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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좌, 우에 천장까지 스크린 넓히며 또 한번 진화 "관객에 압도적 몰입감 선사"

CJ CGV의 자회사인 CJ 4DPLEX가 천장으로 스크린을 확장한 '4면 SCREENX관(이하 스크린X관)'을 세계 최초로 선보이며 스크린X 3.0 시대를 열었다. 오윤동 CJ 4DPLEX Studio 담당은 23일 CGV용산아이파크몰 스크린X관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스크린X의 진화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오 담당은 "2013년 스크린X관을 국내에 처음 도입한 이후 2015년에는 첫 상업영화를 개봉했고, 같은 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했다"며 "2017년에는 할리우드 영화를 스크린X로 처음 제작하며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삼았다"고 말했다. 이어 "2020년에는 LOL 경기를 생중계했고, 지난해에는 프로야구 경기를 생중계하며 스포츠 관람 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4면 스크린X관을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하고 앞으로도 기술로써 콘텐츠의 가치를 높이는데 심혈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공개한 '용산 스크린X관'은 기존 좌, 우, 정면을 활용한 스크린X 기술을 진화시켜 천장까지 스크린의 영역을 확장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천장 화면 투사를 위해 아트 사운드보드로 시공했으며 스크린 페인트를 칠해 스크린의 기능과 건축 음향 기준을 모두 충족한 공간감을 느낄 수 있다. 국내 스크린X관 최초로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도 도입했다. 총 54개 스피커를 스크린 안쪽에 설치해 더욱 입체적이고 풍성한 사운드를 전달한다. 전 좌석 리클라이너도 도입했다. CJ 4DPLEX는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글로벌 기술 특별관 사업자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스크린X관 도입 후 2022년에는 CGV영등포 스크린X PLF(Premium Large Format)관을 선보이며 좌, 우 실버스크린을 도입해 스크린X 2.0 시대를 연 바 있다. 스크린X로 제작한 콘텐츠도 2015년 6편에 불과했지만, 지난해에는 총 42편을 개봉해 10년 새 7배 성장했다. 스크린X 상영관 수 또한 글로벌로 처음 진출한 2015년 59개에서 지난해 말 기준 전 세계 46개국 423개 스크린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540여개, 내년에는 700여개 수준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오 담당은 지난해 영화 시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지난해 영화 시장 성적은 좋지 않은 게 사실이다. 글로벌 영화 시장이 전년 대비 10% 감소했다"며 "하지만, 스크린X는 22% 성장해 의미가 깊다. 특히 북미는 51% 성장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지난해 스크린X 글로벌 박스오피스는 역대 최고 실적인 94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스크린X 주요 전략 국가인 북미(51%), 일본(11%), 유럽(38%) 지역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보였다. '듄: 파트2', '베놈: 라스트 댄스' 등 지난해 글로벌 박스오피스 TOP 20을 기록한 작품 중 17편이 스크린X로 상영되면서 글로벌 관객들의 호응을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성장세를 기반으로 올해 스크린X 라인업은 70여 편으로 늘어날 예정이다. 오 담당은 "시각특수효과(VFX) 제작을 내재화하는 등 제작 역량 고도화에 힘쓰고 있다"며 "국내는 물론 헐리우드 감독 및 제작자와 협업해 영화 기획 단계부터 본편 VFX까지 직접 참여함으로써 특별관 포맷에 최적화된 작품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그 일환으로 드림웍스, 일루미네이션 등 글로벌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와도 협업하고 있다. 용산 스크린X관의 티켓 가격은 CGV용산아이파크몰의 IMAX 상영관과 동일한 주말 기준 2만2000원 수준으로 책정했다. 조진호 CJ CGV 국내사업본부장은 "좌, 우, 정면 스크린을 넘어 천장까지 펼쳐지는 4면 스크린을 통해 또 한번 진화한 기술특별관을 선보이게 됐다"면서 "향후 VR(가상현실) 콘텐츠의 스크린X 제작 가능성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관객들이 콘텐츠에 더욱 몰입하고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CJ CGV는 고객들이 4면 스크린X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라인업을 준비했다. 오는 24일에는 '아이유 콘서트 : 더 위닝', 2월 21일에는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극장판 애니메이션 '퇴마록'을 4면 스크린X로 선보일 예정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1-23 13:36:4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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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영주, tvN '그놈은 흑염룡' 최나나 役 캐스팅

