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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삼현과 520억 규모 투자협약 체결

창원특례시는 29일 시청 접견실에서 삼현과 투자금액 520억원 및 신규고용 50명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황성호 삼현 대표이사 등 관계자 6명이 참석해 양자 간 긴밀한 협력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노력에 합의했다. 삼현은 모션 컨트롤 전문 기업으로, 핵심 제품인 전동화 모듈 수주 증가에 따라 사업장 증설이 필요해 기존 사업장과 연접한 팔용동 부지에 공장 증설을 최종 결정했다. 이 기업은 1988년 창원국가산단 내 설립된 자동차 핵심부품 제조기업으로, 주요 생산품으로는 친환경 자동차, 스마트 방산, 로봇, 전기선박,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등에 적용되는 핵심 구동 시스템 제품이 있다. 특히 삼현은 모터, 제어기, 감속기를 통합한 3-in-1 통합 솔루션 기술을 국내·외 최초로 보유, 친환경 자동차 전동화 모듈을 양산화해 독점 공급하는 등 모션 컨트롤 시스템 산업을 이끄는 기업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황성호 삼현 대표는 "창원시와 경남도의 적극적 투자유치 활동과 기업지원 및 경쟁력 있는 산업 인프라 등을 고려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며 "올해로 36년째 뿌리를 내린 창원 향토기업으로서 그동안 축적한 기술을 바탕으로 모션 컨트롤 산업을 이끄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미래 e-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인 삼현의 대규모 투자 결정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투자를 기반으로 삼현이 기술중심 글로벌 기업으로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4-08-29 13:10:19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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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스마트시티 조성 아이디어 발굴 선진지 견학 실시

경남 밀양시는 지난 28일 부산시 일원에서 밀양 리빙랩 시민참여단의 스마트시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선진지 견학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민참여단 20명은 스마트도시 국가시범 도시인 부산 에코델타시티 내 스마트빌리지와 세계 수준의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미디어아트 전시관등을 방문했다. 부산에코델타 스마트빌리지는 로봇 기반 생활 혁신, 스마트 모빌리티, 신재생에너지 활용 등 각종 스마트 기술을 적용한 미래 도시 모델이다. 시민참여단은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사업소개와 증강현실 기술, AI, 블록체인 등 혁신 기술에 대한 설명을 듣고, 미래 선도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빌리지 체험 세대를 방문해 실제 가정에 적용된 스마트 기술과 스마트팜, 로봇 카페, 스마트 헬스케어 등을 체험했다. 이어 지역의 자연·문화유산을 차별화된 콘셉트와 작품으로 재구성한 미디어아트 전시관을 방문해 다양한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살펴봤다. 최인철 공보전산담당관은 "이번 선진지 견학으로 직접 보고 경험한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활용해 실제 생활에 적용할 수 있고, 지역 실정에 맞는 스마트 시티 조성 대안을 도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8-29 13:10:07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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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누적 미확보 재난관리기금 312억 원 확보

울산시는 2024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1997년부터 누적 미확보된 재난관리기금 312억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재난관리기금은 공공분야 재난 예방 사업과 재난피해 시설의 응급복구 및 보수 ·보강 등 재난관리에 사용되는 기금이다. 지방자치단체는 관련 법에 따라 매년 최근 3년간 보통세 평균액의 1%를 의무적으로 적립해야 한다. 그간 울산시는 매년 재난관리기금을 적립했으나, 재정 여건 등으로 의무 적립액에 못 미치게 확보했다. 이에 민선 8기 들어 지난해부터는 의무 적립액보다 31억원 더 많은 168억원을 적립했다. 이번 2회 추경예산에 누적 미확보된 312억원을 한 번에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이 의회에 통과되면 재난관리기금은 2024년 말 기준으로 약 886억원이 된다. 이에따라 재난관리사업에 투입할 가용기금은 법정 의무예치금과 예탁금 등을 제외하고 약 531억원 정도다. 울산시는 재난대응과 복구 중심이던 재난관리기금 사용 대상을 사전대비와 예방까지 확대하는 등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이상기후로 인한 피해 예방에 가용기금을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여름철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도로침수로 교통불편을 겪은 산업로, 아산로와 처용로, 장생포로, 온산공단 내 공단로, 등에 침수 예방을 위한 배수로 증설 사업에 재난관리기금 투입을 적극적으로 검토하는 등 시민 밀착형 불편 해소 사업에 기금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그간 누적 미확보된 재난관리기금 312억원 확보는 대형화되고 있는 각종 재난에게 더 안전한 울산을 만들겠다는 민선 8기의 강한 의지"라며 "재난 사전 대비 사업과 강우 등으로 인한 시민 불편해소 응급·복구 사업에 재난관리기금을 최우선으로 집행하는 등 피부에 닿은 시민 체감형 재난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재난관리기금으로 ▲폭염대비 살수차 운영 등 재난 대응지원 사업, 산불 예방사업 ▲도로시설물 안전점검 ▲도로시설물 보수보강 등에 지출했다. 내년 재난관리기금 법정 적립액은 153억원이다.

