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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더리버사이드' 호텔, 녹지 품은 관광거점으로 재탄생

1981년 서울 강남권 제1호 특급호텔로 문을 연 '더리버사이드 호텔' 부지가 도심 속 녹지 공간을 품은 관광거점으로 되살아난다. 서울시는 서초구 잠원동 리버사이드호텔 부지(6491.9㎡) 복합개발에 대한 최종 사전협상을 마무리하고 개발 계획안을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내년 공사를 시작해 이르면 2028년 호텔·오피스텔 등을 갖춘 47층 높이의 한강변 랜드마크가 조성될 전망이다. 연면적 11만2246㎡의 건축물에 호텔(5만7342㎡), 호텔 부속시설(2만4464㎡), 오피스텔(3만440㎡) 등이 들어선다. 시 관계자는 "강남·북을 잇는 한남대교 남단과 경부간선도로 관문에 위치한 리버사이드호텔 부지는 저층부에 풍부한 녹지 공간, 고층부에는 국제적 수준의 관광숙박시설 등이 계획됐다"며 "향후 신사역, 잠원·반포한강공원 일대를 대표하는 관광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부지는 시가 지난해 3월 친환경·매력·관광도시 서울 정책 활성화를 목표로 내놓은 사전협상제도 개선 계획에 담겼던 인센티브 3종(건축디자인 혁신, 탄소제로, 관광숙박)이 적용되는 최초 사례로, 최대 1023% 이내에서 용적률이 결정될 예정이다. 이번 계획안에는 1492억원 상당의 공공기여 방안도 포함됐다. 공공기여를 통해 1978년 경부고속도로변 완충 녹지로 지정된 시설 녹지(2166.7㎡)가 기부채납된다. 호텔 구간에서 분절됐던 녹지가 이어져 강남권 최장 녹지축이 완성될 것이라고 시는 강조했다. 리버사이드호텔 부지는 건물 저층부에 최소한의 로비 면적만 남기고 높이 25m(약 7층 높이) 이상 건물을 들어 올려 인접 시설 녹지와 연계, 강남 도심에 약 6500㎡ 녹지숲을 만드는 혁신 디자인이 도입된다. 높이 280m 초고층 건축물에 일부 구조가 날개처럼 튀어나와 마치 공중에 떠 있는 듯한 켄틸레버(Cantilever) 구조를 적용하고, 블록 형태 입면 디자인 등으로 경쾌하고 다채로운 외관을 구성했다. 건물 상층부에는 스카이라운지·가든카페 등 호텔 투숙객뿐 아니라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한강 조망 특화공간이 마련된다. 사전협상을 통해 도출된 지구단위계획안은 9월 중 열람공고를 마치고,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 하반기 결정고시를 통해 확정된다.

2024-09-02 14:33:26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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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워라밸 수준 '보통'…노동강도 '보통'

중기중앙회, 1000명 대상 설문조사…60.9% '휴무일 충분' 답변 규모 적은 소상공인, '휴무 충분치 않다'…'수익 압박'등 이유 전반적 노동강도 5.92점…"소규모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 필요" 소상공인들은 자신의 워라밸(work-and-life balance·일과 생활의 균형)에 대해 '보통' 수준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명 중 6명은 현재 영업 휴무일 수가 '충분하다'고 답했다. 다만 상대적으로 규모가 적은 소상공인들은 워라밸이 잘 지켜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는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달 1일부터 23일까지 소상공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2일 내놓은 '2024년 소상공인 일과 생활의 균형(워라밸) 실태조사' 결과에서 나왔다. 조사에 따르면 소상공인 60.9%은 현재 영업 휴무일 수가 충분하다고 답했다. 하지만 휴무일이 '없다'(11%)거나 '충분치 않다'(17.8%)는 답변은 종사자 수가 적거나 매출액이 낮은 소상공인에서 많았다. 충분히 쉬지 못하는 이유는 '수익 압박'(39.9%), '업종 특성'(39.3%) 등이 주를 차지했다. 소상공인이 느끼는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노동강도는 10점 만점에 평균 5.92점으로 '보통'이었다. 하지만 종사자 수가 1~2명(12.9%), 매출액이 1억원 미만(15.3%)인 소상공인은 사업에 대한 노동강도가 '매우 강하다'(10점)는 의견이 상대적으로 높게 집계됐다. 일과 여가활동 시간의 균형 정도도 평균 5.40점(10점 만점)으로 보통 수준이었다. 그러나 매출액 1억원 미만 소상공인의 10.2%는 '전혀 균형적이지 않다'(0점)고 응답했다. 