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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보건대, 지역 사회 위한 ‘사랑의 김치나눔’ 봉사 실시

부산보건대학교는 지난 25일 지역 사회인 사하구를 위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사랑의 김치 나눔'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보건대 장학영 총장, 총학생회 및 교직원들로 구성된 사회봉사대와 함께 이갑준 사하구청장과 구청 직원을 비롯해 사하구 전통상인회, 사하구 새마을부녀회 등이 함께 배추김치를 만들어 사하구 저소득층 250가구와 대학 주변 청년 자취생 100명에게 전달했다. 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한 학생 취업처장 이정희 교수는 "기후 변화로 올해 특히 배추와 채소값 상승으로 지역 사회 주민의 어려운 상황에서 이웃들의 밥상에 김치를 선물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3년째 진행하는 행사지만 올해는 재학생 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사하구 내 14명의 동장들과 함께해 지역 사회의 상황과 어려움을 이해하는 의미 있는 봉사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김치 나눔에 필요한 모든 재료는 사하구 소상공인들과 협력으로 대학 인근 괴정시장에서 구매해 지역 상권 살리기를 실천했다"며 "사회봉사대 재학생들은 김치 만들기와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에 관심을 높이는 기회가 될 수 있었기에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봉사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부산보건대사회봉사대로 참가한 성인 학습자 김은수씨는 "김치를 만들며 지역 주민들에게 일상생활에서 관심 가져야 할 위생과 건강 실천 방법 등 평소 전공에서 공부한 내용을 직접 알려드릴 수 있는 소통의 기회가 돼 보람 있었고 다음 지역 봉사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부산보건대는 부산에서 하나뿐인 보건대학으로,히 교육부 지원 혁신지원 사업 중 사회적 가치 실현에 중점을 둬 평생직업교육 전문대학으로 지역 사회에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4-09-27 09:11:2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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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동남권 스타트업 베트남 진출 지원

한국남부발전이 부산·울산·경남 지역 기술창업 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돕는다. 지역 중기청 등과 함께한 이번 시장 진출 지원사업은 내수 경직으로 어려움을 겪던 동남권 창업 기업의 자생력 향상에 기여가 전망된다. 남부발전은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베트남 호찌민 현지에서 동남권 스타트업 15개사를 대상으로 '스스로 프로젝트-베트남 시장 진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스스로 프로젝트'는 우수한 기술과 사업 역량을 보유했지만 해외 진출은 처음인 수출 초보 창업 기업을 돕고자 산·학·관이 합심해 기획한 사업이다. 남부발전과 부산·울산·경남 중소벤처기업청, 부산대학교가 주최하고 부산·울산·경남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한다. 남부발전 등은 기업 공모와 심사를 통해 에너지, 환경, 소재, 블록체인 등 기술기반 비즈니스 분야에서 우수한 스타트업 15개사를 선발, 지난 6월부터 2개월간 영어 IR 피칭 등 역량 강화 교육과 시장 정보 등을 제공했다. 교육 등을 이수한 참가기업들은 현재 베트남 현지 액셀러레이팅을 통해 현지 전문가들의 조언을 바탕으로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남부발전 등은 ▲선배 창업자 강연 및 멘토링 ▲IR 피칭 및 네트워킹 ▲현지 전문가, 바이어, 투자사 밋업 ▲일렉트릭 에너지쇼 2024 참관 등 폭넓은 지원으로, 참여 기업의 성공적인 베트남 시장 진출에 도움을 줬다. 이후에도 남부발전 등은 1:1 멘토링, 워크숍 개최 등 사후 지원을 통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도울 계획이다. 부산창경 김용우 센터장은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의 산·학·관이 합심해 스스로 프로젝트를 만들었다는 것이 가장 큰 의미"라며 "동남권 초기 스타트업들이 이번 현지 액셀러레이팅 참여를 통해 베트남 현지 진출의 첫 발을 잘 디딜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부발전 이승우 사장은 "이번 베트남 현지 프로그램이 동남권 스타트업의 도약 성장에 마중물이 됐으면 한다"며 "내수 중심 기업에서 수출 기업으로 그리고 글로벌 유니콘으로의 성장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2024-09-27 09:10:3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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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김창석 의원, 2024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수상