배우 임영주가 tvN 새 월화드라마 '그놈은 흑염룡'(연출 이수현 / 극본 김수연)에 최나나 역으로 출연한다. '그놈은 흑염룡'은 흑역사에 고통받는 '본부장 킬러' 팀장 백수정(문가영 분)과 가슴에 흑염룡을 품은 '재벌 3세' 본부장 반주연(최현욱 분)의 봉인해제 로맨스 드라마다. 혜진양 작가의 동명 인기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그놈은 흑염룡'에서 임영주는 용성백화점 기획팀 사원 최나나 역을 맡았다. 잘 웃고 활발해 보이나 실은 수줍은 성격으로, Z세대답지 않다는 이야길 듣곤 하는 그는 당찬 능력자인 팀장 수정을 롤모델로 삼고 있다. 매 작품마다 장르와 배역을 불문한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을 입증하며 '신흥 연기 기대주'로 떠오른 임영주가 '그놈은 흑염룡'을 통해 어떤 색다른 매력을 펼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다양한 단편 영화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차근차근 쌓아온 임영주는 드라마 '여신강림', '순정복서', '함부로 대해줘', 영화 '어브로드' 등에 출연해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 외에도 다수의 광고를 비롯해 10cm의 '그라데이션' 드라마 버전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도 출연하는 등 다채로운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임영주가 출연하는 tvN 새 월화드라마 '그놈은 흑염룡'은 내달 17일 밤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2025-01-23 13:08:2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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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푸드 업사이클링 제품 개발 강화…식빵 자투리를 쿠키로 재탄생

아워홈은 푸드 업사이클링 제품을 개발해 자원 순환 가치를 확산시키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아워홈은 최근 식품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식빵 테두리 부분을 활용해 만든 냉동 쿠키 생지를 출시했다. 다크 초콜릿 피칸, 더블 초콜릿, 마카다미아 말차 총 3종이다. 보관과 제조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냉동 생지 형태로 개발했으며, 전국 주요 구내식당 베이커리 코너, 식자재 거래처 등 B2B(기업간거래) 채널에 공급한다. 향후 일반 소비자를 위한 완제품 쿠키를 선보일 방침이며, 제과류 외에도 다양한 친환경 베이커리 제품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푸드 업사이클링 쿠키 3종은 아워홈 안산공장에서 발생한 식빵 자투리를 활용해 만들었다. 아워홈 안산공장에서는 샌드위치 제조 시 부드러운 식감을 위해 식빵 테두리를 자르는데, 이때 발생하는 식빵 테두리는 월 2~3톤에 달한다. 일부는 가축 사료로, 일부는 폐기되던 식빵 테두리를 분쇄해 빵가루로 가공한 후 급속 냉동 처리 과정을 거쳐 쿠키 제조 공장으로 전달한다. 제조 공장에서는 식감을 저해하지 않으면서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밀가루와 빵가루를 최적의 비율로 조합하여 레시피를 개발, 쿠키를 만들었다. 아워홈은 식빵 테두리 관련 푸드 업사이클링 연구를 지속해 원료 수급, 발효종 생산, 완제품 제조까지 자원 선순환 체계를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현재 식빵 테두리 가공품인 빵가루를 활용한 발효종 생산 기술에 대한 특허 출원 중이며, 발효종 첨가량에 따른 제품의 품질 안정화 연구에도 적극 힘쓰고 있다. 푸드 업사이클링 빵가루를 사용하면 맛품질도 강화할 수 있다. 쿠키에 빵가루를 넣어 꾸덕한 식감과 함께 고소함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다. 또 빵가루를 가공해 만든 발효종을 첨가하여 식빵을 만들면 글루텐의 연화작용으로 빵의 부피감을 살릴 수 있다. 풍미는 물론 더욱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두부와 빵 제품을 제조하는 아워홈 계룡공장에서 발생하는 콩비지를 활용한 땅콩쿠키 상품화도 추진 중이다. 현재 레시피 개발 단계로 연내 제품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아워홈 관계자는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은 물론 자원 선순환을 위한 친환경적 측면에서 푸드 업사이클링에 주력하고 있고 실제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맛과 품질은 물론, 환경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혁신적인 식품 개발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1-23 12:40:5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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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필라이트', 발포주 시장 점유율 1위 이어간다

