원, 첨단 바이오 글로벌 공동연구센터 사업 선정

울산과학기술원(UNIST) 생명공학 연구자들이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 기관과 글로벌 공동 연구를 추진한다. UNIST 생명과학과 이자일 교수와 바이오메디컬공학과 조윤경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첨단 바이오 글로벌 공동연구센터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두 교수는 각각 3년간 총 20여억원을 지원받아 유럽, 아시아 연구 기관과 바이오 유망 기술 분야에서 공동 연구에 나선다. 이자일 교수팀은 독일 분자생명과학연구소(The Institute of Molecular Biology, IMB), 인공지능 기반 신약 설계 기업 에임블과 함께 '합성 치사' 항암 기술을 개발한다. 합성 치사는 1개 유전자의 이상으로는 세포 사멸이 일어나지 않지만, 2개 이상의 유전자에 변이가 동시에 발생하면 세포가 죽는 현상이다. 공동 연구팀은 암세포의 기존 유전자 변이와 조합을 이뤄 합성 치사를 일으키는 유전자 쌍을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스크리닝으로 발굴하고, 해당 유전자를 억제할 약물을 개발할 계획이다. 조윤경 교수팀은 근육 손상 부위별로 최적화된 치료 솔루션을 제공하는 멀티스케일 복합 시스템 개발을 추진한다. 이번 연구는 멀티스케일 고정밀 영상 스캐닝 및 기능성 혈관 재생 기반 인공 근육 개발, 국소 약물 전달 기술, 스마트형 전극 패치 개발을 포함하며 궁극적으로 인공 근육 기반의 맞춤형 재생 치료 기술 개발이 목표다. 일본 도쿄대학교와 싱가포르 국립대학이 함께 협력해 국제적 연구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글로벌 첨단바이오연구센터 구축사업은 국가 간 첨단 바이오 분야 연구 개발(R&D) 협력에 관한 합의를 이행하고, 첨단 바이오 분야 해외 우수 연구 기관과 지속 가능한 협력 기반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총 15개 센터를 선정해 지난 24일에 발표했으며, 올해부터 2026년까지 총 245억원을 지원한다.

2024-10-30 16:32:35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경상국립대, 통영시 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과 업무 협약 체결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과 통영시 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RCR)은 지난 28일 통영시청에서 글로컬대학30 통영캠퍼스 공동 사업 발굴 등 지역 공동체 간 지속가능발전 연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서에서 ▲환경·지속가능발전교육 공동 프로그램 발굴 및 자문 ▲환경·지속가능발전교육 분야 공동 연구 및 과목 개설 ▲공존의 가치를 실현하는 환경·지속가능발전교육도시 조성을 위한 협력 ▲기타 우호증진 및 교육 활동에 필요한 상호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천영기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대학과 평생학습을 연계한 지속 가능 발전교육을 도시 내에 확산할 초석을 마련한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재단의 현장 경험과 대학의 교육자원이 결합돼 지속 가능 발전을 이해하고 실천하는 학습 기회를 더 확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석 학장은 "현재 지속 가능 발전은 전 세계의 중요한 화두이며 영양학적으로 우수한 식량 공급원 및 기후 온난화 완화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해양의 가치를 알릴 수 있는 지속 가능 교육 공동 프로그램의 개발과 통영시 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 행사 지원을 위한 대학 시설 개방 등 지역 밀착형 교육 기관으로서 그 역할을 다할 것"이고 말했다. 경상국립대 해양과학대학은 교육부의 글로컬대학30 사업의 하나로 평생교육 사업 등 에듀베케이션(Edu-vacation)에 기반한 지역 특화 프로그램을 수행 중이며, 지역 공동체 간 상생 발전과 글로컬대학 사업의 성공을 위해 협업 기반 구축을 강화하고 있다.

2024-10-30 16:32:17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