부산시의회는 교육위원회 김창석 의원이 지난 25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최하고 한국지방자치학회와 한국지역개발학회가 후원하는 '2024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지방자치와 교육자치 발전에 기여한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회의원 및 공무원들에게 주어진다. 김창석 의원은 대표적으로 ▲부산시교육청 난독증 학생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부산시교육청 특수교육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부산시 발달 지연 영유아 지원 조례안 등 사회적 약자를 반영하는 조례를 제·개정하고 활발한 입법 활동과 지역 현안을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뽑히게 됐다. 또 교육위원회를 비롯해 운영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공공기관장후보자인사검증특별위원회, 시민안전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약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 김창석 의원은 "2024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수상자에 이름을 올리게 돼 매우 기쁘다"며 "자치발전을 위해 시민 목소리를 듣고 그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이번 계기로 지방자치가 한 단계 발전할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과의 약속과 올바른 정치를 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임해왔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끊임없는 소통으로 더 나은 부산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2024-09-27 09:10:2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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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부산경제진흥원, 소상공인 지원 ‘맞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지난 25일 부산경제진흥원과 부산 소상공인 지원 및 경마공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엄영석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장과 송복철 부산경제진흥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지역 사회 상생 발전과 사회적 책임 완수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상호 발전과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부산 소상공인 경영 및 마케팅 지원 ▲고용 창출 지원을 위한 일자리 지원사업 협력 ▲경마공원을 활용한 다양한 지역 행사 개최 등이다. 특히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한국마사회 경마방송을 통해 부산 소상공인 우수 제품과 지원 사업을 전국에 송출해 제품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홍보를 돕는다. 또 하반기 경마공원에서 개최하는 축제행사에 소상공인 물품 판매전 등을 열어 다양한 프로젝트와 지원 사업을 부산경제진흥원과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엄영석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소상공인 동반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더 많은 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겠다"며 "양 기관이 보유한 경험과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7 09:10:0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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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경기도의회, 파주시 지역상권 활성화 방안 모색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26일 오후 파주시 소재 경상원 북서센터에서 도내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의 지속 가능한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경기도의회 이용욱 의원, 경상원 주한서 사업본부장, 북서센터장, 파주시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상인회 대표자 등 총 15명이 참석해 심화되고 있는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상인조직 간 연대 강화 및 상생 기반 마련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또한 파주시를 방문하는 체류형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는바, ▲DMZ ▲코리아둘레길 ▲문화기관 클러스터 ▲예술마을 ▲지역특산물 등 지역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한 상권 활성화 방안을 살피는 시간도 가졌다. 정담회에 참석한 신순덕 심학산 돌곶이길상인회장은 "지속가능한 상권 발전을 위해 문화·예술·관광 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지역적 가치를 창출하는 지원활동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이용욱 의원은 "오늘 말씀해주신 상인분들의 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상권 발전을 위한 의미있는 지원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고 강조했다. 경상원 주한서 사업본부장은 "경상원은 6개 권역별 경영지원센터의 현장 밀착행정을 통해 도내 소상공인분들의 소중한 의견을 살펴 지역의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한 지원사업이 수립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09-27 09:09:3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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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나주글로벌에너지포럼2024' 개막

