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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추석 맞이 수산물 할인·환급행사 진행

경상남도는 추석을 맞아 경남 수산물 릴레이 온오프라인 할인·환급행사로 풍성하고 알뜰한 한가위를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온라인 구매가 확대되고 있는 소비 경향에 맞춰 다양한 온라인 쇼핑몰에서 릴레이 할인 기획전을 열고 있다. 지난 12일 '롯데ON'에 경남 수산물 판촉 상설관 '경남ON 수산물바다'를 개설해 연말까지 20% 할인쿠폰을 발행해 경남 수산물 온라인몰 릴레이 기획전의 포문을 열었다. 오는 18일까지 '우체국쇼핑' 지역브랜드관에서 추석맞이 온라인 특별 기획전을 열어 도내 수산물 판매업체 100곳의 500여 개 제품을 최대 2만원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30% 할인쿠폰을 예산 소진 시까지 발행한다. 'e경남몰'에서는 추석을 맞아 '수요일 수산물 할인 행사'를 모든 요일로 확대했고, 할인율도 20%에서 30%로, 최대 1만원에서 최대 2만원 할인으로 대폭 인상했다. 한편, 온라인 할인 기획전은 쇼핑몰 할인쿠폰 지원 상황에 따라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전통시장에서도 추석을 맞아 국내산 수산물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행사가 열린다.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마산어시장 ▲마산수산시장 ▲통영서호전통시장 ▲통영중앙전통시장 ▲통영북신전통시장 ▲고성시장 ▲고성공룡시장 ▲남해전통시장 등 전통시장 8곳의 489개 점포가 참여해 올해 들어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환급액은 국내산 수산물 당일 구매금액의 최대 30%로 ▲ 6만 7000원 이상 구매 시 2만원 ▲ 3만 4000원 이상~6만 7000원 미만은 1만원이며 행사 기간 내 1인당 최대 2만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행사 기간 당일 구매한 국내산 수산물의 결제 카드영수증 또는 현금영수증을 해당 시장 행사 부스로 가져가면 구매금액에 따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단, 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 구매품목, 정부비축 수산물 방출품목, 횟집 등 일반음식점과 수입산 수산물은 대상에서 제외되며 시장 내 참여점포는 별도로 표시가 돼 있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행사시장별 환급부스 운영시간은 마산어시장과 마산수산시장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며 그 외 참여 시장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제수용·선물용 등 수요가 많아 환급 상품권이 조기에 소진될 수 있어, 미리 상품권 소진 여부를 확인해 행사 참여 시장을 찾는 게 좋다. 조현준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추석 명절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기 위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할인·환급행사를 준비했다"며 "우수한 품질의 경남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즐기고, 지역 수산물 소비 활성화에도 도움 될 수 있도록 많은 애용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4-09-02 15:55:05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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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전국 최초 ‘국회, 광주의 날’ 개최