이는 ▲1억~5억원 미만(4.0%) ▲5억~10억원 미만(2.8%) ▲10억원 이상(2.0%)인 소상공인보다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일과 자기 개발 시간의 균형 정도는 평균 4.97점으로 '다소 균형적이지 않은' 수준이었다. '불균형'(27.0%)의 비율은 '균형'(22.2%)보다 높았다. 매출액 1억원 미만(4.54점), 종사자 수 1~2명(4.76점)인 소상공인의 균형 정도 역시 보통 수준인 5점보다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일과 생활의 균형에 도움을 주기위한 정부 지원 정책으로는 금융 지원(55.2%), 노동 지원(31.7%), 비용 감소 지원(21.9%), 건강·복지 지원(19.9%) 등을 들었다. 중기중앙회 추문갑 정책본부장은 "조사 결과 소상공인의 일과 생활의 균형이 향상됐으며, 이는 한국 사회의 전반적인 삶의 질 개선을 시사한다"며 "그러나 매출액이 낮거나 종사자 수가 적은 소상공인은 상대적으로 워라밸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저매출·소규모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지원 정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2024-09-02 14:30:5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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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LNG선 수주 확대에…韓 조선사, 기술력 강화로 대응

중국이 한국의 LNG 운반선 시장에서 오랫동안 유지해 온 선두 자리를 위협하고 있다. 한국은 '조선 강국'으로 불리며 LNG 운반선 분야에서 주요한 경쟁력을 갖추어 왔으나, 최근 중국의 기술력 향상과 가격 경쟁력 강화로 인해 고부가가치 선박에서 우위가 흔들리고 있는 상황이다. 2일 영국 조선·해운 분석기관인 클락슨에 따르면 올해 들어 7월까지 전 세계적으로 3559만CGT(표준화물선환산톤수) 규모의 선박 1234척이 발주됐다. 전년 발주가 2916만CGT·1302척인 것을 고려할 때 척수는 감소했으나 CGT 기준으로는 22.1% 증가했다. 이는 지난 2021년 1~7월(3877만CGT·1513척)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국내 조선사들은 811만CGT·176척을 수주한 것으로 집계됐다. 선별수주 전략을 유지하고 있음에도 전년동기 (691만CGT·153척) 대비 척수와 CGT 모두 증가해 올해도 견조한 수주행진을 이어갔다. 특히 국내 조선업계의 실적개선은 LNG선이 주도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까지 HD한국조선해양(17척), 삼성중공업(15척), 한화오션(12)에 발주한 LNG선만 해도 총 100억달러를 넘어섰다. LNG운반선은 초저온 액화가스를 안전하게 이송하는 선박으로 9개 국가 저도만 건조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질 정도로 기술적 난이도가 높다. 특히 척당 3000억원이 넘는 고부가가치 선박이다. 그러나 최근 들어 중국이 고부가가치 선박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워나가고 있어 조선사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약 10년 전만 해도 중국 조선사는 상대적으로 높은 기술력을 요구하지 않는 벌크선을 중심으로 유조선과 컨테이너선 등을 수주했다. 기술격차는 여전히 존재하지만, 저렴한 인건비와 부품값 등으로 원가 경쟁력에서 중국이 앞서고 있어 한국과의 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관측된다. 중국의 LNG운반선 가격은 한국보다 5~7% 가량 저렴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국영조선공사(CSSC)는 카타르 에너지 공사로부터 LNG 운반선 18척을 수주했다. 국내 조선사들의 주력 선종인 LNG운반선의 대규모 수주에 성공한 셈이다. 지난 2020년만 하더라도 중국은 기술력 부족 등의 이유로 LNG선을 단 한 척도 수주하지 못했다. 다만 지난 2021년 8척, 2022년 60척을 수주하며 기술 발전을 해내고 있다는 평가가 따른다. 중국의 LNG 건조 능력 확장에 속도가 붙으면서 국내 업계는 기술 보강의 필요성이 더욱 절실해지고 있다. 기술력과 연비가 우수한 선박을 건조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는 의견이 팽배하다. 이러한 중국의 추격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국내 조선사는 차세대 친환경 선종으로 암모니아·수소·전기추진선 등에 주목하며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 2023년 5월 신설한 EP(친환경 추진)사업부를 중심으로 전기 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선급협회(ABS)와 협약을 맺고 대형 전기추진선 국제표준 정립에도 나선 바 있다. 