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거제시, 제30회 시민의 날 기념행사 개최

'제30회 거제시민의 날 기념행사'가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거제종합운동장, 거제중앙로 경남은행 일원에서 개최된다. 거제시는 지난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추진위원장인 신금자 의장의 주재로 제30회 거제 시민의 날 기념행사 제3차 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행사 세부 추진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통합 거제시 출범 30주년을 맞아 24만 시민들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될 이번 축제는 10월 4일 오후 6시 기념식과 인기가수 축하공연으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날 공연은 드론 라이트쇼를 비롯해 김연자, 김태연, 허용별, 기프트, 태버, 한요한, 에이핑크 등 화려한 라인업으로 시민들을 기다린다. 앞서 오후 5시부터 시작하는 웰컴 공연에는 걸그룹 위나가 출연해 관객들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행사가 많이 마련됐다. 시민 걷기 대회, 해양 웰니스 체험, 가을운동愛부터 거제 유적지 탐방, 가을밤의 음악축제, 영화 OST 콘서트는 물론, 거제 히스토리 파빌리온 주제관 등 10여 개의 체험부스와 팝업스토어, 플리마켓, 푸드트럭존 등이 마련돼 시민들의 오감을 만족시켜 줄 예정이다. 특히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6종의 에어바운스와 즉석사진 체험존 등이 설치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오후 7시 30분부터는 드론 800대가 일제히 하늘로 날아올라 거제시 최대 규모의 불꽃 드론 라이트쇼로 거제의 역사와 미래를 밤하늘에 구현할 예정이다. 10월 6일 마지막 날에는 거제중앙로 경남은행 일원에서 차 없는 거리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이날 페스티벌은 '뿅뿅! 거제 오락실'이라는 주제로 어린이 놀이기구 3종, 오락기구 6종, 25m의 챌린지 에어바운스 등 체험행사와 벌룬버블쇼, 옵티머스 마술쇼, 나건필 모창공연, EDM 디제잉, 초청가수 딘딘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질 계획이다. 신금자 추진위원장은 "이번 시민의 날 기념행사는 예년에 비해 거제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많이 포함됐다. 24만 시민들이 주인공이 될 이번 축제에서 소중한 추억을 많이 만드시길 바란다"며 "행사장 주변 주차 공간이 협소하니 가능한 대중교통이나 고현 매립지 대규모 임시 주차장을 이용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4-09-26 15:44:39 손병호 기자
기사사진
통영시, 찾아가는 부서 맞춤형 청렴간담회 진행

통영시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2024년 찾아가는 부서 맞춤형 청렴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청렴간담회는 청렴문화 확산, 복무규정 준수, 음주운전 근절 등을 위해 청렴 부서장이 직접 전 부서를 방문해 회의를 주재했고, 조사·감사팀장이 동행해 부서 직원과 함께 청렴문화 확산과 부패취약 분야에 대해 맞춤 컨설팅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또 6년만에 진행하는 도 종합감사에 대비해 원활한 수감을 위한 협조와 수감요령 및 자세에 대한 설명을 곁들였다. 첫날 제2청사 정보통신과를 시작으로 15개 부서, 둘째날 기획예산실을 비롯한 15개 부서, 셋째날 보건소 등 7개 부서, 총 37개 전 부서를 순회하며 진행했으며 15개 읍면동은 지난 7월 22일부터 31일까지 순회 교육을 완료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 직원들의 애로사항 등 고충해결을 위한 의견을 모았으며 공개적으로 말하기 어려운 경우 통영시에서 직원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운영 중인 익명신고 창구 '통영대숲'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김익진 공보감사실장은 "청렴 정착과 확산을 물론 복무규정을 잘 준수해 시민들이 신뢰할 공직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통영시는 청렴해피콜 설문 조사를 통해 전 부서의 친절·책임성, 투명성, 공정성 등을 평가해 시민들이 체감할 고품질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올바른 공무원상 확립을 위해 직원들에게 다양한 청렴·친절 교육을 진행해 청렴한 통영시 건설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2024-09-26 15:44:19 손병호 기자
기사사진
경기도, 경기 북부 활성화를 위한 '도-시군 투자전략 공유회 개최

