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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2024 경기 스타트업 서밋 참석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는 25일 개최된 '2024 경기 스타트업 서밋' 개막식에 참석했다. 축사에서 이제영 위원장(국민의힘, 성남8)은 "현재 경기도에는 1만2천여스타트업 기업들이 도전적으로, 근면·성실하게 기술 연구와 경영에 매진하고 있다. 상임위 차원에서 경기도 미래성장의 동력인 스타트업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발전하도록 정책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제영 위원장은 현장부스에서 AI 발달재활서비스 스타트업 기업인 마인드허브의 '제니코그' 사업을 예로 들며, 200여개 스타트업의 신기술이 도민의 삶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신기술 접맥 행정혁신을 모색할 것을 김현곤 경제부지사와 강성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원장에게 당부했했다. 이를 위해서는 다양한 스타트업이 참여하는 본 행사에 간부공무원 등이 적극 참관하여 스타트업 신기술 적용을 통한 예산절감 방안을 정책적으로 연구해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석훈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성남3), 심홍순 부위원장(국민의힘, 고양11), 김미숙(더불어민주당, 군포3)이 함께 내빈으로 참석하였다. 이들은 개막식이 끝난 후, 스타트업 기업 부스를 라운딩하며 격려하였고, 스타트업 기업 실태와 인공지능 접맥 신기술 개발 동향을 확인하였다. 심홍순 부위원장은 현장 부스에서 새로운 스타트업 기술의 다양성을 확인하고, "인공지능과 디지털 혁신기술 발전이 도민의 일상과 미래경제를 위한 빛과 소금이 될 것이다. 경기도 차원의 스타트업 지원이 계속되도록 상임위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제377회 임시회에서 미래과학협력위원회는 의원발의로 스타트업과 벤처기업 등의 육성을 위한 정책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였다. 전석훈 부위원장은 「경기도 인공지능 스타트업 육성 및 지원 조례」와 「경기도 벤처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김미숙 의원은 「경기도 1인 창조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각각 대표 발의하였고, 이 조례들은 지난 23일 제37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되었다.

2024-09-26 10:35:5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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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 평화의 소녀상 영구 보존 논의

평화의 소녀상 '아리'를 지키기 위해 독일을 방문 중인 경기도의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 방문단(단장 김용성 의원)은 24일 한독 시민단체 '코리아협의회' 관계자들과 함께 소녀상 '아리'의 설치 과정과 전 세계 곳곳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 영구 보존 및 추가 설치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열린 정담회에는 경기도의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 김용성 의원과 김태형 의원, 임창휘 의원, 코리아협의회 한정화 대표이사, 1세대 파독 간호사 김진향 선생님 등 시민단체 활동가들이 참석했다. 정담회에 참석한 한정화 대표이사는 "1970년대부터 재독한국인을 중심으로 한국의 민주화와 평화ㆍ인권신장을 위한 다양한 시민 활동이 전개됐고, 1990년 코리아협의회가 출범하게 됐다"고 말했다. '코리아협의회(Korea Verband)'는 국제사회에 한반도의 역사·정치·사회문화 등을 알리고 인권·시민 권리 운동을 활발히 펼쳐온 단체로, 2020년 9월 유럽 제1호 평화의 소녀상 '아리' 설치와 2022년 11월, 소녀상 '아리' 인근에 '일본군위안부 박물관'을 건립한 것이 대표적인 활동으로 알려져 있다. 김태형 의원은 평화의 소녀상 설치와 일본군위안부 박물관 건립에 애써준 재독 교민과 독일 시민단체에 감사를 표했고, 평화의 소녀상이 외교ㆍ정치 이슈로 떠오르며 공모사업 등의 제약이 생겨난 것에 들면서 "도의회 차원의 재정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김진향 선생님은 "파독 간호사로 독일에 정착했지만, 조국인 대한민국을 향한 사랑과 관심은 여전하다"면서 "일본군위안부가 세상에 알려진 1992년, 김복동 할머니의 한 맺힌 사연을 듣고, 일본군위안부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됐다"며 시민단체 활동을 시작한 계기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일본의 공식 사과와 배상을 받지 못한 상황에서 소녀상 '아리' 철거가 거론된 것은 매우 유감스럽다"며 방문단으로 온 경기도의원들에게 소녀상 존치를 위한 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이에 임창휘 의원은 "우리 방문단의 목적이 바로 전 세계에 한반도의 역사를 제대로 알리는 것"이라며 "국제 시민사회와 연대하여 세계 전역에 설치된 180여 개의 평화의 소녀상을 영구 보존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답했다. 끝으로 김용성 의원은 "소녀상 '아리' 철거 반대 서명에 참여한 독일 베를린시민이 무려 4만 5천 명에 달한다"면서 "세계 평화와 여성 인권 실현에 대한 독일 시민의 강한 의지와 염원을 느꼈다"고 전했다. 또, "독일 베를린 미테구의회 의원들을 직접 만나 평화의 소녀상 영구 보존의 필요성과 철거 위기 해법 등에 대해 의견을 공유할 계획"이라며 말했다.

