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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L&B, 국내 와인업계 최초 '친환경 패키지' 도입

신세계L&B가 국내 와인업계 최초로 100% 재활용·생분해 가능한 '와인앤모어 친환경 펄프 패키지'를 도입하며 친환경 소비문화 선도에 나선다. 신세계L&B는 국내 1위 와인 수입사로서 과도하게 발생하는 포장재 문제에 주목, 무림P&P와 공동 개발한 친환경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패키지는 국내 유일의 천연 생(生) 펄프 소재로, 일반 토양에서도 6개월 이내에 완전 분해된다. 특히, 유럽 인증기관 'TUV AUSTRIA'의 최고 등급 생분해성 인증 'OK compost HOME'을 획득했다. 국내 펄프몰드 중 유일하게 '식품안전시스템인증(FSSC 22000)'을 보유해 더욱 안전하고 위생적인 것은 물론, 뛰어난 내구성과 강도까지 갖췄다. 세련된 디자인 또한 돋보인다. 와인병 모양의 디자인과 펄프 특유의 자연스럽고 매트한 질감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특히, 패키지 슬리브(종이띠지)는 고객 취향에 맞춰 간단한 메시지부터 로고, 이미지 등을 활용한 커스터마이징도 가능해 단체 선물 혹은 특별한 날 맞춤형 선물로 제격이다. 패키지에 들어가는 와인은 가격대별 다양한 추천 라인업을 마련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패키지 구매 고객에게는 최대 2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와인앤모어 친환경 펄프 패키지'는 전국 와인앤모어 매장과 신세계L&B 공식 수입 와인을 취급하는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신세계L&B 관계자는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와인 패키지의 낭비를 막고 자원 절약 및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해 친환경 패키지를 개발, 도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 1위 와인 수입사로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친환경 소비문화를 선도하겠다"고 덧붙였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9-01 09:56:0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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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2024 K-비즈니스 리더스 포럼' 개최

KB국민은행은 지난달 29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중소·중견기업 최고경영자(CEO)를 초청해 '2024 K-비즈니스 리더스 포럼'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빅 웨이브(BIG WAVE), 지속성장을 위한 경영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포럼에는 KB를 거래하는 우수 중소·중견 기업 CEO와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을 포함한 KB금융의 경영진 등 30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여 미래 K-비즈니스의 성장전략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프로그램은 '인공지능(AI)과 재정의 시대를 위한 비즈니스 혁신, 무엇이 차이를 만드는가?'라는 주제로, 시대 변화의 흐름을 읽고 새로운 사고와 비즈니스 전략을 제안하는 개막강연으로 포럼을 시작했다. 이어 CEO가 원하는 주제의 세션을 직접 선택해 수강하는 선택형 프로그램 'KB 리더스 클래스'를 운영해 참석자들의 교류 활성화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KB 리더스 클래스'는 CEO들의 관심도가 높은 리더십·인공지능·와인 총 3가지의 세션으로 운영했다. 리더십 세션은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 인공지능 세션은 장동선 궁금한뇌연구소 대표, 와인 세션은 정하봉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부회장이 진행을 맡았다. 손석호 KB국민은행 영업그룹 부행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KB금융그룹은 기업 경영활동에 언제나 함께하는 든든한 금융 파트너가 되겠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참석하신 분들 모두가 K-비즈니스의 새로운 성장전략에 대한 혜안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9-01 09:51:0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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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더 나은 청도 발전 군정업무 보고회 개최

경북 청도군은 지난달 29일부터 7일간 군청 제1회의실에서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등 20개 부서와 청도공영사업공사를 대상으로 '2025년도 군정업무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올해 군정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부서별 업무계획과 신규 시책사업 중심으로 실효성 및 타당성, 예산확보 방안,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논의한다. 청도군은 3대 미래 비전인 △평생학습행복도시 △문화예술관광 허브도시 △농업대전환의 가시적인 성과와 83개의 공약사업의 이행률을 제고하고 지역 현안사업 추진 및 저출생 극복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군민의 생활과 밀접한 민생경제 회복 및 생활 불편 민원 해소, 군민과 함께하는 군정으로 미래 성장 동력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자연드림파크 조성, 지역활력타운 조성, 도시재생 뉴딜사업, 청도 상상마루 조성사업, 생활문화복합센터 건립, 산림치유힐링센터 조성, 보건소 신축, 청도역사 신축,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등 주요 역점사업의 추진에 박차를 가해 진행률을 높이고, 교육발전특구 지정, 기후변화 신기술 스마트 농업기술 보급, 건강한 임신·출산환경 조성, 청년 유입 및 결혼 장려 문화 조성, 운문댐(기후대응댐) 대응 강화 등을 위해서도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신규 시책사업은 민선8기 군정방침을 구체적으로 실현 시킬 수 있는 정책방향에 초점을 맞추어 △배달평생학습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지정 추진 △근대문화 축제 개최 △유천문화마을 관광자원 개발 △청도읍성 야간관광콘텐츠 개발 △청도 우수농산물 품질인증제 △농산물 저온유통센터 구축지원 △'미리해봄' 스마트팜 조성 △청년문화복합공간 054스페이스 조성 △결혼장려금 지원 △산후조리비 지원 △태아기형아 검사비 지원 등 총 122건의 사업을 발굴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2회 추가경정예산 원안가결로 군정 사상 최초로 예산 7000억 원 시대를 열게 된 만큼 앞으로도 더 많은 공모사업에 적극 도전하여 국·도비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 중앙부처·경북도의 새로운 정책방향 모니터링 철저, 각종 기금의 적재적소 활용으로 군의 발전 전략을 모색하여 청도군의 브랜드가치 향상으로 청도발전에 군민행복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보고회를 통해 민선8기 추진 사업들이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도록 다시 한번 점검할 뿐만 아니라 군민이 체감하는 시책을 발굴하여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의 청도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9-01 09:41:21 나영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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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동해안 해양생물기반 난임치료 물질재발 추진

