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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銀, '이색적금' 출시…신규고객 확보 '박차'

저축은행이 '이색적금'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초단기 적금'으로 신규 예금주 확보 속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다채로운 적금상품에 고금리를 적용한 만큼 사회초년생이나 목돈을 마련하고 싶은 '예태크족'의 관심이 집중된다. 19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이달 OK저축은행은 신년 맞이 'OK금연적금'을 출시했다. 금연을 결심한 예비 차주를 겨냥해 개발했다. 기본금리 연 4.8%에 만기 시 우대금리 연 4.8%포인트(p)를 추가로 지급한다. 담배 1갑 가격인 4800원 또는 9600원 가운데 한 가지를 선택해 48일간 매일 납입해야 한다. 9800원 기준 만기 시 수령 금액은 47만400원이다. 같은달 OK저축은행은 'OKx엘포인트모아적금'을 함께 공개했다. 6개월 단기 적금으로 월 최대 3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원리금 '엘포인트(L.POINT) 받기'를 선택하면 기본금리 연 2%에 우대금리 연 8%p를 적용한다. 월 납입액 30만원 기준 세후 184만4415원을 마련할 수 있다. 지난달 한국투자저축은행은 '한투원투 한달적금'을 출시했다. 연 12%금리를 적용했으며 31일간 하루 최대 5만원까지 납입 가능하다. 납입액 5만원 기준 최종 수령 금액은 세후 156만3113원이다. 10만좌 한정으로 출시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소비자를 위한 적금 상품도 있다. 청주저축은행은 '펫팸정기적금'을 판매하고 있다. 업계에서 맨 처음 반려동물적금을 취급한 곳은 SBI저축은행이다. SNS를 통해 반려동물 양육 여부를 확인한다. 반려견, 반려묘 뿐 아니라 곤충, 파충류를 키우는 고객도 가입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처럼 저축은행이 이색적금을 출시하는 배경에는 신규 고객 유치를 위해서다. 만기를 줄여 납입 부담을 낮추면서도 고금리를 적용해 소비자를 끌어들이는 전략이다. 만기 이후 금융사가 부담하는 순이자 또한 5만원 미만으로 높지 않다. 소비자의 흥미를 유도할 콘텐츠가 흥행의 핵심이다. 저축은행의 경우 적금상품 기획에 관한 규제도 상대적으로 느슨하다. 원금을 100% 보장하는 만큼 설계가 수월하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저축은행은 소비자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적금 상품을 대거 내놓겠다는 방침이다. 금융권에서 저축은행의 실적 반등 시기를 올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로 전망하는 가운데 기업 이미지 제고에 힘쓰겠다는 것. 올 상반기를 저축은행의 브랜딩 사업 적기로 보는 시각도 있다. 주 먹거리인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취급이 전무한 데다 리테일(소매금융) 시장이 쪼그라들면서다. 신규고객 확보에 주력할 시기인 셈이다. 저축은행은 정기예금을 통해 대출 운용 자금의 90% 이상을 조달한다. 적금 상품에 고금리를 적용해도 이자 부담이 크지 않다는 설명이다. 한 저축은행 관계자는 "실질적으로 수령하는 이자는 높지 않지만 다양한 적금 상품에 중복 가입할 수 있는 만큼 단기 적금에 가입해 자금을 굴리기 좋은 상품이다"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5-01-19 07:00:19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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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5년 01월 19일 일요일