2024-09-26 10:35:4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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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농산물 수급불안 대응책으로 데이터·AI 적극 활용 강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26일 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기반, 농산물 수급·가격 불안정 해소를 추진해야 한다는 견해를 제시했다. 농업 각 분야의 데이터 연계를 강화하고, 농수산 유통 분야 전반이 디지털 시스템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aT는 전날인 25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개최한 '데이터·AI 기반 사회 현안 해결 세미나'에 참석해 세부 방안을 공유했다. 이 세미나는 농업 분야의 사회적 현안을 공유하고, 데이터와 AI를 활용한 해결방안 제시와 사회적 공감대 형성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현장에는 황종성 NIA 원장을 비롯해 산학연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발제를 맡은 aT 도매시장부의 김종빈 과장은 기후변화, 농업 생산량 감소 등으로 수급·가격안정 정책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졌다고 강조했다. 그는 ▲농업 각 분야의 데이터 연계 강화 ▲전자송품장 도입, 스마트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구축 등 유통 분야의 디지털 전환 ▲정보 개방으로 민간 융복합 ▲농업 분야 AI 기반 정보 분석 강화 등의 내용을 소개했다. aT는 전국 도매시장 거래정보를 국가중점데이터로 승격해 공공데이터 포털에 전면 개방을 추진하고 있다. 또 '기후변화 대응 수급 TF'를 발족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농산물 수급·유통 분야 현안 해결에 앞장서 왔다.

2024-09-26 10:35:02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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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종근당 예술지상 역대 선정작가전'...13년간 선정작가 총집합

종근당홀딩스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제2회 종근당 예술지상 역대 선정작가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회화와 삶이 춤추는 시간'이라는 주제로, 종근당 예술지상 역대 선정 작가들의 작품 활동 변화와 최근 회화 경향을 조명한다.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종근당 예술지상'에 선정됐던 15명의 작가들이 참여해 신작 81점을 선보인다. 2012년~2016년 선정작가 15인과 2022년~2024년 선정작가 9인의 최근작들을 선보이는 특별전시도 함께 운영된다. 종근당 예술지상은 성장 가능성을 지닌 신진 작가들이 역량을 펼칠 수 있는 창작 환경을 조성하자는 이장한 종근당 회장의 제안에 따라 마련됐다. 종근당은 지난 2012년부터 매년 3명의 신진 미술작가를 선발해 현재까지 총 39명의 작가를 지원해 왔다. 2018년 선정작가인 김창영 작가는 "이번 전시는 종근당 예술지상 선정작가 39인의 작품이 한 자리에 모인 특별한 전시라 더 의미가 있다"며 "역대 선정 작가들과 작품 세계를 공유하며 교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종근당은 오는 10월 10~21일에는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1관에서 '제11회 종근당 예술지상 기획전'을 열고 '종근당 예술지상 2022'에서 선정됐던 박시월, 오세경, 최수정 3인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한다. 종근당은 선정작가에게 지원 마지막 해에 기획전 개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24-09-26 10:33:30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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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심우정 檢 총장, 검찰의 독립성 위해 영부인 기소 결단해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6일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해 "김 여사를 법에 따라 기소하는 것이 검찰의 중립성과 독립성을 보여주는 길"이라며 심우정 검찰총장에게 결단을 촉구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대검찰청 수사심의위원회(수심위)가 최재영 목사를 청탁금지법 위반으로 기소하라고 검찰에 권고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명품백을 받은 김 여사가 무죄라는 검찰 수사 결과와 직전 김 여사의 무혐의를 권고한 수심위의 결정이 얼마나 엉터리였는지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수심위는 최 목사가 김 여사에게 준 명품백이 청탁금지법상 금지된 직무 관련성이 있는 금품으로 판단했다"며 "최 목사가 명품백 뇌물을 주면서 김 여사에게 부탁한 여러 사안이 대통령 직무와 관련된 청탁이었다는 이야기"라고 했다. 그는 "청탁금지법은 공직자가 본인의 직무와 관련해 배우자가 금품을 수수한 사실을 인지한 즉시 신고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지만 윤석열 대통령은 김 여사가 명품백을 받은 사실을 신고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검찰의 중립성과 독립성을 취임 일성으로 내세운 심우정 총장이 (김 여사 기소를) 결단해야 한다"며 "대통령 부부에게만 한없이 너그러운 비뚤어진 검찰을 우리 국민께서는 절대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윤도현기자 yunbgb0611@metroseoul.co.kr