경기도는 경기외국인투자기업지원센터와 함께 26일 고양시 소노캄 호텔에서 경기 북부 활성화를 위한 '도-시군 투자전략 공유회'를 개최했다. 공유회에서는 경기북부 10개 시군 투자유치 담당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경기도의 투자유치 전략 및 사례를 소개하고, 10개 시군의 기업유치 현안 사항 등을 논의·교류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유영렬 수석 전문위원이 ▲외국인 투자유치 이해 및 지원 정책 ▲지자체 투자유치 전략 ▲성공적인 지역 투자유치 사례 등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유소정 도 투자진흥과장 주재로 경기도의 투자유치 노하우를 공유했으며, 도-시군 간 협력 사항을 논의하고 시군에서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질의·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고양의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북부 시군들의 투자유치 고민을 나누고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등 시군 투자유치 담당자들 간 다양한 투자유치 사례 공유와 유익한 정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유소정 경기도 투자진흥과장은 "앞으로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투자유치 전략을 지속 개발하고, 11월에는 북부지역 시군과 잠재투자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경기북부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외국인투자기업지원센터는 경기도 내에 진출한 3,900여 개의 외국인투자기업의 투자환경 개선과 투자유치 조력을 위해 기업 애로사항 상담 및 처리, 인력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외국인투자기업지원센터 대표번호로 문의하면 된다.

2024-09-26 15:43:52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양산시, 시 승격 30주년 ‘2026 양산방문의 해’ 추진

양산시는 시 승격 30주년이 되는 2026년 양산방문의 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6 양산방문의 해는 '새로운 30년을 준비하는 다시 뛰며 도약하는 문화관광체육도시 양산'을 목표로 양산시만의 특색있는 관광콘텐츠와 다양한 이벤트로 꾸며질 계획이다. 양산시는 양산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12월 방문의 해 세부실행계획 수립과 관광브랜드 BI 및 슬로건 개발을 위한 용역을 시행할 예정이다. 양산은 천성산과 영축산, 신불산, 금정산 등 명산이 자리하고, 세계문화유산인 통도사와 무풍한송길, 낙동강을 끼고 원동 가야진과 임경대, 187만㎡ 규모의 물금 황산공원이 더 넓게 펼쳐져 있다. 또 가장 아름다운 자전거길 10선에 선정된 낙동강배랑길, 맑은물이 흐르는 배네골과 내원사 계곡이 있으며 그 중에서도 천성산 일출은 유라시아대륙에서 가장 먼저 일출을 감상할 곳으로 유명하다. 이와 함께 양산시는 생활 속의 문화 향유를 위한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회야강 르네상스를 통한 회야강 산책로 조성 및 정비, 황산공원 레포츠파크 조성, 양산예술의 전당 및 시립미술관 건립도 추진 중이며 원동매화축제, 미나리축제, 물금벚꽃축제, 삽량문화축전 등 사계절 다양한 축제도 개최되고 있어 시승격 30주년 양산방문의 해를 추진하게된 배경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2025년은 방문의 해 준비단계로 신규관광코스 개발, 관광인프라 조성 등 관광객 맞이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선포식 개최, 홍보단 구성 등 집중 홍보활동으로 양산방문의 해 분위기 조성에 나설 계획"이라며 "2026 양산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문화예술·체육행사·축제 등 풍성한 볼거리, 즐길거리 등 관광콘텐츠를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26 15:43:10 손병호 기자
기사사진
부산시, 2024년 월드 크리에이터 페스티벌 개최

