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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CGV와 손잡고 '씨네밀' 선보여

CJ제일제당이 CGV 영화관에서 즐기는 트레이푸드(Tray-Food) 제품을 선보이며 B2B(기업 간 거래) 분야 사업을 다각화한다. CJ제일제당은 CGV와 협업을 통해 엔터테인먼트 F&B 솔루션 '씨네밀(Cinemeal)'을 론칭하고 신제품 5종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Cinema(영화관)'와 'Meal(식사)'의 합성어인 '씨네밀'은 말 그대로 영화를 보며 즐기는 푸드를 의미한다. 새로 선보인 '씨네밀' 메뉴는 불고기 김치볶음밥, 소시지 에그브런치, 떡볶이, 비프스튜, 소고기 버섯죽 등 5종이다. CJ제일제당이 그간 쌓아 온 기내식 개발과 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영화관에서 간편하게 한끼 식사까지 챙길 수 있는 메뉴들을 개발했다. 팝콘, 핫도그 등 기존 스낵킹(Snacking) 중심의 극장 먹거리에서 벗어나 소비자들에게 보다 차별화된 먹거리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씨네밀'은 CGV 직영점 101곳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이번 론칭을 기념해 할인 혜택 등 다양한 소비자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한편, CJ제일제당은 고객 맞춤형 솔루션으로 B2C뿐 아니라 외식, 급식 등 B2B 시장에 있어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차별화된 기술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난해부터 국내 주요 항공사에 기내식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이번 '씨네밀' 론칭 등 새로운 시장 진입을 통해 B2B 트레이푸드 사업을 보다 다각화할 계획이다. 박충일 CJ제일제당 B2B 사업본부 본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B2B 플랫폼 맞춤형 메뉴를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맛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9-12 10:26:5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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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37호 신약 '자큐보' 멕시코에 기술수출...중남미 공략 본격화

국산 37호 신약 '자큐보'가 중남미 19개국으로 진출해 글로벌 경쟁력 확대를 본격화한다. 제일약품 신약개발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는 멕시코 제약사 라보라토리 샌퍼와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P-CAB) 계열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인 '자큐보(자스타프라잔)'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멕시코를 비롯해 아르헨티나, 칠레, 콜롬비아 등 중남미 총 19개국을 대상으로 한다. 기타 계약 조건은 양사 합의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무엇보다 온코닉테라퓨틱스가 중국, 인도 등 아시아권을 넘어 기술이전으로 중남미에 진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글로벌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남미의 제약·바이오 산업은 지난 2017년부터 2022년까지 6.6%의 연평균 성장률을 기록했고, 오는 2027년에는 7.8%로 성장 속도가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아르헨티나·브라질·칠레·콜롬비아·에콰도르·멕시코·페루의 경우 2023년 기준 19.2%의 성장세를 보여 전 세계 주요 시장 중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처럼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시장에 진출함으로써 자큐보의 글로벌 입지를 확고하게 구축하겠다는 것이 온코닉테라퓨틱스 측의 설명이다. 아울러 이번 기술이전은 지난 5월 인도 글로벌 제약사와 기술 이전 계약 후 4달 만에 이뤄졌고, 앞서 계약을 체결한 중국과 인도에 이어 자큐보는 총 21개국가에 진출하게 됐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4-09-12 10:26:18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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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의회, 임시회 폐회· · ·조례안 등 49건 심의·의결

