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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사회공헌재단, '대학생 사회복지 토론대회'

DGB금융 DGB사회공헌재단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iM뱅크 제2본점 및 경상북도 칠곡군에 소재한 iM뱅크 연수원에서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주최로 진행된 전국 청년 예비사회복지사를 위한 대학생 사회복지 토론대회 'iM 토론왕'을 지원하고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미래 사회복지 현장을 이끌어갈 청년 인재를 발굴하고 전공지식 함양 및 건전한 토론 문화 조성을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에는 예선을 거쳐 본선으로 진출한 20개 팀 총 80여 명의 예비사회복지사가 참가했다. 주제로는 ▲위기 청소년 문제의 해결관점 ▲사회복지사 2급 시험제도 도입 ▲4차 산업시대 사회복지사의 역할 등 사회복지 현장의 현안과 관련한 주제가 선정됐으며, 토너먼트 형식의 토론이 진행됐다. 이날 토론대회 대상에는 주제마다 자신들의 생각과 가치관을 뚜렷하게 밝혀준 서울여자대학교의 Swu-cial workers(슈-셜 워커스)팀이 선정됐고, 총 8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황병우 DGB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상호 교류의 장이 마련된 이번 대회를 통해 미래를 이끌어갈 예비사회복지사들이 스스로 성장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가지고 있는 능력을 개발할 수 있는 다양한 ESG 사업을 적극 구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8-26 13:23:02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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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경마의 명장’ 김영관 조교사, 1500승 전설 올라

한국 경마 조교사 역대 최다 '1500승' 신기록이 나왔다. 그 주인공은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데뷔 21년 차 조교사로 '현대판 백락'이라 불리는 김영관(64) 조교사다. 김 조교사는 23일 '원더드래곤'의 우승으로 더러브렛 조교사 최초·최다승이라는 기념비적 이정표를 남기게 됐다. 지난 23일 김영관 조교사가 관리하는 원더드래곤은 한국마사회 부경 제6경주에 출전해 선두권에 자리 잡고 2위로 경주를 전개했다. 원더드래곤은 4코너를 돌아 직선주로에 진입하며 줄곧 앞서던 '오텀브리즈'를 제치고 단숨에 선두를 차지했다. 끝까지 밀리지 않고 걸음을 유지한 원더드래곤은 2위와는 1과 1/2 마신 차로 결승선에 골인해 김 조교사에게 값진 1500승을 선물했다. 현장에서 원더드래곤의 경주를 보고 있던 김영관 조교사는 원더드래곤이 가장 먼저 결승선에 들어오자 감격으로 울먹이는 모습을 보였고, 같이 경주를 지켜보던 소속 관리사들이 김 조교사를 안아주며 기쁨의 순간을 함께 했다. 김 조교사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데뷔 이래 지금까지 내 모든 것을 경마를 위해 바쳤다"며 "함께 동고동락하며 2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최선을 다해준 소속 조 팀원들 덕분에 1500승이 가능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2004년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데뷔한 김영관 조교사는 '기록 제조기'로 불리며 한국 경마에 굵직한 업적을 남겨왔다. 대상경주 68회 우승, 17년 연속 최다승 달성, 최우수 조교사 12회 수상, 한국경마 최단기 100승 달성 등 한 사람의 업적이고 하기엔 경이로운 기록을 남겼다. 그러나 김 조교사가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것은 단순히 그의 경주 성적 때문만은 아니다. 모두에게 외면받는 말(馬)에게서 가능성을 보고 명마로 길러낸 그의 남다른 안목과 노력이 있기에 가능했다. 선천적인 절름발이 장애를 극복하고 자기 몸값의 74배에 달하는 상금을 획득한 경주마 '루나'의 이야기는 지켜보는 사람들에게 큰 울림을 남기며 영화로까지 만들어졌다. 또 마주들에게 수차례 구매 취소 시련을 겪으며 외면받은 '미스터파크'도 김영관 조교사의 품에서 17연승의 국내 최다 연승마가 됐다. 이 밖에도 대통령배(G1) 4연패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남긴 '트리플나인', 국내 첫 통합 3관마 '파워블레이드', 2023년 암말 삼관마에 오른 '즐거운여정'까지 이름만 대도 알 만한 대한민국 최고의 경주마는 대부분 김영관 조교사가 배출했다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다. 2004년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시작한 김영관 조교사의 경마 인생은 예순이 넘은 나이에도 현재까지 서울·부경 통합 최다승을 유지하며 전성기 못지 않은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팬들은 그의 대기록과 노력에 박수를 보내며 그의 경주마가 제일 먼저 결승선을 통과할 때마다 매번 그의 기록을 확인할 것이다. 한편,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는 9월 1일 오후 1시 45분 김영관 조교사의 1500승 시상식이 열리며 당일 부경 5개 경주를 지정해 김영관 조교사가 관리했던 명마의 이름을 딴 명칭 부여 경주를 운영한다.