하이트진로는 필라이트가 지난해 발포주 시장에서 압도적으로 점유율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올해도 국내 발포주 No.1 브랜드로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23일 밝혔다. 필라이트는 출시 2년차인 2018년부터 매년 3억 캔(355ml 기준) 이상 판매하며 2일까지 총 누적 판매 22억7000만 캔을 돌파, 국내 메가브랜드로서 발포주 시장을 이끌어 가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024년 누적 판매량 기준 필라이트는 2위 브랜드와 3.4배 이상의 판매 격차를 내며 국내 발포주 판매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필라이트는 2024년 한해 동안 국내 가정 시장 5개 유통채널 ▲개인슈퍼, ▲편의점, ▲대형마트, ▲조합마트, ▲체인슈퍼 모두에서 각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소비자 구매율이 가장 높은 개인슈퍼에서는 2위 브랜드와 약 4.3배의 판매 격차를 내며 압도적 1위 점유율을 차지했다. 하이트진로는 올해도 역시 검증된 필라이트의 확고한 입지를 기반으로 전체 주류시장에서도 확실한 존재감을 더욱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먼저 다양화된 주류 니즈를 반영해 가정시장 내 에디션 제품을 출시해 소비자 입맛을 공략하고, 발포주 최초로 출시한 필라이트 후레쉬 생 제품을 유흥시장 내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필라이트는 지난해 7월 브랜드 이미지를 '트렌디함'으로 차별화하기 위해 패키지 리뉴얼을 단행했다. 최근 트렌드를 고려해 단순하고 명료한 디자인으로 로고, 캐릭터 등의 주목도를 더 높인 것이 특징이다. 변경된 글씨체와 'Fresh'를 돋보이게 하는 색상 조합 등으로 필라이트의 상쾌한 청량감을 직관적으로 나타냈으며, 패키지 하단에 시원상쾌함 등 필라이트만의 장점을 강조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1-23 12:12:2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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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운용, 'TDF알아서ETF포커스펀드 설정액' 2개월 새 1000억↑

한국투자신탁운용(한투운용)의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펀드' 시리즈의 설정액이 3000억원을 돌파했다. 23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22일 종가 기준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펀드 시리즈의 설정액은 3145억원으로 2023년 말 대비 2500억원 이상 늘어나며 약 6배 성장했다. 이는 해당 시리즈가 2000억원을 돌파한 지 2개월여 만에 성과다. 한투운용 측은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펀드 시리즈가 안정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유지한 것이 자금 유입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며 지난 22일 퇴직연금 온라인 클래스 기준 해당 펀드 시리즈의 6개월 수익률은 7.68%~10.30%, 1년 수익률은 14.79%~25.20%로 전체 빈티지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대표적인 위험 조정 수익률인 샤프 지수에서도 우수한 결과를 기록했다. 샤프 지수는 투자 위험 대비 수익률로 수치가 높을 수록 변동성이 낮아 연금 투자와 같은 장기 투자에서 중요하다.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펀드 시리즈의 6개월 샤프 지수는 1.37~1.56, 1년 샤프 지수는 2.17~2.38로 출시한 전 빈티지에서 1위를 기록했다.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펀드 시리즈는 국내 투자자를 위한 핵심 투자 철학인 '장기자본시장가정(LTCMA)'을 기반으로 한다. 주로 미국 성장주와 국내 채권에 투자하는 자산배분 방식이며, 환노출 형태로 운용된다. 해당 펀드 시리즈는 펀드명처럼 상장지수펀드(ETF)에 집중 투자하며, 낮은 위험, 낮은 회전율, 낮은 비용을 목표로 연금 투자에 중요한 복리 수익률 개선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생애주기펀드(TDF)는 목표 은퇴 시점(빈티지)까지 투자 자산 비중을 자동 조정하는 펀드로 초반에는 주식 비중을 높게 설정하고, 이후 점차 채권 비중을 높여 안정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아울러 디폴트옵션 시행으로 자금 유입이 증가해 올해 초 약 12조원까지 규모가 성장하며 연금 투자의 대표 상품으로 거듭나고 있다. 박희운 한국투자신탁운용 솔루션본부 전무는 "TDF는 대표적인 자산 배분 상품으로 은퇴 자산 운용에 효율적"이라며 "앞으로도 한국투자TDF알아서골드2080 등과 같이 연금 특화 펀드를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한투운용만의 전략을 바탕으로 연금 투자자를 위한 상품과 솔루션 개발에 대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1-23 12:02:4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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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공적자금 9425억원 회수…회수율 72%