'국회, 광주의 날'이 2일 개막했다. 국회에서 '지자체의 날'이 개최된 것은 전국 최초다. 지방정부-국회-정당 간 협력 시스템을 통한 새로운 지방분권시대의 서막이 오른 것이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일 오전 서울 국회에서 '국회, 광주의 날' 개막식을 열었다. 이 행사는 3일까지 이틀간 국회에서 진행된다. '국회, 광주의 날'은 2025년 지방자치시대 30년을 맞아 한층 업그레이드된 지방분권시대를 열기 위한 지방정부-국회-정당 간 새로운 협력 시스템을 마련, '새로운 지방분권 모델'을 만들고자 기획됐다. 국회에서 '지자체의 날' 행사가 열린 것은 이번이 전국 최초로, 광주시는 각 정당과 정책협약을 맺는다. 정당은 '정책 실증의 장'으로 광주가 필요하고, 광주는 국회의 입법권·예산권의 도움이 절실한 만큼 협약을 통해 서로 시너지를 내는 정책파트너로서 공감대를 이뤘다. 실제 우리나라 지방은 수도권 일극체제에 따른 지역소멸, 저출생·고령화, 기후위기의 최대 피해자로 국가적 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사업의 우선 추진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런 위기상황을 돌파하기 위해 '지역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산다'를 모티브로 광주가 대한민국 변화의 실험무대(테스트베드)가 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이날 개막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양부남·정진욱·안도걸·조인철·정준호·전진숙·박균택·민형배 광주 지역구 국회의원 전원이 참석했다. 또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현·민병덕·조계원·허종식 국회의원이, 국민의힘에서는 호남동행국회의원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는 조배숙 국회의원, 개혁신당에서는 천하람 원내대표가 함께 했다. 광주시의회에서는 신수정 의장과 서용규·채은지 부의장, 박미정·홍기월·명진·심철의·이명노·서임석·임미란·안평환·정다은·조석호·박필순·이귀순·최지현 시의원이 참석했고, 광주시 산하 공공기관장들도 자리를 함께 했다. 참석자들은 개막식이 끝난 뒤 국회에 마련된 정책전시·홍보관을 둘러보고 캐스퍼 전기차(EV) 전시장을 함께 살펴봤다. 이날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캐스퍼 전기차(EV) 전시장을 깜짝 방문해 '국회, 광주의 날'을 응원하고 광주글로벌모터스(GGM)의 성공을 기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개막식에 앞서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과 '미디어타임'을 진행했다. 강 시장은 '국회, 광주의 날' 추진 배경 등을 설명하고, 새로운 지방자치시대를 향한 비전을 밝혔다. 강 시장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상징인 광주가 이제는 광주다움통합돌봄,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초등생학부모 10시출근제 등 좋은 정책을 통해 대한민국에 정책의 표준을 제시하고 있다"며 "광주는 지방자치 30년을 맞이해 새로운 지방자치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정책협약, 팀광주 의원 위촉 등을 통해 지방자치단체의 정책이 대한민국 표준정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국회의 손을 맞잡고 함께 커 가겠다"고 강조했다.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은 "광주는 단순히 대한민국의 한 도시가 아니라, 변화를 이끄는 선두 주자가 될 것이다"며 "우리는 함께 협력해 광주가 대한민국 변화의 중심에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행사는 '광주가 온다. 대한민국이 달라진다'를 주제로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 정책협약식, 국민의힘 정책전달식, 광주시 대표 혁신정책 토론회, '팀광주 국회의원' 위촉식, 국회 광주관 전시·홍보 등의 프로그램으로 3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 정책협약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등이 참석한다. 돌봄·복지, 기후대응·산업, 주거·도시, 지방분권 분야 상호협력이 주된 내용이다. 광주시 혁신정책이 대한민국 표준으로 가기 위한 논의의 장도 열린다. 국회의원·전문가·관계부처 등에서 함께 주최하는 정책토론회에서는 ▲누구나 돌봄시대, 지역돌봄 통합지원 ▲자동차 부품 재제조 순환경제 기술포럼 ▲영호남지역 군공항 이전의 한계와 대책 ▲광주 인공지능(AI) 실증밸리 확산사업(AI 2단계)을 통한 미래 발전 전략 등 국가적 현안 해결에 필요한 광주시 혁신정책이 논의된다. 광주시는 법제화가 가능한 국회에서 주요 정책이 논의되는 만큼 광주의 정책을 전국화하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방위 국회 협력을 이끌어내기 위한 '팀광주 국회의원' 위촉식도 열린다. 여야에 관계 없이 시정 주요현안 관련 국회 상임위 1명 이상 의원을 위촉한다. 위촉에는 지역 연고성, 의정활동 방향 등이 고려됐다. '팀광주 국회의원'은 제2 지역국회의원의 역할을 수행하며, 광주의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제도적 지원 등에 나선다. '국회, 광주의 날' 둘째날인 3일에는 국회 1호 캐스퍼 전기차(EV) 구매에 나선 우원식 국회의장과 강 시장이 '캐스퍼 전기차 탑승식'을 한다. 광주글로벌모터스(GGM)는 대한민국 1호 노사상생일자리로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헌화·참배 봉사를 펼친 개혁신당에 감사현판을 전달, '오월 동행'을 이어간다. 이 밖에도 광주연고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 투자유치 기업 초청 간담회 등을 열어 협력 강화에 나선다. '국회 광주관'도 준비됐다. 광주시는 대표정책을 비롯해 고향사랑기부제, 캐스퍼 전기차(EV), 광주 김치축제, 광주비엔날레 등 홍보·전시관도 함께 운영하며 광주를 적극 알릴 예정이다.

