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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LINC 3.0 사업단, 경남 비경수형 원자로 공급망 준비 지·산·학·연 포럼 개최

경상국립대학교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단 항공·기계 ICC와 소재부품융합연구소는 지난 23~24일 금호통영마리나리조트에서 '경남 비경수형 원자로 공급망 준비 지·산·학·연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경상남도,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경남테크노파크, 도내 원전 중소기업 재직자 등 여러 기관·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포럼은 도내 원전 기업이 차세대 원자로 시장에 선제적으로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포럼에서는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함께 차세대 원자로인 소듐냉각고속로, 고온가스로에 대한 최신 기술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특히 ▲소듐냉각고속로 계통 및 주요 기기 설계 현황과 이슈 ▲초음파를 이용한 소듐 환경 계측 및 가동중검사 기술 ▲고온가스로 계통 소개 및 기술개발 이슈 ▲고온가스로 주요 기기 설계 정보 및 공급망 이슈 등의 주제를 중심으로 발표와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소듐냉각고속로(Sodium-cooled Fast Reactor)는 열 중성자를 이용하는 경수로와 달리 고속 중성자를 이용하고 물이 아닌 액체 소듐을 냉각재로 사용하는 원자로 노형이다. 경제성·지속성·안전성 등이 뛰어나며 제4세대 원자로 가운데 가장 운전 경험이 많은 핵심 노형이다. 고온가스로(HTGR)는 헬륨을 냉각재로 사용해 고온열 생산이 가능한 제4세대 원자로다. 1600도 이상에서도 방사능이 방출되지 않는 삼중피복입자 핵연료(TRISO)를 사용해 후쿠시마 사고와 같이 외부 전원이 상실되거나 운전원 조치가 불가능한 극한 사고에서도 자연 냉각만으로 원자로의 안전성이 확보되며 무탄소 고효율의 전력 생산 외에도 공정열 공급이 가능해 수소 생산 등에도 활용이 기대되는 노형이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산업체에서 활발하게 질의응답에 참여했으며 이로써 현재 진행하고 있는 민관 합작 원자로 개발 사업은 물론 앞으로 계획 중인 프로젝트의 정보, 구체적인 두 노형의 설계 정보 등에 대한 정보가 공유됐다. 경상국립대 LINC 3.0 사업단 항공·기계 ICC 및 원자력 융복합 교육센터의 김형모 센터장은 "이번 포럼이 참여 기업들에 비경수형 원자로 시장에 실질적으로 참여하기 위한 초석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산학 협력을 통해 지역 기업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5 16:16:1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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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중개형ISA 전용 만기 6개월 연 5% 특판 ELB' 판매

키움증권은 26일 오후 1시까지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전용 만기 6개월 5%(세전,연) 특판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를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중개형 ISA는 국내 상장주식 및 다양한 금융상품을 한 계좌에서 직접 관리한다. 절세혜택을 누릴 수 있어 투자자들의 재테크 수단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상품이다. 이번에 판매하는 제 747회 특판ELB는 삼성전자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최소 10만원부터 1만원단위로 청약할 수 있다. 만기 평가일에 기초자산인 삼성전자 보통주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의 200%를 초과 시 투자 금액의 0.01% 수익률을 추가로 지급한다. 투자자의 요청에 의한 중도 상환 시에도 일할 계산해 세전 연 3%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중개형 ISA계좌가 없다면 키움증권의 MTS(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 영웅문S#을 통해 중개형 ISA계좌를 쉽게 개설할 수 있다"며 "매주 판매 중인 중개형ISA 특판ELB를 통해 높은 수준의 금리와 절세 혜택까지 모두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ELB는 기초자산의 주가 변동에 따라 얻을 수 있는 수익이 달라지는 채권형 상품이다. 원금과 수익이 지급되는 저위험 상품이지만, 발행사에 신용사건(파산, 부도)이 발생하면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키움증권의 신용등급은 AA-다. 특판ELB는 키움증권 중개형ISA계좌에서 온라인(홈페이지, 영웅문S#어플, HTS)에서 청약할 수 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9-25 16:15:06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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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먹거리 정책 협력체 구축… 먹거리위원회 출범