1997년 외환위기 이후 금융사 부실을 정리하기 위해 투입한 공적자금의 72%가 회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1997년 11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회수한 공적자금은 총 121조4000억원으로 투입된 공적자금(총 168조7000억원)의 72%에 달했다. 공적자금은 금융기관이 부실채권을 감당하지 못할 경우 금융기관대신 예금을 지급해주기 위해 정부가 우회적으로 대주는 돈을 말한다. 우리나라는 1997년 IMF 외환위기 이후 금융기관 부실정리를 위해 정부보증채권을 재원으로 공적자금Ⅰ을 조성하고,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공적자금Ⅱ를 조성했다. 현재 공적자금 Ⅱ는 종료된 상태다. 지난해 4분기 회수된 공적자금은 총 2099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1월 정부는 공적자금상환기금으로 보유한 한화오션 주식 전량 233만주(0.76%)을 매각해 816억원을 회수했다. 앞서 정부는 부실채권정리기금 청산시 한화오션(구 대우조선해양) 지분을 취득한 바 있다. 또 수협중앙회로부터 상환받은 국채 총 7574억원 중 지난해 말 만기 도래한 800억원, 과거 금융기관 구조조정 과정에서 기존 정리금융공사(현 예보자회사 케이알앤씨)에 지원한 대출금의 이자수익 484억원을 회수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회수한 공적자금은 총 9425억원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금융회사 지분 등 보유자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원활한 매각을 통해 공적자금 상환이 차질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1-23 12:00:1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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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완충저류시설·폐수관로 기술진단으로 수질사고 예방

정부는 산업단지 등에 설치된 완충저류시설과 공공폐수관로에 대해 일정 주기마다 기술진단을 의무적으로 시행함으로써 수질 사고를 예방하고 환경오염 방지에 나선다. 환경부는 완충저류시설과 공공폐수관로에 대한 기술진단 의무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물환경보전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이 시행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 따라 국가와 지자체는 산업단지에 설치된 완충저류시설과 공공폐수관로에 대해 5년마다 기술진단을 의무적으로 시행해야 한다. 기술진단 결과, 관리 상태를 개선할 필요가 있을 경우 개선계획을 수립해 시설이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조치해야 한다. 완충저류시설은 산업단지에서 화재 등으로 발생하는 사고 유출수를 저류하는 재해예방시설로, 저류조 외에도 펌프, 전력공급장치 및 계측기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개정안을 통해 이들 시설에 대한 정기적인 점검과 장비 교체 또는 보수 작업이 가능하도록 기술진단이 의무화됐다. 또한,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폐수를 처리하는 공공폐수처리시설은 기존에 기술진단 의무 대상이었지만, 이번 개정을 통해 폐수처리시설로 연결되는 공공폐수관로도 기술진단 의무 대상에 포함됐다. 지하에 매설된 폐수관로는 파손될 경우 폐수 유출로 인한 환경오염과 지반침하 같은 안전사고를 유발할 수 있어 기술진단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환경부는 사업장의 폐수를 공공폐수처리시설로 유입시키는 절차도 법제화했다. 이에 따라 사업장 폐수를 공공폐수처리시설로 유입시킬 경우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자에게 폐수 배출량, 오염물질 배출농도 등을 사전에 승인을 받아야 한다. 배수설비는 전문업체를 통해 설치하고 설치 완료 검사를 통과한 후에만 폐수를 배출할 수 있으며, 이를 위반할 경우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조희송 환경부 물환경정책관은 "이번 개정으로 폐수처리와 사고대비 기반시설에 대한 주기적인 관리체계가 구축됨에 따라 환경오염과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5-01-23 12:00:13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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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두유 생산기지' 정식품 청주공장, 스마트 해썹 인증 획득

오리지널 두유 베지밀 및 건강한 식재료를 생산·판매하는 정식품 청주공장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해썹인증원)으로부터 '스마트 해썹(HACCP) 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인증은 지난해 12월 정식품 청주공장에서 생산되는 가공두유 포함 14개 전체 유형에 대해 받은 것이다. 1984년 준공한 정식품 청주공장은 국내 최초의 두유 '베지밀'과 음료 등을 일일 약 300만 개 생산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두유 제조 설비를 갖췄다. 스마트 해썹은 기존 해썹(식품안전관리인증) 시스템에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시켜 데이터를 자동 기록하고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해썹 관련 데이터 수집·관리·분석 전반이 디지털 기반으로 이루어지며 ▲중요관리점(CCP) 모니터링 자동화 ▲ICT 융합 ▲식품안전 빅데이터 활용 등이 포함된다. 특히 정식품은 농심엔지니어링과의 협업을 통해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으며, 이번 스마트 해썹 인증도 그런 노력의 결실 중 하나다. 두유제조에 특화된 맞춤형 스마트 해썹 시스템을 통해 차별화된 품질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제조공정 디지털 전환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정식품 관계자는 "기존 해썹 인증은 물론 이번 스마트 해썹 인증 획득을 통해 공정관리의 체계성과 안전성을 강화하고 소비자 신뢰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효율적이고 철저한 품질관리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식품 청주공장은 지난 2023년 한국환경공단의 '스마트생태공장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된 후 해당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보일러 절탄기를 도입하고 배기가스 폐열회수를 통한 연료 절감 및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 등 지속가능한 식품 제조 환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1-23 11:57:1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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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증권, "투자자들 지난해 미국장에서 72% 수익 거둬"