2024-08-29 13:09:54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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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실손보험금 청구 포기한다

"실손보험금 청구하려는데 진료비영수증이랑 서류 좀 부탁드립니다" 병원 진료시 데스크에서 수납을 할때마다 하는 말이다. 반드시 실손보험금을 청구할 것이라는 일념으로 모은 진료비영수증은 아직 그 역할을 다하지 못한 채 방 한구석에 쌓여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실손보험 가입자 10명 중 4명은 보험금 청구를 포기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 소비자 1500명 가운데 37.5%인 562명은 병원 진료 후 보상을 청구해 받을 수 있는 보험금이 있음에도 이를 포기했다. 포기 사유로는 '보험금이 소액이라서'가 80.1%(450명)으로 가장 많았고 '귀찮거나 바빠서'가 35.9%(202명)으로 뒤를 이었다. 그만큼 실손 보험금을 청구하는 과정이 번거롭다는 의미다. 실손보험금 청구의 번거로움은 오는 10월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로 해소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는 소비자들이 진료 후 요청하면 병원이 보험금 청구 관련 서류를 전자 문서 형식으로 보험사에 제출하는 서비스다. 다만 이를 위한 전산화 작업은 진전 없이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보험업계는 환자의 진단, 처방 정보가 담긴 기록을 관리하는 전자의무기록(EMR) 업체의 참여가 부진하다고 설명한다. 실제로 사업에 참여하는 EMR 업체는 55곳 중 10여곳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EMR 업체의 참여 저조로 의료기관 4235개(보건소 제외) 가운데 약 4.7%에 불과한 200여곳만이 전산 시스템을 구축했다. 상급종합병원 47곳은 100% 참여했으나 병상 수가 적은 병원들의 참여가 부진하다. 이에 금융당국은 간편하게 실손보험금을 받을 수 있도록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의 시행 및 업계 안착에 나선다고 밝혔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지난 28일 보험업권 간담회에서 "10월부터 시행되는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를 직접 챙기겠다"고 말했다. 국민과의 약속이므로 차질 없이 준비해 시행 기간이 정해진 만큼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것. 이제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시행까지 약 2개월도 남지 않았다. 금융당국이 나서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를 직접 챙기겠다고 밝힌 만큼 오는 10월부터는 실손보험금 청구를 포기하는 경험이 이제는 '그땐 그랬지'하는 옛 추억으로만 남길 바란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8-29 13:09:53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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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대전·충청권역에 BIZ프라임센터 2개점 오픈

우리은행은 지난 28일 대전·충청권역에 '대전·세종BIZ프라임센터'와'청주·천안BIZ프라임센터'2곳을 추가 개설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하반기'반월·시화BIZ프라임센터'를 시작으로'대전·세종BIZ프라임센터'와 '청주·천안BIZ프라임센터'까지 총 10개 센터 개설을 완료했다. BIZ프라임센터는 주요 산업단지 內 중견·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융자를 통한 자금조달 ▲기업컨설팅 ▲자산관리 솔루션 등 원스톱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하며 우리은행의 '기업금융 명가 재건'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에 BIZ프라임센터가 개설된 청주는 오창과 오송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이차전지 ▲K-바이오스퀘어 ▲철도 산업이 밀집해 있다. 또한 대전 대덕산업단지도 지난 6월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특화단지※로 지정되어 혁신 신약 개발 메카로 거듭나고 있다. 조병규 우리은행행장은 "바이오, 2차전지 등 국가의 미래를 책임질 첨단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두 지역에 BIZ프라임센터를 추가로 개설했다"며 "국민경제에 근간이 되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8-29 13:09:51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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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11월까지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정리 추진

