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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시화호 30주년 기념 '거북섬 철인 3종 대회' 개최

시흥시는 지난 5일부터~6일까지 이틀간 거북섬 일원에서 경기도와 시흥시, 시흥시체육회, 대한철인3종협회가 공동 주최ㆍ주관한 시화호 30주년 기념 '거북섬 철인 3종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회 첫날인 토요일에는 웨이브파크 웨스트 라군에서 50여 명의 유치부와 초등부 철인 3종 꿈나무 어린이들이 수영과 달리기 등 2개 코스로 구성된 아쿠아슬론 경기에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둘째 날인 일요일에는 거북섬과 시화방조제 관리도로 일원에서 800여 명의 국내 성인 동호인부 선수들이 바다 수영 1.5킬로미터, 사이클 40킬로미터, 달리기 10킬로미터 코스를 완주하며 뛰어난 기량을 뽐냈다. 대회 첫날 행사는 오전 7시 '거북섬 마리나'에서 개회식과 함께 준비운동을 마친 후 바다 수영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약 5시간에 걸쳐 마무리됐다. 2일 차 대회에 참가하는 성인 동호인부 선수들은 첫날 오후 2시부터 대회 등록 및 경기 설명회에 참석해 종목별 코스를 직접 돌아보며 사전 점검을 철저히 했다. 주최 측은 대회를 완주한 선수들에게 완주 메달과 함께 시흥시 지역화폐인 시루 1만 원권을 지급해, 시흥을 방문한 철인 3종 동호인들에게 지역 내에서 소비할 수 있도록 유도하며 경제 활성화를 도모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시화호 방조제 조성 30주년을 기념하며, 깨끗해진 거북섬 시화호 수질을 경험한 참가자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임병택 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시흥을 방문한 선수들과 관계자들에게 생명의 호수로 거듭난 거북섬 시화호를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해양 레저 프로그램을 기획해 거북섬 시화호를 대한민국의 해양 레저 중심지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내년 8월 '제17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을 개최할 예정으로, 철인 3종 대회를 포함한 핀수영, 카누, 요트대회 등 해양 레저 스포츠 종목경기와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2024-10-07 14:41:3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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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유쓰', 대학 중간고사 맞아 'L자 파일' 10만개 증정

LG유플러스의 20대 전용 통신 브랜드 '유쓰(Uth)'가 무인 출력업체 '프린트카페'와 제휴를 맺고 대학생을 대상으로 'L자 파일' 10만개를 연말까지 무료로 증정한다고 7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대학가 프린트카페 122곳에서 유쓰 브랜드 로고가 프린팅된 'L자 파일'을 매장당 약 1000개씩, 총 10만개를 무료 증정하기로 했다. '투명 파일', '투명 홀더' 등으로 불리는 L자 파일은 대학생들이 A4 크기 프린트물 보관에 많이 사용하는 문구용품이다. 출력이나 복사 수요가 많은 대학교 중간고사 기간에 맞춰 20대 고객이 필요로 하는 L자 파일을 무료로 지원해 차별적인 유쓰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프린트카페는 24시간 편리하게 복사, 인쇄, 스캔, 팩스 전송이 가능해 전국 250개 매장에 연간 750만 명이 방문하고 있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프린트카페에서 결제 시 이용 가능한 2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10일까지 나흘간 유쓰 인스타그램 계정(uth_official_)을 팔로우하고 2024년 2학기 중간고사를 응원하는 댓글을 남기면 자동 응모된다. 당첨자는 14일 개별 안내된다. 강윤미 LG유플러스 IMC2팀장은 "유쓰 파일을 무료 증정하는 프린트카페 제휴 이벤트는 중간고사를 앞둔 20대 고객의 니즈를 파악해 원하는 혜택을 제공하는 시의성 있는 이벤트"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분석해 차별적인 고객가치를 지속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07 14:39:58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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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 예스24에 물류 자동화 솔루션 공급…2026년 준공 예정

