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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기협력재단, 어촌 빈집 복지시설로 '탈바꿈'

해수부·인천항만공사 등 완도·남해군과 업무협약 농어촌상생협력기금서 5억 투입…협력체계 구축 어촌에 있는 빈집들이 귀어인, 고령자 등을 위한 맞춤형 복지 시설로 탈바꿈한다.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27일 충북 오송 H호텔에서 해양수산부, 부산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 여수·광양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 완도군, 남해군과 함께 '민관 협력 어촌 빈집재생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정부와 민간이 처음으로 어촌의 빈집을 재활용해 예비 귀어인의 숙소, 고령자를 대상으로 한 돌봄 주택 등 어촌지역에 필요한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협약을 통해 기관 간 협력체계를 본격 구축했다. 사업 대상지는 전라남도 완도군과 경상남도 남해군으로 4개 항만공사가 농어촌상생협력기금으로 출연한 5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완도군에서는 연말부터 소안면 일대 빈집 3채를 리모델링해 요양이 필요한 고령자를 대상으로 한 돌봄하우스와 출향민·예비 귀어인을 위한 쉐어하우스를 조성한다. 남해군에선 설천면과 고현면 일대의 빈집 3채를 활용해 귀어 희망자를 대상으로 귀어 교육 및 숙소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중기협력재단 조태용 농어촌상생기금운영본부장은 "지방소멸이 가속화되면서 늘어나는 농어촌지역의 빈집은 심각한 사회문제 중 하나"라면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어촌지역의 정주여건이 개선되고 생활인구 유입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8-26 11:00:2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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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수출 증가율 주요 10개국 중 1위… "8월 수출 플러스·흑자도 확실시"

올해 5월까지 글로벌 수출 상위국 중 우리나라 수출 증가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8월 수출 플러스와 무역흑자도 확실시된다. 박성택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26일 오후 수출동향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주요 품목별 수출여건을 점검하고 수출 확대방안을 논의했다. 우리 수출은 올해 7월까지 10개월 연속 증가했고, 누적 수출액은 전년 대비 9.8% 증가한 3925억달러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는 14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 중이며, 7월 누계로는 268억달러 흑자다. 이미 작년 전체 적자 규모(103억달러)를 두 배 이상 넘어섰다. 7월까지 주요 품목별 수출 현황을 보면, 최대 수출품목인 반도체(769억달러, +52%)를 포함한 정보기술(IT) 품목 수출이 전년 대비 41% 증가한 1023억달러를 기록하며 우리 수출의 강력한 증가세를 견인했다. 수출 2위 품목인 자동차(424억달러, +2%)와 3위 품목인 일반기계(311억달러, +0.2%)는 동기간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선박(129억달러, +19%), 석유제품(310억달러, +9%), 석유화학(286억달러, +7%) 등 주력품목 수출도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박 1차관은 "올해 글로벌 상위 10대 수출국가 중 우리나라가 가장 높은 수출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다"며 "작년 10월부터 수출이 확고한 우상향 기조를 보이면서 우리 경제 성장을 최전선에서 이끄는 확실한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세계무역기구(WTO)에 따르면, 올해 1월~5월까지 한국의 수출 증가율은 전년대비 +9.9%로 글로벌 수출 상위 10개국 중 가장 높다. 한국을 포함해 중국(홍콩 포함, +4.7%), 멕시코(+4.4%), 미국(+1.8%) 등 6개국은 플러스, 네덜란드(-5.3%), 일본(-3.2%), 프랑스(-1.2%) 등 4개국은 마이너스다. 박 1차관은 "8월에도 11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와 15개월 연속 흑자 달성이 확실시된다"며 "수출 우상향 흐름이 연말까지 이어져 올해 역대 최대 수출실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민관이 원팀으로 가용한 모든 자원을 활용해 총력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 차관은 지난 25일 발생한 이스라엘=헤즈볼라 간 교전과 관련 "현재까지 원유 및 LNG 국내 도입에는 차질이 없는 상황이며, 중동 인근에서 선적 또는 항해 중인 유조선 및 LNG 운반선도 정상 운항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중동 수출 비중이 크지 않지만, 중동 정세의 불안정성이 심화되면 우리 수출에 파급효과가 큰 유가와 물류비 등을 통해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하게 된다"며 "향후 우리 수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차관은 이를 위해 중동 상황을 실시간 면밀히 점검하는 한편, 코트라, 무역보험공사, 무역협회 등 수출 유관기관과 함께 구성한 민관합동 '수출비상대책반'을 중심으로 시나리오별 비상계획을 차질없이 이행해달라고 당부했다.