김해시는 11월 말까지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정리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납세자의 무관심, 주소 불명, 연락처 부재나 불일치 등으로 환급하지 못하고 있는 지방세를 정리하기 위해서다. 8월 말 기준 김해시 지방세 미환급금은 1만 9925건, 8억 605만 2000원이다. 세목별로는 지방소득세가 7277건, 5억 4835만 3000원(63.87%), 자동차세가 1만 2400건, 2억 2654만 4000원(28.12%)이다. 시는 일제정리 기간 주기적으로 미환급자 주소지 현행화로 환급 안내문을 일괄 발송한다. 기지급 계좌가 있는 납세자는 별도 신청 없이도 직권으로 지급 처리하고 소멸시효 완성된 미환급금은 세입 조치하는 등 적극적으로 미환급금을 정리한다. 지방세 환급 안내문을 받았을 경우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위택스 온라인 신청 또는 전화나 문자 신청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지방세 자동납부 계좌 신청 시 환급 계좌를 함께 등록하면 더 편리하게 환급금을 수령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 환급금은 환급이 발생한 날로부터 5년 이내 청구하지 않으면 청구권이 소멸하기 때문에 납세자의 권리가 소실되지 않도록 대상자는 꼭 환급 신청을 하기 바라며 투명한 세무행정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9 13:09:42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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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청년어업인 귀어 인턴 지원사업 추진

경상남도는 귀어를 희망하는 청년의 어촌계 진입장벽을 완화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규로 가입하는 청년 어촌계원의 가입비를 지원하고, 새내기 어촌계원인 '어촌계 인턴'도 '청년어업인 귀어 인턴 지원사업'을 통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 9월부터 귀어를 희망하는 청년이 어촌계원으로 신규 가입하면 가입비의 50% 이내,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관련 지침을 개정해 추진한다. 어촌 생활에 관심이 많아 어촌으로 이주·정착하고 싶어도, 어촌계 거주기간 등 가입조건과 높은 가입비로 어촌사회 정착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었다. 이에 경남도는 50세 미만 청년의 어촌계 가입비 절반을 지원해 어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기존 청년어업인 귀어 인턴 지원사업은 귀어를 희망하는 청년이 영어조합, 어업회사법인, 선도 어가 등에서 실무 인턴으로 근무할 때 월 보수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었다. 하지만 경남도는 신규 어촌계원 또 어촌계 적응을 위한 '어촌계 인턴'에 해당한다는 점에 착안해 지원 대상에 포함하기로 했다. 올해 1월 1일 이후 도내 소재 어촌계에 신규로 가입한 어촌계원이면 지원 대상에 해당하며 관할 시군 귀어담당 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도내 한 어촌계장은 "고령화되고, 젊은 사람이 점점 사라져가고 있는 현실에서 어촌계 가입비를 지원한다는 소식은 고무적"이라며 "젊은 청년들이 경남어촌으로 많이 유입되기를 희망한다"고 반겼다. 조현준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경남은 수산업 1번지로써, 귀어하기 좋은 고장"이라며 "어촌계 가입비 지원을 계기로 신규인력이 많이 유입돼 어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신규어촌계원을 많이 유치한 우수어촌계에는 1억원 규모의 시설·장비를 지원하고, 귀어 초기 단계 안정적인 어촌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최대 3년간 영어·가계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귀어 창업·주택구입 자금에 대해 연 1.5% 저금리로 최대 3억원까지 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 조건의 융자도 지원하는 등 귀어인 모집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2024-08-29 13:09:33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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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의 미학(美學)] 북수원자이렉스비아 "도심 속 공원단지"

