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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지방자치 정책대회서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상 수상

완도군은 지난 7일 국회의사당 사랑재에서 열린 '2025 참 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치유 바다 인공지능(AI) 수산양식 플랫폼 사업'으로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참 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는 민선 30주년을 맞아 '유능한 지방자치, 든든한 지방정부'를 주제로 전국 지방정부의 우수 정책을 발굴·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48개 지방정부가 참여하고 우원식 국회의장, 김민석 국무총리, 김미경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장, 염태영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직접 발표에 나서 "기후변화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수산업은 이제 인공지능 기술과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양식으로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면서 인공지능(AI) 수산양식 플랫폼 사업에 대해 발표했다. '치유 바다 인공지능(AI) 수산양식 플랫폼 사업'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바다 온도, 염도, 용존산소 등 양식 현장의 수질 데이터, 어가 생산 활동 정보 등을 수집·관리하여 어가에 제공함으로써 생산성과 안정성을 높이는 혁신적인 시스템이다. 특히 기후 위기 대응 및 어민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시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인공지능 수산양식 플랫폼은 지속 가능한 양식업의 핵심 도구가 될 것이다"면서 "어가 경영 안정 및 소득 증대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2025-11-11 07:35:17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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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청소년이 직접 기획한 ‘쓰담쓰담 캠페인’ 전개

진도군은 최근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한 환경정화 활동 '쓰담쓰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쓰레기를 담고, 청소년의 마음을 쓰다듬는다'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진도읍 주요 거리와 공원, 하천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줍깅(줍기+조깅)' 활동을 통해 환경을 정화하고 서로를 격려하며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진도군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주관하고 진도군이 후원했으며, ▲진도고등학교 봉사동아리(발런타스·RCY) ▲진도경찰서 ▲진도백조로타리클럽 ▲진도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진도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진도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참여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이 활동 구간과 홍보 문구 등 전 과정을 스스로 기획하며, 자율적이고 주도적인 참여 문화를 보여준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현장에는 진도백조로타리클럽, 진도경찰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관계자들도 참여해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노력을 응원했다. 청소년들은 "쓰레기를 줍는 동안 마음도 함께 깨끗해지는 기분이었다"라며, "우리 손으로 진도를 깨끗하게 만들고 서로를 격려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진도군 관계자는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실천한 '쓰담쓰담 캠페인'은 청소년들이 지역의 변화를 이끄는 주체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준 뜻깊은 활동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창의적이고 자발적인 사회참여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청소년참여위원회와 함께 청소년이 주도하는 다양한 참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군민과 함께하는 건강한 봉사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2025-11-11 07:35:05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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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2025년 청년 창업 아카데미’ 개최

목포시는 지역 청년 창업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는 11월 17일부터 12월 8일까지 총 4회에 걸쳐 '2025년 청년 창업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월요일마다 목포시 청년일자리통합센터에서 진행되며, 청년 창업자의 비즈니스 마인드 함양과 디지털 시대에 맞는 AI 마케팅 실무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청년 창업 아카데미는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형 교육 과정으로 구성됐다. 1회차(11.17)에는 장정빈 스마트경영연구소장이 「청년 창업자를 위한 비즈니스 마인드와 마케팅 전략」을 주제로 소비자 트렌드 변화와 창업자의 전략 수립 방안을 다루며, 2·3회차(11.24, 12.1)에는 최호용 더위즈덤연구소장이 「AI 마케팅 기본 및 심화」 강의를 통해 생성형 AI를 활용한 홍보 콘텐츠 제작 실습을 진행한다. 4회차(12.8)에는 하수희 SOO컨설팅 대표가 「지역이 바뀌면 고객도 바뀐다」를 주제로 지역 상권 변화에 따른 고객 세분화와 로컬 브랜딩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목포시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청년 창업자의 실질적 경영 역량 강화와 지역 기반 창업 정착 지원, 그리고 AI 기술을 활용한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 수립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또한 교육 종료 후에는 참가자 만족도 등을 분석해 향후 청년 창업 지원 프로그램에 반영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는 청년 창업자들이 변화하는 시장 흐름과 AI 기술을 실제 비즈니스에 접목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창업 친화적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1 07:34:55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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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1월 11일 한줄뉴스