2024-08-26 11:00:2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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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디서나 '맥심 모카골드'로 진한 집중 한잔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시장 점유율 1위를 굳건히 지키며 오랜 시간 사랑받는 브랜드가 있다. 바로 맥심 모카골드다. 모카골드가 커피믹스 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지켜온 가장 큰 비결은 50여년 커피 제조 노하우에 기반한 동서식품의 뛰어난 기술력에 있다. 커피, 설탕, 크리머의 황금 비율은 기본이고 엄선한 고급 원두를 최적의 비율로 블렌딩해 언제 어디서나 누가 타도 맛있는 맛을 만들었다. 동서식품은 최근 맥심 모카골드를 카페에서 온전하게 경험할 수 있는 메뉴 5종을 선보였다. 맥심 모카골드 인스턴트 커피를 다양하게 활용한 연계메뉴는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브랜드 체험공간 '맥심플랜트'에서 맛볼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인 메뉴는 강렬한 에스프레소 풍미의 '모카골드 퀵샷', 전통 오리지널 레시피의 '모카골드 오리지널', 오리저널에 진한 맛을 더한 '모카골드 부스트', 시원하게 즐기는 '모카골드 아이스', 필터로 새롭게 경험하는 '모카골드 필터' 등이다. 고객들이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도록 맥심 모카골드에 특색 있는 맛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동서식품은 더욱 다양한 세대의 소비자에게 맥심 모카골드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지난 4월 뛰어난 연기력과 귀엽고 발랄한 이미지를 가진 배우 박보영을 신규 모델로 발탁했다. 맥심 모카골드 TV 광고에서는 휴대폰 속 각종 귀여운 콘텐츠에 빠져 있던 박보영이 어느 순간 '잠시 컷!' 하며 주의를 환기한다. 효과음과 함께 노란색 맥심 커피믹스 포장지를 자르는(CUT) 장면을 재치 있게 표현했다. 이어 맥심 모카골드 한 잔을 즐기며 해야 하는 일에 집중하는 박보영의 모습과 함께 '진한 집중 한잔, 맥심 모카골드'라는 카피가 어우러져 활기찬 MZ세대의 감성을 담아 냈다. 동서식품 김태리 마케팅 매니저는 "맥심 모카골드가 국민커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것은 꾸준한 제품 개발과 함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소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왔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동서식품은 소비자의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뿐 아니라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맥심 커피만의 매력을 알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8-26 10:59:2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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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교협, 온 가족이 함께하는 초등학생 여름경제캠프 개최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는 지난 24일 학교 금융경제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원방안으로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과 학부모가 동반 참가하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여름경제캠프'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여름경제캠프에는 학부모와 초등학생 자녀를 포함해 130여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경제금융교육연구회 소속 초등교사들이 진행하는 체험 중심의 경제교육 수업에 참여하고 학부모들은 명사로부터 자녀금융교육 특강을 청취했다. 학부모 특강은 행복100세자산관리 연구회 강창희 대표로부터 '저성장 결핍의 시대, 합리적인 자녀 금융교육 방법은?'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특강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저성장 결핍의 시대에 진정한 경제적 자립을 이루기 위해서는 자산의 축적 못지않게 자녀들을 위한 금융경제교육이 매우 중요하고, 이를 위한 부모들의 마음가짐 등의 준비도 달라져야 함을 알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학생들은 저학년(1~3학년)과 고학년(4~6학년) 2개 반으로 나누어 과거와 미래 장보기 비교를 통한 물가 체험 및 어린이 경제신문을 이용한 수업 등 체험식 경제교육을 진행했다. 한재영 금융투자교육원장은 "온 가족이 함께하는 여름경제캠프를 통해 학생과 교사 그리고 학부모 모두가 금융경제 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알아가는 값진 경험의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투교협은 어린이들이 미래의 합리적 금융소비자이자 투자자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함은 물론 금융경제교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면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8-26 10:53:47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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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 통합증거금·해외주식 미수거래 서비스 실시