앞서 HD한국조선해양은 국내 최초 직류 기반 하이브리드 전기추진선 '울산태화호'를 건조했다. 삼성중공업은 글로벌 연료전지 전문회사 '블룸에너지'와 공동으로 연료전지 선박을 개발 중이다. 지난 2021년 7월 세계 최초로 연료전지 추진 LNG 운반선에 대한 선급 기본승인을 획득했고 고분자전해질연료전지(PEMFC)를 활용한 수소연료전지 추진시스템도 개발해 2022년 노르웨이 선급인 DNV로부터 기본설계 인증을 받았다. 한화오션 또한 선박의 주요 동력원으로 수소연료전지, 에너지저장장치시스템(ESS)을 장착해 활용하는 방안을 고안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흥 R&D 캠퍼스에 전동화 육상시험시설을 구축하고 전기추진 선박 시스템에 대해 연구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과의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선 고부가가치 기술에 대한 투자가 필수적"이라며 "특히 탄소포집, 암모니아, 수소 등 환경 규제에 대응할 수 있는 R&D 영역에 집중해야 기술 우위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2024-09-02 14:26:48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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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첨단소재, 중국서 탄소섬유 브랜드 '탄섬' 우수성 알려

HS효성그룹의 효성첨단소재가 아시아 최대 국제 복합재료 박람회서 탄소섬유 브랜드 '탄섬(TANSOME®)'의 우수성을 알린다. 탄소섬유는 철에 비해 무게는 1/4이지만 강도는 10배 이상 강한 섬유로 자동차, 에너지, 레저 분야 등 다방면의 미래 첨단 소재로 활용되고 있다. 효성첨단소재는 오는 4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차이나 컴포짓 엑스포(China Composites Expo 2024)'에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효성첨단소재는 수소차용 고압용기, 자동차휠, 스포츠용품, 자전거프레임, 라켓, 전기차용 시트크로스멤버(Seat Cross Member, 시트 프레임과 자체 바닥 프레임 고정 부품) 등 '탄섬'으로 만든 제품을 홍보하고 고객들과 미팅을 진행한다. '차이나 컴포짓 엑스포'는 상해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국제 복합재료 산업박람회로 지난 1988년 첫 개최 이후 성장을 거듭해 복합재료 분야 최고 수준의 박람회 중 하나로 꼽힌다. 효성첨단소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가하며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섰다. 효성첨단소재 조용수 대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탄섬'의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을 널리 알리고, 탄소섬유 시장의 트렌드를 파악해 글로벌 고객들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9-02 14:08:07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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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한국·호주 경제협력 강화 이끌어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한국과 호주의 경제협력 강화를 이끈다. 장인화 회장은 9월 2일 호주 퍼스에서 열린 '제45차 한·호주 경제협력위원회(KABC) 합동회의'에 참석해 한국을 대표해 양국 간 미래지향적인 관계 발전을 도모했다. 1979년에 시작해 올해 45회째를 맞이한 한·호주 경제협력위원회 합동회의는 양국 경제계의 지속적이고 견고한 파트너십을 증명하는 유서 깊은 협력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양국 정·재계에서 약 25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한·호 자유무역협정(KAFTA) 체결 10주년으로, KABC가 양국 협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깊이 일조해 온 것에 대해서 양국 정부 및 경제인 간 공감대를 형성하며 의미를 더했다. 