부산시는 오는 10월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부산 전역에서 '2024년 월드 크리에이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2024년 월드 크리에이터 페스티벌은 문화체육관광부 '국제관광도시사업'의 핵심 콘텐츠 사업 중 하나로, 올해 처음으로 시도되는 부산형 융복합 전시 컨벤션 이벤트인 '페스티벌 시월'과 연계해 10월 부산을 풍성한 콘텐츠로 채울 예정이다. 시는 이 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부산관광공사 및 세계 엔터테인먼트 앱 누적 다운로드 수 1위 서비스 '틱톡(TikTok)'을 운영하는 바이트댄스와 업무 협약을 지난 8월 체결했다. 이번 행사에는 100만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유명 유튜버뿐만 아니라 수십에서 수백만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해 각 분야에서 대표성을 보유한 틱톡 크리에이터들까지 국내외 130여 명을 엄선해 초청했다. 사전 행사에는 172만 명의 구독자를 가진 '꼰대희'와 190만 명의 구독자를 가진 '보물섬'이 부산을 방문해 '페스티벌 시월' 행사를 비롯한 미식관광 등의 콘텐츠를 담은 웹예능을 제작할 예정이다. 본 행사에는 수백만명이 넘는 팔로워를 가진 그레빠×체리, 제이드 Jade 등 유명 국내 크리에이터들과 씨인, 아이린 등 글로벌 해외 크리에이터 130여 명이 참여한다. 또 '페스티벌 시월' 기간 벡스코 야외에 조성될 융복합 전시 컨벤션 공간인 '시월 빌리지'를 비롯해 부산 전역에서 열리는 국제행사와 주요 관광지에서 유튜버 및 틱톡 크리에이터들을 만나볼 수 있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크리에이터들이 부산을 배경으로 콘텐츠를 제작해 '글로벌 관광 허브도시 부산'의 매력을 직간접적으로 널리 알릴 것으로 기대한다. 올해 사업을 통해 400개 이상의 콘텐츠를 생성하고 1억 5000만회 이상 조회수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글로벌 관광 허브도시로서 인지도를 높이고, 문화관광·야간관광·미식관광 등 최상급 관광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부산을 전 세계에 각인시킬 계획이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월드 크리에이터 페스티벌 공식 누리집 또는 틱톡,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근록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글로벌 유행을 이끄는 국내외 크리에이터들이 부산에 체류하며 콘텐츠를 만들고 교류하는 이번 행사는 젊고 활기찬 '글로벌 관광 허브도시 부산'의 이미지를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부산 관광을 홍보하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6 15:42:42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김해시, 2024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수상

김해시가 2024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기초자치단체 부문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6일 시에 따르면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최하고 한국지방자치학회와 한국지역개발학회가 후원한 '2024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시상식이 지난 25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 이 상은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 지방의회의원, 민간 등을 선정해 수여하며 지방자치 발전 노력을 격려하고 우수 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제정됐다. 민선 8기 김해시는 '꿈이 이뤄지는 따뜻한 행복도시 김해' 비전 아래 소통과 경청의 시정으로 지방자치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전국 최초로 3대 메가이벤트체전, 동아시아문화도시, 김해방문의 해)를 동시에 개최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김해의 새로운 도약 기회를 마련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와 함께 대성동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지역맞춤형 전략산업 구축으로 지역산업 체질 개선, 주민참여포인트제 시행, 주민자치회 운영 개선, 공원묘원 플라스틱 조화 근절 등 다양한 제도 정비로 시민 참여와 지방자치 기반을 강화한 점이 돋보였다. 홍태용 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과 함께해온 노력들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정책과 지역맞춤형 전략산업 육성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9-26 15:42:29 손병호 기자
기사사진
부산시설공단, 송상현 부사 역사 재현극 10월 공연 개최

국군의 날 송상현광장에서 의미 있는 역사 재현극이 무료로 열린다. 부산시설공단은 10월1일 오후 2시 송상현광장 선큰광장 일원에서 송상현 부사 역사 재현극 '전사이가도난(戰死易假道難')'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현재적 시점에서 1592년 임진왜란 당시 부산포에서 활약한 송상현 부사를 비롯한 정발 장군, 윤홍신 장군의 의미를 되새겨본다. 부산진성에서 "싸워서 죽기는 쉬워도 길을 빌려주는 것은 어렵다(戰死易假道難)"고 한 송상현 부사 전투 장면 재현으로 송상현광장의 역사적 정체성을 고양하고자 기획한 것. 무거운 역사적 주제를 이해하기 쉬운 해학과 풍자로 관객의 눈높이를 맞췄고 시민과 함께하는 노래, 춤이 곁들여진 열린 공연 형식의 마당극으로 연출된다. 극단 도깨비의 김익현 작·연출로 백정임, 고정보, 김태일, 성무현, 홍다희, 김지우 등의 배우가 출연한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송상현광장의 역사적 정체성을 제고하는 스토리텔링 마당극을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많은 시민 여러분이 현장에 오셔서 뜻깊은 시간을 가지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공단 시민공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9-26 15:41:35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이에스플랜잇, 경제금융통계 분석 및 AI레포팅 플랫폼 'AI데이터맵' 론칭