산청군이 산청 지역 먹거리를 아우르는 협력체를 구축해 효율적인 먹거리 정책 수리에 앞장선다. 25일 산청군에 따르면 지난 24일 산청군 먹거리위원회를 출범하고 첫 회의를 진행했다. 먹거리위원회는 먹거리 체계 개선과 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민관이 합쳐 구성된 거버넌스 협력체다. 농업인, 소비자, 군의원, 공무원 등으로 16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3개 분과로 이뤄졌다. 위원장은 '산청군 먹거리 보장 기본 조례'에 따라 한미영 부군수가 맡았다. 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산청군민의 먹거리 기본권 보장을 위한 정책 수립 및 평가,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 먹거리 통합지원센터 운영 등 전반적인 먹거리 정책을 심의·자문할 예정이다. 이날 출범과 함께 진행된 회의에서는 ▲위촉장 수여 ▲산청군 먹거리위원회 운영계획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계획 ▲공공급식 지원계획 ▲공공급식 식재료 공급업체 선정계획을 심의·의결했다. 한미영 위원장은 "이번 먹거리위원회 출범을 통해 산청군 식량 계획 수립과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내년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 등으로 지역 농산물 공급 확대와 안전한 먹거리 공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공급식 등 로컬푸드의 공급 거점으로 활용할 '산청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내년 3월부터 5개교를 대상으로 시범운영할 계획이다.

2024-09-25 16:15:0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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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 '시흥메이드 육성방안 연구회' 제4차 활동 진행

경기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시흥메이드 육성방안 연구회'(대표 박춘호 의원)는 지난 23일 시의회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중소기업 공동브랜드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제4차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박춘호, 한지숙 의원을 비롯해 시흥시소부장경영인협회, 시흥시소상공인연합회, 기업인협회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디자인아스트라인의 강도은 대표가 '성공하는 브랜딩, 실패하는 디자인'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에서는 브랜딩이 단순한 로고나 상표를 넘어, 철학과 비전을 담아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점이 강조되었고, 상업성과 공공성을 모두 고려한 타겟 설정과 전략적 디자인 관리가 공동브랜드 성공의 핵심이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이어진 토론에서 시흥시소부장경영인협회는 통합브랜딩의 필요성과 더불어 브랜드 관리 및 품질 인증 강화를 강조했으며, 시흥시소상공인연합회는 시흥시의 특산물과 상징적 요소 등 지역의 고유성을 반영한 브랜딩 전략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박춘호 대표의원은 "시흥시의 공동브랜드는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기업 성장 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라고 밝혔다. 한지숙 의원은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품질 관리에 대한 전략적 접근이 필수적"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연구회 활동을 통해 시흥시는 중소기업들이 품질과 신뢰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9-25 16:14:5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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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도서관 옥상서 무료 콘서트 보고 서울세계불꽃축제도 관람…80명 선착순

서울시교육청 산하 용산도서관(관장 이미정)은 오는 10월 5일 토요일 저녁 5시 30분부터 도서관 두텁바우 옥상 정원에서 '불꽃축제와 함께 하는 용산도서관 두텁바우 정원 야외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도서관에 새로 조성한 용산 두텁바우 옥상정원에서 진행된다. 옥상정원은 이용자가 옥상에서 탁 트인 도심을 바라보며 휴식과 독서를 함께할 수 있도록 을 지난 5월 개장됐다. 이번 음악회는 '갈랑 콘서트(Galant Concert)'로, '갈랑'은 가볍고 우아하며 때로는 재치있는 음악사조인 전고전주의시대 용어다. 축제에 맞춰 음악을 즐기는 분위기를 만들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공연은 '앙상블 비플랫'에서 클라리넷, 바이올린, 플루트 등 3중주 관현악으로 진행되며 붉은 노을, 밀양아리랑 등 다채로운 연주곡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음악회가 끝난 후에는 옥상정원에서 서울세계불꽃축제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이번 공연에는 옥상정원의 안전과 질서 유지를 위해 선착순 사전예약을 통해 80여 명만 입장이 가능하다. 참석을 위한 사전 신청은 25일부터 QR코드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이미정 용산도서관장은 "올해 새롭게 단장한 우리 도서관의 옥상정원에서 서울시민과 함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서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도서관 내 다양한 행사 마련을 통해 이용자와 함께 만드는 도서관 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2024-09-25 16:14:0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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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기초자치 부문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수상