2024-09-02 15:54:55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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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백만 화성 대표특산품 '화성송산포도축제' 개최

화성시가 '백만 화성 대표특산품 포도대장'을 축제 주제로 정하고 오는 7일부터 이틀간 서신면 궁평항 일원에서 화성송산포도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10번째를 맞은 화성송산포도축제는 같은 기간 동안 동남부지역을 비롯해 화성시 전역이 포도 축제 분위기로 물들도록 동탄호수공원과 향남로데오거리에서 포도판촉행사도 준비했다. 올해는 화성시 청년농부들이 가지각색의 다양한 품종의 포도로 전시홍보관을 꾸며 직접 운영하는 부스를 비롯해 포도 가격만큼 금액을 내고 직접 포도를 수확하는 포도따기 체험 프로그램, 행사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포도밞기와 '포도대장 화성송산포도청!'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함과 동시에 행사장 한편에 있는 지역 농특산물과 함께 포도 판매부스가 운영 돼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고품질 포도를 만날 수 있다. 정명근 시장은 "화성시 청년농부와 함께 낙조가 아름다운 궁평항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포도홍보관과 체험, 먹거리를 준비했다"라며, "즐거운 추억도 만들고 우수 농산물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화성송산포도축제는 화성시가 주최하고 (재)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가 주관하며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9-02 15:54:5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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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나주 빛가람 하이볼&비어 페스티벌’ 성료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난 29일 개최된 '2024 나주 빛가람 하이볼&비어 페스티벌'이 지역 상인들과 방문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무더위와 물가 상승으로 위축된 소비심리와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빛가람혁신도시 상가번영회(회장 이봉석)의 주최로 최근 주류 트렌드로 각광받고 있는 하이볼을 주제로 나주 빛가람동 348-24 일대에서 열렸다. 행사는 나주시립합창단의 멋진 공연을 시작으로 DJ의 흥겨운 무대가 축제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구었다. 늦여름의 선선한 바람과 해질녘 노을빛이 더해져 행사장은 한층 더 낭만적이고 여유로운 분위기로 가득 찼다. 400석 규모의 테이블이 마련된 행사장에서는 방문객들이 하이볼을 비롯한 다양한 주류와 맛있는 먹거리를 즐기며 공연을 감상할 수 있었다. 또한, 주류를 선호하지 않는 이들을 위해 다양한 소품과 간식류가 판매되는 플리마켓이 함께 열려 모든 방문객들의 취향을 만족시켰다. 특히 TV 프로그램 '미스터 로또'에서 활약한 가수 서지오의 열정적인 공연은 큰 인기를 끌었다. 관객들의 앵콜 요청이 이어지며 축제의 열기는 최고조에 달했고 DJ와 댄서들의 무대가 이어지면서 축제는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상인들은 "오랜만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 침체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었다"며 "이번 축제를 기회로 삼아 빛가람동의 상권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 관람객은 "다양한 주류와 음식과 함께 댄스 챌린지, 음악퀴즈 등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어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봉석 빛가람혁신도시 상가번영회장은 "행사장을 방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짧은 시간이나마 지친 일상에 활력을 주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주시의 상권이 더욱 활기를 띠고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놓고 시민들이 에너지를 충전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오는 11월에 열리는 빛가람 빛 행사 및 남도주류 페스타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4-09-02 15:54:47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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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버스 파업 대비 비상수송대책 마련