2024-08-26 13:22:4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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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경, 경쟁력 갖춘 예비 창업자 사전 발굴한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경쟁력을 갖춘 전국의 예비 창업자를 사전에 발굴하고 지원하는 '2024년 B.Startup 사전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부산·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의 연합 프로그램으로, 전국의 경쟁력 있는 예비 창업자 30명을 모집해 ▲사업계획서 구체화 ▲발표 역량 강화 ▲그룹 멘토링 ▲모의 발표 대회 ▲네트워킹 ▲원스톱 창업 상담 등을 지원하는 2박 3일 캠프형 프로그램이다. 특히 다음 연도 예비 창업 패키지 사업 지원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캠프 참가자 전원에게는 주관 기관명 수료증이 발급되며, 기관별 모의 발표대회 1위 대상자에게는 각 주관 기관명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8월 20일) 기준 신청자 명의의 사업자 등록 및 법인 설립 등기를 하지 않은 자이며, 신청 기간은 오는 30일 금요일 오전 11시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창경 홈페이지에서 모집 공고문 및 포스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예비 창업 패키지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부산창경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혁신 기술과 사업 모델(BM)을 보유한 예비 창업자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사업화 자금, 주관 기관 특화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부산창경 장한이 PM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한 예비 창업자들이 차년도 예비 창업 패키지에 선정돼 함께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8-26 13:22:0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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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고향사랑기부제 신규 답례품 추가 선정

진주시는 지난 23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추가 선정을 위한 답례품선정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를 통해 진주시는 매력적인 신규 답례품 3개 품목을 추가로 선정했으며 이로써 기부자들이 선택할 답례품 종류가 총 45가지로 확대되면서 기부자의 만족도를 높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추가 선정된 답례품에는 진주에서 재배한 고품질의 신선 농산물을 활용한 '카스테라'와 '백태·서리태 콩물' 등 가공식품과 함께'벌초 대행서비스 할인권'이 포함되면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특히 벌초 대행서비스 할인권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거리가 멀거나 시간이 부족해 선조들의 묘소를 찾기 어려운 기부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는 단순한 금전적 기부를 넘어 지역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견인하는 중요한 동력"이라며 "이번에 선정된 답례품들이 기부자들의 만족도를 높여 더 많은 사람들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적인 답례품 추가 선정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한 출향인들의 애향심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기금사업에 힘쓸 것"이라며 "기부자와 지역 간의 유대감을 강화해 지역 방문으로 귀결될 수 있도록 제도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고, 기부금액에 따라 지역 농·특산물 등 본인이 선택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온라인 '고향사랑e음'사이트를 통하거나 농협은행을 직접 방문하면 누구나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2024-08-26 13:21:50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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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여름철 ‘비브리오패혈증 감염’ 예방 홍보