장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국과 호주는 광물, 에너지 등 전통적인 자원협력을 넘어 이제 친환경 소재 및 인프라 혁신을 아우르는 청정 미래 개척에 동참하고 있다"며 "양국이 더욱 긴밀한 경제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더 큰 경쟁력과 기회를 함께 확보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스코그룹은 80년대 초부터 철광석, 리튬, 니켈 등 핵심광물 공급망의 중요한 파트너 국가인 호주와 자원개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왔으며 누적 투자비는 지금까지 4조원에 달한다. 또한 매년 약 70억 달러 이상의 철강 원료를 호주에서 구매하고 있는데 이는 총 원료 구매량의 70%에 달한다. 특히 최근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되며 우방국끼리 연합해 공급망을 구축하는 '프렌드 쇼어링'이 확대되는 가운데 포스코그룹은 수십 년간 자원개발 협력을 다져온 호주와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해 양국의 경제·산업 발전에 앞장설 방침이다. 올해 합동회의에서는 핵심광물 공급망, 인공지능(AI) 및 스타트업, 방산·항공우주, 식품 및 인프라, 청정에너지 등 5개 분야에서 양국간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장 회장은 3일과 4일 양일간 돈 패럴 연방 통상관광장관, 매들린 킹 연방 자원장관, 로저 쿡 서호주총리 등 호주 정부 인사와 주요 기업 최고경영층과 잇달아 면담하며 양국의 경제협력을 강화한다. 또 4일에는 호주 원료 파트너사인 로이힐과 공동 후원해 건립한 '한국전 참전용사 추모공연장 준공식'에 참석해 호주 참전용사분들의 숭고한 헌신에 감사한 마음을 전달할 예정이다. 추모공연장은 전쟁의 아픔을 딛고 얻어진 평화와 연대의 가치를 영구적으로 기념하기 위해 건립됐다.

2024-09-02 14:08:0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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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혁신·창의적 디자인으로 브랜드 경쟁력 입증…'2024 레드 닷 어워드' 최우수상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디자인으로 세계적 권위의 상을 거머쥐며 브랜드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현대차·기아는 '2024 레드 닷 어워드: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최우수상 3개, 본상 16개를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현대차는 '포니 쿠페 콘셉트' 복원 모델을 활용한 인쇄 광고물과 '아이오닉 5 로보택시 자율주행 기술 캠페인 영상', '아이오닉 랩&E-GMP 퍼포먼스'가 브랜드 & 커뮤니케이션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포니 쿠페 콘셉트의 귀환을 기념하기 위해 49년 만에 선보인 포니 인쇄 광고물은 자동차 광고의 황금기인 1970년대에서 영감을 받아 실제 과거 현대차 광고물들의 문구, 배열, 사진 편집 기술 등 고전적 요소를 참고해 제작했다. 현대차 자율주행 기술의 안전성을 보여주는 아이오닉 5 로보택시 자율주행 기술 캠페인 영상은 시각 장애인을 포함한 다양한 고객들이 이동의 제약 없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미래를 나타내면서 현대차의 브랜드 비전인 '휴머니티를 향한 진보'의 모습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아이오닉 랩&E-GMP 퍼포먼스는 실시간으로 유기적 퍼포먼스를 보이는 E-GMP 로봇을 전시해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의 기술력과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기아는 창립 80주년을 기념해 만든 문구류(stationery) 디자인과 올해 CES 2024에서 공개한 PBV 전시 영상이 본상을 수상했다. 창립 80주년 기념 문구류 디자인은 8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모빌리티 브랜드로서 이룩한 기아의 성과와 미래 지속 가능한 비전을 계속 이어갈 것임을 알리기 위한 것으로 고객의 삶과 함께 세상의 변화를 만드는 기아의 모습을 표현했다. '영감을 주는 공간'이라는 CES 2024 부스 콘셉트 아래 제작한 CES 전시 영상은 PBV가 가져올 새로운 삶의 모습을 전달했다. CES 전시 공간을 재해석해 만든 전시 영상은 기아의 브랜드 가치와 디자인 철학을 반영하고 고객 관점에서 이해하기 쉬운 PBV 시나리오의 영상화를 통해 PBV가 선보일 미래 우리 삶의 모습을 다채롭게 제시했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제조업 기반의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브랜드 디자인 및 마케팅 경쟁력을 인정받은 성과"라고 밝혔다.