경북도는 지난달 29일 환동해지역본부에서 (재)환동해산업연구원과 분당차여성병원과 협업해 추진하고 있는 '블루바이오 헬스케어 기술개발 사업'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최근 저출생이 매우 심각한 사회문제로 인식이 되고 있으며 경북도에서도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지역의 인구 위기 극복을 위해 애쓰고 있다. 저출생의 큰 원인 중 하나는 출산을 원하지만 임신하지 못하는 난임으로 국내 환자는 25만 명에 달하고 있으며, 이러한 난임 환자들의 임신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물질을 동해 해양자원의 추출물에서 효능을 검증하는 것이 경북도에서 추진 중인 '블루바이오헬스케어 기술개발 사업'의 목적이다. 현재 8종의 동해안 해양생물자원(대황, 미역, 새우말, 모자반 2종, 지충이, 잎파래, 볼레기말류)에서 난임 치료를 위한 후보 물질을 추출해 난자 건강 증진에 효능이 있는지 실험을 진행 중이며 난임의 가장 큰 원인인 다낭성난소증후군을 치료하기 위해 동물(마우스)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중간 보고회에서는 대황, 미역 등 8종의 해양생물에서 추출한 난임 치료 후보 물질 군에 대한 설명과 동물실험에 대한 진행 상황을 설명했으며 난임 환자 체내 미생물 분석을 위한 환자모집 상황을 공유하고 전문가들과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중간 보고회에 참석한 국내 난임 연구의 핵심 기관인 분당 차여성병원에서는 화학 기반 약품이 아닌 녹조류 등 해양생물자원에서 난임에 효능이 있는 물질을 발굴하는 것은 임신을 준비 중인 난임 환자에게 획기적인 연구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경북도에서는 이러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난임 가능성을 예측할 생물학적 지표(biomarker)를 발굴하여 선제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프로토콜을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구체적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정부 R&D사업으로 전환, 난임 치료의 임상실험 및 기술이전 등을 통해 초저출생 문제해결에 경상북도가 선도적으로 앞장서 갈 계획이다. 이영석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해양생물을 활용한 난임 치료 물질을 개발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경상북도는 이러한 연구 실적을 바탕으로 향후 국가R&D사업으로의 전환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01 09:41:07 나영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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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신한카드·KB국민카드

신한카드가 아트페어를 통해 문화예술계와 동반성장을 도모한다. ◆ 입장권 20% 단독 할인 신한카드는 '2024 더프리뷰 성수 위드 신한카드'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4번째를 맞는 더프리뷰(The Preview)는 신진 작가·갤러리를 중심으로 미술시장 생태계를 확장한다. 아트페어의 문턱을 낮추고 상생 협력의 시스템을 구축하자는 취지다. 지난 2022년부터 올해까지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 주관의 아트페어 육성지원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최종 선정됐다. 신규 갤러리 12곳을 포함해 총 39개의 갤러리가 참여해 작가 200여명의 신작을 공개한다. 전시회에서는 ▲한국무용·전통악기 기반 난장, 경기 민요 토크 콘서트 ▲힙합 기반 스트릿댄스 잼 등의 무대를 준비했다. 입장권은 신한카드 올댓에서 단독 20% 할인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그동안 더프리뷰를 거쳐간 많은 작가와 갤러리가 국제무대까지 진출했다. 미술계와 함께 배우고 성장해온 아트페어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올해 키워드는 '함성-함께 성장'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KB국민카드가 홍콩 여행을 계획중인 고객을 위해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 호텔, 항공권 20% 이상 할인 KB국민카드는 홍콩행 항공권과 호텔, 액티비티 등을 할인하는 홍콩 특화 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오는 30일까지 개인 신용·체크카드(마스터) 고객 대상으로 케세이퍼시픽 공식 홈페이지에서 인천 출발 왕복 항공권을 결제하면 즉시할인을 제공한다. 출발일 기준 12월 31일 이내 항공권만 혜택을 적용한다. 비즈니스석과 일반석을 각각 20만원, 10만원씩 할인한다. 구매자 전원에게는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1잔도 제공한다. 추첨을 통해 ▲케세이퍼시픽 X 샘소나이트 캐리어 세트 ▲보테가베네타 여권 지갑 ▲홍콩 공항 캐세이퍼시픽 라운지 이용권 등을 선물한다. 같은 기간 KB국민 국제브랜드 개인 신용·체크카드로 어퍼하우스 호텔 스탠다드 요금 최대 25%까지 아낄 수 있다. 이어 ▲2인 조식 무료 ▲호텔 내 식음료 업장 둥에 20% 할인을 적용한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프로모션 코드(PKKBB)를 입력해야한다 이 밖에도 이스트 호텔 홍콩 홈페이지에서 예약 시 25% 즉시할인 및 클룩 홈페이지에서 액티비티 상품 결제 시 최대 20% 즉시 할인 등의 행사를 준비했다.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KB페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09-01 09:31:29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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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한도 줄어든다’…스트레스DSR 2단계 시작