오산시의회(의장 이상복)는 지난 11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10일간 진행된 제287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예산안 2건, 조례안 23건, 동의안 21건, 의견제시의 건 3건을 포함한 총 49건의 부의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예산안의 경우 종합스포츠타운 조성 기본 구상 용역 등 8개 사업에서 약 914백만 원이 감액됐다. 그 밖의 사업은 원안 가결되어 기정 예산액 8,322억 원 대비 약 305억 원이 늘어난 약 8,627억 원으로 제2회 추경 예산이 의결됐다. 조례안의 경우 ▲오산시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20건이 원안 가결되었고 ▲오산시 국내외 도시 간 교류협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은 부결됐다. 또 ▲오산시 청년 및 신혼부부 주택임차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조례안 등 2건은 보류됐다. 동의안 등의 경우 ▲시립남부어린이집 민간위탁 동의안 등 21건 ▲도시관리계획(도시계획시설:공공하수처리시설) 결정(안) 등 의견제시 3건은 원안 가결됐다. 이상복 의장은 "시민들이 느끼는 체감 경기가 어려운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번에 의결된 추경예산이 적재적소에 사용될 수 있도록 관계공무원에게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4-09-12 10:24:0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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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민주당, "힘을 모아 이번에는 꼭 지방의회법 제정하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최종현) 의원들이 11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리 '지방의회법 제정과 지방의회 강화' 토론회에 참석하여 지방의회법 제정에 힘을 보탰다. 이날 토론회는 지방의원 출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모임인 '민지회'와 함께 더불어민주당 전국광역의회의원 협의회(대표의원 남종섭, 경기도의회), 전국기초의회의원협의회(대표 정재호, 종로구의회)가 공동 주최했다. 토론회를 공동 주최한 남종섭 광역의회의원협의회 대표는 "여전히 지방의회는 조직구성권과 예산편성권마저 없이 감시와 견제의 대상인 집행기관에 의지할 수밖에 없는 기형적인 구조로 운영되고 있다"라며, " 시대의 변화와 흐름에 맞게 지방의회의 위상도 새롭게 세우고 그에 맞게 지방의회법도 제정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함께 토론회에 참석한 최종현 대표의원은 "지방자치가 올바로 굴러가기 위해서는 수레의 양바퀴처럼 집행기관과 지방의회가 동등한 힘을 갖고 균형을 갖추어야 한다"라며, "이번 제22대 국회에서 반드시 지방의회법이 제정돼 지방의회가 제대로 역할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전했다. 토론회에서는 권선필 목원대 경제행정학부 교수, 임정빈 성결대 행정학과 교수, 고경훈 지방행정연구원 지방의정연구센터 연구위원, 김경미 제주특별자치도 의원, 이준식 행정안전부 선거의회자치법규 과장, 채은지 광주광역시의회 의원이 발제자와 토론자로 나서 지방의회법 제정과 지방의회 권한 강화를 위해 열띤 토론을 이어나갔다.

2024-09-12 10:22:2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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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수요응답형서비스 사업 연장 추진

인천광역시는 검단신도시 초기 입주민들의 대중교통 편의를 위해 현재 운영 중인 수요응답형(I-MOD) 버스 운행 서비스를 2025년 6월까지 연장 운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수요응답형 버스(I-MOD)는 이용자가 전용 앱을 통해 출발지와 목적지의 버스정류장을 선택하고 호출하면, 운영플랫폼을 통해 가장 빠른 경로로 해당 정류장으로 이동하여 승객을 목적지까지 신속하게 운송하는 시스템이다. 이는 검단신도시 초기 입주민들의 대중교통 이동지원을 위해 '검단신도시 광역교통 개선대책'에 반영된 사업으로, 2021년 9월 최초 도입되어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인천1호선 검단연장 개통 시기(2025년 6월)와 연계하여 내년 상반기까지 연장 운행하는 것으로 사업시행자인 인천도시공사(IH)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의가 완료됐다. 이번 연장 운행에 따라 추가로 투입되는 사업비는 약 10억 원이며, 비용은 사업시행자인 인천도시공사(IH)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동 부담할 예정이다. 운행차량은 I-MOD(내부 이동지원) 16인승 4대, MODU(출퇴근 이동지원) 45인승 5대로, 운행 노선 ' ▲I-MOD(내부 이동지원) 검단 신도시 내부 및 인근 정류장(계양역, 완정역, 독정역) 8.5km ▲MODU(출퇴근 이동지원) 검단신도시 내 10개 정류장~계양역) 9.0km'은 기존과 동일하게 운영될 계획이다. 현재는 공모절차를 통해 신규사업자를 선정하였으며, 올해 말까지 한정면허 발급, 운영 플랫폼과 버스 시스템 구축을 거쳐 내년 1월부터 연장 운행이 가능할 예정이다. 김인수 인천시 교통국장은 "이번 수요응답형(I-MOD) 버스 연장 운행으로 지하철 개통 전까지 주민들의 대중교통 접근성과 출퇴근 이동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난 5월 인천도시공사가 실시한 I-MOD 운행 서비스 이용자 설문조사에서 높은 호응을 얻은 만큼, 이번 연장 운행도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대중교통 취약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교통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과 신규사업 발굴에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9-12 10:21:5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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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평촌신도시 정비사업 상담창구 '안양 미래도시지원센터' 시청에 새 둥지