성남시는 한국자치발전연구원 주최로 25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자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국정, 광역, 기초, 공직자, 민간 부문에서 지방자치 발전에 이바지한 단체와 대표자에 주는 상이다. 기초자치 부문은 지방자치단체와 해당 단체장 업적을 동시에 평가해 수상 기관을 선정했다. 성남시는 ▲교육자치 정책 분야 ▲'첨단과 혁신의 희망도시 성남' 추진 ▲지방자치 발전 분야 ▲지역사회 복지정책 분야 등 시정 전 분야에 걸쳐 그 공로와 노력을 인정받았다. 이중 첨단과 혁신의 희망도시 성남 추진 내용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 첨단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 시민이 체감하는 스마트 도시 조성과 실시간 유동 인구 모니터링 시스템 운영 등이다. 지방자치 발전 분야에선 미래지향적 맞춤형 연구기관인 성남시정연구원 설립 운영, 성남시 승격 50주년 기념행사 추진, 현장 소통 강화를 위한 문자 소통 서비스 운영, 민생 현장 방문 등을 추진 중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기초자치 부문 수상은 성남의 발전을 위해 시민들과 함께 모든 공직자가 노력해 온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민선 8기 성남시정의 비전을 이뤄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신상진 시장을 대신해 이진찬 부시장이 참석해 상을 받았다.

2024-09-25 16:05:0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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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고독사 예방 위한 음악 프로그램 발표회 개최

김재운 부산시의원이 대표로 있는 의원연구단체 '사람·환경·미래' 연구 모임은 오는 28일 오후 6시 호천마을 문화플랫폼 야외 공연장에서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회적 관심 제고를 위해 특별한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 고독사 위험군 발굴 및 예방을 위한 연구'의 하나로 진행되며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고독사의 의미와 위험성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특별히 호천마을 주민들과 고독사 위험군 대상자들이 함께 참여할 기회를 제공해 사회적 연대의 의미를 강화하고,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을 촉구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음악회는 빛을 나누는 사람들의 주최로 열리며 사람·환경·미래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함께 호천마을 지역 주민, 고독사 위험군 대상자들이 참석해 사회적 연대를 다지고, 고독사 문제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또 부산진구 도시농부 파머 컬츠도 함께해 고독사 예방을 위한 활동을 소개하며 지역 사회에서의 실질적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할 기회를 제공한다. 대표 김재운 의원은 "이번 음악회 기획 의도는 단순한 공연이 아닌 음악을 통해 고독사라는 사회적 문제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는 것"이라며 "고독사에 대한 경로와 예방 방안을 알리고, 음악의 힘으로 참석자들이 이 문제에 대해 더 깊이 공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핵심 목표"라고 밝혔다. 사람·환경·미래 연구모임은 친환경 도시 속에서 부산시민이 안락한 삶을 누리고 후 세대에게 시민 행복을 물려주기 위한 연구를 목적으로 김재운 의원을 대표로 김창석 의원, 김형철 의원, 문영미 의원, 박대근 의원, 박철중 의원, 윤태한 의원, 이종진 의원, 황석칠 의원 등 총 9명으로 구성돼 있다.

2024-09-25 16:04:4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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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9월 이례적 폭염에도 전력수급 안정적"

폭염이 9월까지 이어지면서 9월 최대전력수요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GW(기가와트) 가까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9월 11일 최대전력수요는 93.2GW까지 높아졌다. 이는 작년 여름철 피크였던 93.6GW(2023년8월7일)와 비슷한 수준이며, 작년 9월 최대전력수요(85.7GW)대비 7.5GW 높다. 통상 9월은 여름철동안 전출력으로 가동한 발전기들을 순차적으로 정지하고 설비를 종합 점검하는 시기다. 하지만 늦더위 가능성이 보이자 산업부는 9월 발전기 정비일정을 전면 재조정했고, 9월 중 총 18개 발전기의 정비일정을 순연해 1.4~2.7GW의 공급능력을 추가 확보했다. 이런 사전 조치를 통해 9월 11일 최대전력수요 발생시 예비력 8.6GW를 유지했다. 추석 직후인 9월19일에는 14호 태풍 풀라산의 영향으로 고온다습한 공기가 국내 유입되면서 전력수요가 증가했다. 이날 최대전력수요는 88.2GW까지 높아졌다. 역대 9월 3주차 전력수요가 80GW를 넘어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은 급격한 수요 증가로 석탄출력상향(MAR), 수요반응자원 가동(신뢰성DR) 등 예비자원을 3시간 가량 투입해 9~10GW의 예비력을 유지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9월 폭염과 같은 이상기후는 앞으로도 빈번할 것으로 보이고, 재생에너지 증가로 전력수요 변동성도 커질 것이기 때문에 전력수급 관리의 어려움은 앞으로 더 심화될 것"이라며 "대규모의 안정적 발전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전력믹스를 구성해야하고, 송변전 설비를 적시에 구축해 발전설비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9-25 16:02:5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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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세교지하차도 침수 문제 근본적 해결 추진