[오늘의 운세] 2025년 01월 19일 일요일 [쥐띠] 36년 알 수 없이 마음이 불편하고 서글프다. 48년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나니 이성 만남에 망신 수로 조심. 60년 얼룩이 발견되면 즉시 지우도록. 72년 앓던 이가 빠진다. 84년 새사람을 만나는데 신규 투자는 신중하도록. [소띠] 37년 오늘 일은 오늘 처리해야 내일이 한가하다. 49년 나이는 공으로 먹는 게 아니니 진중하게 생각. 61년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 73년 안전을 살펴라. 85년 복권이 되려면 먼저 복권을 사는 게 순서. [호랑이띠] 38년 뜻대로 되니 기다려보자. 50년 밑 빠진 독에 물을 붓고 있는 것은 아닌지. 62년 용기가 역사를 이끈다. 74년 개나리 진달래가 지천이니 내 마음도 봄. 86년 열 손가락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이 없으니 부모님을 이해하자. [토끼띠] 39년 인생길에 남의 눈치 보지 마라. 51년 발등을 찍는 것은 도끼가 아니라 바로 자신일 것 이다. 63년 우물 안의 개구리가 되지 말자. 75년 고민을 하는 사이 기회는 날아간다. 87년 돌변 사고 수이니 급행 운전은 유의를. [용띠] 40년 나이가 있으니 망설임이 때로는 평온한 결과를 가져온다. 52년 꿀을 얻으려면 먼저 벌통을 손질해야. 64년 실패한 거사는 돌아보지 마라. 76년 생각지도 못한 도움이. 88년 이성에게 지나친 간섭은 관계를 악화시킨다. [뱀띠] 41년 운이 펼쳐지니 무슨 일이든 시작. 53년 보기 싫은 사람도 단절은 신중히. 65년 꽃보다 아름다운 당신이니 자신감을 가져라. 77년 새로운 기회가 오니 놓치지 말자. 89년 공연히 가지 못한 길에 아쉬움이 남지마는. [말띠] 42년 기다리던 곳에서 소식이 온다. 54년 임시방편으로 한 일이 좋은 결과. 66년 먼저 믿어야 상대도 설득할 수. 78년 물건은 새것이 좋고 사람은 옛사람이 좋다. 90년 천명이 있으니 인생의 흐름에서 받아들여야 할 것인데. [양띠] 43년 과유불급이니 지나친 운동을 삼가자. 55년 이성을 만나기 전에 자금준비를. 67년 신선한 먹을거리를 선물 받는다. 79년 힘겨운 인생 울며 겨자 먹기로 선택에서 방법이 잘 생각나지 않는다. 91년 금전 문제로 이득이 온다. [원숭이띠] 44년 웃는 낯에 침 못 뱉으니 화내지 말자. 56년 인생길에는 항상 순서가 있다. 68년 방만한 태도가 지갑을 비게 한다. 80년 큰 산(山)도 작은 흙덩어리가 모여 이룬다. 92년 자영업을 하면서 주식 투자는 생각을 분산시키게 되니. [닭띠] 45년 문서 운이 있으니 양띠의 도움으로 거래가 성사. 57년 엉켜있던 실타래가 풀린다. 69년 남을 배려하면 내게도 득이 된다. 81년 적당한 고난은 진취적인 삶을 가져온다. 93년 자신이 있다고 해도 자기 뜻대로 되지 않는 것이 인생. [개띠] 46년 우공이산(愚公移山)처럼 산도 옮길 수 있다. 58년 늦지 않았으니 두려움이 기도를 거치면 용기가 된다. 70년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지니 교만은 금물. 82년 병도 약도 내가 할 탓. 94년 원수를 외나무다리에서 만나는 날이다. [돼지띠] 47년 싼 것이 비지떡이니 싼 것 찾지 말자. 59년 오후 음주 주의. 71년 오늘 못하면 내일이 있으니 조급해 마라. 83년 굳은살이 생겨서 웬만해서는 아프지 않다. 95년 돈 없애며 신선놀음에 도낏자루 썩는 줄 모르니 마음을 고쳐먹자.

2025-01-19 04:00:1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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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수괴 혐의 尹 영장 심사 시작...이르면 오늘 구속 여부 결정

