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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국내 최대 규모 웹툰 전문 전시회 개최

경기도는 국내 최대 규모의 웹툰 전문 전시회 '2024 경기국제웹툰페어'를 오는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한다. 2019년 시작돼 올해로 6주년을 맞는 경기국제웹툰페어는 일반 참관객을 대상으로 하는 'B2C 전시회'와 웹툰 관련 비즈니스 매칭 및 상담을 진행하는 'B2B 비즈니스 상담회'로 구성된다. 먼저 10월 17일과 18일 이틀에 걸쳐 열리는 올해 B2B 비즈니스 상담회는 셀러 70개사와 국내외 바이어 50개사가 참여하며, 오프라인 1 대 1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웹툰 수출계약 및 IP(지식재산권) 거래 등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존의 정적이고 딱딱한 방식을 벗어나 B2B 무대 강연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는 디지털만화로 막 옮겨가고 있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일본 웹툰 시장을 집중적으로 공략할 계획으로 일본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유명 일본 플랫폼을 우선 섭외하는 등 산업적인 측면을 강화했다. 웹툰소비자와 기업들이 직접 만나 소통하는 B2C 전시회에서는 웹툰 제작사, 플랫폼, IP 콘텐츠 및 기술, 아카데미 등 역대 최대 규모인 145개사가 참가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자회사 '다온크리에이티브'를 비롯해 '디씨씨이엔티', 'ab엔터테인먼트' 등 대한민국 최고 웹툰 제작사들이 참관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지난해 행사에는 132개사가 참여했다. 올해 B2C 전시회는 팝업스토어 일색에서 벗어나 '세계 최초! 소리로 즐기는 인터랙티브 웹툰, 플레이툰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웹툰 기반 한국어 학습 플랫폼 개시 발표회, 콘텐츠 플랫폼 리디의 판타지 웹소설 월간 베스트 1위 작품을 소재로 한 신규 웹툰 '이세계 착각 헌터'도 일반 고객에게 첫선을 보인다. 다양한 부대행사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지난해 큰 인기를 얻었던 참관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웹툰력 콘테스트', 인기 성우가 진행하는 미니 뮤지컬, 인기 유튜버 '만화선배'의 'WBTI(웹비티아이) 알아보기'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이색 콘텐츠도 진행된다. 웹툰 도서관과 웹툰 피크닉존, 코스어 라운지 등 상설 공간도 마련해 풍성한 경품 이벤트와 함께 다채로운 체험을 제공한다. 강지숙 경기도 콘텐츠산업과장은 "전 세계 만화시장에서 웹툰 비중은 지난 10년간 2배 이상 증가했고, 국내 웹툰 사업도 5년간 4배 이상 성장을 기록하는 등 폭발적 성장을 하고 있다"면서 "경기도 역시 웹툰 사업체는 전년 대비 증가율이 34.7%나 되며, 이번 행사는 이런 점을 감안해 산업 측면을 강화했다. 웹툰 제작사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공식 누리집을 통해 사전등록 시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사전등록은 10월 11일 오후 5시에 마감한다.

2024-10-07 10:14:0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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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0일 ‘시화호의 날’ 기념행사 개최

경기도가 10월 10일 시화호의 날을 맞아 시흥시 거북섬 일원에서 시화호 활성화를 위한 첫 기념행사를 추진한다. '10월 10일 경기도 시화호의 날'은 '경기도 시화호 활성화를 위한 지원조례(2023.10.11.제정)'에 따라 지난 9월 도 고시로 지정한 경기도 기념일이다. 시화호의 날 기념행사는 시화호 수질 개선 사항 등을 도민에게 알리고, 시화호를 중심으로 한 해양레저·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해 시화호 권역의 가치와 도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행사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열린다. 시화호 환경메시지를 담은 배 만들기, 시화호 대형퍼즐 맞추기 등 시민참여 체험부스 운영과 시화호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 시화호 스토리 및 환경상식을 활용한 시화호 환경골든벨, 시화호 역사와 미래방향을 각색한 어린이 뮤지컬, 시화호 선상투어 등 도민과 함께 시화호의 과거를 돌이켜 보고 현재 변화된 모습과 미래방향을 공유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아울러 시화호 30주년을 맞아 마련한 '시화호 30주년 기념식'이 10일 시화호 조력발전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공정식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이번 시화호의 날 기념행사는 시화호의 날 지정 이후 첫 행사로 의미가 크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생명의 호수로 다시 태어난 시화호가 경기도의 새로운 희망과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화호를 도민들에게 돌려 드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시화호의 체계적·종합적 활용을 위해 시화호 활성화를 위한 5개년 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 중이며, 내년 5월 중 경기도 시화호 활성화 계획을 수립·시행할 예정이다.