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DLS)이 예스24 물류센터 '예스24 SFC'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 파주시에 신축될 '예스24 SFC'는 연면적 5만2450㎡(약 1만5870평),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된다. 하루 평균 입고 28만권, 출고 20만권, 보관 450만권을 처리할 수 있으며, 중부권 온라인 도서 물류를 담당한다. 준공 예정일은 2026년 3월이다. DLS는 물류센터 설계 외에도 ▲자율이동로봇(AMR) 공급 ▲AMR 3D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물류센터 전체 설비의 운영, 제어, 실시간 모니터링 등을 한데 모은 통합 물류정보시스템 구축 등을 맡는다. 특히 DLS는 이번 프로젝트에 단일 물류센터 기준으로, 동아시아 최대 규모인 544대의 AMR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에 DLS가 공급하는 AMR은 최대 800㎏의 가반하중을 지녔으며, 피킹(상품을 찾는 일)과 보관이 동시에 가능하다. 상품이 비치된 2.7m 높이의 선반을 작업자에게 직접 가져다주는 GTP 방식으로 작업자의 동선을 최소화할 수 있다. 여기에 로봇관리시스템(RMS)을 접목해 고빈도 주문 상품을 작업자에게 최단거리로 배치하고, AMR 이동 동선 단축, 데이터 분석 및 리포트 기능 등을 제공한다. 이처럼 DLS의 AMR은 동선을 유연하게 구성할 수 있어 대형 물류센터부터 도심 내 마이크로풀필먼트센터까지 다양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다. DLS는 독자 개발한 창고제어시스템(WCS)도 함께 공급한다. WCS는 물류센터 내 다양한 설비를 아우르는 실시간 통합 제어 소프트웨어로, 물류 흐름을 최적화함으로써 물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핵심 운영기술이다.

2024-10-07 14:39:4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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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요타, '2024 누구나 꿈나무 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 성료

한국토요타자동차가 후원하고 세종문화회관이 주최하는 '2024 누구나 꿈나무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가 지난 6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7일 한국토요타자동차에 따르면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세종문화회관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지난 2021년부터 4년간 문화소외계층의 아동·청소년을 위한 음악 전문 교육을 후원해 왔다. 매년 약 100여명에 달하는 사회 취약계층 및 다문화 가정 아동을 포함한 아동과 청소년이 이 프로그램에 소속돼 있다. 세종문화회관에서는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환경의 아동·청소년들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는 뜻을 담아 기존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에서 누구나 꿈나무오케스트라로 프로그램 명칭을 변경하여 더욱 폭 넓은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연주회는 음악으로 하나 되는 우리 모두의 축제 '올 투게더'를 주제로 총 160여명의 학생이 참가했으며 인천시립교향악단 제8대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 이병욱'이 지휘를 맡고, 클래식 음악계에서 다양한 장르와 모험적인 스펙트럼으로 유명한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협연자로 참여했다. 나카하라 토시유키 한국토요타자동차 부사장은 "누구나 꿈나무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는 문화예술 교육의 기회가 부족한 아동·청소년에게 미래에 대한 꿈과 비전을 제시하며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넓은 의미의 예술교육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아동·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 활동과 전문적인 교육을 후원함으로써 예술적 자아를 실현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0-07 14:39:4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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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근 산업장관 "동해 가스전 1차 시추는 의무시추, 예타 대상 아냐"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7일 "현재 조광권 하에 진행하는 동해 가스전 시추는 의무시추"라며 "예비타당성 조사(예타) 대상이 아니다"고 말했다. 안 장관은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산업부 대상 국정감사에서 김성환(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동해가스전 사업이 공공기관 예타기준 2000억원 이상이므로 예타를 받아야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안 장관은 "올해 12월 1차공 시추는 현재 조광권을 가진 석유공사가 하는 의무시추로 이미 계획된 것"이라며 "이후 1차공 시추 끝나면 조광권을 새로 설정하도로 제도를 바꿔놨고, 해외투자 유치되면 투자상황을 봐서 그때 기재부와 필요하면 (예타를) 협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의무시추하는 것과 내년에 진행하는 전체 동해가스 개발사업을 엮을 수 있는게 아니다"며 "법적으로 사업 자체가 완전히 새로운 사업"이라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앞서 질의에서 "동해 가스전 사업 시추에 필요한 금액은 5년간 5761억원인데, 이게 총사업비가 맞느냐. 예타를 받아야하는 것 아니냐"고 질의하며 "장관님이 (예타 대상이 아니라고)우기는 이유는 대통령에 1차 시추를 차질없이 하겠다고 보고했기 때문에 절차를 무시하고 진행하려는 거 아니냐"고 지적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10-07 14:38:4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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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한국조폐공사, '양평사랑상품권' 발행 업무협약 체결