지난해 카카오페이증권 사용자들의 투자 성적표는 한국과 미국 주식시장에서 상반된 결과를 보였다. 미국장에서는 투자자의 72%가 수익을 거둔 반면, 한국장에서는 절반에 못 미치는 48%가 수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자사 리서치 콘텐츠 '무지 쓸모있는 투자 소식'에 23일 공개했다. 콘텐츠에는 지난해 한국과 미국 주식시장에서 사용자들의 투자 성과를 분석한 결과가 담겼다. 카카오페이증권에 따르면 카카오페이증권 투자자들이 10% 이상의 수익률을 거둔 비율도 미국장이 32%로 한국장의 13%를 크게 앞질렀다. 평균 수익률 역시 미국장이 5%로 한국장(0%)에 비해 더 큰 투자 기회를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익률 기준 상위 10%에 진입하기 위한 문턱도 미국장이 더 높았다. 한국장에서는 수익률 12.4%를 달성하면 상위 10%에 들 수 있었지만 미국장에서는 33.7%를 넘겨야 가능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과 성별에 따라 투자 성과도 차이가 났다. 50대 사용자들은 한국장(+0.3%)과 미국장(+14.2%) 모두에서 가장 높은 평균 수익률을 기록하며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이에 반해 20대 사용자들은 한국장(-1.4%)과 미국장(+7.6%)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성별로는 여성 사용자들이 한국장(+0.1%)과 미국장(+13.4%) 양쪽에서 남성보다 더 나은 성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페이증권 사용자들은 국내외 주식시장에서 안정성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종목을 선호했다. 한국장에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유한양행이, 미국장에서는 ▲엔비디아 ▲테슬라 ▲SOXL ETF가 가장 많이 거래된 상위 3종목으로 꼽혔다. 특히 엔비디아는 거래 사용자 중 80%가 수익을 거뒀다. 최대 실현 수익률이 958%에 달해 카카오페이증권 사용자들 사이에서 가장 주목받는 종목으로 자리 잡았다. 카카오페이증권 애널리스트는 "미국시장에서는 인공지능(AI) 성장주 중심의 투자가 수익률을 끌어올린 반면, 한국시장은 대형주에 대한 안정적인 투자 성향이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사용자들이 시장 흐름을 더 잘 이해하고 효과적인 투자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플랫폼의 장점을 살려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1-23 11:51:3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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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주년' 농심, 전국 60개 다이닝에서 새로운 '라면요리' 선보인다

창립 60주년을 맞은 농심이 레스토랑 예약앱 '캐치테이블'과 협업해 올해 전국 60개 다이닝에서 신라면, 짜파게티 등 다양한 농심 라면을 활용해 만든 특별한 요리를 선보인다. 농심은 이번 협업을 통해 K라면의 위상을 강화하고 라면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한다는 계획이다. 농심 라면요리를 선보일 60개 다이닝은 비놀로지('락사컵라면'), 우텐더('한우짜파게티') 등 라면요리로 잘 알려진 56개 다이닝과 4개의 대표 다이닝으로 구성된다. 분기별로 1개씩 소개될 예정인 대표 다이닝은 '세상에 없던 라면 요리'를 선보일 계획이다. 올해 1분기 첫 선을 보일 대표 다이닝은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소울'로 한국 전통 식문화를 재해석한 한식 코스요리를 제공하는 매장이다. 소울에서는 런치, 디너 코스메뉴 구성 중 하나로 신라면을 활용한 '농부의 마음' 요리를 제공한다. 신라면의 면으로 만든 크럼블과 칩, 신라면 국물맛을 담은 육수로 졸인 무와 표고버섯으로 구성된 요리다. 일상에서 즐기는 신라면과 전혀 다른 형태가 주는 새로운 미식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56개의 인기 다이닝은 농심의 대표 제품을 활용해 캐주얼한 라면 메뉴를 선보인다. '트러플 짜파구리', '차돌 배홍동쫄쫄면', '소고기 짜파게티' 등 소비자에게 친숙한 농심 제품에 다양한 부재료를 추가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메뉴들이 준비됐다. 해당 다이닝은 캐치테이블에서 '농심면가60' 브랜드 뱃지를 클릭하면 쉽게 예약할 수 있다. 농심 관계자는 "창립 60주년을 맞아 60개 다이닝과 함께 '외식에서 만나는 새로운 농심'을 주제로 특별한 농심 라면요리를 준비했다"며 "실력 있는 셰프들이 선보일 농심 라면요리의 색다른 매력을 즐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1-23 11:47:0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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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퇴직연금 ETF 투자규모 1년간 '2배↑'