2024-10-07 10:13:5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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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제18회 내서광려문화축제 성료… 1000명 참석

창원시는 제18회 내서광려문화축제가 지난 5일 삼계근린공원에서 내서읍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내서문화축제위원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홍남표 창원시장, 윤한홍 국회의원, 손태화 창원시의회 의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했다. 지역민들이 참여하는 고고장구, 색소폰 연주, 잼댄스 등과 함께 노지훈, 연예진, 김유선 등 인기 가수들이 총출동해 축제를 한층 더 빛내 줬다. 또 폐플라스틱을 이용한 키링 만들기, 바다 쓰레기 씨글라스를 활용한 석고 방향제와 팔찌 만들기, 화학 성분 없는 착한 비누 만들기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돼 읍민들의 열띤 호응을 끌어냈다. 양광운 축제위원장은 "올해로 18회를 맞는 내서광려문화축제는 내서읍의 가장 큰 행사 중 하나로, 내서읍민이 하나 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돼 왔다"며 "올해는 한층 더 수준 높은 공연과 함께 남녀노소가 모두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으며 많은 분이 행사장을 찾으셔서 웃고 즐기는 모습에 크나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역 특성을 살린 문화 행사 개최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생활밀착형 사업 추진으로 시민 여러분의 생활과 도시 품격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2024-10-07 10:13:34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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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 "더 살기 좋은 시흥 만드는 데 최선 다하겠다”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이 5일 '제36회 시흥시민의 날 기념 체육대회'에 참석해 시흥시민의 화합과 단결과 기원했다. 이날 대회는 김 의장의 지역구인 신현·연성·장곡동을 포함해 시흥시 내 20개 행정동 통합으로 시흥 포동시민운동장 일대에서 개최됐다. 김 의장은 개회식에서 축사를 통해 자랑스러운 시흥시민으로서 자부심을 나타내며 지역 발전과 성장을 위한 의지를 밝혔다. 김 의장은 "시흥 출신 경기도의회 의장으로서 시민의 날을 기념한 체육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시민 여러분의 화합의 장을 열어준 관계자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흥시의 성장 동력은 다른 누구도 아닌 시흥시의 과거와 오늘, 미래를 함께 일구고 계신 58만 시흥시민이다"라면서 "시흥시민의 동반자로서 더 살기 좋은 시흥, 행복한 시흥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체육대회는 축하공연 등의 식전행사와 개회식, 줄다리기·큰공굴리기 등 체육행사, 폐회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체육대회는 시민 모두가 참여해 시민화합과 단결에 기여할 수 있는 한마당 축제 형식으로 기획됐으며, 동별 120명의 시민과 대회관계자, 관람객 등 3천 여 명이 참여했다.