2024-09-26 10:29:27 윤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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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증권, "리테일 역량 높인다"… ‘대고객 맞춤 제안서 경진 대회’ 개최

iM증권은 리테일 고객 만족도 제고 위한 '대고객 맞춤 제안서 경진 대회'를 지난 25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리테일 영업의 대고객 투자 컨설팅 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iM증권의 전국 19개 영업점의 40개 팀이 참가해 경쟁을 펼쳤다. 경진 대회는 국내 주식·해외 주식·금융상품·연금 등 4개 상품군으로 구분해 리그별로 진행했으며, 상품별 시황과 포트폴리오로 구성된 제안서의 심사와 최종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수상팀을 선정했다. 임원 및 유관 부서장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포트폴리오의 실현 가능성과 창의성을 심사 기준으로 리그별로 4~5개 팀을 1차 선정하고, 제안서 프리젠테이션의 2차 심사로 전달력과 질의응답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최종 우승 및 준우승 지점을 선정했다. iM증권 관계자는 "이번 경진 대회 과정을 통해 각 영업점이 타 지점의 우수 역량을 벤치마킹하도록 하고, 제안서 아카이브 확보로 제안서의 표준화 및 모듈화를 추진하고자 기획됐다"고 말했다. 영업직원들이 제안서를 쉽게 작성할 수 있도록 하여 영업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한다는 방침이다. iM증권은 최근 리테일 고객 관리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지점별 월 1회 이상의 특화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점별로 상이한 영업환경을 고려한 연금/국내 외 주식, VIP/일반고객 대상 투자설명회 및 계열사 연계 세미나 등을 개최하며 고객 관점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경진 대회가 영업점의 대고객 마케팅 역량을 한층 제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M증권 관계자는 "이번 경진 대회를 통해 영업직군의 컨설팅 역량 강화와 제안서의 표준화 및 모듈화를 이뤄 전국 모든 영업점에서 양질의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고객 만족 제고를 위해 지속해서 리테일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09-26 10:27:5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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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증권, 투자 정보·주식 거래 접근성 높이기 위해 MTS 개편

카카오페이증권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의 종목 정보 화면을 대폭 개편했다고 26일 밝혔다. 카카오페이증권에 따르면 이번 MTS 개편에서는 각 종목의 거래 관련 정보와 현황, 실시간 이슈까지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인터페이스를 개선해 사용자들이 투자 정보와 주식 거래에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하는데 중점을 뒀다. 먼저, 기존에 제공하던 종목 관련 정보에 '호가 현황', '실적', '배당 정보', '거래원' 등 투자 고민을 도울 신규 정보 섹션들을 추가했다. 또 이들 섹션을 '정보' 탭 아래로 모아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게 했다. 차트 화면에도 변화를 줬다. 기간별 차트에 '캔들차트'를 추가해 기존의 라인차트와 간편하게 오가며 살펴볼 수 있게 하는 등 차트 정보의 활용성을 높인 것이다. 새로 추가된 '호가 현황' 섹션은 국내주식의 구매와 판매 각각 10호가의 누적 잔량을 막대그래프로 시각화해 보여준다. 호가별 잔량을 한 눈에 파악하는 것은 물론 현재 매매가 가장 많은 호가까지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만들었다. 거래 관련 실시간 변동 이슈는 '지금 이슈' 섹션에서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실적' 섹션에서는 기업이 발표한 실적 수치를 애널리스트 예상치와 비교해 분석해주고 '배당' 섹션에서는 최근 5년 간의 배당 성향을 그래프 형태로 제공한다. 이 외에도 거래량, 시가총액, PER(주가수익비율) 등 해당 종목의 거래현황에 대한 핵심정보를 제공하는 '간편 요약' 섹션, 해당 종목의 기업 정보와 ETF 관련 기초 정보를 보여주는 '개요' 섹션도 다른 정보와 한 화면에서 볼 수 있게 새로 구성했다. 새로운 종목 정보 화면은 카카오페이앱 최신 버전(3.2.10)의 '주식' 탭에서 원하는 종목을 선택한 후 '정보' 탭을 눌러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앱의 최신 버전은 일부 사용자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된다. 카카오페이증권 관계자는 "기존의 종목 정보의 가시성을 높이고 새로운 기능을 더하는 한편 단일 메뉴 아래 한데 모아 배치해 다양한 투자정보를 입체적으로 조합할 수 있게 구성했다"면서 "앞으로도 플랫폼의 장점을 살린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를 바탕으로 누구나 손쉽게 금융투자에 다가설 수 있도록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09-26 10:24:1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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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청년의 날 기념 쓰줍킹 캠페인 실시