7월에 이어 지난 21일에도 폭우로 침수된 세교지하차도의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평택시는 인근 하천 준설 등 대대적인 정비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펑택시에 따르면 브레인시티, 지제세교지구, 가재지구 등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도일천에 유입되는 수량은 증가했으며, 도일천 상류의 하천개수사업으로 하천의 담수 기능 저하로 인하여 체류시간이 감소되어 하천 수위가 급격히 증가할수 있는 상태다. 이러한 상황에 폭우가 발생하면 도일천 하류로 유입되는 수량이 급속도로 증가해 도일천 지류가 범람하여 지하차도 침수로 연결된다는 것이 평택시의 설명이다. 해당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장선 시장은 24일 현장을 방문해 침수 관련 현황을 청취하고 침수 예방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 시장은 ▲도일천 준설 등 하천 정비 △도시개발사업 부지 내 저류지 담수기능 점검 ▲영신자연재해위험지구 내 유수지 조기 조성 및 임시 펌프시설 설치 등을 지시했다. 또한 침수한 세교지하차도의 배수로 준설과 법면 정비 등을 함께 지시했다. 정장선 시장은 "지하차도 침수는 시민들에게 큰 불편을 끼치는 것은 물론, 자칫하면 큰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평택시는 임시 펌프시설 설치와 도일천 정비 등 단기적‧장기적 방안을 마련해 침수가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09-25 15:59:1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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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개발공사, ‘도전! 청렴골든벨’ 퀴즈 대항전 개최

경남개발공사는 지난 24일 '도전! 청렴골든벨'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렴골든벨은 반부패 및 청렴 법령 또는 정책을 문제로 한 퀴즈 대항전으로 가장 마지막에 남은 사람이 우승하는 행사다. 경남개발공사 사장은 청렴골든벨 시작에 앞서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행사로 즐거움을 느끼면서 반부패·청렴 법령과 정책을 익힐 수 있는 기회"라며 "한 해가 끝나가는 어수선한 가을에 추호불범(秋毫不犯)의 마음으로 청렴 의지를 다잡고자 이 같은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추호불범'이란 가을 터럭만 한 작은 것도 범하지 않는다는 뜻으로, 매우 청렴해 조금도 남의 것을 범하지 않는다는 의미로 쓰이는 사자성어다. 또 경남개발공사는 기관장과 대내·외 관계자 간 직접적 소통을 통해 부패 취약 분야를 개선하기 위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2025년도 사업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26일 '사장-하위 직급 간 청렴·소통 피크닉'과 27일 '협력사와 청렴 실천 간담회'를 이어가며 기관장이 주도하는 청렴 행사를 활발히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이날 경남개발공사 직원들은 청렴골든벨에 앞서 경남도 감사위원회의 '찾아가는 공공기관 감사 지적사례 설명회'에 참석해 2023년도 경상남도 종합감사 결과에 따른 공사의 주요 지적 사례를 들었다. 이는 도내 공공기관의 주요 감사사례를 공유하고 반복적인 지적과 비리·비위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4-09-25 15:59:0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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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BOUNCE 2024 연계 워케이션 팸투어 개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BOUNCE 2024' 행사와 연계해 '2024 워케이션 생태계 포럼'과 'SEA LAB IN BUSAN 워케이션 팸투어' 행사가 오는 10월 부산에서 동시에 개최된다고 밝혔다. BOUNCE는 2017년을 시작으로 올해 8회째 개최되는 지역 대규모 스타트업 행사로, 참여하는 대기업 파트너사들과의 협력을 통한 팸투어 및 워케이션 숙박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더 큰 성과를 도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BOUNCE 2024에 참여하는 다양한 대기업 파트너사들이 부산을 방문해 부산 워케이션 생태계를 직접 체험하고, 부산의 관광지를 탐방하며 그 가능성을 탐색할 팸투어가 진행된다. 이를 통해 부산의 창의적 비즈니스 환경과 워케이션 인프라를 대기업 관계자들에게 소개하고, 대기업들이 워케이션 제도를 도입할 수 있도록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BOUNCE 2024에 참여하는 대기업 담당자들에게 부산이 워케이션하기 좋은 도시임을 알리고, 부산의 비즈니스 환경 및 잠재력과 새로운 비즈니스 협력 모델을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2024 워케이션 생태계 포럼'에서는 워케이션 문화 확산을 위해 워케이션 콘퍼런스와 홍보 부스가 마련되며 워케이션 관련된 종사자 및 관계자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특별 강연 및 부산 워케이션을 체험한 대기업 및 중소기업 참여자들의 실제 사례 이야기들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부산창경 워케이션TFT 장영은 팀장은 "BOUNCE 2024에 참여하는 대기업 파트너사들과 협력해 부산이 워케이션에 최적의 환경과 매력을 가진 도시라는 것을 널리 알리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부산이 워케이션의 중심지로 성장하고, 대기업과의 협력 모델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10월 1일부터 2일까지 부산 BEXCO에서 개최되며 여러 프로그램과 체험을 통해 워케이션 생태계의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 기여 등 다양한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부산창경은 부산시와 함께 행정안전부의 인구소멸대응기금 '부산형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 및 문화체육관광부의 워케이션 활성화 공모 사업, 해운대구의 고향올래 공모 사업 '해운대구 워케이션 빌리지 조성 사업' 등 워케이션 사업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으며 부산 지역 워케이션 생태계 확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2024-09-25 15:58:5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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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벼멸구 피해 벼 정부수매 확정

