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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보안 인재 양성 '업사이드 아카데미' 4기 발대식

디지털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청년 보안 인재 양성을 위한 '업사이드 아카데미(UPSide Academy)' 4기 발대식을 23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업사이드 아카데미는 두나무와 사이버보안 전문기업 티오리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웹3 보안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양사는 인공지능 등 급변하는 정보통신 기술 생태계에 발맞춰, 현장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교육생들은 18주간, 최신 보안 기술을 집중적으로 배우고 직접 구현해 보는 '집중 교육 기간'과 사이버보안, 웹3, 블록체인 기술을 융합해 실전 과제를 수행하는 '프로젝트 기간'을 거친다. 두나무는 이번 4기 과정 출범에 맞춰 서울 역삼동에 전용 교육장인 '업 스페이스(UP Space)'를 열었다. '업 스페이스'에는 앞으로 업사이드 아카데미를 더욱 확장해 진정성 있게 차세대 보안 인재를 키워가겠다는 두나무의 의지를 담고 있다. 최신형 맥북과 매월 100만원의 활동비, 팀 프로젝트 진행비가 지원되며, 전용 스낵바와 라운지, 안전 보험 가입 혜택 등이 주어진다. 업사이드 아카데미는 국내 부트캠프 및 아카데미 중 최초로 국내 주요 8개 대학의 학점 연계형 현장실습 인턴십을 도입했다. 해당 과정으로 합격한 교육생은 과정을 마치고, 재학 중인 대학교에서 최대 12학점을 수료한 것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별도의 현장 실습비도 지급된다. 이번 업사이드 아카데미 4기에 선발된 교육생 이우진 씨는 "아카데미 지원을 준비하며 정말 많은 공부를 했다. 3일간 진행된 고난도 실기시험을 어렵게 통과한 후, 멘토님과 1대 1 테크 면접을 거치며 합격에 대한 간절함이 더욱 커졌다"며 "무엇보다 교육생보다 멘토진이 더 많다는 점이 가장 기대된다. 4개월 동안 인생 최고의 몰입을 경험하며 최고의 사이버보안 인재로 거듭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재용 두나무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는 "새롭게 마련된 '업 스페이스'에서 교육생들이 실전 프로젝트를 통해 한층 성장하고, 생태계에 기여할 수 있는 핵심 인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두나무는 앞으로도 급변하는 환경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실무형 사이버보안 인재를 지속적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세준 티오리 대표는 "업사이더들에게 가장 강조하고 기대하는 부분은 '경쟁은 남이 아닌 나 자신과 하는 것'이라는 점"이라며 "어제의 나와 비교하며 매일 나아지는 것에 집중하고 몰입하다 보면 4개월 후 확연히 달라진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스스로를 믿고, 멘토진을 믿고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2-24 09:08:5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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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고교교육 기여대학 92곳에 575억원…학생부·수능 중심 전형 운영 개선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2028 대입개편 대비해 전형 설계·평가 방식 정교화 자율공모 포함 92개 대학 지원…연차평가 통해 전형 개선 성과 점검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과 2028 대입개편을 앞두고 교육부가 전국 92개 대학에 575억원을 추가 지원해 대입전형의 공정성과 고교 교육과정 연계를 강화하는 '2026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교육부(장관 최교진)는 24일 '2026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 사업은 대입전형과 고등학교 교육과정 간 연계를 강화하고, 대입전형 운영의 공정성과 책무성을 높이기 위해 2014년부터 추진돼 왔다. 올해는 4주기(2025~2026년, 2개년) 사업의 2차 연도로, 지난해 선정된 전국 92개 대학을 대상으로 총 575억원을 추가 지원한다. 교육부는 재정 지원과 함께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해 우수 성과를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1차 연도인 2025년에는 고등학생을 위한 선택과목 및 전공·진로 체험활동 개설, 1대 1 상담(멘토링), 대입전형 안내·상담 운영 등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총 445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한 사교육 유발 가능성이 큰 논술·특기자 전형보다 학생부·수능 위주 전형 중심으로 대입전형이 운영되도록 지원했다. 실제로 사업 참여 대학의 학생부·수능 위주 전형 비율은 2025학년도 89.0%, 2026학년도 88.8%, 2027학년도 89.3%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수도권 대학은 2026~2028학년도에 수능 위주 전형을 30% 이상 운영해야 하며, 일부 대학은 40% 이상을 충족해야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2026년 사업의 전체 규모는 사업관리비 10억원을 포함해 총 585억3300만원이다. 이 가운데 기본사업에는 92개 대학에 약 537억원이 지원되며, 대학당 평균 지원액은 약 5억8000만원 수준이다. 대학별 특성에 맞는 선도 모델 발굴을 위한 자율공모사업에는 16개 대학이 선정돼 약 38억원이 투입되며, 대학당 평균 2억4000만원이 지원된다. 