용인특례시는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가 4일부터 임금협상 타결 전까지 운행을 중단 예고함에 따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세버스 30대를 투입하는 등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에 소속된 용인시 운수업체는 경남여객, 대원고속 등 5개사로 이번 파업으로 광역버스와 시내버스 등 76개 노선 558대가 영향을 받는다. 용인시 전체 256개 노선 987대 중 57%다. 대부분의 마을버스(345대 중 339대)는 파업 대상에서 제외돼 정상 운행한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달 29일부터 교통정책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비상수송대책본부(4개반 22명)를 설치, 시민들의 출퇴근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 대응에 나섰다. 먼저 4일 첫차부터 파업이 예고된 노선 중 철도나 마을버스 등 대체 교통수단을 이용하기 어려운 처인구와 기흥구를 중심으로 전세버스 30대를 투입한다. 시는 시내버스 운행이 중단되는 지역을 6개 거점으로 나눠 이곳 시민들이 용인경전철이나 분당선 등을 이용하도록 전세버스를 주요 전철역과 용인터미널까지 운행한다. 이와 함께 용인경전철도 하루 19회 증편, 출퇴근 시간인 오전 6~9시, 오후 4~8시에 차량을 집중 배차한다. 시는 시민 편의를 위해 마을버스와 택시도 출퇴근 시간대 집중 운행하도록 각 운송사에 협조를 구했다. 지역 내엔 1917대의 택시가 운행 중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의 파업 예고에 따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하게 전세버스 투입 등의 대책을 마련했다"며 "시민들은 용인시 홈페이지나 TV 등 언론매체에 귀를 기울여 일상생활에 혼란이 없도록 하고, 자가용 함께 타기나 지하철, 경전철과 같은 대체 교통수단 이용 등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의 파업 관련 소식과 전세버스 투입 노선 등에 대한 정보는 용인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09-02 15:54:0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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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명칭 변경으로 정체성 찾다

광주시가 정체성 찾기의 일환으로 지역 내 공원과 시청사 내 회의실의 명칭을 변경, 눈길을 끌고 있다. 2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6월부터 시청사 내 대회의실과 중회의실, 상황실 명칭을 시를 대표할 수 있는 상징적인 명칭으로 변경했다. 대회의실은 시의 자랑스러운 세계문화유산인 남한산성 안에서 가장 높은 곳인 수어장대와 같이 시청 가장 높은 10층에 위치함을 의미하는 '수어장대홀'로 변경했다. 중회의실은 광주를 대표하는 조선 후기 실학자인 안정복의 호인 '순암홀'로 변경했다. 학문에 뜻이 깊었던 그에 대한 존경의 의미와 서로를 존중하고 이해하며 배우는 공간임을 의미하고 있다. 상황실은 '비전홀'로 바꿨으며 이는 조직이 장기적으로 지향하는 목표나 방향을 의미하는 뜻으로 시정 정책 및 전략 등에 대해 논의하는 중요한 공간임을 의미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공원의 명칭도 변경해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시는 지난 5월 경안근린공원을 '호국보훈공원'으로 이름을 변경했다. 호국보훈공원 내에는 현충탑과 3‧1독립운동기념탑, 호국유공자 공적비가 설치돼 있는 등 매년 공원 내에서 호국보훈 행사들이 열리고 있다. 시는 명칭 변경으로 공원의 제모습을 찾고 호국영령들에게 경의를 표하는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7월 시청사 앞 다목적광장도 제20회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개막을 기념하고자 개막식 행사와 함께 'WASBE 광장'으로 이름을 붙이는 명명식도 함께 개최했다. 시 관계자는 "이름은 단순한 호칭 이상의 의미를 지니며 정체성을 나타내는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시의 정체성을 찾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2024-09-02 15:54:0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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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상봉지구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최종 선정