해남군의 지속적인 건의로 벼멸구 피해를 입은 벼의 정부 수매가 확정됐다. 해남군은 전남도와 농식품부에 올해 유래없는 폭염으로 인한 벼멸구 피해를 농업재해로 인정하고, 벼멸구 피해 벼를 정부에서 수매해 줄 것을 건의해 왔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24일 벼멸구 발생으로 피해를 입은 벼에 대해 농가가 희망하는 물량을 전량 매입하기로 확정했다. 군은 이와 더불어 21일 발생한 집중 호우시 침수된 벼에서 싹이 트는'수발아'피해를 입은 가루쌀에 대해서도 수매 및 1등급 책정을 건의해 현재 정밀 현장조사를 실시 중으로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수매 범위에 대한 협의를 면밀히 진행하고 있다. 해남군은 앞서 벼멸구 방제에 선제적으로 나서 지난 24일까지 관내 전 벼 재배지에 대한 벼멸구 긴급방제를 완료했다. 군은 여름철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7월 25일부터 식량작물 병해충 예찰단을 운영한 가운데 8월에는 읍면 전지역을 순회하며 벼멸구 사전예찰과 농업인 방제 교육을 빠짐없이 실시해 왔다. 특히 9월에도 고온다습한 환경이 지속되면서 벼멸구 확산 속도가 심상치 않다는 판단아래 추석 연휴기간임에도 불구하고, 18일에는 긴급회의를 통해 예비비 7억 2,100만원을 투입해 벼 재배 전체 면적인 2만 235ha에 대한 선제적 벼멸구 방제를 결정하고, 전국에서 가장 먼저 방제 약제 5만 9,000병를 확보하고 즉각적인 방제에 돌입했다. 21일에는 최대 366㎜의 비가 쏟아진 집중호우까지 겹쳤지만 긴밀한 민-관 협력체계를 가동해 연일 벼멸구 방제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단기간에 전체 면적에 대한 긴급방제를 완료하게 됐다. 한편으로는 병해충이 발생한 농경지에 대한 농가를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대책마련에도 주력했다. 이상 고온으로 인한 벼멸구 발생을 농업재해로 인정해 줄것과 집중호우로 인해 수발아 현상이 다수 발생하고 있는 가루쌀의 조기수확과 이에 따른 수매를 농식품부와 전남도에 적극 건의해 왔다. 벼멸구와 집중호우 피해에 대한 방제 및 응급복구를 완료한 해남군은 농정담당과 읍면 직원들이 총동원되어 벼멸구 방제 지원과 집중호우 피해조사, 복구를 위한 현장 지도를 이어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벼멸구 피해쌀에 대한 수매가 확정되면서 이중고를 겪고 있는 농가에서 한시름을 덜게 됐다"며"앞으로도 수발아 가루쌀에 대한 최대한 수매와 함께 수확기 병해충 발생과 기상여건에 발빠르게 대처해 농업인들의 피해를 최소화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9-25 15:58:30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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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의체서 정부 빼자는 野에, 與는 반발·의협도 난색