사업 기간은 2026년 3월부터 2027년 2월까지 1년간이다. 지원 대상 비용은 입학사정관 인건비와 교육·훈련 경비, 대입전형 연구비, 고교 및 시도교육청 협력 활동 운영비, 사업 성과 확산을 위한 비용 등이다. 교육부는 2026년에 대학들이 고교학점제 시행과 2028 대입개편안 도입 등 대입 환경 변화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연차평가를 통해 전년도 사업 성과와 향후 계획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대학들이 2022 개정 교육과정과 2028 대입개편안의 취지를 반영해 새로운 입학전형을 구체적으로 설계해야 하는 시기인 점을 고려해, 연차평가 지표 배점을 조정했다. 대학의 역할 수행과 입학전형 개선이 공교육 안정화와 사교육 부담 완화라는 사업 목적에 부합하는지를 중심으로 평가하겠다는 취지다. 아울러 사업 참여 대학들이 수행한 입학전형 개선 연구 결과는 다른 대학들이 2028학년도 입학전형을 준비하는 데 참고할 수 있도록 각 대학 누리집과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누리집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자율공모사업 대상 대학에 대해서도 당초 수립한 사업계획 이행 여부와 1차 연도 성과지표 달성도를 평가하고, 성과 공유회 개최 등을 통해 지역 고교교육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선도 모델을 발굴·확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자율공모사업은 △입학사정관 교육·훈련 △교육과정 직접 지원 △전형 운영 개선(2022 개정 교육과정 연계성 제고 등) △대입 정보 제공 확대 등 4개 분야로 구성된다. 이에 따라 지난해 자율공모사업에 참여한 대학들은 각 대학의 특성을 반영한 사업을 운영해 왔다. 숭실대는 입학사정관의 경력 단계에 따른 맞춤형 교육과 역량 관리 체계를 도입해 입학사정관 전문성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서울대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취지를 반영해 수시·정시 전형 전반에 교육과정 요소 활용을 확대하고, 정시 교과평가를 교과역량평가로 강화하는 등 전형 운영 개선에 나섰다. 호서대는 다문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대입 정보 제공'을 통해 대입 정보 접근성이 낮은 학생에 대한 맞춤형 진학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이들 대학을 포함한 16개 자율공모사업 참여 대학은 지난해 사업에 참여한 대학이다. 이해숙 교육부 고등평생정책실장은 "올해는 대학별로 고등학교의 새로운 평가 체제를 반영한 '2028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을 발표하는 해"라며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공교육만으로도 충분히 준비할 수 있는 방향으로 대입전형이 마련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2-24 09:08:5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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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證-NAMU EnR, EU-CBAM 대응 협약 체결

IBK투자증권은 NAMU EnR과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대응과 탄소시장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CBAM을 비롯한 글로벌 환경 규제 강화에 따른 국내 기업들의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EU-CBAM은 EU가 철강, 알루미늄, 시멘트, 비료 등 생산 과정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이 높은 제품 수입시 배출량을 산정해 비용을 부과하는 제도다. 양사는 ▲국내외 탄소시장 정보 공유 및 공동 분석 ▲EU-CBAM 대응전략 수립 ▲장내·외 현물 및 선물 탄소배출권과 탄소크레딧 중개 ▲탄소시장 관련 포럼 및 세미나 공동 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에 나선다. IBK투자증권은 금융투자 관점의 시장 경험과 네트워크를, NAMU EnR은 전문 리서치 역량과 데이터 분석 기반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시장참여자들에게 정확한 분석과 실무형 대응 전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IBK투자증권은 EU 탄소배출권을 포함한 국내외 환경·에너지 파생상품 중개 거래와 국내외 탄소배출권 개발 사업 등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영역에서 신성장동력을 발굴해 왔다. NAMU EnR은 글로벌 탄소배출권 시장분석, 금융공학, 프라이싱 중심의 특화 리서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지난 2일 국내 최초로 EU-CBAM 비용과 리스크를 분석할 수 있는 시뮬레이터를 개발해 주목을 받았다. 엄성일 IBK투자증권 탄소금융본부장은 "글로벌 탄소 규제 환경이 강화되는 상황에서, 금융과 탄소·에너지 시장 전문 기업 간 협업은 기업들의 실질적인 부담 완화와 경쟁력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속가능한 환경·에너지 금융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선 NAMU EnR 대표이사는 "EU-CBAM은 철강 등 제품의 생산과정에서 발생한 탄소배출량에 상응하는 CBAM 인증서를 구매해 제출하는 제도"라며 "이 과정에서 내재 배출량의 산정, CBAM 비용 분석, 비용 극소화를 위한 다양한 전략적 모색이 요구되며, 본 협업은 관련 업체들에게 국내 최초로 실무적 CBAM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2-24 09:05:1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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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반려동물산업 이끌 스타트업 모집...