전라남도 나주시가 전 세계적인 기후위기 극복, 탄소중립 실현의 열쇠가 될 미래 에너지 산업 비전을 논하는 글로벌 에너지포럼을 개최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26일 포럼 개회식서 "나주글로벌에너지포럼 2024는 오늘 첫 걸음을 시작하지만 경제 분야 스위스 다보스포럼 같은 에너지 분야 세계 최고 포럼이 될 수 있도록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나주글로벌에너지포럼 2024(약칭 NGEF2024) 개막식은 이날 오전 10시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켄텍·KENTECH) 대강당서 열렸다. 개회사와 내빈 기념사·축사·특강, 개막 퍼포먼스에 이어 '대통령을 위한 에너지 강의' 저자인 리처드뮬러UC버클리 교수의 기조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윤병태 시장은 "나주시는 세계 유일의 에너지 특화대학인 켄텍과 함께 전 세계적인 에너지 전환 이슈를 선도하고 대한민국 에너지 산업의 미래 비전과 지속가능, 실천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며 포럼 개최 취지를 말했다. 이어 "세계 석학, 연구자, 기업인들이 이번 포럼서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과 탄소중립, 지역 산업 경쟁력 확보 등 우리 사회가 직면해있는 다양한 에너지 현안을 풀어가는 공론의 장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개막식엔 윤병태 시장과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조홍식 외교부 기후환경대사, 이정현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 강상구 전남도 에너지산업국장, 박진호 켄텍 총장직무대행, 이주희 동신대 총장, 등이 주요 내빈으로 참석했다. 포럼 첫 강연자인 리처드뮬러 교수와 마크 제이콥슨 스탠포드대 교수, 마니 사라시 킹압둘라과학기술대 교수, 이경수 인애이블퓨전 의장, 문승일 포럼추진위원장도 함께 했다. 특히 특정지역에서의 자체 전력 생산, 소비가 가능한 소규모 전력망 개편에 중점을 둔 군마이크로그리드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반영해 최순건 육군본부 군수참모부장, 이일용 31보병사단장, 양태봉 육군포병학교장, 김상술 육군공병학교장 등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주요 내빈들은 기념사, 축사 등을 통해 이번 포럼 개최에 각별한 의미를 부여했다. 특히 대한민국 에너지산업 미래 비전과 더불어 나주와 한전, 켄텍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에너지산업 메카 도약을 강조했다. 기념사를 한 조홍식 기후환경대사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에너지 솔루션을 찾기 위해 에너지 수도 나주, 세계 최고 수준의 에너지 특화대학인 켄텍에서 포럼을 개최한 것은 더할 나위 없이 뜻깊은 일"이라며 "세계 석학들과 지혜를 모아 멋진 성과를 도출해 나주의 꿈이 곧 대한민국 에너지 미래가 되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신정훈 행안위원장은 축사에서 "기후변화와 에너지 전환은 오늘날 우리가 반드시 해결해야 할 중차대한 과제이다"며 "에너지 신기술·신산업의 메카로 도약할 나주와 켄텍에서 세계적인 석학·전문가들이 함께 미래 에너지 문제를 논의하고 핵심적인 해법을 찾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언주 최고위원은 "대한민국 산업 발전 전략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에너지산업으로 에너지를 어떻게 확보하고 효율적으로 이동할 것인지가 글로벌 경쟁의 관건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한전, 켄텍 등 우수한 산업적 토양을 갖춘 나주를 중심으로 전 세계적인 기후위기 대응에 앞장서는 대한민국 에너지산업 메카를 함께 만들어보자"고 힘주어 말했다. 김동철 한전사장도 축사를 통해 "농업도시였던 나주는 한전 이전과 기업·대학·기관 집적화로 에너지중심도시로 빠르게 변모하고 있다"며 "이번 포럼은 나주가 글로벌 에너지도시로 도약하는 계기이자 탄소중립, 분산에너지 등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술변화를 창출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참석 내빈에 이어 반기문 전 UN사무총장, 최남호 산업부2차관은 영상 강연, 축사로 나주의 첫 에너지포럼 개최를 축하했다. 반기문 전 총장은 "인류와 지구의 실존적 위협이 되는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실현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며 "이번 포럼서 논의할 분산에너지, 수소에너지, 원자력과 핵융합은 기후위기 극복과 에너지 전환 정책의 핵심 기술로 매우 시의 적절한 주제"라고 포럼에 의미를 부여했다. 최남호 2차관은 "나주는 글로벌혁신특구 지정을 통해 세계 최초 미래 직류기반 전력망 플랫폼 상용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나주가 미래 에너지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에너지수도로 우뚝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정현 부위원장은 특강을 통해 에너지산업 발전을 위한 4가지 방안을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이 위원장은 ▲중앙정부-지방정부-대학-산업체-연구기관 간 국가 에너지산업 발전을 위한 유대·연대 관계 구축 ▲한전 중심의 에너지산업체 전남 이전 확대 ▲전남도·나주시의 수소에너지특구, 분산에너지특구 지정을 위한 철저한 준비 ▲켄텍 육성을 위한 정부 인식전환 및 적극 지원 등을 제안했다. 한편 이번 포럼에선 분산에너지, 수소에너지, 원자력과 핵융합 등 3개 세션을 다룬다. 이날 오후 분산에너지 세션에는 미국 스탠포드대학교 마크 제이콥슨 교수, 27일 오전 수소에너지 세션에는 사우디아라비아 최고 명문 대학인 킹 압둘라 과학기술대학교 마니 사라시 교수가 강단에 섰다.