하남시는 '청년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25일 미사문화거리에서 조창민 하남시 청년명예시장 등 청년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금연 캠페인 및 환경 정화 봉사활동을 하는 '쓰줍킹'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쓰줍킹'은 '쓰레기 줍기'와 '워킹'의 합성어로, 하남시 청년 주도로 환경 정화 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의 문제를 능동적으로 해결하고, 하남시가 추진하는 각종 청년정책을 많은 시민에게 홍보하는 활동을 펼치는 이색 퍼포먼스다. 하남시 청년들을 대표하는 청년메이트(청년명예시장 및 청년정책특보단)들은 지난 6월 미사문화거리에서 첫 번째 쓰줍킹을 진행한 데 이어 7월에는 감일·위례신도시, 8월에는 원도심에서 각각 행사를 연 후 다시 미사강변도시로 돌아와 올해 4번째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청년의 날'(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을 맞아 쓰줍킹 캠페인에 참여할 청년들을 모집해 열정적으로 행사를 진행했다는 점에서 청년메이트의 자체활동으로 진행됐던 앞선 세 차례 행사와는 차별화된 모습을 보였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청년들은 쓰줍킹 활동의 시그니처로 꼽히는 슈퍼마리오 캐릭터 코스튬 의상을 착용하고 미사역 시계탑, 미사문화거리, 미사호수공원 일대 등을 돌며 거리 곳곳의 담배꽁초 등 쓰레기를 주우며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울러 캠페인에 참여한 청년들은 캠페인 과정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팀별 미션을 수행하는 등 청년 특유의 위트를 곁들인 활동으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날 쓰줍킹 캠페인에 참여한 한 청년은 "하남시로 이사 온 후 또래와 어울릴 기회가 없어 아쉬웠는데, 하남시가 주최한 쓰줍킹에 참여하게 되면서 즐겁고 보람찬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라며 "오늘 행사를 계기로 하남시가 추진하는 청년 정책에 더욱 관심을 두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현재 시장은 "우리 청년들이 지역사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또래와 함께 즐기고 소통하며 어울리는 기회를 마련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하남시는 앞으로도 청년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는 '청년친화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2024-09-26 10:21:2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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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엔화RP 잔액 300억엔 돌파

미래에셋증권은 일본 엔화RP(환매조건부채권) 상품의 판매 잔고가 300억엔(약 2790억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6월 출시된 엔화RP는 수시형 세전 연 0.15%, 약정형 세전 연 0.20%~0.25%(지난 9월 24일 기준)의 수익률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미래에셋증권 측은 "수출입 대금 등 엔화자금 운용 수단을 필요로 하는 법인들과 엔화 가치의 반등을 전망하는 투자자들에게 각광을 받으며 출시 3개월여 만에 잔고 300억엔을 넘어섰다"고 말했다. 아울러 미래에셋증권은 기존의 미국 달러화, 일본 엔화, 중국 위안화RP에 지난달 유로화 RP까지 추가함으로써 외화RP 상품의 4대 주요 통화 라인업을 완성한 바 있으며, 외화 예탁금에 대하여 자동으로 RP를 매매해 주는 서비스인 '자동매수형 RP'상품에도 유로화가 매매가능 통화로 추가되어, 세계 각국 증시에 다양한 통화로 투자 중인 고객들이 예탁금 운용의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엔화 고정금리 상품에 대한 시장의 수요를 적시에 파악하여 고객의 니즈에 부응하기 위해 선제적 상품 출시와 엔화표시 담보채권 확보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라며, "향후 경쟁사들이 동일한 상품 출시에 나서더라도 투자적격등급 엔화채권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상품 경쟁력을 유지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외화RP 상품의 만기별 약정수익률과 최소 매매금액, 매매시간, 중도환매 이율, 온라인 거래 방법 등과 관련된 상세 정보는 미래에셋증권 홈페이지, HTS 및 MTS,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09-26 10:20:1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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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10월 4~6일 2024 수원음식문화박람회 개최

