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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세 이상 면허 갱신 '운전능력' 평가시스템, 연말 도입…'도로주행'

75세 이상 고령 운전자가 운전면허를 갱신할 때 운전 능력을 평가하는 시스템이 올 연말 시범 도입된다. 주로 '도로 주행' 능력을 평가하기 위한 것으로 파악됐다. 12일 행정안전부 밝힌 2025년 국가보행안전 및 편의증진 실행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고령 운전자 안전을 위해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 기준을 마련하고, 75세 이상 운전자 교통안전교육 과정에 운전능력 객관적 평가시스템을 올 연말 시범 도입하기로 했다. 해당 시스템 도입은 실제 도로 주행을 할 때 무리가 없는지 평가하기 위한 취지라는 게 행안부 설명이다. 구체적으로 고령 보행자 보호를 위해 보행신호 내 횡단보도를 건너지 못한 보행자를 감지한 후 신호시간을 최대 10초 자동 연장하는 '보행신호 자동연장 시스템'과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가 확충된다. 법적으로는 차량이 인도로 돌진할 위험이 큰 구간은 차량용 방호 울타리를 설치하는 내용의 도로안전시설 설치 및 지침 개정을 추진한다. 개인형 이동수단(PM)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도록 '개인형 이동수단 안전 및 이용활성화에 관한 법률'도 마련한다. 또, 읍·면 지역을 지나는 도로 중 보행공간이 없고 차량 주행속도가 높은 국도, 지방도 등은 '마을주민 보호구간'으로 지정해 정비한다. 도시지역 이면도로 중 위험도가 높은 곳은 '보행자우선도로'로 지정하고, 내비게이션을 통해 운전자에게 안내한다. 어린이가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시설 설치도 확대한다. 어린이 보호구역 지정·해제와 유지관리를 위한 어린이 보호구역 통합관리시스템도 구축한다.

2025-02-12 13:58:21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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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하수구 악취 전수 조사 및 악취 지도 작성

부산시는 시민의 쾌적한 생활 환경과 악취 없는 글로벌 허브 도시 조성을 위해 하수구 악취 전수 조사와 악취 지도 작성, 우선 준설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2020년 생활 악취 저감 및 관리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악취 배출 시설 외 하천·하수관로 등 공공수역과 민원 다발 지역에 대해 생활 악취 실태 조사를 추진해왔다. 지난해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진행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공공수역인 덕천천과 대리천 하류 지점과 서면과 광안역 인근, 해운대 해수욕장, 해리단길 하수관로 등에서 복합 악취가 높게 나타났으며 일부 지역은 황화수소도 검출됐다. 부산의 생활 악취 민원은 지난 3년간 매년 1200∼1300건 수준으로, 하수구 악취가 악취 민원의 22.5%에 달한다. 실태 조사 분석 결과 합류식 하수관로에서 민원이 주로 발생했으며 시는 그 원인을 하수관로 퇴적물의 부패로 분석했다. 시는 그동안 예산 부족으로 하수관로 준설은 침수 예방이나 수질 개선이 필요한 곳에 우선 진행해 왔고 즉시 준설이 힘든 하수관로에는 탈취제를 뿌려 악취를 제거해 왔다. 이에 지난해 생활 악취 조사 결과 악취가 심각한 지역을 대상으로 10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우선적으로 하수관로 준설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2월부터 3월까지 105억원의 예산을 활용해 광안역, 서면, 해운대 해수욕장, 해리단길 등 8개 지역에서 하수관로를 준설한다. 기존에는 침수 지역을 우선으로 하수관로 준설을 진행했으나, 이번에는 악취가 발생한 지역도 준설 대상지에 포함해 악취를 근절한다. 또 시는 올해 3월부터 합류식 하수관로 350곳을 대상으로 악취 전수 조사를 진행해 악취 농도가 높은 지역을 정확하게 파악한 후 악취 지도를 작성할 계획이다. 조사는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악취 민원 발생 지역과 측구 주변 지역에 대해 황화수소를 24시간 연속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악취 발생 지역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악취 지도를 작성한 후, 우선적으로 준설해야 할 지역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시는 올해 총 1093억원을 투입, 56㎞ 규모의 분류식 하수관로를 설치한다. 분류식 하수관로는 하수와 우수를 분리해 악취 발생을 줄일 수 있는 시설이다. 시는 1990년부터 2040년까지 3615㎞의 분류식 하수관로를 설치하는 대규모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악취 민원 발생 지역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56㎞ 구간에 대해 총 1093억원을 투입해 송도해수욕장, 광안리해수욕장, 송정해수욕장 등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은 국제적인 관광 도시이자 글로벌 허브 도시를 지향하고 있다"며 "악취 없는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해 시민들에게는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 방문객들에게는 '다시 찾고 싶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2-12 13:55:3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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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임산부 직장맘 맘편한 패키지’ 지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역 중소사업장에 근무하는 임산부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맘편한 패키지 지원사업'을 펼친다. '맘편한 패키지'는 지역 사회적기업이 제조한 임산부 맘편한 의자, 직장생활꾸러미를 지원하고, 임산부 모·부성보호 관련 무료 노무상담을 진행한다. 이는 임산부가 일하기 좋은 근무환경을 만들어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가족친화적 경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먼저 '임산부 맘편한 의자'는 신청일부터 출산휴가 시작 전까지 무료 대여하며 업체에서 설치부터 수거까지 관리해 준다. 임산부 체형에 맞춰 등판각도 조절이 가능하고 180도까지 뒤로 젖힐 수 있어서 간이침대로 활용할 수 있다. 근무시간뿐만 아니라 휴게공간이 없는 사업장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어 임산부 직장맘에게 인기 있는 지원품이다. '맘편한 직장생활꾸러미'는 임신기간 직장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임산부 맞춤 물품으로 꾸려졌다. 해마다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구성품을 변경하고 있으며, 올해는 임산부 직장맘들이 추천한 압박스타킹을 추가해 총 70개의 꾸러미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임산부 근로조건 개선 및 출산·육아휴직 관련 상담을 센터노무사가 전화나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맘편한 패키지 지원 대상은 광주시 소재 300인 미만 중소사업장(기업·기관), 여성가족부 가족친화인증 광주지역 기업·기관이다. 본사가 다른 지역에 있더라도 광주사업장의 고용인원이 300인 미만이면 가능하다. 신청은 17일 오후 1시부터 이메일로 선착순 접수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일가정양립지원본부 직장맘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윤건열 일가정양립지원본부장은 "저출산 해소를 위해서는 임산부 직장맘이 편하게 일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문화를 만드는 게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일과 가정의 양립에 도움될 수 있도록 세심한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2-12 13:55:29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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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먹거리 관광 1번지 도약 목표’ 음식문화발전 정책 추진