12·3 비상계엄 선포로 내란 수괴 혐의가 적용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 실질 심사)이 시작됐다. 서울서부지법은 18일 오후 2시부터 차은경 영장 담당 부장판사의 심리로 구속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구속 영장이 발부되면 헌정사 처음으로 현직 대통령이 구속되는 사상 초유의 사건이 벌어지게 된다. 반대로 구속 영장이 기각된다면 윤 대통령은 서울 구치소를 나와 관저로 복귀한다. 이날 심사에서 구속 영장을 청구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비상계엄의 위법·위헌성, 국헌 문란 등을 부각하며 구속 필요성을 설명한다. 공수처 쪽에서는 차정현 부장검사를 포함해 검사 6명이 출석했다. 윤 대통령 측에서는 검찰 특수·강력통 출신인 김홍일·윤갑근·송해은 변호사를 비롯해 석동현·배진한·차기환·김계리·이동찬 변호사 등 8명의 변호인이 참석했다. 구속 영장 발부 요건은 혐의가 소명되고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는지다. 윤 대통령이 위헌·위법한 비상계엄과 포고령을 선포·발령했고, 무장한 군과 경찰을 동원해 국회를 봉쇄하는 등 국헌을 문란하게 할 목적으로 폭동을 일으켰다는 게 공수처의 입장이다. 공수처는 이미 구속 기소된 군 사령관들이 윤 대통령으로부터 "총을 쏴서라도 문을 부수고 들어가서 끌어내", "문짝을 도끼로 부수고서라도 안으로 들어가서 다 끄집어내라"는 명을 받았다고 진술한 점을 근거로 내세우고 있다. 윤 대통령 측은 비상계엄 선포의 정당성을 강조하며, 대통령 고유의 통치 행위는 내란 행위가 아니라고 맞설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윤 대통령은 비상계엄 9일 만인 작년 12월12일 대국민 담화를 통해 "도대체 2시간짜리 내란이 어딨느냐"고 항변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의 변호인단은 일반적 구속 사유인 도망의 우려와 증거 인멸의 우려가 없는 점, 비상계엄 선포권이 대통령의 통치 행위에 해당하는지를 두고 해석의 여지가 있는 것, 탄핵 심판을 병행하는 상황에서 방어권 보장이 시급한 점 등을 법원에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 1시55분께 호송차를 타고 서울서부지법에 도착한 윤 대통령은 포토라인에 서지 않고 지하로 들어갔다. 구속 여부 결론은 이르면 이날 밤늦게나 19일 새벽에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2025-01-18 16:05:11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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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崔 대행, 내란 특검법 즉각 공포하라"

야당이 최상목 권한대행에 내란 특검법을 즉각 공포할 것을 촉구했다. 김성회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18일 서면 브리핑에서 "12.3 불법 계엄과 윤석열 정부 내란 사태 수사를 위한 특검법이 통과됐다"며 "작금의 혼란을 막기 위해 민주당은 최선을 다해 국민의힘의 요구에 응했고, 적법한 절차를 거쳐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민주당에 따르면, 전날(17일) 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란 특검법 수정안은 국민의힘의 요구를 대폭 수용한 법안이다. 우선 여당이 격렬히 반대했던 외환죄 부분과 내란 행위 선전·선동 부분을 수사 대상에서 제외했고, 내란 수사팀 규모도 줄였다. 검사는 30명에서 25명으로, 수사관은 60명에서 50명으로 축소됐고, 수사 기간은 최장 130일에서 100일로 단축됐다. 김 대변인은 "재의 요구 당시 최 대행이 제기한 사항들은 모두 해소됐다"며 "대한민국의 혼란을 종식시킬 수 있는 내란 특검법을 법과 절차에 따라 신속하게 국무 회의에 상정하고 공포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국회가 적법하게 통과시킨 특검법을 국회 논의 과정을 이유로 거부권을 행사하는 것은 명백한 월권임을 명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대변인은 "국민의힘은 자신들이 배출한 대통령의 내란 범죄와 이로 인한 대한민국의 혼란에 대해 조금이라도 반성하고 있다면, 몽니를 멈추고 대한민국을 정상화시키는 일에 함께하라"면서 "더 이상의 혼란은 없어야 하며, 대한민국은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01-18 15:06:29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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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포토라인 안 서고 지하로 심사 출석…지지자들은 "영장 기각"