최대 3,500만 원 지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2026년 반려동물산업 스타트업 발굴 및 창업지원' 사업에 참여할 참여자를 모집한다. '반려동물산업 스타트업 발굴 및 창업지원'은 반려동물산업 분야 유망 창업자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지원 대상자 선정 시 도내 사회적기업과 소셜벤처 등 사회적경제조직에 대한 가점을 신설해 상생 협력 모델 발굴도 지원할 계획이다.지원 대상은 도내 예비창업자와 창업 3년 이내 초기 스타트업 20개사(社)로, 평가 결과에 따라 초기창업자 최대 3,000만 원, 예비창업자 최대 2,000만 원 차등 지원한다. IR(기업설명활동) 데모데이 우수기업 3개사에는 최대 5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추가 지급해 최대 3,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자금 지원과 더불어 기업의 실질적인 성장을 돕는 '원스톱(One-stop) 패키지' 프로그램도 병행된다. 모집 분야는 프리미엄 사료, 헬스·케어용품, 미용·패션용품, ICT(정보통신기술) 결합상품 등 이다. 다만 애견숍이나 단순 도소매 및 유통업 등 소상공인 형태 창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변희정 경기도 반려동물과장은 "스타트업의 혁신기술은 산업의 양적 성장을 넘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산업 내 상생 협력 기반을 넓히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며, "역량 있는 창업가들이 경기도에서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도내 창업자는 2월 24일부터 3월 16일 15시까지 경기스타트업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과원 스타트업지원팀으로 문의하면된다.

2026-02-24 09:04:07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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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항공·발전 설비 기업 3곳과 440억 투자 협약

사천시가 우주항공복합도시로서 입지를 굳히기 위한 대규모 투자 유치에 나섰다. 사천시는 지난 23일 경남도청에서 항공 부품 및 발전 설비 제조 분야 기업 3곳과 총 440억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기업은 카프에어로, 디엔엠항공, 디엘에이치아이다. 카프에어로는 120억원을 들여 2026년까지 종포일반산단에 부지 면적 1만5783㎡, 건물 연면적 1만1358㎡ 규모의 항공 부품 제조 공장을 신설하고 10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디엔엠항공도 같은 해까지 국가일반산단에 150억원을 투자해 부지면적 6600㎡, 연면적 9900㎡ 규모의 생산시설을 짓고 10명을 채용한다. 디엘에이치아이는 3사 가운데 가장 많은 170억원을 투자한다. 외투 지역에 부지 면적 1만4195㎡, 건물 연면적 1만959㎡ 규모의 공장을 2026년까지 완공하고 20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HRSG 모듈 등 발전 플랜트 설비 제조 역량 강화에 집중할 방침이다. HRSG는 복합화력발전소에서 가스터빈 배출가스의 열을 회수해 발전용 증기를 생산하는 핵심 설비다. 사천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첨단 우주항공산업 분야 투자 유치를 꾸준히 확대해 왔으며 이번 협약으로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이번 투자는 단순한 공장 신설을 넘어 사천 우주항공산업 생태계를 한 단계 성장시키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일자리가 늘어나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6-02-24 09:03:37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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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노후 경유차 DPF 부착 지원...올해 사업 종료 유의

창원시가 노후 경유차 매연 저감을 위한 배출가스 저감장치(DPF) 부착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로 사업이 종료되는 만큼 해당 차량 소유자의 주의가 요구된다. 창원시는 올해 해당 사업을 통해 시에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 19대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원 규모는 차종별 266만원~649만원인 부착 비용의 약 90%다. 차량 소유자는 10% 안팎의 자기 부담금만 내면 된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소상공인 차량은 전액 지원받을 수 있다. DPF를 부착한 차량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등 운행 제한 단속 대상에서 빠지며 3년간 환경 개선 부담금과 배출가스 정밀 검사 의무도 면제된다. 2017년부터 이어져 온 이 사업은 올해를 끝으로 완전히 종료된다. 1차 신청은 2월 23일~3월 13일이며, 이후 3월 16일~12월 1일 추가 접수를 받는다.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신청은 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접수 외에 방문·우편·팩스로도 가능하다. 이유정 창원시 기후환경국장은 "올해 이후에는 5등급 차량에 대한 DPF 부착 보조금 지원이 완전히 종료된다"며 "예산 소진 시 사업이 조기에 마감될 수 있는 만큼, 마지막 지원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서둘러 신청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6-02-24 09:03:05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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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지역 소상공인에 150억 규모 특별보증 지원