전라남도 나주시가 쾌적하고 안전한 외식문화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윤병태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후 관광수용태세 경쟁력 확보에 중점을 둔 음식문화 발전을 목표로 '남도음식거리조성', '나주밥상 브랜드화', '위생업소 개선', '목사밥상 재현' 등 차별화된 정책을 발굴해 추진해왔다. 대표 먹거리 발굴과 특색있는 음식 거리 조성, 친절한 서비스에 중점을 두고 선진 음식 문화를 구축해 먹거리 관광을 500만 관광시대의 한 축으로 세우겠다는 계획이다. 먼저 500년 전통의 숙성 홍어의 본고장인 나주 영산포 홍어거리를 다시 찾고 싶은 명품음식거리로 새단장에 나서고 있다. 영산포 홍어거리는 2023년 전라남도 주관 '남도음식거리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총사업비 10억원(도비50%·시비50%)을 투입해 올해 5월 준공을 목표로 스토리텔링 종합 안내판, 휴게쉼터, 홍어 캐릭터 조형물 설치 및 환경정비(벽화 및 수목보호대) 등 특색있는 거리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홍어를 맛뿐 아니라 보는 것으로도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쾌적한 공간 조성과 더불어 외식업주들의 주체적인 위생·청결 실천과 친절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향후 명품화 사업을 통해 다시 찾아오고 싶은 음식 거리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주시는 선진 외식문화 확산을 위한 대표 먹거리 브랜드인 '나주밥상' 지정을 통해 먹거리 관광 명소화에도 힘써왔다. 외식업주의 '건강, 안심, 배려' 3대 실천 서약을 통해 현재까지 음식점 36곳을 나주밥상 지정업소로 운영 중이며 올해도 10개소를 추가 지정할 계획이다 지정업소는 '지역 식재료(로컬푸드) 우선 사용', '국산김치자율표시제 인증', '음식 덜어 먹기 그릇 제공', '수저·앞치마 등 위생관리', '남은 음식 폐기', '입식테이블화', '청결한 주방·화장실 문화', '종사자 친절 서비스'를 실천한다. 시는 나주밥상 지정표지판 부여, 음식 문화 개선물품, 시설개선 등을 지원하고 있다. 위축된 소비 심리로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소의 경영난을 해소하고 식품위생 수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도 추진 중이다. 지난해 음식점 27곳에 총 사업비 1억2천만원(개소당 최대 500만원)을 투입해 주방 환경 개선, 입식 테이블 교체 등을 지원하며 영업주와 고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외식환경 개선을 위해 매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한 모범음식점(53곳) 상수도 비용 및 쓰레기종량제봉투 구입비를, 음식점 200여곳엔 앞치마와 위생모, 위생마스크 등을 지원했다. 이외에도 고물가, 고유가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음식점 1400여곳에 대한 각종 지원과 더불어 위생등급제 사전 컨설팅 비용(9곳·2회씩) 지원, 위생관리용품(손세정제) 배부, SNS 홍보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식품위생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 빛가람동 주민 이모씨는 "예전에 비해 음식 맛은 물론이거니와 식당도 한결 깨끗하고 서비스 또한 매우 친절해 제대로 대접받는 기분이 든다"며 "지역 상권 곳곳이 다시 오고 싶은 명품음식거리로 조성돼 북적북적한 나주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주시는 올해 빛가람동 일원에 '위생등급 특화구역'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용객이 많은 맛집 거리를 지정해 위생등급제를 정착시키고 소비자가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지속가능한 음식거리를 만들어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관내 음식점 경영주 40명을 대상으로 6주 과정의 '제1기 수라클럽 아카데미'를 운영, 경영주들의 기본 역량과 경영 능력 향상, 경영 마인드 변화를 지원했다. 나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차별화된 먹거리 발굴과 전국 요리대회 등 대규모 행사 개최도 눈길을 끈다. 고유 음식문화 맥을 이어왔던 나주시 향토음식체험문화관이 지난해 11월 재개관을 통해 음식·관광·문화를 융복합한 새로운 앵커스토어로 새 출발을 알렸다. 문화관에선 영산강과 나주평야의 풍부한 산물로 만든 독특한 음식 자원을 활용해 '목사밥상'을 관광객들에게 새롭게 선보인다. 목사밥상은 나주의 옛 지방 수령과 방백들이 임금께 바쳤다고 전해지는 고급 음식인 어팔진미와 소팔진미에서 착안해 개발한 1인 한상차림으로 기대를 모은다. 문화관은 목사밥상 체험과 더불어 로컬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음식 체험 및 문화 프로그램 운영, 도시락·밀키트·디저트 등 먹거리 상품 개발 등을 통해 나주음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활용된다. 나주시는 지난해 2024나주영산강축제에서 '우리가족 요리왕 선발대회'를 연계해 개최했다. 전국 20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K-분식&디저트'를 주제로 지역 농특산물과 나주관광10선을 테마로 한 요리 경연이 펼쳐져 큰 관심을 모았다. 시는 대회 출품작에 대한 레시피북 제작과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나주 대표 음식 데이터 기반 구축 및 창업자 대상 창업 레퍼런스로 활용할 예정이다. 나주시는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를 통해 지역 내 영양사가 없는 소규모 급식소 147개소(어린이 급식소 116개소, 사회복지 급식소 31개소)를 등록하여 취약계층의 급식 위생·안전과 영양을 관라했다. 특히 올해부터 사업을 확대 운영하여 신규 사회복지 급식소 33개소를 추가 등록·관리할 예정이다. 주요 등록 대상은 노인여가복지시설 중 자체 공동급식 경로당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식사를 돕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나주시는 음식문화개선을 위해 발굴한 정책 추진 성과에 힘입어 2023년 장려상에 이어 2024년 전라남도 음식문화개선 업무 실적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총 상사업비 3500만원을 확보하는 결실을 이뤘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앞으로도 주민과 관광객이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 안전 정책과 음식문화개선을 위해 힘써가겠다"며 "맛과 건강이 조화로운 나주 음식문화의 우수성과 쾌적한 외식환경 조성을 통해 먹거리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2-12 13:54:42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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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2025년 빈집 리모델링 지원사업' 선정