'2024 수원음식문화박람회'가 10월 4~6일 수원화성박물관 부설주차장에서 열린다. 제61회 수원화성문화제 기간에 열리는 수원음식문화박람회는 먹거리 판매가 중심이 되는 기존 음식축제 방식에서 벗어나 민간이 참여하고, 방문객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축제다. 개막행사는 10월 4일 오후 2시 열린다. 비즈니스관(식품류·기기류·비건 관련 제품 등 판매·홍보), 새빛식당(일반), 마실거리관(푸드트럭), 체험관, 음식문화거리 홍보관 등 8개 테마관으로 구성된다. 새빛식당에는 8개 업체가 참여해 멕시칸 타코, 만두, 갈비살꼬치, 육해공우동볶음, 수원불고기해장우동, 소유라멘, 전 등 다양한 메뉴(총 21개)를 판매한다. 음식값은 5000원~1만 8000원이다. 비즈니스관에서는 28개 업체가 소스류, 만두, 도넛, 수제 과일청, 커피, 주류, 빵, 텀블러, 젓갈, 떡볶이 등 가공·즉석 식품 등을 판매한다. 채험관에서는 머핀 장식하기, 맛 고추장 만들기, 나만의 케이크 만들기, 수원약과 만들기, 떡메치기 등 체험을 할 수 있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사)경기도전통음식협회가 주관하는 제13회 수원 전국요리경연대회는 4일 오전 9시 시작된다. '새로운 트렌드 요리! 빛나는 수원의 맛!'을 주제로 열리는 전국요리경연대회에는 라이브 경연, 전시 경연 등 2개 부문에 총 18팀이 참가한다. 심사를 거쳐 대상, 최우수, 우수, 장려상을 선정한다. 국제자매도시조리사 초청음식전에는 일본·루마니아·베트남 등 3개국에서 14명이 참여한다. 국제푸드쇼, 음식 시식, 세계 조리사와 다국적음식 만들기 등 행사가 진행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많은 분이 수원음식문화박람회를 방문해 다채로운 음식을 맛보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26 10:19:0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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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관내 6곳과 8개 자매도시 협약 시설 이용시 시티포인트 지급

용인특례시는 지역 내 인기 관광지와 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8개 자매도시의 관광지를 찾은 시민이 QR코드로 용인시민 인증을 하면 시티포인트 1000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행정안전부 시스템과 연계해 QR코드로 용인시민임을 인증하는 시스템을 운용하고 있다. 시민 인증을 받은 시민들은 신분증이나 주민등록증을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휴대폰을 이용해 QR코드로 접속해 시민임을 인증받을 수 있다. 관내 관광지나 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도시의 관광지나 시설을 이용할 때 용인시민에게 주어진 할인 혜택을 받기 위해 일일이 신분증이나 주민등록증을 제시하지 않아도 된다. QR코드 시민 인증 이벤트는 9월 28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용인시민이 용인자연휴양림, 농촌테마파크, 한택식물원, 한국민속촌, 대장금테마파크, 곤충테마파크 등 관내 관광지 6곳과 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속초시·진도군·영천시·완도군·사천시·고성군·광양시·단양군 등 8개 도시의 관광지나 시설 40여 곳에서 QR코드로 시민 인증을 하면 시티포인트 1000원을 받게 된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용인시티포인트 앱에 가입해 최초 1회 시민 인증을 받고 시민증을 발급받아야 한다. 청소년, 다자녀, 장애인, 병역명문가 등 본인이 표출하고 싶은 인증서를 선택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가을철 여행을 계획한다면 할인 혜택이 있고 이벤트까지 있는 지역 유명 관광지나 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도시를 가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다"며 "QR코드 시민 인증을 다양한 시민 서비스에 활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6 10:18:4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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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밥과함께라면' 3호점 개소