2024-10-07 10:13:0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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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동연 지사, “평화의 위기를 평화의 기회로 삼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5일 파주 임진각 일대에서 열린 '2024 DMZ 평화 걷기'에 참석해 도민들과 함께 걸으며 한반도 평화를 기원했다. 김동연 지사는 "한반도 평화가 위협받고 있다. 그러나 우리 대한민국 국민은 위기를 극복하는 DNA를 갖고 있다. 평화의 위기를 평화의 기회로 삼도록 다 함께 힘을 보태달라"며 "오늘 한반도 평화를 위해 걸으며 다 함께 대한민국 번영의 길을 가도록 다짐하자"고 말했다. 2019년부터 열린 'DMZ 평화 걷기'는 DMZ 오픈 페스티벌(OPEN Festival)의 대표적인 스포츠로, 민통선 내 임진강변 생태탐방로를 걸으며 비무장 지대(DMZ) 일원의 생태적 가치와 평화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는 행사다. 이날 대회에는 게오르그 슈미트(Georg Schmidt) 주한 독일 대사, 야니스 베르진스 주한 라트비아 대사 등 총 9개국 주한 외국대사, 중립국감독위원회(NNSC) 스위스·스웨덴 대표, 도의원 등 1,500여 명이 참여해 민선 8기 경기도가 추구하는 '더 큰 평화'를 향한 발걸음에 동참했다. 걷기 행사에 앞서 김동연 지사는 환담회장에서 주한 외국대사들과 함께 '평화 메시지 보드'에 DMZ의 평화적 의미를 되새기며,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향한 염원을 담아 각자의 메시지를 남겼다. 김 지사는 '담대한 용기가 평화와 역사를 만듭니다!'라는 메시지를 적었다. 이후 김 지사는 이날 대회에 참가한 도민들과 민통선 내 임진강변 생태탐방로를 함께 걷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참가자들은 민통선 내 생태탐방로를 걸으며 평소에는 볼 수 없었던 철조망 너머 생태계를 관람했다. 올해는 특히 평화누리길 8코스(임진각~장산전망대)를 따라 걷는 새로운 코스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경기도는 '2024 DMZ 평화 걷기 대회'에 단순한 걷기 행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을 함께 마련했다. 하트하트 오케스트라 공연이 행사의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했고 행사장 주변에서는 사회적 가치 생산품 홍보 부스와 스포츠 테이핑 체험 부스 등 다양한 부스들이 운영돼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했다. 또한 이번 행사는 DMZ의 평화·생태를 강조하는 만큼, 경기도는 탄소 저감을 주제로 한 '에코 발자국 저감 캠페인'과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보물찾기(스탬프 투어)'가 추가돼 더욱 다채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미션을 수행하며 환경 보호에 대한 메시지를 체험적으로 배울 수 있었고, 모바일 완보증과 친환경 기념품(리유저블컵, 나무 메달)을 통해 행사 전반에 걸친 친환경 요소가 돋보였다. 한편, 경기도는 6일 같은 장소에서 DMZ 일원을 달릴 수 있는 'DMZ 평화 마라톤 대회'를 이어 개최한다. 이틀간 이어지는 이번 DMZ 스포츠 축제를 통해 경기도는 DMZ가 평화와 스포츠의 상징적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4-10-07 10:12:4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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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문재인 전 대통령 경기도청 깜짝 방문