강진군이 농촌지역 고령화와 인구감소 등으로 장기간 방치된 빈집을 활용해 도시민을 유치하기 위한 '2025년 빈집 리모델링 지원사업' 첫 사업 대상 임대 9동, 자가거주 6동을 최근 선정했다. 빈집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와 마을 경관 훼손을 예방하는 동시에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도와, 군 정주 인구를 끌어올리기 위한 빈집 리모델링 지원사업은 빈집 소유자와 5년 또는 7년 무상임대 계약을 체결한 후 강진군이 직접 리모델링한다. 강진군은 빈집리모델링 지원사업을 시행한 후 이번 심의회까지 총 239동의 빈집을 신청받아 85동을 선정했다. 이 가운데 52동이 준공됐으며 33동이 설계·공사중이다. 공사가 완료된 즉시 강진품애(愛) 사업을 통해 입주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강진군의 대표 주거지원 정책인 빈집리모델링 사업은 2024년 제20회 지방자치경영대전 대통령상을 수상해 지방소멸 위기 극복 사례 중 대한민국 '최고'를 인정받았다. 사업 신청은 올해 12월 31일까지 빈집이 소재한 읍·면사무소에서 상시 접수할 예정이며, 신청된 빈집의 노후도와 활용 가능성 등을 꼼꼼하게 심사해 선정할 예정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빈집리모델링 사업과 강진품애 사업 외에도 다양한 지역 활성화 및 인구 유입 정책을 통해 강진군이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 군수는 이어 "작년에 강진군으로 전입한 150여명은 그 시작에 불과하며 앞으로 더 많은 가구와 주민들이 강진군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5-02-12 13:54:19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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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안사요" 주택거래 줄며…전 금융권 가계대출 감소