지난 28일 찾아간 경기 수원시 장안구 '북수원자이렉스비아'. 올해 3월 입주를 시작한 아파트로 렉스비아는 왕의 길이라는 뜻의 라틴어다. 조선시대 정조가 서울에서 수원을 행차했던 길이라는 점을 반영한 이름이다. 지하철 1호선 성균관대역 1번 출구에서 자차로 약 7분 정도 걸리는 위치에 자리 잡았다. 단지 바로 옆에는 다솔·파장초와 대평중, 천천고 등이 위치해 있어 걸어서 갈 수 있었다. 주변에는 공공기관 이전 후 남는 부지를 개발하여 지역 균형 발전을 선도하는 종전부동산 이목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다. '장안 1구역'을 재개발해 공급된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21개동, 2607세대 규모로 구성됐다. 가구 타입은 전용면적 ▲48㎡A·B ▲59㎡A·B·C·D·E ▲74㎡A·B·C ▲84㎡A·B·C ▲99㎡로 공급됐다. 시공사인 GS건설은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조망과 채광을 확보했다. 평면도 2~3인 가구가 살기에 좋은 3베이(BAY)로 설계했다. 발코니에 접한 면을 침실, 거실, 침실로 설계한 구조다. 각 침실의 크기가 널찍하고 개방감이 좋다는 것이 시공사의 설명이다. 단지는 입주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넉넉한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입주민들의 편의성을 고려해 총 3693대(가구당 1.41대)의 넉넉한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북수원자이렉스비아'만의 조경이 눈에 띄었다. 특히 '엘리시안'을 테마로 한 공중정원과 같은 공간을 곳곳에서 볼 수 있다.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엘리시움을 뜻하는 엘리시안은 영웅들의 낙원, 즉 이상향과 최상의 행복을 의미한다. 푸르름이 시작되는 '거울못엘리시안'에서는 수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총림, 다단의 목재 스탠드로 구성된 '카페뜰 엘리시안'과 옆 공간으로 이어진 지하정원에선 여유를 느낄 수 있다. 수생비오톱(생태연못)도 설치됐다. 돌무더기와 횃대 등으로 꾸며진 연못의 고즈넉함, 꽃창포·부들·억새 등이 경관을 연출하고 있는 이 공간은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생태적인 공간을 보여줬다. 입주민의 편리와 건강을 위해 피트니스클럽을 비롯해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등의 시설이 들어섰다. 야외에는 풋살장도 보였다. 어린이들에게 모험가 정신을 길러줄 수 있는 다양한 즐길거리도 설치됐다. 게스트하우스, 보트 조형물, 난파선이 꾸며져 있는 탐험 공간 '레디투트레블'에서는 색다른 여가를 즐길 수 있다. 부서진 배의 조각들로 만들어진 고래 섬 아지트 '댄싱위드웨일'은 고래 위에서 바다를 항해하는 모험을 테마로 만들어진 공간이다. 이외에도 '로빈슨 크루소'를 테마로 한 놀이터 등이 있었다./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4-08-29 13:09:13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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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주민 참여예산 온라인 투표 실시

광주시는 2024년 주민 참여예산 온라인 투표를 시청 홈페이지에서 오는 30일부터 9월 13일까지 15일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주민 참여예산'은 사업의 제안부터 예산편성까지 시민의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시행되는 제도로 지난해에는 67억 원의 예산이 편성됐다. 2024년('25년 편성) 투표 대상 사업은 주민 제안(3~7월) 후 소관부서의 추진 가능 의견을 반영한 공모사업 15건으로 ▲탄벌·송정 주민자치센터 리모델링 ▲태재고개 육교 야간 경관조명 설치 사업 ▲곤지암 생활체육공원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 ▲남한산성면 하번천리 스마트 멀티보안등 구축 사업 ▲우산1리 마을회관 앞 복개천 재시공 ▲주거복지대상자 이주사업 ▲광주시 복지인프라 실태조사 용역 ▲광주시 복지박람회 개최 ▲목현6통 마을회관 조성 사업 ▲신현3통 자전거 도로포장 ▲오늘도 밝게 빛나는 능평동(로고라이트) ▲직리천 보행자 데크도로 ▲추곡리 마을 치수 사업 ▲남한산성면 노후 버스승강장 개선 사업 ▲시도21호선 버스베이 조성사업 및 중 2건의 선호사업을 투표하면 된다. 온라인 투표 결과 30%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 70%를 통해 예산 반영 사업을 선정 후, 12월 중 광주시의회 의결을 거쳐 2025년 당초 주민 참여예산으로 확정된다. 방세환 시장은 "올해도 많은 관심을 주신 주민 참여예산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의 요구와 필요가 예산에 담겨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주민 참여예산 온라인 투표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4-08-29 13:09:0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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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8개 과제 AI활용 업무자동화 시스템 구축