평촌신도시 정비사업 상담창구인 '안양 미래도시지원센터'가 안양시청에 새 둥지를 틀었다. 12일 안양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1월부터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의 한국토지주택공사 안양권주거복지센터에서 미래도시지원센터를 운영해 오다가 지난 11일 시청 별관 2층 사무실로 이전했다. 현재 안양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안양 미래도시지원센터는 선도지구 등 노후계획도시 관련 교육, 주민의견 청취뿐만 아니라 변호사 등 전문가 상담(컨설팅)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현재 안양시 통합예약 사이트에 미래도시지원센터 메뉴를 별도로 구축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앞서 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난 5월 '체계적 도시정비 및 미래도시 공간 구상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정비사업 시행 관련 행정업무 지원과 상담창구 설치 및 운영 등에 대해 협의한 바 있다. 지난 11일 오후 5시 안양 미래도시지원센터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권상균 한국토지주택공사(LH) 도시정비처장, 정완기 안양시의원(도시건설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개소식에 참석한 최대호 안양시장은 "미래도시지원센터가 정비사업과 관련한 시민 이해도를 높이고 주민 의견을 담아내는 소통창구가 될 것"이라며, "평촌신도시 정비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9-12 10:21:4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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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 2024경기도자비엔날레 주제전 '특별한 초대' 워크숍 개최

경기도와 한국도자재단은 지난 10일부터~11일까지 양일간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에서 2024경기도자비엔날레 '특별한 초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특별한 초대'는 2024경기도자비엔날레 기간에 진행되는 주제전 참여 작가의 워크숍 프로그램 중 하나로, 협력에 대해 고찰하는 이번 비엔날레 주제 '투게더'에 맞춰 다문화, 이주민 등 소외 계층을 초청해 진행되는 도자예술 교류 행사다. 이번 워크숍 행사에는 총 6명의 작가가 참여하며, 그중 2명의 작가가 '특별한 초대'를 먼저 진행했다. '흙, 불, 상상력'이라는 부제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서는 도자의 본질에 대해 탐구하며, 흙이 지닌 물리적, 역사적, 치료적, 신화적, 생물학적, 지질학적인 측면에서의 인간과 흙의 관계를 깊이 있게 다뤘다. 특히, 안야 세일러는 이번 2024경기도자비엔날레 주제전 출품작인 '스킨 클레이(Skin Clay)'를 소개하며, 점토에 손자국을 남기는 창작 과정을 통해 피부의 질감을 표현하는 독특한 기법을 선보였다. 참가자들은 나뭇잎, 나무, 벽돌 등의 표면을 직접 만지며 관찰하고, 점토를 활용한 작업을 통해 작가의 작업 기법과 작품 세계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하나의 도자 모형 그림을 보고 서로가 느끼는 시각의 차이에 대해 이야기하며, 주체 간의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극복해 나가는 게임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안야 세일러는 "도자 작업에서 점토를 만지고 느끼는 촉감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이러한 점에서 다양한 국가의 사람들은 서로 다른 문화와 언어를 가졌지만 도자예술은 하나의 공통된 언어로 사용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후에도 청소년 대상 김현숙(9월 19일), 한나 피어스(9월 20일) 작가의 워크숍과 여성 대상 세레나 코다(10월 1일), 류시(10월 2일) 작가의 '특별한 초대'도 열릴 예정이다. 일반인들도 현장에서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워크숍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 또는 경기도자비엔날레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워크숍 행사를 통해 모든 도민이 도자예술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교류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4경기도자비엔날레 워크숍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원데이 퍼포먼스도 열린다. 경기도자미술관에서는 윤호준(9월 16일), 이춘복(9월 18일), 박성극(10월 3일), 조신현(10월 9일) 작가가, 경기생활도자미술관에서는 안병진(9월 16일), 이정우(9월 18일), 이꽃담(10월 3일), 박미란(10월 9일) 작가가 참여해 작가 고유의 도자예술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2024-09-12 10:21:1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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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뿌리기업 제조데이터 활용 컨설팅 참여기업 모집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2024년 뿌리기업 제조데이터 활용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뿌리기업의 디지털 전환 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한다. 제조 공정의 데이터화를 통해 도내 기업의 디지털 혁신(DX)과 자동화(AX)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 지원 대상은 제조 데이터 활용을 희망하는 도내 뿌리 중소기업으로, 총 30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뿌리 공정의 제조데이터 활용을 위한 전문 컨설팅과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데이터 인프라 구축 비용을 지원한다. 평가를 통해 선정된 상위 20개 사는 데이터 활용 수준에 따라 LV1, LV2, LV3 세 그룹으로 분류해 맞춤형 지원을 받는다. 데이터 활용 분류에 따르면 ▲LV1 데이터 초기기업은 수집 인프라가 없는 기업 ▲LV2 데이터 응용기업은 인프라는 갖췄으나 활용이 미흡한 기업 ▲LV3 데이터 활용기업은 인프라 구축과 활용이 모두 우수한 기업이다. LV1과 LV2 기업은 최대 2,400만 원, LV3 기업은 최대 3,2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각 기업은 현 수준에 맞는 최적의 지원으로 데이터 기반 제조 혁신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된다. 한편, 후순위 선정기업 10개 사에는 별도로 뿌리공정의 디지털 전환 수준 진단과 데이터 활용 측정을 위한 전문 진단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도내 뿌리기업들이 제조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함으로써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해 경기도 제조업 발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사업 신청은 오는 25일까지 이지비즈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며, 선정된 기업들은 내년 2월까지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과원 디지털제조혁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4-09-12 10:20:4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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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국민의힘 당정협의회와 교통·경제 현안 협력 강화