양산시가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새마을금고·경남신용보증재단(이하 경남신보)과 손잡고 150억원 규모의 특별보증 지원에 나선다. 양산시는 지난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새마을금고중앙회, 양산시새마을금고협의회, 경남신보와 '양산시 소상공인 특별보증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새마을금고중앙회와 양산시새마을금고협의회 6개 금고가 총 10억원을 특별 출연하면, 경남신보가 출연금의 15배인 150억원 규모로 보증을 지원한다. 양산시는 여기에 이차 보전과 최초 1년분 신용 보증서 발급 수수료 지원을 더해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금융 부담을 덜어준다는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양산시 관내에서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며, 업체당 최고 5000만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2월 말 사업 공고를 거쳐 3월 5일부터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경남신보 홈페이지에서 대상 자금과 방문할 새마을금고를 선택해 상담 예약 후 해당 금고를 방문하면 된다. 협약식에는 나동연 양산시장을 비롯해 새마을금고중앙회 울산·경남지역본부장, 양산시새마을금고협의회 이사장, 경남신보 이사장이 참석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한 소상공인 특별자금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금융 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성장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2026-02-24 09:02:48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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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교육지원청, 2026년 신규교사 임용 및 영양교육 이해 교원 연수 개최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박근호)은 오는 2026년 2월 23일(월), 영양군문화체육센터에서 영양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교원 약 150여명을 대상으로 '2026 신규 교사 임용 및 영양교육 이해 교원 연수'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2026년 신규 임용 교사의 첫걸음을 공식적으로 축하하고, 관내 모든 교원의 미래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임용장 수여식에서는 따뜻한 환영의 메시지와 함께 신규 교사들에게 임용장을 수여함으로써 교사로서의 사명감과 자긍심을 고취하였다. 영양교육 이해 교원 연수에서는 김재식 영양교육지원과장이 2025 영양교육활동 영상과 함께 2026 영양교육 중점 추진계획을 설명하였고 외부 강사를 초빙하여 인공지능(AI), 스마트 기기 활용 등 첨단 교육환경 변화에 맞춘 실질적인 디지털 교육 관련 연수를 하였다. 이를 통해 교원들의 디지털 리터러시 함양과 학생 맞춤형 수업 역량강화의 계기가 되었다. 박근호 교육장은 "이번 임용장 수여식과 연수가 영양교육 가족 모두에게 성장과 도약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발맞춘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6-02-24 09:02:28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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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운수종사자 양성사업 확대...올해 2,200명 양성 추진

경기도가 도내 버스업계의 구조적인 인력난 해소와 안전한 대중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2026년 버스운수종사자 양성사업을 대폭 확대하고,기존 한국교통안전공단에 더해 경기도교통연수원을 추가 지정했다. 양성교육은 시내버스 1,850명, 마을버스 350명 등 총 2,200명을 대상으로 한다. 시내버스는 80시간, 마을버스는 40시간 과정으로 운영되며, 교통안전과 방어운전, 위험 상황 대응, 버스 적응 훈련, 응급조치, 승객 응대 요령 등 실무 중심 교육이 이뤄진다. 특히 1종 대형면허와 버스운전자격을 취득한 교육생이 80시간의 양성교육을 수료하면 법령상 요구되는 1년 운전경력 요건을 대체할 수 있어 조기 취업이 가능하다. 양성교육을 마친 인원은 연수교육을 통해 평균 약 100시간 노선 연수와 운전 견습 등을 실시해 실전 대응 능력을 높일 방침이다. 또한 채용박람회를 개최해 교육 수료자와 도내 버스업체 간 취업 연계를 강화하고, 수료자 사후관리도 병행한다.이에 도는 신규 인력 유입을 확대하기 위해 1종 대형면허 취득비를 일반 교육생에게는 취득비의 70%인 48만 원을, 여성 교육생에게는 100%인 68만 원 전액을 지원한다. 