2025-11-11 07:07:0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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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식 서울시교육감, 수능 앞둔 수험생에 “흘린 땀방울이 값진 결실로 이어지길”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10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정근식 교육감은 이날 서울시교육청 누리집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영상과 편지 형식으로 "그동안 흘린 수많은 땀방울과 인내의 시간이 값진 결실로 맺어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정 교육감은 "길고 긴 여정의 마침표가 될 수능일이 성큼 다가왔다"며 "수험생으로 보낸 치열한 시간은 인생의 소중한 한 페이지로 남을 것이며, 그 과정에서 얻은 성취감과 깨달음이 앞으로의 도전에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자신의 꿈을 향해 쉼 없이 달려온 수험생 여러분이 모든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하기를 바란다"며 "수험생뿐 아니라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모든 이들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밝혔다. 응원 영상에서 정 교육감은 수능 당일 꼭 기억해야 할 유의사항을 직접 안내하며, "여러분은 이미 충분히 잘해왔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이 여러분 한 분 한 분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라는 메시지로 수험생들에게 힘을 전했다. 수험생 응원 편지는 서울시교육청 누리집(https://www.sen.go.kr)에서, 응원 영상은 서울시교육청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GoodSenNew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 교육감은 "수험생의 성장을 위해 헌신하신 서울교육 가족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2025-11-11 06:00:1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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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5년 11월 11일 화요일

[오늘의 운세] 2025년 11월 11일 화요일 [쥐띠] 36년 멀리 있는 길에 교통사고가 염려되니 운행에 주의. 48년 헤어진 이성에게 마음을 접는 것이. 60년 짙은 화장은 복을 떨군다. 72년 현재 만나는 소수의 사람을 소중히 여기자, 84년 고목에 꽃이 피듯 재기의 기회가 온다. [소띠] 37년 하나를 뿌리고 열 개를 수확. 49년 노후준비는 이제부터라도 시작이니 계획을 해서. 61년 자신의 행동이 항상 옳을 수는 없다. 73년 태어나면 늙고 병들고 종내에는 이별한다. 85년 시작하지 않으니 변하는 것이 없다. [호랑이띠] 38년 개띠의 도움으로 밀렸던 업무 해결. 50년 긴 겨울밤의 정취는 사색의 활력을. 62년 등잔 밑이 어두운법이니 살펴보라. 74년 의욕이 없을 때는 만남을 다음날로 하는 것이 상책. 86년 막혔던 돈줄이 오후 조금 풀린다. [토끼띠] 39년 바람 햇살 구름이 나를 도와주니 조상님들 덕이다. 51년 인생은 굴곡이 있게 마련이니 실망 말라. 63년 큰 재난 운이니 먼저 베풀라. 75년 초년에 좋은 운이 너무 일찍 온다면 늙어 고생. 87년 복덕이 구독하니 원 없다. [용띠] 40년 기분전환이 필요하니 부부 동반하여 여행을 가 보도록. 52년 시기를 놓치지 말고 도전. 64년 한 가지 일에 집중해야. 76년 곡각살이 끼었으니 외출할 때 운전은 정말 조심. 88년 실수로 머리 아프니 현명하게 조치를. [뱀띠] 41년 배우자가 먼저 가도 초조해하지 말고 의연히 대하라. 53년 친구 잃는 운세이니 돈거래 유의. 65년 이성간 조건 없는 교제가 있어서는 안 되니 신중히. 77년 명예에 흉액이 있으니 마음이 혼란. 89년 재물운이 원만하다. [말띠] 42년 기술에서 협조하니 평생 지혜가 생긴다. 54년 빛은 사람을 살리는 긍정의 에너지. 66년 우는 아이가 젖을 먹지만 징징대지는 말 것. 78년 사람 많은 곳에 가서 실물수가 따른다. 90년 실적이 높아지나 공을 과시하지 말 것. [양띠] 43년 운이 상승세니 하던 주식을 살펴보라. 55년 인연이 오면 긍정적인 마음으로. 67년 외국어 공부를 꼭 시작하라. 79년 소 잃고 외양간 고치지 않도록. 91년 집안일을 미루려 해도 해야 할 일이라면 밝게 하고 받아들여라. [원숭이띠] 44년 공과 사의 선택 갈림길에서 갈등이 생긴다. 56년 직장에서 위아래가 불화하니 좌불안석이다. 68년 배우자의심은 아무짝에도 소용없는 것. 80년 손재수이니 돈을 과시하지 마라. 92년 직장승진의 기회가 오니 이직하기보다는. [닭띠] 45년 실수를 만회하려다 시간만 낭비. 57년 중이 절이 싫으면 분란 일으키지 말고 조용히 떠나라. 69년 떠난 자에게 원망하는 마음을 갖지 말자. 81년 여기저기 투자한 것이 오히려 빚으로 남는다. 93년 이웃사촌을 배 아파하지 말자. [개띠] 46년 차를 바꾸는 것은 하지 말아야. 58년 고생한 보람이 온다. 70년 주위 사람과 가능한 대립을 피하고 다투지 마라. 82년 조직에서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는 것만이 성사가 아닌데. 94년 과거의 경력으로 재기의 운이오니 고맙다. [돼지띠] 47년 자식에게 상속을 해야하는 운이다. 59년 평소에 쌓은 덕이 복을 부른다. 71년 어려운 고비를 넘겨서 행복하다. 83년 보름이나 칠성 기도로 마음의 안정을. 95년 엎질러지는진 물은 다시 담그지 못하니 집 나오지 말아야 할 것.