내란 혐의로 윤석열 대통령이 현직 대통령 최초로 구속 기로에 놓였다. 불출석하겠다는 입장을 뒤집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한 윤 대통령은 포토라인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서울서부지법 차은경 부장판사는 18일 오후 2시께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 대통령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다. 이날 오후 1시55분께 호송차를 타고 온 윤 대통령은 포토라인에 서지 않고 지하로 들어섰다.윤 대통령 측 변호인단으로는 김홍일, 윤갑근, 송해은, 석동현, 배진한, 이동찬, 차기환, 김계리 등 8명이 참석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서는 부장검사 등 6명이 나왔다.석동현 변호사는 "권한 행사에 대해서 이것을 내란죄의 프레임으로 수사한다는 자체를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며 "그러한 부분을 법원 판사에게 분명하게 입장을 밝히기 위해 출석했다"고 밝혔다. 공수처 조사에서 진술을 거부한 데 대해서는 "공수처에게 수사권이 없고 재판 관할을 어겨가면서까지 그렇게 저지른 그 불법을 오늘 법원이 가려줄 것을 촉구하고 기대한다"고 했다.오후 12시32분께 법정 앞에 도착한 차정현 공수처 부장검사는 '구속영장이 발부 될 것으로 예상하는지'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는지' 묻는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고 법정으로 들어갔다. 이날 윤 대통령이 영장심사에 출석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법원 일대는 긴장감이 고조되는 분위기였다.경찰은 이날 오후 1시께 법원에 경력을 배치하고 포토라인을 설정하고 20여명의 취재진을 향해 인도에 올라갈 것을 유도하기도 했다.오후 1시25분께 윤 대통령이 탑승한 호송차량이 서울구치소를 빠져나오자 장외에서는 "탄핵 무효" "이재명 구속" "판사 탄핵" 등의 구호가 들리기도 했다. 대통령이 법원에 들어서자 장외 지지자들은 호송차량을 막기도 했다. 또 호루라기를 불며 "영장 기각 탄핵 무효" "윤석열 힘내라" 등을 외쳤다.당초 윤 대통령은 서울서부지법에서 발부한 영장이 불법이라며 불출석 의사를 드러낸 바 있다. 하지만 이날 오전 김홍일 변호사와 윤갑근 변호사, 송해은 변호사가 구치소에 들어가 대통령을 접견한 후 결정을 바꾼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윤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 여부는 이르면 이날 늦은 오후 나올 것으로 보인다.

2025-01-18 15:04:57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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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참사 희생자와 눈물의 작별…합동추모식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들을 위로하는 정부 합동추모식이 참사 21일만에 열렸다.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국토교통부, 전남도 등은 18일 오전 전남 무안군 망운면 무안국제공항 2층 국제선 대합실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합동추모식을 열었다.'우리가 함께 기억할게요'를 주제로 열린 합동추모식에는 유가족 900여명을 비롯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우원식 국회의장,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등 내외빈과 정부 관계자 등 1200여명이 참석했다고 뉴시스가 전했다. 추모식은 희생자들의 넋을 달래는 진도씻김굿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희생자 애도 묵념, 헌화·분향, 내빈 추모사, 추모영상 상영, 편지낭독 순으로 진행됐다.추모식에 참석한 유가족들은 황망한 사고로 세상을 떠난 가족들을 그리워하며 눈시울을 붉혔다.희생자들을 향한 편지 낭독·추모 영상 상영 시간에는 깊은 한숨을 내쉬면서 참아온 눈물을 터트렸다. 한 유족은 자식의 이름을 목놓아 외치며 "곧 뒤따라갈게"라며 오열했다. 아내와 딸을 잃은 한 가장은 편지를 낭독하면서 딸이 숨지기 전 꿈에 나온 내용을 소개했다.그는 "딸이 참사에 휘말리기 전 꿈에 나와 송금을 했다. 딸에게 물어보니 '외로움 값'이라고 하더라"라며 "이제 외로움 값이 뭔지 알게 됐다. 지금은 세상의 어떤 말이나 글이 위로가 될 수 없듯, 외로움 값은 아내와 딸을 사랑해주고 남겨주신 분들과 함께 봉사하며 갚아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29일 오전 9시3분에 멈춰선 유가족들의 시간은 참사 21일이 지난 이날도 흐를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유족들은 숨진 가족들을 그리워하며 정부를 향해 참사 원인을 밝히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호소했다.박한신 유족 대표는 "억울하게 돌아가신 희생자들의 한을 풀고 싶다. 자신들이 왜 죽었는지 알 수도 없는 참사 원인 밝히는 게 첫걸음"이라며 "하나의 숨김, 거짓도 없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밝혀 유족들과 참사에 관심을 가져주신 국민에게 알려달라. 정치권을 비롯한 관계 기관은 대한민국에서 같은 사고가 없도록 해달라"고 밝혔다. 정부도 참사 재발 방지를 약속하며 철저한 진상 규명을 약속했다. 최 권한대행은 "정부는 유가족 여러분과 같은 마음으로 여러분이 아픔을 치유하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지원을 해 나가겠다"며 "또 철저한 조사와 분석을 통해 사고 원인을 규명하고 필요한 개선책을 조속히 마련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 이 과정에서 모든 조사 진행 사항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유가족 여러분에게 소상히 알릴 것"이라고 약속했다.정치권은 관련법안 발의 등을 통해 유족들을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우 의장은 "국회는 지난주 12·29 여객기 참사 특위를 구성한 데 이어 어제는 피해자와 그 가족의 명예와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엄정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결의했다"며 "피해자와 가족에 대한 명예훼손은 명백한 범죄다. 2차 가해 예방을 위해 필요한 입법을 추진하겠다. 피해자와 유가족의 구제, 진상규명과 재발방지 대책을 법제화 하기 위해 특별법 제정에도 성심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권 비대위원장도 "그날 그 시간을 끝까지 기억해야 한다. 세상에 남겨진 우리들이 해야 할 일"이라며 참사의 진상과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대책을 마련해서 다시는 우리 곁의 소중한 사람들이 떠나가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다짐했다. 이 대표도 "참사는 유가족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에 집단적 고통과 원망과 분노를 불러왔다. 대체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인지 면밀히 되돌아 봐야 한다"며 "무엇보다 사람의 생명을 경시하는 일 등 잘못된 것들을 반드시 원점에서부터 고쳐 나가는 것이 우리 모두가 아픔과 슬픔을 딛고 다시 일어서는 길"이라고 강했다. 추모식을 마친 정부 관계자들과 유족들은 공항 활주로 참사 현장을 찾아 희생자들과 작별하는 시간을 갖는다. 앞서 지난해 12월29일 오전 9시3분께 무안국제공항 활주로에서 방콕발 제주항공 여객기가 동체만으로 착륙하려다 활주로 밖 로컬라이저 콘크리트 둔덕을 정면충돌하고 폭발했다. 사고로 탑승자 181명(승무원 6명·승객 175명) 중 179명이 숨졌다.