유충호 경기도 버스관리과장은 "이번 양성사업 확대는 단순한 인력 충원이 아니라 도민 안전과 직결된 핵심 정책"이라며 "전문성과 현장 적응력을 갖춘 운수종사자를 체계적으로 양성해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대중교통 체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6-02-24 09:02:19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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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소상공인 특례보증·이차보전 지원사업 시행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경기 침체로 자금난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신용등급이 낮거나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이 일반보증보다 완화된 심사 규정을 적용받아 대출받을 수 있도록 시흥시가 경기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지원하는 제도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94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4억 원 확대됐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관내 사업등록증을 보유하고 2개월 이상 사업장을 운영 중인 소상공인이며, 대출 기간은 5년(1년 거치, 4년 균등 분할상환) 또는 5년 이내로 선택할 수 있다. 일반 소상공인에는 업체당 최대 5,000만 원을 보증하며, 특례보증 대출이자의 1년 차 2%, 2~5년 차 1%를 지원한다. 화재 피해 소상공인에는 업체당 최대 1억 원을 보증하고, 5년간 2%의 이자를 지원한다. 올해는 기존 6개 금융기관 외에 우리은행이 새로 참여해 총 7개 금융기관(NH농협은행, IBK기업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시흥제일새마을금고, 수협은행)을 통해 대출이 가능하다. 신청은 자금 소진 시까지 가능하며, 경기신용보증재단 시흥지점에 신청서를 제출한 후 협약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진행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시흥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융자지원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임대차계약서(해당 시) 등이다. 임병택 시장은 "특례보증 지원이 최근 소비심리 위축과 장기화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을 마련해 소비 진작과 민생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2-24 09:01:5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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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기아트센터, 뮤지컬 '메리골드' 공연

경기도와 경기아트센터는 오는 28일 오후 2시와 6시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뮤지컬 '메리골드' 공연을 선보인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제안으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자살을 고민했던 인물들이 다시 살아갈 희망을 발견하는 등 생명의 소중함과 공감의 가치를 담고 있다. 앞서 김동연 지사는 지난해 8월 자신의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뮤지컬 메리골드를 관람했다. 세상살이가 힘에 겨워 벼랑 끝에 선 사람들이 위로를 얻고 다시 삶의 희망을 찾는 내용이다. 청소년과 도민을 위해 우리 경기도에서도 공연 기회를 만들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해 9월 민생경제 현장투어 안양 일정에서도 '시한부'를 통해 청소년 자살과 공황장애를 다룬 안양예술고등학교 백은별 작가를 만나 '메리골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바 있다. 뮤지컬 '메리골드'는 '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이라는 부제를 지닌 작품으로 옴니버스 형식의 다섯 개 에피소드를 통해 서로 다른 주인공의 삶을 조명한다. 세상살이에 지쳐 벼랑 끝에 선 사람들이 한 공간에서 서로의 사연을 마주하며 위로와 연대를 발견하는 내용이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경기아트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예매는 NOL티켓과 티켓링크에서 가능하다. 경기도와 경기아트센터는 앞으로도 가족과 청소년이 함께 향유할 수 있는 공연 콘텐츠를 적극 발굴·지원하고, 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더욱 넓힐 예정이다.

2026-02-24 09:01:4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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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獨 IDTA와 ‘맞손’… 아·태 최초 연구 허브 설립