전(全) 금융권의 가계대출이 감소세로 돌아섰다. 부동산 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주택담보대출을 받는 사람이 줄어든 영향이다. 연초 상여금과 설 명절 상여금까지 더해지면서 신용대출을 포함한 기타 대출도 2조원가량 줄었다. 금융위원회와 한국은행이 12일 발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1월 중 은행권과 비은행권(제2금융권)의 가계대출은 총 9000억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3월 이후 10개월 만에 감소세로 전환했다. ◆ 신용카드 포함 기타 대출 2.1조 감소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1140조5000억원으로 한 달 전과 비교해 5000억원 줄었다. 지난달 주담대는 904조3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증가폭은 전달(8000억원)보다 늘어난 1조7000억원을 기록했다. 고점이던 지난해 8월 8조2000억원의 5분의 1 수준이다. 박민철 한은 금융시장국 시장총괄팀 차장은 "전체적으로 보면 주택 관련 대출이 감소하고 있다"며 "주택시장이 전반적으로 하락 전환했고, 거래량도 줄고 있어서 전반적인 가계대출 둔화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해 10월 3만8000호까지 거래됐던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11월 3만1000호, 12월 2만7000호로 줄었다. 분양 물량도 같은 기간 2만5000호에서 2만호로 줄었다. 신용대출을 포함한 기타대출 잔액은 235조3000억원으로 한 달 전과 비교해 2조1000억원 감소했다. 박 차장은 "1월 설 명절까지 더해지면서 연초 상여금과 설 명절 상여금으로 대출을 갚는 이들이 늘었다"며 "12월에 이어 1월도 감소세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 은행권→비은행권 대출 쏠림 줄었다 특히 1월에는 은행권의 대출 문턱이 높아지면서 제2금융권으로 쏠리던 가계대출도 줄었다. 제2금융권 가계대출은 5000억원 감소했다. 한 달 전 2조4000억원 증가한 뒤 감소세로 전환했다. 이 중 상호금융권은 신협(+1000억원)과 수협(+1000억원)이 증가했지만 농협(-1000억원)과 새마을금고(-3000억원)가 감소하며 2000억원 줄었다. 저축은행은 한 달 전과 비교해 2000억원 늘었고, 보험사는 5000억원 감소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본격적인 영업 개시와 신학기 이사 수요 등이 더해져 2월부터는 가계대출이 증가세로 전환할 가능성이 높다"며 "가계부채의 안정적 관리를 위해 주택시장 금리 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겠다"고 말했다. ◆ 기업, 설 명절 자금 수요에 7.8조 증가 지난달 기업 대출은 계절적 영향으로 소폭 증가했다. 은행 기업 대출 잔액은 1322조9000억원으로 한 달 전과 비교해 7조8000억원 늘었다. 부실이 늘고 있는 만큼 기업 대출은 대기업을 중심으로 증가했다. 대기업의 대출잔액은 280조6000억원으로 전달 대비 6조1000억원 늘었다. 중소기업 대출잔액은 1042조3000억원으로 1조8000억원 증가했다. 중소법인이 한 달 새 2조1000억원 늘었지만 개인사업자대출이 3000억 원 줄었다. 박 차장은 "대기업은 연말 재무비율 관리를 위해 일시 상환됐던 한도 대출이 재취급되며 증가했다"며 "여기에 대기업과 중소기업 모두 설 명절 자금 수요가 늘며 대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02-12 13:53:4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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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 부산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의 날’ 기념행사 개최

국가보훈부 부산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는 지난 11일 '2025년 제대군인지원센터의 날'을 맞아 청사 4층 박재혁실 및 센터 사무실에서 자체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오전에는 기념 떡을 각 과에 나누며 다 같이 센터 개소일을 축하했으며, 점심 시간을 이용한 직원 간담회에 이어 1시부터는 제대군인 회원들의 전직 지원을 위해 힘쓰는 센터 상담사를 위한 원데이 클래스를 개최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이후에는 장기 복무 제대군인으로서 국가보훈부 제대군인국장을 지낸 김광우 평화기념관장을 초청해 센터 상담사와 소통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광우 관장은 제대군인들의 취·창업 지원을 위해 노력하는 상담사들을 격려하며 제대군인으로서 전역 후 사회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느꼈던 어려움과 제2의 인생을 준비했던 경험담을 말했다. 이어 제대군인들이 새로운 인생을 계획하는 데 센터가 많은 힘이 돼 주길 당부했다. 국가보훈부 제대군인지원센터는 2004년 2월 11일 서울센터가 최초로 개소했으며 부산제대군인지원센터는 2007년 4월 12일에 개소했다. 센터 최초 개소일을 기념하기 위해 2021년부터 제대군인지원센터의 날을 정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5-02-12 13:53:4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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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킨, 갤럭시S25 맞춤 액세서리 6종 공개

벨킨이 삼성 갤럭시 S25 시리즈를 위한 맞춤형 액세서리 설루션을 12일 공개했다. 갤럭시 S25 시리즈는 일반, 플러스, 울트라 모델로 구성되며, 애플의 맥세이프에 착안한 'Qi2 레디' 무선 충전 표준을 새롭게 지원한다. 이에 맞춰 벨킨은 보호, 충전, 연결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용자 경험을 향상하는 액세서리 6종을 선보였다. 디스플레이 보호를 위해 출시된 '스크린포스 인비지글라스' 강화유리 보호 필름은 스크래치와 낙하 충격으로부터 화면을 효과적으로 보호하며, 삼성의 테스트 기준을 충족했다. 지문과 얼룩 방지 기능을 갖춰 선명한 화면을 유지하며, 0.22mm의 얇은 두께로 S펜 사용 시에도 매끄러운 필기감을 제공한다. 고속 충전 설루션으로는 '67W 트리오 C타입 PPS 고속 충전기'를 출시했다. 최신 USB-C PD 3.1 기술을 지원해 갤럭시 S25 시리즈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충전할 수 있다. 최대 67W 출력을 제공해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노트북도 충전할 수 있다. 콤팩트한 벽면 밀착형 디자인과 온도·과전류·과압 등 안전 설계를 적용해 편리하고 안전한 사용할 수 있다. 보조배터리 제품으로는 'C타입 케이블 일체형 20W 1만mAh 보조배터리'를 출시했다. 내장된 C타입 케이블을 통해 별도의 케이블 없이도 충전할 수 있으며, 1만mAh 용량으로 갤럭시 S24 기준 약 1.5회 충전할 수 있다. 제품은 블랙, 블루, 핑크, 화이트 등 4가지 컬러로 제공된다. 오디오 액세서리로는 '사운드폼 아이솔레이트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을 공개했다. 40mm 드라이버와 하이브리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술을 탑재해 몰입감 높은 사운드를 제공하며, 블루투스 5.4와 멀티 포인트 연결 기능을 지원해 여러 기기 간 원활한 전환이 가능하다. 또한 최대 60시간의 배터리 수명을 제공해 장시간 사용에도 무리가 없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5-02-12 13:51:46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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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늬만 태양광사업자' 망 이용계약 해지… 대기·신규 사업자에 배분