진주시는 상봉지구가 2024년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도시재생사업 '우리동네살리기'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상봉지구는 전국 최종 10개 선정 지구에 포함돼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국비 50억원, 도비 6억원 등 마중물 사업비 83억원을 확보, 연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사업 대상지인 상봉지구는 서봉지공원 일원 약 7만 4000㎡이다. 진주시는 봉황 설화가 얽힌 역사 자원을 활용한 '봉황이 나르샤, 태평성대 상봉 이루다!'라는 비전을 수립하고 노후주택 및 골목길 정비, 빈집 정비, 문화 및 생활서비스 지원 등 주거환경 개선에 초점을 맞춰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좁은 골목길 경관 개선과 노후주택 집수리 72호 지원 ▲빈집 9호 철거 및 주차마당, 안전방재마당, 공유마당 등 조성 ▲주민들의 건강·문화 프로그램 지원이 가능한 커뮤니티 케어센터 조성 ▲비봉산 산책길과 황새등공원을 연결하는 봉황 힐링로드 보행환경 개선 등을 추진하게 된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6월 직접 사업 대상지를 방문해 관계자 및 주민들을 격려하고 진행 상황을 점검하기도 했다. 그동안 지역 균형발전에 시정 역량을 집중해 온 조규일 시장은 "상봉지구는 봉황의 전설이 깃든 마을로서 마을과 연접해 황새등공원 조성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니, 이와 연계해 도시재생사업이 진행되면 주민의 삶은 한층 나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 주민들이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상봉지구의 공모 사업 선정을 위해 도시재생 예비사업과 도시재생대학 운영 등 주민역량 강화를 위한 활동을 통해 주민들과 함께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계획했다. 2024년 국토부 도시재생사업은 지난 5월 서면평가와 6월 현장실사, 발표평가를 거쳐 이번에 최종 선정 결과가 발표됐다.

2024-09-02 15:53:49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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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 ‘제15회 고신대총장배 전국태권도대회’ 성료