퇴직연금계좌(DC·IRP) 시장 규모가 커지는 가운데 한국투자증권의 퇴직연금계좌를 통한 ETF(상장지수펀드)투자 규모가 지난 1년 새 두 배 이상 증가했다. 23일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의 DC·IRP 계좌 적립금은 2023년 말 5조8000억원에서 지난해 말 8조4000억원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ETF에 투자한 금액은 7529억원에서 1조7513억원으로 2.3배 가량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계좌 내 ETF가 차지하는 비중도 13.0%에서 20.9%로 7.9%포인트 상승했다. 그리고 대중화된 채권 투자의 영향으로 국채 투자 비중도 7.2%에서 10.2%로 늘었다. 반면 예금은 24.3%에서 18.6%로 되려 비중이 줄었고 ELB나 RP 등 다른 원리금보장형 상품들의 비중도 대부분 전년 대비 감소했다. 한국투자증권 측은 "적극적인 운용을 통해 연금계좌의 수익률을 높이려는 투자자가 많아진 영향"이라며 "비대면 투자 편의를 높이기 위한 서비스도 영향을 미쳤다"라고 분석했다. 한국투자증권의 비대면 퇴직연금 계좌를 추산한 바에 따르면, ETF가 작년 말 기준 최초 매입가격 대비 평균 11.0%의 수익률을 거둔 반면, 예금은 3.2% 수익률에 그쳤다. 또한 한국투자증권은 지난해 8월 업계 최초로 ETF 적립식 자동투자 서비스를 선보였고, 앞서 2023년부터 모바일 앱을 통해 장외채권 직접매매 서비스도 지원 중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올해 상반기 중에는 퇴직연금 계좌 내 로보어드바이저(RA)를 활용한 일임형 상품과 장내채권 직접매매 서비스도 출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객별 상이한 은퇴 시점과 투자 목표를 고려한 다양한 투자 선택지를 제공하며 연금계좌 수익률 제고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1-23 11:46:3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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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금 인상 확정 대학 27곳 이상…120여곳, 인상 여부 논의 중

전국 27개 이상 대학이 올해 등록금을 인상하기로 확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 당국이 올해도 대학에 등록금 동결을 독려하고 있지만, 대학들은 15여년만에 올해 속속 인상을 확정하거나 검토하고 있다. 대다수 대학이 2월 초 등록금을 확정하는 가운데, 인상하는 대학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23일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 전국 사립대 151곳, 국공립대 39곳 등 190개 대학 중 27개 대학이 2025학년도 등록금 인상을 확정했다. 인상을 확정한 대학은 수도권 16곳, 비수도권 11곳으로, 이중 사립대학은 23곳, 국공립대학은 4곳이다. 인상률은 사립대 2.20∼5.48%, 국공립대 4.96∼5.49%다. 아직 대다수 대학이 올해 등록금을 확정하지 못한 점을 고려하면, 인상 대학은 이보다 훨씬 늘어날 전망이다. 대학 본부에서 인상을 결정한 뒤 등록금심의위원회(등심위)를 진행 중인 곳은 13곳으로, 123개 대학은 등록금 인상여부를 논의중이다. 지난 22일 서울 주요 대학 중 한 곳도 등록금 인상을 결정한 것으로 확인돼, 사총협 집계보다 인상 대학은 이미 추가된 상태다. 동결을 확정한 대학은 27곳이다. 유형별로는 사립대 8곳, 국공립대 19곳이며 지역별로는 수도권 5곳, 비수도권 22곳이다. 대학들은 지난 15여년 간 정부가 등록금 인상 대학을 규제하면서 대부분 동결을 이어왔다. 그러면서 재정난이 악화해 올해는 등록금을 인상해야 한다는 대학 목소리가 거세다. 한 서울권 대학 관계자는 "아직 인상 결정을 하지 못한 주요 대학도 대부분 인상하려는 분위기"라며 "다음 정권이 불확실한 상태에서 올해 올리지 못하면 내년엔 인상이 더 힘들 수 있다는 대학들 의견이 지배적"이라고 말했다. 지난 22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된 한국대학교육협의회 2025년 정기총회에서는 등록금 관련 규제를 풀어달라는 총장들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이성근 성신여대 총장은 "지난 15년간 물가상승률은 32%에 달하는데, 대학은 등록금을 올리지 못하며 대부분 대학이 이제는 등록금을 올릴 수밖에 없는 한계에 다달았다"라며 "우리 대학은 그 사이 등록금을 7.5% 인하한 적도 있고, 나머지 해는 동결을 유지해 왔지만 올해는 도저히 버틸 수 없어 인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가장학금과 연동해 등록금 인상 대학을 규제하는 사안은 올해부터 제고해달라"고 요청했다. 하지만 교육 당국은 등록금 동결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현재 정부는 대통령 권한 대행 체제로 바뀌면서 정부 정책을 바꾸는 게 어려운 상황"이라며 "학생과 학부모는 물론, 경제 상황도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대학이 한 해만 더 동결을 유지하며 (인상을) 참아달라"고 했다. /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1-23 11:41:3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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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설 연휴 비상진료체계 가동… 응급진료상황실 운영