경기도가 단순·반복 행정업무를 인공지능(AI) 프로그램이 자동 처리하는 '업무자동화(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시스템'을 교통 등 8개 과제에 적용하기로 하고, 이르면 연말부터 활용한다. 경기도는 29일 경기도청에서 '경기도 업무자동화시스템 구축 사업' 중간보고회를 열고 8개 시스템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사업은 단순 반복성 행정업무를 자동화해 행정의 효율성과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내용이다. 도는 지난 6월부터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이 접목된 업무자동화(RPA) 시스템을 본격 도입해 시스템 구축 중이다. 도는 사전 수요조사와 자체 발굴을 추진해 총 14개 부서 26개 과제를 발굴했으며, 내부 검토와 사업자 컨설팅을 거쳐 최종 8개 과제(교통, 환경, 건설, 총무, 자치행정 분야 등)를 확정했다. 예를 들어 '광역버스 노선별 혼잡률 분석' 업무의 경우 업무자동화 도입을 통해 기존 수작업으로 추진했던 단순 반복 작업 시간이 기존 3천200분에서 300분으로 90% 이상 단축된 것은 물론 데이터 분석의 효율성과 정확성이 크게 향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광역버스 노선별 혼잡률 분석 업무자동화 과제는 행정안전부 지역정보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 경기도 행정 혁신 사례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직원들의 초과근무수당과 매식비 산정 업무 역시 매번 엑셀파일에 자료를 일일이 입력하는 단순 반복 업무 역시 업무자동화시스템을 활용해 작업 시간을 줄이고 정확도를 높일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이 높아졌다. 도는 개발과제별 담당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12월까지 업무자동화시스템을 구축, 실제 업무에 활용할 예정이다. 도는 업무자동화가 업무생산성을 크게 향상하고 부가가치가 높은 업무에 공무원의 역량을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연종 경기도 AI미래행정과장은 "중간보고를 통해 사업의 진행 상황을 명확히 점검하고, 성공적인 사업 완수를 위해 필요한 조정 사항들을 논의할 것"이라며 "연말까지 사업을 차질 없이 완료해 공무원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8-29 13:08:4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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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농협은행 영암군지부, '인구감소지역 기업지원 특례보증 업무협약' 체결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27일 군청에서 농협은행 영암군지부와 '인구감소지역 기업지원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업지원 특례보증은 행정안전부가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해 인구감소·관심지역 내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사업. 이번 협약으로 영암군과 농협은행 영암군지부는 지역중소기업에 최대 30억 원 규모의 대출과 보증을 지원한다. 특례보증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곳은 ▲지역 주력산업 기업 ▲지방 이전 기업 ▲신성장 동력산업 기업 ▲기업가형 소상공인 기업 등이다. 특례보증 기업으로 선정되면 농협은행의 저금리 대출, 신용보증기금의 우대보증, 영암군의 이차보전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날 협약에서 영암군과 농협은행은 특례보증 사업 대상, 영암군 이차보전 비율·절차를 합의하고, 기업 성장 촉진과 지속가능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이번 특례보증은 지역중소기업이 더 안정된 환경에서 성장할 기반으로 작용할 것이다.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방 소멸 방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특례보증 사업 신청은 9/3일부터 할 수 있고, 신청기준·구비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영암군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볼 수 있다.

2024-08-29 13:08:3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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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딥페이크’ 추방 교육지원청 학교와 총력 대응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최근 확산하고 있는 '딥페이크' 디지털 성범죄 추방을 위해 일선 시·군 교육지원청, 학교와 총력 대응체제를 가동하고 나섰다. 전남교육청은 지난 28일 긴급 간부회의를 통해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에 강력 대응을 예고한 데 이어 29일 목포 샹그리아비치호텔에서 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장, 교육지원과장 대상 협의회를 갖고 그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날 회의에서 도교육청은 도 내 전체 피해 발생 및 예방교육 현황, 향후 계획을 안내하고 피해자 지원 체계 강화와 학교관계자 예방 및 대응 집중 교육에 대한 방향성을 공유했다. 특히, 교육지원청은 학교장과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학교장은 교직원을 대상으로, 교사는 학급 단위 학생을 대상으로 단계적 예방 및 대응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딥페이크' 성범죄를 원천 차단키로 했다. 또, 이런 내용을 학생들에게 효과적으로 전파하기 위해 줌 회의 등 온라인을 통해 학교장 협의도 가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속적인 점검과 확인, 전수조사 등을 통해 피해 현황을 파악해 수사기관 신고 등 신속히 대처하는 한편. 추측 및 추정에 의한 발언으로 불안감과 공포를 확산시키는 사례에도 적극 대응함으로써 학생 및 학부모를 안심시키고 학교에 대한 신뢰를 확보할 계획이다. 김호범 학생생활교육과장은 "피해자의 일상 회복을 저해하거나, 2차 피해 가능성을 유발하는 상황에 유의해 대응하고, 피해 학생에 대한 적극 지원, 대응 및 예방 집중 교육으로 학교교육과정 안정화 및 정상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08-29 13:07:4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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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천년고도 나주의 밤 축제 ‘문화유산 야행’ 9월 27~29일 개최