더불어민주당 일각에서 의정갈등 해소를 위한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에서 정부를 빼자는 주장이 나오자, 여당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발상"이라고 반발했고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수용하기 어렵다"고 선을 그었다.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지난 22일 국회에서 이재명 당 대표와 대한의사협회 지도부와의 비공개 간담회에서 정부를 제외한 여·야·의 협의체 구성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제안한 여·야·의·정 협의체 출범이 지지부진하자, 원내1당 민주당이 국민의 건강권 보장이라는 '민생' 영역을 뒷받침하기 위해 목소리를 낸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24일) 열린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도부와 만찬에서도 의료대란 등 현안에 대한 이야기는 나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의협은 지난 24일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정부를 뺀 협의체 출범에 대해 "수용할 수 없다"고 했다. 채동영 의협 홍보이사는 회견에서 "(의협이) 협의체에 들어가서 사태가 해결될 수 있다고 한다면 모르겠지만 정부가 약속을 지키려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또 "협의체에 들어간다고 해도 (합의 내용이) 지켜지지 못할 약속이 되고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면 이용만 당하지 않겠냐는 인식이 팽배하다"며 "협의체 구성 얘기가 나올 때마다 정상적으로 협상이 이뤄질 수 없다는 것을 회원들은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민주당의 제안에 "그동안 의료공백 해소를 위한 의료계와의 대화 노력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더니, 이제는 정략적인 접근을 택한 것이 아닌가 우려스럽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부를 '패싱'하겠다는 것은 의료공백 해소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발상"이라며 "정부를 배제하고 갈등을 조장하는 방식으로는 지속 가능한 해결책을 찾을 수 없으며,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 수석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서도 협의체 구성에 "이번 주까지 윤곽이 나오도록 협의체 구성과 관련해 의료계에서 그래도 대화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의료계가 의대 증원 정책에 대한 재검토와 의료개혁 정부 담당자 경질을 요구하는 가운데 정부의 소통 부재를 지적하는 목소리도 감지되고 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25일 오전 서울 양천구 목동 방송회관에서 열린 한국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윤석열 정부가 할 일은 의료계를 굴복시키는 게 아니라 국민 생명을 지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우 의장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도 나서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대한의사협회를 만나는데 도대체 정부는 뭘 했는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우 의장은 또 "이 문제를 복잡하고 힘들게 만든 이 책임은 윤 대통령에 있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있다"며 "이를 따갑게 들야 할 것"이라 강조했다.

2024-09-25 15:58:24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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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삼가시장 및 상권 활성화 용역’ 주민 설명회 개최

합천군은 24일 삼가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삼가면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가시장 및 주변 상권 활성화 방안 연구 용역'과 관련한 2차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1차 주민 설명회와 용역 보고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삼가시장과 주변 상권 활성화 방안에 대한 최종 제안을 발표하고 지역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합천군은 지난 5월부터 삼가시장 상설 점포 철거 후 상권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삼가시장 현황 분석, 상설 점포 건물 철거 부지 활용 방안, 오일장 활성화 방안, 중장기 발전 계획 등을 위한 연구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7월 1차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11일 열린 용역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검토하고 보완해 상권 활성화 방안을 최종 제안하는 이번 2차 주민 설명회에서 상인들과 지역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주현용 일자리경제과장은 "삼가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지역 상인들의 지원과 협력"이라며 "정체된 전통시장의 활력을 되찾기 위해 몇 개월간 조사하고 연구한 결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상권 활성화 정책을 발굴할 계획이니,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9-25 15:57:4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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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박승원 시장, "정부 주도의 관광정책에 변화 필요"