한화투자증권은 '통합증거금 서비스'와 '해외주식 미수거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통합증거금 서비스'는 주식 매매 시 원화 및 외화를 환전 절차 없이 통합해 증거금으로 사용하고, 결제일에 필요 금액만큼 자동 환전하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국내주식 매도대금으로 해외주식 매수 시 환전을 거쳐야 했다면, '통합증거금 서비스' 이용 시 원화 증거금으로 해외주식 매수가 바로 가능하고 해외주식 매도 시에도 외화 증거금으로 국내주식을 바로 매수할 수 있다. 특히 지난 5월 미국주식 국내 결제일이 기존 T+3일에서 T+2일로 변경됨에 따라 주간거래를 통한 국내주식과 미국주식 간 교차매매가 활성화됐다. 이에 한화투자증권 이번 신규 서비스의 고객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통합증거금 서비스' 대상 통화는 원화, 미국 달러, 중국 위안화, 홍콩 달러이며 통합증거금을 활용해 대출, 신용, 미수 거래를 할 수 있다. 한화투자증권은 종목별 차등 증거금률을 적용해 해외주식 매수 시 일부 증거금만 보유하고 있어도 매수가 가능한 '해외주식 미수거래 서비스'도 선보였다. 기존에는 해외주식 거래 시 100% 증거금률을 적용했지만 이번 서비스를 통해 국내주식처럼 일부 증거금을 가지고 레버리지 투자가 가능하게 됐다. 임주혁 한화투자증권 리테일본부 상무는 "국내주식과 해외주식 투자 비중을 유동적으로 조정하는 투자자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통합증거금 서비스는 대출이나 신용, 미수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차별화를 뒀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8-26 10:53:15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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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노이드사이언스, 서울대 암연구소와 첫 세미나..바이오업계 접점 확대

오가노이드 기반 차세대 재생치료제 개발 전문 기업 오가노이드사이언스(ORGANOIDSCIENCES)가 오는 9월 4일 서울대학교 암연구소와 첫번째 세미나를 시작한다. 오가노이드와 공간 생물학에 관한 트렌드와 연구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향후 지속적인 세미나를 통해 오가노이드와 바이오 업계와의 접점 늘려갈 계획이다. 첫 번째 세미나는 '최첨단 기술을 위한 세미나 시리즈 : 오가노이드와 공간오믹스(Seminar Series for Cutting Edge Technology : Organoids and Spatial Omics)'를 주제로 진행한다. 공간 생물학의 중요성과 활용에 집중, 조직 내 세포들의 공간 관계를 연구하는 공간 생물학 개념과 공간 단백질 체학 및 유전체학을 활용한 질병 연구, 암 미세환경 분석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더불어 공간 생물학 데이터 분석 기법과 장비 설명도 진행한다. 세미나는 동물대체 실험 법, 오가노이드 최신 트렌드와 연구 방향에 관해 논의하는 자리로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서울대학교 암연구소 이건희홀에서 무료로 진행한다. 바이오 연구의 미래는 첨단 기술과 잘 구축한 연구 생태계의 원활한 통합에 좌우된다. 따라서 바이오 연구에서 단일세포 멀티오믹스와 공간오믹스 기술 도입은 큰 진전을 만든다. 첨단 분석 방법은 생물학적 데이터를 분석하는 방식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며, 세포 기능과 상호작용을 이해하는 데 정밀성과 깊이를 제공한다. 오가노이드와 첨단 이미징 기술의 결합 역시 연구의 정확성을 높인다. 기술 결합은 세포 환경과 조직 내 복잡한 상호작용에 대한 더 상세한 분석을 가능케 하고, 생태계 촉진자들은 연구자들이 이 기술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과 자원을 제공한다. 협력 촉진, 교육 및 훈련 제공, 그리고 최첨단 도구와 플랫폼의 가용성 보장도 이에 속한다. 촉진자는 기초 연구와 임상 응용을 연결하는 중개자로 실험실 성과가 실제 의료 발전으로 전환하는 과정을 주도한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 유종만 대표는 "이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유수의 대학, 병원과 함께하는 세미나를 지속할 계획"이라며 "세미나 시리즈는 오가노이드 기술은 물론, 혁신 분석 장비와 기술을 탐구하고 바이오 업계와 연구 접점을 넓히며 미래 인력에 가치 투자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오가노이드사이언스(주)는 9월 30일에도 한-아세안 바이오헬스 분야 네트워킹 행사를 앞두고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4-08-26 10:45:1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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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정몽구 재단, 美서 'K-기후테크 스타트업' 포럼 개최…지속 가능한 미래 논의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한미 양국 1000여명의 과학기술인과 기업가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지난 23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제37회 한미과학기술학술대회(이하 UKC 2024)에서 한미 양국 과학기술인을 대상으로 'K-기후테크 스타트업 포럼'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랩 투 소사이어티: 기후테크 연구의 사회적 확산'을 주제로, 혁신 기후기술을 선보이는 9개의 연구팀 및 스타트업이 과학기술인과 정부기관 및 기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그들의 연구 성과와 기술창업 과정, 비전을 공유했다. 1974년 재미 한인 과학자들의 심포지엄으로 시작된 UKC는 2010년 이후부터 한미 양국 과학기술인 1000여 명을 비롯해 한국 대학과 정부출연연구기관, 기업 등이 참가해 기술 혁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도모한다. 이날 재단이 주최한 포럼은 현대차 정몽구 재단의 K-기후테크 인재 육성 및 사업화 프로젝트 '그린 소사이어티' 소개 이후 정진택 그린 소사이어티 총괄위원장이 의장을 맡은 가운데, 기후테크 9개 팀의 발표 및 패널토의가 세 개의 주요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이번 포럼은 연구자들이 기술창업을 통한 연구 성과의 사회적 기여와 글로벌 진출 방안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 관계자는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이번 UKC 2024에서 기후테크 스타트업들이 실리콘밸리 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 도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면서 "재단은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클린테크 연구개발 및 사업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26 10:41:3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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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침대, '침대=과학' 담은 두 번째 신규 TV CF 공개

