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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광장 국가상징공간 관련 '상상대로 서울' 민원 99% '조성 반대'

오세훈 서울시장이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광화문 국가상징공간 조성 계획에 서울시민들이 반대 목소리를 냈다. 23일 시에 따르면, 지난 6월 25일 계획 발표 이후 현재까지 온라인 정책 제안 플랫폼 '상상대로 서울'에 접수된 광화문광장 내 국가상징공간 설치 반대 민원 8건에 총 910명이 공감을 표했다. 비공감한다는 시민은 8명에 그쳤다. 광화문 국가상징공간 조성 사업 폐기 촉구 민원을 낸 시민 김모 씨는 "광화문광장은 한국 사회의 여러 역사적 사건 속에서 시민들의 정치적 요구가 분출되는 공간이었다"며 "다양한 역사적 기억을 억압하고 국가에 대한 충성만을 강조하는 공간 조성 계획은 시민이 이용하는 열린 공간으로서 광화문광장의 성격과 어울리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어 "100m 높이의 대형 태극기와 '꺼지지 않는 불꽃'은 과거 독재 정권 시절 볼 수 있었던 과도한 국가주의 상징물을 연상시킨다"고 지적했다. 이번 계획을 백지화하고 모든 시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유지되기를 원한다는 김모 씨의 제안에 지난 6월 26일부터 현재까지 420명이 지지를 표했다. 또 지난달 22일 접수된 광화문 태극기 거대 조형물 설치 반대 민원에는 이날 정오까지 380명이 공감했다. 민원인은 "광화문에 굳이 자꾸 상징물을 세우려는 의도가 이상하다. 집회에 많은 인원이 모이지 못하도록 하려는 목적이냐"며 "제대로 의견 수렴을 하지 않고 시장이 결정하면 밀고 나가는 80년대 시대착오적 행정과 상징물에 반대한다"고 했다. 앞서 시는 지난 6월 25일 제74주년 6·25 참전용사 간담회를 열고 광화문 국가상징공간 조성 계획을 공개하며, 오는 2026년까지 100m 높이의 태극기 게양대와 영원한 애국과 불멸을 나타내는 '꺼지지 않는 불꽃' 상징물을 설치한다는 구상을 밝혔다. 거대한 국가상징물로 애국심을 통제하려는 전근대적 전체주의 사고라는 지적과 함께 110억원의 혈세 낭비라는 비판이 잇따르자 오 시장은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일보 후퇴했다. 이후 시는 지난달 20일 정식 여론조사 형태가 아닌 단순 의견 청취 결과를 공개하며 국가상징공간 조성에 찬성한다는 응답은 59%, 반대는 40%, 기타 1%로 집계됐다고 밝혔으나, 시민 공감대 형성은 요원해 보인다. 최근 3달간 온라인 정책 제안 플랫폼 상상대로 서울에 접수된 민원 분석 결과 지난 90일 동안 전체의 99.1%가 광화문 국가상징공간 조성 반대 의견을 지지했고, 의사 표시를 한 시민 중 0.9%만이 국가상징공간 설치 철회 요구에 비공감한다고 응답했다. 시는 "광화문 국가상징공간 상징물은 태극기에 국한하지 않고 다양한 조형물에 대한 설계 공모를 실시할 것"이라며 "전문가 자문, 열린광장운영시민위원회 등을 통해 심도 있는 검토를 추가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2024-09-23 14:06:4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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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전기차 충전 기반 대폭 확충