용인특례시의 대표 자활사업인 '밥과함께라면' 3호점이 25일 개소했다. 자활근로사업단이 운영하는 '밥과 함께라면'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전국 최초로 용인에서 운영 중인 자활사업이다. 지난 2018년 8월 용인지역자활센터가 기흥구 동백동에 최초로 사회서비스형 사업단으로 시작한 분식점인 '밥과함께라면'은 3호점을 개소할 정도로 좋은 성과를 거두면서 자활사업단의 브랜드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1호점 개점 후 시의 지원을 받고 자립역량을 키운 이 사업은 매출이 증가하면서 시장진입형 분식사업단으로 성장했고, 지난해 8월 자활기업으로 독립했다. 이날 3호점 개소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용인시의회 의원, 지역자활센터 운영 법인인 용인YMCA 관계자들이 참석해 '밥과 함께라면' 3호점에서 근무하는 자활근로자의 미래를 응원했다. 이상일 시장은 "'밥과함께라면'은 용인특례시에서 진행 중인 다양한 자활사업과 함께 대한민국 자활사업의 성공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저와 시 공직자들도 자주 방문하겠다"며 "훌륭한 자활사업을 통해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용인을 따뜻한 공동체로 만들어 모든 시민이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 곳에서 일하는 자활근로자 10명이 경제적으로 자립을 이루고, 더 어려운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자활모델의 선순환 구조 구축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년 9월에는 수지구에 4호점이 개점하는 등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기 때문에 시민 여러분도 많은 사랑과 관심을 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상일 시장은 '밥과함께라면' 3호점의 성공을 기원하는 뜻을 담아 황금돼지 저금통을 매장에 선물했다. '밥과함께라면' 3호점 자활근로자들도 용인특례시의 자활사업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자활근로자 대표로 소감을 말한 조경일씨는 "'밥과함께라면'은 한동안 삶에 대한 실망감과 공허함에 빠졌던 제 삶을 마법처럼 변하게 했다"며 "'밥과함께라면'이 단순한 가게가 아닌 이곳에서 일하는 자활근로자 10명의 열정과 노력, 꿈이 모인 희망의 공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날 개소한 '밥과함께라면' 3호점은 한국자활복지개발원으로부터 사업비 6000만원을 지원받고, 용인특례시 자활기금 6000만원, 용인지역자활센터 활성화 지원금 1000만원이 더해져 장비와 물품, 시설 공사를 했다. 매장 인테리어는 자활기업인 ㈜한우리 건축에서 담당해 사회적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자립의 선순환 모범 사례를 보여줬다. '밥과 함께라면' 3호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며, 앞으로 오후 8시까지 늘릴 계획도 세웠다. 휴일은 정기휴무다. 메뉴는 1호점과 2호점에서 선보인 '조아용 김밥'과 '화나용 김밥'에 더해 3호점만의 특별메뉴인 '당근라페 김밥'을 개발해 판매한다. 수익금은 매장 운영에 필요한 경비와 자활 활성화 지원금으로 사용하고, 남은 수익은 자활근로자에게 인센티브로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타 지역에서 '밥과함께라면'의 레시피와 운영 노하우, 가맹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자립을 꿈꾸는 참여자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을 마련하고, 경제적 자립에 성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밥과함께라면'의 브랜드화와 인지도 향상을 위해 특허청에 상표를 출원해 등록 신청을 했다.

2024-09-26 10:18:3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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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지역학 교육·연구시설 '대전학발전소' 청사진 공개

근대건축문화유산인 옛 한국전력 대전보급소 건물을 지역학 교육·연구시설인 '대전학발전소(大田學發電所)'로 탈바꿈하는 청사진이 나왔다. 대전시는 건축사사무소 강희재가 제출한 대전학발전소 제안서를 공모 심사 결과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대전시는 오는 2026년 개관을 목표로 본격적인 설계에 착수할 계획이다. 대전학발전소는 현재 동구 인동에 있는 옛 한국전력 대전보급소 건물을 활용해 조성될 예정이다. 복원과 내외부 보수 작업을 거쳐 대전시립박물관의 분관으로 운영된다. 현재 대전시청 문화유산과 안에 있는 시사편찬실도 이곳으로 이전해 통합 운영된다. 건축사무소 강희재는 국가등록 유산인 서울 앨버트 테일러 가옥(딜쿠샤)과 부산근대역사관(문화유산자료)의 보수 및 개보수 설계를 했던 곳이다. 설계는 당선작의 키워드 '근대의 켜를 연결하다'를 토대로 진행된다. 1930년대 근대 건축 유산을 활용하는 사업인 만큼, 설계안은 최소한의 개입으로 건축물에 남겨진 시간의 층위를 존중하고, 천장의 철골 트러스와 벽돌로 쌓은 건축 당시의 벽체 등을 그대로 노출하는 계획과 시대의 기억을 재현하게 된다는 게 대전시 설명이다. 설계안에는 재개발 과정에서 복토된 지반을 걷어내 건축물의 원래 높이를 찾고, 굴뚝 등 복원이 어려운 부분은 그 흔적을 표시하는 방식으로 외부 공간을 재정비하는 내용도 담겼다. 대전시는 제안서를 토대로 외부 전문가들의 자문 등을 거쳐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한다. 용역 기간은 6개월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대전학발전소는 대전시립박물관의 분관으로 운영될 예정"이라며 "현재 대전시청 문화유산과 안에 있는 시사편찬실도 이곳으로 이전해 통합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9-26 10:18:08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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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4 우수시장 상품 판매전' 개최