증권트레이딩 로보서비스 기업인 이에스플랜잇이 금융 통계 분석 및 레포팅 플랫폼 'AI데이터맵'을 론칭했다. 이 플랫폼은 투자자들이 차트, 데이터, 통계, 분석, 레포팅, 독해 등 복잡한 금융 데이터를 쉽게 분석하고, 맞춤형 차트와 보고서를 생성할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한다. AI 기반 기술을 통해 투자 판단에 도움을 줄수 있도록 설계됐다. AI데이터맵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분석과 복잡한 각종 경제 지표의 즉각적인 차트 구현 및 데이터 분석이 가능하다. 특히 주식·ETF·외환·원유·GDP 등 다양한 경제 지표를 데이터 시각화와 통계 분석을 자동으로 수행할 수 있는 도구들을 제공한다. 또 ▲데이터 조회 ▲차트 시각화 ▲기술 통계 ▲프롬프트 및 GPT용 데이터 생산을 통해 복잡하고 어려운 경제 금융 통계에 대한 빠르고 직관적인 분석을 제공한다. AI데이터맵의 특징 중 하나는 AI가 직접 보고서를 생성해주는 '생성형 레포팅' 기능이다. 사용자는 복잡한 통계와 분석 기법에 대한 지식이 없어도 AI의 도움과 머신러닝 등 최적화 작업을 수행해 전문영역의 통계 등을 사용 목적별로 활용할 수 있다. 이에스플랜잇 황인환 전무는 "'AI데이터맵'의 AI 기반 금융 분석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기술개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4-09-26 15:39:26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표정·음성으로 우울증 진단" SKT, 정신건강 케어 AI 개발

SK텔레콤이 인공지능(AI)를 기반으로 한 멘탈케어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표정과 음성 분석을 통해 맞춤형 케어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SK텔레콤은 멘탈케어 전문기업인 유쾌한프로젝트, 튜링바이오, 이몰로지와 기술 기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AI 멘탈케어'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유쾌한프로젝트는 멘탈케어 서비스 제공 플랫폼인 '클라이피'와 대면 심리상담센터 '클라이피 심리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튜링바이오는 정신건강 진단기술 및 우울증 개선 디지털치료기기 'DepRx' 등을 보유한 기업이며, 이몰로지는 얼굴표정기반의 심리진단기술과 집중력 향상을 위한 3차신경자극 저주파기기 '스마트드림'을 출시했다. SK텔레콤은 최근 우울증, 불안장애 등 각종 정신건강 문제를 겪는 환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이번 협력이 이 같은 문제를 해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2년 기준 국내 정신질환(우울증, 불안장애, 불면증, 조울증 등) 진료를 받은 사람의 수가 300만명을 넘어서는 등 정신건강 문제를 토로하는 국내 인구가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협력 첫 과제는 음성 분석과 얼굴표정 분석을 통한 스트레스와 우울증 징후, 주의·집중력 저하 현상 탐지 및 맞춤형 치료와 지원 등을 제공하는 AI 멘탈케어 서비스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SK텔레콤은 4사가 보유한 기술 노하우와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정신건강변화 분석 모델을 개발하고, 튜링바이오와 이몰로지는 정신건강변화 탐지와 디지털 치료기술을, 유쾌한 프로젝트는 최적의 멘탈케어 솔루션 개발을 각각 담당하게 된다. 예를 들어 일반적인 음성 데이터 분석 만으로도 정신건강 상태와 지표의 탐지, 맞춤형 케어 솔루션의 제공이 가능하다. 펫서비스와 연계해 반려동물 사후 '펫로스(Pet loss)' 증후군을 겪을 수 있는 보호자들에게 스트레스 및 우울증 예방과 극복을 위한 AI 멘탈케어를 연계하는 방식도 있다. 참여 기업들은 향후 음성과 영상 등 다양한 형태의 멘탈 데이터 분석을 종합해 정확도를 높인 멀티모달 AI 멘탈케어 서비스로 진화시킬 예정이다. 이종민 SK텔레콤 미래R&D 담당은 "AI 멘탈케어 R&D 역량을 결합해 정신건강 증진에 보탬이 될 수 있는 결과물을 지속적으로 만들 것"이라며 "앞으로도 SKT는 AI를 비롯해 보유 중인 첨단 ICT 기술들을 활용해 건강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9-26 15:38:23 구남영 기자
기사사진
밀양시, 간부 공무원 폭력 예방 교육 진행