오는 2일부터 은행권 주담대에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스트레스(가산) 금리 2단계가 적용되면서 대출 한도가 줄어든다. 금융당국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급증하는 가계대출을 억제하기 위해 강력한 대출 규제 카드를 꺼내 든 것이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스트레스 DSR 2단계가 오는 2일부터 시행되면서 차주의 대출한도가 줄어든다. 스트레스 DSR은 변동금리 대출 등을 이용하는 차주가 대출 이용 기간 중 금리인상으로 인해 원리금 상환 부담이 늘어날 것을 감안해 DSR 산정 시 일정 수준의 스트레스 금리를 추가로 적용하는 제도다. 미래금리 변동성 리스크를 반영한 스트레스금리가 붙으면 대출 한도가 줄어드는 효과가 있어 가계대출 감소세를 기대 할 수 있다. 스트레스 DSR 2단계가 시행되면 올해 12월 31일까지 스트레스 DSR 적용 금리가 0.75%포인트(p)로 상향된다, 수도권의 경우에는 0.75%p 아닌 1.2%p로 스트레스금리를 상향 조정했다. 금리인상으로 대출 한도는 최대 13% 정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연 소득이 5000만원인 차주 A가 4.5%, 30년 만기 변동금리로 주담대를 받을 경우 현재는 어느 지역에서나 3억2900만원을 받을 수 있었지만 내일부터는 2억8700만원으로 한도가 13%(4200만원) 줄어들고, 비수도권은 8%(2700만원)가 줄어든다. 소득이 높더라도 대출 한도 축소 비중은 동일하게 적용된다. 연 소득이 1억원인 B씨가 수도권에 변동금리로 주담대를 신청할 때 스트레스 DSR 적용 전 6억5800만원 대출이 가능했지만 내일부터는 5억7400만원으로 한도가 13% 줄어든다. 스트레스 DSR 2단계 시행으로 실제 가계대출 폭증세가 진정될지는 미지수다. 고정금리 주담대의 경우 스트레스 금리의 일부분만 반영되고, 하반기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 주택 매수심리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 실제 5대(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 22일 기준 722조5285억원으로 지난달 말(715조7383억원)대비 6조7902억원 급증했다. 이중 주담대 잔액은 565조8956억원으로 지난달 말(559조7501억원)대비 6조1455억원 늘었다. 지난달에는 7조5975억원 증가하면서 은행들이 월별 대출 잔액을 집계하기 시작한 2014년 이래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8월 가계대출 증가폭도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통상적으로 가계대출 증가세는 주택거래 후 1~2개월 시차를 두고 반영되기 때문에 10월까지 증가세는 지속될 것"이라며 "증가세가 지속될 시 은행 자체적으로 한도를 더울 축소 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은행권 자율적으로 상환 능력, 즉 DSR에 기반한 가계부채 관리 체계를 갖춰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9-01 09:30:57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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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전국기능경기대회 5년 연속 전국 제패