2024-09-27 09:09:0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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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제26기 최고경영자과정 2학기 개강식 개최

동서대학교는 경영대학원이 주관하는 제26기 최고경영자과정 2학기 개강식을 지난 24일 롯데호텔 42층 아스토룸에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부산과 경남 지역의 주요 인사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김대식 사상구 국회의원, 동서대 장제국 총장, 남호수 교학부총장, 임효택 대학원장 등 주요 보직 교수들과 경남정보대학교 김태상 총장, 박양수 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지역 인사로는 심인택 수석부위원장, 윤태한 부산시의회 의원, 김윤경 사상구의회 의원, 김정옥 사상구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다. 임효택 경영대학원장은 최고경영자과정 총괄 운영 책임자로서 축사에서 "이번 과정이 여러분의 리더십과 통찰력을 한층 더 높이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 함께 성장하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강을 맡은 김대식 의원은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제언'을 주제로, 대한민국의 역사적 성과와 현재를 조명하며 특히 부산시의 발전을 위한 비전과 인사이트를 제시했다 동서대 제26기 최고경영자과정은 매주 화요일 동서대 경영대학원에서 진행되며 혁신적 경영 전략, 글로벌 경제 동향,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디지털 전환과 미래 기술, 리더십 개발 및 웰니스에 이르는 다채로운 주제로 구성돼 있다. 오는 11월 26일 종강할 예정이다.

2024-09-27 09:08:2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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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 시그니처 로고 액세서리 발매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은 뮤지엄숍에서 미술관 시그니처 로고를 모티프로 하는 실버 액세서리 4종을 제작,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미술관 뮤지엄숍에서 새롭게 제작한 이 제품은 호수 위에 떠 있는 돛단배 형상의 경기도미술관 건축물에서 파생된 돛 모양의 시그니처 로고를 실버 액세서리로 만든 것으로, 서로 다른 크기의 귀고리 2종, 목걸이 2종으로 이루어져 있다. 착용하는 사람의 몸 위에 살짝 기울어진 각도로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실루엣이 긴장감과 여유를 동시에 선사한다. 이 제품은 경기도미술관 뮤지엄숍이 국내 유수의 백화점에 입점해 있는 은 액세서리 전문 브랜드와 공동으로 제작했다. 금형에서 기본적인 모양을 갖춘 액세서리를 은세공 전문 장인들이 정성스런 손길로 하나하나 표면을 다듬어 더욱 우아한 광택을 머금게 하고, 섬세한 후가공을 통해 미세한 각도의 변화를 고스란히 담아낸 디테일이 특징적이다. 시그니처 로고 액세서리를 기획한 경기도미술관 정지선 뮤지엄숍 총괄 담당자는 "뮤지엄숍의 새로운 상품들은 즐거운 미술관 방문의 경험을 소중한 기억으로 남길 수 있게 하는 매개체"라며, "경기도미술관 시그니처 로고 액세서리로 미술관을 방문하는 시간이 더욱 빛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미술관 시그니처 로고 액세서리는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경기도미술관 뮤지엄숍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경기문화재단 온라인 지뮤지엄숍에서도 판매를 준비하고 있다.