경남대학교가 독일 산업디지털트윈협회(IDTA)와 손잡고 'IDTA Research Hub Korea'를 공식 설립했다. 미국 클렘슨대학교, 프랑스 UTTOP에 이어 세계 3번째 사례이자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최초다. 허브 설립은 지난해 12월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 '피지컬 AI 및 PINN 모델을 위한 데이터 표준화 글로벌 콘퍼런스'에서 체결된 IDTA와의 협약을 기반으로 추진됐다. IDTA의 공식 심사·승인 절차를 거쳐 지난 19일 경남대 경남지능화혁신사업단을 거점으로 공식 출범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자산관리셸(AAS) 표준 기술의 국내 확산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디지털 트윈 연구 개발(R&D)·테스트베드 구축, 글로벌 제조 데이터 생태계 네트워크 강화 등이다. 허브 설립 소식은 독일 IDTA 링크트인 등 글로벌 공식 채널을 통해 공유되며 국제적 주목을 받았다. 경남대는 앞으로 이 허브를 중심으로 제조 특화 피지컬 AI, PINN, PI-LAM 기반의 제조 데이터 및 온톨로지 표준화 연구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마이크 빌만(Meik Billmann) IDTA 대표이사는 "경남대와의 연구허브 설립은 한국 제조 산업이 글로벌 디지털 트윈 표준 체계에 본격적으로 참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남현 IDTA Research Hub Korea 총괄 책임자는 "경남대가 축적해 온 제조 AI 역량이 글로벌 표준 연구 단계로 도약했음을 의미한다"며 "피지컬 AI와 제조 데이터 표준 연구를 통해 지역 제조 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6-02-24 09:01:1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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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통합돌봄사업 시범도시 선정…사업비 18억 확보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올해 3월 27일 통합돌봄사업 본격 시행을 앞두고 경기도 360° 통합돌봄 시범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8억 2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광명시가 선제적으로 준비해 온 행정 기반과 서비스 연계 역량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통합돌봄사업은 노인과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기존에 살던 곳에서 의료·요양·주거·정서 등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받아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다. 광명시는 사업 시행 전 7개 부서가 협력해 6개 분야 60개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부서 간 연계 구조를 구축하는 등 실행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지난해 10월 전국 최초로 제정한 '돌봄 통합지원 조례'를 통해 사회연대경제조직 참여 구조를 제도화하며 지속가능한 돌봄 생태계를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확보한 예산을 토대로 의료와 돌봄, 주거가 끊김 없이 이어지도록 특화 모델을 더해 시민 누구나 자택에서 존엄을 지키며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보건소와 병원이 협업해 의사와 간호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하는 '방문돌봄주치의' 체계 강화, 급성기 치료 후 회복 지원체계 구축, 대상자 맞춤형 코디네이터 운영 등이 있다. 또한 동 단위 소규모 정원에서 어르신들이 가드닝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정서적 안정과 신체 기능 회복을 도모하는 '도시형 마을돌봄정원' 사업도 추진한다. 최미현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선정은 시민의 존엄한 노후를 위해 돌봄 체계를 치밀하게 준비한 결과"라며 "의료와 돌봄, 주거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시스템을 구축해 누구나 자택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돌봄 선도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통합돌봄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 통합지원창구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2026-02-24 09:00:29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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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저출생 대응 묘안 '일가(家)양득' 노린다

국가적 위기를 초래할 저출생 문제를 두고 '백약이 무효하다'는 절망적인 목소리가 끊이질 않는 가운데 수원에서 작은 변화가 꿈틀거리고 있다. 아프리카 속담이라고 알려진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실현되고 있는 것. 저출생 대응을 위해 양육 부담을 해소하고, 가족친화적 문화를 만드는 수원의 노력을 확인해본다. ◇"아이가 많아질수록 길이 넓어집니다" 지난 2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수원시 '2월의 만남' 행사에 유독 눈길을 끄는 수상자가 등장했다. 6명의 자녀를 낳아 '출생 친화 분위기 조성 유공 표창'을 받은 영통구 주민 이혜련씨(43)였다.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큰딸부터 돌이 안 된 막내아들까지 8명의 다둥이 가족의 환한 미소는 행사장을 밝게 만들었다. 단 한 번도 육아휴직을 사용하지 않았다는 이혜련씨는 이웃과 지역사회의 도움으로 자녀 여섯을 키우고 있다. 그는 "수원에서 늦게까지 봐주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공공기관이 우리 아이들을 키웠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조부모의 도움 없이 키우기 어려울 거라 여기지만 생각보다 지역사회의 도움이 크다"고 말했다. 이 특별한 가족은 어릴 때 피아노를 배운 엄마를 따라 자녀들이 바이올린, 더블베이스, 첼로, 플루트 등 각자 다른 악기를 배우고, 함께 모여 가족 연주회를 꿈꾼다. 