하남시는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국민의힘 하남시 갑·을 당원협의회와 첫 당정협의회를 열고 지하철 9호선 미사구간 선착공 및 완·급행 운행 지원, 지하철 3호선 조기 개통, 위례신사선 하남 연장 추진, K-스타월드 및 캠프콜번 등 교통·경제 분야 주요 현안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당정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당정협의회에는 이현재 시장과 국민의힘 이용 하남시갑·이창근 하남시을 당협위원장,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 윤태길 경기도의원, 임희도·박선미 하남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용 하남시갑 당협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하남시는 문화와 산업을 연계해서 경제적 효과를 창출하는 글로벌 국제도시로의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라며 "당 차원에서도 강한 의지를 갖고 하남시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창근 하남시을 당협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현재 시장께서 펼치는 시정을 뒷받침하고, 역점 사업을 적극 도와서 성과를 하나 둘 창출해갔으면 한다"라며 "특히 기업과 일자리를 늘려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시정 발전을 이루길 희망한다"라고 강조했다. 민선 8기 출범 후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당정협의회에선 ▲지하철 9호선 미사구간 선착공 및 완·급행 운행 지원 ▲지하철 3호선 조기 개통 ▲위례신사선 하남 연장 추진 ▲K-스타월드(미사아일랜드) 조성 ▲캠프콜번 도시개발사업 등 주요 역점 사업 추진을 위한 방안을 집중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현재 시장은 "당정 협력 강화로 주요 현안 해결에 속도감을 높이겠다"라며 "지하철 9호선 연장과 관련해 경기도, 서울시, 강동구와의 협의를 토대로 선착공·조속 개통 및 급행·일반열차 동시 운행을 추진한다"고 계획을 밝혔다. 또한 지하철 3호선의 경우 조기 개통에 힘쓰고 있는 점과 104정거장(신덕풍역) 역사 위치를 원도심 접근성을 개선하고, 드림휴게소 환승시설과 수직연계가 가능하도록 대광위, 경기도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위례신사선 하남 연장을 위해서는 올해 10월 위례신사선 하남연장사전타당성조사 용역 결과를 의회에 보고하고 주민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K-스타월드 조성사업의 경우 행정절차 이행을 위한 K-스타월드 개발 기본구상 용역이 착수됐으며, 각종 규제 개선을 위해 환경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추진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캠프콜번은 올해 하반기 경기도와 개발제한구역 해제 총량 협의를 진행하고, 민간사업자 공모를 통해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에는 SPC 설립, 출자타당성 검토,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한 행정절차 등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용 당협위원장은 이날 정책제언 시간을 맞아 하남시가 생활 편의성 향상을 위해 AI 등 첨단기술을 생활 전반에 접목하는 디지털 스마트 도시화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에 이현재 시장은 "디지털 스마트 도시 조성이 필요하다는 제안에 공감한다"라며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주민의 삶이 편해질 수 있는 방향으로 적극 검토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창근 당협위원장은 K-스타월드 조성사업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향후 추진 상황을 시민들이 대략적으로라도 알 수 있도록 타임스케줄을 제시했으면 한다고 제언했다. 이에 대해 이현재 시장은 "좋은 제안을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올해 10월 K-스타월드 개발 기본구상 용역이 완료되면 검토해서 시민들과 공유하도록 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가 추진하는 주요 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하기 위해서는 당정 간의 협력과 소통이 필요하다"라며, "향후 인구 50만 시대를 대비하여 오늘 논의된 현안 사업들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4-09-12 10:20:2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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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솔로몬의 선택' 2023년 참가자 90명···"결혼 계획 있다"