고신대학교는 지난달 10일 울산 문수실내체육관과 같은 달 14~17일 경북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제15회 고신대총장배 전국태권도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일 밝혔다. 2022년부터 대한태권도협회 승인된 대회로 승격해서 진행하는 이번 대회는 고신대,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고신대 태권도선교학과가 주관했다. 생활체육은 울산시태권도협회, 부산시태권도협회가 전문체육은 경상북도태권도협회, 경산시태권도협회가 후원했다. 생활체육 3100명, 전문체육 2000명 등 약 5100명의 초·중·고, 대학부, 일반부까지 참가한 고신대 총장배 전국태권도대회는 2010년 제1회 전국 생활체육 태권도대회를 시작했으며 대한태권도협회 승인을 받아 부울경 최대의 대회로 성장하고 수준 높은 대회로 발돋움하고 있다. 경연 종목은 공인 품새, 격파로 나뉘며 수준 높은 선수들이 참가해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개회식 축하 공연은 고신대 태권도선교학과가 진행했다. 개막을 알리는 화려한 격파를 시작으로 역동적인 태권도 시범 공연을 선보였다. 이정기 고신대 총장은 "고신대 총장배대회에 참석한 모든 선수들이 태권도를 통해 건강한 신체 단련과 더 불어 강인한 정신력을 키우고, 상호 간 화합과 우의를 다지며 한 걸음 더 성장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태권도가 세계 곳곳에 전파돼 태권도 유망주를 발굴, 육성하는데 밑거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4-09-02 15:53:2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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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학교 업무 최적화 장·단기 5대 과제 시행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학생의 배움과 성장에 몰입하는 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한 '학교 업무 최적화 장·단기 5대 과제'를 마련해 적극 시행키로 했다. 주민직선 4기 후반기 핵심 정책으로 내건 '지역 중심 글로컬 미래교육 실현'도 교사가 교육활동에 집중하는 교육생태계 조성 없이는 불가능하다는 판단에서다. 전남교육청은 학교 현장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업무 경감 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 7월 1일부터 10일간 도내 유·초·중·고 및 특수학교, 교육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069명이 설문에 참여했다. 이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경감, 지원, 효율'의 세 가지 키워드를 추출해 학교 행정업무개선 및 효율화 방안을 마련했다. 이 방안을 '수업 집중! 학생 성장! 미래 교육!' 이라는 슬로건 아래 2024학년도 2학기부터 학교 현장에서 적극 추진함으로써 학생의 배움과 성장에 몰입하는 교육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학교업무 최적화 단기 5대 과제는 ▲ 행정업무 총량 감축 ▲ 행사 및 회의 운영 개선 ▲ 업무 DB 활성화 ▲ 학교예산 자율성 확대 ▲ 교육행정기관 관리체계 구축 등이다. 이를 위해, 이제까지 공문으로 안내되던 지침, 규정, 교무·학사 지원 자료들을 업무 DB에 현행화해 신속하게 현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업무경감 지원을 위해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 '지능형 JNE챗봇' 구축을 서두르고, 교무행정 자동화 프로그램을 개발해 보급하기로 했다. 또한, 감사 시 학교 비치 장부 이외 장부 요구 및 제출을 최소화하고, 학교기본운영비 및 통합 지원, 공모사업 축소 등을 통해 학교의 자율성과 행정지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업무 DB 활성화', 월별 소식지 '전남교육 TIP! 콕' '업무지원 자동화 프로그램 보급' 등 학교 현장에서 복잡하고 어려운 업무를 지원해 주는 자료를 단계적으로 보급한다. 또한 '바로 콕!' 현장지원단 등을 통해 학교에서 발생하는 업무를 지원해 주는 현장 밀착형 지원단을 운영하고, 업무DB 게시판 등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전남교육청은 이 과제 실현의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기존 학교 현장에서 어려운 사업이나 행사성, 일회성 사업 등을 먼저 정비했다. 현재 '수학여행비' '야영수련활동비' '현장체험학습비'의 3개의 영역으로 지원되는 예산을 '체험학습비'로 통합해 학교기본운영비로 지원한다. 또, 현장체험학습에 대해 학교의 자율성을 부여하고 복잡하고 까다로운 현장체험학습 매뉴얼(절차)도 간소화하기 위해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학교자율사업선택제 사업도 업무DB 관리시스템에 등록하고 정산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으나 교사들에게 또 다른 업무 부담으로 작용한다는 지적에 따라 이를 폐지하기로 했다. 대신 학교기본운영비(통합사업)는 본예산으로 지원하여 학교의 실정에 맞게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매년 실시되는 진로교육박람회도 폐지해 학생과 교사가 교육과정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강사 채용 후 결핵 및 결핵 검진 확인서를 따로 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2025년 2월부터는 강사 채용 시 결핵 검진 확인서를 함께 제출하는 방식으로 개선된다. 전남교육청은 지속적으로 학교 현장의 의견과 목소리를 듣고 '학교가 원하는', '학교를 지원하며' 현장과 소통하며 발 빠르게 지원할 예정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학교업무 효율화 지원을 통해 확보된 시간을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행정업무 경감이 이뤄지도록 하겠다. 학교 중심, 현장 우선의 교육정책 추진으로 당면 과제인 글로컬 미래교육 추진의 동력을 확보해 가겠다."고 말했다.