문재인 전 대통령이 경기도청을 깜짝 방문해 김동연 도지사를 만났다. '10.4 남북정상선언 17주년 기념식' 참석차 수원을 찾은 문 전 대통령은 행사 시작 두 시간 전인 오후 4시쯤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청사를 전격적으로 찾았다. 전직 대통령의 경기도청 예방은 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김동연 지사는 도청 1층 정문 앞 문 전 대통령 하차지점까지 나와 전직 대통령 부부를 영접하면서 "경기도청을 찾아 주셔서 큰 영광"이라고 정중하게 인사했고 이어 김 지사는 문 전 대통령 부부를 5층 집무실로 안내한 뒤 40분 간 환담을 했다. 문 전 대통령 부부와 김 지사의 집무실 환담에는 경기도 3부지사(행정 1·2 및 경제), 정무수석, 비서실장, 대변인 등이 배석했다. 경기도의 발표에 따르면 문 전 대통령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상황에 대해 묻자 김 지사는 "저희가 할 건 다 준비했다.다만 중앙정부가 주민투표에 답을 주지 않고 있다. 경기도는 지금 윤석열정부와 다르게, 독자적인 길을 가고 있다."고 답을 했다. 김 지사는 윤석열정부와 다르게 가는 '독자적인 길'로 확대재정 추진, 기후변화 대응 정책 및 RE100선언, 사회적 경제 추진 등을 예로 제시했다. 문 전 대통령은 "경기도가 비중이 가장 크니까, 경기도가 방향을 바로 잡으면 대한민국을 선도(先導)하는 효과를 낼 수 있다. 중앙정부가 다른 방향으로 갈 때, 경기도가 가야할 방향으로 선도하면 바람을 일으키고 포용할 수 있겠죠"라고 답했다. 이에 김 지사는 문 전 대통령에게 주4.5일제 같은 경기도 간판 일자리 정책 등을 설명했고, 문 전 대통령은 경청했다. 문 전 대통령과 김 지사는 참여정부 시절 김 지사가 주도해 작성한 '비전2030' 등을 소재로 대화를 이어갔다. 그리고 김 지사는 문 전 대통령 부부에게 감사의 뜻을 담아 세가지 기념품('DMZ꽃차', '대성마을 햅쌀', '장단 백목(콩)종자')을 전했다. 4시 50분쯤 환담을 마친 문 전 대통령은 청사를 나서면서 방명록에 "행복한 경기도가/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듭니다/경기도 파이팅"이라고 적었다. 이어 김동연 지사는 문 전 대통령과 함께 광교호수공원을 산책했다. 문 전 대통령 부부와 김 지사 및 부인 정우영 여사는 약 한 시간 정도 국내 최대 호수공원 주변을 거닐며 자연스럽게 산책 나온 국민과도 인사를 나눴다. 문 전 대통령과 김 지사는 이날 오후 6시부터 열리는 10·4 남북정상선언 17주년 기념식에 함께 참석해 기조연설과 환영사를 할 예정이다. 한편 김동연 지사는 2022년 6월 도지사 당선인 신분으로 경남 양산 평산마을을 찾았고 취임 이후 지난 3월까지 3차례 평산마을을 방문해 문 전 대통령과 정국 현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2024-10-07 10:12:3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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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어르신 건강드림 보건의료 봉사활동 실시