양평군은 지난 4일 군수 집무실에서 한국조폐공사와 양평사랑상품권 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이번 협약으로 양평사랑상품권을 활용해 관광지에서 국가·지방자치단체 또는 사업자가 징수한 입장료 등을 관광객에게 환급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함에 따라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관광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양평사랑상품권은 2025년 1월 1일 발행 예정이다. 기존 양평통보 가맹점에서는 사용이 불가하다. 양평사랑상품권은 정책발행금(관광상품권)으로,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사용처 등록에 매출액 제한이 없다. 발행 및 접수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관광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관광객들이 상품권을 활용함으로써 관내 소비가 늘어나고, 관광객들이 지역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증가해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 내다보고 있다. 한편, 한국조폐공사는 양평사랑상품권의 제작·폐기·통합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상품권의 안전한 발행과 관리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특히, 통합 관리 서비스를 통해 상품권 발주·구매·환전·폐기·사용처 관리 등 전반적인 과정을 통합 관리하며, 부정 유통 방지에 기여하게 된다. 한국조폐공사 관계자는 협약식에서 "상품권의 안전한 관리와 부정 사용 방지를 통해 신뢰받는 지역화폐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협약이 양평의 관광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 하고, 주민들에게도 혜택을 돌려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평사랑상품권은 종이형 지역화폐로, 양평 내 다양한 업종에서 소비가 이루어져 지역 소상공인의 경제적 혜택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2024-10-07 14:38:0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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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도시공사, '하이파이브 데이' 등 신규직원 소속감 강화 행사

시흥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4일 공사 노동조합(이하 노조)과 함께 시흥 거북섬 일대에서 신규직원 격려행사인 '하이파이브 데이(High-Five Day)' 캠페인 및 '온보딩(On-boarding)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하이파이브 데이와 온보딩 간담회는 공사 신규직원들의 새로운 시작과 도전을 응원하면서, 직원들의 소속감을 높이고 경영진과 직원들 간의 유대감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딱딱한 분위기에서 벗어나서 바다가 보이는 시흥 거북섬 일대에서 진행됐다. 노사 대표의 환영인사를 시작으로 지난 7월 신규 입사자 9명의 입사 후 느낀 경험과 소회를 공유하고 향후 목표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해양레저 아카데미 체험에서는 시흥시 해양수산과 협조를 통해 카약과 바나나보트를 함께 즐기며 거북섬 해양레저관광 산업을 경험했다. 경영진과 신규 직원들이 다양한 활동을 함께 체험하며, 자연스럽게 협력하고 상호 신뢰를 쌓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정동선 사장은 "신규 직원들이 빠르게 조직에 적응하고, 회사의 일원으로서 자부심을 느끼기를 바란다"라며, "노사가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앞으로도 협력과 소통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4-10-07 14:37:5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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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도 KB굿잡 페스티벌' 개최

경기도일자리재단(이하 재단)은 경기도와 KB국민은행과 함께 '2024 경기도KB굿잡(JOB) 페스티벌'을 오는 10월 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약 200개소의 우수 중소기업이 참여해 2,000명이 넘는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2024 경기도 KB굿잡(JOB) 페스티벌'은 경기도 신성장산업의 혁신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 KB우수 중소기업, 글로벌 및 이공계 인재 채용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취업 정보 제공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취업과 채용이 이루어지도록 재단의 전문 직업상담사들이 배치되어 구직 청년들이 지원할 수 있는 업체를 현장에서 직접 알선한다. 또한 박람회 종료 후 참여기업과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추가 면접 지원, 취업자 직장 적응 상담 등 사후관리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산업과 고용 트렌드를 반영하여 ▲AI 면접 체험 및 역량검사 ▲VR직업 체험관과 함께 대기업 전·현직 멘토가 운영하는 ▲군간부 채용관 ▲멘토링존 ▲취업컨설팅관 ▲전문가 취업특강&기업 채용설명회관 등이 운영된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KB국민은행이 협력하여, 도 내 구직 청년들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는 다양하고 폭 넓은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라며, "도내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의 중요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람회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광역지원팀 또는 잡아바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할 수 있다.