경상북도가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49개 직종 150명의 선수가 참가해 83명이 입상하면서 5년 연속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경북도는 자동차페인팅 김민재(경북휴먼테크고), 공업전자기기 이준희(금오공고), 농업기계정비 김진현(한국생명과학고), 판금철골구조물 박성빈(신라공고), 주조 원영대(포항제철공고), 배관 김종석(신라공고), 사이버보안 류건모(경북소프트웨어고), 타일 김용경(경북직업훈련교도소), 목공 한성호(상주공고), 실내장식 서재덕(안동교도소), 그래픽디자인 김도희(구미전자공고), 화훼장식 조준희(개인) 선수가 12개 금메달을 받았다. 기계설계/CAD 등 16개 직종에서 18명 선수가 은메달, 산업용 드론제어 등 15개 직종에서 15명의 선수가 동메달을 수상했다. 특히, 자동차 페인팅 직종에서 금메달을 딴 경북휴먼테크고등학교 김민재 선수는 대회 최상위(최고 득점)로 입상한 자에게 주어지는 대통령상의 영예를 안아 경상북도 숙련 기술의 우수성을 알렸으며, 금오공업고등학교(금메달 1, 은메달 4, 동메달 3)는 우수 선수 육성기관에 주어지는 단체표창인 동탑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금메달 1000만원, 은메달 600만원, 동메달 400만원 등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되며, 1, 2위 입상자는 2026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전 자격 부여, 국가기술자격법이 정한 바에 따라 산업기사 실기시험 면제 등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지난달 24일부터 열린 이번 대회 세부 결과와 기능경기대회에 관한 세부 사항은 '마이스터넷'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내년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광주광역시에서 개최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5년 연속 전국대회 제패라는 역대 최고 성적을 달성한 경북 선수단여러분에게 깊은 찬사를 보낸다"며 "아이디어와 기술로 고등학교만 졸업해도 성공하는 세상, 기능인과 기술인이 잘사는 초일류국가 대한민국을 만드는 다 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2024-09-01 09:19:07 나영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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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서울광장서 '영양고추 H.O.T Festival' 개최...30여억원 매출 달성

영양군(군수 오도창)이 서울광장에서 개최한 「2024 영양고추 H.O.T Festival」행사가 'K매운맛 영양고추 맛보러 오이소'라는 주제로 8월 29일부터 3일간 대한민국의 심장인 서울광장에서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기간 동안 15만 여 명의 관람객과 소비자들이 행사장을 찾았으며 농·특산품 판매 30억 여 원의 매출과 10억 여 원의 예약주문을 받는 성과를 올렸다. 또한 TV광고, 신문보도, 오프라인 프로모션 행사 등으로 300억 원 이상의 홍보 및 경제유발 효과를 거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 했다. 2007년부터 지자체 최초로 고추라는 단일테마로 서울광장에서 출발한 「영양고추 H.O.T Festival」은 올해 16회로, '가장 작은 육지섬'에서'대한민국 최대중심도시'로 소비자를 직접 찾아가는, 명실상부한 수도권 시민들이 "가장 기다리는"행사이다. 올해도 영양고추의 K매운맛을 제대로 전하고자 알차고 내실 있는 짜임새로 도시민의 소비욕구를 충족시켰으며 불필요한 행사를 최소화하고 농특산물 홍보판매에 집중하였으며, 다양한 전시체험공간 운영 등 선택과 집중의 행사를 치렀다. 3년째 추진하는 개회 나눔행사는 상생의 의미와 농특산물 판매촉진을 연계하여 수도권 소비자들로부터 진정한 도농상생의 장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행사 첫날인 29일'KBS 6시 내고향'영양군 특집 생방송은 생생한 현장감을 높이고 소비자 집객의 견인역할을 하였으며, 시민 참여행사로 '도전! K-매운맛! 영양고추 챌린지'로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다양한 농특산물 사은품을 제공하고'영수증 이벤트'와 함께 16년동안 변함없이 기다려주신 시민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농특산물 홍보판매부스에서는 영양군에서 땀과 정성으로 키워낸 최고품질의 영양고추와 고춧가루, 다양한 농특산물을 도시소비자에게 선보였고, 엄격한 기준으로 선정된 농가와 영양고추유통공사, 영양농협, 남영양농협을 가공업체 그리고 사과, 장류, 막걸리, 나물류 등 80여개의 부스에서 시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건고추와 고춧가루에 대해 정찰제 및 가격표시제를 시행하여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였으며, 의성군·신안군과 함께 지자체협력을 통하여 양념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배달도우미·택배부스를 운영하여 고객 편의를 제공, 무더위에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쉼터와 응급부스를 제공하여 소비자의 눈높이를 맞췄다. 전시·홍보 부스에서는 영양생태홍보관에서 밤하늘과 반딧불이 체험을, 음식디미방 홍보관에서는 최초의 한글로 된 음식 조리서인『음식디미방』을 맛보였으며, 올해 처음 기획한 멸종위기종복원홍보관과 영양군 로컬푸드홍보관에서는 각각 멸종위기종 야생동물 공모전과 홍보, 순수한 영양군의 우수농특산물을 만났다. 서울시민들의 힐링플레이스로 자리잡은 영양고추테마동산에서는 지역특색을 한껏 살린 미리보는 가을농촌과 휴게공간을 제공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우리나라 최초의 전통 전래 마당극인 원놀음 공연으로 고유의 무형문화를 도시민에게 알렸으며, 남대문경찰서와 함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에도 동참하여 행사의 품격을 드높였다. 농특산물 홍보대사인 영양고추홍보사절 50여명은 현장을 누비며 농가와 함께 판매활동에 앞장섰으며, 시민들을 위한 화려한 퍼포먼스는 폭옆에도 불구하고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했다. 특히,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영양군연합회는 건고추 품목의 안전성 확보를 위하여 영양군 현지에서 사전 품질관리를, 행사기간 중에도 판매지도를 철저하게 수행하여 소비자 신뢰도 확보에 적극 협력하였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K-매운맛! 영양고추를 기다려주시고 방문해주신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영양고추 H.O.T 페스티벌이 생산농가와 도시 소비자 모두에게 윈윈(win-win)하는 도·농 상생의 모범적인 사례로 자리잡았으며, 베풀어주신 사랑에 힘입어 내년에도 더욱 내실있게 준비하여 최고품질의 농특산물을 준비하여 서울광장을 다시 찾겠다"고 밝혔다.