2025-11-11 04:00:1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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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만인부동(萬人不同)의 법칙

'만인부동의 법칙'을 들어보셨는지? 그 누구도 같은 사람은 없다는 것이다. 만인부동의 법칙이 확실하게 적용되는 분야가 있으니 지문(指紋)이다. 사람마다 지문은 다 다르다는 것이다. 그래서 본인 인증의 방법으로 일찌감치 도입된 것이 지문인식이며 금융거래를 할 때 전자인증의 한 수단으로써 사용된다. 우리나라는 주민등록증이 중요한 개인마다 식별 수단인데 그 주민등록증에 꾹! 하고 찍어서 인감증명서 발급 시에 본인확인의 대표적 대체수단이 엄지손가락 지문이지 않던가. 무엇보다 범죄자를 찾을 때 유용하게 활용되는 것이 바로 지문이니 실생활에서 지문의 중요성과 그 활용도는 상당히 높다. 필자의 학창기 시절 때에는 지문의 모양으로 각자의 성격이나 잠재된 재능 분야도 분석해 보기도 하는 재미가 있었다. 지문의 도돌이 모양이 풀어지지 않고 모여 있으면 지능도 높고 리드형이며, 한쪽으로 기울어져 있으면 왼쪽은 감성형, 오른쪽은 창의형이라는 등의 분석였다. 나아가 진로 방향을 정하거나 남녀 간의 애정운을 맞춰보기도 했다. 사람마다 지문의 모양이 다른 것은 각자 다른 DNA를 가졌기 때문이라는데, 이외에도 다른 요인들이 있겠지만 지문 모양이 개개인별로 다른 이유는 아직은 정확하진 않다. 사주팔자 관점에서도 비슷한 논리를 편다. 같은 날짜 같은 시간대에 태어났으며 외모도 판박이인 쌍둥이라 할지라도 운명적으로도 차이가 있다. 같은 날 같은 시라도 남자와 여자의 大運 전개에 차이가 있고, 같은 성별이라 할지라도 육친의 관계도 함께 살피는 것이기에 성격이나 성정은 비슷하게 나와도 운명의 전개는 십인십색으로 일치하지 않는다. 또한, 각자의 일주에 따라 십이 운기의 적용법도 달라지니 같은 연월일시에 태어나도 차이가 있다.