배우 박보검, 과학 인플루언서 궤도 함께 출연…메시지 전달 '침대=과학'을 조명하는 에이스침대 광고에서 배우 박보검과 과학 인플루언서 '궤도'가 함께 출연해 눈길을 끈다. 에이스침대는 자사의 대표 슬로건인 '침대=과학'을 담은 두 번째 신규 TV CF를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에이스침대는 오랜 시간 동안 '침대는 과학이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과학적인 접근을 바탕으로 한 침대 제조와 연구에 주력해왔다. 이번 광고에선 '모두가 아는 숙면 공식'이라는 메시지를 더해 과학적인 수면 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임을 다시 강조한다. 이번 광고 시리즈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배우 박보검과 과학 인플루언서 궤도의 만남이다. 에이스침대 관계자는 "박보검과 궤도의 조합은 브랜드의 신뢰성과 혁신성을 동시에 보여준다"며 "박보검과 궤도의 만남을 통해 '침대=과학'이라는 메시지를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광고는 두 편으로 구성했다. '구구단' 편은 아이들이 구구단을 외우던 아이들에게 선생님이 "침대는?"이라고 묻자, 한 아이가 자연스럽게 "과학!"이라고 대답하며, 마치 어려운 문제를 해결한 듯 모두가 감탄하는 장면이 이어진다. 이 장면은 이미 소비자들의 인식 속에 '침대=과학'이라는 공식이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어서 박보검이 등장해 "모두가 아는 숙면 공식. 침대는 과학이다. 에이스침대"라는 멘트를 남기며 광고가 마무리된다. '끝말잇기' 편에서는 가족들이 함께 끝말잇기를 즐기는 장면이 연출된다. 끝말잇기가 '근육-육아-아침-침대'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마지막에 궤도가 등장해 "과학!"이라고 답하는 장면이 등장한다. 궤도의 출연은 그의 특유의 과학적 이미지와 '침대=과학'이라는 에이스침대의 슬로건을 완벽하게 연결짓는 역할을 하며, 광고에 유쾌한 반전을 더한다.

2024-08-26 10:38:3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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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박승원 시장 "지역 혁신의 미래는 순환경제에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이 "지역 혁신의 미래는 지역에서 이익을 창출하는 순환경제에 있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지난 2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지속가능경기와 지역순환경제를 위한 협동조합 포럼'에서 '광명시, 사회적경제와 함께 지역혁신 미래를 만든다'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했다. 박 시장은 강연에서 "사회적경제가 지속되기 위해서는 시민참여형 사회적경제혁신 플랫폼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플랫폼을 통해 사회적가치와 시민의 생활을 연결하고 지역에서 창출한 이익이 지역 안에서 자산화되는 지역순환경제를 만든다면 안정감 있는 미래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세상을 더 이롭게, 경제 패러다임을 바꿀 큰 걸음'을 주제로 진행됐다. 사람 중심의 경제, 사회적경제 가치를 알리고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해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목적으로 ▲'모두의 사회적경제 콘퍼런스-인공지능, 탄소중립, 교육 돌봄' ▲IR 프로그램 ▲청소년 아이디어 대회 ▲전시 및 비즈니스 상담 부스 등이 운영됐다. 박람회에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인 ㈜커피노마드, ㈜예그린애드, ㈜라인101, ㈜)씽크애드가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이들 기업은 이번 박람회에서 광명시의 사회적경제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하며 지속 가능한 경제 모델을 실현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기여했다.