2024-10-07 14:37:4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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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15분 도시 비전투어 시즌2 열한 번째 ‘중구 편’ 개최

부산시는 25일 오후 1시 30분 중구청 지하 2층 대회의실에서 '15분 도시 비전투어 시즌2 중구 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 최진봉 중구청장, 김익태 FGK 대표, 김병현 중구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회장, 시·구의원, 지역 기업인, 공감정책단 등 15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PT 발표 ▲정책 브리핑 ▲토론 및 질의응답 ▲퍼포먼스 및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15분 도시'는 살기 좋은 도시의 핵심 가치인 좋은 사회적 관계의 구축을 위해 내가 사는 가까운 곳에서 보육·교육·의료·건강·문화·환경·복지를 위한 시설들이 충분히 제공되고, 이곳에서 다양한 이웃들과 만나 함께 자아 실현을 할 도시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시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정책 중 하나다. 특히 '15분 도시'는 공간구조의 재편 등 행정적인 역할도 중요하지만, 그 가치를 실현하고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시민 사회의 자발적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한 정책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시는 과거의 구민 만남 형태의 자치구·군 순방과 달리 정책 의제를 갖고 정책 소통을 위해 단계별로 '15분 도시 비전투어'를 기획했다. 지난해 진행한 시즌1은 15분 도시 비전 공유가 목적이었다면, 올해 추진하는 시즌2는 정책 구상과 결정·집행과 평가 등 정책 전주기에 시민참여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비전투어 시즌2'는 지난 3월 사하구를 시작으로 16개 자치구·군 대상 차례대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열한 번째 순서로 중구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주민이 '중구 노인회관 신축 사업'을 직접 제안하고, 해당 주제로 참석자 토론과 선호도 조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중구 노인회관 신축 사업은 총 100억원을 투입해 중구 대청동2가 1-2번지 일원에 6층 규모의 지역 특성을 고려한 노인복지 콘텐츠 공간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하하센터 ▲다목적 강당 ▲커뮤니티실 ▲헬스케어존 ▲부설주차장 ▲경로당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제안해 주신 정책 과제는 15분 도시의 핵심 가치인 좋은 사회적 관계를 만들고 확장하기 위한 중심 공간이 될 것"이라며 "장기적 안목을 갖고 중구청 등 관계기관과 소통하며 세밀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10-07 14:37:3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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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재료연구원, ‘KIMS TECHFAIR 2024’ 개최

한국재료연구원(이하 재료원)이 오는 10~11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국내 소재부품 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KIMS TECHFAIR 2024'를 개최한다. 'KIMS TECHFAIR'는 재료연의 연구 성과를 국민과 기업에 소개하는 자리다. 기업과의 적극적인 소통, 국민을 위한 실익 전달의 가치 실현, 4차 산업 혁명을 위한 첨단 스마트 산업 기반의 실질적 협력 네트워크 형성을 목표로 한다. 2014년 처음 개최한 이래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한 재료연의 대표 행사라고 할 수 있다. 경남도·창원시가 주최하고, 재료연이 주관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가과학기술연구회가 후원한다. 이번 행사에는 재료연이 보유한 세계1등 기술 6개를 비롯해 총 99개의 분야별 기술이 전시된다. 구체적으로는 ▲사업화기술 분야 12개 ▲항공/우주 분야 11개 ▲미래 모빌리티 분야 11개 ▲친환경 분야 13개 ▲에너지/원자력 분야 13개 ▲나노/바이오 분야 12개 ▲국방 분야 11개 ▲IT/반도체/플랫폼/AI 분야 10개다. 또 기술 전시를 비롯해 소재 기술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도 함께 마련된다. 행사 첫째 날에는 '시너지 넥서스(Synergy Nexus)'가 진행된다. 재료연과 기업이 동반 성장하는 교차로를 만든다는 의미의 행사에서는 재료연과 대기업 협력 사례 그리고 기술 이전 성공 사례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최주태 전무와 에이치브이엠 문승호 대표이사, 발스이노베이션 이유리 연구소장, 소울머티리얼 정인철 대표가 참석한다. 둘째 날에는 다양한 주제의 '미래 기술 출연 협력 심포지엄'이 열린다. ▲미래 신산업 수요 기술을 위한 인공지능 ▲미래를 지향하는 세라믹 소재 ▲미래 산업 활용 소재부품 압연·압출·인발 최신 기술 동향 ▲미래 전략 산업 대응을 위한 재료공정기술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재료연 최철진 원장은 "단지 좋은 기술을 만드는 것에 치중하지 않고 국민에게 유의미한 가치를 전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기술 트렌드를 주도하는 연구원의 기술을 통해 기업과 협력하고 국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달 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행사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IMS TECHFAIR 2024는 첫째 날 오후 1시 30분부터 다음 날 오후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상세한 정보는 행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10-07 14:36:4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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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부산대병원, 5개 병원과 KHF 2024 공동 부스 참가