파주시는 설 명절을 맞아 1월 25일부터 2월 2일까지를 '설 연휴 특별 대응기간'으로 지정하고, 연휴 동안 시민들의 의료서비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연휴 기간 동안 응급의료 체계가 원활히 작동될 수 있도록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한다. 상황실은 일반환자 진료와 함께 연휴 기간 문을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의 운영을 점검하고 이용 안내를 담당한다. 이와 함께 유관기관과 비상연락 체계를 유지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준비를 마쳤다. 관내 의료기관 및 약국과 사전 협의를 통해 연휴 기간 중 문을 여는 응급의료기관과 병·의원 및 약국 정보를 확보했으며, 이를 통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파주시 내 응급의료기관 및 응급의료시설 4곳은 연휴 기간 동안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며, 병·의원 급 의료기관은 설 연휴 동안 하루 평균 20여 곳이 운영된다. 구체적으로는 27일 111곳, 28일 32곳, 29일 14곳, 30일 34곳이 문을 연다. 최근 독감(인플루엔자)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파주시는 요양병원 내 독감 의사환자 발생 시 신속한 전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력병원을 사전 지정하고, 연휴 동안 전원 및 이송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체계를 점검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시민들이 설 명절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빈틈없는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하겠다"며,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며, 시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의료체계를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주시는 연휴 기간 동안 시민들의 의료 접근성을 보장하기 위해 지역 내 의료자원과 협력하며, 응급상황에 대비한 철저한 준비를 이어갈 방침이다.

2025-01-23 11:32:2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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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설연휴 기간 24시간 지역 내 교통상황 점검

용인특례시는 설 연휴기간 시민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특별교통대책'을 수립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계획은 본격적인 귀성 행렬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 1월 24일(금요일)부터 연휴의 마지막 날인 2월 2일(일요일)까지 10일 동안 진행한다. 시는 이 기간에 대책상황실을 운영해 24시간 지역 내 교통상황을 점검한다. 사고나 시설물 파손 등의 긴급 상황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중요사항을 접수하면 즉시 경기도 대책 본부에 통보하고 후속 조치를 취한다. 이와 함께 귀성과 귀경길에 오른 시민들이 대중교통 수단을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버스운행을 수요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택시 종사자에게 설 연휴기간 동안 적극적으로 운행해 줄 것을 독려했다. 아울러 설 연휴기간 장애인을 위한 특별교통수단 이용이 증가할 것을 대비해 차량정비와 안전사고 대책을 수립하고, 연휴기간 현장에 투입할 수 있는 운전원을 추가로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시는 교통안전 확보와 비상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운수종사자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고, 운수종사자의 과로를 방지하기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교대제도와 휴게시설 정비 여부를 점검한다. 또, 시민이 쾌적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버스와 택시의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한 협력, 터미널 이용 환경 개선을 위한 인력 충원 등의 대책을 세웠다. 용인경전철에 대한 특별 안전 점검도 진행한다. 시는 경전철 운영사인 용인경량전철(주)와 1월 20일부터 1월 30일까지 10일 동안 경전철 역사 시설물 관리와 차량 운행상태, 역무자동화설비 관리 운영상태, 시설물 특별안전점검과 이용객 안전사고 계획 수립 여부 등을 점검한다. 설 연휴인 1월 27일부터 30일까지는 상시점검 체제로 기능을 한층 강화한다. 이 밖에도 시는 도로 교통 정보를 스마트폰과 도로전광표지판,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정확하게 제공하고, 버스정보 시스템 운영과 장애에 대비한 신속한 복구체계를 확보한다. 시 관계자는 "연휴기간 대중교통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설을 점검하고, 정확한 정보 제공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했다"며 "운수기업과 경찰과 소방, 시의 교통관련 부서가 협력해 설 연휴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1-23 11:32:1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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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유니버설 디자인 지침서 전자문서로 발행