춘해보건대학교 사회공헌센터는 지난 3일 울주군 웅촌운동장에서 개최된 '제28회 노인의 날 및 경로의 달'을 맞아 65세 이상 어르신 200여명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의 하나인 팀보건융복합봉사 프로그램의 지원으로, 울주군 웅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공동 협력해서 진행됐다. 본 대학에서는 간호학부, 치위생과, 작업치료과, 물리치료과, 안경광학과 웰니스문화관광과 재학생 및 지도교수 총 40여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해 ▲간호학부는 혈당 및 혈압 측정 ▲치위생과는 치아 건강을 위한 틀니 세척법 및 구강관리 교육 ▲작업치료과는 어르신 치매관리 ▲물리치료과는 테이핑요법 및 전기 치료 ▲안경광학과는 시력 측정 및 근용 안경 증정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오은정 사회공헌센터장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전공 지식을 토대로 지역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학생들이 지역 사회에 더 관심을 두고 나눔의 가치를 느낄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께 꾸준히 도움을 드리고, 따뜻한 공동체를 위해 기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2024-10-07 10:11:5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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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온천천연구포럼, 온천천 통합관리 방안 모색 간담회 개최

부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온천천연구포럼이 주최하는 '온천천 국가하천 승격에 따른 통합관리 방안 모색' 간담회가 4일 오전 10시 30분 부산시의회 의원회관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안재권 대표의원을 비롯한 온천천연구포럼 회원 의원과 부산시 환경물정책실 관계 직원 및 구청 담당 직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온천천연구포럼은 온천천의 국가하천 승격 추진과 지역 하천의 지속 가능한 통합관리 방안 모색을 위해 지난해부터 지속적인 간담회와 정책연구 용역을 추진해왔다. 온천천은 금정구 청룡동 범어사정수장부터 동래구 수영강 합류점까지 흐르는 총길이 13.24㎞의 부산 대표 도심하천이다. 지난 1일부터 온천천 하류부인 온천2호교 인도교부터 수영강 합류점까지 3.79㎞ 구간이 국가하천으로 승격된 가운데 최근 집중 호우로 온천천이 범람해 도심 침수 문제가 반복되자 하천 관리 문제가 현안으로 떠올랐다. 부산시는 하천 범람에 따른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온천천 대심도 하수저류시설 건립을 진행 중이지만 완공까지는 7년 가량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당장 활용할 침수재해지도 시스템이 문제 없이 작동할 수 있도록 점검이 필요하다고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은 입을 모았다. 온천천을 관할하고 있는 동래·금정·연제구에서는 하천 시설물 노후화, 하천 내 준설 및 재해예방사업을 위한 앞으로 예산 확보 문제, 하천 관리를 둘러싼 지역 사회 이해관계 조정의 어려움 등 현장 내 고충을 이야기하며 부산시의 통합관리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밝히기도 했다. 박중묵 의원은 "하천 본연의 기능을 지키며 시민 안전을 위한 하천 재난 대비 및 친수 공간 활용이 중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연구단체 간사 김형철 의원은 "낙동강환경유역청의 하천기본계획 수립 시 국가하천 지정 구간에 대한 부산시의 입장을 적극적으로 피력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서국보 의원은 "부산시가 대심도 저류시설 관련해서도 환경부에 적극적으로 지원을 요청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를 주최한 온천천연구포럼 대표 안재권 의원은 "오늘 제안된 의견들을 부산시 정책으로 잘 다듬어 부산시가 통합 관리할 방안과 함께 배수시설 수요 파악 및 악취, 퇴적물 문제 해결을 위한 준설 계획 수립 등 적극적인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국가하천으로 승격된 온천천의 효율적인 통합 관리 방안을 계속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10-07 10:11:4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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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글로벌도시재단, 부산의 소프트파워 해외 전수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은 부산의 문화와 해양 환경, 비즈니스를 접목한 도시의 소프트파워를 주제로 '2024 부산시 자매도시 공무원 초청연수'를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카자흐스탄, 캄보디아, 태국에서 참가하는 다국가 초청 연수로 공직자원 전문가 등 총 15명이 참여할 계획이다. 도시의 소프트파워는 이번 연수의 주제어다. 재단은 부산의 대표적인 문화 자산인 영화 영상, 해양도시의 자연 환경과 비즈니스를 결합한 워케이션 등 부산의 혁신적인 성장 동력을 육성한 정책 노하우를 부산시 자매·우호협력 도시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연수를 준비했다. 글로벌 허브도시를 지향하는 부산은 국내외 다양한 사람들이 공존할 '보편적 가치'와 지역으로 사람들과 여러 주체를 유입시킬 수 있는 차별화된 '도시의 매력도'를 강화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번 연수에 참가하는 연수생들은 부산국제영화제를 비롯한 페스티벌 시월과 부산비엔날레와 같은 행사 현장을 참관하고 동시에 병행되는 전문가 간담회와 강의 워크숍 참여를 통해 현장 중심 학습을 하게 된다. 이후 학습한 내용을 자국 도시에 적용하기 위해 실행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자세한 학습 내용을 살펴보면 ▲아시아콘텐츠필름 마켓을 통한 영화 영상 산업 육성 방안 ▲지역 고등교육기관의 영화영상 분야 인재 양성 전략 ▲관광과 비즈니스를 연계한 부산형 워케이션 서비스의 이해 ▲도시의 소프트파워 정책과 실행 전략 등이 있다. 이 밖에도 지역에서 전개되는 다채로운 문화 체험프로그램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재단 전용우 대표이사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은 도시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조화롭게 발전시켜 지역의 품격 있는 삶을 조성하고, 이런 도시의 삶을 글로벌 사회와도 공유하고 공존하는 데 가치를 두고 있다. 재단은 이를 실행하는 전문 기관으로서 이번 연수를 준비할 것"이라며 "ODA를 통해 부산이 자매·우호협력도시와의 상생 협력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2024-10-07 10:10:5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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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형 유학생 유치 지원 전담 조직’ 출범