양산부산대병원은 지난 2~4일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 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KHF 2024)'에 바이오 Core Facility 구축사업 총괄 기관인 양산부산대병원을 비롯해 5개 병원과 함께 공동 부스로 참가했다. 바이오 Core Facility 구축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유망 바이오벤처 육성사업으로 참여 기업에 연구 장비·시설·입주공간 등 인프라와 R&D 자금, 운영·사업화 멘토링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양산부산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아주대학교의료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이화여대부속목동병원 6개 사업 총괄 기관이 공동 주관했으며 기관별 병원 및 사업단 소개, 사업 성과, 참여 기업 부스를 전시했다. 참여 기업 부스는 양산부산대병원 4개사 ▲다람 ▲스템덴 ▲젠라이프 ▲테라노비스 와 분당서울대병원 1개사, 아주대학교의료원 2개사, 이화여대부속목동병원 2개사로 총 9개사가 참여했다. 또 행사 마지막 날인 지난 4일 코엑스 제1세미나실에서는 6개 총괄 기관의 성과 발표 및 6개사 병원 사업단, 10개 참여 기업(하이셀텍 포함)의 대표자 및 9개 벤처 캐피털사 소속 투자 전문가 등이 참석해 참여 기업의 투자 유치와 기술 이전 촉진을 위한 공동 데모데이도 함께 개최했다. 공동 데모데이에서는 양산부산대병원 참여 기업인 ▲다람(헬스케어 제조, 남성홈케어 제품) ▲스템덴(치과용 조직재생 전문의약품 개발) ▲젠라이프(기능성 M13 박테리오파지 소재 기반의 전자코 센서) ▲테라노비스(진단키트 연구 개발 및 제조) ▲하이셀텍(항암신약 및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을 비롯해 기관별 사업 참여 기업이 핵심 기술, 연구 현황, 사업추진 계획 등을 발표했으며 투자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전문위원이 검토 의견을 공유하고 질의응답 및 의견 수렴 시간을 진행했다. 이어 총괄 기관 간 효율적인 지원을 위한 사업운영 및 사업화 수월성 제고 방안과 함께 앞으로 추가 공동 지원 방향도 논의했다. 양산부산대병원 유학선 바이오코어오픈이노베이션사업단장은 "총괄 기관 6개 병원의 공동 부스 전시와 성과 발표회, 데모데이 등의 행사를 통해 사업의 성과와 참여 기업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에도 다양한 기회를 만들고 참여 기업이 바이오 Core Facility 구축사업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양산부산대병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바이오벤처 육성의 하나로 지원 중인 바이오 Core Facility 구축사업에 2022년부터 참여하고 있으며 다람, 스템덴, 젠라이프, 테라노비스, 하이셀텍 5개 기업이 공동 연구 개발 기관으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2024-10-07 14:36:2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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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성모병원, 천사데이 맞아 캘리그라피 행사 진행