2024-09-01 09:18:36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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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1004섬 분재학교’ 제4기 교육과정 개강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이 제4기 '1004섬 분재학교' 초급과정을 2024년 9월 3일부터 11월 25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매주 월요일 13시부터 17시까지 진행되며, 총 12회에 걸쳐 48시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이번 교육 기수부터는 교육 대상을 신안군민에 한정하지 않고, 전국으로 확대하여 모집했다. 접수 기간에는 분재에 대한 열정과 관심을 가진 전국 각지의 청년들이 몰려들어, 교육생 선발 경쟁이 뜨거웠다. 최근 분재는 젊은 층 사이에 새로운 취미생활로 부상하고 있다. 복잡한 일상 속 마음의 평온을 찾을 수 있는 분재는 단순한 취미를 넘어 자신만의 독창적인 작품을 만드는 예술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에 맞춰 신안군의 분재학교도 긍정적 영향으로 젊은 세대들 신청이 뜨거워지는 이유이다. 이번에 선발된 19명의 교육생은 유리온실 및 작업장에서 전문강사진의 지도로 분재의 개론, 수목 병리, 수목 번식법 등 다양한 내용을 배우게 된다. 신안군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분재 관리 및 작품 연출 방법을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전국에서 분재에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이 신안으로 모여들고 있다"라며, "특히, 젊은 층의 적극적인 참여가 분재 문화를 더욱 활기차고 창의적으로 변화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앞서 진행된 1기부터 3기까지의 교육과정에서는 총 39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여 지역 내 분재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신안군은 이번 제4기 교육을 통해 분재문화의 저변을 확대하고, 지역 정원문화산업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2024-09-01 09:17:53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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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해남문화관광재단, 해남시티투어버스 가을투어 노선 운영

해남군 해남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해남시티투어버스가 9월부터 가을 투어로 노선을 변경해 운영된다. 지난 6월 첫 운행에 들어간 해남시티투어버스는 광주 정기노선과 수도권 및 광주에서 출발하는 기획 노선이 운영되고 있다. 지난 3달간 운영된 여름시티투어는 여름철 주요 관광지와 고구마빵 만들기, 막걸리 주조장 방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위주로 진행된 가운데, 매회 매진행렬이 이어지며 많은 관심과 참여속에 8월 말 마무리되었다. 9월부터는 해남의 가을을 경험할 수 있는 노선으로 투어 코스가 정해졌다. 정기노선은 해남의 대표 5일시장인 남창시장을 연계하여 2일과 7일 장날에 출발하는 코스와 전어, 삼치 등 해남 가을 제철요리를 연계해 매주 일요일 출발하는 미식여행 코스가 운영된다. 또한 명량대첩축제, 해남미남축제 등 하반기 해남 축제를 연계한 상품도 개발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정기노선에는 해남군 문화관광해설사가 탑승해 해남의 역사, 문화, 관광 등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으며 투어를 즐길 수 있어 더욱 즐겁고 흥미로운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해남시티투어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버스한바퀴'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남문화관광재단 구자형 대표이사는"해남 시티투어버스는 편하고, 가볍게 해남을 방문할 수 있고 다양한 매력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여행 코스로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며"가을 코스도 더욱 다채롭게 구성해 해남을 찾는 여행자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2024-09-01 09:17:24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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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민관이 함께하는 ‘직불100’ 캠페인 출범식 개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진도사무소(사무소장 조영삼, 이하 진도농관원)와 진도군은 주요 농업인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농가 경영안정과 농업·농촌 유지·보존 등 공익직불제 가치에 대한 농업인 인식제고 및 의무 준수사항 실천 유도를 위해 2024.8.29.(목) 민·관이 함께하는 직불100 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직불100 캠페인은 지금까지 공익직불 준수사항 이행, 직불금 감액 및 부정수령 예방을 위한 홍보를 행정기관 주도로 추진하였다면 정책수혜자인 농업인단체가 참여하여 민·관이 함께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진도농관원에서 개최된 직불100 캠페인 출범식에는 진도농관원, 진도군, 한국농어촌공사 진도지사와 진도군 농업인단체 관계자 등 총 12명이 참석했다. 출범식에서는 직불100 캠페인의 추진배경과 필요성, 공익직불제 제도 및 추진방향 등을 설명하였으며, 농업인단체와 진도농관원, 진도군, 한국농어촌공사 진도지사는 직불100 캠페인을 적극 추진하여 농가 경영안정과 농업·농촌을 유지·보존하는 공익직불제가 하나의 농촌사회 문화운동으로 확산되도록 민·관이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진도농관원과 진도군은 오는 2024.9.6.(금), 지산면사무소에서 농업인을 대상으로 '직불100'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하였으며, 이번 직불100 켐페인을 통해 농업인들이 17가지 농업인 준수사항을 잘 이행하여 단 한 명의 농업인도 감액 없는 직불금 수령으로 농가소득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직불100 캠페인은 농업인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연중 실시한다. 이를 위해 방송·신문, 사회관계망서비스, 인터넷 등을 통해 직불100 캠페인 취지와 지역 특색에 맞는 우수 홍보사례를 발굴하여 소개할 계획이다. 조영삼 사무소장은 "직불100 캠페인을 통해 공익직불제가 하나의 농촌사회 문화운동으로 확산되기 위해서는 민·관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2024-09-01 09:16:18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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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은적사 철조비로자나불좌상’ 국가 보물 지정