부산시는 지난 4일 오후 3시 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부산형 유학생 유치양성 계획' 사업 추진 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한 '부산형 유학생 유치 지원 전담 조직(TF)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을 주재로 지역 대학 부총장 및 국제처장, 부산상공회의소 및 부산경영자총협회 부회장, 부산글로벌도시재단 대표이사, 부산경제진흥원 일자리지원단장,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부산출입국외국인청 담당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대학, 산업계, 정부 부처와 함께 외국인 유학생 유치부터 교육·취업·정주까지 단계별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기관 간 정보 공유를 통해 부산 지역 경제 활성화, 대학의 세계 경쟁력 강화 등 '유학하기 좋은 부산'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 대학의 유학생 지원 사업과 정부 부처의 유학생 지원 정책 등 기관 간 정보를 공유했다. 시는 유학생 이공계 비율 확대를 통해 지역 산업 연계 인재를 양성하고 장기적으로는 유학생 유치 국가를 다원화하며 고급 인재까지 유치할 계획이다.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 체계 아래 지역 대학과 함께 유치에서 정주까지 원스톱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시는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정주 등 선순환 체계를 정착시키고 활성화하기 위해 '부산형 유학생 유치 지원 전담 조직 회의'와 함께 대학과 소통하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할 예정이다. 시는 부산 유학 설명회를 부산 지역 대학과 함께 오는 11월 베트남에서 개최하고, 내년에는 몽골, 중앙아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 올해 방문한 국가의 현지 교육 관계자를 부산에 초대해 지역 대학과 함께 교류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 시는 최근 정부가 외국인 유학생 유치 지원을 위해 많은 정책과 지원을 발표함에 따라 적극적으로 협조해 나갈 예정이다. 시는 다른 지자체와 함께 제7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비자 제도 개선 등을 건의했다. 이에 법무부는 지난 9월 '신(新) 출입국·이민정책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유학생 졸업생의 구직·인턴 기간을 확대하고 비전문 분야 취업 허용 등 인재 유치 분야를 다변화하기로 했으며, 첨단 분야 해외 인재 대상 '최상급 비자'와 한국전 유엔(UN) 참전국과 주요 경제 협력국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청년 드림 비자'를 신설했다. 한편, 시는 지난 3월 제42차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유학하기 좋은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이라는 비전 아래 2028년까지 ▲외국인 유학생 수 3만명 유치 ▲유학생의 이공계 비율 30% 확대 ▲취업·구직 비자 전환율 40%까지 확대, 3가지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스터디(Study) 부산(Busan) 30K 프로젝트(Project)'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지난 8월 발표한 교육통계서비스 통계 자료에 따르면, 전국 유학생 수는 20만 명을 돌파했고, 부산 지역 외국인 유학생 수는 지난해 대비 25% 증가해 1만 5천 명 정도다. 유학생 이공계 비율은 1.2% 증가해 13.2%며 취업 구직 비자 전환율은 4.6% 증가해 26.6%로 단계별 목표를 달성했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외국인 유학생은 한국어와 우리 문화에 익숙해 취업과 지역 정착에 유리하다. 앞으로 인구 유출 문제에 대응하고 지역 경제 활력을 위해 지자체와 지역 대학 그리고 산업계가 함께 유학생 유치 양성 문제를 다뤄야 한다"며 "오늘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 체계에서 지역 맞춤형 유학생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 '유학하기 좋은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의지를 말했다.

2024-10-07 10:10:4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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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리치리치 페스티벌 ‘리치톡톡’ 5인 토크쇼 개최