2024-09-27 09:06:3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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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청년정책네트워크, ‘하동군 청년의 날’ 행사 개최

하동청년정책네트워크가 오는 27일 오후 6시 하동 송림공원에서 2024년 하동군 청년의 날 기념행사 '청년의 숲: OST Classic Concert in Songrim'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년의 권리 보장과 청년 정책 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 문제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청년의 날은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로, 청년들의 권리 보장과 청년 발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청년기본법에 따라 2020년에 법정 기념일로 제정됐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한 청년의 날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지역민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클래식 콘서트 형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청년들이 사랑하는 영화의 OST를 클래식 연주로 재해석해 청중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하동의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펼쳐질 이번 콘서트는 전 세대가 함께 공감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아울러 책과 자연이 어우러진 북크닉과 하동 특산물 차(茶)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돼 독서의 즐거움, 휴식, 자연 속에서 차를 음미하는 특별함을 만끽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북크닉을 통해 자신의 독서 취향을 나누고 책을 추천하며 지식과 감성을 공유하는 한편 차와 함께 마음의 안정을 찾는 힐링을 경험할 수 있다. 하동청년정책네트워크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청년들과 지역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행사가 되길 바라며 청년들이 더 나은 미래를 꿈꾸고 성장할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청년의 날 행사'는 지역 청년들과 주민들이 함께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서 가을밤에 열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9-27 09:05:1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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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7일 치매가족과 함께하는 정책 토론회 개최

서울시는 급증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27일 오후 2시 서울대학교 간호대학 강당에서 '우리 앞의 초고령 사회, 서울형 치매 가족 지원 방안'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연다고 밝혔다. 현재 서울시 65세 이상 노인 인구 168만명 중 치매 환자는 16만6000명으로 전체의 9.88%를 차지하며, 오는 2030년에는 23만6000명(10.6%)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치매 환자의 증가는 환자 치료, 돌봄 부담 등으로 사회적 비용과 가족 문제를 초래할 수 있어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서울시 치매 관리 사업에 대한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치매 환자·가족 지원 강화 방안에 대한 심층적인 논의가 이뤄진다. 또 치매를 안고 살아가는 환자와 가족을 위한 지원 방안을 수요자 관점에서 되짚어 보고, 치매 친화 서울시를 만들어 갈 다양한 해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진다. 토론회 1부에서는 이동영 서울시광역치매센터 센터장이 치매의 이해와 서울시 치매 관리 사업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박명화 충남대학교 교수가 치매 환자·가족 지원 강화 방안을 제시한다. 2부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지역사회 치매 가족 돌봄 역량 강화를 위한 발전 방안'을 주제로 토론한다. 이 자리에서는 ▲모두가 행복한 치매 친화 사회(성미라 용인예술과학대학교 교수) ▲치매 가족 지원을 위한 발전 방안(이윤경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 김은혜 구립창5동 데이케어센터 센터장) ▲자치구 치매 가족 지원 서비스 활성화 방안(신용숙 강동구치매안심센터 부센터장)에 대한 논의가 오갈 예정이다. 치매 환자·가족과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제시된 정책이 실생활에 접목될 수 있도록 각계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된다. 시는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수렴해 치매 가족 지원 정책에 반영하고, '치매 가족과 동행하는 서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4-09-27 08:36:58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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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센터만 8번 갔다"...서울시, '덤핑 관광' 품질 점검