다수의 구성원이 가정 안에서 서로 배움을 주고 받으며 작은 사회 경험을 하고, 가족간의 사랑이 배가 된다는 것을 체득하며 성장하고 있다. 이혜련씨는 출산을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아이가 많을수록 배움이 많아지고, 길이 넓어지고, 더 많은 꿈을 꿀 수 있다"며 "두려움 없이 가본다면 후회하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의 목소리를 전했다. ◇ "응애~" 신생아 울음소리 더 많아진 수원시 수원시에서는 최근 출산율 증가가 눈에 띈다. 수원에 등록된 출생아 수와 합계출산율 등 출생 관련 지표들이 상승 곡선을 그리는 중이다. 전국에서 출산아 수가 증가하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리고 있는 가운데 수원시에서는 그 변화가 더욱 도드라졌다. 먼저 수원시 전체 인구가 비슷하게 유지된 최근 3년 동안 출생아는 1천명이나 늘었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수원시 출생아 수는 7천60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2023년 6천34명이었던 출생아 수는 이듬해인 2024년 6천575명으로 8.9%나 높아졌고, 이후 지난해에는 7.3%가 또 늘었다. 특히 3년 연속 연중 출생신고가 가장 많았던 10월의 경우, 2023년 543명에서 지난해 650명으로 늘어 20%에 가까운 증가율을 기록했다. 특히 가임여성 한 명이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출생아 수를 뜻하는 합계출산율 증가도 두드러졌다. 국가데이터처의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수원시의 합계출산율은 2023년 0.677명에서 2024년 0.732명으로 0.055명이 늘었다. 이는 같은 시점 경기도(0.766명→0.789명)나 전국(0.721명→0.748명)보다 큰 증가 폭을 보였다. ◇ 수원시, 저출생 주원인 '양육 부담' 해소 노력 수원시 출산 관련 지표가 긍적적인 변화를 보인 배경에는 특화된 저출생 대응 정책이 있다. 수원 시민은 매년 진행되는 수원시 사회조사에서 저출산 문제 대책 우선순위로 '아이 돌봄' 문제를 꼽았다. 2018년 조사 당시 저출산의 이유로 '자녀 양육 부담(30.7%)'이 가장 많았고, 최근인 2025년 조사에서는 저출산 대책 우선 분야로 '아이 돌봄(26.1%)'이 두 번째였다. 수원시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양육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저출생 대응 방안을 찾아 시행했다. 지난해 수원시가 기초지자체 최초로 시작했던 '중소사업장 초등생 학부모 10시 출근제'가 대표적이다. 자녀 돌봄의 어려움을 겪는 워킹맘과 워킹대디의 부담을 완화하고, 중소사업장 역시 가족 친화적 경영이 가능토록 지원함으로써 일과 가정이 양립하도록 돕는 지원책이다. 수원시내 300인 미만 중소사업장을 대상으로 1시간 출근을 늦추거나 퇴근을 빨리하는 근로자 1인당 최대 120만원(4개월)의 임금 손실분을 지원했다. 1년간 총 49개 사업장에서 87명의 근로자가 참여했는데, 절반에 가까운 36명이 아이 돌봄이 절실한 1학년 학부모였다. 수원시의 10시 출근제는 인근 도시에서 벤치마킹이 잇따랐고, '육아기 10시 출근제'라는 이름으로 올해부터 국가사업으로 확대됐다. 수원시가 민간단체와 함께 운영한 저출생 대응 프로젝트도 도움이 됐다. 수원시 여성자문위원회와 협력해 추진한 '수원 육아하는 대디들(수육대)'이 바로 그 매개였다. 수원에서 5~9세 자녀를 육아하는 아빠 100명과 자녀가 참여해 온오프라인 프로그램과 부모 상담에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요리·목공·독서·생태·소통 등을 주제로 미션을 수행하고, 스포츠 경기 관람·쿠킹클래스 등 활동으로 아빠 육아의 즐거움을 전파했다. 참가자들끼리 온라인 모임(커뮤니티)을 만들어 정보와 일상을 공유하면서 사회적 소통과 부부가 함께 하는 육아의 긍정적인 효과를 확산했다. 이를 통해 아빠의 육아 참여와 인식 개선 및 가족 친화 분위기를 조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어린 아이, 엄마, 아빠를 모두 보살핀다는 의지를 담은 수원의 저출생 대응 시책은 지난해 경기도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결과를 만들어냈다. ◇ 수원시는 수원의 아이를 함께 키웁니다! 수원시는 올해도 저출생 대응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가족 친화적인 인식이 직장과 사회에서 번져 출산과 양육 문화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의지다. 이를 위해 수원시는 일과 가정이 조화를 이루는 가족 친화적인 직장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일가(家)양득' 사업을 시작한다. 300인 미만 중소사업장에서 조기퇴근이나 특별휴가 등 가족친화의 날을 운영하고, 돌봄·건강·여가·교육 분야 가족친화 분위기 조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면 장려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기업문화 확산을 위해 가족친화 인증기업 우수사례 발굴, 찾아가는 직장교육, 출생 친화 분위기 조성 유공자 포상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양육 부담을 덜어줄 '초등 저학년 등하교 동행돌봄'은 올해 본격적으로 수원 전역에서 서비스된다. 초등학교 1~2학년 자녀의 통학이나 등하원을 지원하는 수원만의 특화된 새빛돌봄사업이다. 지난해 2월 주민의 제안에서 출발한 사업은 7월부터 3개월간 시범운영을 거쳐 11월부터 44개 동 전체로 확대됐다. 혼자 통학하기 불안한 저학년 아동의 안전을 확보하면서 학부모의 불안을 해소하고 통장 등 마을을 잘 아는 믿을만한 이웃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돌보는 공동체 모델이다. 수원시 전역으로 확대된 올해는 학교 뿐만 아니라 돌봄기관이나 교육기관 등하교시에도 활용할 수 있고,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이용 시간 범위를 늘렸다. 