성남시는 미혼 청춘 만남 주선 자리인 '솔로몬의 선택' 행사의 지난해 참가자 중 115명이 현재 연애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지난해 7월~11월 5차례 개최한 솔로몬의 선택 행사 참가자(460명)를 대상으로 최근 1년간의 생활·인식 변화 등에 관한 온라인 설문 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 320명 중 36%가 연애 중이라고 답했다고 12일 밝혔다. 연애 중인 115명 중 20명은 솔로몬의 선택 행사에서 매칭 성사된 상대방과 만남을 이어가고 있었고, 5명은 조별 뒤풀이 모임 등으로 만난 이들과 연애 중이었다. 다른 90명은 솔로몬의 선택 행사가 계기가 돼 친구 소개팅, 부모 소개, 맞선 등 다양한 경로로 연애를 시작했다고 답했다. 연애 중인 상대방과의 결혼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엔 90명(115명의 78.3%)이 '그렇다'고 응답했다. 설문 응답자 중 4명(1.3%)은 기혼이라고 답했다. 이 중 1명은 솔로몬의 선택 행사에서 매칭 성사된 상대방과 결혼했다고 답했고, 다른 3명은 사적인 만남으로 결혼하게 됐다고 답했다. 솔로몬의 선택 행사를 가족이나 지인에게 추천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엔 설문 응답자의 82.5%(264명)가 '그렇다'고 답했다. 최대 2개까지 응답할 수 있는 추천 이유 7가지에 대해선 추천 의향자 264명 중 64.4%(170명)가 '지자체에서 주관하는 사업이라 믿을 수 있어서'를 꼽았다. 이어 43.9%(116명)가 '많은 사람을 만날 수 있어서'를 꼽았다. 시 관계자는 미혼 남녀에게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해 결혼에 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확산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그러면서 "결혼은 비교적 상당한 시간을 요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일정 시간 이후 후속 조사가 필요하다"라며, "연애 중인 상대방과의 결혼 계획이 78.3%로 나타나 결혼 커플이 계속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솔로몬의 선택 행사는 미혼 청춘남녀 결혼 장려 시책의 하나로 성남시가 2년 차 추진 중인 사업이다. 지난해 7월부터 최근까지 8차례 열린 행사에서 남녀 380쌍 중 166쌍(44%)의 커플이 이어졌고 부부 1호(7.7), 2호(9.1)가 탄생했다. 솔로몬의 선택 행사는 앞으로 5차례(4~8차) 더 열린다. 이 중 4·5차는 신청 마감했고, 6·7·8차 솔로몬의 선택 참가자 300명을 오는 9월 13일부터 10월 4일까지 시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 주민등록지가 성남이거나 지역 내 기업체에 다니는 27~39세(1984년~1996년생)의 직장인(자영업, 프리랜서 포함) 미혼 남녀가 참여할 수 있다.

2024-09-12 10:20:1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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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장관, 日서 한중일 회의중 중도 귀국

한중일 문화장관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일본을 방문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국회 대정부질문에 참석하기 위해 중도 귀국했다. 12일 문화체육관광부는 "유인촌 장관이 2시부터 개최되는 대정부질문 4일차 교육·사회·문화분야 참석 차 귀국하고 용호성 제1차관이 대신해 한국 대표단으로 참석한다"고 밝혔다.문체부는 "한중일 문화장관회의 참석을 위한 이석협의가 원활히 이뤄지지 않아 유 장관이 아침 비행기로 귀국하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 10일 외교·안보·통일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외교·국방장관이 불출석하자 문체부 장관까지 불똥이 튄 것으로 해석된다.유 장관은 지난 10~11일 일본 고베에서 한중일 관광장관회의에 참석했고, 교토에서 12일 한중 관광장관회의 및 한중일 문화장관회의를 수행하기로 예정돼 있었다.한중 관광장관회의에서는 비자문제 간소화 등을 논의하고, 한중일 문화장관회의에서는 일본에 사도광산 세계유산 등재 관련 후속조치 이행 요구 등을 할 계획이었다. 대정부질문 일정보다 한중일 회의가 더 먼저 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출발 전부터 야당과의 이석협의가 순탄치 않아 최종협의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로 출국했다가 중도 귀국 사태가 벌어진 것이다. 국제 회의를 수행 중인 장관이 국회 일정으로 중도 귀국한 것은 문체부에서 처음 있는 일이다.