2024-09-02 15:53:22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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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이윤미 의원, 골목형상점가 설명회 개최

용인특례시의회 이윤미 의원(비례대표/더불어민주당)은 지난 30일 오후 2시 의회 대회의실에서 골목형상점가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유진선 의장을 비롯해 이윤미, 박희정, 신나연, 박인철 의원과 장정임 용인시 민생경제과장 및 신창락 상지대학교 명예교수가 참석했다. 유진선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서 "용인시 골목형상점가가 조속히 지정되고 확대되어 지역 상권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골목형 상점가 도입과 활성화를 위해 자발적으로 전문적인 컨설팅을 도맡아 해 온 신창락 상지대학교 명예교수는 이번 설명회에서 소상공인 경제활성화를 위한 골목형상점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신 명예교수는 골목형상점가의 도입 배경을 비롯해 소상공인 점포 밀집 구역을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할 수 있는 법적 근거와 인정 방법, 인정기준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업종과 관계없이 소상공인 점포가 밀집한 구역을 지자체가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하여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 주요 골자이다. 신 교수는 골목형상점가 지원사항과 신청방법 및 지정 절차 등에 대해서도 설명을 덧붙임으로써 시에서 업무를 원활히 추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지난 4월 12일 '용인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개정 시행에 따라 골목형상점가 지정기준이 완화됐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는 만큼 시는 골목형상점가 신규지정 확대를 통해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을 확대하고자 한다. 이번 설명회를 개최한 이윤미 의원은 "골목형상점가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소상공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하며, 그동안 침체되어 온 지역 상권에 활력이 불어넣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4-09-02 15:53:1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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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2022개정교육과정 교과별 원격연수 지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2025학년도 초등 3~4학년에 적용되는 2022 개정교육과정 도입을 앞두고, 현장 안착을 위한 교과별 원격연수 운영 지원에 나섰다. 이번 연수는 대규모 인원이 참여하는 전달식 강의에서 벗어나, 교과별 주요 변경 사항을 콘텐츠로 엮어내 원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의의 효율성은 높이고, 대면형 연수로 인한 수업 결손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교육청은 원격연수 운영을 위해 지난 5월 초등교과교육연구회 추천을 받아, 교과별 전문 교원 26명으로 구성된 원격연수 강사진을 구성했다. 이 강사진들은 ▲ 질 높은 원격연수 운영을 위한 협의회 ▲ 교육부 주관 교과별 선도 교원 연수 참여 ▲ 온·오프라인 협의회 등을 진행했다. 원격연수 촬영은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2주에 걸쳐 과학과를 시작으로 총 10개 교과, 26명의 강사진이 참여해 이뤄졌다. 이후 촬영팀의 편집 및 보완을 통해 오는 12월 13일까지 전라남도교육연수포털을 통해 개설·운영한다. 이번 초등 2022 개정교육과정 원격연수는 2022 개정교육과정 총론 4차시, 교과별 각론 26차시 총 30차시로 구성돼 있으며, 초등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수학과 원격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이변 원격연수 촬영에 임하면서 변화된 교육과정을 좀 더 자세하게 연구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 연수가 학교 현장에서 잘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병남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에 변화되는 교과별 주요 사항들이 원격 강의 콘텐츠로 제작돼 학교 현장에 보급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2022 개정교육과정이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2024-09-02 15:53:10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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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시민과 함께 화성특례시 비전 수립