2025-11-11 04:00:1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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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 "AI로 불완전판매 잡는다"…증권업계 첫 ‘AIVS’ 도입

신영증권이 인공지능(AI)을 앞세워 금융소비자 보호 혁신에 나섰다. 증권업계 최초로 AI 에이전트 방식의 '불완전판매 모니터링 솔루션(AIVS)'을 도입하며, 판매 과정 전반의 리스크를 실시간으로 감시하는 차세대 시스템을 가동했다. 신영증권은 10일 AI 전문기업 젠티와 협력해 금융 특화 AI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불완전판매 모니터링 솔루션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단순 키워드 검출을 넘어 상담 대화의 전체 맥락을 분석해, 투자자에게 수익을 보장하거나 결과를 암시하는 표현 등 불완전판매로 해석될 수 있는 부분을 자동으로 탐지한다. 상품별 필수 고지 항목의 안내 여부도 스스로 확인할 수 있어, 상담 녹취 전수 모니터링이 가능해졌다. 신영증권은 금융 상품 판매에 사용되는 주요 용어를 음성 합성 기술로 학습 데이터화하고, 약 1만4000시간의 음성 데이터를 학습한 금융 특화 음성인식 모델과 거대언어모델(LLM)을 자체 개발했다. 이를 통해 금융 대화 환경에 특화된 높은 인식 정확도를 확보했다. 특히 금융 특화 LLM은 단순 대용량 학습이 아닌 소형언어모델(sLLM)을 활용해 신영증권의 업무 목적에 최적화된 데이터셋으로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온프레미스(On-premise) 방식으로 구축돼 고객 정보가 외부로 유출될 우려 없이 안전하게 AI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1월 개발을 시작으로 실증 테스트를 거쳐 지난달 본격 도입됐다. 신영증권은 향후 불완전판매 탐지를 넘어 ▲리스크 관리 ▲컴플라이언스 자동화 ▲고객 보호 시스템 고도화 등 다양한 AI 솔루션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구정본 신영증권 미래금융팀 이사대우는 "AI 기술을 활용한 불완전판매 모니터링 솔루션을 조기 도입해 리스크를 사전에 탐지하고, 직원이 분석과 개선 활동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금융소비자 보호와 컴플라이언스 강화를 위한 디지털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1-10 20:19:1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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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세 번째 코스피 도전…상장예비심사 청구

케이뱅크가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하며 코스피 입성에 다시 도전한다. 한국거래소는 케이뱅크가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10일 밝혔다. 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이 맡았으며, 예심 통과 후 내년 상반기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이 2022년 이후 세 번째 도전이다. 2016년 1월 국내 1호 인터넷전문은행으로 설립된 케이뱅크는 2017년 4월 영업을 개시했다. 올 상반기 말 기준 총자산은 29조5319억원, 자기자본은 2조1823억원에 달한다. 케이뱅크는 2020년 8월 국내 최초로 100% 비대면 아파트담보대출을 선보인 뒤, 2022년 개인사업자 보증서대출, 2024년 개인사업자 부동산담보대출 등으로 상품 영역을 확장해왔다. 올해는 후순위 및 상호금융권 대환대출 등으로 비대면 금융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실적도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케이뱅크는 2021년 첫 연간 흑자 225억원을 기록한 이후, 지난해 역대 최대 당기순이익 1281억원을 달성했다.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842억원, 2분기 기준 분기 최대 실적 682억원을 올리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고객 기반 확대도 지속 중이다. 지난달 기준 케이뱅크 고객 수는 1500만명을 돌파했으며, 3분기 말 기준 수신 잔액은 전년 동기 대비 38.5% 증가한 30조4000억원, 여신 잔액은 10.3% 늘어난 17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8.09%, 연체율은 0.59%로 수익성과 건전성 모두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상장을 통해 영업 기반을 강화하고, 중소기업(SME) 금융 진출과 AI 전환(AI Powered Bank), 디지털자산 리더십 강화, 포용금융 실천 등 다양한 성장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철저한 준비로 시장에서 정당한 기업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1-10 20:08:4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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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사장 직속 ‘소비자보호 TF’ 신설…“신뢰가 경쟁력”