대전 지역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다양한 상품을 최대 50% 할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대전시는 오는 28~29일 양일 간 엑스포과학공원 한빛광장에서 '2024 소상공인 감사 대축제와 우수시장 상품 판매전'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져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우수 상품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120여 개의 부스에서 우수 상품 체험 행사와 먹거리, 50% 상품 할인 판매 등이 진행된다. 또한, 인기가수 공연과 소상공인 가요제, 시민 참여 가수왕 대회, 불꽃 퍼포먼스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준비됐다. 풍성한 경품 행사도 열린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들이 직접 제공하는 우수한 상품들을 시민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기회"라며 "시민 여러분도 많은 관심을 갖고 행사에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지역 경제를 든든하게 지켜 준 소상공인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축제를 통해 지역 경제가 조금이라도 활기를 되찾길 기대하며,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2024-09-26 10:17:53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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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컨소시엄, '부천아테라자이' 견본주택 다음달 3일 오픈

GS건설 컨소시엄(GS건설·금호건설)은 다음달 3일 '부천아테라자이'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부천아테라자이는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괴안동 부천괴안 공공주택지구 B2블록(괴안동 68-4번지)에 조성한다. 지하 2층~지상 20층 2개동 전용면적 50 · 59㎡ 총 20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0㎡A 111가구 △50㎡B 19가구 △59㎡A 70가구 등 1인 가구 및 신혼부부에게 선호도가 높은 소형으로 구성된다. 청약일정은 다음달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10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청약은 부천 및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지역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기간 1년 이상 경과하고, 면적·지역별 예치 기준금액을 충족한 무주택자 및 1주택자의 세대주, 세대원이면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부천아테라자이는 서울과 부천을 모두 누리는 더블 생활권 입지를 갖췄다. 단지가 서울 항동지구와 마주하고 있어 항동지구와 부천 원도심의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특히 단지 바로 맞은편에 양지초등학교가 있고, 항동지구 및 옥길지구 학원가도 가깝다. 단지 앞에는 근린공원(계획)이 있는 것을 비롯해 서울시 제1호 공립수목원인 약 20만㎡ 규모의 푸른수목원, 괴안체육공원 등의 공원이 도보권에 있으며, 천왕산, 천왕산 가족캠핑장 등도 인근에 있다. 교통여건도 좋다. 단지 인근으로 1호선 역곡역이 있어 이를 통해 종로 40분대, G밸리 10분대, 여의도 30분대 등 서울 주요 업무지역까지 쉽게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부광로, 소사동로 등의 도로망과 접해 있어 차량 진출입이 수월하고, 경인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등의 광역도로망도 가까워 서울 주요업무지구 및 인근 지역으로 쉽게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는 남향 중심의 배치에 3~4Bay 판상형 맞통풍 구조(전용 50A·B㎡)를 적용했다. 일부타입에는 안방 파우더룸, 드레스룸, 현관팬트리 등 수납공간이 마련된다. 여기에 생활패턴에 따라 침실, 드레스룸, 서재 등으로 활용이 가능한 침실2 다목적공간(일부타입)과 'ㄱ'자형 주방에 다용도실로 이어지는 효율적인 주방동선 설계 등이 적용돼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포레스트가든을 비롯해 피트니스가든, 포켓가든, 플레이가든(어린이놀이터), 순환산책로 등 다양한 조경시설들이 들어서며, 피트니스, 공유오피스, 작은도서관, 시니어 클럽(경로당) 등의 입주민 커뮤니티시설도 마련된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서울 항동지구와 부천 원도심의 생활인프라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부천아테라자이는 신축 브랜드 아파트로 높은 주거만족도를 기대할 수 있다"며 "여기에 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분양가상한제와 100% 소형으로 구성돼 지역수요뿐 아니라 서울, 광명 등 인근지역 2030세대의 젊은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부천아테라자이' 견본주택은 경기도 부천시 상동 529-38(부천영상문화단지 내)에 위치해있으며, 입주는 2027년 1월 예정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9-26 10:11:4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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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프리미엄 브랜드 첫 분양 ···'드파인 광안'