서울시는 도시 관광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저품질 '덤핑 관광'의 확산을 막기 위해 해외에서 판매 중인 서울행 저가 패키지 상품을 대상으로 품질 점검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덤핑 관광 상품은 여행사가 정상 가격 이하로 관광객을 유치한 후 쇼핑센터 방문 위주로 일정을 진행해 쇼핑 수수료 등으로 여행사의 손실을 충당하는 저가·저품질 상품을 의미한다. 시는 관광객 비중이 높은 중국과 베트남에서 판매되고 있는 단체 여행 상품 가운데 7개(중국 3개, 베트남 4개)를 선별해 현지 외국인으로 구성된 점검 요원을 투입, 암행 점검을 벌였다. 2인 1조로 구성된 점검 요원은 상품을 직접 구매한 뒤 출국부터 귀국까지 전 일정을 동행하며 가이드, 숙소, 음식, 선택 관광, 쇼핑 등 여행 전반에 대한 점검표를 작성하고 사진과 녹음, 동영상으로 일정을 기록했다. 시는 수집된 증거들을 신고 등 후속 조치 근거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점검에 참여한 외국인 요원들은 여행 일정 대부분이 관광이 아닌 쇼핑에 집중돼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여유롭게 즐길 수 없었던 점에서 관광객들의 불만이 많았다고 전했다. 특히 전체 일정 중 쇼핑센터 방문이 4~8회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건강 기능 식품, 면세점, 화장품점을 주로 방문했는데 상품의 원산지나 제조일이 명확히 표시돼 있지 않아 신뢰도가 떨어졌다고 지적했다. 시 관계자는 "가이드가 물건을 살 때까지 약 40여분간 쇼핑센터 퇴장을 제지했고, 관광객 한 명이 물건을 사자 비로소 문을 열어주며 출발하는 경우도 있었다"면서 "쇼핑 실적에 따라 관광객을 대하는 가이드들의 태도가 확연히 달랐으며, 할당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는 이유로 버스 이동 과정에서부터 물건 구매를 지속적으로 권유하는 사례도 나왔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결과가 저가 패키지 일부를 선별 조사한 만큼 전체 상품으로 일반화할 수는 없다면서도 관광 질서를 어지럽히는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히 대응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조사 결과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대사관에 공유해 해당 상품의 확산을 막고, 법률 자문을 거쳐 필요시 경찰 고발 등 법적 제재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시는 덧붙였다.

2024-09-27 08:27:2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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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4년 9월 27일 금요일

[오늘의 운세] 2024년 9월 27일 금요일 [쥐띠] 36년 동서남북 어느 방향으로 떠나도 오늘은 거칠 것이 없다. 48년 묵었던 문서가 해결될 조짐이다. 60년 변하지 않는 사랑이 있다. 72년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은 사랑 없이 하지 마라. 84년 오랜 적선이 드디어 내게로 온다. [소띠] 37년 다툼이 생기면 집안이 망하기 마련이니. 49년 옳고 그름을 따져보아야 한다. 61년 늦지 않았으니 실비보험은 들어두어야. 73년 무리한 분가보다는 적금을 들어 저축을. 85년 병도 약도 다 내 하기 나름이니 신중하게 처신. [호랑이띠] 38년 조상님의 말씀은 보편적 금과옥조(金科玉條)이다. 50년 뜻은 원대하나 현실은 만만치 않으니 더 노력. 62년 투자도 기본원칙에 벗어나지 마라. 74년 사랑에 조급함이 화를 부를 수. 86년 걱정이 해소되고 마음이 편안한 하루. [토끼띠] 39년 원하는 대로 일이 잘 풀리니 인덕이 있다. 51년 현상 유지만으로도 오늘은 감사한 하루. 63년 2보 전진을 위해 후퇴는 향상의 마음으로. 75년 결혼택일로 보람찬 날. 87년 힘든 일은 고서(古書)에서 찾아보면 도움 되어 해결. [용띠] 40년 애타게 기다리지 말고 내가 먼저 손을 내밀어라. 52년 하늘이 높고 푸르니 마음도 상쾌하고 기쁨. 64년 새로운 일이 시작된다. 76년 준비해둔 마음가짐으로 임하면 진행이 빨라진다. 88년 배우자가 건강하니 집안의 경사. [뱀띠] 41년 문서운이 있으니 토끼띠의 도움으로 거래가 성사. 53년 남을 배려하면 내게도 득이 된다. 65년 바람이 불어대니 마음이 좌불안석 일터. 77년 평소 신용으로 신망이 두터워진다. 89년 어제 못다 한 일에 미련이 남는 일이. [말띠] 42년 강을 건넜어도 배는 소중히 보관해야 된다. 54년 스스로 겸손하면 주변이 알고 도와준다. 66년 농업에서 국가경영의 근본이 있으니. 78년 마른 논에 물 들어오듯이 일이 해결. 90년 잔소리도 적당히 해야지 자칫 후회할 수. [양띠] 43년 심사숙고할 일이 있다. 55년 상대의 단점을 지적하면 그대로 나에게 오니 주의. 67년 불행은 입 밖으로 내뱉는 순간 더 커진다. 79년 신세 졌던 사람이 빚을 받으러 온다. 91년 심신은 피곤하나 다행히 재물은 들어오는 날. [원숭이띠] 44년 눈이 오면 눈을 밟아 길을 만든다. 56년 부정적인 생각보다는 불운을 부르는 불평을 떠나보내자. 68년 되로 주고 말로 받는 날. 80년 내일을 위해 오늘 양보와 겸손의 미덕을. 92년 양보와 타협을 잘해서 오히려 소득이 발생. [닭띠] 45년 고정관념을 조금만 바꾸어보도록. 57년 친분이 두터울수록 예의와 경우를 지켜라. 69년 쉽게 얻은 재물은 쉽게 나감을. 81년 너무 깊게 생각하면 기회를 놓칠 수 있으니 결단이 필요. 93년 바람이 분다고 다 흔들리지는 않는다. [개띠] 46년 책임진 일을 쉽게 처리하나 성과는 늦게 나타난다. 58년 정기적금을 타는 즐거운 날. 70년 초지일관하면 좋은 결과를 얻게 된다. 82년 이성으로 재물손실 가슴 아픈 일이 생길 수. 94년 먼저 베푸는 것이 나중에 큰 것을 받는다. [돼지띠] 47년 누구에게나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니 천천히. 59년 개나리 진달래가 만발하니 내 마음도 봄. 71년 맡은 일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여 보답 돌아온다. 83년 무리한 쇼핑은 후회 따름. 95년 음지에서도 기회가 오니 평소 신용을.