한국투자증권이 사장 직속 '소비자보호 태스크 포스(TF)'를 신설한다고 10일 밝혔다. 소비자 보호와 고객 신뢰제고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상품 설계·판매·사후관리 전 단계에 걸친 근본적 시스템 혁신을 추진하기 위한 취지다. 신설된 소비자보호 TF는 개인고객그룹장, 소비자보호 담당 임원(최고고객책임자·CCO), PB 전략본부장 등 주요 고객 대응 부서의 핵심 인력으로 구성됐다. 고객 보호 강화를 위한 전사적 컨트롤 타워로서, 상품 개발부터 영업 현장까지 전 과정의 리스크를 점검하고 고객 의견을 신속하게 반영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 TF 출범을 계기로 금융정책 및 규제를 철저히 준수함은 물론, 상품 설계·심사·판매 절차 전반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부당 행위 근절을 위한 내부 감시 체계를 전면 개선할 계획이다. 특히, 상품의 설계·판매·사후관리 전 단계에 걸친 근본적 시스템 혁신을 통해, 고객이 안심하고 상품을 선택·가입할 수 있는 신뢰 기반 금융 프로세스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금융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책임 있는 경영 실천으로 고객 신뢰를 한층 높인다는 방침이다. 김성환 사장은 "이번 TF 출범은 상품 품질과 고객 신뢰를 기업 경쟁력의 핵심으로 삼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며 "상품 기획부터 판매,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혁신해 '한국투자증권이라면 믿고 투자할 수 있다'는 고객 신뢰를 공고히 하고, 소비자 보호와 상품 품질 관리에서 업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고객의 목소리에 겸허히 귀 기울이며 진정성 있는 소통을 통해 신뢰받는 선도 금융사로 도약하겠다"고 덧붙였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1-10 20:04:4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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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PwC-방진회, ‘방산업체 ESG 경영전략’ 웨비나 공동 개최