SK에코플랜트는 오는 27일 '드파인(DE'FINE) 광안' 견본주택을 오픈하며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한다고 26일 밝혔다.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동 1240-38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드파인 광안은 지하2층~지상31층, 10개동, 총 1233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별로는 ▲36㎡ 64세대 ▲59㎡ 165세대 ▲78㎡ 208세대 ▲84㎡ 672세대 ▲100㎡ 62세대 ▲115㎡ 62세대로 구성되며, 이 중 ▲59㎡ 88세대 ▲78A㎡ 74세대 ▲78B㎡ 105세대 ▲84A㎡ 70세대 ▲84B㎡ 208세대 등 총 567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오는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월 2일 1순위, 4일 2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일은 10월 11일이며, 계약은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6년 6월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3370만원이다. 1순위 청약자격 요건은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으로 만 19세 이상이면서 부산광역시에 거주하거나 울산광역시 및 경상남도에 거주하며 6개월 이상 통장가입 기간과 면적별 예치금이 충족돼야 한다. 해당 사업지는 SK에코플랜트가 지난 2022년 8월 런칭한 프리미엄 브랜드 '드파인'의 최초 신규분양 단지다. 컨셉 구상 단계부터 드파인 브랜드 적용을 전제로 고급화에 초점을 맞춰 특화설계를 진행했다. 외관의 경우 드파인만의 정제되고 간결한 디자인 철학인 '더 파인 컷(the Fine Cut)'을 기반으로 설계됐다. 커튼월룩, 측벽 특화 적용, 옥탑 장식물 및 조명 설치, 저층부 고급 석재 마감 적용, 브랜드 상징성을 드러내는 문주 디자인 등을 통해 프리미엄 단지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인테리어 설계 측면에서도 편의성을 고려한 공간배치, 프리미엄 마감재 및 하드웨어 적극 활용을 통해 품격 있는 주거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일반분양 주력 타입인 84A㎡형은 4베이 판상형으로 넓은 주방 및 드레스룸, 펜트리등의 수납공간을 제공하며, 84B㎡형은 타워형이지만 전면 3베이로 구성해 알파룸을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프리미엄 브랜드에 걸맞는 조경계획도 돋보인다. 넓은 수경시설과 잔디밭을 갖춘 '아이코닉 가든(Iconic Garden)'을 비롯해 언덕 형태의 '그랜드 힐 가든(Grand Hills Garden)', 보행통로 내 정원 '갤러리 가든(Gallery Garden)' 등 단지 전반에 걸쳐 다채로운 조경계획을 적용한다. 커뮤니티 시설도 다채롭게 조성된다. 입주민 전용 라운지, 실내 골프연습장, 사우나를 포함한 피트니스센터, 북큐레이션 서비스가 제공되는 북클럽·북라운지 등 체육·문화시설은 물론 어린이집과 경로당도 조성된다. 지하 개별 세대 창고도 마련될 예정이다. 세대 내에는 인공지능 스마트홈 서비스 'SKAI 2.0'도 탑재할 예정이다. 인공지능 스위치를 통해 사용자의 재실상태와 선호하는 온도 등을 학습하고, 조명과 대기전력, 난방 등을 자동으로 제어할 수 있다. 입주민 건강을 고려해 세대 내 공기청정 환기시스템은 물론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등 공용시설에 환기 및 공기청정 시스템도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교통·생활·교육 인프라도 갖추고 있다. 부산2호선 광안역과 도보로 2분 이내 초역세권에 위치해 있으며, 수영교, 수영터널, 번영로, 남해안 고속도로, 경부 고속도로 등도 가까워 다른 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광안리 해수욕장, 금련산, 황령산 등도 가까워 이용이 편리하며 센텀시티,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등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호암초등학교, 수영중학교, 동아중학교를 비롯해 남천동 학원가 등도 주변에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도 갖췄다. SK에코플랜트는 이번 드파인 광안 분양을 시작으로 서울 신반포 27차 재건축, 노량진 2·7구역 재개발, 광장동 삼성1차아파트 재건축, 이촌 우성아파트 리모델링 등 서울·수도권 지역 드파인 브랜드 적용 사업장들도 고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오는 27일 오픈 예정인 드파인 광안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재송동 179-136번지(원동 나들목 인근)에 위치한다. 해당 견본주택은 내부를 갤러리처럼 꾸며 독창적인 브랜드 경험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견본주택 1층 로비 '드파인 라운지'에서는 최인아 책방, SW19, 테라로사 등 드파인과 협업한 브랜드들의 팝업부스가 열리며, 드파인이 정의하는 프리미엄의 상징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데피니션 라인(DEFINITION LINE)' 갤러리도 운영한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9-26 10:11:38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