덕분에 가정의 돌봄 부담을 줄이는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올해부터 수원시에서 태어난 모든 출생아에게 출산지원금을 지급하는 것도 큰 변화 중 하나다. 기존에 둘째 자녀부터 지원했던 지원금을 대폭 확대해 첫째 자녀 출산 시 50만원을 신규 지급하고, 둘째 자녀 지원금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두 배로 늘렸다. 출산율 증가와 인구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원을 확대한 것이다. 지난 1월1일 이후 482명이 출산지원금을 신청, 전년 동기(165명) 대비 292% 늘어난 시민들이 출산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덜었다. 수원시는 올해 7천여명 이상의 신생아 출산 가정이 출산지원금 확대 혜택을 누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는 촘촘한 돌봄 체계와 실효성 잇는 지원 정책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업과 지역사회, 시민 여러분 모두 '아이를 함께 키운다'는 마음으로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6-02-24 09:00:1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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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테크노파크, 기계·방산 中企 4곳 DX 맞춤 컨설팅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가 창원 국가 산업단지 내 기계·방산 분야 중소·중견 제조 기업을 대상으로 한 '제조 DX·AX 확산 컨설팅 지원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이 프로그램은 '기계·방산 제조 디지털전환(DX) 지원센터 구축 및 운영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산업통상부가 전담 부처,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전담 기관을 맡았으며 경남도·창원시·한국전자기술연구원·경남TP·경남대학교·국립창원대학교 등이 함께했다. 공모를 통해 동구기업, 영풍전자, SMS테크, 우수AMS 등 4개 사가 수혜 기업으로 선정됐다. 각 기업은 현장 실태 조사부터 DX·AX 전략 수립, 중간 점검, 최종 성과 발표까지 단계별 컨설팅을 받았다. 기업별 공정 특성과 생산 방식, 기존 IT 인프라 수준을 반영해 AI 기반 공정 자동화, 생산·재고·설비 관리 고도화, 지능·자율형 제조공장 구현 전략 등 맞춤형 과제를 도출했다. 기업별 성과도 구체적으로 나타났다. 동구기업은 AI 비전 기반 로봇 자동화 적용 공정을 도출하고 KPI·ROI 기반 실행 로드맵을 수립해 최종 평가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 영풍전자는 ERP 고도화 추진 방향과 단계별 DX 실행 로드맵을 마련했으며, SMS테크는 수기 관리 체계의 한계를 진단해 작업·품질 중심 DX 개선 전략을 도출했다. 우수AMS는 노후 설비 및 공정·물류 진단을 통해 예지 보전 적용 설비와 AMR 연계 물류 효율화 등 중장기 방향을 수립했다. 김정환 경남TP 원장은 "이번 컨설팅 성과를 바탕으로 후속 실증 사업, 스마트 공장 고도화, AX 기반 신규 사업 기획 등과의 연계를 적극 검토해 기계·방산 제조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속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2-24 08:59:4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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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7 전국체전·장애인체전 개·폐회식 준비 위해 TF 구성

경기도는 2027년 10월 도내에서 열리는 제108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개·폐회식 연출을 전담할 '전국체전 행사기획 TF'를 구성하고, 23일 화성시종합경기타운 대회의실에서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전국체전은 7일간, 장애인체전은 6일간 화성종합경기타운 등 도내 경기장에서 진행되며, 전국체전에는 51개 종목 약 3만 명, 장애인체전에는 31개 종목 약 1만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TF에는 과거 전국체전 총감독을 맡았던 이준명, 원일 감독을 비롯해 정연수 경기아트센터 본부장, 박원기 경기도 전국체전추진단장, 이충환 경기도체육회 단장, 허범행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본부장 등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미래로 향하는 경기의 길, 함께 달리는 대한민국'이라는 대회 비전 아래 문화·환경·참여가 연결되는 미래형 스마트 체전을 구현하기 위한 개·폐회식 기본 방향을 논의했다. 경제·평화·문화·행복체전이라는 4대 추진 과제를 반영해 경기도의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담을 연출 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또한 대회기 인수, 성화 채화 및 31개 시군 봉송, 점화 이벤트, 문화행사 등 상징성과 화합의 의미를 담은 프로그램 구성 방안에 대한 전문가 자문도 진행됐다. 도는 이날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개·폐회식 기본 구상안을 구체화하고 세부 실행계획을 마련해 단계적으로 준비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박원기 경기도 전국체전추진단장은 "전문가들의 경험을 적극 반영해 2027년 전국(장애인)체전이 도민과 선수단 모두에게 감동을 주는 축제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6-02-24 08:59:31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