화성시가 지난달 30일 동탄출장소 8층 대회의실에서 특례시 출범을 위한 주요 추진 사항들을 공유하고, 특례시 비전 수립을 위한 의견을 논의하기 '100만 특례시 준비위원회 제3차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특례시 카운트다운 홍보계획, 서포터즈 활동 계획, 특례 권한 확보 추진 사항 등 특례시 출범 준비와 관련된 주요 추진 사항들을 공유하고, 시의 미래 발전 방향을 담은 특례시 비전 수립을 위한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특례시하면 떠오르는 것은 ▲화성특례시가 되면 특례시에 바라는 점은 ▲화성특례시가 되면 시민에게 무엇이 좋아질까 ▲화성특례시 슬로건을 제안한다면 ▲화성특례시 하면 떠오르는 키워드는 등 질문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며 특례시에 대한 기대와 바람을 공유했다. 특례시 비전 수립은 민선 8기 화성시의 우선 과제를 반영하고 시민들의 요구를 고려한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화성시연구원이 연구를 진행 중이며, 10월 초에 비전체계 후보가 확정될 예정이다. 이택구 소통행정국장은 "특례시 출범은 화성시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과 함께 특례시의 미래 비전을 만들어가고, 성공적인 특례시 출범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특례시 준비위원회를 중심으로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특례시 출범 준비에 만전을 기하여 2025년 1월 1일 성공적인 특례시 출범을 이뤄낼 계획이다.

2024-09-02 15:53:0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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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이재준 시장, “추석 연휴기간 문 여는 병의원 적극 홍보"

이재준 수원시장은 "추석 연휴 기간에 문을 여는 병의원 정보를 시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라"고 말했다. 수원시가 2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연 '의료계 집단행동·추석 연휴 관련 응급의료상황 대책회의'를 주재한 이재준 시장은 "응급의료포털에서 비상진료를 하는 병의원·약국을 검색할 수 있지만, 포털에서 정보를 찾는 것을 어려워하는 시민도 많다"며 "누구나 쉽게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연휴 기간에 진료하는 병의원을 물어볼 수 있는 전화번호도 안내하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는 수원시 응급의료협의체 구성 기관인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아주대학교병원·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동수원병원·화홍병원·윌스기념병원 등 관내 6개 응급의료기관 관계자, 수원소방서·수원남부소방서 관계자, 4개 구 보건소장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는 추석 연휴 기간에 지난 2월 구성한 '수원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진료대책반' 운영을 강화하고, 14일부터 18일까지 4개 구 보건소에서 비상대책반을 운영한다. 문 여는 병의원·약국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보건소 방문건강관리 간호사는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까운 병원 등을 안내한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응급의료기관 관계자들은 "응급실에 오는 환자들을 최선을 다해 받고 있지만, 의료진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연휴 기간에 문을 연 병의원들을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려 환자를 분산하는 게 최선의 방법"이라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시, 소방서, 응급의료기관이 지속해서 소통하며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때 어느 병원으로 이송할지 신속하게 결정하길 바란다"며 "연휴 기간에 시민들이 제대로 진료를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모든 기관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비상진료 병의원, 약국은 응급의료포털에서 검색할 수 있다. 수원시는 응급의료포털 링크 주소와 비상진료 병의원을 문의할 수 있는 전화번호를 안내하는 문자메시지를 연휴 기간에 시민들에게 전송할 예정이다.

2024-09-02 15:53:0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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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의원 정수 확대 등 최종보고회 개최

오산시의회(의장 이상복) 의원연구단체인 '오산시의회 의회운영발전을 위한 연구단'은 지난 29일 제2회의실에서 오산시의회 의원 정수 확대 방안 마련과 의회 운영 발전을 위한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오산시의회 의회운영발전을 위한 연구단은 지난 5월부터 4개월 동안 연구를 수행하였으며 이상복 의장을 비롯하여 성길용, 조미선 의원으로 구성됐다. 특히, 발전하는 오산시의 규모에 맞는 적정 의원 정수를 분석하여 오산시 의회의 기능을 강화하고 발전방안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그간의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마무리하며, 선거구 획정 법·제도와 헌법소원심판, 타 시도의회 및 해외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오산시의회 의원정수확대방안과 그에 따른 조직개편안 마련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구모임 대표 조미선 의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현행 의원 정수 결정 및 선거구 획정 제도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제도 개선 방식을 생각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라며, "연구결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오산시 규모에 맞는 의원정수의 확대와 오산시의회의 효율적인 운영 발전을 위해서 동료의원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02 15:52:55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