삼일PwC와 한국방위산업진흥회(방진회)가 '방위산업체의 ESG규제 대응 및 경영 전략'을 주제로 오는 21일 오전 10시 웨비나를 공동 개최한다. 10일 삼일PwC에 따르면 이번 웨비나는 급변하는 국제 규제 환경 속에서 국내 방산업체들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삼일PwC와 방진회는 앞서 지난 7월 '미국 관세 및 전략물자 수출통제 대응', 8월 '미국 군수물자 조달시장 진출'을 주제로 웨비나를 진행해 방산업계의 높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웨비나에서는 이보화 삼일PwC ESG 플랫폼 파트너가 발표자로 나서 ▲미국 및 유럽연합(EU)의 ESG 트렌드 ▲방산업체가 주목해야 할 ESG 공시 의무화와 규제 현황 ▲방산업체 특화 ESG 리스크 ▲해외 주요 방산업체의 ESG 경영 사례 등을 중심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PwC 글로벌 분석에 따르면 ESG는 단순한 투자 트렌드를 넘어 글로벌 방위산업 시장 진출의 필수 요건으로 부상하고 있다. 과거에는 ESG 투자 확산 초기 단계에서 방산업이 투자 대상에서 제외되기도 했으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와 미국의 자국우선주의 정책으로 인해 안보 산업에 대한 투자 관점이 바뀌고 있다. 이에 따라 글로벌 조달 시장에서는 ESG 규제의 비중이 높아지고, 공급망 리스크 관리가 기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자리잡는 추세다. 국가별로 보면 EU는 ESG 공시 의무화와 함께 탄소 배출 감축 및 공급망 지속가능성 요건을 강화하고 있다. 미국 정부 역시 연방조달규정(FAR)을 개정해 조달 평가 항목에 지속가능성 요건을 포함했으며, 캘리포니아 등 일부 주에서는 ESG 의무공시 제도가 시행 중이다. 이에 따라 K-방산이 수출 호황기를 맞은 가운데, ESG 경영 체계가 미비한 국내 방산 기업들은 향후 글로벌 조달시장 진출 제한이나 제재를 받을 위험이 커지고 있다. 김태성 삼일PwC 방위산업센터 리더(파트너)는 "이번 웨비나는 국내 방산업체들이 변화하는 국제 규제 환경을 정확히 이해하고 ESG 원칙을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특히 미국과 EU 등 주요 시장에서 지속가능 경영과 공급망 관리가 조달 경쟁력의 핵심 요건으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기업들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구체적 인사이트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웨비나의 주제는 오는 29일 열리는 한국관리회계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도 발표될 예정이며, 참가 신청은 19일까지 삼일PwC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1-10 20:03:1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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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운용, ‘미국 성장·가치주 액티브 ETF’ 2종 동시 상장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오는 11일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 2종을 신규 상장한다고 10일 밝혔다. 2종 상품은 ACE 미국대형성장주액티브 ETF와 ACE 미국대형가치주액티브 ETF이다. ACE 미국대형성장주액티브 ETF는 '한국판 VUG(Vanguard Growth Index Fund)'로, VUG와 동일한 비교지수(CRSP US Large Cap Growth Price Return Index)를 사용한다. VUG는 한화 약 293조원 규모(10월 말 기준)의 펀드로, 미국 대형주 중에서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아마존닷컴 △브로드컴 등에 투자한다. ACE 미국대형가치주액티브 ETF는 '한국판 VTV(Vanguard Value Index Fund)'로, VTV와 동일한 비교지수(CRSP US Large Cap Value Price Return Index)를 활용한다. VTV는 ▲JP모건 체이스 ▲버크셔 해서웨이 Class B ▲엑슨 모빌 ▲월마트 등 미국 대형주 중에서도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종목에 투자하는 약 212조원 규모(10월 말 기준)의 상품이다. 두 상품은 스타일 투자 상품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스타일 투자란 특정 속성을 갖는 주식을 모아 투자하는 방식을 말한다. 대표적인 방식이 성장주 투자와 가치주 투자이며, 포트폴리오의 특성을 꾸준히 유지해 장기수익률을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2종의 ETF를 통해 미국 주식시장에 대한 스타일 투자 수단을 공급할 계획이다. 또 다른 공통점은 액티브형 상품이라는 점이다. 스타일 투자를 하는 동시에 경기 상황에 따른 수익률 민감도(베타) 조정 전략을 구사하기 위해 액티브형으로 출시한 것이다. 두 상품 모두 경기 회복 및 팽창 국면에서는 높은 민감도(하이베타) 종목 비중을 확대하고, 경기 둔화 및 침체 국면에서는 낮은 민감도(로우베타) 종목을 편입할 예정이다. 강성수 한국투자신탁운용 솔루션담당 상무는 "대형성장주와 대형가치주는 기관투자자의 자산배분에서 핵심적인 위치를 차지한다"며 "글로벌 투자 흐름을 국내에 적용해 새로운 ACE ETF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가치주와 성장주는 시장 지수 성과를 능가하는 시기가 다른 만큼 두 ETF를 활용하면 기관뿐 아니라 개인 투자자들도 스타일 로테이션 전략(경기 상황을 반영한 투자 스타일 변경으로 초과수익 추구)을 실행하며 효율적인 자산배분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1-10 20:00:3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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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삼정KPMG, ‘AI 기반 경영혁신’ 주제로 비즈니스 사례대회 성료