부산성모병원이 지난 4일 특별한 의미를 지닌 '천사데이'를 맞아 내원객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캘리그라피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병원 1층 로비에서 진행됐으며 많은 내원객이 참여했다. 행사에는 '글향예술협회' 소속의 재능 있는 작가들이 참여, 방문객들이 원하는 글귀를 엽서에 아름답게 캘리그라피로 시연하고 나누는 시간을 진행했다. 작가들은 각자의 개성과 스타일을 살려, 방문객들의 소중한 메시지를 독창적인 예술 작품으로 변모시켰다. 이 과정에서 환자와 내원객들의 큰 호응을 끌어냈다. 병동에 입원 중인 환자들에게는 정성껏 준비한 기념품도 전달해 따뜻한 감동을 줬다. 또 부산성모병원은 4일부터 10일까지 7일 동안 10명의 캘리그라피 작가들의 작품을 병원 1층 로비에 전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환자와 방문객들에게 예술적 경험을 제공하고, 각 작품을 통해 작가의 감성과 메시지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천사데이(1004Day)는 매년 10월 4일을 기념해 병원간호사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숫자 10과 4를 조합하면 '천사'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이 특별한 날은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희망, 나눔을 실천하고 간호사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부산성모병원은 천사데이의 의미를 깊이 이해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사랑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2024-10-07 14:36:1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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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이현재 시장,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 동참

이현재 하남시장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 양육'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7일 하남시에 따르면 이현재 시장은 지난 2일 김성제 의왕시장의 지목을 받아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하는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릴레이 캠페인은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하는 긍정 양육에 대한 인식을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지난 5월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시작으로 전국의 관공서 및 공공기관장이 동참하고 있다. 이현재 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모든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라며 사회적 관심을 촉구했다. 이 시장은 릴레이 캠페인의 다음 주자로 신상진 성남시장과 김병수 김포시장을 지목했다. 한편, 하남시는 아동학대 예방 및 아동권리 증진을 위해 ▲하남시아동보호전문기관 개소 ▲24시간 아동학대 전담공무원 상시 대응 체계 유지 ▲위기 아동 발굴조사 ▲유관기관 합동점검 ▲아동학대 예방 교육 및 캠페인 등 아동보호 체계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2024-10-07 14:35:5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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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부산경제진흥원, 2024 부산 청년 글로벌 취업 박람회 사전 참가자 접수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7일 '2024 부산 청년 글로벌 취업 박람회' 참가를 위한 사전 입사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4 부산청년 글로벌 취업 박람회는 청년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해외 취업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해외 구인 기업과 국내 구직자 간 채용 면접을 지원하기 위한 행사로, 부산시와 고용노동부가 공동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과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한다. 이번 박람회는 11월 6일 오전 10시 부산시청 1층에서 개최되며 사전 입사 지원은 오는 18일까지 월드잡플러스 누리집 내 박람회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청년들의 실질적 글로벌 사회 진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별 실제 구인 수요와 직무 역량 향상 등 구인·구직 양방향에서 안배한 점이 눈에 띈다. 참가기업은 12개국 40여개사로, 각 국가와 기업은 지역의 수요 및 청년 선호도가 높은 국가와 실제 구인 수요가 있는 기업 중 취업률을 기준으로 선정했다. 참가자들은 ▲채용 면접 부스 ▲국가별 해외 취업 연수 및 미국 의료분야 상담 부스 ▲해외 취업 설명회 등 박람회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정보가 부족한 초심자를 위한 주요 국가별 상담관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박람회에 앞서 청년들의 직무 역량을 향상하기 위한 해외 취업 아카데미가 실시간 온라인 강의로 진행된다. 해당 강의는 미국·일본 특화 과정으로 구성돼 사전 접수(9월 30일~10월 11일)를 통해 희망 국가별로 20명을 선별, 국가별 취업 현황 안내와 1:1 개인 컨설팅 등을 통해 해외 취업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한다. 해당 박람회는 2021년도부터 부산경제진흥원과 한국산업인력공단이 협업해 지역 청년들의 글로벌 성장을 도모한 사업의 하나로 해외 취업 설명회 및 채용 면접의 장을 꾸준히 마련해왔다. 전국 해외 취업 상위 10개 대학 중 5개 대학이 부산 소재 대학이며 최근 4년간 전국 대학생 해외 취업자 중 부산 대학생은 30.9%로 4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부산의 해외 취업 수요 및 배출 역량은 탁월하다. 이에 힘입어 아시아, 북미, 오세아니아 등 11개국 이상의 기업으로 구성된 2023년 박람회에는 1500여명의 지역 청년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하기도 했다. 부산경제진흥원 관계자는 "2024 부산청년 글로벌 취업 박람회를 통해 지역 청년들이 글로벌 인재로 도약해 성장할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월드잡플러스 누리집 또는 부산일자리정보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10-07 14:35:4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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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테크'도 한국이 주도…에이피알 이어 달바, 동국제약도 활약