2025-01-18 15:04:26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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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측 "계엄은 대통령 결단"…변호인 8명 구속 심사 출석

윤석열 대통령 측이 18일 구속 심사에 출석하며 비상계엄 선포는 대통령 결단이라는 입장을 밝혔다.윤 대통령 측 석동현 변호사는 이날 오후 1시33분께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 대통령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열리는 서울서부지법으로 들어가며 "비상계엄 선포는 대통령으로서 할 수 있는 본인의 결단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윤 대통령 측에서는 석 변호사를 비롯해 김홍일·윤갑근·송해인·차기환·배진한·이동찬·김계리 변호사 등 총 8명이 구속 심사에 들어간다. 석 변호사는 "국가 원수로서의 헌법에 부여된 권한이라고 보고, 비상계엄 선포 결정을 하기까지 저를 포함한 우리 국민들이 알 수 없는 수많은 고뇌와 고충에 대해 쉽게 함부로 판단해서는 곤란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그러면서 "권한 행사를 내란죄 프레임으로 수사한다는 자체를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며 "그런 부분을 법원 판사에게 분명하게 밝히기 위해서 (윤 대통령이) 온 것"이라고 덧붙였다. 배 변호사도 "내란이 아니라는 진실을 다 밝히고 나올 것"이라고 전했다.앞서 윤 변호사는 입장문을 내고 "법정에 직접 출석해 당당하게 대응하는 게 좋다는 변호인들의 건의를 받아들여 출석하기로 결정했다"며 윤 대통령이 구속 심사에 직접 출석한다고 공지했다.그는 "법정과 헌법재판소에서 비상계엄 정당성과 내란죄가 성립되지 않는다는 것을 직접 설명해 명예를 회복시켜야 한다는 마음에서 출석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오후 12시32분께 서울서부지법을 찾은 차정현 공수처 수사4부장은 '구속영장이 발부될 것 같나' '윤 대통령이 묵비권을 행사하나' 등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은 채 법원 안으로 들어갔다. 차은경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께부터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 대통령 구속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5-01-18 15:03:55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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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할게요"...제주항공 참사 희생자 추모식 열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들을 위로하는 정부 합동 추모식이 참사 20일 만에 엄수됐다.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국토교통부, 전남도 등은 18일 오전 무안국제공항 2층 국제선 대합실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합동 추모식을 열었다. '우리가 함께 기억할게요'를 주제로 개최된 추모식에는 유가족들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우원식 국회의장,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이 참석했다. 추모식은 망자의 한을 풀어주는 진도 씻김굿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희생자 애도 묵념, 헌화·분향, 내빈 추모사, 추모 영상 상영, 편지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추모식에 함께한 유가족들은 황망한 사고로 세상을 등진 이들의 넋을 기렸다. 헌화식에서는 희생자 179명의 이름과 공항 1∼2층 계단에 남겨진 추모 메시지를 송출하며 애도의 시간을 가졌다. 유족들은 숨진 가족들을 그리워하며 정부를 향해 참사 원인을 조사하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호소했다. 박한신 유가족 대표는 "억울하게 돌아가신 희생자들의 한을 풀고 싶다. 자신들이 왜 죽었는지 알 수도 없는 참사 원인을 밝히는 게 첫걸음"이라며 "하나의 숨김과 거짓도 없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유족들과 참사에 관심을 가져준 국민에게 알려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정치권을 비롯한 관계 기관은 대한민국에서 같은 사고가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정부는 참사 재발 방지와 함께 철저한 진상 규명을 약속했다. 최 권한대행은 "정부는 유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여러분이 아픔을 치유하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지원을 할 것"이라며 "철저한 조사와 분석을 통해 사고 원인을 규명하고 필요한 개선책을 조속히 마련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 이 과정에서 모든 조사 진행 사항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유가족 여러분에게 소상히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추모식을 마친 정부 관계자들과 유족들은 공항 활주로 참사 현장을 찾아 희생자들과 작별하는 시간을 갖는다. 앞서 지난해 12월29일 오전 9시3분께 무안국제공항 활주로에서 방콕발 제주항공 여객기가 비상 착륙을 시도하다가 활주로 밖 로컬라이저 콘크리트 둔덕을 정면 충돌하고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해 탑승자 181명(승무원 6명·승객 175명) 중 179명이 사망했다.