'의령 부자축제'에서 올바른 고집으로 성공한 다섯 사람이 출연해 부자의 비결을 들려주는 '리치톡톡' 토크쇼가 진행됐다. 의령군은 지난 5일 미래교육원 미래공감홀에서 방송인 윤택, 범한그룹 정영식 회장, 웰니스 전문가 최희정, 요리연구가 우정욱, 가수 신유가 출연해 각각 부자의 삶·부자의 경제·부자의 건강·부자의 밥상·부자의 노래라는 주제로 400여 명의 관객들을 만났다고 밝혔다. 군은 정신적으로 새로운 도전을 하며 사회적으로 인정받은 명사 5인을 초청해 이들이 가까이 보고 경험한 부자들의 삶을 들여다보고 '부자의 법칙'을 배우기 위해 이번 '리치톡톡'을 기획했다. 이날 토크쇼를 이끈 방송인 윤택은 13년 동안 출연한 인기 프로그램 '나는 자연인이다'에서 만난 자연인들은 한결같이 자신들이 부자라고 생각한다고 운을 뗐다. 윤 씨는 "산속 오지에 사는 자연인들은 물질적인 풍요와 편리함은 없지만 '내려 놓기'를 실천하며 스스로 가장 행복한 부자의 삶을 산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부자의 밥상과 건강도 토크쇼에서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명문가 요리 선생님으로 소문난 우정욱 셰프는 "부자들이고 해서 특별히 비싼 식재료만을 먹는 것이 아니다. '한식 밥상' 특히 사계절 제철 음식을 먹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했다. 국내 웰니스 권위자 최희정 박사는 "부자들은 대체로 의학 지식이 풍부하다. 한결같이 잠을 잘 자고 무엇보다 운동 시간을 꼭 정해 놓고 실행에 옮긴다"고 했다. 의령 부림면 출신으로 1조 기업을 일군 정영식 회장은 "한눈 팔지 않고 열심히 산 것이 성공 비결이지만 전부 나의 실력만으로 계열사와 자산 규모를 늘렸다고 보지 않는다"며 "행운이 따랐다. 행운의 좋은 기운이 있어야 인생이 잘 펴지는 것 같다"고 겸손함을 보였다. 가수 신유는 본인의 인기곡 '일소일소일노일노'를 언급하며 "웃으면 젊어지고 웃으면 부자가 된다. 긍정적인 마음을 갖고 웃는 얼굴로 살면 복이 들어와서 부자가 된다"고 했다. 오태완 군수는 "부자 1번지 의령에서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는 답을 알려주는 알토란같은 좋은 시간이 됐다"며 "건강한 밥상과 운동, 웃음 넘치고 때론 내려놓는 삶, 오늘을 열심히 살면서 행운을 기대하는 것. 이 모든 교훈을 기억하고 실천해 달라"고 말했다.

2024-10-07 10:10:2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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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저금통with하나투어 출시..."잔돈 저축하고 여행 혜택 받자!"

카카오뱅크가 연말 시즌을 맞이해 다양한 여행 혜택을 만나볼 수 있는 '저금통with하나투어'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카카오뱅크의 '저금통'은 계좌 속 1000 원 미만 잔돈을 최대 10만 원까지 저축할 수 있는 소액저축상품이다. '저금통with하나투어'는 여행 업종으로 제휴를 확대한 6번째 브랜드저금통으로, 10월 7일부터 11월 24일까지 7주간 가입할 수 있다. 저금통이 없다면 새로 가입한 후 전환하면 된다. '저금통with하나투어'는 누적 저금 횟수와 금액에 따라 하나투어의 다양한 여행 상품을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1회 저금에 성공하기만 해도 100% 당첨되는 '여행 마일리지 럭키드로우' 응모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마일리지는 최대 10만원까지 당첨 가능하며, 하나투어 상품 구매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여행과 숙박, 해외 항공권 등 전세계 여행 서비스는 물론 하나투어 마일리지 샵을 통해 여행용품, 식품, 가전 등 필요한 상품을 구매 가능하다. 럭키드로우 응모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제주 독채 '다움스테이' 2박 숙박권(10명)과 오사카 1인 자유여행권(10명) 등 경품을 제공한다. 하나투어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기'를 클릭해 참여 가능하다. 아울러. 저축금액이 5000 원 이상 쌓이면 몽골 현지투어 2인 여행권(5명)에, 1만 원 이상이면 하와이 2인 항공·숙박권(2명)에 응모할 수 있다. 몽골 현지투어는 전용 차량과 숙박, 식사, 가이드·기사 경비 등이 포함되며, 하와이는 4성급 호텔인 '힐튼 하와이안 빌리지' 4박 숙박권과 2인 왕복 항공권을 제공한다. 사용이 어려울 경우 하나투어 마일리지로 적립도 가능해 추후 여행을 떠날 때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식품, 유통, 영화관 등에 이어 여행 업종까지 브랜드저금통의 제휴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다가오는 연말 시즌에 풍성한 여행 혜택과 함께 추억을 만드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10-07 10:10:0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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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가톨릭대, 디지털 헬스케어 인재 양성 교육 성료