2024-09-27 04:00:0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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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사람을 알려면

어떤 사람이 안쓰럽거나 답답하게 보일 때가 있다. 왜 저렇게 힘들게 사는지 또는 왜 사서 고생을 하는지 이해가 안 된다는 생각이 저절로 든다. 그 사람이 친한 친구이거나 가족일 때는 마음이 더 답답해진다. 마음이 있으니 안타까워서 그런 것이다. 그렇다고 뒷담화를 하거나 비난하지는 말 것이며 그럴 때는 그 사람의 사주를 보는 게 도움이 된다. 사주를 보면 그 사람이 예전에 왜 그랬는지 지금은 왜 이렇게 살고 있는지 이해하는 실마리가 될 수 있다. 아버지에게 반항하고 대들기만 하던 아들이 엄마를 따라온 적이 있었다. 엄마 옆에 앉아서 생전 처음 아버지 사주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다. 아버지는 편관이 두드러졌는데 책임감이 강해서 주변 사람은 잘 챙기면서 정작 자기에게는 잘 대해주지 않는다. 업무를 같이 하면 주변 사람은 편한데 본인은 힘든 일을 도맡아 하는 스타일이다. 일 자체도 힘든 일에 종사하는 경우가 많고 그런 이유로 고생도 많은 편이다. 그런데도 자존심이 강하고 체면을 중요하게 여겨서 힘들다는 표시를 내지 않는다. 더군다나 아버지는 재성財星이 거의 없는 사주었다. 일은 많이 하지만 벌이는 좋지 않고 벌이가 좋아지면 큰돈이 나갈 일이 생기곤 했다. 아들은 힘들게만 사는 아버지가 답답해서 반항하고 대들곤 했었다. 그런데 사주를 보니 왜 아버지가 그렇게 살아와야 했는지 이해할 수 있었고 측은하다는 생각으로 바뀌었다. 누군가의 인생에는 많은 사연이 들어있다. 사람은 드라마보다 더 많은 사연을 품고 산다. 그런데 한쪽 면만 보고 그 사람을 평가하고 비난하는 건 말아야 할 판단이다. 사람을 알려면 인생 전체를 봐야 한다. 누군가를 이해하고 싶을 때 사주는 사람에 대한 오해를 풀어주고 이해하게 만든다.