2024-09-12 10:19:45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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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패트리어트 천궁-Ⅱ, 이라크 수출 임박…3.5조원 '잭팟'

'한국형 패트리어트'로 불리는 중거리 지대공(地對空) 유도무기체계 '천궁-Ⅱ'의 약 3조원대 이라크 수출 계약이 임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12일 중동 군사 전문매체 '디펜스 아라빅'에 따르면, 이라크 국방부는 천궁-Ⅱ 8개 포대를 26억 달러(약 3조5000억원)에 도입하기로 했다. 이르면 다음주 한국의 방산업체와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디펜스 아라빅'은 "이라크 정부가 새로운 방공 시스템으로 한국산을 선호한다는 의지 표명을 한지 한 달여 만에 나온 인수 계획"이라며 "(천궁-Ⅱ는) K9 시스템과 함께 한국에서 가장 성공한 방산 시스템 중 하나"라고 소개했다. "적 항공기, 날개가 달린 미사일 및 탄도 미사일에 대한 강력한 방어를 제공하고, 여러 목표물을 동시에 탐지하고 추적할 수 있는 고급 레이더도 있다"며 천궁-Ⅱ을 설명하기로 했다. 업계에 따르면, 알아바시 장관은 올해 3월 방한 기간에 천궁-Ⅱ를 생산하는 LIG넥스원 등 방산 업체 관계자를 만나 도입 논의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진다. 수출 계약이 체결되면 아랍에미리트(UAE),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세 번째로 조 단위의 대형 규모다. 천궁-Ⅱ는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KAMD)의 핵심 자산이다. 고도 30~40㎞에서 날아오는 공중의 적 항공기나 탄도미사일을 지상에서 요격할 때 사용한다. 음속의 5배 속도로 날아가 표적을 파괴한다. 발사대 한 기당 요격미사일을 최대 8기 장착할 수 있다. 미사일과 통합 체계는 LIG넥스원이 생산한다. 레이더는 한화시스템, 발사대와 차량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각각 만든다. 천궁 중동 수출형은 능동위상배열 레이다(AESA)를 탑재해 탐지·추적 성능을 향상시키고, 사막의 고온과 모래먼지까지 고려해 개발했다. UAE, 사우디에 이어 이라크 시장까지 뚫을 수 있었던 배경이다.

2024-09-12 10:19:4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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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웃었다"…2차전지株 강세 지속될까

외국인 순매도 지속과 함께 국내 증시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2차전지주 투자자들이 간만에 웃었다. 미 대선 토론 이후 '해리스 트레이드(해리스 후보 당선 수혜주로 돈이 몰리는 현상)' 등에 영향받아 저가 매수세 유입이 재개된 것이다. 다만 전기차 수요 둔화 지속으로 개별 종목 선별 투자가 필요하다는 게 증권가 시각이다.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삼성SDI는 전 거래일 대비 3만3000원(9.91%) 뛴 36만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2차전지주로 묶이는 포스코퓨처엠(8.93%), LG에너지솔루션(5.14%), 에코프로비엠(3.36%), 엔켐(3.63%), LG화학(2.94%) 등도 최근 부진을 딛고 강세를 나타냈다. 한동안 2차전지주를 멀리했던 외국인들도 다시 장바구니에 담기 시작했다. 전날 외국인들의 국내 증시 순매수 상위종목을 살펴보면 삼성SDI(1위), 포스코퓨처엠(3위), 에코프로비엠(4위), LG에너지솔루션(6위), 포스코(POSCO)홀딩스(7위) 등이 포함됐다.앞서 미국 테슬라는 유럽연합(EU)의 관세 인하 언급과 함께 도이치뱅크가 테슬라를 단순한 전기차 제조업체가 아니라 여러 산업을 재편하려는 기술 플랫폼이라며 가장 높은 목표주가인 295달러를 제시하자 급등했다. 테슬라 주가에 밀접하게 연동되는 국내 2차전지주에 호재인 소식이다. 국회에서는 이날 '이차전지포럼'이 출범하기도 했다. 학계와 산업계의 연구 개발을 지원하는 동시에 2차전지 산업 현황을 진단하고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포럼에는 여야 의원 15명과 LG에너지솔루션·삼성 SDI·SK온 등 셀제조업체, 포스코홀딩스·유진테크놀로지·더블유스코프코리아 등 16개의 소부장업체 등이 참여한다.아울러 미국 대선 토론에서 카멀라 해리스 후보가 선전한 것으로 평가받은 영향도 컸다. 토론 직후 해리스 트레이드가 나타났다. 해리스 지지율이 올라가면 2차전지와 메디케어, 대마(마리화나), 신재생에너지 등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는 경향이 있다. 다만 2차전지를 둘러싼 업황이 예전 같지 않다는 점은 유념할 필요가 있다.이안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차전지는 금리 인하 기대감과 수급 등 긍정적인 외부 환경으로 인해 긍정적인 주가 흐름을 기대하지만 높은 섹터 불확실성으로 기업 선별이 필요하다"며 "글로벌 전기차 수요 둔화가 지속되면서 2차전지 기업들의 실적 개선 본격화 시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며, 기업들의 계획된 생산능력 축소 가능성, 기존 생산능력 가동률 추가 감소 등이 우려된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3분기에 2분기 대비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기업은 셀의 경우 LG에너지솔루션, 소재는 포스코퓨처엠 정도"라며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주요 고객사향 가동률 상승으로 인한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 규모 확대가 기대되며, 포스코퓨처엠은 에너지 소재 일회성 비용 제거 효과와 하이니켈 양극재 N86 중심 공급 확대 등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2024-09-12 10:18:42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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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DB손보·롯데손보·악사손보