2024-09-02 14:04:3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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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이공계 미래 핵심연구자 3301명 선정 825억원 지원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이공분야 혁신 연구를 선도할 미래 핵심연구자 3301명을 선정하고 총 825억원을 지원한다. 내년 교육부 이공 분야 국가 연구개발 예산(안)은 총 5958억원으로 올해 예산과 견줘 약 811억원 늘어난다. ■ 석사과정생 1350명…박사과정생 822명 이번 지원은 '이공 분야 학술연구 지원사업'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석·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 ▲박사 후 국내외 연수 ▲박사 후 성장형 공동 연구 등 세가지 사업으로 진행된다. '석·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은 석·박사과정생이 학업·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석사과정생 1350명, 박사과정생 822명의 총 2172명이 선정됐다. 석사과정생은 1년간 1200만원을, 박사과정생은 최대 2년 동안 총 5000만원을 학위 논문 관련 연구를 위한 연구비로 지원받는다. '박사 후 국내외 연수 사업'은 박사 후 연구원에게 초기 일자리를 제공하고 연구 활동을 단절 없이 수행할 수 있도록 국내·외 대학 및 연구기관에서의 연수·연구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총 566명이 선정됐다. 이 중 국외 연수자 220명은 1년 동안 6000만원, 국내 연수자 346명은 최대 3년까지 총 1억8000만원을 지원받는다. '박사 후 성장형 공동 연구'는 박사 후 연구원이 우수 전임 교원과 멘티-멘토를 이뤄 전임 교뽑혔다. ‘박사 후 성장형 공동 연구’는 박사 후 연구원이 우수 전임 교원과 멘티-멘토를 이뤄 전임 교원의 지원·지도를 받아 공동 연구를 수행하는 사업으로 총 214팀 563명이 선정됐다. 팀당 최대 연 3억원을 3년간 지원받아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각 사업 대상자 선정은 8월 말 완료돼 10일간의 이의신청 절차를 거쳤으며, 9월 중 연구를 시작하게 된다. ■ 내년 교육부 R&D 예산안, 전년 대비 15.8%p 증가 아울러 교육부는 '2025년 교육부 이공 분야 국가 연구개발 예산(안)'은 총 595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2024년 예산 5147억원에 비해 약 811억원(15.8%) 증가한 규모다. 교육부는 증액된 예산을 바탕으로 대학 부설 연구소를 집중 지원하는 '국가연구소(NRL 2.0)', '글로컬 랩' 사업을 신설하고, 대학 소속 연구자의 연구 몰입을 위한 '미래 도전 연구 지원', '글로컬 연구개발(R&D) 지원' 사업을 신설한다. 학문 후속 세대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석·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사업을 확대하는 한편, 비전임 교원을 위한 지원도 별도로 신설한다. 또한,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국가 대표급 연구소를 양성하는 '국가연구소(NRL 2.0: National Reaserch Lab 2.0)' 사업을 추진한다. 본 사업에서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대학 강점 분야 부설 연구소에 대해 묶음형 예산(블록 펀딩) 방식으로 연구시설 장비·인력 등을 통합적으로 지원한다. 지역의 연구 거점을 키우는 '글로컬 랩' 사업도 신설한다. 기존 '대학 중점 연구소 사업'을 개선해 지역(수도권 포함) 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기초연구를 자율적으로 수행하는 사업으로, 기존 사업보다 과제당 지원금이 확대되고 연구소 운영의 자율성이 커진다. 기존 사업인 '박사 후 성장형 공동 연구' 지원 대상은 비전임 교원까지 확대하고, 기존 사업 중 '석·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을 2700명으로 늘려 연구자의 안정적 연구 수행을 지원한다. 최은희 인재정책실장은 "올해 상반기 이공계 현장과 여러 차례 소통하며 2025년 예산안 마련 과정에서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이공 분야 기초학문은 우리나라 학문 발전뿐 아니라 국가 경제 발전의 토대가 돼 온 만큼, 대학 내 기초학문 분야의 학문 후속 세대와 연구자들이 안정적으로 연구할 수 있도록 탄탄한 여건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2024-09-02 14:03:2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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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힐 호텔앤리조트, 50인조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가을 파크 콘서트 개최