박승원 광명시장이 "정부 주도의 관광정책에 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박 시장은 지난 24일 광명시 일직동 라까사호텔 지속가능관광 지방정부협의회(이하 협의회)의 2024년 하반기 정기총회에서 관광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이같이 밝혔다. 박 시장은 "현재의 중앙정부 주도의 관광정책에서 각 지자체가 직면한 지역 현실과 특성을 반영한 관광정책으로 전환해 추진하는 것을 적극 고민해야 한다"라며, "협의회가 지자체의 다양한 목소리를 통합하고 공동의 목표를 설정하는 연결고리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속가능관광 지방정부협의회는 기존 대규모 관광으로 인한 부정적 영향 해결을 위해 지속가능관광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뜻을 함께하는 지자체가 모여 지속가능관광 담론 확산, 정책발굴, 공동 대응을 위해 지난 2022년 3월 창립했다. 광명시(공동회장 박승원 광명시장)를 비롯해 전국 23개 지방정부가 회원 도시로 참여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광명시를 비롯한 13개 지자체와 이학영 국회 부의장, 김정호 경기도의원 등이 회의에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관광 활성화를 위한 2025년도 주요 사업과 회원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2024년 활동 보고 ▲2025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규약 개정 등을 의결했다. 또한 생활 인구 확대를 위한 관광 전략과 활성화 방안에 대한 지방정부의 역할 등을 논의했다. 협의회 관계자는 "기존 양적 성장에 치중한 관광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환경·경제·사회문화적 측면에서 상생할 수 있는 정책적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라며, "지속가능한 관광생태계 조성을 위한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4-09-25 15:57:1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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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결혼 증가율 1996년 이후 최고...신생아도 17년 만에 대폭 늘어

올해 7월 혼인 건수가 전년동월 대비로 30% 넘게 늘어나면서 28년 만에 최고 증가율을 기록했다. 혼인신고 일수가 이틀 늘어난 영향을 받았지만, 코로나19가 누그러진 재작년 이후 지속적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7월 출생아 역시 1년 전보다 7.9% 늘며 17년 사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통계청이 25일 발표한 '2024년 7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7월 혼인 건수는 1만8811건으로 전년 대비 32.9%(4658건) 늘었다. 이는 외환위기 전인 1996년 1월(50.6%) 이후 28년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통계청 관계자는 "혼인신고 일수가 이틀 늘어난 영향이 작용했지만, 이를 제거해도 전년보다 크게 늘어났다"고 밝혔다. 또 "혼인이 큰 폭으로 줄었던 작년 7월의 기저효과와 함께, 정부와 지자체 차원의 결혼 장려책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혼인 건수는 전국 17개 주요 시·도에서 모두 증가했다. 대전이 50.1%로 가장 높았고 이어 충북(42.9%), 광주(42.5%) 순으로 나타났다. 서울지역(33.9%)도 전국 평균인 32.9%를 상회했다. 분기별로 혼인 건수는 올해 1분기에 전년동기와 비교해 0.4% 늘었고, 2분기에는 증가폭이 17.1%로 확대됐다. 인구 1000명당 혼인 건수를 뜻하는 조혼인율은 4.4명으로 전년(3.3명)보다 늘었다. 7월 이혼 건수는 5.9%(442건) 증가한 7939건으로 집계됐다. 지난 7월 출생아 수는 2만601명으로 7.9%(1516명) 증가했다. 출생아 수가 2만 선을 넘은 건 올해 1월(2만1442명) 이후 처음이다. 특히 출생아 수 증가율은 2007년 7월(12.4%) 이후 역대 최고치다. 증가수로 따지면 2012년 1959명이 증가한 이래 가장 크다. 통계청 관계자는 "혼인이 2022년 8월부터 늘어났는데, 첫째아 출산까지 통상 2년이 걸리다 보니 그 분포 안에 포함돼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달 국내 인구 이동 수는 1년 전보다 5% 넘게 줄어들며 48년 사이 최저를 보였다. 통계청이 이날 함께 발표한 '2024년 8월 국내 인구이동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이동 인구수(읍·면·동 경계를 넘어 거주지를 옮긴 경우)는 51만1000명으로 5.1%(2만7000명) 감소했다. 직전 달인 7월(51만2000명)과 거의 비슷한 수준이지만 전년대비로는 크게 감소해 8월 기준으로 1976년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4-09-25 15:55:52 김연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