DB손해보험이 TVCF 공개 기념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 10월 10일까지 총 4402명 경품 증정 DB손해보험은 오는 10월 10일까지 TVCF 론칭 기념 '약속대로 이루어지길 BIG EVENT'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약속대로 이루어지길 BIG EVENT는 DB손해보험의 TVCF와 슬로건 약속대로 이루어지길을 홍보하는 ▲영상 공유하기 ▲소원 쓰기 ▲퀴즈 풀기 ▲카드 쓰기 등 네 가지 이벤트로 진행된다. 보다 많은 참여자들이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총 4402명의 인원에게 경품을 증정한다.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아이폰16, 다이슨 공기청정기 등 제공한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대로'와 '길'이라는 모티브에서 시작된 '약속대로 이루어지길' 광고 커뮤니케이션 슬로건을 통해 약속의 중요성을 표현하고 강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 친화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손해보험이 새로운 입원비보험을 선보였다. ◆ 생활밀착형 '미니 간병플랜' 롯데손해보험은 12일 생활밀착형 보험 플랫폼 '앨리스'(ALICE)를 통해 'FOR ME 무배당 입원비보험(미니 간병플랜)'을 신규 출시했다. 새롭게 출시된 FOR ME 입원비보험은 '간병 대물림 없이 내 간병은 내가'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미니 간병플랜'이다. 고객의 보험료 부담은 줄이고 상품구조 선택권을 높였다. 만 19세에서 49세 사이의 고객은 성별에 관계 없이 간단한 심사를 거쳐 가입할 수 있다. 고객이 직접 본인에게 최적화된 보험료와 상품 구조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합리적인 수준으로 가입금액을 설정해 부담을 크게 줄인 스탠다드 플랜과 보다 높은 수준의 보장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플랜으로 세분화했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FOR ME 입원비보험은 폭넓은 입원비·간병비를 부담없이 보장받을 수 있는 생활밀착형 간병 플랜"이라며 "연내 해외장기체류보험과 군인보험 등 신규 보험서비스를 앨리스에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악사손해보험이 장기상해보험을 출시했다. ◆ 고령자나 유병자도 가입 가능 악사손해보험은 12일 고령자 및 유병자도 가입이 가능한 '(무)AXA간편상해보험'을 출시했다. 해당상품은 장기상해보험으로 자동차사고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해 위험과 배상 책임을 보장한다. 30세부터 80세까지 가입가능하다. 특히 1종(간편고지형)과 2종(일반고지형)으로 출시돼 고령자나 질병이력이 있는 유병자도 가입할 수 있다. 간편고지형은 최근 3개월이내 의사로부터 진찰 또는 검사 받은 이력 여부, 2년 이내 질병이나 상해로 인한 입원 또는 수술 여부 등 2가지 질문에 대한 심사를 통과하면 가입이 가능하다. 한스 브랑켄 악사손해보험 대표이사는 "다양화되는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폭넓은 보장이 가능하도록 관련 특약을 세분화하고 늘어나는 유병자 보험 수요를 반영하여 이번 신상품을 출시했다"며 "악사손해보험은 장기보험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보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9-12 10:18:39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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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상대원2구역 재개발사업' 해체 공사 조건부 허가 검토