재생에너지 전력망만 선점하고 발전사업을 하지 않는 허수사업자 물량이 신규 발전사업자 등에게 배분된다. 12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작년 11월 기준 전국적으로 1.7GW(기가와트)의 허수사업자 물량이 확인됐다. 허수사업자란 발전사업 허가와 절력망 이용 계약을 체결한 이후 2년 간 발전설비 공사 등 일체의 발전사업 행위를 취하지 않은 사업자다. 전력당국은 계약 체결 2년 이후 사업실적이 전무한 허수사업자의 망 이용계약을 해지하고, 여기서 확보한 계통 여유물량은 전력망에 접속대기 중인 발전사업자에게 우선 배분하고, 물량이 남을 경우 신규 발전사업을 원하는 사업자에게 배분할 계획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전력망만 선점하고 실제 발전사업을 하지 않는 사업자로 인해 후발 사업자들의 신규진입이 방해받고 있다"며 "성실사업자가 적기에 연계될 수 있도록 허수사업자에 대한 점검을 추진, 발생한 여유물량을 후순위·신규 사업자에게 배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업부는 우선 대기 수요가 많은 호남권에서 확보한 여유물량 336MW(메가와트)를 13일부터 한국전력공사 누리집(한전on)을 통해 공개하고, 신규 발전사업 희망자는 28일 0시부터 여유 물량 소진시까지 신청접수 순으로 배분한다. 이어 3월 중 나머지 호남권 제외 기타지역(1.4GW) 대상 후순위사업자 분배, 3월 말까지 잔여물량 대상 신규사업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기타지역 회수 용량은 강원권(533MW), 영남권(507MW), 수도권(325MW), 충청권(49MW) 순이다. 발전사 대상 설명회는 18일 오전 한전 경인건설본부(잠정)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지역 내 수요보다 많은 발전설비가 전력망 보강 전에 진입함에 따라 계통수용용량 부족으로 인한 출력제어 상시화가 우려됨에 따른 것이다. 호남지역의 경우 2023년 평균 부하는 6.2GW지만 상업운전 중인 재생에너지 설비는 11GW이며, 2031년까지 32GW 규모 발전사업 허가가 완료돼, 총 43GW 규모가 될 예정이다. 전력당국은 무탄소전원 확대 등 전원믹스 이행을 위해 전력망 투자계획을 대폭 확대 추진 중이나, 전력망 건설에 소요되는 시간인 표준 공기는 9년(345kV 기준)으로, 단기간 내 확충에 한계가 있으며, 최근 전력망에 대한 낮은 주민수용성, 지자체 인허가 지연 등을 고려할 때, 전력망 적기 건설은 점차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이다. 산업부는 허수사업자 물량 재분배 외에도 작년 11월부터 '배전단 출력제어 조건부 접속제도'와 '계통안정화설비 구비 조건부 접속제도'를 운영 중이며, 향후 '송전망 건설지연시 출력제어 조건부 접속제도' 등 다양한 조기접속 제도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호현 에너지정책실장은 "현재 한정된 전력망 여건 속에서도 재생에너지 보급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기존망 사용 효율화 등 NWAs(전력망 건설 대안기술) 활용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며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 특별법' 제정 등 전력망 확충을 위한 제도적 기반도 차질없이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02-12 13:48:1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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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PwC, 일본계 기업 대상 2025 개정세법 세미나 개최

삼일PwC가 오는 21일 오후 서울 용산구 LS 용산타워에서 '일본계 기업 대상 최신 세법 개정사항 및 회계·세무 동향 안내'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일본어(오후 1시30분)와 한국어(오후 3시)로 나눠서 진행될 예정이다. 12일 삼일PwC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지난해 12월 입법된 개정세법과 지난 1월 발표된 후속 시행령 개정안을 중심으로 일본계 기업들이 주목해야 할 세법 개정 사항과 및 회계·세무 동향을 안내해, 국내 일본계 기업의 대응 전략 수립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일본어 세미나에서는 일본 세무사로 일본 국세청 및 세무법인 업무 경력을 가진 하라야마 미치타카 삼일PwC 매니징 디렉터가 일본계 기업이 주의해야 할 최신 세법 개정사항을 주제로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 20년 이상 일본계 기업의 회계감사 업무를 맡아온 김상록 삼일PwC 파트너가 최신 회계감사 동향을 안내한다. 한국어 세미나에서는 일본계 기업 세무 서비스 분야에서 폭넓은 경험을 보유한 이경택 삼일PwC 파트너가 일본계 기업이 주의해야 할 최신 세법 개정사항을 주제로 강연한다. 또 최신 세무 동향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세션을 통해 현장에서 제기되는 실무 현안에 대해 상세한 답변과 가이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삼일PwC 세무 부문에서 일본 비즈니스를 담당하는 노영석 파트너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기업들이 확정된 개정 세법 내용과 후속 시행령 개정안을 사전에 숙지해 효율적인 대응 전략을 수립하길 바란다"며 "한국어와 일본어로 세미나가 진행되는 만큼 한일 양국 기업 관계자 모두에게 유용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 신청은 삼일PwC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2-12 13:45:4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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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수출 대기업 11%↑·중견기업 0.7%↓...무역, 상위 10곳 비중 2018년 이후 최대