해남군 마산면 은적사에 소장중인'해남 은적사 철조비로자나불좌상'이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고시됐다. 은적사 철조비로자나불좌상은 마산면 장촌리에 소재한 은적사에 모시고 있는 철불이다. 해남에서는 유일한 철불일 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희귀한 철불 중 하나이다. 둥글고 양감 있는 얼굴, 사실적인 인체 비례, 추켜세운 오른손 검지를 왼손으로 감싸 쥔 지권인의 양식 등 신라 후반기인 9세기대의 시대양식을 충실히 반영하면서도 법의의 형태나 두팔에 걸쳐진 옷주름 등이 고려시대 제작된 철불과 비슷해 고려시대의 특징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신라말에서 고려초기 금동불에서 철불로 전환되는 시점에 제작된 비교적 이른 시기의 철불상으로 추정되고 있어 중요한 역사적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특히 일반적인 철불상은 분할주조법으로 제작되면서 발생하는 주조 흔적을 그대로 노출시켜 철불이라는 사실을 의도적으로 나타내는 반면, 은적사 철조비로자나불좌상은 주조흔적을 최소한으로 나타내고자 수직으로 내려오는 옷깃을 따라 틀을 이어 붙이는 등 세심한 기술적 완성도 또한 높다고 평가되고 있다.좌상을 하고 있는 불상의 높이는 1.6m로, 하부 동체와 무릎 부분은 떨어져 나가 나무 조각으로 보수된 상태이며,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86호로 관리되어오다가 지난 22일 국가지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한편 은적사 철불상과 함께 계곡면 방춘리에 위치한'해남 방춘정'이 지난 8월 1일 전라남도 지정 문화유산자료에서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종목 변경)고시되었으며, 군민광장내에 위치한'해남 남천교 및 어성교 중수비와 청류정 표석'과 문내면 서상리에 위치한'해남 방죽샘과 중수비'가 지난 8월 8일 전라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 예고되어 소중한 문화유산의 가치를 인정받게 되었다.

2024-09-01 09:15:54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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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아시아의 물개’ 조오련 기념관 개관

'아시아의 물개'조오련 선수를 기리는 조오련 기념관이 해남군 계곡면 법곡리에 개관했다. 30일 열린 개관식에는 박지원 국회의원과 명현관 해남군수, 이성옥 해남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지역주민, 체육계 동료 및 후배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관에는 조오련 선수가 독도 횡단 후 입었던 한복, 트로피와 훈장, 어머니 손편지, 서재의 책들과 사용했던 책상, 수영 훈련 일지 등을 전시해 그의 일대기와 도전 정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기억하고 기리는 장소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조오련 선수는 지난 1952년 해남읍 학동리에서 태어나 고등학생 시절 혈혈단신 서울로 상경해 각고의 노력 끝에 국가대표에 발탁, 1970년 방콕 아시안게임과 1974년 테헤란 아시안게임에서 자유형 400m, 1,500m에서 모두 아시아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하면서'아시아의 물개'란 별칭을 얻었다. 특히, 1980년에는 대한해협, 1982년에는 영국도버해협, 2008년에는 독도 33바퀴 릴레이 횡단 프로젝트 등 끊임없는 도전정신과 스포츠를 통한 역사의식의 고취로 국민들에게 커다란 희망과 감동을 안겨주었다. 2009년 독도 재횡단 프로젝트를 준비하던 중 갑작스럽게 별세했으며, 2020년에는 대한민국 스포츠 영웅에 헌액됐다. 명현관 해남군수는"기념관 개관을 위해 애써오신 이성란 관장을 비롯한 가족, 지인분들게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군에서도 도울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적극 지원할 것이며 조오련 기념관이 국민 모두가 선생의 생전의 뜻을 잊지않고 기리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4-09-01 09:15:40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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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추석 민생경제에 활력 더한다” 상품권 혜택 풍성