워커힐 호텔앤리조트가 가을을 맞이해 야외 문화 콘텐츠 선보인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지휘자 최영선이 이끄는 50인조 오케스트라단이 참여하는 '파크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제3회를 맞은 파크 콘서트는 워커힐 야외 피크닉 공간인 '포레스트 파크'에서 내달 6일과 20일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에 따르면 공연 주제는 사랑의 감정을 표현한 '더 세레나데'다.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사랑 이야기를 인기 영화 주제곡, 클래식 음악 등에 녹여 선보일 예정이라는 게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측의 설명이다. 특히 '로미오와 줄리엣', '러브 액츄얼리', '어바웃 타임', '원스' 등 대표적인 로맨스 영화 삽입곡들이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통해 재현될 예정이다. 공연에는 조세형 색소포니스트, 이충주 뮤지컬배우 등이 참여한다. 워커힐은 입장객을 위한 증정 행사도 진행한다. 공연 입장객에게 와인 1병과 잠봉뵈르 샌드위치, 계절과일, 크래커 등의 음식을 제공한다. 워커힐 파크 콘서트는 2005년생 이후 성인만 입장 가능하며 오후 5시부터 90분간 진행된다. 파크 콘서트 예매 관련 자세한 내용은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밤,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한 잔의 와인과 함께 웅장하고 감미로운 오케스트라 사운드로 감상할 수 있다"며 "어디에서도 느낄 수 없는 최고의 낭만적인 추억을 쌓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09-02 14:02:27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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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텍인, 국제기능올림픽 세계 무대 선다

한국폴리텍대학은 소속 학생과 교원이 제47회 프랑스 리옹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선수단으로 세계 무대에 선다고 2일 밝혔다. 인천캠퍼스 산업디자인과 김채환 선수(20)는 이번 대회에서 우리나라 역대 2번째 그래픽디자인 직종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우리나라는 이 직종에서 1999년 1차례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어렸을 적부터 미술에 관심이 많던 김 선수는 지난해 상반기 두 번의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모두 1위를 거머쥐며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그는 "그동안 배운 기술로 좋은 결과를 내고 오겠다"면서 "세계대회에서 입상하고 계속 노력해 지도교수로서 후진을 양성하는 꿈에 한발 더 나아갈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포항캠퍼스 이경현 융합산업설비과 교수(47)는 올해 용접 직종 국제지도위원으로 국제기능올림픽 선수단에 합류해 메달 획득 지원에 나선다. 국제지도위원은 국가대표 선수의 훈련계획을 수립해 기능 지도를 하고, 경기과제 등 국제대회와 관련된 정보를 수집··분석하는 역할을 한다. 국제대회에 파견돼 심사와 경기 진행도 담당한다. 이 위원은 "한국인의 손기술과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오겠다"면서 "용접 기능인이자 교육자로서 앞으로도 우수 기술·기능인력 양성과 숙련 기술 향상에 기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국제기능올림픽대회는 회원국 청소년 간 기능 교류로 기능 수준을 향상하고 기능 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대회로 2년에 한 번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는 오는 10일부터 15일까지 프랑스 리옹에서 개최된다. 전 세계 73개국 1383명의 선수가 참여해 총 62개 직종에서 실력을 겨루게 된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9-02 14:02:25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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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츠파츠, 서울패션위크서 제로 웨이스트 특별전 개최…지속 가능 패션 선보인다