2024-08-26 10:37:3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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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원석 인천경제청장, 2024 UKC에서 글로벌 투자유치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과 인천 소재 스타트업 5개사 대표 등으로 구성된 IFEZ 투자유치사절단이 인천의 '동북아 글로벌 R&D 허브 전략'을 알리고 글로벌 잠재투자자 대상의 IR(투자유치 설명회)을 위해 미국 출장길에 올랐다. 인천경제청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한미과학기술대회 2024(US-Korea Conference, 이하 2024 UKC)에 참석하여 '한·미 크로스 보더 R&D 거점 구축'을 주제로 포럼을 주관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올해로 37회를 맞은 2024 UKC는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가 개최하는 한-미 간 과학기술분야 최대의 행사이다. 노벨상 수상자를 비롯한 미국에서 활동 중인 과학자, 기업인, 정부 관계자 및 한국의 주요 연구단체와 대학, 기업 등 1천여 명의 전문가들이 모여 과학기술분야 심포지엄, 한-미 간 첨단산업 협력방안, 스타트업 투자 IR 경연대회 등 다양한 행사와 네트워킹이 이루어졌다. 이번 포럼에서 인천경제청은 ▲R&D 리더십 포럼 ▲스폰서 포럼 ▲IR 피칭 경연 ▲Bay-K 소셜 스페셜 포럼 등에 참석해 미국 실리콘밸리 등에서 활동하는 한인과학기술자들과 글로벌 투자자를 대상으로 경제청의 투자유치 성과와 R&D 허브 전략 등을 발표하고 투자유치과 한미 공동협력의 주춧돌을 놨다. 특히 윤원석 청장은 23일 진행된 ▲스폰서 포럼 세션에서 직접 좌장을 맡아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글로벌 R&D센터 구축을 위한 '한·미 크로스 보더 R&D 거점 구축'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하는 등 잠재투자자 대상의 투자 유치를 전두지휘하며 찾아가는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윤 청장이 주관한 'IFEZ 포럼'은 인천 바이오 특화단지 선정 및 IFEZ R&D 허브 전략 소개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송도에 소재한 스탠포드연구소 본교책임자인 마이클 레펙(Michael Lepech) 스탠포드 교수, 최태훈 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 지능화 뿌리기술연구소 연구소장, 김덕호 존스홉킨스 교수, Bay Area K-Group의 심진섭 공동대표 및 Kevin Kim 모빌리티 서비스 그룹장, 신상 에이블랩 대표, 가천대 의대교수겸 엔세이지 대표인 이봉희 교수 등이 패널로 참가하여 바이오‧헬스케어 및 AI스마트제조 분야에 대한 인천과 미국간의 R&D 협력 사례와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인천 소재 스타트업의 미국시장 진출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윤 청장은 R&D 리더십 포럼에 패널로도 참가해 미국의 국가연구재단(NRF), 국내 출연 연구기관들과 만나 국제공동연구 추진 현황을 듣고 인천이 구축하고 있는 글로벌 R&D 거점에 대해 소개했다. Bay-K 소셜 스페셜 포럼에서는 권오형 코트라 실리콘밸리무역관장, 심진섭 베이에리어 케이 그룹 공동대표, 윤원석 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경제청과 베이에리어 케이 그룹(BayArea K-Group) 간 MOU를 체결했다. 실리콘밸리 최대의 한인 IT 네트워크인 베이에리어 케이 그룹은 인천경제청과 실리콘밸리 간 첨단산업 교류와 인천 기업의 미국 진출 기회 확대에 협력하는데 뜻을 모았다. 베이에리어 케이 그룹은 실리콘밸리 지역에서 테크 분야에 종사하는 한인 전문가 5,800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정기적으로 컨퍼런스와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하여 회원들간의 기술교류와 엔지니어와 사업가들이 서로 도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민간단체이다. 이와 함께 인천 유망 스타트업 기업인 ㈜엔세이지, 퓨처센스, 일리아스 AI, 나인와트, 아이디씨티 등 5개사 대표가 UKC에서 주관하는 잠재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IR 피칭 경연에 참가하여 투자 IR을 진행했다. 이중 3개 기업이 파이널에 오르는 등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2024 UKC 참석을 통해 미국 실리콘밸리의 첨단 산업을 주도하는 기업인, 투자자, 과학기술인들과 국경을 넘나드는 네트워킹과 IR 활동을 펼쳐 투자 유치 및 스타트업의 미국 진출을 문을 열었다. 지난 8월 22일 송도에서 겐트대 부설 마린유겐트 해양연구소 개소식 참석 직후 미국 출장길에 오른 윤원석 청장은 "인천을 동북아지역의 글로벌 R&D 거점으로 육성하여 우수한 과학기술인재들이 확보되면 국내외 유망한 기업의 유치는 물론 본글로벌 창업 생태계가 조성되어 글로벌 톱 10 도시로 발전하는 성장동력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4-08-26 10:37:1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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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외국인 의료 통역 서비스 지원