전라남도는 환경부의 '2024년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 공모에 선정돼 전기차 충전 기반을 대폭 확충한다고 밝혔다.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은 지역 특성과 연계해 지자체와 민간사업자가 공동으로 전기차 충전 기반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전남도는 이번 공모사업으로 국비 5억 4천400만 원과 민간투자 10억 5천600만 원을 확보해 별도 지방비 투자 비용 없이 충전 기반을 대폭 확충하게 됐고, 예산 절감 효과도 거뒀다. 전남도는 전남환경산업진흥원, 파킹클라우드(주)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 공공시설, 관광지,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등 48개소에 전기자동차 충전기 147기(급속 41·완속 106)를 오는 12월까지 설치할 계획이다. 사업 수행기관인 민간사업자는 전남도에서 공개 모집을 통해 충전시설 설치부터 사후관리까지 역량 등을 갖춘 사업자 중 ▲경영상태 ▲사업내용의 우수성 ▲사업수행계획의 적정성 ▲충전기 사후관리 ▲지속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됐다. 이범우 전남도 기후대기과장은 "전기자동차 충전 취약지역 충전 기반을 구축함으로써 친환경차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사업 수행기관과 지속 협력, 전기차 충전시설 이용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전기자동차 충전 취약지역 충전 기반 확대 구축을 위해 자체 사업으로 2020년부터 2023까지 전기 충전기 788대를 보급했다. 올해는 완속 충전기 200기를 보급 추진하고 있다. 전남에 설치된 전기자동차 공용충전기는 6월 말 현재 총 1만 1천471대다.

2024-09-23 14:06:1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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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업계 최초 보험업무에 '공공 마이데이터'

삼성화재는 업계 최초로 행정안전부가 제공하는 공공 마이데이터를 보험업무 처리에 활용한다고 23일 밝혔다. 공공 마이데이터는 공공·행정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본인에 관한 정보를 정보주체의 제공 요구에 따라 본인 혹은 원하는 곳에 제공하는 서비스다. 공공 마이데이터가 적용된 보험 묶음정보 서비스는 주민등록표 등·초본을 포함한 28종의 본인정보로 구성된다. 공공 마이데이터를 활용함으로써 고객은 보험 가입·청구시 필요한 증명서를 제출하는 번거로움이 사라진다. 보험사는 데이터 형태로 제공받아 신속·정확한 업무처리가 가능해진다. 삼성화재는 9월부터 자동차 보상 처리 시 운전자와 피보험자 관계 확인 업무에 2종의 본인정보를 활용해 서류 제출을 간소화하고 시스템 안정성을 확보했다. 장기보험, 일반보험 업무 및 계약 해지나 보험료 환급의 콜센터 계약관리업무까지 공공 마이데이터 활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기존에는 보험사에서 안내받은 서류를 고객이 직접 대면, 팩스, 메일 등으로 제출했다. 이번 공공 마이데이터 적용을 통해 본인의 정보제공 요구와 더불어 금융인증서 및 휴대폰 본인 인증만으로 간편하게 보험 업무가 가능해졌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향후 행정안전부 및 한국신용정보원과의 협의를 통해 활용 가능한 행정정보를 확대하여 고객이 보다 많은 업무에서 편리하게 보험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9-23 14:06:12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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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구복규 군수, “청년과의 한판 토크 콘서트” 개최