제로웨이스트 패션 브랜드 파츠파츠가 특별전을 개최하고 자사의 친환경 제품군을 선보인다. 파츠파츠가 2025년 봄·여름 시즌 지속 가능한 패션을 주제로 한 서울패션위크 'Fashion and The Sustainability'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파츠파츠에 따르면 이번 특별 전시는 단순한 런웨이 무대가 아닌 참여자들에게 패션 브랜드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생산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별전은 이달 3일부터 7일까지 DDP 디자인 랩 4층 잔디사랑방에서 진행된다. 파츠파츠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단 하나의 친환경 소재만으로 제품군을 구성하는 패션 브랜드다. 파츠파츠에 따르면 4계절 내내 사용할 수 있는 뉴 네오프렌이라는 단일 소재를 자체 개발해 이를 바탕으로 무봉제 방식의 의류를 생산한다. 파츠파츠는 제로웨이스트 실현에도 앞장선다. 의류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자투리 천과 남은 원단 조각을 재활용해 폐기물을 최소화한다. 특히 2011년 브랜드 론칭 이후 제로 웨이스트 철학을 담은 제품을 실제 판매용으로 출시하며 그 가치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는 게 파츠파츠 측의 설명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파츠파츠의 고유한 디자인 설계와 생산 방법이 소개될 예정이다. 아울러 제로 웨이스트 생산 과정을 기반으로 제작된 대표 제품을 비롯해 계절에 맞는 다양한 상품이 추가로 전시된다. 전시는 일반인들에게 무료로 공개된다. 일반인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로 웨이스트 철학을 탐구하는 체험 행사도 마련됐다. 이달 6일과 7일 양일간 진행되는 체험 프로그램에는 임선옥 파츠파츠 대표가 직접 참여한다. 필라델피아 드렉셀대학교의 정재윤 교수가 이끄는 패션 전공 학생들도 동참한다. 임선옥 파츠파츠 대표는 "이번 전시를 통해 패션의 미래에 대한 화두를 던지며 단편적인 시즌이나 트렌드에 대한 강박에서 벗어나면 훨씬 더 많은 가능성이 보인다"며 "지속 가능한 패션을 통해 산업적으로도 끊임없이 미래를 탐구하며 해당 산업을 발전시켜야 한다"고 전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09-02 14:01:50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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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치더영, 첫 싱글 'Dream It' 발매…'올라운더 플레이어'

'꿈꾸는 청춘밴드' 캐치더영(CATCH THE YOUNG)이 다이내믹한 밴드 플레이로 신나는 여름 바이브를 선사한다. 캐치더영(산이, 기훈, 남현, 준용, 정모)은 2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번째 싱글 'Dream It(드림 잇)'의 퍼포먼스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캐치더영은 그간 무대 위에서 보여줬던 '드림잇'의 짜릿한 에너지를 영상에 담았다. 또 '올라운더 플레이어'다운 존재감으로 멤버 전원이 가창에 참여했다. 형형색색의 네온사인이 빛나는 공간에는 캐치더영의 자유분방한 매력이 한껏 묻어났고, 리드미컬한 팝&록 감성의 사운드 또한 캐치더영의 귀엽고 엉뚱한 상상에 힘을 실으며 여름에 걸맞은 신나는 바이브를 선사했다. 특히 댄서블한 리듬의 드러밍과 유니크한 베니스 라인, 트렌디한 기타 사운드, 섬세하게 빛나는 신스 사운드로 완성된 풀밴드 사운드가 캐치더영의 통통 튀는 청춘 그대로를 날것을 보여줬다.. 캐치더영은 지난달 8일 첫 번째 싱글 '드림잇'을 발매하고 동명의 타이틀곡 '드림잇'과 이뤄지지 않는 짝사랑을 경쾌한 그루브로 담아낸 수록곡 '좋아할 수 없어'로 대한민국 대표 '청춘 밴드'라는 기대감에 부합하는 음악을 들려주고 있다.