성남시는 관내 의료산업 활성화와 외국인 환자 유치 확대를 위해 외국인을 위한 의료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영어·중국어·일본어·러시아어·몽골어 등 9개 언어권 82명의 의료 전문통역사 인력풀을 관리·운영하고 있다. 시에 등록된 통역사들은 매년 의료용어, 의료서비스, 통역지식, 산업 트렌드 등의 전문화 교육을 받고 지역 내 외국인 환자 유치기관이 신청하면 외국인과 의사와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시는 성남지역의 다문화 및 경력 단절 인력을 대상으로 인턴쉽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의료기관과 연계하여 '의료 전문통역사 인턴 사업' 운영을 통해 실제 현장에서 이뤄지는 사전 상담, 진료, 사후관리, 마케팅 등을 경험하여 해당 분야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는 원활한 통역 서비스 제공을 통해 성남을 찾은 외국인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쇼핑, 관광, 숙박 등과 연계해 소비를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토록 할 계획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코로나로 주춤했던 국제 의료시장이 재활성화되어 성남시로 많은 외국인이 방문해 편안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8-26 10:36:4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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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기관광공사, 장애인·비장애인 참여 농구대회 개최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지난 25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고양소노아레나' 보조경기장에서 'DMZ 오픈 페스티벌' 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스페셜 농구대회 등 스포츠 행사와 세미나 등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발달장애를 지닌 고양시 재활스포츠센터 농구 선수, 프로 농구선수(고양 소노스타이거너스), 농구교실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장애인 스포츠를 주제로 한 세미나도 개최, 장애인 스포츠의 사회적 역할 및 중요성,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의미있는 시간도 가졌다. 고양시 재활스포츠센터 대표선수 김인재는 "비장애인 프로 선수 등과 한팀을 이뤄 경기를 하다보니 좀 더 새로운 것을 배울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라며, "무엇보다 이런 특별한 행사에 참가할 수 있어서 매우 기뻤고, 이런 기회가 좀 더 자주 생겨 많은 사람들이 장애인 스포츠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사회적 계층 대상의 스포츠 및 관련 토론 등을 통해 사회적 통합의 기회를 만들고, DMZ의 지속 가능한 생태와 평화에 대한 가치를 확산하는 차원에서 마련했다"라며, "승패를 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화합과 이해를 증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열린 DMZ, 더 큰 평화'를 주제로 한 'DMZ 오픈 페스티벌' 은 경기 북부 DMZ(비무장지대) 일원에서 5월부터 11월까지 ▲DMZ 예술(국제음악제, 오픈 콘서트, 평화콘서트, 전시) ▲DMZ 학술(에코피스포럼, 에코피스토크, 정책 공모전) ▲DMZ 스포츠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 중이다.

2024-08-26 10:36:2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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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 개최…대상엔 500만원 상금

카카오의 콘텐츠 사내독립기업(CIC)이 운영하는 콘텐츠 퍼블리싱 플랫폼 브런치스토리가 '제12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총 10편의 대상작을 선정해 도서 출간 기회를 제공하고 각 500만 원의 상금도 수여한다.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는 2015년부터 매년 진행하는 도서 출판 공모전이다. 대상 수상 시 출간은 물론 상금과 기획전 등 각종 마케팅도 제공한다. 이러한 혜택에 응모작은 매년 늘고 있다. 지난 회차까지 응모작 수는 5만3000편, 지원 금액은 약 5억6000만 원에 달한다. 응모 기간은 오는 10월 27일까지다. 브런치 작가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최소 10편 이상의 글을 발행한 '브런치북'으로 참여할 수 있다. 브런치스토리에서 '브런치북 만들기'로 작품을 발간하고, 응모 페이지에서 응모하면 된다. 카카오는 10곳의 파트너 출판사와 함께 총 10편의 대상작을 선정한다. 특히 이번 회차에선 다양한 장르의 브런치북이 조명받을 수 있도록 '소설 부문'을 신설했다. 소설 부문에서는 자음과모음, 창비, 클레이하우스에서 각 1편씩 총 3편을, 종합 부문에서는 김영사, 달, 데이원, 시원북스, 알에이치코리아, 이야기장수, 한빛미디어에서 각 1편씩 총 7편을 선정할 예정이다. 대상 수상작은 오는 12월 18일 발표한다. 수상작엔 각 500만 원씩 총 5천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내년 8월 도서 출간 시 다양한 마케팅도 지원한다. 지난 11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 출간작에는 카카오톡 선물하기 및 온라인 서점 예스24 기획전과 릴레이 북토크 등의 마케팅 활동을 지원한 바 있다. 브런치스토리 관계자는 "다채로운 주제와 장르의 브런치북이 탄생하고 발굴될 수 있도록 소설 부문을 신설했다"면서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가 출간 작가를 꿈꾸는 사람들의 데뷔 무대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와 지원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4-08-26 10:35:34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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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소상공인 데이터레이크 설명회' 개최