해남군이 추석을 앞두고 물가안정과 서민경제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상품권을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한다. 해남읍에서는 9월 2일부터 8일까지 일주일간 2024 동행축제 사은행사가 열린다. 행사기간 동안 해남읍 상점가에서 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5,000원권, 10만원 이상 구매시 1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한다. 점포별 합산이 가능하고 1일 1인당 최대 1만원까지 지급한다. 당일 영수증만 가능하며 1일 200만원 한정으로 진행된다. 온누리상품권이나 해남사랑상품권을 10% 할인받아 구매한 후 동행축제를 활용하면 최대 20%의 할인 혜택을 받는 셈이 된다. 사은행사는'꽝 없는 추억의 뽑기'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해남의 특산품 및 기념품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행사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신용카드 영수증이나 현금영수증, 모바일 결제 사용 시 모바일 구매내역을 매일시장 동문 입구에 마련된 행사장소에서 제시하면 된다. 해양수산부 지원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도 9월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진행한다. 환급행사는 해남매일시장 내 국내산 수산물 취급 소매, 가공판매업체에서 국내산 수산물과 젓갈류, 건어물 등을 3만4,000원 이상 구입한 고객에게 구매 금액별 당일 구매 금액의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주게 된다. 환급금액은 1인 최대 2만원이다. 상품권 환급은 구매 후 영수증을 받아 행사기간 내 해남매일시장 2층 상인회 사무실에서 받으면 된다. 환급소 운영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해남군은 이와함께 9월 한달간 해남사랑상품권을 10% 할인 판매한다. 1인당 구입 한도는 70만원으로, 지류형과 카드형 모두 가능하다. 지류형 상품권은 관내 35개 판매대행기관(농협, 신협, 축협, 새마을금고, 광주은행, 수협)에서 구매 가능하며, 카드상품권은 판매대행기관에서 발급한 후 지역상품권 앱을 통해 구매(충전)하여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해남사랑카드 또는 정보무늬(QR)상품권 결제시 환급 행사도 지속한다. 상품권 가맹점에서 카드나 정보무늬 상품권으로 결제하면 이용자에게 결제액의 5%를 되돌려 준다. 카드상품권 이용자는 구매시 10% 할인을 받고 결제시 5% 환급금이 추가 적립이 되어 15% 할인 효과를 거둘 수 있다. 군 관계자는"추석을 맞아 가계 부담을 덜고 온가족과 친지분들이 넉넉한 마음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는데 상품권 행사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사용자들의 적극적인 애용을 바란다"고 밝혔다.

2024-09-01 09:15:15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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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굿윌스토어 기부 릴레이로 나눔 문화 확산

우리금융그룹은 지난달 30일 '굿윌스토어 밀알우리금융점'에서 임직원 기증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을 비롯해 홍정길 밀알복지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우리금융은 지난 5월 우리펀드서비스를 시작으로 3개월 동안 지주사를 포함한 15개 그룹사의 모든 임직원들이 참여해 4만여 점이 넘는 굿윌스토어 물품 기부 릴레이를 펼쳐왔다. 지난달 30일 지주사 기증식을 마지막으로 기부 릴레이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우리금융은 이번 기부 릴레이를 시작으로 주요 고객사들의 기부 릴레이 참여를 유도해 굿윌스토어와 함께 기부문화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굿윌스토어 밀알우리금융점' 입구에 'WOORI 기부 릴레이 Wall'을 설치, 기부에 참여한 자회사와 기부 의사를 밝힌 고객사를 명판으로 새겨 넣을 예정이다. 임종룡 회장은"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릴레이 기부가 더 큰 기부문화 확산의 마중물이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우리금융은 고객사와 함께 발달장애인의 경제적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은 발달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을 핵심 사회공헌 사업으로 선정하고 오는 2033년까지 300억원을 굿윌스토어 건립에 투자해 1,500명의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9-01 09:00:19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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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이어 '광주'…치열해지는 '지자체 금고' 유치전