삼정KPMG는 지난 6~7일 서울대학교 경영대학과 공동으로 주관한 '2025 서울대 경영대학-삼정KPMG 경영사례 분석대회(SNU Business Case Competition)'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실제 산업 환경에서 문제 해결 역량을 기르고, 실무 중심의 경영 전략 수립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대 재학생 3인 1팀으로 구성된 총 26개 팀, 78명의 학생이 참가해 1박 2일 동안 실제 기업 사례를 분석하고 전략적 해결책을 제시했다. 올해 대회의 주제는 'AI(인공지능) 기반의 경영 혁신'으로, 참가자들은 AI 기술이 기업 운영에 미치는 영향과 활용 방안을 중심으로 ▲경쟁우위를 지속하기 위한 리더십, ▲사례 기업의 성장동력과 수익기반 구축 방안, ▲AI·공급망·ESG·서비스를 고려한 성장전략 등을 논의하고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도출했다. 예선은 10월 2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됐으며, 서울대 경영(전문)대학(원) 유병준 교수와 임재현 교수가 심사를 맡아 6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은 11월 6~7일 서울대 경영대학에서 열렸고, 유병준·임재현 교수와 함께 삼정KPMG 이준기·문상원 상무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대회 우승은 서울대 김현명(경영학 4학년), 정주빈(경영학 3학년), 정창하(경영학 3학년) 학생으로 구성된 '폐기되지 않는 패기팀'이 차지했다. 이 팀은 일상 속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앰비언트 AI(Ambient AI) 디바이스를 활용한 비즈니스 성장 전략을 제시했다. 삼정KPMG는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창의적인 아이템, 비즈니스관점의 실질적 접근과 프레젠테이션의 완성도, 논리적 구성 모두 뛰어났다"고 평가했다. '다다다담팀'(장서연·신지민·이형주)은 AI와 AR을 활용한 매출 확대 전략으로 준우승을, 'TriVision' 팀(홍채연·정현정·김태윤)은 AI-Chip 생태계에 기반한 비즈니스 전환 전략을 선보여 3등을 수상했다. 심사위원단은 논리적 완성도, 분석력, 실행 가능성, 창의성, 영어 발표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우승팀에게는 2026년 해외에서 열리는 HSBC 비즈니스 사례 분석대회(HSBC Business Case Competition) 출전 기회가 주어진다. 삼정KPMG는 "참가자들이 AI 기반의 경영 혁신이라는 주제에 맞춰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높은 수준의 데이터 분석력, 논리적 구성력을 보여줬다"며 "서울대학교 경영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실무 중심의 연구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기업 경영 환경을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데 의미가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대회가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실무 역량 향상에도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본선 현장에는 약 100여 명의 서울대 학생들이 참관해 삼정KPMG의 주요 서비스와 기업 문화 뿐만 아니라, 회계·컨설팅 직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1-10 19:58:0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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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증권, "클릭 몇 번으로 절세 완성"…‘모바일 ISA’ 전격 출시

카카오페이증권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절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카카오페이증권의 ISA는 복잡한 절세 절차나 세법 지식이 없어도 절세 효과를 직관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계좌 개설부터 절세에 유리한 상품 선택, 세금 절감 효과 확인까지 전 과정을 모바일 앱 안에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간편한 계좌 개설 ▲절세 중심의 '모으기' 종목 큐레이션 ▲절세 정보 시각화 ▲직관적인 납입·만기 관리 기능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투자 대상은 절세 효과가 큰 ▲해외투자형 ▲고배당·월배당 ETF ▲채권형 ETF 등을 중심으로 모으기 종목을 구성했다. 특히 ISA 메뉴에서는 '절세 극대화', '꾸준한 배당', '미래 성장', '적립식 투자' 등 4가지 테마별로 대표 종목 10개씩을 제시해 사용자는 자신의 투자 성향과 목적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지난해 말 선보인 연금저축의 성공적인 안착에 이어, 이번 ISA 출시를 통해 절세에 도움 되는 계좌 라인업이 늘어나게 됐다. 연금저축이 장기 납입을 전제로 한 구조라면 ISA는 납입과 인출이 더 유연하고 투자 가능한 상품 범위가 넓어 두 계좌가 절세 효과 측면에서 상호보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는 향후 ISA와 연금저축 간 연계 서비스를 강화하는 한편, 절세 효과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시각화 콘텐츠 및 종목 안내 기능을 선보이는 등 관련 기능을 지속 고도화할 계획이다. 나아가 AI 기반 투자자문 기능을 ISA에 접목해 절세와 자산형성을 동시에 지원하는 '생활 속 자산관리 플랫폼'으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카카오페이증권은 "모바일 중심 금융환경에 익숙한 2040 세대에게 가장 손쉬운 ISA 계좌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이번 ISA 출시로 연금저축에 이어 또 하나의 자산형성 축을 마련함으로써 사용자의 경제적 성장 여정에 '제대로 도움이 되는 투자수단'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1-10 19:55:3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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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신규 계좌 개설 이벤트..."투자지원금+우대금리+0% 수수료"