KB국민은행은 지난 23일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상권 육성을 돕기 위해 '소상공인 데이터레이크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소상공인 데이터레이크'는 KB국민은행, KB국민카드, 한국신용데이터, 한국평가정보, 하이퍼리서치 등이 함께 구축한 소상공인 특화 데이터 저장소이다. 사업 환경과 소비·유통 시장 변화에 필요한 데이터를 분석해 소상공인은 사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자체는 지역 상권 활성화에 필요한 정책을 수립할 수 있다. 이번 설명회는 '소상공인 데이터레이크'가 보유한 소상공인 특화 데이터를 설명했다. ▲상권 진단 ▲문제점 발굴 ▲상권 활성화 방안 도출 등 소상공인에 유용한 데이터 활용 방안도 공유해 참여기관들이 가진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 특히 금융자산 관점에서 데이터를 분석해 보유 자산에 따라 변화하는 사업환경에 대처하는 소상공인의 대응 및 발전 가능성을 조명했다. 과거 카드 매출 데이터를 위주로 상권을 분석한 것과는 다르게 은행 데이터를 활용해 많은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육창화 KB국민은행 AI데이터혁신본부 부행장은 "이번 설명회가 소상공인 대상 정책 지원으로 이어져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국민은행이 보유한 국내 최고수준의 금융 데이터를 적극 활용해 앞으로도 공공 기관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KB국민은행은 2016년 은행권 최초로 'KB 소호 컨설팅 센터'를 출범해 ▲상권분석 ▲자금조달 ▲세무 ▲SNS ▲법률 등 다양한 분야의 컨설팅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여의도HUB센터를 포함해 수도권 및 전국 주요 광역시에 13개의 센터를 두고 있으며 현재까지 3만여 건 이상의 컨설팅을 제공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8-26 10:35:0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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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강원지역본부 개소…현장 밀착 지원 강화

춘천 강원지방중기청에 마련…8개 본부·77개 센터 구축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강원지역본부를 새로 열고 현장 밀착 지원을 강화한다. 소진공은 지난 23일 강원 춘천시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 1층에서 강원지역본부 개소식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소진공 권대수 부이사장을 비롯해 이왕재 강원지방중소기업청장, 원홍식 강원특별자치도 경제국장, 현준태 춘천부시장, 김진호 춘천시의회장, 한두삼 강원특별자치도 상인연합회장, 이극상 소상공인연합회 강원특별자치도회장, 조철희 102기계화보병여단 참모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소진공은 앞서 기존의 서울강원지역본부를 서울과 강원으로 분리, 강원지역본부를 신설하기위해 조직을 개편했다. 이는 그동안 서울과 강원 간 지역적 특성과 물리적 거리를 고려한 지역본부 운영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된데 따른 조치다. 이에 따라 강원지역의 춘천센터를 강원지역본부로 승격해 지역본부와 센터의 역할을 모두 수행하는 기능혼합형 조직 형태로 운영한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강원지역본부 신설로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현장 서비스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강원지역본부를 통해 도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과 소통하며 현장감 있는 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소진공은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에 따라 7월 29일부터 '소상공인 정책정보 원스톱 플랫폼'을 구축, 8개 지역본부와 77개 지역센터를 중심으로 소상공인이 필요한 정책정보를 손쉽게 안내받을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2024-08-26 10:29:3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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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검은사막으로 K게임-서울 알렸다” 서울시장상