진도군은 8~9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비브리오패혈증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여름철 해수면 온도가 상승하고 해수와 접촉하는 기회가 많은 시기에 발생하는 제3급 법정 감염병으로 비브리오패혈증 균 감염에 의한 급성 패혈증을 말한다. 주로 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섭취하거나 상처에 바닷물이 접촉했을 경우 감염되며, 보통 16~24시간의 잠복기를 가진다. 잠복기 후 급작스러운 발열, 오한,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초기 증상 후 24시간 내 하지부종, 수포, 궤양, 괴사 같은 증상이 발현하며 치사율은 50% 내외에 달한다. 진도군 보건소는 올해 여름에 해수 온도가 고온으로 지속됨에 따라 7월 ~ 8월에 관내 해수와 갯벌, 어패류 취급업소 수족관 해수 등에서 환경 검체를 채취하여 비브리오균 검출검사로 모니터링 했으며, 비브리오패혈증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경로당을 방문하여 주민들에게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홍보하였다. 비브리오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서 ▲어패류 익혀 먹기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에 접촉하지 않기 ▲어패류는 5도 이하 저온 보관 ▲사용한 조리도구는 반드시 소독 후 사용하기 등을 지켜야 한다. 진도군 보건소장은 "비브리오패혈증은 만성 간질환, 면역저하 등 기저질환을 갖고있는 고위험군에서 치사율이 높은 만큼 철저한 예방수칙 준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4-08-26 13:21:34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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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염전근로자 인권 문제 제로화를 위한 행정지도 시행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염전근로자 인권 문제 제로화를 위해 팀장급 공무원을 주축으로 월 1회 이상 현장위주 행정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대상은 관내 749개소의 염전 중 근로자를 고용중인 사업장 70개소이다. 전담공무원은 해당 염전사업장을 직접 찾아가 근로자를 대상으로 폭언·폭행, 감금 등의 인권침해 사항 여부, 장애여부, 근로계약서 작성·구비 및 임금지급 사항 등 「소금산업 진흥법」 및 「근로기준법」 준수 여부를 중점 점검하고 있다. 특히, 7월~8월 여름철 불볕더위 등에 따른 근로자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해 기온상승 시간대에 근로를 자제하고 얼음물 비치 등 충분한 휴식 시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신안군은 매월 행정지도를 통해 염전사업장 내에서 고용주의 근로기준법 위반이나 범죄 의심 등이 발견되면 관련 기관에 수사 의뢰, 고발 조치 계획이며, 그 결과에 따라 위법 사실이 확인되면 영업정지, 허가취소 및 보조금 지원배제 및 환수 등 강력한 행정적 제재를 취한다는 계획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염전근로자 1대1 전담공무원제가 염전종사자들의 인권 의식 제고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매월 수시로 이뤄지는 현장 위주 점검을 통해 단 1건의 근로자 인권침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신안군은 경찰, 고용노동부, 장애인권익옹호기관 등과 합동으로 사회적약자 보호 협의체를 구성하여 분기별로 회의개최, 합동점검을 실시하는 등 염전근로자들의 인권보호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안정적인 근로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2024-08-26 13:20:43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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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경륜심판 직업 체험활동’ 행사 진행

부산시설공단은 지난 25일 스포원파크 내 부산경륜장에서 직원 재능 기부로 '경륜심판 직업 체험활동'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공단 레포츠본부 심판공정팀 소속 직원들의 재능 기부로 이뤄진 이날 행사는 지역 학생들에게 자전거와 관련된 다양한 직업 세계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학생들은 프로 스포츠 경륜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직업들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고, 이 가운데 심판 업무를 중점적으로 체험했다. 경륜은 순위를 다투는 경주 특성상 판정의 정확성과 공정성을 위해 다양한 심판이 활동하고 있다. 직업 체험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실제 경주일 심판 판정이 이뤄지는 모습을 비롯해 벨로드롬에서 경주개최를 준비하는 과정을 세세히 살펴 보았다. 특히 결승선을 2000분의 1초 단위로 촬영한 착순 판독 사진을 보며 예리한 눈으로 선수들의 순위를 판정하기도 했다. 이번 경륜심판 직업 체험활동 행사에 선발된 학생들은 부산체육고등학교 사이클부 학생들로, 평소 자전거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만큼 경륜경주의 개최 과정 및 심판 판정에 대해 특히 많은 관심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경기장 안에서 프로 선수들의 훈련 과정을 직접 볼 수 있어서 좋았으며 앞으로 프로 스포츠 선수로서 각오를 다지는 데 좋은 경험이 됐다"며 입을 모았다. 학생들과 함께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평소 지역 학교 사이클 선수들이 평일 경기장에서 훈련을 할 수 있도록 협조를 해준 공단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직원들의 재능 기부를 통해 지역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 세계를 이해하고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4-08-26 13:20:2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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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공주 광역 BRT 10월 착공…소요시간 16분 단축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세종~공주 광역 BRT(간선급행버스체계) 구축사업 실시계획을 승인·고시했다고 26일 밝혔다. . 이 사업은 행복도시권 광역 BRT 개발계획의 후속 조치다. 제한된 도로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버스 통행속도를 높이고, 정시성을 확보해 대중 교통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세종~공주 광역 BRT 구축사업은 총 사업비 218억3700만원을 투입해 공주시 종합터미널에서 세종시 한별동까지 약 18.5km 구간에 BRT 전용도로 구축, 정류장 설치, 교차로 교통체계개선 및 신호운영체계 개선 등을 하는 사업이다. 올해 10월 착공하여 2026년 상반기까지 완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세종~공주 광역BRT 노선은 공주시 종합버스터미널을 출발해 신관초교, 신월초교, 월송동, 장기농공단지, 정부세종청사, 세종충남대학교병원, 한별동 등을 주요 경유지로 두고 있다. 해당 구간에는 총 28개의 정류장을 설치한다. 이 중 8곳에는 중앙정류장을 신설하고, 12곳은 기존 가로변 정류장, 8곳은 기존 BRT 정류장과 공유한다. 세종~공주 광역 BRT 구축사업이 완료되면 시점인 공주종합터미널에서 종점인 한별동까지 소요시간은 기존 55분에서 39분으로 16분이 단축된다. 통행속도는 7.8km/h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8-26 13:18:2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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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지속성장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모집