지난해 대기업 수출은 10% 넘게 증가한 반면, 중견기업에선 되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 수출 증가 폭은 5% 미만이었다. 대기업에서는 특히 반도체 등 전기·전자 부문이 수출 호조를 보였다. 통계청이 12일 발표한 '2024년 4분기 및 연간 기업특성별 무역통계(잠정)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24년 대기업 수출은 전년대비 11.6% 늘어났다. 2022년(+6.0%)과 2023년(-8.6%)과 비교해 증가 폭이 두드러졌다. 이에 반해 중견기업 수출은 전년보다 0.7% 줄었다. 더욱이 2년 연속 감소를 기록했다. 중소기업 수출은 4.7% 늘었다. 이 같은 추세 속에 작년 상위 10대 수출기업 무역집중도는 최근 6년 사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수출 상위 10대 기업의 수출액은 2503억 달러였다. 이는 전년(2077억 달러) 대비 20.5% 증가한 액수다. 수출 상위 10대 기업이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무역집중도)은 지난해 36.6%에 달했다. 2018년(37.8%) 이후 6년 사이 비중이 가장 컸다. 비중이 전년도(32.9%)에 비해 3.7%포인트(p) 늘어났다. 수출 기업 수는 지난해 9만9181개로 전년(9만7224개)보다 2.0%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지난해 수출액은 도소매업(-1.8%), 기타 산업(-3.4%)에서 감소했으나 광·제조업(10.2%)에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기·전자 등 반도체 경기 활황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종사자규모별로, 지난해 수출액은 10~249인(-1.2%)에서 줄어든 반면, 1∼9인(8.1%)과 250인 이상(10.3%)에서 늘었다. 재화성질별로는 원자재(-3.1%)에서 줄었으나 자본재(17.9%)에서 증가했고 소비재는 보합세를 보였다. 통계청 관계자는 "이 같은 상위 10대 기업의 수출액 증가와 무역집중도 증대는 반도체 수출 양대 산맥의 선전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우리 경제의 허리라고 할 수 있는 중견기업 수출액 감소는 중동 지역에서 석유화학 공장이 증가한 영향으로 분석된다"며 "중동 지역 기업들의 무기 화합물 등 화학공업 제품 수출이 늘어나며 우리 기업에 타격을 준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5-02-12 13:45:09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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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發 불확실성에 금값 81%↑…'골드바' 동났다

금이 갈수록 귀해지고 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촉발한 '무역전쟁'에 대한 우려로 세계적으로 금 투자 수요가 늘면서 국내에서도 품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국내 금 가격은 13개월 만에 두 배 가까이 폭등했고, 은행으로 가는 금 공급도 끊겼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조폐공사가 오는 4월까지 '골드바(순금괴)' 판매를 일시 중단한다. 세계적인 금 투자 수요에 현물 확보에 차질이 생겨서다. 조폐공사는 9개 은행을 비롯한 13개 금융기관에 금 현물을 공급한다. 국내 최대 금 거래소인 한국금거래소도 지난해 11월부터 금 공급을 대부분 중단했다. 지난 1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금 선물 가격은 1트로이온스(31.1g, 약 8.1돈) 당 2932.60달러(한 돈에 약 53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역대 최고가를 경신한 전일보다 1.80달러 내린 수준이지만 작년 초 거래가인 2073.4달러(한 돈에 약 33만원, 당시 환율 기준)와 비교해 41.4%나 올랐다. 국내 금 현물 시세는 더 빠르게 치솟았다. 지난해 초 한 돈(3.75g)에 32만7000원(구매가 기준)에 거래됐던 한국금거래소 금 현물 가격은 지난 11일 59만3000원까지 상승했다. 가격 상승률이 81.3%에 달한다. 국제 선물 가격과 비교해 가파른 상승이다. 세계적으로 금 수요가 치솟는 것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촉발한 무역 갈등 때문이다.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은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확산할 때 가격이 상승한다. 앞서 트럼프는 지난 6일(현지시간) 모든 중국산 물품에 10%포인트(p)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중국 또한 미국에서 수입되는 물품에 10~15%p의 관세를 추가로 부과하는 보복 조치에 돌입했다. 또한 트럼프는 지난 10일(현지시간)에는 모든 철강·알루미늄 제품에 대한 25%의 관세를 결정했고, 반도체와 차량에 대한 관세도 예고했다. 유럽연합(EU) 등 대(對)미 관세율이 높은 국가에 동등한 관세를 부과하는 '상호관세' 조치도 도입 수순에 들어갔다. 트럼프는 "앞으로 4주 동안 아마도 매주 (관세 및 무역에 관련한) 회의를 진행할 것"이라며 "앞으로 몇주간 철강과 알루미늄뿐 아니라 반도체와 자동차, 의약품에 대해 들여다볼 것이며, 그외 다른 두어개 품목에 대해서도 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금을 가장 많이 사들인 곳은 각국 중앙은행이다. 지난해 11월 진행된 미 대선을 앞두고 강도 높은 보호무역을 예고한 트럼프의 당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면서 금 보유를 빠르게 늘렸다. 세계금위원회(WGC)에 따르면 세계 중앙은행들이 지난해 4분기에 매입한 금 매입량은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54% 늘어난 333톤(t)에 달한다. 중앙은행들이 지난 2020년 한 해 동안 매입한 규모인 255톤보다 78톤이나 많다. 전문가들은 금 가격이 불확실성에 힘입어 당분간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귀금속 거래소 불리언볼트의 에이드리언 애시 리서치국장은 "금은 다른 자산이 부진할 때, 특히 주식 시장이 하락할 때 좋은 성과를 보인다"라며 "트럼프 지지자들은 그가 미국의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기대하지만, 각국 중앙은행 책임자들은 불확실성의 위험을 관측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황병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연내 50bp(0.5%포인트)까지 축소된 기준금리 인하 기대치 후퇴가 지난해 말 귀금속 섹터에 선반영 됐다"라며 "실질금리 급등을 초래하는 일시적, 또는 예상 밖의 경기침체 쇼크가 없는 한 금과 은 가격 동행은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02-12 13:42:06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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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맞춤형랩 3조원 돌파…시장 점유율 45% '업계 1위'