밀양시는 지난 25일 시청 대강당에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56명을 대상으로 모두가 즐겁고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조직 내 리더로서 조직 분위기에 대한 영향력과 책무가 큰 간부 공무원에게 조직 내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폭력 예방을 위한 사례, 행동 지침 및 관리자의 역할 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허영희 한국양성평등교육원 강사는 '인권 경영과 폭력 예방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과 책무'라는 주제로 ▲폭력의 유형별 사례와 시사점 ▲갑질과 스토킹 사례 ▲폭력 예방을 위한 행동 지침 ▲폭력 발생 후 관리자의 역할과 책무 ▲좋은 관리자의 모습 등을 강연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공직 내 인식 차이와 성 인지 감수성 결여로 성희롱, 갑질 등 여러 문제점이 발생할 수 있고, 특히 공직자의 성 비위 사건은 사회적 비난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행동이 조직의 발전과 공직 신뢰도와 직결됨을 인지하고,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간부 공무원부터 적극적으로 나서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6급 이하 직원 대상의 직장 내 4대 폭력 예방 교육은 오는 27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2024-09-26 15:37:42 손병호 기자
기사사진
영양교육지원청, 2024학년도 일월산 꿈 키우기 학생 수련 활동 실시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유희)은 2024년 9월 26일(목)부터 9월 27일(금)까지 2일간 영양군청소년수련원에서 관내 초등학교 5학년 80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일월산 꿈 키우기 학생 수련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수련 활동은 생태 알뜰 장터, 탄소중립새싹교실, 복합어드벤처 타워 체험, 천문대 체험, 장기자랑, 한마음 명랑운동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5학년 공동 교육과정의 주제인 생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생들은 생태 알뜰 장터에서 직접 물건을 판매하고 구매하면서 경제 개념을 배우고,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배웠다. 또한 영양군청과 연계한 탄소중립새싹교실은 환경 보호와 관련된 다양한 실습을 통해 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탄소 배출을 줄이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복합 어드벤처 타워 체험으로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며 모험심과 도전 정신을 키웠고, 관내의 또래 친구들과 만나는 기쁨을 만끽하였다. 또한 장기자랑 시간에는 자신이 가진 끼를 마음껏 발산하며 뽐내었고, 국제 밤하늘 보호 공원의 쏟아지는 별을 함께 보며 친구들과의 정을 돈독히 하고, 부모님의 소중함을 생각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수련 활동에 참가한 박모 학생은"이번 수련 활동에서 생태 알뜰 장터와 탄소중립새싹교실을 통해 우리 영양의 생태를 보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어드벤처 도전 활동이 조금 무서웠지만 친구들과 함께 해서 성공할 수 있었고,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유희 교육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자연과 함께 어우러져 놀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6 15:37:30 김태우 기자
기사사진
노사발전재단, 2024년 제6차 일터혁신 사례공유 포럼 개최