전라도 천 년 역사의 중심지 나주시에서 문화유산을 활용한 밤거리 축제가 9월 열린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오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나주읍성 일원에서 '2024년 나주 문화유산 야행' 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나주문화유산 야행(夜行)은 문화유산 가치 재조명과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국가유산청(옛 문화재청) 공모에 선정된 행사로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국가유산청, 전라남도, 나주시가 주최하고 나주문화유산야행추진위원회가 주관한다. 축제 기간 작은 서울, 소경(小京)으로 불리었던 나주읍성 안 금성관, 나주향교, 나주목사내아 등 문화유산을 야간시간대 개방해 가을밤 고즈넉한 낭만을 선사한다. 올해는 '천년의 빛, 나주를 비추다'라는 주제로 '빛'을 테마로 한 8야(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야행 행사는 27일 오후 7시 나주 금성관에서 막을 올린다. 궁중에서부터 평민까지 다양한 의상을 감상할 수 있는 조선시대 복장 패션쇼와 무예시범, 국악공연 등이 진행된다. 특히 '빛의 향연'을 주제로 나주의 찬란했던 천 년 역사의 빛이 시간을 거슬러 현재의 나주 온누리를 비추는 레이저 퍼포먼스도 펼쳐진다. 둘째 날인 28일엔 임진왜란 당시 호남 최초 근왕의병을 일으킨 김천일 선생의 의병장 출정식 퍼레이드를 최초로 시연할 계획으로 의향 나주의 뿌리를 되돌아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축제 테마인 '8夜'는 ▲밤에 비춰보는 문화유산 '야경'(夜景) ▲밤에 듣는 역사 이야기 '야사'(夜史) ▲공연 이야기 '야설'(夜說) ▲밤에 걷는 거리 '야로'(夜路) ▲진상품 장사 이야기 '야시'(夜市) ▲밤에 보는 그림 '야화'(夜畵) ▲음식 이야기 '야식'(夜食) ▲문화유산에서의 하룻밤 '야숙'(夜宿)'으로 구성된다. 개막식, 메인 프로그램 외에도 다양한 사진전 전시와, 시식·만들기 체험, 문화·예술 공연 등이 축제 기간 다채롭게 진행된다. 부스 운영 시간은 매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밤에 보면 더 아름답고 웅장한 천년고도 나주의 문화유산들을 이번 야행을 통해 만나보시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는 문화유산이 시민의 문화 향유 공간으로서 더 친밀하게 다가오고 걷고 싶은 나주의 매력을 드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29 13:06:42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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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쌀값 하락 대응 수출 마케팅·판촉 지원

전라남도가 쌀값 하락에 따른 농가 소득 감소와 피해를 예방하고, 전남 쌀 해외 소비를 촉진시켜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1천100톤 수출을 목표로 마케팅 및 판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전남에 소재하고, 전남산 쌀을 수출하는 생산자(RPC·농협·조공 법인 등)와 전남 해외 상설 판매장의 현지 운영사인 수입업체다. 쌀 수출 생산자에게는 수출용 포장재 및 팔레트 등 기자재 비용으로 수출 물량에 대해 1kg당 100원을 정액 지원한다. 해외 상설 판매장에서 전남 쌀을 수입할 경우 쌀 1개 컨테이너 기준으로 최대 2천만 원의 판촉 지원금을 지급한다. 신청은 12월 31일까지 전남도 수출정보망에 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는 선착순으로 선정, 사업비 범위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올해 햅쌀 수확을 앞두고 쌀값 하락세가 지속되면서 농업인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며 "해외 한인 마트를 중심으로 케이(K)-푸드 수요가 늘어나는 만큼, 쌀 소비 촉진 및 수출 확대로 국내 쌀값 폭락 위기의 활로를 찾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2022년 해외 상설 판매장을 활용한 긴급 쌀 수출 지원을 통해 미국, 독일, 호주 등 5개국에 141톤을 수출했다.