하남시는 지역경제 발전과 고용 촉진에 노력하는 지속성장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에 직원복지와 관련된 필요경비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하기 위해 오는 9월 11일까지 '2024년 지속성장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속성장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은 청년·취약계층 등을 채용해 고용안정에 기여하고, 경쟁력과 성장가능성을 갖춘 우수기업을 발굴·선정해 각종 행·재정적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속성장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인증일로부터 2년간 △직원복지와 관련된 필요경비 2000만원 지원(1회) △우수기업 현판(증서) 수여(1회) △하남시에서 추진하는 기업지원 시책(판로지원, 경쟁력 강화사업 등) 참여시 우대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사업 등 선정 시 가점 부여 △공공구매 계약 시 우선구매 △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3년) 등의 우대 혜택을 받게 된다. 신청대상은 공고일 기준(8월 22일) 관내에서 2년 이상 운영 중인 기업으로,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청년 및 취업취약계층 등의 시민을 채용해 고용을 촉진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노력한 지속성장 가능성이 높은 관내 기업이다. 이현재 시장은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선정은 하남시의 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면서 "앞으로도 하남시는 지역 내 기업들이 더욱 성장해 지역사회에 많은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하남시 지속성장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선정 및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하남시청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2024-08-26 13:17:3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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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사기 표적 다가구주택에, 상세주소가…10월말까지 신청

전세사기 위험이 큰 다가구주택·원룸 등에 상세주소가 부여된다. 상세주소가 없는 주택의 경우 세대별 선순위보증금 확인이 불분명해 전세사기나 위장전입의 표적이 될 위험성이 크다는 이유에서다. 대전시는 오는 10월 말까지 원룸이나 다가구주택의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상세주소를 집중 부여한다고 26일 밝혔다. 상세주소란 도로명주소의 건물번호 뒤에 표기되는 동·층·호를 말한다. 원룸이나 다가구주택 등 구분소유권이 없는 건물은 공법상 인정되는 상세주소가 없어 거주자들이 우편물·택배 수령, 응급상황 시 초기 대응 등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대상 주택을 조사해 상세 주소를 직권으로 부여하는 등 선제 조처를 하고 있다는 게 대전시 설명이다. 상세주소가 필요한 건물의 소유자나 임차인은 관할 구청을 방문하거나 정부민원포털 정부24(www.gov.kr)를 통해 신청하면 상세주소를 받을 수 있다. 신청인이 원하면 주민등록상 주소 등 공적장부의 주소 일괄 변경도 원스톱으로 가능하다. 대전시 관계자는 "상세주소가 부여되면 세대별 선순위보증금 확인이 용이해 전세피해 예방에 도움이 된다"며 "각종 우편물, 택배의 정확한 수취로 주민 불편이 크게 줄어들 수 있어 많은 시민이 상세주소 부여 서비스를 신청·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4-08-26 13:16:57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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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섬마을 114곳에 자동 심장 충격기 설치

완도군은 응급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응급처치가 어려운 도서 마을의 마을회관, 경로당 등 114개소에 자동 심장 충격기를 설치했다. 자동 심장 충격기는 심정지 환자 발견 즉시 심폐소생술과 함께 사용하면 심폐소생술만 시행했을 때보다 생존율을 약 3배 높일 수 있는 장비이다. 도서 마을은 의료 접근성이 떨어지고 고령층이 많아 심정지 사고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처하기 어려운 점이 있다. 이에 군은 지난해 12월부터 연륙이 안 된 7개 읍면 중 보건·의료시설이 없는 섬마을(금일 용항, 금일 궁항, 보길 보옥, 보길 예작 등)의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에 자동 심장 충격기를 설치했다. 주민을 대상으로 마네킹을 활용한 심폐소생술과 자동 심장 충격기 사용법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교육을 받은 주민은 "위급한 상황이 오면 불안했는데 자동 심장 충격기가 가까운 경로당에 설치돼 안심된다"면서 "심폐소생술 하는 방법을 이해하기 쉽게 알려줘서 좋았다"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도서 지역에 응급 상황 대비 시스템을 갖춰 군민의 귀중한 생명을 지켜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의료 취약지 도서 주민의 응급 상황에 대비하고자 응급 헬기 착륙장 13개소와 인계점 23개소를 운영 중이며, 지난해 응급의료 전용 헬기로 65명의 중증 응급 환자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이송했다.

2024-08-26 13:16:30 이대호 기자