미래에셋증권이 지난 4일 기준 고객맞춤형랩 가입금액이 3조원을 넘어섰다. 12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평가금액은 4조 2000억원으로 약 1조 2000억원의 고객 수익이 발생했다. 미래에셋증권 측은 "'성장하는 곳에 투자한다'는 원칙을 바탕으로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글로벌 혁신기업 및 성장지역 중심의 투자 전략을 고객들과 공유하고 있으며, 고객 자산관리에도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따. 이어 "최근에는 AI를 활용한 웰스테크(Wealth-Tech) 서비스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한 고객 맞춤형 자산 배분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러한 시스템을 고객맞춤형랩에도 적용하여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11월 29일 금융투자협회 공시기준으로 고객맞춤형랩(지점운용형) 점유율 45%를 기록하며 '업계 점유율 1위'를 기록 중이다. 대표 상품으로는 '프리미어 글로벌 랩'이 있으며, 이 상품은 해외 주식, 국내 주식, 채권, 펀드, 본사랩 등 다양한 자산에 투자할 수 있는 글로벌 종합자산관리 플랫폼이다. 투자자산운용사 자격증을 보유한 선별된 자산관리사가 고객과 1:1로 매칭돼 VIP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프리미어 글로벌랩은 자산관리사가 상담을 통해 고객의 투자 성향과 투자목적(재산증식, 상속 등)을 파악하고, 이에 최적화된 포트폴리오를 설계해 알아서 운용해주는 투자 일임 서비스다. 고객은 언제든지 투명하게 운용현황을 조회할 수 있으며, 자산관리사와도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다는 점이 펀드와 구분되는 점이다. 프리미어 글로벌 랩은 모바일을 통해 비대면으로도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고객이 모바일로 랩 계약을 신청하면 자산관리사가 영상통화를 통해 상품 내용을 상세히 설명한 후, 고객의 동의를 받아 계약이 진행된다. 박건엽 미래에셋증권 고객자산운용본부 본부장은 "프리미어 글로벌 랩의 성장은 미래에셋의 글로벌네트워크, 자산 관리에 최적화된 인프라, 그리고 WM들의 운용 역량이 뒷받침된 결과"라며 "이를 통해 고객의 성공적인 자산관리와 평안한 노후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2-12 13:41:3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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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컬대학' 통합 지연 시 협약 해지되고 지원금도 환수