2024-09-02 14:00:19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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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펀드, 결성기간 5개월…'역대 최단기'

1차 정시 출자 43개 펀드 결성 끝…9082억 규모 하반기에 '벤처투자 활성화 방안' 발표도 예정 모태펀드가 역대 최단기인 5개월만에 결성을 끝냈다. 정부는 하반기 중 모태펀드의 중장기 운영전략 등을 담은 '(가칭)벤처투자 활성화 방안'을 발표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24년 모태펀드 1차 정시' 출자 사업에 선정된 43개 펀드가 5개월 만에 결성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그동안 모태펀드 출자사업에 선정된 펀드가 결성을 완료할 때까지 걸린 시간은 9~10개월 수준이었다. 올해의 경우 결성 기간이 절반 가량으로 줄어든 것이다. 이들 벤처펀드는 총 9082억원 규모로 결성됐다. 당초 목표액인 7835억원의 16%인 약 1200억원의 자금을 추가 모집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신생·소형 벤처캐피탈 전용 '루키리그' 2300억원, 벤처·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스케일업' 펀드 1900억원, 업력 3년 이내 초기기업 대상 '창업초기' 펀드 1600억원 등이 결성됐다. 오영주 장관은 "모태펀드 출자사업이 신속하게 진행되도록 제도를 개선한 결과 역대 가장 빠른 속도로 펀드가 결성됐다"면서 "모태펀드가 벤처투자 회복의 모멘텀이 되도록 마중물 역할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모태펀드는 내년에 출범 20주년을 맞는다.

2024-09-02 13:51:1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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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시장개척단, 730만불 규모 농기자재 수출협약 체결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시장개척단을 베트남에 파견해, 한국산 농기자재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출 시장 개척에 중요한 성과를 거뒀다고 2일 밝혔다. 국내 농기자재 수출기업 15개사로 구성된 개척단은 지난달 26~31일(현지시간) 호치민을 찾았다. 이번 시장개척단 파견은 농기자재 8개 품목(농기계, 비료, 농약, 종자, 시설자재, 친환경농자재, 사료, 동물용의약품)을 대상으로 했다. 공사가 추진하는 '농산업 수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기업들이 베트남 시장에 효과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 현지에서 30개 유망 구매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수출상담회에서는 총 104건의 일대일 상담이 이뤄졌다. 총 730만 달러 규모의 업무협약 14건이 현장에서 체결됐다. 시장개척단은 또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MARD)와의 면담으로 현지 농업 정책과 인증 절차를 파악하고, 농기계·시설자재 시장 환경 세미나, 기업방문·상담, 유통시장 분석 등을 통해 현지 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기업은 상담회를 통해 수출에 필요한 절차와 현지 유통업체와의 관계를 파악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또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계유지로 수출을 확대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파견에 앞서, 공사는 베트남 정부의 '농경지 70% 유기농 전환 계획' 등 정책 동향과 시장 특성을 사전에 분석했다. 아울러 베트남의 환경, 구매업체와의 상담 전략, 그리고 수출 성공 사례를 사전 교육해 참가기업들이 베트남 시장의 요구에 맞는 제품과 전략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병호 농어촌공사 사장은 "이번 행사가 국내 농기자재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농산업 수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사는 10월 31일 대구에서 열리는 농기계·시설자재 수출상담회를 비롯해 11월 독일, 베트남, 튀르키예에서 개최되는 국제 농업박람회 등에서 한국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2024-09-02 13:50:09 김연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