구복규 화순군수가 지난 20일 지역 청년 30여 명과 함께 '청년과 군수, 꿈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토크콘서트 개최해 청년들이 처한 문제를 파악하고 소통하며, 화순의 미래를 위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수와 청년과의 토크콘서트는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되었으며, 청년 협의체, 청년 공동체, 청년 농업인 등 화순군 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들이 모여 일자리·복지·주거 등에 관한 여러 가지 의견들을 나누었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지역 소상공인 판로 확보 및 경제적 자립 지원 ▲관광 콘텐츠 개발 및 판매 지원 ▲도서 문화 산업 활성화 ▲청년 농업인 면 단위 주거 지원 ▲체류·문화 연계 관광 산업 활성화 ▲만연산 등산로 정비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 시기 조정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청년들의 의견을 듣고 군수가 답변하며 상호 소통하는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조성되었다. 토크콘서트를 통해 나온 다양한 의견과 제안은 정책에 반영되고 지역발전을 위해 실질적인 계획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련 부서에서 심도 있게 검토될 예정이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지난 5월에 이어 이번에도 다양하고 좋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였다"라며, "꽃을 찾아온 나비, 꿀을 찾아온 벌이 되려는 화순군 청년들을 위해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을 줄 방안을 찾기 위한 자리를 자주 마련토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9-23 14:06:0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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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에너지머티, 이수페타시스와 초극저조도 동박 공급 MOU 체결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이수페타시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한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이수페타시스와 AI 및 네트워크 PCB 기판 핵심 소재인 초극저조도 동박 공급에 관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AI 가속기, 서버 등에 적용하는 고성능 및 고다층 네트워크 PCB 기판에 필요한 초극저조도 동박의 개발 협력과 안정적인 원자재 공급을 기반으로 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국내 유일 AI 네트워크 PCB 제조사와 회로박 제조사인 이수페타시스와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긴밀한 SCM(Supply Chain Management) 체계를 바탕으로 글로벌 IT 기업에 고부가가치 제품을 공급한다는 전략이다. 현재 고속데이터 전송이 필요한 AI 가속기, 서버, 라우터 등 장비의 기술 난이도가 점차 높아짐에 따라 고성능, 고다층의 PCB 제품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신호 손실이 적고 나노 표면처리 기술이 접목된 초극저조도 동박과 같은 핵심 소재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이유다. 김연섭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대표이사는 "국내 유일의 네트워크 PCB 제조사인 이수페타시스와 국내 유일의 회로박 제조사인 당사가 전략적 협업을 통해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 및 공급하는 것이 이번 MOU의 핵심"이라며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네트워크 PCB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와 SCM 체계를 공고히 하여 고객사가 글로벌 빅테크 기업에 제품 공급을 확대하는데 힘이 되겠다"고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9-23 14:05:38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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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여주오곡나루축제 개최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순열)은 오는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신륵사 관광단지 일원에서 '2024 여주오곡나루축제'를 개최한다. 여주오곡나루축제는 세종실록지리지에 기록된 여주 특산물(쌀, 고구마 등)을 옛 나루터를 이용해 임금님께 진상했던 이야기를 바탕으로, 여주 오곡의 역사를 축제로 승화시켜 지역의 고유 전통과 정취를 보존하기 위해 탄생한 역사 깊은 축제다. 여주의 전통문화를 계승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쌍용거 줄다리기, '3무(無) 축제'등 시민이 주도하는 축제 운영을 통해 문화적 가치와 지속가능성을 인정받아 2024년부터 2025년까지 경기관광축제 및 문화관광축제(예비)로 선정되며 여주의 대표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번 축제는 '여주 전통문화를 세계인과 함께 즐기는 축제'를 주제로, 여주의 전통문화예술을 전 세계 방문객들이 함께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나루마당', '오곡마당','잔치마당'에서는 변화하는 국내외 관광객 트렌드에 걸맞는 체험과 먹거리를 통해 축제를 찾는 이들에게 풍요로운 여주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나루마당'에서는 남한강을 배경으로 수놓은 전통 불꽃쇼'낙화놀이'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맛볼 수 있다. 매년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가마솥 여주쌀·오곡 비빔밥 먹기'와 '군고구마 기네스 퍼포먼스'뿐만 아니라, 여주의 농특산물을 직접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장터 등도 즐길 수 있다. 또한, 전통문화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퍼레이드는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안겨줄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하여 해외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미국, 중국 등 외국인 방문객을 초청하여 국제적인 축제로 거듭나기 위한 도약을 시도할 예정이다. 이순열 이사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여주오곡나루축제를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축제로 도약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여주의 풍요로움을 체험하고 즐기실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09-23 14:05:3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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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벼멸구 피해 대응 긴급 방제 지원

담양군은 이상고온 지속으로 벼멸구 피해 확산에 따른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예비비를 긴급 투입해 피해 농가 방제 지원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담양군에 따르면 현재 약 650ha의 벼 재배지에 벼멸구가 발생했으며, 이러한 피해는 벼 수확량 감소 및 품질 저하로 이어져 농민들의 경제적 손실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 20일 긴급 대책 회의를 열어 예비비 9천만 원을 투입, 피해 농가의 병해충 방제를 지원하기로 했다. 예비비는 방제, 약제비 지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지역 내 700ha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원액은 벼 재배면적 3,000㎡(900평) 당 3만 9천 원으로 1회분의 방제, 약제비에 해당한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농가는 담양군에 일반벼를 재배하는 농가 중 벼멸구 피해를 신고한 농가로 오는 25일까지 긴급 방제를 완료하고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방제비를 신청하여야 한다. 벼멸구가 발생한 논에는 방제 효과가 높은 벼멸구 전용 약제를 볏대 아래까지 충분히 뿌릴 수 있도록 안내하고, 농약의 잔류와 비산 방지를 위해 가급적 친환경 약제를 살포토록 당부할 방침이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벼멸구의 적기 방제를 통해 농가 피해가 최소화할 수 있도록 예비비 긴급 투입을 결정했다"라며 "벼 재배 농가에서는 벼멸구 확산 방지와 조속한 방제를 위해 피해 신고와 즉시 약제 살포 등 신속한 조치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한 농가의 경우 벼멸구 등 병해충 피해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으며, 피해 발생 시 보험 가입한 지역농협 등에 직접 보험금 지급 신고를 해야 한다.