2024-09-27 04:00:0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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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도자문화·산업 융복합 혁신 클러스터 공모 추진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도자문화·산업 융복합 혁신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무안행도(무안을 행복하게 만드는 도자기) 프로젝트'의 '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 공모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집적화된 도자산업 자원을 활용해 특화산업으로 육성하고 지역 성장동력 확보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일 무안행도 프로젝트의 기본계획 기초를 마련하여 24일 일로읍·청계면·망운면, 25일 무안읍·현경면, 26일 몽탄면을 방문하여 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에서는 무안행도 프로젝트의 ▲사업비전 및 세부단위사업 ▲지역현황 및 여건 ▲경제성 및 지역발전 기여도 등 전반적인 내용을 설명하고, 설문조사를 진행하여 주민들의 의견과 요구를 수집했다. 군은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지속하고 도자기 식문화 정착 행사 등을 릴레이로 진행해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혜향 지역경제과장은 "주민과 군의회 의견을 반영하여 최종 공모계획서를 제출해 11월 공모 선정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지역주민들의 관심이 가장 중요하므로 무안발전을 위해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4-09-26 17:50:07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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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제35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2024 성남' 개회식 개최

성남시는 27일 오후 5시 성남종합운동장에서 경기도 생활체육인들의 화합 축제인 '제35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2024 성남' 대회 개회식을 연다고 밝혔다. 개회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이덕수 성남시의회 의장,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이용기 성남시체육회장을 비롯한 시·군 단체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경기종목 단체장 등 체육관계자와 도민 등이 참석한다. 개회식 공식행사는 개식통고, 선수단 입장, 개회 선언, 환영사, 대회사, 축사, 선수대표 선서 및 주제공연 순서로 이어진다. 식후에는 가수 장민호의 축하공연, 첨단 키네틱 멀티미디어쇼, 레이저쇼가 펼쳐져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지난해 경기도체육대회에 이어 제35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이 4차 산업혁명의 메카인 첨단과 혁신의 희망도시 성남에서 개최하게 돼 영광"이라면서 "생활체육인들의 대회가 성남에서 개최되는 만큼 2만여명의 생활체육인들과 1,400만 경기도민이 화합하고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더 나은 경기, 성남에서 희망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도내 31개 시군 2만701명(선수 1만7,443명, 임원 3,258명)의 선수단이 함께하는 대규모 대회다. 선수들은 육상 축구 테니스 등 21개의 종목과 수영, 씨름, 그라운드골프, 당구, 자전거 5개 시범종목을 합해 총 26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게 된다. 시 관계자는 대회에 참가하는 생활체육인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경기장 시설 안전과 응급의료, 교통·수송, 자원봉사 운영 등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29일 오후 5시 성남종합스포츠센터 1층 다목적체육관에서 폐회식을 하고 막을 내린다.

2024-09-26 17:49:3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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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역사·문화 등을 담은 ‘디지털 고흥 문화대전’구축 추진

고흥군(군수 공영민)과 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김낙년)은 올해 12월부터 국비 1억 5천만 원을 포함해 총 5억 원을 투입하여 '디지털 고흥 문화대전' 구축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26일 협약을 체결했다. '디지털 고흥 문화대전'은 지리, 역사, 문화유산, 성씨·인물, 정치·경제·사회, 종교, 문화·교육, 생활·민속, 구비전승·언어·문학 등 9개 분야로 구성된 고흥군의 다양한 정보를 디지털 형태로 제공하게 된다. 200자 원고지 기준 총 8,000여 매 분량의 텍스트와 2,000건 이상의 사진 및 동영상 콘텐츠를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게 될 '디지털 고흥 문화대전'은 기초자료 수집, 원고 집필 및 교열 검수, 멀티미디어 제작, 시스템 개발 등을 거쳐 2026년 12월부터 온라인 서비스를 오픈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고흥군의 변화한 모습을 충분히 알리고,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증보할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이 구축돼 우주항공 중심도시이자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공존하는 도시 고흥을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영민 군수는 "지금까지 고흥군에서 수집한 수많은 자료를 사용자가 쉽게 검색하고 찾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하며 "한국학의 최고 전문기관인 한국학중앙연구원과 협력사업으로 고흥군의 정체성 확립과 콘텐츠 산업을 발전시키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2024-09-26 17:49:02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