2025-01-18 14:07:10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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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5년 01월 18일 토요일

[오늘의 운세] 2025년 01월 18일 토요일 [쥐띠] 36년 하다 보면 작은 성과는 있다. 48년 작은 것이라도 진중하게 여기자. 60년 기억력 증진을 위해 노력을 해라. 72년 사람이 죽으면 이름을 남기고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긴다. 84년 병 주고 약 주는 사돈이 방문한다. [소띠] 37년 변화의 좋은 운이 있으니 현명하게 처신. 49년 아랫사람의 도움으로 활로를 개척하자. 61년 서당 개 삼 년이면 풍월을 읊는다. 73년 풍요의 보석비가 쏟아져도 만족을 모른다. 85년 꽃은 아름다워도 열흘을 가지 못한다. [호랑이띠] 38년 순리에 따르는 것이 부담이 적다. 50년 눈에서 멀어지니 마음도 저절로 멀어진다. 62년 산책을 하며 여유를 즐겨라. 74년 선무당이 사람 잡으니 실력을 키우도록. 86년 돼지날이니 온종일 장거리 운전 조심을 해야만. [토끼띠] 39년 불행은 입 밖으로 내뱉지 마라. 51년 주변에 사람이 많아도 마음은 들뜨고 외롭다. 63년 거절을 하고 마음이 불편하다. 75년 누구든 돈을 빌려줄 때는 적선으로 생각하라. 87년 나보다 열 배 나은 조상님이 자랑스럽다. [용띠] 40년 숨은 실력을 발휘하고 남의 관심도 받는다. 52년 자신감을 가지고 임하면 못할 일이 없다. 64년 한발 물러서서 세상을 바라보라. 76년 소귀에 경 읽기였는지 후회스럽다. 88년 작은 것이 큰 것이 되는 행운을 가져온다. [뱀띠] 41년 기다리지 말고 내가 먼저 손을 내밀어라. 53년 골이 깊으면 산도 높은 법이니 희망을 버리지 마라. 65년 돈거래는 잘 살펴서 하자. 77년 와각지쟁(蝸角之爭)은 서로피해. 89년 말 뒷걸음치다 쥐 잡듯 남편 잡지 말도록. [말띠] 42년 뒤돌아보지 말고 앞을 보고 전진. 54년 고기는 씹어야 맛이고 말은 해야 한다. 66년 날씨가 변화무쌍하니 우산을 챙겨라. 78년 지나친 욕심이 복을 차는 결과. 90년 조삼모사(朝三暮四)는 옛말이 아니라 현실에도 적용. [양띠] 43년 세상은 내 편이니 기죽지 말고 살자. 55년 안 되는 일을 포기하는데도 용기가 필요하다. 67년 희망은 내가 만들어 가는 것이다. 79년 재테크로 경제적 손실을 만회하려면 공부부터. 91년 기대만큼 노력도 많이 해야 한다. [원숭이띠] 44년 동트기 직전이 가장 어두운 법. 56년 속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거짓말에 속아준다. 68년 자세를 낮추고 상대를 대하라. 80년 소 잃고 외양간 고치지 말고 급한 마음부터 찬찬히 하자. 92년 문제를 찾을 수 없으니 정답도 없다. [닭띠] 45년 비가 오고 바람이 불어야 비옥한 땅이 된다. 57년 지나친 관심은 상대를 지치게 한다. 69년 돌아갈 수 없는 지난날이 그립다. 81년 김칫국부터 마시다가는 큰 낭패. 93년 쓸데없는 걱정이나 근심을 기우(杞憂)라고 한다. [개띠] 46년 주변은 평온한데 혼자만 바쁘다. 58년 쇠뿔도 단김에 빼라 했으니 오늘부터 적금 시작. 70년 수박 겉핥기는 멀리. 82년 우공이산(愚公移山)이라 마음을 굳게 먹으면 산도 옮겨지듯 해낼 수 있다. 94년 즐거운 일요일의 등산. [돼지띠] 47년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 59년 자기주장만 되풀이하지 마라. 71년 날씨 탓만 하지 말고 밖으로 나가라. 83년 번갯불에 콩 볶아 먹듯이 하지 말고 계획을. 95년 붕정만리(鵬程萬理) 즉 보통 사람은 꿈도 못 꿀 일을 해낸다.