2024-08-29 13:05:5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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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민원행정 혁신으로 경기도 적극행정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파주시는 28일 경기도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2024년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혁신적인 행정 서비스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았다. 경기도는 매년 이 경진대회를 통해 도내 시군과 공공기관이 추진한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통해 적극행정 문화를 널리 확산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도내 시군과 공공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예선을 통과한 8개 시군과 10개 공공기관이 본선에 올라, 사전 온라인 여론조사와 공개 경연 방식의 현장심사를 통해 최종 결과가 결정되었다. 파주시는 '2·5·7 제도'라는 혁신적인 민원행정 서비스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제도는 인허가 접수 및 협의 요청을 2일 이내에 처리하고, 협의의견 회신을 5일 이내에 완료하며, 1차 결과를 7일 이내에 통보하는 시스템으로, 이를 통해 복합인허가 처리 기간을 2배 이상 단축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 혁신적인 행정 절차 개선은 민원 처리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높여, 투자 심리와 수요를 촉진함으로써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우수상 수상으로 파주시는 행정안전부 주관의 '2024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경기도를 대표해 참가하게 되며, 전국의 우수사례들과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수상은 공직자들이 시민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추진해 온 혁신적 행정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적극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 수상은 파주시가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빠르고 간편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민 중심의 행정을 실현하고자 한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 할 수 있다.

2024-08-29 13:05:4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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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평화·공존 실천 '세계시민교육' 정책 발표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9일 브리핑룸에서 세계시민교육과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을 알고 삶 속에서 평화와 공존의 가치를 실천하는 세계시민교육 정책을 발표했다. 먼저, 공교육의 새로운 모델인 세계로국제학교를 2025년 개교한다. 세계로국제학교는 다문화‧비다문화 학생들의 통합교육을 위한 공립 국제학교로, 학생들의 상호문화 다양성을 바탕으로 글로컬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한다. 세계로국제학교의 교육과정은 학교에서 배우고 지역에서 실천하는 글로컬 세계시민교육, 이주배경 학생들을 위한 모국어 학습 기회 제공, 학습한 외국어를 실천할 수 있는 국제교류 참여, 1인 1문화예술 및 체육활동 등을 통한 예체능교육 강화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2025년에는 중학교 1, 2학년 개교를 시작으로 연차적으로 학생을 충원하여 2029년에 고등학교 완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 10월부터 선발이 시작되며, 이를 위한 입학설명회가 9월에 계획되어 있다. 세계로국제학교는 교육과정의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받기에 필수교과뿐만 아니라, 학생 맞춤형 프로젝트 중심의 선택교과가 다양하게 개설되어 다양한 외국어교육과 학생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인천형 세계시민교육을 위해 인천 곳곳을 누비는 '인천바로알기', '인천섬에듀투어'를 운영한다. 인천의 지역, 역사, 문화, 산업 등을 테마로 102개 인천길 탐방 코스를 개발하였고, 매년 300팀 이상의 탐방 체험을 지원하고 있다. 인천에서 자라는 학생들이 수업 속에서 인천 곳곳을 탐방할 수 있도록 초3~4 사회교과연계 교재, 중학교 '인천바로알기' 선택과목 개발 등을 통해 교육과정 속에서 인천을 깊게 이해하고 애정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인권 친화적인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한 인권교육과 학교로 찾아가는 노동인권교육을 운영한다. 2019년 전국 최초 학교 구성원 인권 증진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2024년 현재 학교로 찾아가는 인권교육 1,641학급과 노동인권교육 1,541학급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인권교육프로그램과 노동인권교육 표준 교안을 개발하여 학교에 지원하고 있다. 세계시민교육과 김은주 과장은 "학생들이 인천의 다양성, 개방성, 포용성의 가치를 이해하고 지역의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며, 지구촌의 평화와 공존을 위해 노력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29 13:05:30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