성남시가 상대원 2구역 재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해체 공사를 신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 성남 중원구는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조합 측에서 해체계획서를 수정하여 제출할 경우 "건축물 해체신고를 수리할 예정으로 신고 수리 시 즉시 철거가 가능하다"고 밝혔으며, 해체 허가는 조합측 요구에 따라 조건부 허가를 할 방침이다. 상대원2구역 내 건축물 해체 허가·신고는 2023년 11월 1차 구역을 시작으로 3차 구역까지 총 2,087동 중 1,745동(약 84%)이 신속하게 수리되어 현재 2차 구역 및 3차 구역 해체 공사가 진행 중이다. 현재 신청 접수된 4차 구역 내 일부 건축물(종교시설 등 4동)은 조합과 건물인도소송 항소심이 진행 중이며, 법원의 강제집행정지가 결정된 상태로 해당 건축물은 소송 종결시까지 해체가 불가능하다. 건축물관리법 제30조에 따라 건축물 관리자(소유자)가 해체 허가·신고를 신청하여한다. 중원구 건축과는 지금까지 1차~3차 해체 허가·신고는 조합에서 제출한 각 건축물별 철거멸실동의서를 확인한 후 해체 허가·신고를 처리했다. 조합에서는 철거멸실동의서를 제출하지 않은 건축물에 대하여 조합의 소유권 확보 증빙 서류 및 안전관리대책 등 보완 서류를 중원구 건축과에 제출해야 한다. 중원구는 조합에 신청 서류보완을 요구하였으나, 조합 측에서는 보완 서류를 제출하지 않고 성남시가 근거 없이 해체 허가·신고를 승인하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다. 중원구는 우선 해체 가능한 건축물에 대하여는 교회 인근 안전관리대책을 보완 제출할 경우 4차 해체 허가·신고를 처리할 예정이라고 조합 측에 지속적으로 안내하였고, 해체신고 대상은 심의 절차 없이 보완이 가능한 사항임에도 조합측에서 현재까지 보완 서류를 제출하지 않고 있다. 이에, 중원구는 지난 9월 5일 중원구청장과 상대원2구역 조합장 등 관계자 면담을 통해 해체 허가·신고 건의 처리 방향에 대하여 상세히 설명했다. 해체 신고 건에 대하여는 조합에서 보완 서류 확인 후 안전관리대책 등을 제출하겠다고 밝혔으며, 구청에서는 제출된 서류를 신속히 검토할 예정이며 해체신고(212동) 처리 시 즉시 철거가 가능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아울러, 면담에서 조합측은 해체허가(67동) 건 중 강제집행정지된 2동을 제외하여 보완접수 할 경우 변경 심의 및 대의원 동의 절차 등 약 4~6개월 기간이 걸리고 추가 비용이 발생 되므로 변경 심의 없이 67동 전체를 1건으로 조건부 해체허가 받아 한 번에 착공(해체)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에 따라 중원구는 조합에서 요구한 조건부 해체허가(67동)에 대하여는, 착공신고 전까지 건물인도 본안소송 확정 판결문 등 조합의 소유권 확보 증빙서류 제출을 조건으로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혀 건축물 해체가 신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2024-09-12 10:18:3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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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4년 재산세 전년보다 1,653억 원 증가

경기도가 2024년 재산세 897만 건에 대해 5조 1,429억 원을 부과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7월과 9월 정기분 재산세를 합한 세액으로 지난해 부과 건수와 세액보다 32만 건(3.7%) 1,653억 원(3.3%) 증가한 규모다. 재산세와 함께 부과되는 지역자원시설세와 지방교육세도 각각 92억 원(2.1%)과 174억 원(3.4%) 증가했다. 재산세 부과세액 상위 지자체는 성남시(5,218억 원), 용인시(4,765억 원), 화성시(4,451억 원) 순으로 나타났다. 하남시(14.0%)와 과천시(7.8%) 등은 공공주택지구 조성 등의 영향으로 세액이 크게 늘었으며 주택공시가격과 공시지가 상승의 영향으로 경기도 28개 시군에서 세액이 고르게 증가했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매년 6월 1일 과세물건 소유자에게 두 차례에 나눠 부과된다. 7월에는 주택 2분의 1, 건축물, 항공기, 선박에 대해 재산세를 부과하고 9월에는 토지와 나머지 주택 2분의 1에 대해 부과한다. 9월 재산세 납부 기한은 9월 30일이며, 이후 납부지연가산세가 발생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관할 시·군·구 세정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최원삼 경기도 세정과장은 "재산세 납부 기간에 추석 연휴가 있어 납기일을 놓칠 우려가 있다"며 "가산세 등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위택스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기한 내 꼭 납부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12 10:18:17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