막대한 자금력을 앞세운 대형은행들이 수십년 동안 지방은행들이 독점해 온 비수도권 광역시 금고 은행 지위를 위협하고 있다. 지방은행들은 '협력사업비'를 통한 출혈경쟁이 자금력이 떨어지는 지방은행에 불리한 만큼, 선정 과정에서 지역사회 공헌도를 더 고려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광주광역시는 지난달 26일부터 차기 시금고 은행 선정 과정에 돌입했다. 오는 3일에는 입찰을 희망하는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금고 지정 설명회를 진행하며, 23일부터 24일까지는 제안서를 접수받는다. 이어 11월에는 시금고 은행을 확정한다. 통상 3~4년마다 재선정하는 지자체 금고 은행은 수백억원에서 수조원에 달하는 지자체 예산을 전담하는 은행이다. 막대한 자금을 연 1% 미만의 낮은 금리에 맡을 수 있고, 공무원과 산하 기관의 급여 계좌도 담당해 고객 확보에도 유리하다. 광주시 금고는 광주은행이 지난 1969년부터 제1금고 지위를 유지하며 사실상 독점하고 있다. 그러나 광주시가 이번 금고 은행 선정부터는 1·2금고를 함께 선정하는 기존의 통합공모 방식을 중단하고, 1·2금고를 별도 공모하기로 하면서 여느 때보다 많은 대형은행의 입찰 참여가 예상된다. 앞서 지난달부터 공모에 돌입한 부산시 금고 은행 선정에는 KB국민은행과 IBK기업은행이 참여해 부산은행이 수성전을 치르고 있고, 지난해에도 울산시 금고 은행 선정에 국민은행과 NH농협은행이 참여해 경남은행이 어려움을 겪은 만큼, 광주은행 또한 공모 과정에서 대형은행과 경쟁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 아울러 지난 6월 광주시 시의회에서 '광주은행의 협력사업비가 지나치게 낮다'라는 지적도 나온 바 있는 만큼, 이번 입찰에서는 협력사업비 규모가 당락을 결정할 전망이다. 통상 비수도권 광역시의 시금고는 지방은행의 전유물로 여겨졌다. 그러나 수도권 경쟁 과열로 대형은행들이 지방 영업 확대에 나서면서, 지방은행들의 독점적 지위를 위협하고 있다. 이는 대규모 저원가성 예금 확보라는 이점에 더해 지역 내에서 금고 은행이 갖는 상징성 및 홍보 효과가 큰 만큼, 대형은행들이 적극적으로 지자체 금고 공략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지자체 금고 선정 과정의 배점은 총 100점이며, 예금금리·편의성·신용도 등 공통항목에 89점, 자율 지정 항목에 11점이 배정된다. 통상적으로 입찰에 참여하는 각 은행이 공통항목에서는 비슷한 점수를 받는 만큼, 자율 지정 항목의 배점이 당락을 결정한다. 지방 소멸·경기 침체로 비수도권 지자체의 재정적 어려움이 빠르게 심화하고 있는 만큼, 막대한 자금 공급을 약속하는 대형은행들은 빠르게 지방은행을 밀어내며 비수도권 지자체 금고를 차지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2021~2023년 시중은행이 참여한 비수도권 지자체 금고 입찰은 총 156건이다. 이 가운데 낙찰은 147건으로, 낙찰률은 94.2%에 달한다. 반면 지방은행은 같은 기간 51건의 비수도권 지자체 금고 입찰에 참여해 24건을 낙찰받는 데에 그쳤다. 낙찰률은 47%에 불과했다. 이에 각 지방금융지주는 지난 3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의 간담회에서 지방은행은 대형은행과의 직접 경쟁이 어려운 만큼, 지자체 금고 선정 시 지역 공헌도가 높은 지방은행에 가점을 부여하는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건의한 바 있다. 한 지방은행 관계자는 "시중은행들은 지방은행보다 많은 협력사업비를 제시하고 있지만, 향후 역내 자금이 빠져나가 지역 경제에 악영향을 초래할 수 있다"라며 "지방은행이라고 무조건 우대해주는 것은 옳지 않지만, 지방은행이 지역에 이바지한 부분을 더 고려하는 평가 방식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9-01 08:45:15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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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제18기 스마트 홍보대사' 해단식 개최

하나금융그룹이 '제28기 스마트(SMART) 홍보대사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스마트 홍보대사는 금융그룹 최초의 대학생 홍보대사로, 다향한 미션을 통해 그룹을 알린다. 지난 6월 스마트 홍보대사로 선발된 50명의 대학생들은 3개월간의 활동기간 동안 그룹의 ▲홍보 콘텐츠 제작 ▲주요 관계사 탐방 ▲CEO와의 대화 ▲스포츠단 연계 마케팅 ▲ESG 캠페인 연계 사회공헌 활동 ▲신사업 아이디어 제안 ▲글로벌 봉사활동 등을 수행했다. MZ세대 대학생의 참신하고 창의적인 기지를 발휘해 'MZ세대 대상 연금 마케팅', '달달하나 디저트 협업 아이디어' 등 다양한 마케팅·신사업 기획안을 제시했고, 대전하나시티즌의 홈구장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는 직접 홍보부스를 개설해 지역사회 손님들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을 이끌어 냈다. 또 인도네시아에서 진행된 해외 봉사활동에 참가해 그룹의 글로벌 상생금융 실천에 앞장섰다. 이들은 ▲K-POP, 태권도 활용 문화체육 교육 ▲열악한 유치원 교실 개보수 ▲교육용 PC 기부 및 설치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직접 기획하고 실천했다. 인도네시아 저소득층 어린이들이 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선사했다. 이은형 하나금융 부회장은 "스마트 홍보대사만이 할 수 있었던 다양하고 값진 경험들이 청년 여러분의 성장을 위한 큰 자산이 되길 바란다"며 "무더운 여름이 무색할 정도의 열정으로 함께해 준 대학생들의 노력과 아이디어는 새로운 에너지가 되어, 앞으로 하나금융이 성장하는데 커다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9-01 08:40:42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