국내 뷰티 브랜드들이 독자적인 뷰티 테크를 발전시켜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K뷰티 산업의 글로벌 성장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7일 뷰티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은 '뷰티 디바이스 강자'로서 경쟁에서 앞서 나가고 있다. 에이피알의 뷰티 디바이스는 올해 9월 셋째 주 기준, 국내외 누적 판매량 250만 대를 돌파했다. 특히 해외 시장 누적 판매량이 100만대를 넘겨 전체 판매에서 해외 실적이 차지하는 비중은 40% 이상이다. 또 지난 2023년 같은 시점 대비 1년 만에 해외 누적 판매량은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는 것이 에이피알 측의 설명이다. 에이피알은 앞서 올해 상반기에는 누적 매출액 3044억원을 기록해 역대 최대 반기 매출을 올렸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58억원이다. 이 가운데 '뷰티 디바이스'의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4.8% 증가한 1370억원으로, 해당 매출이 에이피알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4.3%다. 브랜드 대표 제품 '부스터 프로'의 경우 지난 9월 2일 미국 최대 e커머스 아마존의 '주름&안티에이징 디바이스' 부문에서 인기 품목 1위에 올랐다. 에이피알은 올해 2월부터 미국에서 부스터 프로를 판매하고 있는데, 지난 4월과 7월 각각 아마존의 톱딜, 프라임데이 등을 통해 소비자 인기를 입증해 왔다. 에이피알은 미국 시장에서 강한 성장세를 지속함과 동시에 중화권 국가에서도 매출 성장을 이뤄 뷰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에이피알은 올해 5월 중국 현지에서 부스터 프로를 출시했다. 이후 중국 618쇼핑축제에서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마련해 총 3회에 걸쳐 누적 매출액 36억원의 판매고를 올리는 등 새로운 성과를 창출했다. 이와 함께 에이피알은 최근 공개한 신제품 '울트라튠 40.68', 초음파 뷰티 디바이스 '하이 포커스 샷' 등의 해외 판로를 넓히는 데 집중하고 있다. 프리미엄 비건 뷰티 브랜드 '달바'도 뷰티 디바이스 시장에서 신제품을 내놓으며 경쟁 대열에 합류한다. 달바는 지난 9월 말 파크 하얏트 부산에서 열린 국제 행사 '월드 웰니스 위켄드'에서 '시그니처 올쎄라 더블 샷'을 처음 소개했다. 달바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국내 최초 두 개의 헤드를 하나의 기기에 설계한 올인원 디바이스다. 더블 샷으로 사용 시간은 두 배로 줄이고, 관리 효과도 두 배로 늘린 것이 특징이다. 기존 달바 스킨케어 제품과 함께 사용하면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어 해당 제품을 통해 글로벌 뷰티 시장에 고급 홈케어 해법을 제시하겠다는 것이 달바 측의 설명이다. 뿐만 아니라 달바는 지난 8월에도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하얏트호텔의 주요 파트너인 아시아 태평양 지역 우수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뷰티 클래스를 진행하는 등 K뷰티 인기를 이끌어 갈 차세대 브랜드로 자리매김 중이다. 실제로 달바의 올해 상반기 해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4% 성장해 536억원이다. 큰 폭의 증가세에 따라 달바는 올해 하반기까지 총 해외 매출이 1300억원 대에 진입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동국제약의 더마 화장품 브랜드 '센텔리안24'는 신개념 제품 '마데카 프라임 리추얼 화이트 펄' 출시를 앞두고 있다. 센텔리안24에 따르면 '마데카 프라임 리추얼 화이트 펄'은 최신 기술력에 전통적인 피부 관리법인 괄사를 접목한 3중 고주파 뷰티 디바이스다. 3중 고주파 모드, 흡수 모드, 탄력 모드, 괄사 테크닉 등을 얼굴과 바디에 활용 가능하다. 센텔리안24는 지난 2023년 1월부터 '마데카 프라임'을 출시하며 뷰티 디바이스 시장 선점에 속도를 냈다. 마데카 프라임 팅글 샷, 탱글 샷, 마데카 프라임 인피니티 등으로 제품군을 잇따라 확장한 것이다. 브랜드 대표 제품 마데카 프라임의 경우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액 200억원을 달성하기도 했다. 동국제약은 센텔리안24를 포함한 헬스케어 사업을 기반으로 오는 2025년 매출 1조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센텔리안24를 중심으로 한 동국제약 헬스케어 사업의 연평균 성장률은 19.3%에 이른다. 2023년 기준 해당 사업 매출액은 2000억원 대를 달성하는 등 동국제약 전체 실적을 견인하고 있다. 한 뷰티 브랜드 관계자는 "각 기업마다 자사의 기술력을 집약해 뷰티테크에 역량을 쏟고 있는 만큼 활발한 경쟁은 예상되지만 보다 큰 규모의 해외 시장으로 진출하려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어 중장기적인 관점으로 접근하면 뷰티테크가 K뷰티 인기를 뒷받침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존 스킨케어 제품들에 뷰티 디바이스 활용법이 더해지면서 브랜드 파워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되는 것도 같은 이유"라고 말했다.