2025-01-18 04:00:2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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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유치 뺀 野내란특검 수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與, 거부권 요청 방침

더불어민주당의 '내란특검법' 수정안이 1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수정안에는 '외환 유도 사건', '내란 선전죄' 등 내용이 제외됐다. 하지만 여야 간 협상이 결렬된 만큼, 국민의힘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재의요구권(거부권)을 요청할 예정이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윤석열 정부의 내란행위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에 대한 수정안'을 재석 274명 중 찬성 188명, 반대 86명으로 가결됐다. 앞서 권성동 국민의힘·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로 특검과 관련한 협상을 이어갔지만, 타협을 보지 못했다. 이에 민주당은 여당이 요구한 방안을 일부 반영해 수정안을 발의해 통과시킨 것이다. 해당 법안은 민주당 등 6개 야당이 발의한 '내란 특검법'에서 '외환 유도 사건', '국회의원 표결 방해사건' 등을 삭제한 수정안이다. 우선 기존 안에서 11가지였던 특검 수사 대상은 ▲ 국회 점거사건 ▲ 선관위 점거사건 ▲ 정치인 등 체포·구금사건 ▲ 무기동원, 상해·손괴사건 ▲ 비상계엄 모의사건 ▲ 관련 인지사건 등 6개로 축소됐다. 이에 따라 특검법 이름도 '외환'이라는 단어가 빠진 상태로 수정됐다. 수정안에서는 수사 인력 규모도 축소됐다. 원안은 파견검사 30명, 파견 공무원 60명이었지만 수정안은 각각 25명, 50명으로 인력을 줄였다. 수사기간은 130일에서 100일로 조정됐다. 안보기관 압수수색에 관한 조항은 수사와 무관한 자료는 즉시 반환, 폐기토록 하는 내용이 추가됐다. 다만 군사상·공무상·업무상 비밀을 이유로 압수·수색 등을 거부할 수 없도록 한 특례 규정은 유지됐다. 국민의힘이 반대한 특검의 언론브리핑 조항도 유지됐다. 하지만 군, 대통령실, 국가정보원, 경찰청, 국방부, 행정안전부 등 안보 관련 다수의 국가기관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나온 나온 수사 대상과 무관한 국가 기밀은 언론에 알릴 수 없다. 특검 후보는 여야가 아닌 대법원장이 추천하도록 했고, 야당이 후보자 재추천을 요구할 수 있는 권한인 '비토권'은 담기지 않았다. 국민의힘은 이날 본회의 표결 직후 즉각 최상목 권한대행에게 거부권 행사를 요청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본회의 직후 취재진과 만나 "야당이 일방적으로 처리한 위헌 계엄 특검안에 즉각 재의요구권을 행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5-01-18 01:30:22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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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스카이라인루지부산과 업무 협약 체결