부산가톨릭대학교는 지방자치단체-대학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의 지역혁신자율과제, 디지털 헬스케어 의과학 혁신인재 양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 사업에서 엘에이에스(LAS)와 공동으로 차세대 유전자 분석 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산 지역 내 헬스케어 분야 인재들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유전자 분석 이론 및 실습 교육 과정은 부산가톨릭대 임상병리학과 사업 참여 학생들에게 실질적 교육 기회를 제공했다. 교육은 분자 진단용 NGS (Next-Generation Sequencing) 기술을 중심으로, 최신 분자 진단 기법에 대한 이론 교육과 실습이 함께 이뤄졌다. 구체적으로 참가자들은 NGS 기술의 기본 원리와 응용, 최신 경향에 대해 배우고, NGS Library 제작 및 품질 관리(QC), NGS Run, 데이터 분석 등 실질적인 실습을 통해 분자 진단 기술을 익혔다. 이런 교육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은 분자 진단 분야에서 실무적으로 활용 가능한 중요한 기술을 습득할 수 있었다. 부산가톨릭대 사업참여 교수진은 "이번 프로그램이 디지털 헬스케어 및 의과학 분야에서의 혁신적인 인재 양성에 기여할 뿐 아니라, 지역 내 의료 및 바이오 산업의 발전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참가자들에게는 교육 과정 수료증이 주어졌으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

2024-10-07 10:08:5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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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제3회 영남알프스 완등인의 날’ 행사 성료

울주군이 지난 5일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에서 완등인과 관광객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회 영남알프스 완등인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영남알프스 완등 인증 사업 참여자의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참석자들이 '영남알프스 환경 지킴 선언'을 하며 영남알프스 자연 보호와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진행했다. 참가자의 환경 보호 의식을 높이는 완등 플로깅 트레킹도 큰 호응을 끌어냈다. 참가자 500명이 복합웰컴센터에서 간월재까지 등산하면서 현대백화점 울산점이 협찬한 플로깅 키트로 쓰레기를 수거해 영남알프스 보존 활동에 동참했다. 영남알프스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산(山)멍' 프로그램도 주목받았다. 참가자들은 사회자의 장난스러운 멘트에 평정심을 유지하는 미션을 진행하면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대자연에서 마음의 안정을 찾았다. 이 밖에도 인디밴드 '버닝소다'와 '월페이퍼스'의 버스킹 공연이 펼쳐졌으며 트리 클라이밍 체험과 생존 팔찌 만들기, 1분컷 캐리커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순걸 군수는 "영남알프스 완등 인증 사업에 대한 많은 분의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산악 관광의 메카인 울주군에서 아름다운 가을을 만끽하면서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07 10:08:4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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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신규 브랜드 슬로건 및 캐릭터 선포식 개최

거제시는 지난 4일 제30회 거제 시민의 날 기념식을 맞아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과 캐릭터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브랜드 슬로건 '빅하트 거제(BigHeart Geoje)'는 크게 구한다는 거제(巨濟)의 명칭을 풀어 쓴 것으로 국난 속 따뜻한 마음으로 모두를 지켜온 거제의 역사성, 포용성을 담아 글로벌 관광도시 거제를 찾는 모든 이에게 감동을 주는 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미래 비전을 상징한다. 캐릭터인 '몽꾸'는 모두의 꿈을 이뤄주는 거제의 신비한 아기몽돌로 따뜻한 마음과 사랑으로 거제를 희망과 행복이 가득한 도시로 만들어간다. 선포식은 몽꾸의 탄생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브랜드 슬로건과 캐릭터 소개 ▲몽꾸 거제시 홍보돌로 위촉 ▲시민과 함께하는 브랜드 슬로건과 몽꾸 선포 세리모니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브랜드 슬로건과 캐릭터 선포 세리머니에서는 기념식에 참석한 관객 4000명와 함께만든 빅하트 거제의 물결이 더 멋진 광경을 만들어 의미를 더했다. 아울러 다음날인 5일에는 홍보 부스를 운영, 거제시의 홍보돌 몽꾸와 굿즈 등 기념품을 배부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과 캐릭터를 소개해 시민들의 호응과 관심을 끌었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통합거제시 출범 30주년을 맞아 탄생한 브랜드 슬로건 빅하트 거제와 캐릭터 몽꾸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역사성과 미래 비전을 담은 빅하트 거제와 몽꾸와 함께 우리 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글로벌 관광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0-07 10:08:24 손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