2024-09-23 14:05:23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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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2024 반려동물 문화축제 개최

2024년 9월 28일과 29일, 전라남도 영암군에서 '2024 영암 반려동물 문화축제'가 성대하게 열린다. 영암군이 주최하고 영암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첫날인 9월 28일 토요일에는 임동원 영암군 유기동물보호소장이 진행하는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임 소장은 반려동물 보호와 유기동물 문제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눌 예정으로, 반려동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반려동물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OX 퀴즈도 준비되어 있어 참가자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둘째 날인 9월 29일 일요일에는 국내 유명 반려동물 행동 전문가인 설채현 수의사가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설 수의사는 반려동물의 행동 이해와 훈련 방법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여 반려인들의 고민을 해소하고자 한다. 같은 날 지장사 수안 스님의 특별한 토크콘서트도 마련되어 있다. 수안 스님은 반려동물과의 교감을 통한 마음의 안정과 힐링에 대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으로, 반려인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에는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상설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어질리티존에서는 반려동물의 능력을 확인하고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전문 상담가와 함께하는 행동 교정 상담 코너도 마련되어 있어 반려동물의 행동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 한편, 문화 체험을 원하는 방문객들을 위해 단청 체험과 구림마을 산책코스도 준비되어 있다. 구림마을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산책은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줄 것이다. 이외에도 반려동물을 추모할 수 있는 추모관이 상시 운영되어 반려동물을 잃은 이들에게 위로의 시간을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특별한 팸투어도 진행된다. 영암의 풍부한 자연 환경을 배경으로 반려동물과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이 투어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연계되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행사로,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문화를 확산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4 영암 반려동물 문화축제'는 영암군의 풍부한 역사와 아름다운 자연을 바탕으로 기획되었다. 영암왕인박사유적지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지역 사회의 활성화와 반려동물 문화의 성숙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축제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일정은 영암문화관광재단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주말, 반려동물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가족과 반려동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 '2024 영암 반려동물 문화축제'는 모든 이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2024-09-23 14:05:0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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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콘텐츠 박람회 '2024 창원콘콘' 개최

창원특례시는 콘텐츠 산업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오는 10월 12일 창원컨벤션센터 제3전시장에서 '2024 창원콘콘' 행사를 개최한다. 2024 창원콘콘은 창원시에서 처음으로 주최하는 문화콘텐츠 박람회 형태의 행사로 게임과 웹툰을 중심으로 실감 콘텐츠, 캐릭터 등 다양한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보고 즐길 수 있는 행사로 구성된다. 주요 행사로는 ▲엔씨소프트의 신작 게임 '배틀크러쉬'를 유명 유튜버 감스트와 시민이 함께 즐기는 이벤트 경기 ▲e-스포츠 전문인력 양성기관인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에서 진행하는 e-스포츠 코칭 및 진로상담 ▲웹툰 '지옥', '계시록'으로 잘 알려진 최규석 작가의 콘텐츠강연 ▲웹툰 드로잉, 3D스캐닝, 미디어 중계 등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행사 등이 진행된다. 더불어, 창원시 소재 콘텐츠 기업과 창작자, 대학, 유관 기관이 참여하는 전시·체험 부스를 상시 운영해 콘텐츠 기업의 제품과 기술을 소개하고 청년과 청소년들이 진로에 대해 상담할 기회도 제공한다. 제정원 창원특례시 문화예술과장은 "2024 창원콘콘은 콘텐츠산업 관계자에게는 홍보와 소통의 장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창원의 문화콘텐츠를 경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행사이지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준비하고 있는 만큼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4-09-23 14:04:34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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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11월 '블라인드 경매' 도입