대학 통합을 전제로 글로컬대학에 선정된 경우, 대학 통합이 지연되면 협약이 해지되고 지원금도 환수되는 등 엄정한 제재를 받게 된다. 교육부는 12일 오석환 교육부 차관 주재로 대학 통합을 추진 중인 7개 글로컬 통합대학 총장과 함께 '글로컬 통합대학 이행 점검 회의(영상)'를 개최하고 이같이 강조했다. 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는 대학 통합을 추진하는 글로컬대학에 과감한 재정지원과 함께 다양한 통합 대학 실현을 위한 법령 개정, 규제특례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글로컬대학의 성과관리 및 통합 추진 대학에 지원하고자 하는 학생·학부모의 신뢰 보호 등을 위해 엄정한 통합 이행 관리 절차(프로세스)를 적용하고 있다. 지난 2023년 4월 마련된 '글로컬대학30 추진방안'에 따라, 대학 통합을 추진하는 글로컬대학은 협약 체결 후 1년 이내에 교육부로 '국립대학 통폐합 기준'에서 정하는 요건이 완비된 통폐합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글로컬대학 지원금 총액의 50% 이상 삭감 조치가 적용된다. 이후에도 통합 이행이 지연되거나 통합이 무산되는 글로컬대학은 협약 해지, 지원금 삭감 또는 환수 조치를 시행한다. '국립대학 통폐합 기준' 제3조의2 등에 따라 통합을 신청하는 대학은 구조개혁 및 특성화 계획, 통합대학의 행정조직·학사구조 개편 계획 등 구체적 통·폐합 계획이 포함된 신청서, 각 대학 내 의사결정기구의 회의록, 각 대학 내외부 의견수렴 결과 등을 제출해야 한다. 지난 2023년 글로컬대학으로 지정된 안동대와 경북도립대는 지난해 6월 국-공립대 최초로 통합이 승인돼 학생을 선발하고 있으며,오는 3월부터 국립경국대학교로 출범한다. ▲강원대-강릉원주대 ▲충북대-한국교통대 ▲부산대-부산교대 ▲원광대-원광보건대 ▲창원대-경남도립거창대-경남도립남해대 등이 통합을 공표하고 추진하고 있다.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대학 통합은 글로컬대학 프로젝트의 핵심 과제로 규제특례 적용, 전문가 자문(컨설팅) 등 맞춤형 지원을 할 것"이라며 "통합은 대외 공표된 학생·학부모와의 약속이므로 반드시 이행돼야 하며, 엄정한 관리 절차(프로세스)를 적용해 이행을 담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2-12 13:37:3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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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새빛하우스 컨설팅 상담소 운영

수원시가 수원형 저층주거지 집수리 지원사업인 '새빛하우스'에 대한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하는 상담소를 운영한다. 3월 14일까지 매주 수·목·금 오후 2~5시 만석공원과 고색역 1번 출구에서 이동식 집수리지원사업 상담소를 연다. 효율적이고 경제적으로 집수리를 할 수 있도록, 집수리에 필요한 전반적인 상담과 조언을 제공한다. 새빛하우스 홈페이지 '집수리 생활정보' 게시판에서 컨설팅을 신청할 수 있다. 집수리 전문가가 집수리 현장 컨설팅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전문가가 직접 대상 가구를 방문해 컨설팅을 해주는 '새빛하우스 365 찾아가는 컨설팅'은 3월 31일까지 제공한다. 새빛하우스는 집수리지원구역 내 노후화된 저층주택의 집수리 비용을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 주택은 사용승인일로부터 20년 이상 지난 4층 이하 주택(단독·다세대·연립)이다. 총공사비의 90% 이내에서 최대 1200만 원(자부담 10%)을 지원한다. 올해 예산은 58억 원이다. 수원시는 새빛하우스 사업에 참여할 가구를 3월 10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하고, 심사를 거쳐 5월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새빛하우스 사업 신청을 원하는 주택 소유자는 새빛하우스 홈페이지에서 신청 자격을 확인한 후 수원시에 등록된 집수리 지원업체(92개소)와 함께 신청 서류를 수원도시재단주거복지센터(권선구 수인로 층)에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노후화된 저층 주거지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새빛하우스를 많이 신청하셔서 혜택을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2-12 13:31:3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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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노후 수도관 개량 지원 신청 접수

용인특례시는 노후 수도관 개량을 지원하는 '녹물 없는 우리 집 수도관 개량 사업'에 참여할 가구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올해 1억 600만원(도비 50%)을 들여 100여 가구의 노후 수도관 교체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준공 후 20년이 지난 노후주택 중 옥내급수관과 공용배관 문제로 수질검사 결과 수돗물 사용 '부적합' 결과를 받은 곳이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소유 주택, 사회복지시설, 옥내급수설비가 아연도 강관으로 설치된 주택이다. 면적이 작은 순서로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근린생활시설 내 포함된 주택은 건축물대장상에 '주택'으로 기재된 곳만 지원받을 수 있다. 재개발과 재건축, 리모델링 사업 승인을 받은 주택이나 5년 이내에 수도관 개량 지원을 받은 주택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금은 주택 연면적에 따라 다르다. 86㎡부터 130㎡ 이하 주택은 총공사비의 30%, 61㎡부터 85㎡ 이하 주택은 총공사비의 80%를 지원받을 수 있다. 60㎡ 이하 주택은 총 공사비의 90%까지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소유 주택은 연면적에 상관없이 공사비 100%, 최대 180만원까지 지원한다. 총공사비는 신청자가 제출한 공사비와 개량 표준공사비 중 낮은 금액을 적용한다. 옥내급수관의 경우 세대당 최대 180만원까지 지원하고, 공용배관은 세대당 최대 6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7일부터 5월 30일까지다. 수도관 개량 지원을 받으려면 용인시상하수도사업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구비 서류와 함께 시 수도시설과를 방문해 제출하거나 전자우편이나 팩스로도 접수하면 된다. 시는 신청 가구가 많을 경우 우선 지원 대상을 별도 선정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경제적 부담으로 노후 수도관을 교체하지 못한 시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2022년부터 수도관 개량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며 "노후 수도관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시민들은 우선 신청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5-02-12 13:31:03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