경기도교육청이 모두가 존중받고 편리한 환경의 교육시설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지난 2019년 전국 시도 교육청 최초로 발간한 '유니버설 디자인 지침서'를 재정비해 전자문서 형태로 23일 발행했다. '유니버설 디자인(Universal Design)'은 장애·나이·성별·언어 등과 관계없이 모든 사용자가 시설물과 제품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 환경을 설계하는 개념이다. 도교육청은 전국 교육기관 가운데 최초로 조례 제정과 더불어 '유니버설 디자인 지침서'를 발간했다. 이를 통해 장애 학생뿐 아니라 나이·성별·국적·신체조건에 관계없이 모두가 존중받고 편리한 사용 환경의 교육시설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이전에 발간된 간행물을 전자문서로 재정비해 전자통신 매체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교육시설 공간별로 세부 지침, 법적 기준, 설계 핵심 사항 등을 보기 쉽게 담아 사용자의 이해도와 편의성을 높였다. 주요 내용은 ▲'유니버설 디자인' 개념과 기본방향 ▲교육시설 '유니버설 디자인' 주안점과 적용 원칙 ▲교육시설 내 공간별 상세 지침 등이다. 재정비된 지침서는 경기교육 전자책 누리집에서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도교육청 김귀태 시설과장은 "교육 현장에서 더욱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기존 지침서를 전자문서로 재정비했다"며 "앞으로도 모두를 위한 교육시설로 거듭나고, 사람 중심의 교육 공공디자인을 함께 실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1-23 11:32:0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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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중구, 동성로 관광특구 지정부터 전국 1위 평가 성과

대구 중구는 지난해 국·시비 417억 원을 확보하며 구정 전반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한 해를 보냈다. 중구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지방 규제 혁신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해 대통령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5억 원을 확보했다. 또한, '2024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SA)을 받는 등 다양한 평가에서 총 42개의 상을 수상하며 주목받았다. 특히, 대구 최초로 동성로가 관광특구로 지정되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중구는 이를 기반으로 2025년 동성로 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해 39개의 신규 사업에 116억 6천만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성과 창출을 위한 직원들의 노력도 돋보였다. 선진지 연수를 통해 발굴된 우수 사례를 구정에 반영하며, 2024년에는 '배수구 쓰레기 투기 금지 스티커 부착 사업' 등 3건의 벤치마킹 사업을 시행했다. 이어 2025년에는 '편의점 내 AED(자동심장충격기) 설치' 등 4건의 신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대구에서 유일하게 공모 선정된 '뉴:빌리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주민 정주여건 개선과 편의시설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중구는 문화도시로서의 위상도 확고히 했다. 2024년 한국문화가치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은 로컬100 지역문화대상을 받았다. 서문시장과 동성로는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며 지역 문화 자산의 가치를 재확인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지난해는 모든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이뤄낸 뜻깊은 한 해였다"며 "올해는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해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2025-01-23 11:31:51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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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휴게소 로컬푸드 장터를 플라워 카페로 변신

용인특례시는 죽전휴게소에 있는 용인시 로컬푸드 행복장터를 전국 최초 플라워 카페 형태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23일 밝혔다. 용인시 로컬푸드 행복장터는 지역 내 특산품을 판매하는 매장으로,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죽전휴게소에 마련됐다. 시는 판매소의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장시간 운전으로 피로가 쌓인 방문객들이 아늑한 공간에서 편히 쉴 수 있도록 플라워 카페 형태의 로컬푸드와 화훼테마 공간으로 꾸몄다. 또, 로컬푸드 직매장에는 신선한 농산품을 선호하는 소비자와 판로를 개척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연결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용인지역 대표 특산품인 백옥쌀과 잡곡, 오미자청, 꿀, 참기름, 들기름, 건표고버섯 등의 로컬푸드가 판매 중이며, 화훼 품목인 분화류(다육식물 포함)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매장의 환경을 개선하고, 신규 입점 농가와 품목을 발굴해 서비스를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역의 특산품을 판매해 로컬푸드에 대한 관심과 농가 소득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2017년 10월 26일부터 죽전휴게소에 용인시 로컬푸드 행복장터를 마련했고, 이곳을 민간에 위탁해 운영 중이다.

2025-01-23 11:31:31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