기장군은 17일 스카이라인루지부산과 '기장역 이용활성화 및 지역 주민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면서, 올해 KTX-이음 기장역 유치 활동에 첫 신호탄을 쏘았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딘 존슨(Dean Johnson) 스카이라인루지부산 지사장, 사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은 오는 25일부터 기장군민 또는 ITX-마음, 무궁화호 기장역 이용 티켓 소지자가 '스카이라인루지 부산' 이용 시 20% 상시 할인혜택이 적용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다만, 연간회원권, 업그레이드 티켓, 어린이동반권, 프로모션 티켓은 제외된다. 이번 협약은 KTX-이음 정차역 결정 기준에 역사별 이용수요가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기장역의 이용객 수를 증가시키는 방안으로 추진됐다. 군은 협약을 통해 ITX-마음, 무궁화호 이용 기장역 방문객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면서 기장역 이용객 수를 획기적으로 증가시키는 것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주민 복지증진까지 도모하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노리고 있다. 나아가 군은, 올해 연말 국토교통부의 KTX-이음 청량리행 완전 운행과 ITX-마음 강릉행의 KTX-이음 투입 시 추가 정차역 지정이 충분히 가능한 것으로 보고, KTX-이음 기장역 유치에 더 박차를 가한다는 입장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오시리아관광단지는 연간 100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남부권 대표 관광지로 인근 울산, 경남뿐만 아니라 수도권 및 해외에서도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고 있다"며 "오시리아관광단지 내 대표적인 놀이체험 아이콘인 스카이라인루지부산과 업무 협약으로 KTX-이음 유치의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스카이라인루지부산은 1985년 뉴질랜드에서 최초로 발명된 중력을 이용한 놀이기구이다. 카트를 타고 코스를 달리는 스릴 넘치는 액티비티로 현재 국안에서는 부산과 통영 2개 지역에서 운영 중이다.

2025-01-17 22:12:5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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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선정

UNIST가 교육부 주관 '교육기부 진로 체험기관 인증기관'으로 선정돼 2027년까지 인증기관으로 활동한다. UNIST는 첨단 과학 기술 분야에서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통해 지역 청소년에게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교육기부 진로 체험기관 인증제'는 지역 사회에서 양질의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기관을 인증하는 제도로, ▲체험처의 성격 ▲환경 및 안정성 ▲프로그램 우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정한다. UNIST 리더십센터는 매년 약 2500명의 지역 중고생을 대상으로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3년부터는 인공지능(AI)과 STEM 융합 프로그램을 강화해 300명 이상의 지역 학생들에게 창의적인 캠프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UNIST STEM 캠프는 국내 유일 대학생-중고교생 협력형(Near Peer)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UNIST 재학생들이 직접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참여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능동형 교육 캠프이다. 이 캠프에서는 자율주행 RC카 제작, 6족 보행 로봇 개발 등 고난도의 STEM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참가자들은 모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재참여 의사도 100%에 달했다. 리더십센터 관계자는 "이번 인증은 UNIST가 지역 사회와 청소년들에게 창의적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한 것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첨단 과학 기술 기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창의적 통찰력을 가진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1-17 22:12:3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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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 ‘사상역~사상공원 도심숲 이음길’ 착공

부산 사상구는 지난 16일 오후 3시 경부선 사상역 주차장에서 '사상역~사상공원 도심숲 이음길'의 안전한 공사 기원을 위한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조병길 구청장을 비롯해 부산시장, 시의원, 구의원, 지역 주민 등 약 200명 이상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축하공연, 그간의 추진 경과 발표, 시삽 순으로 진행됐다. 사상역~사상공원 도심숲 이음길은 사상구 괘내마을과 사상공원을 공중 보행로로 연결해 접근성을 개선하는 공사로 총 123억원을 투입해 현재 '부전~마산 복선전철 민자투자시설사업 사업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경부선 횡단육교와 연결해 보행교 및 보행로 198m, 휴게쉼터 조성, E/V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2022년 6월 부산시 핵심공약사업인 '15분도시' 정책공모 사업에 선정돼 2026년 2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이 사업이 완공되면 공중보행로와 바로 연결되는 사상역 육교를 통해 서부터미널과 도시철도, 부산~마산 복선전철까지 동선이 단축되고 나아가 사상역 앞 도시바람길 숲과 사상광장로 그린카펫까지 완공되면 공중보행로는 도시와 숲, 광장을 연결하는 사상역~사상공원 도심숲 이음길이 된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사상역을 중심으로 아래쪽의 광장로 그린카펫, 사상역 문화숲과 위쪽의 사상숲체험 교육관, 국립 백양산 자연휴양림을 도보로 이동하는 사상을 잇는 보행로가 주민들의 생활권 확대와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1-17 22:11:45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