노사발전재단은 에이치피씨컨설팅과 26일 부산 서구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부산 송도비치에서 '2024년 제6차 일터혁신 사례공유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조선업 숙련인력 확보·유지를 위한 숙련 기반의 일터혁신'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서는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사내 하도급 업체의 컨소시엄 컨설팅 사례가 발표됐다. 해당 기업은 일터혁신 컨설팅을 통한 표준화된 숙련 등급 평가체계 및 차등적 보상체계 설계, 정년 후 재고용제도 도입 등을 실시하고 있다. 첫 번째 사례를 발표한 신호기업은 상여금 폐지, 연장근로시간 한도 축소 등 보상체계 변화에 따라 숙련인력의 타 지역으로 유출이 계속됐다. 기업은 컨소시엄 컨설팅을 통해 직무별 임금과 시장 임금을 고려한 범위직무급 임금체계를 적용하고 직무 역량단계별로 숙련 등급을 설정해 등급별로 승진하는 숙련 등급별 승진체계를 설정했다. 두 번째 사례를 발표한 하성기업은 50대 이상 장년 근로자가 전체 인력의 약 51%를 차지하고 있어, 청년층 인력의 유입이 없는 경우 5년 후 50대 인력이 전체의 69%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기업은 컨설팅을 통해 장년 고용연장 기준을 수립하고, 만 65세까지 촉탁직 근로자로 재고용할 수 있는 장년 재고용 평가제도를 설계했다. 또한 관리직군과 현장직군에서 장년 적합 직무를 도출하고, 장년 근로자 시간선택제 근무제도 및 장년 숙련 전수 시스템 등을 도입해 고숙련 장년 근로자들이 지속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했다. 김대환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은 "조선 산업을 비롯해 숙련 인력 확보가 중요한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9-26 15:37:21 김대환 기자
기사사진
서울시, 민간건물 에너지 사용량 등급 공개...89%가 A~C등급

에너지 사용량 신고제에 참여한 서울 시내 민간 건물과 공공기관 소유 건물 10곳 중 9곳이 A∼C 등급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에너지 사용량 신고제에 동참한 민간 건물 933곳을 포함해 다른 공공기관 소유 건물 1109개소 등 총 2042곳의 에너지 사용량을 조사한 결과, A∼C 등급이 88.9%를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건물 에너지 신고·등급제는 건축물 소유주가 건물 에너지 사용량을 신고하면 사용량에 따라 용도별·규모별 A부터 E까지 총 5개 등급으로 분류, 자가 진단하는 제도다. 에너지를 적게 쓰는 건물일수록 A에 가깝다. 등급별로는 B등급이 44.8%로 가장 많았다. A등급은 3.7%, C등급은 40.4%로 집계됐다. 시는 지난 4월부터 국내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온실가스 배출이 많은 중대형 비주거 건물을 대상으로 실태를 관리·평가해 건물들이 온실가스 감축에 동참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 중이다. 공공건물을 대상으로 우선 시행했으며, 민간 건물도 올해부터 자율신고제로 운영하고 있다. 신고 대상은 연면적 1000㎡ 이상 공공건물, 연면적 3000㎡ 이상 민간·비주거 건물이다. 전문가 현장 조사를 거쳐 우수 건물에는 오는 12월 ‘저탄소 건물 선정패’를 수여한다. 하위등급 건물에는 에너지 사용량 무료 진단과 컨설팅, 필요시 시설 개선을 위한 무이자 융자 등을 지원해준다. 이번에 자율 참여한 건물들을 용도별로 살펴보면 교육연구시설이 43.9%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업무시설(24.0%), 근린생활시설(6.5%) 순이었다. 에너지 사용량 신고·등급제에 참여한 건물 중 약 70%(1417개)가 등급 공개에 동의하고 건물 온실가스 절감에 동참의 뜻을 밝혔다고 시는 덧붙였다. 공개 동의 건물 목록과 등급은 저탄소건물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장권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시의 기후동행건물 프로젝트는 우리나라 전체 온실가스 감축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의미 있는 시도"라며 "에너지 사용량 신고제를 포함한 다각도의 노력을 통해 탄소 중립 목표 실현에 한 발짝 더 다가가고 국민이 자발적으로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선순환적인 결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6 15:36:49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SKT, 고객만족도(KCSI) 27년 연속 1위 달성