대전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이 11월부터 블라인드 경매를 시범적으로 시작한다. 대전시는 농산물 거래 과정에서 경매제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23일 대전시에 따르면 블라인드 경매가 시행되면 경매사의 부당한 경매개입이 억제되고 거래의 투명성과 공정성이 확보돼 노은도매시장이 보다 신뢰받는 공영도매시장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다. 블라인드 경매는 경매사가 농산물 경매를 진행할 때 중도매인 고유번호인 응찰자 정보를 볼 수 없도록 비공개하고, 최고가격으로 낙찰자를 결정한 후 낙찰자와 낙찰가격을 공개하는 경매방식이다. 블라인드 경매 방식의 장점은 경매사가 낙찰가격을 임의로 조정하거나 특정 응찰자에게 낙찰시키는 부정거래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는 점이다. 대전시는 원활한 블라인드 경매 도입을 위해 오는 10월까지 경매시스템 개편과 경매사 사전 교육 및 중도매인 홍보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후, 11월 중 시범 운영을 거쳐 연내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안용성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사업소장은 "노은도매시장을 이용하는 생산자와 소비자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라며 "새로운 경매제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3 14:04:06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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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활발한 디지털 콘텐츠 소통…'유튜브 구독자 10만명 돌파'

에어부산이 유튜브 채널 및 SNS 채널을 통해 활발한 고객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에어부산은 항공사 특화 콘텐츠로 가파른 유튜브 구독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올해 3월 국내 LCC 최초로 구독자 수 10만명을 돌파한 바 있다. . '항공사 스탠바이 승무원은 무슨 일을 할까?' 영상은 5분 이상 분량의 국내 항공사 유튜브 콘텐츠 중 조회 수 1위를 기록하고 있고, '새 비행기 출고 브이로그' 영상과 '승무원 부기장 부부가 같은 비행기에서 일하는 모습은?' 영상은 각각 지난 6월과 7월에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5위와 13위에 랭크되기도 했다.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순위권 랭크는 현재 국내 항공사 콘텐츠 중에서는 에어부산이 최초이자 유일하다. 유튜브 채널은 콘텐츠 차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유명 유튜버 및 인플루언서와의 협업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유튜버 세진과 ▲NPC 승무원 ▲AI 승무원콘텐츠를 협업했다. 유튜브·인스타그램·틱톡 채널에서 각각 ▲1125만 ▲1342만 ▲1591만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직업 체험 예능 유튜브 채널인 '워크돌'과 협업한 'NMIXX 해원의 승무원 체험' 또한 최근 조회수 570만 회를 돌파한 가운데, '외모 췍!' 등의 밈으로 인스타그램 릴스 조회 수 1160만 회를 기록하기도 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앞으로도 에어부산만이 선보일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로 유튜브 마케팅 선두주자로서의 저력을 입증해 보이겠다"고 말했다. /박대성기자 iunmds@metroseoul.co.kr

2024-09-23 14:03:59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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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장애인 생활체육대회 개최··· 800명 참여

오는 26일 거제시장애인체육회 주최로 '2024 거제시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거제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거제시를 대표하는 장애인 체육행사로, 4개 팀 약 800여 명의 장애인 체육인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이 대회는 총 15개의 다양한 종목으로 진행된다. ▲줄다리기 ▲큰줄넘기 ▲슐런 ▲제기차기 ▲플라잉디스크 ▲골볼 릴레이 ▲한궁 ▲볼로볼 ▲육상 등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경기 종목들이 준비돼 있으며 특히 종합 점수제로 최종 우승팀이 가려질 예정이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체험 종목도 빼놓을 수 없다. ▲콘홀 ▲플로어컬링 ▲후크볼 ▲플라잉디스크 ▲한궁 ▲티볼 등 6개 체험 종목은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생활체육을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될 전망이다. 개회식은 26일 오전 10시에 진행되며 또바기 공연, 쿵쿵따, 레인보우 등의 다채로운 식전 공연이 펼쳐져 대회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박종우 시장은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돼 어울리는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며 "참가자 모두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도전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거제시는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차별 없이 즐겁게 체육 활동을 할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갈매기팀, 동백팀, 대구팀, 해송팀 총 4개팀이 출전한다.

2024-09-23 14:03:44 손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