펄어비스가 K게임의 우수성을 알리고 조선과 서울을 배경으로 한 콘텐츠를 선보이는 등 한류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뉴시스 2024 한류엑스포대상'에서 서울시장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펄어비스의 '검은사막'은 2014년 출시한 MMORPG로 전 세계 150여 국가에서 5000만명 이상이 즐기고 있는 대표적인 글로벌 인기게임이다. 한국 게임으로 흔치않게 모바일, 콘솔(엑스박스, PS4) 등으로 확장하며 글로벌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펄어비스의 '아침의 나라'는 검은사막 개발진의 새로운 도전과 시도들이 다양하게 시도된 콘텐츠다. 중세 유럽 판타지 배경에 조선의 접목, 새로운 지역의 확장, 우리나라의 전통과 역사를 선보이며 새롭고 즐거운 경험을 선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국의 아름다운 모습을 게임 내에 제대로 구현하기 위해 한국관광공사, 국립박물관문화재단,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등과 업무 협약을 맺어 높은 퀄리티의 결과물로 선보였다. 올 5월에는 '아침의 나라' 후속편인 '아침의 나라 : 서울'을 검은사막 배경의 시초가 되는 프랑스 베이낙에서 최초 공개하고 전세계인의 스포츠 축제 기간, 파리 시내의 한국 홍보관인 '코리아 하우스'에 참가해 한국을 대표하는 게임으로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해외 매체 호평도 이어졌다. PC 게이머는 "새로운 시도를 하는 펄어비스의 지속적인 노력이 대단하다"며 "아침의 나라를 통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담아내기 위한 개발진의 정성과 노력을 엿볼 수 있었다"고 했다. MMORPG닷컴은 "한국의 아름다운 풍경과 건축물은 물론 의복, 음식까지 조선시대의 모습이 아름답게 표현됐다"며 "스토리 또한 한국 전통과 설화를 담은 한 편의 러브레터를 읊는 느낌을 받았다"고 평했다. 지난 7일 선보인 '아침의 나라-서울'은 수도 서울을 모험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경복궁과 광화문, 경회루, 창덕궁 등 웅장한 조선시대 배경의 궁궐과 한양 육조거리 등을 게임 안에 실감나게 구현했다. 경복궁에서는 출입이 제한된 근정전 내부 등 게임 안에서 자유롭게 이동하며 구경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2024-08-26 10:24:5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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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2' 출신 지수현, 신곡 '트로트' 발매

신인 트로트 가수 지수현(본명 남동현)이 신곡 '트로트'를 26일 발표한다. 지수현은 그동안 배우 남동현으로 활동해 드라마, 영화, 광고 등에서 활동해 왔다. 군 제대 후 트로트 가수로 본격 전향했고 이후 '지수현'이라는 활동명으로는 신곡 '트로트'를 대중에 선보이게 됐다. 특히 이번 신곡은 '딸기 농사꾼' 이영구 씨의 자작곡으로 담았다. 라디오 프로그램 '조은형의 가요세상' 진행자인 조은형과 작곡가 위종수가 전폭적으로 제작에 나섰다. '딸기 농사꾼' 이영구 씨는 평소 '조은형의 가요세상'의 애청자로, 어린 시절부터 가수의 꿈을 꿔왔던 사연을 프로그램 측에 보내왔다. 당시 이영구 씨는 "생계를 위해 열심히 딸기 농사를 지었지만, 한 번도 가수라는 꿈을 접어둔 적이 없었다. 1년 365일 언제나 트로트와 함께 했다"며 직접 작곡한 '트로트'를 들려줬고, "맛있는 딸기를 재배하는 비법을 트로트라고 뽑았을 정도로 트로트에 대한 사랑이 각별하다"라고 해 조은형 국장의 마음을 움직였다. 이에 조은형 국장은 '트로트'라는 노래를 불러줄 신인 가수를 모집하는 공고를 냈고, 여러 가수들이 경합을 벌인 결과 지수현이 최종 선발됐다. '밀 때는 밀어 밀어주고, 땡길 때는 땡기고 땡기고~'라는 유쾌한 가사가 인상적인 '트로트'는 지수현의 신명나면서도 파워풀한 보이스와 절묘하게 맞아 떨어졌고, 지수현을 발탁한 조은형 국장은 위종수 작곡가에게 편곡 및 녹음 작업을 부탁해 '트로트'를 탄생시켰다. 곡을 받은 지수현은 "듣기만 해도 기분이 절로 좋아지는 신곡 '트로트'의 가창자로 선발돼 영광"이라며 "무엇보다 가수의 꿈을 안고, 결혼식 축가 가수로 처음 나섰을 때 '아로하'를 불렀는데, '트로트' 편곡자로 위종수 작곡가님을 만나 녹음할 수 있어서 더없이 영광이었다. 신곡 '트로트'를 작곡하신 이영구 씨를 비롯해, 신곡 발표 기회를 마련해주신 조은형 국장님, 그리고 저의 보컬 트레이너이자 '트로트 은사'인 이수진 선생님에게 너무 감사드린다"라고 뭉클한 소회를 전했다. TV조선 '미스터트롯2' 출신이기도 한 지수현은 군 입대 전인 2018년에는 '비비새', '박연폭포' 등을 본명인 남동현이란 이름으로 발표해 정식 트로트 가수로 입문한 바 있다. 군 제대 후에는 '지수현'으로 개명했다.

2024-08-26 10:22:53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