SK텔레콤(SKT)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4년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 조사(KCSI)에서 이동통신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조사 시작 이후 27년 연속 1위를 유지 중이다. SKT는 지난 4월 국가고객만족도 1위와 7월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1위에 이어 이번 KCSI에서도 1위에 올랐다. 이를 통해 지난 25년간 국내 3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한 유일한 기업이 됐다. 지난 1992년부터 시행된 KCSI는 국내 산업별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만족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다. KCSI는 국내총생산(GDP) 등 경제의 양적 성장을 나타내는 생산성 지표에 차별화해 각 산업별 질적 성장 수준을 고객 만족도로 평가하는 대표적인 지표로 평가받고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이번 KCIS 1위 수상이 고객의 만족을 위해 지속적으로 선보인 다양한 노력들이 고객들에게 인정받은 것"이라고 자평했다. ◆AI개인비서 '에이닷' 대규모 서비스 개편 먼저 SK텔레콤은 지난 8월 고객이 일상에서 AI를 더욱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에이닷의 대규모 서비스 개편을 시행한 바 있다. 기존의 구조를 대폭 개선하고,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에이전트와의 유연한 대화가 가능한 새로운 UX로 전면 개편했다. 에이닷에서 글로벌 첨단 LLM을 한 데 모은 멀티 LLM 에이전트를 통해 퍼플렉시티, 챗GPT, 클로드, A.X 등 세계적인 최신 LLM 7종의 다양한 대화형AI 모델을 무료로 경험할 수도 있다. ◆통신 특화 '텔코 LLM' 개발… 고객 상담 만족도 향상 기대 SKT는 범용 LLM을 바탕으로 다양한 통신 전문 지식을 학습한 텔코 특화 LLM을 고객 상담 업무에 연내 적용, 고객들에 차별화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고객센터에서 상담 전화 한 건을 처리하는데 고객 상담에 약 3분, 상담 후 업무 처리에 30초 이상이 소요되는데, 텔코LLM이 도입되면 상담사가 고객과 전화하는 동안 LLM이 자동으로 상담사에게 고객 문의에 대한 해결책을 제공하고 상담 내용을 자동으로 요약해주는 등 고객 상담에 소요되던 업무 시간과 고객의 대기시간이 크게 줄어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ZEM', 청년 전용 '0청년 요금제', 'T우주' 등 고객 중심 서비스 지속 강화중 지난 19일 자녀 안심 앱 'ZEM'의 iOS 버전 아이용 앱을 출시했고, 아이 관련 안심 기능도 대폭 강화해 안심지도·안심리포트 등의 새로운 기능을 더했다. 지난해부터 청년 세대의 데이터 이용 패턴과 합리적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0 청년 요금제'도 출시·운영하고 있다. 5년 이상 장기 우수 고객을 위한 '스페셜 T' 또한 올해 초 도입 이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독 서비스플랫폼 'T우주'도 지난 3일 AI 기반 구독 마켓으로 업그레이드했다. 기존 구독 상품을 다시 구성하고 제휴처를 확대하는 등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준비했으며, 고객에게 꼭 맞는 상품을 추천 할 수 있도록 'AI 기반 고객 행동 예측 모델'도 도입했다. 홍승태 SK텔레콤 고객가치혁신 담당은 "3대 고객만족도 조사 1위를 25년 연속 석권한 것에 대해 회사를 대표하여 감사함을 느끼고 명예롭게 생각한다"며 "AI시대에서도 고객경험 혁신을 위해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이며, 이 과정에서 고객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하여 고객 만족과 기술 적용을 균형 있게 추진하는 선도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4-09-26 15:35:47 이혜민 기자
기사사진
LH, 미분양 매입확약 2만호 접수…"민간공급 앞당길 것"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6 LH 서울지역본부에서 건설업계와 수도권 민간주택 공급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8일 정부의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방안'에 따라 LH가 추진 중인 수도권 공공택지 미분양주택 매입확약 사업의 경과를 공유하고, 업계 건의 사항을 듣고 소통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이한준 LH 사장을 비롯해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를 비롯해 매입확약을 신청한 건설사 대표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LH에 따르면 지난달 19일부터 매입확약 신청을 받은 결과 한 달여 만에 31개 필지, 약 2만 호 물량이 신청됐다. LH의 매입확약으로 준공 단계 미분양 리스크를 해소하고, 착수 단계에서도 조달금리 인하와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환이 용이해지는 점 등을 고려해 업계 신청이 많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LH는 확약 절차를 조속히 진행해 확약신청 접수일로부터 1개월 이내 매입확약을 완료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매입확약 대상 확대 △주상복합용지 주거비율 상향 △도시지원시설 용지 내 주거용 오피스텔 허용 등 민간 건설업계의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LH는 국토부, 지자체 등과 협의하여 개선 방향을 적극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한 건설업계 관계자는 "사업착수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으나 LH의 신용보강을 통해 사업여건이 개선되어 착공과 주택 공급시기를 앞당길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9-26 15:30:44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