2024-10-07 14:35:37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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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키디키디, ‘2024 아우터 페스티벌’로 4000종 아우터 선봬

이랜드월드의 육아 플랫폼 '키디키디'가 '2024 아우터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랜드월드에 따르면 2020년에 시작해 올해로 5회차를 맞은 키디키디 '2024 아우터 페스티벌'은 다양한 혜택과 함께 가을 겨울 시즌 아우터를 쇼핑할 수 있는 연중행사다. 키디키디는 2개 분야로 구성된 기존 행사를 올해부터 3개 분야로 늘려 진행한다. 확대된 이번 행사에서는 7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유·아동 아우터 4000종을 선보인다. 특히 분야 1 행사에서는 간절기부터 초겨울까지 입을 수 있는 아우터를 선보인다. 스포츠·아웃도어, 내셔널 브랜드, 감각적인 디자이너 브랜드의 제품들을 다른 곳보다 먼저 만나볼 수 있으며 해당 제품들을 단독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다는 게 이랜드월드 측의 설명이다. 대표 참여 브랜드로는 ▲내셔널지오그래픽키즈 ▲뉴발란스키즈 ▲아가방 ▲블루독베이비 ▲스파오키즈 ▲마리떼키즈 ▲드타미프로젝트 등이 있다. 이랜드 키디키디 관계자는 "키디키디 아우터 페스티벌은 FW 시즌 아이템을 풍성한 혜택과 함께 만나볼 수 있는 대표 연중행사"라며 "올해부터 행사 규모를 확대해 유·아동 아우터 4000종을 큐레이팅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10-07 14:35:05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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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필리핀 농업박람회서 세계 시장 선도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2024년 필리핀 농업박람회(AGRILINK 2024)'에서 국내 농기자재의 뛰어난 품질과 경쟁력을 전 세계에 확인시켰다고 7일 밝혔다. 올해 30회를 맞이한 이번 농업박람회는 세계 30여 개국에서 약 500개 기업이 참가했다. 필리핀 정부의 농업 생산성 증대와 식량 안보 강화를 위한 대대적인 투자 계획이 발표된 직후에 개최된 만큼 국내 농기자재 기업들이 더욱 주목받는 무대가 됐다. 농어촌공사는 288㎡ 규모의 한국관을 운영하며 농기계, 비료, 농약, 종자 등 다양한 농기자재를 선보였다. 박람회에 참가한 국내 25개 농기자재기업을 대상으로 필리핀 시장 분석과 진출 전략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며 성공적인 참가를 도왔다. 이번 박람회에서 162건의 상담이 진행됐고, 15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기록했다. 농어촌공사는 이번 필리핀 농업박람회에 이어 내달 독일, 베트남, 튀르키예 등지에서 열리는 국제 박람회에 참여해 국내 농기자재의 해외 진출에 힘쓸 계획이다. 이병호 농어촌공사 사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필리핀을 포함한 세계 시장에서 우리 기업들이 활약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10-07 14:35:03 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