유진투자증권이 고객의 성공적인 투자를 응원하기 위해 디지털(온라인) 고객을 대상으로 '신규계좌 개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오해 말(12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온라인 신규 고객 대상 투자지원금 이벤트 ▲순입금고 이벤트 ▲신용거래 우대금리 이벤트 세 가지로 구성됐다. 먼저, 주민등록번호 기준 유진투자증권 비대면 종합계좌를 신규로 개설한 고객에게는 거래 실적에 따라 투자지원금이 지급된다. 이벤트 기간 중 국내주식을 100만원 이상 거래하면 1만원, 1000만원 이상 거래 시 추가 2만원의 투자지원금이 제공된다. 단, 12월 31일 기준 국내 자산 100만원 이상을 보유해야 하며, 별도 이벤트 신청이 필요하다. 순입금고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디지털계좌 보유 고객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순입금고(입금·입고 금액의 합에서 출금·출고 금액을 차감한 순자금 규모)와 거래 실적에 따라 최소 1만원부터 최대 200만원까지 투자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단, 2026년 1월 31일까지 순입금고를 유지해야 하며, 지급 금액은 조건 충족 수준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이와 함께 유진투자증권은 신용거래를 처음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연 3.8%의 우대금리도 혜택도 마련했다. 주민등록번호 기준 디지털 종합계좌에서 신용거래를 최초로 이용한 고객이 이벤트에 신청할 경우, 다음 영업일부터 2026년 3월 31일까지 해당 금리가 적용된다. 한편, 해외주식 거래 고객을 위한 우대 이벤트도 연말까지 이어진다. 해외주식 거래를 처음 신청한 고객 대상은 미국주식 거래 수수료 3년간 0%(제세금 포함 완전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미국·중국·홍콩·일본 등 주요 4개국 통화 환전 시 3년간 99% 우대환율 혜택도 적용된다. 해당 혜택은 해외주식 거래 신청 시 자동으로 적용되며, 별도 신청을 할 필요는 없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유진투자증권 홈페이지, HTS, MTS에서 확인하거나, 고객만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단, 투자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을 인지하고, 과도한 거래로 인한 손실 발생에 유의해야 한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1-10 19:48:3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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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GER K 배당 시리즈’ 순자산 1.2조 돌파…배당소득 분리과세 수혜 기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K 배당 시리즈'인 'TIGER 은행고배당플러스TOP10 ETF'와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 2종의 순자산 합계가 1조 2000억원을 돌파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7일 종가 기준 'TIGER 은행고배당플러스TOP10 ETF' 순자산은 7,151억원이다. 'TIGER 은행고배당플러스TOP10 ETF'는 국내 고배당 은행주 10개 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으로, 우리금융지주, 기업은행, 신한지주, 하나금융지주, KB금융지주 등을 편입한다. 지난 5월 신규 상장한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의 순자산은 5,290억원을 기록했다. 해당 ETF는 배당수익률, 배당성장율, ROE, 현금흐름부채비율을 고려한 고배당 우량주 30종목에 분산 투자한다. 주요 편입 종목으로는 현대글로비스, 삼성생명, DB손해보험, BNK 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등이 있다. 최근 주식시장 활성화를 위해 '배당소득 분리과세 최고세율 25% 인하' 논의가 진행되면서 'TIGER K 배당 시리즈'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배당소득 분리과세가 시행되면 배당소득은 종합소득에 합산되지 않고, 세금 절감과 안정적인 현금 흐름이 부각되면서 배당 투자의 매력이 커질 전망이다. 특히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는 현재 TIGER ETF 중 배당소득 분리과세 대상 종목의 편입 비중이 가장 높아 수혜가 기대된다. 'TIGER K 배당 시리즈' 2종은 매월 일정금액의 분배금을 지급하는 월배당 ETF다. 일반적으로 기업별 배당 기준일이 달라 투자자가 배당 규모를 예측하기 어렵지만, 이를 통해 현금흐름의 예측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또한 'TIGER K 배당 시리즈 ETF' 2종에 함께 투자할 경우 한달에 2회 배당 받을 수 있는 월배당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다.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는 매월 15일 기준, 'TIGER 은행고배당플러스TOP10 ETF'는 매월 말 기준 분배금을 지급한다. 정의현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는 높은 배당성장율과 배당수익률을 모두 추구하는 상품이며, 은행고배당플러스TOP10 ETF'는 향후 밸류업 공시가 이행될 경우 편입 종목 전체가 배당소득분리과세 대상 종목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TIGER K 배당 시리즈'를 통해 높은 배당성장율과 배당수익률 그리고 안정적인 월배당 투자까지 추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1-10 19:39:24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